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9:59:14

데이건 게라

<colbgcolor=#6699cc><colcolor=#fff> 데이건 게라
Dagan Gera
파일:34555566.jpg
종족 아르카니아인 아종
성별 남성
180cm
직위 제다이 마스터
[ 스포일러 ]
다크 제다이
소속 제다이 기사단 및 은하 공화국(고 공화국 시대)
[ 스포일러 ]
베드램 레이더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성우 코디 퍼른(Cody Fern)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은하 공화국의 전성기인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 말기에 활동한 제다이 기사단의 제다이 기사 중 한 명이다.
게임인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였다.

2. 특징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의 최초로 공개된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박타 수조 안의 남자의 정체. 고 공화국 시대의 제다이로, 한쪽 팔이 절단된 상태다. 정확히 번역하자면 "데건"이 옳은 표현이지만, 나무위키는 정발본을 준수하기 때문에 문서명은 "데이건 게라"로 정해졌다.[1]

본래 고공화국 시대의 제다이로 푸른 피부의 잘생긴 외모 + 막강한 전투 실력 + 학자이자 탐험가라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엘리트 제다이였다. 다만 자신의 실력에 대해 강한 자부심이 지나쳐서 동료 제다이들은 그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겸손을 모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마냥 오만한 성격은 아니었고 자신이 능력을 인정한 또다른 천재 제다이 산타리 크리에게는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기도 했기 때문에 "능력지상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종족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하이 리퍼블릭 캐릭터 인사이클로피디아에 따르면 아르카니아인 아종[2][3]이다.

그의 라이트세이버가 굉장히 멋진 외형을 지니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인게임에서 그의 라이트세이버의 파츠가 없나 하고 그와 관련된 장소들을 찾았으나, 결국 인게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The Order is gone. I was betrayed by the one I trusted most. I will not be imprisoned again.
제다이 기사단은 사라졌다. 난 복종하기를 거부했고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 다시는 감옥에 갇히지 않을 것이다.
은하 제국에게 반란자 테러리스트로 찍혀 코보 행성에 도피 중이었던 주인공 칼 케스티스는 우연히 200년 전 고공화국 시대에 만들어졌다가 활동을 중지한 드로이드 ZEE를 구해주게 되고 ZEE로부터 숨겨진 행성 "타날로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전설처럼 전해지는 타날로르가 실재한다면, 제국에게 억압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 칼은 타날로르의 정보를 얻기 위해 고공화국 시대에 만들어진 시설 "포레스트 어레이"를 탐사한다. 이곳에서 칼은 박타 수조 안에 200년간 갇혀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칼은 자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그 남자의 기억과 공명하여 그가 바로 타날로르를 처음 발견했던 고공화국의 제다이 "데이건 게라"임을 알고는 즉시 박타 수조 안에서 그를 꺼내준다. 그리고 칼은 이미 200년이 지나 제국에게 제다이 기사단은 전멸하고 남은 제다이는 자신과 데이건뿐이니 함께 제국과 맞서 싸울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데이건 게라는 타날로르가 곧 니힐이라는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공격받았으며 제다이 평의회는 재빨리 타날로르를 포기하고 철수할 것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때문에 타날로르를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데이건은 제다이 기사단의 명령을 거부하고 끝까지 저항하려 했으나 결국 동료에게 배신당해 팔이 잘리고 박타탱크에 갇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며 데이건은 칼이 건넨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로 분리시킨뒤 카이버 크리스탈을 꺼내어 다크사이드의 힘을 주입하고, 노란색이었던 그의 라이트세이버는 다크사이드의 상징인 붉은색으로 변해버린다. 데이건은 이미 배신에 대한 분노와 상실감으로 다크 제다이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버린 상태였던 것이다. 당황한 칼은 결국 데이건과 대결하게 되는데 데이건을 설득하려는 칼과 방금 깨어난 상태였던 데이건은 진심으로 승부를 보지는 못하고 때마침 코보의 무법자 조직 "베드램 레이더스"의 수장 레이비스가 데이건을 마중나오자 데이건은 그 비행선을 타고 사라진다.

