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27:08

데스(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데스
Death
파일:데스_마블코믹스.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캡틴 마블(마-벨(Mar-vell) #26
1973년 2월
([age(1973-02-27)]주년) [dday(1973-02-27)]일
창조자 마이크 프리드리히
짐 스탈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데스
Death
다른 이름 미스트리스 데스(Mistress Death)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상세 정보 ]
인간 관계
소속 코스믹 컴퍼스
가족 관계 (자식)
결혼 여부 미혼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우주적 존재
직업 우주적 실체
죽음을 담당하는 자
근거지 죽음의 영역
오버 스페이스
신체 특징
성별 젠더플루이드
신장 가변적
170cm (마담 데스)
체중 가변적
63.05kg (마담 데스)
가변적
검은색 (미스트리스 데스)
모발 가변적
검은색 (미스트리스 데스)
}}}}}}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애증관계
4. 능력5. 멀티버스
5.1. 코믹스5.2. 실사화5.3. 애니메이션5.4. 게임
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Death 혹은 Mistress Death로 불린다.

처음 등장은 1973년 5월 캡틴 마블(마-벨(Mar-vell) #26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우주적 존재다. 죽음 그 자체이기 때문에 메피스토 같은 명계의 지배자나 워커 같은 죽음의 신보다 더 높은 위치의 존재다.

2. 작중 행적

우주적 존재 이터니티, 마스터 오더, 로드 카오스등과 함께 신에 의해서 창조된다.

<타노스 라이징>에서 타노스를 위험한 동굴로 타이탄의 친구들과 같이 들어가게 해서 친구들을 죽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로 유혹해 살육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다.

클론 컨스피러시 이후 스칼렛 스파이더, 벤 라일리에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한 선한 사람이 전 우주에서 가장 많이 죽어[1] 정신이 피폐해지기 일보 직전인 유일한 경우라 호기심이 생겼다고. 한 번이라도 더 죽으면 영혼이 산산조각나서 다시는 선한 쪽으로 돌아올 수 없을 거라며 충고한다. 등장하면서 케인 파커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벤이 노발대발하자 다시 살려준다. 데스 본인이 죽인 케인과 벤이 클론 컨스피러시에서 벌인 일 때문에 시한부가 된 한 소녀 중 살릴 한 명을 고르라고 하지만 벤은 자기를 죽이고 둘 모두를 살리라며 날뛴다. 방금 전에 더 죽지 말라는 소리를 들어 놓고선 사람을 살리겠다고 자기를 죽이라는 벤에 황당함과 호의를 느낀 데스는 폭소를 터뜨리다 케인을 되살리면서 소녀의 시한부와 벤의 세포 붕괴까지 치료해 준다. 이때, 자신은 스파이더 토템의 삶과 운명의 거미줄과 유사하다고 하는데 그 거미줄을 짜내는 마스터 방직공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듯하다.

데스는 타노스에게 불치병에 앓게 만들고 그의 아들인 테인이 바로 자신에게 걸맞는 사랑이라고 회유하여 테인이 피닉스 포스를 얻어 타노스를 공격한다. 이후 무한의 마녀들에 시련을 통과하여 자신의 힘을 되찾은 타노스는 테인과 싸운다. 타노스와 테인이 싸우다가 블랙홀을 거쳐 도착한 곳은 영원의 마녀들이 있는 우주의 끝이었다.여기서 다시 싸움이 이어지려 하자, 마녀들은 테인에게서 피닉스 포스를 쫓아내버렸다. 때문에 테인은 타노스에게 털리게 된다. 끝나고 여태껏 테인을 도와주던 데스가 나타나 테인은 자신에게 아무 것도 아니며, 이 모든 것은 타노스를 자신이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질려버린 타노스는 데스를 뿌리치고, 데스는 마녀들에게 공격을 받고 추방당한다.

