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정자
冬栢亭서면 마량리의 서해안변에 있는 정자.
정자의 이름은 동백꽃의 동백(冬栢)에서 본떠왔으며 실제 정자로 올라가는 돌계단 주변에 조그만 동백꽃이 만발해 있고 동백나무 숲이 있다.
정자를 올라가보면 충남 서해안의 절경이 보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주변에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있어 분위기를 더해주기도 한다.
주로 낚시꾼들이 고기잡이 목적으로 즐겨찾고 있는 장소이며 주변에 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소 소음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인근에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해짐이마을 등이 있다. 서천화력선의 종착역 동백정역도 이 동백정에서 이름을 땄고 인근에 있었으나 화물 전용선이라 여객열차는 다니지 않았고, 지금은 폐지됐다.
입장료는 유료이다.(1인당 1,000원) 다만, 65세 이상 경로자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