이후 칼은 제다 행성에서 제다이 아카이브를 재건하던 시어와 에노 코르도바를 만나 고공화국 시대의 기록 중 데이건 게라와 관련된 역사를 알게된다. 코보행성 근처의 우주 공간 왜곡 현상인 "심연(abyss)"에 흥미를 가진 제다이 기사단의 천재 연구자 산타리 크리와 데이건 게라는 공동으로 코보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이를 연구하다가 심연 너머에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심연 속으로 파견된 우주선들은 모조리 파괴되어 버렸고 결국 산타리의 이론과 가설을 믿었던 데이건 게라가 목숨을 걸고 혼자 우주선으로 심연을 돌파하여 정말로 행성 타날로르를 발견한다. 산타리는 데이건의 항해기록을 참고하여 타날로르로 갈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결국 제다이 기사단이 대규모로 타날로르에 상륙하여 제다이 사원을 건립한다. 데이건에게 타날로르는 이처럼 자신의 목숨을 건 업적 그 자체였기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이다.

데이건은 다시 타날로르로 돌아가기 위해 산타리의 드로이드 였던 ZEE를 납치하였고 이 과정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칼과 2차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데이건은 나침반의 정보를 입수하여 고공화국 시대의 달기지 유적에서 마지막 나침반을 손에 넣게 되고 곧 심연으로 가는 통로를 열기 위해 코보의 관측 연구소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베드램 레이더스의 병력들을 이끌고 코보에 주둔 중이었던 제국군에게 총공세를 가해 이들을 섬멸하고 제국군 생존자 일부를 무자비하게 살해하며 제다이들이 고작 이런 이들에게 무너진 것을 비웃는다. 칼은 달 기지에서 베드램 레이더스의 수장 레이비스를 물리치고 데이건이 고공화국의 관측소로 향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데이건을 추적한다.
Dagan: She's gone. Rayvis is gone. The Order is gone and I am free!
데건: 그녀는 사라졌다. 레이비스도 사라졌다. 기사단도 사라지고 난 자유로워졌다!

Cal Kestis: You're not free, Dagan. You're alone.
칼 케스터스: 넌 자유롭지 않아, 데건. 넌 혼자인거야.
Dagan Gera: Why are you here when your true enemy is out there? (picks up a stormtrooper helmet) How could you let the galaxy fall to this unworthy machine of an Empire? You think yourself a survivor but you are a failure!
진정한 적이 저 밖에 있거늘 넌 왜 여기에 있지? (스톰트루퍼 헬멧을 집어들며) 어떻게 은하계가 제국이라는 무가치한 기계로 타락하도록 놔둘 수 있는 거지? 넌 너 스스로를 생존자라고 생각하겠지만 넌 실패자에 불과해!

Cal Kestis: They haven't beaten us. Not yet.
칼: 놈들은 우리를 아직 이기진 못했어. 아직은.

Dagan Gera: Now who is blinded by the past? Within the Abyss the Empire cannot reach us. I will forge these raiders into an elite army led by disciples trained in the Force at my temple. Then when the time is right I will strike out and cleanse this galaxy with fire.
이제 과거에 눈이 먼 사람은 누구지? 이 심연에서는 제국이 우리에게 다가올 수 없다. 나는 이 레이더들을 내 사원에서 포스 훈련을 받은 제자들이 이끄는 정예 군대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이 은하계를 불로 정화할 것이다.

Bode Akuna: We've already got an Emperor.
보드: 황제는 한명으로 충분하거든.

