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0:27:50

리빙 트리뷰널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리빙 트리뷰널
Living Tribunal
파일:리빙 트리뷰널 - 타임 런즈 아웃.pn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Strange Tales #157
1967년 3월 2일
([age(1967-03-02)]주년) [dday(1967-03-02)]일
창조자 스탠 리, 마리 세베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리빙 트리뷰널
Living Tribunal
다른 이름 리빙 트리니티(Living Trinity)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상세 정보 ]
인간 관계
가족 관계 원 어보브 올 (창조주)
결혼 여부 미혼
생사 관련
현실 멀티버스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우주적 존재
직책 우주 재판관
근거지 유동적
신체 특징
성별 없음
신장 유동적
체중 유동적
파란색
모발 없음 }}}}}}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마블 나우!2.2. 시크릿 워즈 이후
3. 특징4. 리빙 트리뷰널의 부하들5. 능력6. 다른 측면7. 그외 매체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Living_Tribunal_29_from_All-New_Official_Handbook_of_the_Marvel_Universe_Vol_1_6_001.webp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마블 코믹스우주적 존재. 마블 코믹스의 창조주로 알려진 원 어보브 올의 직속 부하로서 2인자의 역할을 맡는다.

2. 작중 행적

90년대까지의 고전에서는 그야말로 지존이자 어지간히 버프를 받은 강자가 아니면 감히 대들 수도 없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그의 권능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는 지구-616이 속한 멀티버스 바깥의 우주인 뉴 유니버스의 지구가 지구-616의 우주로 전이되어 지구-616의 멀티버스에는 있으면 안되는 스타브랜드의 에너지가 퍼지기 시작하자 그 지구를 통째로 특수한 배리어로 격리시켜 그 어떤 에너지나 물질의 교류가 일어나지 못하게 한 것이다.[1]

2.1. 마블 나우!

파일:attachment/리빙 트리뷰널/Living Tribunal.jpg
그런데 2013년 8월달부터 시작하는 인피니티 이벤트와 관련된 뉴 어벤져스 #8에서 와쳐아이언맨에게 시체로 발견되었다. 뉴 어벤져스 #30에서 결국 리빙을 죽인 범인들이 밝혀지는데 비욘더즈[2]라는 존재로 인비트위너, 이터니티, 인피니티, 마스터 오더, 로드 카오스, 셀레스티얼 등 다른 우주적 존재들을 죽이고 세명이 힘을 합쳐서 리빙을 죽였다고 한다. 어쩌면 아래의 코스믹 디펜더스들 모두 죽었을 수도 있는 상황.

2.2. 시크릿 워즈 이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dam_Warlock_%28Earth-14209%29_from_Thanos_The_Infinity_Finale_Vol_1_1_001.jpg
비욘더즈들이 죽고 시크릿 워즈 이벤트가 정리되고 2016년에 타노스의 아버지 짐 스탈린 작가가 집필한 '인피니티 피날레' 스토리에서 지구-14209의 아담 워록원 어보브 올의 개입으로 새 리빙 트리뷰널로 등극했다.

게다가 리빙 트리뷰널의 힘을 얻은 아담 워록은 그 힘을 다루지 못해 말 한마디로 멀티버스 자체를 소멸시켰다. 아무튼 타노스와 원 어보브 올의 협상 덕분에 리빙 트리뷰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담 워록은 전 세대보다 훨씬 강력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 리빙 트리뷰널의 한계는 오직 마블 세계관의 절대자인 원 어보브 올만이 결정할 수 있으며 전 세대보다 강력하거나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황금빛 갤럭투스에게도 진 로드 카오스 & 마스터 오더에게 죽었다. 이 하극상이 벌어진 이유는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가 자신의 기존 역할을 벗어난 갤럭투스를 우주의 심판관인 리빙에게 고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리빙이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에게 말하길, 새로운 균형과 우주의 질서가 완성되기 전까지 자신은 어떠한 판결도 내릴 수 없다고 한다. 우주의 계층구조가 이 새로운 현실,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에서 아직 형성 되고 있는 도중이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섣불리 판결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아직 완성되는 과정에 있기에 질서를 상징하는 마스터 오더는 그 사실에 자극을 받고, 로드 카오스와 함께 자신도 새로운 역할과 질서가 되고자 리빙 트리뷰널을 공격했다. 그리고 인비트위너와 로드 카오스를 먹어치워서 로고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우주적 존재로 거듭난다.

사실 우주적 존재들 사이의 우열은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과 계급장을 잘 기능시키거나 정지시키냐 같은 문제이고 이런 법칙을 주무를 정도의 강력한 권능과 권능 사이에 정확한 우열은 없다. 물론 리빙의 경우 우주의 심판관이라는 가장 대단한 계급장을 지니고 있기에 이 하극상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3], 우주의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완전히 정의내려지기 전이라서 이런 이상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마스터 오더는 질서를 관장하는 존재다. 예전 멀티버스의 질서만을 알고 있던 그가 스스로 새로운 질서를 찾아낸 새로운 갤럭투스에게 당한 것처럼[4], 리빙 트리뷰널도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인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 앞에서 제 기능을 못한 것일 지도 모른다.[5]

어쨌든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으나 당분간은 우주적 존재들 사이에서 기존과 달리 새로운 규칙과 계층구조의 변동이 계속 발생할 듯하다. 얼티미츠 2 마지막 이슈인 #100에서 모든 것이 끝난 후, 즉 첫 번째 창공이 제압당하고 로고스가 다시 분리된 후에 다시 나타나 오더와 카오스의 죄를 심판하려 한다.