3. 특징

파일:external/www.classicmarvelforever.com/death.gif
코믹스에서는 전형적인 사신의 이미지를 가지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위와 같은 외모이지만, 애초에 외관에 구애받지 않는 초월적 존재라서 다른 모습을 취할 때도 많다.[2] 말인즉 데드풀 더 게임의 모습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도 보통은 여성의 형태이지만.

3.1. 애증관계

타노스와는 일단은 연인 사이이지만, 사실 타노스가 일방적으로 데스를 숭배하고 있는 편에 가깝다. 다만 데스도 타노스를 거부하지만은 않는다[3] 타노스도 데스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고 우주급 막장짓을 한 것도 데스의 부하가 아닌 동격으로서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런것이다. 하지만 데스는 우주에 생명이 너무나도 넘처난다고 판단하고 우주의 순리를 맞추기 위해 절반을 죽이라고 했는데 타노스가 한 짓은 우주의 순리를 뒤틀고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무한의 힘을 얻고 휘둘렀기 때문에 그를 거부했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짓 중 하나는 죽은 자기 남매를 생과 사의 경계에 가둔 좀비꼴로 만들어서 그녀에게 바첬지만 이는 죽음이란 순리를 뒤틀어버린 짓에 불과했다.

마블: 디 엔드에서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의 힘으로 우주 전체를 소멸시킨 타노스의 마음을 돌린 것도 다름아닌 데스의 키스였다.

그런데 <타노스 라이징>에서 타노스를 유혹해 미치광이 타이탄으로 만든 게 바로 데스였다. 타노스를 위험한 동굴로 타이탄의 친구들과 같이 들어가게 해서 친구들을 죽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로 유혹해 살육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다.

Avengers: Celestial Quest #5(2002년 3월)에서는 타노스와 데스 사이에서 태어난 '롯'이라는 자식이 나왔다. 육체적 관계로 태어난 건 아니고 타노스가 죽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데스의 에너지와 합쳐지면서 태어났다. 하지만 우주 전체를 뒤덮어 흡수하는 위험한 존재라서[4] 결국 Avengers: Celestial Quest #8(2002년 6월)에서 히어로들과 데스의 힘을 받은 타노스에게 처치된다.

상기한 대로 타노스가 일방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과는 반대로 데스 본인이 호감을 갖고 있는 인물은 다름아닌 데드풀이다. 우연한 기회에 데스를 보게 된 데드풀이 한 눈에 데스에게 반해버렸고, 데스 역시 데드풀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데드풀에 대한 태도를 타노스를 대할 때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확연하다. 그래서인지 하이문 스튜디오가 제작한 데드풀에서는 미칠 듯한 개그 본능과 함께 데드풀에게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데드풀이 데스를 만난 건 예전에 한 번 죽은 적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 때 데스와 진도가 잘 나가는 듯 했지만 곁에서 그걸 본 타노스가 '이놈이 죽어서 데스랑 같이 있는 건 못 봐주겠다' 라며 불사의 저주[5]를 걸어서 되살려버렸다.[6] 때문에 데드풀은 이미 힐링팩터와 암세포의 충돌로 뇌세포가 파괴와 복구를 반복하면서 정신이 상당히 불안정한데, 데스와 함께 하려고 말 그대로 죽고 싶어 안달이 나서 안 그래도 이미 불안정한 정신이 더욱 맛이 갔다.

최근 데드풀이 데스가 아니라 언데드들의 여왕인 쉬클라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이 둘의 관계가 그려질지는 미지수. 일단 스파이더맨/데드풀 이슈 5에서 쉬클라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죽은 상태가 되었을 때 만났다. 딱히 쉬클라와의 결혼에 관심은 없고, 그저 죽지 않기 때문에 데드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음을 아쉬워하며 자신이 잘못된 살인 청부를 받아들여 죽인 피터 파커[7]를 살려달라는 데드풀의 청을 들어준다.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하여튼 데드풀과 타노스 둘에게 호감을 사고 있는 존재이기에, 데스에게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 생겨 사라져버리자 데드풀과 타노스가 협력을 하기도 했다. 이 내용을 담은 타이틀이 데드풀 VS 타노스.[8]

