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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베르디 | |
| Tokyo Verdy | |
| <colbgcolor=#06683a><colcolor=#fff> 정식 명칭 | 東京ヴェルディ1969 Tokyo Verdy 1969[1] |
| 별칭 | 베르디 |
| 라이센스 | J1 |
| 창단 | 1969년 10월 12일([age(1969-10-12)]주년)[2] |
| 1991년 10월 1일([age(1991-10-01)]주년)[3][4] | |
| 구단 형태 | 기업 구단 |
| 소속 리그 | J1리그 |
| 연고지 | 도쿄 |
| 홈구장 |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49,970명 수용) |
| 모기업 | |
| 대표자 | 모리모토 조지 (森本譲二) |
| 감독 | 조후쿠 히로시 (城福浩) |
| 키트 스폰서 | |
| 공식 웹사이트 | |
| 우승 기록 | |
| JSL (5회 / 최다 우승) | 1983, 1984, 1986-87, 1990-91, 1991-92 |
| JSL컵 (3회 / 최다 우승) | 1979, 1985, 1991 |
| J1리그 (2회) | 1993, 1994 |
| J리그컵 (3회) | 1992, 1993, 1994 |
| 천황배 (5회) | 1984, 1986, 1987, 1996, 2005 |
| 후지 제록스 슈퍼컵 (4회) | 1984, 1994, 1995, 2005 |
| AFC 챔피언스 리그 (1회) | 1987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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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축구 | 여자 축구 | 배구 | 트라이애슬론 |
| 비치사커 | e스포츠 | 풋살 | 치어댄스 |
| 야구 | 비치발리볼 | 여자하키 | 농구 |
| 3대3 농구 | 골프 | 세팍타크로 | 스케이트보드 |
| | |
| 도쿄 베르디 마스코트 | |
| <rowcolor=#06683a> 베르디군 | 리베른 |
일본 수도 도쿄를 연고로 하는 J1리그 소속의 축구단 및 이를 중심으로 한 종합 스포츠 클럽. 1969년 요미우리신문 산하의 일본 최초 프로 클럽으로 창설되었으며 현재는 멀티스포츠샵 체인인 제비오의 자회사다. 1993년 J리그의 창립 멤버이자 초대 우승 구단이다. 구단명인 베르디는 포르투갈어로 녹색을 뜻한다.
2. 역사
2.1. 화려했던 초창기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 후 일본 사회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1969년, 요미우리 신문과 닛폰 테레비, 요미우리 랜드가 공동출자해 요미우리 축구 클럽을 창단하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창설을 비롯해 일본의 프로야구계를 주도한 요미우리 신문 사주 쇼리키 마쓰타로의 의지로 다른 실업팀이 회사 내부 동호회 수준이던 것과 달리 프로화를 목표로 독립 클럽 형태를 취한 것이 특징이다.[6] 도쿄를 연고로 도쿄도 사회인 축구 리그에서 시작하여 2년만에 전국 리그 일본 사커 리그(JSL) 2부로 승격하였고, 창설 9년차인 1977년 JSL 1부에 진출했다. J리그 출범 이전까지 JSL을 5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팀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1년 10월 J리그 개막에 대비해 요미우리 신문, 요미우리 랜드, 닛폰 TV 3개사의 출자로 '주식회사 요미우리 닛폰 축구 클럽'이 설립되었으나 도쿄 내에는 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없어[7] 도쿄도 인근의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으로 옮겨가게 된다.[8]
J리그 초창기만 해도 일본 내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에 비견되던 강팀이었다. J리그 2연패, 3년 연속 후기리그 우승, 3년 연속 리그컵 우승, 천황배 1회 우승 등 거의 매년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고, 미우라 카즈요시, 마에조노 마사키요, 루이 라모스 등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급들이 이곳 소속이었다.