데이건은 이 관측소에서 200년전 산타리가 자신에게 남긴 메세지를 보게 된다. 산타리는 데이건을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 데이건이 제다이 평의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나침반을 폐기하려는 다른 제다이들을 살해하는 등 이성을 잃고 극단으로 치닫자, 산타리는 데이건의 팔을 잘라 일단 그를 멈추고 즉시 박타탱크에 넣어 치료한다. 그리고 치료가 끝나는대로 데이건이 화가 가라앉으면 다시 자신을 찾아올지 혹은 기어이 타날로르로 돌아갈지 데이건 스스로 결정하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즉 산타리는 이미 데이건이 동료 제다이들을 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찾아오면 끝까지 함께해 감싸줄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산타리는 겉으로는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에 따라 코보를 떠났지만, 떠나기 직전 몰래 자신의 드로이드 ZEE에게 코보에 남아있다가 데이건이 완치되면 박타탱크에서 꺼낼 것을 명령해 둔다. 그런데 니힐과 제다이 기사단 간의 전쟁 여파로 코보의 달이 파괴되었고, 파괴된 달의 파편들이 코보로 낙하하는 대재앙이 발생하는데 ZEE가 여기에 휘말려 작동이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게다가 다른 제다이들과 연구원들마저 운석 낙하를 피해 급히 퇴각해 버리는 바람에 데이건의 박타탱크는 잊혀져 버렸고 이후 200여년이 흐르는 동안 데이건은 자신이 산타리에게 배신당해 버려졌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데이건은 산타리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데이건과 칼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때 데이건은 자신의 계획을 밝히는데, 휘하의 레이더들과 포스 센서티브들을 타날로르의 제다이 사원에서 훈련 시켜 자신의 군대를 양성한 뒤, 시스로부터 은하계를 탈환하는 것. 그러나 이미 다크사이드에 잠식되어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힌 데이건이 제대로 된 지도자가 될리는 없었고 결국 칼에게 자신의 환술을 역이용당해 산타리의 환상을 보고 틈을 허용하여 사망한다.

4. 능력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진 나머지 결국 오만함에 사로잡힌 제다이답게 포스 응용 능력이 신비로운 수준이다. 한쪽 팔이 없는 상태임에도 포스를 활용해 광선검을 공중에 띄워 자르카이 검술을 구사한다. 주특기는 포스 일루전으로 최종전에서 칼을 환각의 세계로 끌어들여 천장과 바닥을 맞바꾸거나 칼날 탄막과 구체를 만들어 공격하고 자신의 분신과 잘린 오른팔을 만드는 등 여러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보드에게 딸이 고통받는 끔찍한 환상을 보여줘 단숨에 제압하기도 한다. 이처럼 데이건은 포스를 이용한 환각 공격을 사용해 상대방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데 결국 칼에게 이를 역으로 당한 것인지 자신이 통제력을 잃은 것인지 최종전에서 산타리의 환영을 보게 되고 이것이 패인이 되었다.

시나리오상 베드램 레이더스가 데이건 게라의 휘하에 들어가게 된 것도 데이건의 강함때문이다. 본래 베드램 레이더스의 수장 레이비스는 젠다이족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인해 아무도 제압할 수 없는 유명한 무법자였다. 고공화국 시대 제다이 기사단은 레이비스를 체포하기 위해 수차례 제다이 기사들을 파견했지만 모두 레이비스에게 패배하고 라이트세이버를 강탈당한다. 결국 기사단은 데이건 게라를 파견하였고 마침내 데이건이 레이비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강자를 숭배하는 젠다이족의 문화에 따라 레이비스는 데이건 게라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것인데 결국 데이건 게라가 제다이들 중에서도 특출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게임상 총 3번 맞붙게 되는데 대결할 때마다 외형과 기술이 달라진다. 1차전은 막 박타탱크에서 나온 반나신 상태로 싱글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한다. 기술들이 빠르고 강력하지만 막 부활한 탓인지 별다른 포스기술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패링만 잘해도 낙승.

2차전부터 제대로 된 제다이 복장을 하고 나타나는데 이번엔 더블라이트 세이버를 장착했으며 간간히 듀얼 라이트 세이버로 변경하여 공격하는 등 공격패턴이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다. 제일 위험한 패턴은 라이트 세이버를 두개로 분리한 다음 포스로 하나를 데이건 주변을 회전시키며 공격해 오는 형태인데 앗하는 순간 가드미터가 홀랑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냥 거리를 벌리고 라이트세이버를 회수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무난하다.

최종 3차전은 총 3페이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1페이즈에서는 2차전과 공격형태가 크게 다르지 않는대다 칼과 보드의 합동 공격으로 전투가 쉽게 풀리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무려 포스로 잃었던 팔을 수복해 칼을 잠시 제압하고, 보드를 배제 시키면서 2페이즈에 들어간다. 드디어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형태인데 보드의 도움도 없고 공격패턴이 더 다양해지기 때문에 정신없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3페이즈로 일단 칼이 일방적으로 압도 당하는 동영상이 나오면서 데이건의 포스능력으로 천장과 바닥이 반전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포스를 이용한 공격 패턴들을 사용한다. 환영을 이용해서 데이건의 분신체들을 만들기도 하고 원거리에서 엄청난 범위의 검압을 날리는가 하면 포스 유도탄을 만들어 칼을 공격한다.