여기서 데스는 그렇게나 데스바라기인 타노스는 무시하고, 계속해서 우주 외딴 곳인 지구의 캐나다 출신에 불과한 데드풀에게 계속 납치된 자신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참고로 범인은 이터니티이며, 작중 이터니티는 동생인 데스가 타노스를 조정하여 매정하게 많은 생명을 죽이고 전 우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데, 더 이상 이런 무의미한 학살로 우주 그 자체인 자신을 함부로 재단하는 행동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감금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데드풀과 타노스가 이터니티에게 나타나자, 데스는 강력한 이터니티에게 대항하여 이 둘이 이길 수 있게 자신의 아바타로 만든다.

타노스는 죽음 그 자체인 데스에게 향한 충실한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 우주 그 자체인 이터니티를 어떻게든 소멸시키어 모든 살아있는 존재를 다 죽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데스의 힘을 빌어 거의 혼자서 이터니티를 일방적으로 구타하여 죽이기 직전까지 이른다. 데스는 자신의 욕구를 실현시켜주고 자신의 오빠를 두들겨 패는 타노스의 모습에 잠깐 넘어가려는 듯하고, 이와 별개로 우주 그 자체를 없애려는 타노스의 모습을 본 데드풀은 이제 데스를 구하게 되었으니 그만두고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타노스는 이를 무시하고, 데스는 이런 데드풀에게 자신의 아바타를 해제한다. 결국 데드풀은 혼자서 우주를 구하기 위해 데스의 뜻에 반해 타노스와 다투게 된다.[9]

타노스는 자신을 방해하는 데드풀을 이터니티의 몸인 우주로 날려버리는데, 우주로 날라간 데드풀은 우주의 수호령으로부터 힘을 얻어 풀캡틴이 되어[10] 돌아와 타노스와 맞붙는다. 우주적 힘을 얻어 타노스를 압도하면서 데드풀은 타노스의 모순적인 행보와 생각에 대해서 지적을 하기 시작한다. 가령 이슈 3에서 타노스가 데드풀이 웨폰X 프로그램을 작살내서 원래는 죽을 운명이었으나 살아남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그렇게 말한 이유가 타노스 역시 그의 어머니의 손에 죽을 운명이었으나 끝끝내 살아남았던 과거가 있어 동병상련을 느꼈기 때문이다.

게다가 데드풀이 한 번 완전히 죽었을 때에, 데드풀이 데스와 함께하는 것에 대한 질투 때문에 영생의 저주를 걸었는데, 이런 모순적인 행보를 보아할 때 타노스가 죽음에 대한 갈망과 집념만큼 생명에 대해 집착하고 갈망하며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고, 데스도 이터니티를 죽이려는 타노스의 모습에 잠시 마음이 기울었다가, 데드풀의 지적에 실망하여 그에게 주었던 힘을 거두어간다. 덤으로 이터니티가 말하기로는 앞으로 다가올 비밀스러운 전쟁에서 써먹을 생각이어서 말소당하는 것만큼은 피하게 해준 모양이다.

타노스와 데드풀에 가려저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데스는 진 그레이한테도 호감을 보였다. 호감이라기 보다는 호기심이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진 그레이한테 총 2번 나타났고[11], 위기에 처한 진 그레이에게 뜻 깊은 조언을 남겼다. 이때는 진이 여자여서 그런지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무래도 자기와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우주적 존재라 피닉스에 대해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여 피닉스 포스와 진 그레이 사이의 관계에 대해 가장 정확한 설명을 해준 캐릭터이다. 갤럭투스가 피닉스 포스를 없애려고 하자 깜놀하면서 달려오기도 했다.