그러나 가와부치 사부로 등 초창기 J리그 수뇌부는 베르디의 존재를 썩 달갑게 보지 않았다. 당시 베르디의 모기업이었던 요미우리가 일본프로야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특유의 언론 장악력과 자금력으로 프로축구에서도 최강팀으로 군림하며 리그를 쥐락펴락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 요미우리 뿐만 아니라 일본의 쟁쟁한 대기업이 클럽 모기업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견제의 일환으로 J리그는 팀명에 모기업명을 배제하고 연고지명으로 표기하게 했는데[9] 여기 가장 강하게 반발한 것도 요미우리였다. J리그의 기업명 배제에 대응해서 타 클럽은 모기업을 상징하는 애칭을 달거나 약자로 박아넣는[10] 등으로 대응했으나, 가와사키를 그저 잠깐 머무르는 곳으로만 여긴 요미우리는 도쿄도 재이전 전까지 한 번도 엠블렘에 가와사키를 명기하지 않았을 뿐더러 요미우리 신문 등 자사 계열 미디어에서는 대놓고 '요미우리 베르디' 표기를 이어나갔다.(#)[11]
2.2. 급격한 몰락과 강등
J리그 초기 1993, 1994 시즌 연간 우승과 1995 후반기 우승을 거둔 베르디는 이후 급격히 하락세를 탄다. 모기업 요미우리가 J리그와의 대립으로 경영에 흥미를 잃은 데다, J리그 초기 붐이 꺼진 이후 베르디는 매년 30억엔 이상의 적자를 냈다. 결국 1998년을 마지막으로 요미우리가 경영권에서 손을 떼고 미우라 가즈요시 등 스타플레이어를 대거 방출하면서[12] 하위권으로 전락하고 만다.2001년 도쿄에 49,970명이 수용 가능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 개장하자 도쿄로 연고지를 옮겼고,[13] 2004년 천황배 대회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것이 사실상 마지막 전성기였다.
이후 급격한 성적 부진으로 2005년에는 J2로 강등되었으며 2008년 1년을 제외하고는 근 10년 간 J2에서 노는 약체로 전락해버렸다. 2009년에는 닛폰 TV도 손을 뗐다.[14]
2014년 시즌에선 J2 22개 팀 중 20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 만약 이 시즌에 더 삽질을 해서 J3리그로 강등됐더라면 J리그 사상 최초로 J1부터 J3까지 다 경험한 팀이라는 타이틀을 달 뻔도 했다. 이후 오이타, 마쓰모토, 오미야가 J3까지 강등되었지만 아직 J1리그 우승 후 3부로 떨어진 데는 없다 보니 여전히 이 타이틀은 베르디가 가장 가깝다.
2.3. 길었던 2부 생활과 1부 리그 복귀
2017년 시즌 J2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리그 6위를 기록하였지만 7위 마쓰모토가 1점차, 8위 치바와 2점차밖에 나지않아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거나 진다면 승강플옵 진출을 장담할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이었던 5위 도쿠시마와의 외나무다리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리그 5위를 차지하며 마침내 승강플레이오프 자리를 획득하였다. (마지막 한자리는 치바가 요코하마를 잡아내며 도쿠시마를 밀어내고 6위로 진출하게 된다.) 그렇게 고생끝에 승강플옵에 올랐으나 1차전 상대였던 후쿠오카에게 1-0으로 패하며 탈락, 다음시즌도 J2리그에서 진행하게 되었다.2018시즌에는 6위로 시즌을 마치며 2년 연속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위인 마치다가 라이센스가 없는 관계로 사다리식 토너먼트로 경기 방식이 변경되어 5위인 오미야 아르디자와 맞붙게 되었다. 오미야로 원정까지 간데다가 비기기만해도 탈락인지라 적극적으로 몰아붙힌덕에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골을 집어넣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상대는 3위인 요코하마FC였는데 90분까지 0-0스코어가 이어지며 탈락이 예상되었지만 추가시간에 골을 집어넣으면서 0대1로 승리했다. 그리고 J1리그 16위팀인 주빌로 이와타와 승강전을 펼쳤지만 2-0으로 완패하며 승격이 좌절되었다.
2019시즌에는 천황배 3회전에서 호세이대학에 2:0으로 패했다.
2021년 9월에는 지난 1월에 사임한 나가이 히데키 전 감독이 갑질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023년 J2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PO를 치렀는데 시미즈 S펄스와의 단판 승부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16년 만에 J1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었다.[15]
3. 주요 선수
한국인 선수로는 과거 김현석, 김도근, 이강진[16], 김태연, 김종필, 강수일, 배대원이 있다.과거 유명한 선수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있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와 일본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쿠보 타케후사가 유스 시절 이 팀을 거쳤었다. 다만 FIFA의 징계로 FC 바르셀로나 유스를 떠나 다시 일본으로 컴백했을때는 FC 도쿄 유스에 소속, 프로 데뷔까지 하면서 도쿄 연고지 2팀 모두 소속된적이 있는 케이스.
