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45:22

도사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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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가온
파일:도사 가온_2부.jpg
장르 판타지, 개그
작가 김상민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부: 2019. 09. 13. ~ 2020. 10. 02.
2부: 2020. 10. 09. ~ 2021. 07. 16.
2.5부: 2021. 07. 23. ~ 2021. 10. 29.
3부: 2022. 01. 21. ~ 2023. 02. 0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떡밥7. 기타
7.1. 패러디7.2.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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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 개그 웹툰. 작가는 《심심한 마왕》을 그린 김상민.

전작에 비하면 진지한 작품인지라[1] 작가 특유의 패러디와 개그가 줄었다. 그래도 진지하게 싸우는 와중에도 전작에서의 센스를 발휘하는 등 개그가 없지는 않다.

2. 줄거리

도사가 되고픈 소년 가온과 무명도사의 도술액션 모험판타지!
과거, 한 도사가 금지된 도술을 사용하여 대재앙을 터뜨려버린다. 이에 사신선이 나서 그 도사를 마도사(魔道士)라고 칭하며 만년 봉인을 걸어버린다. 마도사는 만년이 아닌 20년 후에 깨어나 끝을 내버리겠다 소리치며 봉인된다.

사신선이 마도사를 봉인한 후. 무사의 나라 거암국은 도사를 위험한 존재로 판단. 도사들의 나라 도유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긴 전쟁끝에 승리해 곤륜 밖으로 나온 도사를 처형하고 도술을 금지한다는 종전 협정을 맺는다. 전쟁 이후. 무사들은 도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었다.

그로부터 20년 후...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9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10월 2일에 56화를 끝으로 1부가 완결됐으며 휴재 없이 바로 2부가 시작됐다.

2021년 7월 16일에 41화를 끝으로 2부가 완결됐으며 휴재 없이 바로 2.5부가 시작됐다.

2021년 10월 29일에 15화를 끝으로 2.5부가 완결됐으며 3개월 간의 휴재 후 2022년 1월 21일에 3부가 시작됐다.

2023년 1월 27일에 53화를 끝으로 3부가 완결되며 본작이 완전히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2월 3일에 후기가 연재됐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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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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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떡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봉인된 몸이라 1부 내내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가 1부 마지막화에 가서야 겨우 실루엣 수준으로나마 등장한 정도이나, 아무래도 작중 설정의 중심에 있기도 하고 무명의 목표가 그를 해방시키는 것이기도 한 만큼 여러 가지 떡밥이 있다.

===# 마도사=무명? #===
1부 초중반에 등장한 가설이다. 무명이 봉인된 마도사 본인이 아니냐는 설이다. 무명이 작중 몸이 많이 망가진 것으로 나오는데 그것이 봉인과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설이다.

그러나 무명이 마도사 본인이라면 어째서 봉인이 되었는데 안 좋은 몸으로나마 돌아다니고 있는지가 불분명하고,[2] 1화에서 살짝 등장한 마도사는 붉은 머리인데 무명은 노란 머리라는 차이점이 있다. 무명은 귀가 크기도 하고. 1부가 진행될수록 무명=마도사는 아닌 정황이 많이 나와서 점점 힘을 잃었지만, 적어도 무명이 마도사와 무언가 관련이 있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게다가 묘향에 따르면 묘향, 무명, 마도사, 공하춘(염계)은 원래 동문이라 했다. 즉, 무명과 마도사는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무명과 공하춘은 마도사 사건에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기 때문에 각자 조사를 위해 곤륜을 떠났고, 묘향은 그 둘을 말리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명은 마도사의 결백을 끝까지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 가설은 결국 틀린 것이 되었다.

