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57:05

도아란데아스티르테

파일:ドアランデアスティルーテ.jpg

도아란데아스티르테(ドアランデアスティルーテ)

1. 발란셰 파티마

자신의 고향이자 가독이나 다름없는 페이츠 공국을 뛰쳐나온 젊은 시절의 크롬 발란셰바킨 라칸 제국을 거쳐 트란 연방에 들어가 자유도시 바스토뉴에 공방을 세운다. 이때 제작한 24번째 작품이 시리얼 넘버는 BF-24f이며, 플로레스 호칭을 받은 몇 안되는 파티마 중의 하나인 도아란데아스티르테였다.

크발칸 법국의 트와이스 카테리 추기경의 스턴트 유성 탐사에 나섰다가 현장에서 행방불명되고 1000년이 지난 성단력 2770년에 이번에는 더글라스 카이엔이 당시 최신형 발란셰 파티마 2명인 레레이스호토와 도아란데아스티르테와 함께 부정 출현 태양계의 조사를 갔다가 그대로 2차원 세계에 사로잡혔다.

그곳에서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차세대 인류에 해당하는 존재로 변화한 그녀는 3차원 세계의 인간들은 감지할 수 없는 유령과도 흡사해 보이는 존재가 되었고, 카이엔은 빈사 상태로 된 채 간신히 귀환했다. 함께 돌아온 레레이스호토는 기억이 지워져 있었는데, 사실 그녀에게는 다른 일이 있었다.

현재의 설정에 따르면 도아란데아스티르테는 나중에 트와이스 카테리와 함께 조커 성단으로 귀환해 카디널 기사단으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발란셰 박사는 과거에 레디오스 소프의 이름 붙이기에 관해 "너에게 맡기면 길고 말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 어쩌면 그녀의 이름이 소프가 붙여준 것일지도 모른다.

2. 스피리터

2차원 세계에 있어서 인류에 해당하는 존재들이, 현재의 조커 성단에 물리적으로 간섭하기 위해서 낳은 것으로 여겨지는 멀티 디바이스가 스피리터란 존재이다. 머리와 거대한 팔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신에서 전투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동에 사역마처럼 부려진다. 뉴타입 2023년 4월호 연재에서 처음 게재되었다.

3차원 세계의 주민들은 그 존재를 감지할 수 없지만, 상황에 따라 라키시스가 부리는 마니우처럼 실체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디 컬러가 그대로 사역하는 인물의 계급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최고위에 위치한 백색의 스피리터.[1]를 사역하는 인물은 화이트 템퍼러(ホワイトテンパラー) 혹은 단순히 템퍼러라고 불린다.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의 해설에 의하면, 더욱 상위의 스피리터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티마 도아란데아스티르테가 부리는 개체는 스피리터 크쟈(スピリッター・クージャ)로 불리는데, 아무래도 크쟈가 그 종을 가리키는 원래의 고유 명사인 것 같다. 크쟈를 종으로 부리는 주인이기 때문에 도아란데아스티르테는 크쟈 템퍼러(クージャ・テンパラー)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는데, 백색의 스피리터 크쟈를 사역하는 인물이란 뜻이다. 함께 표기된 알파벳 명칭으로 GjaGoruXL이라고 표기되고 있는데 아직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1] 백색 아래로 시정자 파랑, 관료인 초록, 일반 백성 회색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