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다른 이름은 데프레서 비트 카이엔.
더글라스 카이엔과 야보 비트의 아들. 마그달 아톨의 쌍둥이 남동생이다.[1] 마그달이 다이버의 힘을 물려받고 데프레는 기사의 힘을 물려받았다.
그나마 무난한 출생 덕분인지 온갖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마키시에 비하면 매우 정상적인 성격으로 카이엔의 두 번째 부인이라고 할 수 있는(할 수 있으려나?) 미스 실버 발란셰를 어머니로 여겨 그녀가 인질로 잡혀 있을 때 망설이는 장면을 보여준다.[2]
어렸을 때는 엄청나게 개구쟁이였던 듯. 비트 가의 가보인 명검을 맨손으로 부러뜨리기도 했다.[3] 야보 비트의 사후 엠프레스(리부트 이후에는 GTM 디 카이제린)와 콩코드를 물려받은 듯. 기사로서의 힘도 강력하고 검성기 미러를 다이버 파워가 없음에도 마그달의 다이버 파워를 끌여들여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카이엔과 처음 만났을 때 마그달 아톨은 그냥 가서 안겼으나, 이 녀석은 기사로서의 통찰력이 어려서부터 강했던지 무구미카 콜렉트를 지키기 위해 간격을 재고 있었다. 이를 보고 감탄한 카이엔은 천위를 준다.[4]
미래엔 마도대전의 승자가 되는 듯 하지만… 그러나 그 뒤로도 약체화된 하스하에 대한 열강의 간섭과 침략에 맞서 디 카이제린을 몰면서 휘하 기사단 네들 나이츠들과 함께 고군분투를 계속한다고 한다.
마그달이 보스야스포트와의 싸움 이후 잠들었을 때에 이를 감지한다.
그리고 2020년 12월호에서 마기 코터가 말하길 베이지가 함락되고 나서 냉동 수면처럼 계속 잠들어 있었고 전혀 성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그달이 깨어난 걸 감지하고 뇌파가 움직이며 본인도 깨어나려 한다. 2021년 5월호에서 깨어난 상태로 자신의 유전적 이복형제 마키시를 만난다. 이후 6월호에서 마키시와 한 판 붙었다. 그리고 마키시를 형제로 인정하고 도움을 청한다. 또한 미스에게 호의를 가졌다고 밝혀진다. 미스를 빼앗긴 것 같아 분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때는 머리를 잘라서 나온다.
2021년 7월호에는 마그달, 마키시와 함께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이 나왔다.
[1] 카이엔은 순혈의 기사의 피를 이어받아 그 강력한 피가 난자를 파괴하기에 일반적으로는 임신이 안 되었는데 이 남매는 생존 본능 때문에 출산 직전까지 그 힘을 억눌렀다.[2] 친자인 마키시는 친모가 어찌되든 신경도 안 썼다. 과연 콩가루 집안[3] 덕분에 어머니인 야보는 성추행을 하던 미션 루스를 개그 (칼을 뽑았는데 부러져 있었다!!!)로 굴복시키기도 했다.(…)[4] 다른 기사들(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 마마도어 유조타 등)은 어깨에 구멍내고 주더니 아들에게는 상처하나 없이 칭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