4. 여담
2014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11월 1일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
- 같은 연고팀인 FC 도쿄에게 밀려서 인기가 없는 구단이며, 도쿄도 동부 쪽에서는 FC 도쿄뿐만 아니라 우라와 레즈, 가시와 레이솔,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 등에 밀려 처참한 인기를 자랑한다. 2001년 연고이전 경력 때문에 애정이 덜할 수밖에. 두 팀이 경기장이라도 다르다면 도내에서 지역별로라도 팬이 갈릴 텐데 경기장마저 똑같고[17] 같은 도쿄도 소속 구단마저 J1로 동시 승격하면서 팬 유입도 어려운 상황. 때문에 도쿄라는 연고지를 갖고도 처참한 평균 관중수를 자랑하고 있고 연고이전 전과는 없지만 요코하마 FC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18]
-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을 영입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격히 상승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르한은 J2리그, 천황배, J리그컵을 통틀어 단 45분만 출전한데다, 굿즈 팔이(...)에만 동원시켜서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19]
- 2020년부터 팀 창단 50주년을 맞아서 새 엠블럼을 사용한다. 그 직전(2001~2019년)에는 아래 엠블럼을 사용했다.[20]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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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도쿄 베르디 | 1993년 | ★★ 2회 | |||||
| 2 |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1995년 | ★★★★★ 5회 | |||||
| 3 | | 가시마 앤틀러스 | 1996년 | ★★★★★ ★★★ 8회 | |||||
| 4 | | 주빌로 이와타 | 1997년 | ★★★ 3회 | |||||
| 5 | | 감바 오사카 | 2005년 | ★★ 2회 | |||||
| 6 |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2006년 | ★ 1회 | |||||
| 7 | | 나고야 그램퍼스 | 2010년 | ★ 1회 | |||||
| 8 | | 가시와 레이솔 | 2011년 | ★ 1회 | |||||
| 9 | | 산프레체 히로시마 | 2012년 | ★★★ 3회 | |||||
| 10 | | 가와사키 프론탈레 | 2017년 | ★★★★ 4회 | |||||
| 11 | | 비셀 고베 | 2023년 | ★ 1회 |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28024F><tablebgcolor=#28024F> |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우승 구단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000000,#e5e5e5 | 시즌 | 구단 | 국가 | 횟수 | |
| 1967 | | 하포엘 텔아비브 | | ★ 1회 | |
| 1969 | | 마카비 텔아비브 | | ★ 1회 | |
| 1970 | | 타지 | | ★ 1회 | |
| 1971 | | 마카비 텔아비브 | | ★★ 2회 | |
| 1985-86 | | 대우 로얄즈 | | ★ 1회 | |
| 1986 | | 후루카와 전기 | | ★ 1회 | |
| 1987 | | 요미우리 FC | | ★ 1회 | |
| 1988-89 | | 알 사드 | | ★ 1회 | |
| 1989-90 | | 랴오닝 FC | | ★ 1회 | |
| 1990-91 | | 에스테그랄 테헤란 | | ★★ 2회 | |
| 1991 | | 알 힐랄 | | ★ 1회 | |
| 1992-93 | | 파스 테헤란 | | ★ 1회 | |
| 1993-94 | | 태국 농민은행 FC | | ★ 1회 | |
| 1994-95 | | 태국 농민은행 FC | | ★★ 2회 | |
| 1995 | | 일화 천마 | | ★ 1회 | |
| 1996-97 | | 포항 스틸러스 | | ★ 1회 | |
| 1997-98 | | 포항 스틸러스 | | ★★ 2회 | |
| 1998-99 | | 주빌로 이와타 | | ★ 1회 | |
| 1999-00 | | 알 힐랄 | | ★★ 2회 | |
| 2000-0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1회 | |
| 2001-02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2회 | |
| 2002-03 | | 알 아인 | | ★ 1회 | |
| 2004 | | 알 이티하드 | | ★ 1회 | |
| 2005 | | 알 이티하드 | | ★★ 2회 | |
| 2006 | | 전북 현대 모터스 | | ★ 1회 | |
| 2007 |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 ★ 1회 | |
| 2008 | | 감바 오사카 | | ★ 1회 | |
| 2009 | | 포항 스틸러스 | | ★★★ 3회 | |
| 2010 | | 성남 일화 천마 | | ★★ 2회 | |
| 2011 | | 알 사드 | | ★★ 2회 | |
| 2012 | | 울산 현대 | | ★ 1회 | |
| 2013 | | 광저우 헝다 | | ★ 1회 | |
