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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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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픽션에서3. 관련 문서4. 창작물

1. 개요

/ Déjà vu [deʒavy; 데자뷔][1]

언젠가 와본 듯한 장소나 이미 나눈 적이 있었던 것 같은 대화 등, 분명 처음 겪는 일인데도 이미 봤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기시감은 일반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들이 '뭔가 친숙하다'는 느낌과 '실제 경험이 아닌 단순 지식' 간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기시감을 자주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뇌과학에서는 뇌에 일종의 보조 회로, 즉 대체 회로가 있어서, 주 회로와 대체 회로가 서로 경험을 교차검증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많은 이들에게 기시감은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느낌이지만, 뇌에 병이 생겼을 때 거의 매일 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강한 기시감이 뇌의 측두엽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측두엽은 과거에 경험한 것들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불러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가 예상치 못하게 작동하면 잘못된 기억이나 '가짜 익숙함'을 불러온다는 것.

동시에 이렇게 기시감이 강한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하는데, 기시감 연구자 크리스 뮬랭은 우리의 기억 체계가 미래 전망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느낌들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시감이 평소보다 더 많은 뇌 부위와 연관돼 발생할 경우 그 현상은 우리에게 특정 심상을 심어주고, 그럴 때 우리는 마치 미래를 예측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

이전에 꿨던 꿈과 현실의 상황이 유사해서 기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내용은 예지몽 항목 참조.

반대말은 미시감未視感, 자메 뷔(jamais vu). 미시감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모두 처음 보는 것으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2. 픽션에서

픽션에서는 이 기시감이 해당 세계관이 루프물이거나 평행 세계라는 떡밥을 던지는 장치로 주로 쓰인다. 환생을 소재로 쓰는 작품에서는 전생의 기억이 드러나는 것으로 쓰인다. Dies irae에선 비슷하지만 알고 있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둔 '기지(知)감'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에이전트들이 매트릭스 내의 데이터를 수정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표현된다.[2]
  • 슈타인즈 게이트에선 누군가가 타임리프를 하면서 시간이 거꾸로 가는 와중에 미처 소거되지 못한 미래의 기억을 무의식 중에 간직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 프린지에서는 평행세계를 잠시 엿보는 것이라 한다.
  • 강풀의 만화 타이밍에서는 시간을 10초 전으로 되돌리는 능력자가 존재하는데, 데자뷔가 일어나는 것은 이 능력자가 능력을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3. 관련 문서

4. 창작물


[1] 프랑스어 'déjà vu'는 '이미 본'이란 뜻이다. 흔히 '데자뷰' 내지 '데자부'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외래어 표기법이나 발음상 \'데자뷔'[3]가 맞다. 영어 발음으로는 '데이자부'에 가깝다.[2] 사실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가상현실이지만) 같은 일이 두 번 일어나는 것이기에 기시감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사람은 '어 그냥 데자부인가..?' 넘어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