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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수리 포탑의 사정거리는 거의 무제한이며 폭발하는 포탄으로 강력한 적을 겨냥해 공격합니다. 하지만 이 포탑은 많은 수의 병력이 배치되어야만 작동합니다.
엄청난 피해량의 광역 공격, 충격파 피해, 그리고 맵 전체를 겨냥하고도 남는 압도적인 사거리가 특징인 방어 시설. 마을회관 11레벨부터 건설할 수 있다.
정식 명칭은 독수리 포탑이지만 다른 방어 시설들이 '타워'라는 이름을 쓰는 경우[1]가 많아서 독수리 타워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 비활성 상태 | ||||||
| 파일:독수리 포탑 6렙-2.png | ||||||
| 1레벨 | 2레벨 | 3레벨 | 4레벨 | 5레벨 | 6레벨 | 7레벨 |
| 활성 상태 | ||||||
| 1레벨 | 2레벨 | 3레벨 | 4레벨 | 5레벨 | 6레벨 | 7레벨 |
||<tablebordercolor=#800000><colbgcolor=#800000><tablebgcolor=#fff,#1f2023><colcolor=#fff> 공격 유형 || 원거리 스플래시 표적(지상/공중) ||
| 공격 속도 | 10초마다 3발 발사[2] |
| 사정거리 | 7~50칸 |
| 포탑 발동 조건 인구수 | 눈 점등: 1, 2레벨 135 3~5레벨 150 완전한 활성: 1~5레벨 200[3] |
| 장전된 포탄 수 | 90발[4] |
| <colbgcolor=#800000><colcolor=#fff><rowcolor=#fff> 레벨 | 1레벨 | 2레벨 | 3레벨 | 4레벨 | 5레벨 | 6레벨 | 7레벨 |
| 업그레이드 비용(골드) | 550만 | 800만 | 1000만 | 1100만 | 1300만 | 1400만 | 1750만 |
| 업그레이드 시간 | 4일 | 5일 | 8일 | 9일 | 12일 | 12일 12시간 | 13일 |
| 공격당 피해량 | 225 | 250 | 275 | 350 | 425 | 475 | 525 |
| 충격파 피해량 | 20 | 25 | 30 | 35 | 40 | 45 | 50 |
| 체력(HP) | 4,000 | 4,400 | 4,800 | 5,200 | 5,600 | 5,900 | 6,200 |
| 피해량/체력 증가량 | - | 25/400 | 25/400 | 75/400 | 75/400 | 50/300 | 50/300 |
| 요구 마을 회관 레벨 | 11 | 12 | 13 | 14 | 15 | 16 | |
| <colbgcolor=#800000><colcolor=#fff> 마을 회관 레벨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 건설 가능 건물 개수 | 1 | 0[5] | |||||
포탄이 다 떨어져 비활성화된 상태.
마을에 단 하나만 건설할 수 있는 방어 시설이지만 그 하나만으로 마을의 방어 체계가 바뀐다.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사거리가 거의 무제한인데, 마을 규격이 44×44칸이기에 구석에 배치하지 않는 이상 마을 전체를 관통하고도 한참이나 남는 막대한 사정권을 확보한다.[6] 따라서 배치 전략이 거의 필요없고 웬만하면 기지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정석이다.[7]
압도적으로 높은 단발 피해량, 그에 걸맞게 체력이 가장 높은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지능적 메커니즘,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 탓에 공격자 입장에서는 상대하기가 무척 껄끄럽다. 특히 벌룬 응용 전략이나 범용 테크닉을 사용할 때 인페르노 타워, 투석기, 마을회관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 즉, 독수리 포탑이 해금되는 11홀 이후로도 저홀 유저와의 비대칭전을 유발하는 기가 인페르노, 투석기, 모놀리스가 자리잡겠지만 어느 홀이던 간에 여전히 독수리 포탑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방어 시설이라는 것이다.
활성화 시 기계음이 섞인 독수리 울음소리와 함께 포탑 상단의 독수리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 포구를 드러내며, 공격 시 10초마다 포탄을 3발 쏘아올려 적 유닛을 공격한다. 전투 도중에 탄환을 다 소모하면 마지막 발사와 동시에 중저음의 독수리 울음소리를 내며 작동을 멈추고, 전투가 끝나면 포구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 마을 주인이 재접속하면 자동으로 탄환이 재장전된다.