체력을 다 깎으면 다시 동영상이 재생되는데 결국 데이건이 라이트세이버 공격으로 칼의 가슴을 베어 제압한다. 즉 종합적인 전투력은 실제로 칼보다 위였던 것이다. 칼은 그대로 얄짤없이 라이트세이버나 포스공격으로 죽을 상황이었으나 다크 사이드 특유의 약점인 오만과 방심 탓에 쓰러진 칼을 조롱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반격의 여지를 주었고 칼이 데이건의 환술을 역이용하여 산타리 크리의 환상을 만들어내자 당황한 데이건은 틈을 보였고 이때문에 사망한다.

이러한 전투력 외에도 산타리와 함께 코보의 심연을 공동 연구할만큼 연구자로서도 우수했으며, 심연 내부를 최초로 살아서 통과할만큼 우조선 조종솜씨도 일류였다. 그러나 이처럼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역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면이 부족했고 자신의 자존심이 상처받는 것을 견디지 못해 결국 타락으로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뛰어난 능력과 자존심에 비해 마음에 품고 집착하던 목표는 우주적 관점으로 봤을때는 너무나 조그맣고 편협했다고 볼수 있다

5. 기타

  • 트레일러에서도 칼이 넘어야 할 숙적의 분위기를 풍겼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강력한 존재감과 기만을 통해 칼에게 많은 고생을 하게 만들었으며 끝내 칼이 정면대결로는 패배할만큼 강력한 적이었으므로 최종보스로 점쳐졌지만 오히려 이러한 데이건 게라가 최종보스가 아니라는 사실이 이번 작의 최대 반전 중 하나. 다만 칼은 데이건에게 제압당했지만, 최종보스는 칼이 실력으로 제압했기 때문에 설정상 강함은 데이건 게라가 최종보스보다 강하다.
  • 실제로 이번 작품의 메인 목표는 "타날로르"였으므로 이 타날로르 관련하여 시종일관 대립하고 세 번이나 대결을 펼친 데이건 게라를 "타날로르 시나리오"의 최종보스라 볼 수도 있으며 데이건을 물리친 다음에는 엔딩처럼 분위기가 흘러가기도 한다. 문제는 그 다음 히든 시나리오가 열린다는 거.
  • 여성 제다이인 산타리 크리와는 시종일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작중 내내 제다이의 규율때문에 서로를 이성으로 대하지 않으려고 거리를 두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미묘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 실제로 데이건은 산타리의 추정과 이론만 믿고 타날로르 탐색에 목숨을 걸 정도로 산타리를 신뢰하고 있으며, 산타리 역시 다른 제다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데이건을 항상 인정해주었고 심지어 데이건이 동료 제다이 살해라는 대죄를 범했음에도 데이건의 본성은 순수하고 선하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동료를 살해한 데이건을 감싼다면 산타리마저 제다이 기사단에서 추방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산타리는 각오하고 있었을 정도.
  • 비록 타날로르에 대한 집착으로 다크사이드를 받아들여 타락한 제다이지만 제국군 병사를 무참히 살해하고, 동면에서 깨어나 정세를 파악한 이후 타날로르에서 개인 군대를 양성해 제국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만큼 시스 중심의 제국을 상대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4]

[1] 데건 게라로 리다이렉트 된다. 게임상에서 등장인물들은 데이건에 가깝게 발음한다.[2] 레전드 설정으로는 클로닝 및 다른 생명공학에 뛰어난 종족인 아르카니아인(Arkanians)이 노예 및 실험대상으로 만들어낸 아종이다.[3] 아르카니아인들의 또다른 창조물로는 야라엘 푸프의 종족인 퀘르미안이 있다.[4] 하지만 만약 작중에서 스톰트루퍼들을 탈탈 털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인간흉기들인 배드램 레이더, 그리고 클론전쟁 시기 클론들과 날고 기는 제다이들을 고생시켰던 배틀 드로이드가 코보와 파괴된 달 밖으로 풀려나 군대를 이루었다면 여러 반란조직과 훗날 탄생한 반란연합의 입장에선 여간 골치 썩는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타락한 데건 게라의 성향 상 그들에게 도움을 주긴 커녕 오히려 해를 입힐 게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