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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1. 개요
힘내라 동기짱의 남주인공. 성우는 에노키 준야평범한 회사원으로 같은 회사에[1] 다니고 있는 동기짱, 후배짱, 선배, 인턴 등 주요 여성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기짱, 후배짱, 신입짱처럼 이름은 불명이다.
2. 외모
본편에서는 눈과 코가 그려지지 않는 달걀귀신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길이 없는데,[2], 본편이 완결되기 직전인 그리고 2023년 5월 1일 월요일, 동기짱이 키스하는 장면을 기점으로 안구가 그려졌다. 그리고 본편이 완결된 이후 동기짱과 정식으로 사귀게 된 이후에도 이러한 모습이 유지되는데, 팬들의 추측대로 상당한 미남이다.3. 성격
여러 여성들에게 대시를 받고 있는 하렘 마스터지만, 기본적으로 남을 챙기고 배려하는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작중 여성들과 얽히게 된 이유도 그녀들을 도와주면서 알게 된 경우다. [3]또한 굉장히 건실하고 착한 성격으로, 작중 온갖 여성의 대쉬를 받았으나 전부 거절하는데. 이는 자신이 동기짱의 일편단심이기 때문.[4] 동기짱과는 조금만 엮여도 두근거리며 의식하지만, 다른 여자들은 아무리 대쉬해도 당황할 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과거 자신을 대놓고 유혹한 선배짱에게 반해서 고백했다가 '남친이 있다'라고 차였으나 화내는 기색 없이 인사만 하고 돌아가고, 그 선배짱이 집에 와서 재워달라고 하자[5] 사정도 듣지 않고 재워주며,[6] 고백할 정도로 좋아했던 선배가 알몸으로 껴안으며 '하자'고 제안했으나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라", "나는 이미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할 정도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7]
동기짱만큼은 아니라해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감정 표현이 조금 서툰 편이 있다. 여주인공인 동기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관심이 많다. 묘하게 썸을 타면서 동기짱을 배려해주는 언행을 하는데, 선배가 나타나 재회 축하로 회식을 권유하지만 동료(동기짱)하고 식사 약속이 있다면서 거절한 에피소드가 대표적.[8] 그러나 초반에 동기짱이 츤츤대며 밀어냈던지라 진전은 거의 없다. 동기짱과 마찬가지로 쑥쓰러움을 좀 타는 경향이 강해 워터파크에 간 에피소드에서도 동기짱의 수영복을 보고 그 자리에선 제대로 된 평을 못했다가 귀가하고 나서야 문자로 칭찬했다. 다만 다른 여자와 대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이런 반응이 오히려 그만큼 동기짱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4.1. 본편
동기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둘 사이의 진전이 없고, 그 둘 사이를 후배짱이 들이대고 이어서 선배와 인턴짱(신입짱)의 난입으로 정신없는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원래는 동기짱을 비롯해서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마다 성관계를 가지는 묘사가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이 부분은 동기짱의 망상으로 변경되어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동기짱과 조금씩 가까워졌고 중간에 동기짱 사이와의 관계가 작품 초반의 답답함을 보일 때도 있지만, 결국 2023년 5월 8일 연재분에서 기습 키스를 날리고 도망치는 동기짱을 붙잡고 "그동안 계속 좋아했었다."고 답하면서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
4.2. 본편 완결 이후
본편 마지막화에서 동기짱과 정식으로 사귀게 된 이후, 소소하게 연애를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5. 기타
[1] 애니메이션 기준 『sync agency』라는 기업.[2] 선배의 과거 회상에서도 선배의 머리카락이 절묘하게 동기군의 눈을 가렸다.[3] 동기짱은 힐이 부러져서 넘어질 뻔 했을 때, 후배짱은 회사에서 왕따를 당할 때, 신입짱은 수영장에서 넘어지는 걸 도와주면서 본격적으로 알게 됐다. 다만 동기짱은 동기짱만 모를 뿐 옛날부터 반해 있는 상태였고, 선배는 대학교 파티 때 선배가 대놓고 동기군을 먼저 유혹했다.[4] 심지어 선배의 과거 회상을 통해서 아직 사귀는 사이는커녕 동기짱이 동기군을 잘 모를 때부터 그랬다는 게 밝혀졌다.[5] 정황상 이 남친과 싸우고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6] 이때 선배가 무슨 일인지 안 물어보냐고 하자. 말하고 싶을 때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대답하며, 선배의 매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위로해준다.[7] 동기군이 차인 후긴 하지만, 비 오는 날 갑자기 찾아온 모습을 보면 남친과 헤어졌다는 건 유추가 가능했고, 그래서 일부러 어떤 일이 있는지 묻지 않고 위로만 해줬다. 그럼에도 사귀는 사람과 이런 짓을 할 수는 없고, 결정적으로 이때 동기군은 이미 알바하는 동기짱을 보고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거절한 것.[8] 이외에 택시에서 잠들 때 선배가 한 말이나, 회사 사람들과 지인의 결혼식에 갔을 때 신부를 보고 예쁘다고 말하는 동기짱을 보고 무심코 예쁘다고 말하는 등 다른 증거도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