===# 마도사=가온? #===
1부 마지막 화에 들어서 급격하게 부상한 가설이다. 몇 가지 근거가 있다.
  • 가온과 현도사
    1부 마지막 화에서 부활한 마도사는 가온을 보자마자 그에게 무언가 도술을 걸었고, 가온은 갑자기 평온한 곤륜으로 이동해 현도사와 만난다. 마도사 부활 당시 곤륜 본당 봉우리는 폭발로 날아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본당은 멀쩡했고, 소란 당시 이미 가온을 보았던 현도사는 평온한 분위기로 가온을 알아보지 못한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모습인데, 1화의 마도사 봉인 당시 마도사를 처음에 거두었던 사람이 바로 현도사임이 언급된다. 만약 가온이 마도사라면 과거로 간 가온을 현도사가 거두어 가르쳤고, 그에게 사사한 가온이 어떠한 경위를 거쳐 마도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2부 1화에서 가온이 정확히 26년 전의 과거로 돌아갔다고 나온다.
  • 주도사
    주도사는 마도사 부활을 막기 위해 본당에 잠복하고 있었지만, 가온을 보자마자 갑자기 "그런 거였나"라고 혼자 뭔가를 납득하더니 태도를 바꾸어 가온에게 협력한다. 즉 주도사는 가온과 관련하여 뭔가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에게 협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믿어 주기로 약속했거든. 그땐 그러지 못했지만."이라고 말하는데, 단순히 무명을 믿어주는 것이라기엔 가온을 보기만 하고 납득한 것이 무엇인지 애매하다. 만약 마도사가 과거로 간 가온이라면, 과거의 곤륜에서 무언가 인연이 있었고 20년 전엔 그를 믿어주지 못해 봉인에 참여했지만 어린 가온을 보고 생각을 바꾸었다고도 볼 수 있다. 2부 1화에서 가온의 말을 듣고 일단 믿어보겠다고 '약속'을 했고, 언질을 받은 가온이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밝히는 것으로 해당 화가 끝난 것을 보면 주도사가 말한 약속이 이때의 약속일 가능성이 있다.
  • 머리카락
    가온은 조금 탁하고 어두운 붉은 머리인데, 1화에서 등장한 마도사의 머리색이 가온과 비슷하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아버지 염계와 아들 가온의 중간 정도 스타일이었다. 2부 1화에서 5년이 지난 가온의 머리 스타일이 1화의 마도사와 상당히 비슷하다.[3]
  • 왜 하필 20년인가?
    1화에서 마도사는 봉인될 당시 만년봉인에서 20년 만에 탈출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구체적인 햇수를 지정했는지 불명이다. 게다가 실제로 20년 후에 부활하기는 했지만 정작 그건 마도사가 안에서 봉인을 부순 게 아니라 외부에서 봉인을 풀어준 것일 뿐이고 실패했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었다. 만약 단순한 허세가 아니었을 경우, 실제로 봉인을 푼 가온 본인이라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말한 셈이다. 그에게 있어서 20년 후 봉인이 풀린다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가설도 완벽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1부 후반부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곤륜으로 처들어가는 전개에 있다. 만약 가온이 정말 마도사였다면 2부에서 어린 시절부터 수행한 가온을 못 알아보는 이가 있다는 것은 의아할 수 있다. 주요 인물 중에 1부에서 가온을 직접 본 도사들은 사신선, 예란, 기타 곤륜의 도사들이다. 기타 다른 도사들은 둘째 쳐도 4신선 중 현도사는 가온을 직접 거두었고, 청도사는 어린 시절의 가온을 봤는지는 모르겠으나 청년이 된 가온을 직접 날려 보낸 적이 있었다. 게다가 신수를 다루는 도사인 예란은 가온과 어린 시절부터 같이 수행한 사제·사형인데 무명이 업고 있던 가온을 보고 아무 반응이 없고, 무명에게만 자신이 기르는 신수인 기린의 뿔을 잘라간 것에 대해서만 화를 냈다.

다만, 이 부분도 완벽한 반론은 아니다. 1부 후반부를 자세히 보면 현도사가 가온을 자세히 보기 전에 가온이 환영 도술로 내뺐기 때문에 현도사는 가온을 제대로 못 봤을 확률이 높고, 봉인을 풀 때는 급박한 상황이라 반응할 겨를도 없었다. 주도사와 현도사 이외에 나머지 사신선은 청년 가온을 본 것은 확실하나 어린 가온을 본 적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예란 또한 예란이 가온을 볼 만한 상황들을 자세히 보면 무명의 뒤에 업혀 있거나 돌아서서 뒤통수만 보이거나 해서 가온의 얼굴을 확실히 봤는지는 조금 애매하다. 거기다 시간과 관련된 도술은 미래를 보려다 부작용으로 몸이 망가진 주도사 말고는 존재 여부조차 아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서 (가온=마도사가 맞을 경우) 20년 전에 봉인된 남자의 어린애 버전이 현재 돌아다니는 걸 봤다고 해서 당사자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가온 본인에게 미래에서 왔다는 이야길 직접 들은 주도사는 가온을 보자마자 바로 태세를 전환했고, 이 자체가 마도사가 봉인된 과거에서 적어도 '미래에서 온 가온'이 똑같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시사한다. 물론 시간 관련 도술을 모르더라도 닮았다거나 똑같이 생겼다고 당황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결국 2부 40화에서 가온=마도사로 확정되었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사신선이 마도사라고 판단해 봉인한 게 가온은 맞지만, 그는 무명의 말대로 누명을 쓴 것이고 진짜 마도사는 따로 있다.

===# 마도사=달구? #===
2부 6화에서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었다. 2부 4화 마지막에 첫 등장하는 달구라는 노비 아이가 마도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2부 6화부터 제기되었다. 다른 가설에서 나온 것처럼 달구 역시 붉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가온이 달구에게 같이 가자며 권유했기 때문에 가온에게 도술을 배운 달구가 어떠한 연유로 가온이 갖고 있던 요계비록을 습득하여 마도사가 된 게 아니냐는 것 같다.

이와 다른 의견으로 달구는 가온의 아버지의 노비 시절 이름이고, 가온이 달구, 무명, 묘향을 거두는 게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화애서 가온의 아버지가 맞음이 드러나고 해당 가설은 철폐됐다.

===# 후속작 떡밥 #===
마지막에 대재앙이랑 차원의 틈새에서 동귀어진하려한 가온이 호오? 하는 누군가와 마주친다.

