최근 수정 시각 : 2023-12-05 17:06:27

데릭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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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rick Tyler
파일:데릭 테일러(1).webp
한국어 번역 데릭 테일러
출생 1970년 5월 3일
직업 로버트 가의 운전수[1]
가족 아버지[2]
어머니 완다 테일러
거주지 43 Silverlake Blvd, Painscreek, NL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진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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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팀 게임 페인스크릭 킬링즈의 등장인물.

로버트 가의 운전수로 고용되었다. 스콧 브룩스트리샤 로버트와는 소꿉친구 사이.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콧과 트리샤와는 5살 연상이지만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냈다. 대부분 스콧은 사고를 치고, 데릭이 그를 수습하는 편인 듯. 당시 세 사람의 사이는 매우 돈독했고, 함께 묘지 근처 큰 바위에 타임캡슐을 묻어두고 10년 뒤에 다함께 열어보자고 약속했다.

1990년 찰스의 추천으로 로버트 가의 운전수로 일하게 된다. 찰스의 출장 때마다 긴 여행을 함께하고, 어머니가 그립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대우를 받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취직으로 인해 스콧과 트리샤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트리샤를 좋아했던 데릭은 트리샤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트리샤는 스콧과 연인이 되었고, 데릭은 트리샤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스콧과 사이가 소원해지게 된다. 게다가 저택에 스콧이 핸디맨으로 고용되면서, 스콧과 트리샤가 함께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자 점점 질투와 미련이 심해져간다.

스콧이 트리샤를 멀리하기 시작하자[3] 스콧이 트리샤를 슬프게 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원망하기 시작한다. 비비안이 사망하고 정신 불안정으로 트리샤가 입원하자 "차라리 스콧이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트리샤에게 말할 정도로 스콧과의 관계가 틀어진다. 스콧이 석방되고 나서 시장에서 데릭과 스콧이 서로 싸우는 것이 공공연하게 목격되기도 한다.

이후 스콧과 트리샤가 사망하고 어머니 완다마저 암으로 사망하자,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뒤 마을을 떠난다. 이후 행적은 불명.

2.1. 진실

사실 소피아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다. 목격했을 당시 불과 5살이었기 때문에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는 데릭의 정신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정신과 상담을 받았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완다가 홈스쿨링으로 데릭을 길렀다. 데릭이 비비안을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 역시 위 사건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콧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기도 했다. 비비안이 살해당했던 날 밤, 데릭은 스콧이 비비안과 다투고 자신의 오두막으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까지 머무는 것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스콧이 구금되면 자신이 트리샤와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데릭은 경찰에게 이를 이야기하지 않았다.[4] 결국 데릭의 이 행동이 스콧과 트리샤의 죽음을 초래한 셈이 되었다.

모든 것이 끝나고 데릭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어릴 적 셋이서 만든 타임캡슐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글을 남기고 마을을 떠났다.

3. 여담

스콧을 살해한 범인을 알지 못한 채로 엔딩을 보게 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데릭이 스콧을 죽였다고 생각하게 된다. 작중에서 데릭이 스콧을 원망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 때문. 그리고 스콧을 살해한 범인에 대한 단서가 찾기 어려운 편인 탓도 있다.[5]


[1] 다만 데릭이 비비안의 운전수 일을 하는 일은 잘 없었는데, 그 이유는...[2] 작중 시점에는 어머니 완다 테일러와 이혼한 상태.[3] 스콧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아버렸기 때문이다.[4] 비비안 살해 당시 데릭의 알리바이 기록을 보면, 데릭은 당시 본인이 친구 집에 머물러있었고 그 친구의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마지막까지 그 연락처를 확인하지 못했다. 즉 데릭은 스콧이 무죄임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알리바이마저 거짓 증언한 것이다.[5] 데릭의 고백을 보기 위해서는 타임캡슐을 찾아야 하는데, 이 위치를 찾는 것이 꽤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