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5 04:19:44

야라엘 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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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고등 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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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엘 푸프
Yarael Poof
고향 퀘르미아
종족 퀘르미안
출생 232 BBY
사망 22 BBY
성별 남성
264cm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배우 댄 밀라노

1. 개요2. 상세

1. 개요

스타워즈 등장인물.

2. 상세

푸프는 22 BBY에서 클론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임무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이다.

사실 영화에선 비중이 아예 없는 인물이지만 로봇 치킨 영상 때문에 해외에선 인지도가 높다.
야라엘 푸프 모음집


실상 요다와 윈두의 독무대고 나머지 멤버는 병풍에 불과한 카운슬 상황을 비판하는 상식인이나 계속 무시당하는 존재감이 없는 병풍캐릭터... 게다가 다른제다이들 한테 심부름꾼 취급을 받는다..그래도 존재감이 없던 덕분에 오더 66 발생시 피자 사러 갔다가 화를 피했다[1]. 이후 먹고살기 위해 데스스타에 콧수염 하나만 달랑 단 채로 배식 담당으로 취직했는데 어찌나 존재감이 없었는지 그에게서 배식받던 포스 능력이 강력한 황제랑 베이더마저 그를 못 알아본다....[2] 이후 ‘내가 아는 모두가 죽었어...’라면서 시무룩해 하지만 한 스톰트루퍼가 맥앤치즈좀 달라니깐 얼굴 금방피고 금방 대령 하겠다면서 신나해 하면서 제다이 카운슬 시절보다 더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배식담당일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도 야라엘은 로봇치킨에서 나온 모습처럼 상당한 개념인이다. 레전드 설정에선 자신의 몸을 바쳐 코러산트를 구해낸다. 그의 임종을 지킨 건 마침 같은 목적 때문에 마주친 장고 펫이었는데, 죽어가면서까지 코러산트를 구하는 야라엘의 모습에 감명받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존경한 제다이의 후임인 콜맨 트레버를 죽인 게 장고라는 것이 아이러니. 또한 원작에서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이래보여도 마인드 트릭과 환술의 고수였다고 한다. 대화를 나누면서 은근슬쩍 상대방을 조종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의 마음을 읽고 그 적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을 환각으로 구현해내는 능력에 도통했다고.

거기에 선천적으로 불편한 기다란 목 때문에 검술에 제약이 있을 거라는 세간의 평가와 달리 오히려 척추가 없는 퀘르미안의 신체적 특성을 이용해 독창적인 검술로도 명성 높았다고 한다.

최근 진행 중인 클론 전쟁으로부터 수백 년 전 시간대를 다루는 고공화국 스토리에서 야라엘이 요다, 오포 랭키시스와 더불어 고공화국 시절부터 평의회의 멤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설정상 클론전쟁 직전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원래 2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2편의 주역 외계인인 카미노인들과 비슷한 외형 때문에 혼동을 줄 것을 염려한 제작진에 의해 삭제됐다. 야라엘 푸프의 공석을 대체한 의원이 바로 콜맨 트레버.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에서 개그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카미노인으로 오해 받아서 카미노행성 과학실에서 그를 구출하는 미션이 있다(...). 플레이블 캐릭터로 사용하면 성격은 로봇 치킨에서의 성격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야라엘이 설정이 하도 없다보니까 제작진들이 로봇치킨의 영상을 모티브해서 만든걸로 보인다.
[1] 여담으로 피자가게 주인이 몬칼라마리 였는지 칼라마리 피자는 없다고 한다(...).[2] 배식받고 가자마자 낌새를 느끼고 다시 돌아가는 황제가 심각하게 "뭔가 수상한게 느껴지는데..."라고 하자 일동 긴장 상태가 되지만 이내 웃으며 "이 친구 나한테 크래커를 하나도 안 줬구먼!"이라고 한다.아마 다 알고 있지만 그냥 살려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