그리고 인피니티 엔딩에서 레귤레이터를 흡수한 타노스에게 맞서나 패배하고 흡수당한다. 다만 이 스토리 자체가 심각한 밸런스 붕괴의 막장 이슈라 없는 일 취급하는 게 속 편하다.

이젠 하다하다 나이트메어한테도 털리는 걸 보면 힘이 참 일관성이 없다. 근래 이슈에서 대부분 패배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만 맡다 보니 위엄이 많이 죽은 느낌이다.

현재 엘 유잉 유니버스 설정으론 이터니티와 비욘더, 그리고 그 상위격 개체인 피닉스 포스보다 딸린다.

3. 특징

우주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사건들을 판결하는 재판관으로, 기본적으로는 중립 노선을 취하지만 때로 우주 전체를 뒤흔들 중대한 일이라 판단하면 직접 사태에 개입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다른 존재들이 각각의 평행세계마다 각자에게 대응되는 다른 존재(Counterpart)가 꼭 있는 반면 원 어보브 올과 리빙 트리뷰널은 모든 평행우주를 통틀어 단 하나뿐이라고 한다.[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여기에 포함되는지는 미지수다.

이 없고 어깨 위에 3개의 얼굴이 둥둥 떠 다니는 모습인데 가려지지 않은 정면의 얼굴은 공평, 두건에 완전히 가려진 오른쪽 얼굴은 필요, 두건에 반만 가려진 왼쪽 얼굴은 보복을 상징한다.[7] 이런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국내에서는 대갈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 리빙 트리뷰널의 부하들

위치가 위치인지라 직속 부하들도 전부 우주적 존재이다.[8]
여기에 셀레스티얼들이나 로드 카오스나 마스터 오더 등등을 16차원 등으로 소집해서 우주적 존재들이 연합한 팀 코스믹 디펜더스(Cosmic defenders)를 결성하기도 한다.

5. 능력

능력치
내구성 ■■■■■■■
에너지 ■■■■■■■
전투 기술 ■□□□□□□
지능 ■■■■■■■
속도 ■■■■■■■
근력 ■■■■■■■
그의 능력은 전능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피니티 건틀릿의 권능을 손짓으로 무력화시키거나, 에너지 볼트를 별에 쏴 순식간에 진화 과정을 급속화시켜 초신성을 만들거나, 실버 서퍼를 우주 그 자체로 만들거나, 와 대립하던 우주적 존재들인 슬로리스들을 간단하게 다른 우주로 추방시킨 전적도 있다.

주먹 싸움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빼면 거의 전지전능급이다.

6. 다른 측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데스 오브 데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그외 매체

7.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빙 트리뷰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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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최근 마블 이슈들이 대놓고 파워 인플레를 무시하고 전개되는 바람에 원 어보브 올과 함께 지금은 위상이 많이 죽은 상태이다.

[1] 이때 뉴 유니버스의 지구를 불러온 스트레인저(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의 일원)만 남기고 나머지 미물들은 (주시자 포함) 전부 말만으로 순간이동시켰다. 나중에 퀘이사가 뉴 유니버스의 지구에 갇힌 자신의 여친을 구하기 위해 리빙 트리뷰널에게 간곡히 빌자 퀘이사의 선행을 인정해 딱 한 번 배리어를 열어줄 수는 있지만 돌아올 때는 열어줄 수 없기에 다른 모두와 이별하고 여친이랑 같이 살지 여친을 포기할지 선택하게 했고 결국 퀘이사는 여친과의 재회를 단념했다.[2] 시크릿 워즈때의 비욘더와는 다른 존재들로서 시크릿 워즈의 옛날 비욘더는 이 녀석들의 꼬마 유닛이라 한다. 단 이는 설정이 바뀌고 나서 후의 이야기로 레트콘 전의 비욘더라면 비욘더즈정도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3] 애초에 리빙 트리뷰널은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를 관광 보내는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을 억누를 수 있다.[4] 기존의 질서에 얽매인 갤럭투스였다면 마스터 오더에게 아무 힘도 못썼을 것이다.[5] 이 경우 2대 리빙 트리뷰널은 오히려 아담워록이었을 때와 다르게 우주의 심판관이라는 직책에 묶여서 본래의 힘을 멋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도 있다.[6] 단, 짐 스탈린은 이 설정을 리부트해버렸는데 모든 우주에 리빙 트리뷰널이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바꿔버렸다.[7] 리빙 트리뷰널은 우주적 존재인 스트레인저에게 공평 뒤의 가려진 4번째 얼굴이 되어달라고 부탁한적이 있다. 그러나 스트레인지는 이를 거부한다. 공평, 필요, 보복의 설정도 스트레인저 및 실버서퍼와 대화하는 도중 나온 이야기.[8] 국내에서는 편의상 5대 본질이라고 불리운다. 원래는 Cosmic compass.[9] 엘 유잉 버전에서는 8번째 멀티버스가 된 이터니티는 리빙 트리뷰널조차 내적 기능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둘의 관계가 정반대가 됐다.[10] 사실 멀티버스를 아득히 초월한 고차원(보이드)의 창조주이자 지배자인 오블리비언이 휠씬 강하며, 리빙 트리뷰널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다. 부하라기보다는 평등하다는 말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