4. 능력

능력치
지능 ■■■■■■■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이터니티, 인피니티, 갤럭투스, 오블리비언과 함께 리빙 트리뷰널을 보좌한다. 대개 우주적 존재들이 강하지만 데스는 그런 우주적 존재들중에서도 높은 급으로 묘사되며 매우 강하다. 예시로 매니-앵글드-원즈의[12] 계략으로 자기의 엠바디가 죽어나가자 죽음은 분노하고 타노스를 부활시켜 역관광시킨다. 마지막에는 죽음이 사라져서 생명만이 폭주하는 우주인 캔서버스에 직접 행차해서 손짓 한 번에 캔서버스를 파괴시키고 매니-앵글드-원즈의 엠바디를 파괴시켜버렸다.

5. 멀티버스

다른 평행 세계관의 등장하는 데스는 해당 링크 참조.

5.1. 코믹스

  • 캔서버스 (지구-10011)
    파일:캔서버스데스.jpg
    '네크롭시'라는 의식으로 데스가 소멸당한 지 오래다. 때문에 캔서버스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생명이 넘쳐나는 우주로 변모했으며 이곳의 존재들은 불사신이 되었다.
  • 타노스가 승리한 세계 (지구-91955)
    파일:데스_.jpg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타노스가 승리한 세계. 데스는 타노스에게 세뇌당해 타노스를 숭배하고 사랑하는 성노예가 되었다.

5.2. 실사화

5.3. 애니메이션

  • 마블 슈퍼 히어로: What The--?!
    파일:10000067893457.jpg

5.4. 게임

  • 마블 듀얼
    파일:데스2.jpg

6. 외부 링크



[1] 당시 기준으로 28번이다.[2] 한 이슈에서는 DC 코믹스 소속의 캐릭터인 ‘영원 일족’의 ‘죽음’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3] 타노스를 연인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이용할 생각이 더 큰 편이다[4] 물질은 물론 에너지나 공간마저 흡수 가능. 때문에 롯에게 잠식당한 곳에서는 텔레포트가 불가능하다. 데스조차 타노스에게 '우리가 공포를 창조했다'며 두려움을 표했다.[5] 뭔가 언듯 들으면 우주의 최강자들 중 한명인 만큼 엄청난 주문을 건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나 병맛 넘치는 데드풀 시리즈답게 그냥 어두운 밤에 데드풀의 묘지에 찾아가서 오줌을 싸버린 것이다(...).그럼 모든 사람들이 불사할 수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데드풀은 부활해서 지금도 죽지 못해 사는 중.[6] 사실 불사라고 해도 데드풀도 죽기는 죽는다. 신체가 오체분시가 된 이후 데스를 만나는 게 그 증거. 그러나 불사의 저주로 인해 완전히 저승으로 넘어가질 못하는 사이 힐링팩터 덕에 육신이 복구되면 다시 이승으로 강제소환 될 뿐.실사 영화에서는 불사의 저주는 없긴하다만 역시 완전히 죽기전에 힐링팩터가 복구시켜서 소생하는것으로 나온다.[7] 데드풀은 스파이더맨처럼 착하게 살려고 하기로 맘 먹었고 오로지 나쁜 사람만 살인청부를 받는다는 룰을 정했는데, 누군가가 피터 파커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며 데드풀에게 살인 청부를 시켰다.[8] 데스가 죽음을 관장하는 우주적 존재이고, 이에 관한 갈등도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루는 심오한 주제이다 보니까 내용도 생각할 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극중 타노스가 워낙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쓰는 탓에 대사 독해하기가 어렵다.[9] 극중 대사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그저 우주를 구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한다. 사실 데드풀은 데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타노스처럼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당연히 막을 만했다.[10] 우주의 힘과 합쳐진 데드풀을 타노스는 캡틴 유니버스, 데드풀 스스로는 캡틴 유니풀, 캡틴 데드버스, 풀 캡틴이라고 부른다. 갑자기 생겨났으니 정확한 이름은 없는 셈.[11] 다만 첫 번째 만남은 상상이었다고 렛콘당했다.[12] 지구 차원을 훨씬 뛰어넘은 차원에 거주하는 악신으로 크툴루 신화와 관련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상대한 빌런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슈마고라스도 이 위대한 악신의 일부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