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자미 Stone floun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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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Kareius bicoloratus Basilewsky, 185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전갱이목Carangiformes |
과 | 가자미과Pleuronectidae |
속 | 돌가자미속Kareius |
종 | 돌가자미K. bicolora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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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갱이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2. 특징
대한민국의 전 해역과 일본, 사할린, 동중국해, 쿠릴 열도 등지에 분포해 있으며 수심 30~100m의 얕은 모래 진흙 바닥, 강 하구의 기수역에 서식한다. '돌도다리'라 불리기도 한다.몸길이 60cm 이상까지 자라는 대형 가자미로, 주로 회로 먹는다. 식감이 쫄깃하고 차져서 꽤 고급 가자미로 대우받는데, 여느 가자미들이 그렇듯이 크기가 크고 두께가 두꺼울수록 제대로 된 맛과 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맛있는 돌가자미를 즐기고 싶다면 흔히 보이는 작은 중국산 양식 돌가자미가 아니라 지연산, 혹은 양식이더라도 사이즈가 큼지막한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돌가자미'라는 국명은 등에 나 있는 길쭉한 돌기가 마치 돌처럼 단단하다고 하여 붙여졌다.
이름이 돌가자미라 일본어로 돌(이시)+가자미(가레이) = 이시가레이(혹은 이시가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본에서는 이 가자미를 사메가레이[1]라고 부르고 일본에서 이시가레이라고 불리는 가자미는 가자미과 어류중에서도 최고급 횟감용 어종중 하나로 치는 국내 명칭 '줄가자미'이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이 지식의 부족, 혹은 줄가자미보다는 아래로 치는 돌가자미를 줄가자미 값으로 비싸게 팔기 위해 메뉴에는 이시가레이(이시가리) 회를 판다고 써놓고 실제로는 돌가자미 회를 파는 경우가 과거에는 종종 있었다. 현재는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지고 돌가자미와 줄가자미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면서 비양심적인 판매상들은 대부분 사라졌다.
[1] 상어 가죽처럼 거칠다고 해서 상어(사메)+가자미(가레이)라고 부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