발사 직전 약 3초간 조준하고 2초간 발사, 약 3초간 올라갔다 떨어지며 약 2초 가량의 시간차를 두고 3발이 명중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공격 한 번에 이러한 선행 과정이 뒤따르기 때문에 딜레이가 긴 편이지만 3발을 연속으로 발사하는데다 발당 피해량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자이언트, 호그 라이더 등 뭉쳐다니는 유닛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단일 유닛에게도 무시못할 딜이 들어간다.[8]
박격포와 마찬가지로 가까이 접근한 유닛은 공격할 수 없다. 이 최소 사거리가 7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쓰기 위해서는 기지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좋으며, 그마저도 중심부까지 돌파당한 상황이면 힘을 잘 쓰지 못한다.
독수리 포탑은 부대 단위의 병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11홀부터는 단지 길 정리용으로만 사용하던 퀸힐러로 독수리 포탑을 먼저 파괴하는 경우가 많아진다.[9]
독수리 포탑의 발동 알고리즘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투입한 모든 병력과 마법의 인구수가 200 이상이 되는 순간 발동된다. 인구수 50만큼의 병력이 투입될 때마다 눈이 잠깐 깜빡거리면서 움찔거리고 150이 되면 눈에서 빛이 나며, 200이 되면 포탑이 완전히 활성화된다. 할당 인구수는 아래의 표와 같다.
| <colbgcolor=#800000><colcolor=#fff> 투입 병력 | 인구수만큼 |
| 영웅 | 25 |
| 시즈 머신(시즈 훈련소 제외) | 1[10] |
| 마법 | 인구수 1당 5[11] |
| 소환 유닛 | 계산되지 않음 |
11홀 신축 방어 시설답게 5레벨 드래곤의 체력을 10초 만에 1/3이나 깎아버리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12] 충격파 피해는 포탄이 떨어지고 0.5초 뒤에 들어간다.
독수리 포탑의 장점 중 하나는 포탄의 유도 성능이 매우 좋다는 것인데, 박격포와는 달리 움직이는 적 유닛을 끊임없이 추적해서 기어이 공격하곤 한다.[13] 거기에 광역 공격이어서 뭉쳐다니는 유닛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그랜드 워든이 없는 10홀이 독수리 포탑이 있는 11홀을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독수리 포탑은 1회 충전 시 포탄을 90발 발사하는데, 10초에 3번씩 발사한다. 즉, 포탄을 다 사용하려면 300초가 걸린다.
아처 퀸은 이미 독수리 포탑에 타겟팅되어 포탄이 발사되었을 경우 뒤늦게 투명 마법 병을 써도 포탄에 맞는데,[14] 투명 마법 병을 쓴 아처 퀸은 클로킹 상태일 뿐, 무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처 인형이나 치유사 인형으로 소환한 유닛까지 몰살당하기 때문에 포탄에 명중했을 경우 바로 스킬을 쓰면 안된다. 또한, 이미 발사된 포탄에 맞고 죽을 것 같아 뒤늦게 스킬을 써도 포탄은 전부 맞으며, 체력 회복량이 부족해 스킬을 쓰자마자 죽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므로 퀸힐러 전략을 이용한다면 아처 퀸의 체력에 신경써야 한다.
15홀 업데이트 이후 적 유닛에게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모놀리스의 추가로 위상이 추락하나 싶었지만 모놀리스는 정예 유닛 수비에 특화된 방어 시설이기 때문에 50칸이라는 무제한급 사거리와 초강력 광역 피해를 주는 독수리 포탑과 특징이 달라 독수리 포탑이 여전히 방어 시설 중 최상급의 위상을 가진다. 독수리 포탑은 물량 유닛, 모놀리스는 체력이 높은 단일 유닛의 천적이라는 점에서 각자만의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3. 업데이트 내역
2016년 1월 26일 패치로 골렘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3배로 상향되었다. 독수리 포탑 1레벨 기준으로 계산하면 (300×3)×3으로 총 2700의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5레벨 골렘이라도 체력이 10초 만에 40%나 깎인다.2018년 6월 12홀 업데이트로 골렘에게 입히는 추가 데미지가 삭제되고 3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이후 11홀 이상에서도 골렘을 사용한 조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1홀 이상에서는 골렘을 잘 쓰지 않는다.[15]
2019년 4월 패치로 재장전 비용이 삭제되었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로 4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2021년 4월 14홀 업데이트로 5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2023년 6월 업데이트로 6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2024년 4월 업데이트로 7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2024년 6월 업데이트로 1~6레벨 독수리 포탑의 공격력이 275/325/375/425/475/500에서 225/250/275/350/425/475로 감소하였다.