| 2014 | |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 | ★ 1회 | |
| 2015 | |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 ★★ 2회 | |
| 2016 | | 전북 현대 모터스 | | ★★ 2회 | |
| 2017 |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 ★★ 2회 | |
| 2018 | | 가시마 앤틀러스 | | ★ 1회 | |
| 2019 | | 알 힐랄 | | ★★★ 3회 | |
| 2020 | | 울산 현대 | | ★★ 2회 | |
| 2021 | | 알 힐랄 | | ★★★★ 4회 | |
| 2022 |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 ★★★ 3회 | |
| 2023-24 | | 알 아인 | | ★★ 2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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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도쿄 베르디라고 부른다. 도쿄 베르디 1969는 법인의 명칭이다.[2] 전신인 요미우리 축구부의 창단 연도[3] #[4] 도쿄 베르디 1969의 설립일[5] 일본의 스포츠 용품 회사다. 2020년 12월 과반 지분을 확보하였다. 다만 이는 형식상이고 실질적으로는 이미 2010년에 신주 예약권 형태로 출자를 한 상태였다.[6] 구 일본 사커 리그에서 독립단체 형태를 취한 곳은 요미우리 외에는 요코하마 플뤼겔스의 전신인 전일본공수와 2부에만 머물렀던 지역 클럽 정도였고, 이 중에서 그나마 프로화를 진전시킨 곳은 요미우리 뿐이다.[7] 유일하게 규격(1.5만석 및 야간조명 등)이 충족되는 국립경기장은 공동사용을 위하여 독점이 불가능했다. 같은 사유로 초기 홈구장 시설이 미비했던 관동 지역 클럽들이 종종 국립경기장 홈경기를 치렀다.[8] JSL까지는 당시 일본의 관념상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팀으로서 공식적인 연고지 개념이 없기 때문에 (현재에도 도쿄도 사회인 리그는 경기장 사정상 도쿄도 바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연고지 이전 취급을 받지는 않으며, 콘사돌레 삿포로까지는 다른 J리그 클럽도 프로화에 맞춰 근거지를 옮겨간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와사키를 거친 이력으로 인해 훗날 창설되는 라이벌팀 FC 도쿄 팬층에게는 진정한 도쿄 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된다.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에도 연고지 이전 문제로 놀림받는 서울의 한 축구단이 있다.[9] 요미우리 뿐만 아니라 당시 JSL 팀들은 한국의 프로 스포츠 구단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자체 수익원이 마땅찮은 채 모기업의 지원금에 매달려 왔기 때문에 프로화가 되었다고 해도 클럽명에 모기업명을 유지하면 JSL때와 다름없이 모기업에 의존할 것이 명약관화했다. 당장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에서 모기업이 운영비를 일괄 지급하고 몇푼 안되는 흥행수입은 그냥 모기업 주머니로 들어가는 운영이 남아있을 정도였다. 특히 초기 J리그 모기업 중 요미우리는 유일한 미디어 대기업 계열이었다.[10] 예시: 미쓰비시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전일본공수 → 요코하마 플뤼겔스(날개), JR동일본, 후루카와전공 → JEF 유나이티드 이치하라.[11] 리그 창설 이듬해인 1994년에 '요미우리 베르디' 표기를 포기한다는 보도. 요미우리는 계열 야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마찬가지로 엠블렘에 도쿄를 새겨넣은 2018년 이전까지 도쿄라는 지역명은 원정 유니폼만 빼고는 어느 곳에서도 언급하지 않았다.[12] 당시 미우라는 세계 최고액에 가까운 연간 6억엔 이상을 받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베르디 사장의 발언에 의하면 파이어세일 후인 1999년 팀 전체 연봉이 그 전 미우라 한명의 수령액보다 적었다고.[13] 이것도 요미우리가 경영권을 포기하고 나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14] 서브 스폰서십 및 여자팀 '닛테레 벨레자'의 명명권은 유지.[15] J2리그 PO는 정규 시간 이후 무승부라면 정규 시즌 순위가 높은 팀이 승격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나온 골 모두 패널티킥 득점이었다.[16] 도쿄에서 뛸 당시에는 이강진이었으나 국내 복귀 후 이우진으로 개명했다.[17] 게다가 경기장 근처 토비타큐역은 직통운전으로 인한 지연 문제가 있다.[18] 그나마 이 팀은 다른 홈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고 구 요코하마 플뤼겔스의 팬들이 유입되었다.[19] 이후 아르한은 2024년 1월 16일 수원 FC로 이적하면서 인도네시아 팬들이 도쿄 베르디에 팔로우를 취소하고 수원 FC에 팔로우를 걸고 있다.[20] 'NIPPON FC' 표기는 닛폰 TV가 모기업으로 남아있던 2009년까지로, 2010 시즌부터는 그 위치에 단순히 'FOOTBALL CLUB' 표기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