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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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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신칸센 탈선 사고 東北新幹線脱線事故 |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발생일 | 2022년 3월 16일 23시 35분 경 | |
발생 위치 | ||
일본 미야기현 시로이시시 부근 | ||
유형 | 열차 탈선 | |
원인 | 지진 | |
인명피해 | <colcolor=#fff><colbgcolor=#bc002d> 사망 | 0명 |
부상 | 4명 | |
실종 | 0명 | |
재산 피해 | 열차 16량 탈선 및 교량 구조물 파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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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3월 후쿠시마 지진 중 일어난 사건으로 2022년 3월 16일 23시 36분 경 미야기현 시로이시시 부근에서 강한 지진동으로 인해 신칸센 열차와 교량 일부가 파손된 사고이다.
2. 상세
사고 열차는 도쿄역을 출발하여 센다이역까지 가는 야마비코 223열차로 [1] 후쿠시마역에서 시로이시자오역 접근을 앞두고 320km/h에서 160km/h로 감속하고 있던 와중 1차 지진(M6.1 - 23:34)감지로 1분만에 긴급정지를 했으나, 2차 지진(M7.4 - 23:36)의 강한 진동으로 17량중 16량이 탈선하였고 교량 기둥의 골조가 보이거나 상판 일부가 내려앉는 등 파손이 발생하였다.이처럼 다소 큰 사고였음에도 인명피해는 경미한 부상자 4명만 발생하였는데, 이는 열차 대차 하단면에 설치되어 있던 「L형 차량 가이드」(L型車両ガイド)와, 궤도에 설치된 「레일 전도 방지 장치」(レール転倒防止装置)로 이루어지는 안전 장치와 신칸센 전 구간에 설치된 지진방제시스템이 정상작동한 덕분이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장치들은 2004년 10월에 발생한 니가타현 주에쓰 지진으로 조에츠 신칸센의 200계 신칸센이 신칸센 최초로 탈선 사고를 일으킨 것을 교훈으로 개발된 것으로, JR 동일본, JR 홋카이도의 모든 신칸센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데 이번 지진으로 그 역할을 독특히 해냈다고 한다.
3. 사고 원인
현재 운수안전위원회에서 조사중에 있으나 지진으로 인한 탈선과 교랑파손이 주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4. 피해
13호차를 제외한 16량이 탈선 하였으며, 차체가 손상되었다.
대형 사고로 4명의 승객이 경상을 입었고, 일본 당국과 JR에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을 투입해 승객들을 구조 및 하차시켜 버스로 대체수송했으며 직후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다.
해당 사고로 철도노선이 4월 14일까지 임시로 중단되었다.
탈선한 JR 홋카이도 소속 차량에 보험이 없어서 수리비를 전액 부담해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관상 점검에서는 딱히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차체 내부의 배선기기, 대차 등은 고속운전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H5계 H2편성과 E6계 Z9편성 모두 폐차 처리되었다.
폐차 처리된 H2편성의 일부 차량은 직원 교육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5. 관련 문서
6. 외부 링크
[1] 신칸센 E6계 전동차와 신칸센 H5계 전동차의 중련 17량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