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폭발 사고 | ||
▲ YTN의 보도 (2020년 1월 26일) | ||
발생일 | 2020년 1월 25일 19시 46분 | |
발생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 |
유형 | 폭발 | |
인명피해 | 사망 | 7명 전원 사망 |
부상 | 0명[1] |
[clearfix]
1. 개요
2020년 1월 25일 오후 7시 46경,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해안가의 한 펜션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로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이다.2. 상세
소방당국의 추정에 의하면 사고 당시 펜션 2층 객실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투숙객 7명이 휴대용 가스 버너로 고기를 구워먹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상자 2명은 옆 객실 투숙객들로 유독한 연기를 흡입하였다고 한다. 폭발의 여파로 발생한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자들은 헬기를 이용하여 동해시와 강릉시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매우 위중한 상태이다.1월 26일 오후, 중상자 1명이 숨지고 27일 1명이 추가로 숨져 총 6명이 사망한 상태이다.
기사에 의하면 1남 5녀의 6남매가 함께 여행을 떠났으며 당시 셋째 자매의 외아들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셋째가 큰 상실감에 빠졌고 그런 셋째을 위로하기 위해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자리에는 둘째 부부, 셋째, 넷째, 다섯째 부부, 사촌 이렇게 7명이 있었으며 첫째와 막내동생은 그 자리에 없었고 막내동생은 1시간 뒤늦게 합류하는 것이어서 화를 면했다.
2월 12일에는 전신화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이던 마지막 중상자인 사촌 홍모(여.66)씨가 낮 12시 25분쯤에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현장에서 사망 4명, 중상자 3명마저 모두 사망하여 일가족 7명은 전원 목숨을 잃고 말았다.
3. 원인
감식 결과 폭발임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펜션은 1968년 냉동 창고로 준공되어 개조된 뒤 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 # #4. 수사
업주는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죄 혐의로 구속되었다.5. 관련 기사
- KBS 01.25.
- SBS 01.25.
- MBC
- 연합뉴스 01.26.
- YTN 01.25.
- 조선일보 01.25.
- 중앙일보 01.26.
- 한겨레 01.25.
- 경향신문 01.25.
- 국민일보 01.25.
- 뉴스1 01.27.
[1] 사고 직후에는 사망 4명, 중상 3명이었으나, 결국 부상자 3명 모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