2024년 11월 17홀 업데이트로 17홀 업그레이드가 마을회관과 독수리 포탑을 합치는 방식으로 출시되어 17홀로 올라가면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멀티 아처 타워와 리코셰 대포는 합쳐도 여전히 다수가 존재하기에 완전히 사라지는 방어 시설은 독수리 포탑이 유일하다.
4. 기타
- 독수리 포탑의 포탄이 다 떨어진 마을은 대형 석궁, 인페르노 타워, 투석기 등도 장전 해제 상태일 때가 대부분이어서 그 마을은 완파당하기 쉽다.
[1] 아처 타워, 마법사 타워, 폭탄 타워, 인페르노 타워, 마법 타워[2] 8초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후반 2초에 3개의 포탄이 떨어진다.[3] 원래 1, 2레벨은 180, 3~5레벨은 200이었지만 2022년 6월 업데이트로 200으로 통일되었다.[4] 10초마다 3발씩 쏘아올리므로 공격 횟수는 30회이다. 그런데 유저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다시 채워지므로 사실상 무제한이지만 장기 미접속자의 경우 포탄이 다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5] 17홀로 업그레이드하면 마을회관과 독수리 포탑이 인페르노 포탑으로 합쳐진다.[6] 직경으로 따지면 무려 100칸이다. 정중앙에 배치한다고 가정했을 때 마을의 각 측면으로부터 28칸씩이나 더 먼 거리까지 해당된다. 즉, 최대 사거리는 마을 4개를 거의 다 덮는 수준이니 장식이나 다름없다. 다만, 후술할 내용처럼 그 대가로 최소 사거리가 존재한다.[7] 상위권 유저들은 섬형 배치를 통해 독수리 포탑과 마을회관을 멀리 떨어뜨려 놓기 때문에 자연스레 독수리 포탑은 중앙에서 한참이나 밀린 곳에 위치하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이 없는 이유는 그 위치에서도 마을의 대부분을 사정권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8] 그도 그럴 것이 1레벨부터 3발을 다 맞으면 900의 피해가 들어간다. 10초에 한 번씩이지만 900이라는 피해는 상당히 눈에 띄는 체력 감소를 유발한다.[9] 만약 이 단점이 없었다면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무제한급 사거리에 회피나 무시가 불가능한 방어 시설이 정중앙에 있어서 중앙부를 돌파할 때까지 만렙 기준 데미지 1500짜리의 공격을 10초마다 1번 할 테니 공략이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본대를 투입하기 전에 길 정리를 하면서 제거할 수 있도록 대처법을 만든 것이다.[10] 시즈 머신에서 나오는 유닛도 인구수로 계산된다.[11] 인구수가 2인 마법은 10, 복제 마법은 15가 되는 셈이다.[12] 4레벨 멀티 모드 인페르노 타워가 5레벨 드래곤을 공격하면 10초마다 1/6의 체력이 깎인다.[13] 투사체에도 유도성이 있어서 투사체가 발사된 후 빠르게 움직여도 어떻게든 추적한다.[14] 물론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투명 마법 병을 쓰면 아처 퀸이 아닌 다른 유닛을 타겟으로 지정한다. 다만, 맵에 아처 퀸과 힐러만 있으면 힐러가 타겟으로 지정되므로 다른 유닛을 추가 투입하거나 얼음 마법으로 독수리 포탑을 얼려야 한다.[15] 그 이유는 바로 그랜드 워든의 존재 때문이다. 그랜드 워든의 최대 체력 증가량은 500대인데, 이는 자이언트, 벌룬 등 중형 유닛에게는 30~40% 정도의 상승률이지만 골렘에게는 10%도 되지 않는다. 만렙 벌룬은 만렙 그랜드 워든의 효과를 받으면 체력이 1400으로, 자이언트는 2300으로 상승하지만 골렘은 끽해야 본체가 8000이 되는 것뿐이니 500만큼 상승해도 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호그 라이더도 체력이 1400 가량으로 증가하므로 딜링과 탱킹이 모두 가능한 유닛을 쓰지 골렘을 쓸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