7. 기타

  • 조회수 순위는 하위권인데 독자들은 그 이유를 썸네일이라 말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썸네일이 바뀌었다.
  • 심심한 마왕 때와 그림이 조금 달라졌지만 색감, 연출, 전개 등을 보면 그 작가의 그 작품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만, 심심한 마왕이 개그성이 강한 판타지였다면 이 작품은 개그성이 강한 다크 (오리엔탈) 판타지로 볼 수 있으며, 작중 배경이 심심한 마왕보다 암울하다.
  • 만우절 한정 이미지에서는 가온이 과거로 가지 않았을 경우의 미래를 보여주는데,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런데 3부 1화를 보면 마냥 농담으로 나온 이미지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파일:IMG_2543.jpg
  • 1부 1화부터 2부 40화까지는 계속...이라는 글자가 마지막에 붓글씨로 나오지만, 2부 41화에는 나오지 않고 2.5부 1화부터는 붓글씨가 아니며 다음 화에 계속...이라고 나온다.
  • 2.5부 12화에서는 12화 내내 무연이 가온으로 나오는 실수가 있었다.[4] 미리보기가 올라온 후, 이를 빨리 알아차린 후 수정하여 현재는 이름이 다 고쳐졌다.
  • 3월 26일 가족상으로 휴재.

7.1. 패러디

이 웹툰에도 작가의 전작처럼 각종 패러디가 등장한다.
  • 1부
    • 7화
      이의 있음 - 무명도사가 체포되어 처벌받으려 할 때 역전재판이의 있음 패러디가 나왔다.
    • 14화
      무명도사가 두꺼비요괴 앞에서 구휘의 자세를 한다
    • 22화
      야인시대 심영의 패러디가 나온다.
    • 27화
      "잉어찜은 중대사항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아마 전왕의 "우주의 운명은 중대사항이다"를 패러디 한 것 같다.
    • 37화
      이무기를 봉인하기 위해 봉인술을 쓰는데 그 모습에서 현실의 미란다 원칙을 읊는다. 봉인술 조건이 상대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라 하는데 그 동의라는 게 미란다 원칙을 의미하나 보다.
    • 39화
      묘향, 무명과 가온이 축지법을 사용할 때 가온의 비명이 호옹이이다.
    • 51화
      • 곤륜에 진입하고 나서 파초선을 쓰는 2인조 도사가 나오는데 그들이 바로 배추도사와 무도사였다.
      • 도사 조은이 쓰는 도구가 듀얼 디스크이며, 도사 조은이라는 인물은 유희왕조이 밈으로 등장했다. 다짜고짜 등장해서는 무명에게 생사결을 신청했다.
    • 52화
      • 무명이 근두운을 뺏어타고 이 근두운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 무명과 가온이 근두운을 타고 달렸을 때의 비명소리가 호옹이이다.
      • 묘향이 이무기가 봉인된 호리병에서 이무기를 해방시킬 때 외우는 주문이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주인공이 외는 주문과 비슷하다. 특히, 마지막에 "봉인 해제"만큼은 똑같다.
        어둠의 힘을 지니고 있는 봉인체여

        진정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나라

        너와의 계약에 따라 내가 명한다

        봉인-해제!!



        해당 회차에 나온 대사
    • 53화
      강모가 사신선 중 하나인 현도사를 보고 아, 이건 못 참지!!라고 말하며, 뛰어들어간다.
    • 56화
      새들이 울 때, 호롤롤로로로로-...아 짹이에요가 나온다.

7.2. 표지

  • 1부의 이미지에는 가 쓰인 부적을 들고 있는 무명과 목단도를 들고 있는 가온이 그려져 있으며 2부의 이미지에는 1부 시점의 가온과 2부 시점의 가온이 등을 맞대고 있다.
파일:도사 가온.jpg}}} ||
파일:도사 가온_2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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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5]
  • 1부의 표지에는 道士라는 글씨와 도사 가온이라는 글씨만 있었지만 2부의 표지에는 가온의 옆모습이 그려져 있고, 2.5부의 표지에는 무명과 염계의 옆모습이 그려져 있다.[6]
파일:도사 가온 1부 표지.jpg}}} ||
파일:도사 가온 2부 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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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사 가온 2.5부 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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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7] 2.5부


[1] 심심한 마왕 세계관이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맛이 가있던지라 중간중간에 개그가 많았다. 원래 초기엔 옴니버스 개그로 출발한 작품이기도 했고.[2] 이 부분은 힘만 봉인되고 몸은 간신히 빠져나왔다는 식으로 추측하는 편이다.[3] 다만, 1화의 마도사는 가온보다 삐죽삐죽한 가시(?)가 더 작고 많기는 하다.[4] 2.5부 시점은 2부 이후 1부 이전의 시점이기 때문에 무연의 이름이 가온일 수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댓글창에서는 복선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작가 본인이 댓글창에 실수라고 말하면서 사건은 종결되었다.[5] 가운데에 있는 구체같은 것은 마도사이다.[6] 글씨도 도사 가온에서 도사 무명 그리고 염계도사로 바뀌었다.[7] 2부 21화, 23화, 27화, 34화에는 시작부터 배경이 검은색이라서 색반전이 되어있고 2부의 마지막화인 41화에서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