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에 등장한 두린다나와 뒤랑달의 원전 |
Fate/Grand Order에 등장한 롤랑의 뒤랑달 |
[ruby(불훼의 극성, ruby=뒤랑달)] [ruby(不毀の極聖, ruby=デュランダル)] Durandal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A+ | 대인보구 | 1 | 1인 |
중세 유럽의 팔라딘인 롤랑이 애용한 성검. 샤를마뉴 왕이 천사에게 받았던 검으로, 명예로운 샤를마뉴의 12기사의 수좌인 롤랑이 하사받았다. 3가지 기적을 지녔고, 소유자의 마력이 바닥나도 칼의 날카로움이 떨어지지 않는 휘황(輝煌)의 검이다. 칼리번처럼 화려하고 아름답게 담금질된 권위의 상징이기도 하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
뒤랑달. 베지 못할 것 없고, 이 빠질 일 없다고 구가되며, 엑스칼리버와 나란히 칭송받는 일도 많은 불후 불멸의 성검이다. 황금의 자루에는 헥토르의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희소한 성유물이 다수 들어있으며, 그 영향으로 개념예장으로서도 극히 유효. 또한, 숨겨진 효과로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현상으로서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일은 실현한다. 다만, 그 대가는 극히 크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 보구. 절세검이라는 별명이 있다.2. 상세
롤랑이 전사할 때, 뒤랑달이 적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뒤랑달을 부러뜨리려 했는데 도저히 부러뜨릴 수 없었다고 전해진대로 내구력이 특징. 불훼의 극검과 달리 성유물이 박혀 특수능력이 있다고 한다. 원전은 세 가지 성유물[1] 덕에 발휘되는 세 번의 기적이지만, Fate에서는 한번의 기적만을 일으킨다. 다만 그만큼 대가도 크고, 그 대가만큼 강력한 기적을 사용할 수 있다. (fate 세계관의) 현실에서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일은 실현 가능하다고.3. 등장
Fate/stay night에서 보구 폭격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첫등장.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에 등록된 보구. 엄밀히 말하자면 작중에 등장한건 뒤랑달의 원전에 해당한다. UBW 루트에서 아처가 투영하는데 에미야 시로가 '패자의 검이라고 칭해지는 절세의 명검(Durandal)'이라고 언급한다.페이트 제로 애니판에서도 까메오 출현(?)했다(GIF). 버서커한테 맨 처음 보구 2발을 날렸을 때 등장하는데, 버서커가 첫번째로 날아온 이 뒤랑달을 잡아다가 뒤이어 날아오는 2발째를 막아냈다.
FGO에서 롤랑이 보구로 사용한다. 위력은 성검 주와이외즈의 진명개방[2]과 동급이지만 롤랑의 검사로서의 기량이 샤를마뉴보다 높아서 평범하게 보구 대결을 하면 롤랑이 승리한다고 한다.
주와이외즈와 비교가 나오기도 하고, 스토리 내에서 만드리카르도가 사용한 모습[3]을 보면 카테고리는 대인보구지만 실제로는 여타 대군보구처럼 빔을 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인보구로 여겨지는 건 아마도 그 진정한 효과인 기적의 리스크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4. 관련 보구
4.1. 두린다나(불훼의 극창 / 불훼의 극검)
헥토르가 지닌 A랭크 보구. 뒤랑달의 원전, 정확히는 헥토르가 가지고 있다가 헥토르가 전사한 뒤 남겨졌던 무기가 세월이 지나면서 칼자루만 바뀐 상태로 이어졌기에 사실상 같은 검이다. '광란의 오를란도'에서 헥토르의 검이었다는 전승을 따왔다.칼자루의 길이를 조절해 검과 창을 겸하는 보구로, 이후 창으로서의 기능을 잃고 뒤랑달(불훼의 극성)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 세월이 지나면서 칼자루가 소실된 듯 하다. 그래서 성유물이 들어간 칼자루를 새로 만든 거고. 헥토르의 일러스트에 들고있는 창을 보면 뒤랑달과 자루 부분을 빼면 많이 닮았다.
4.2. 세르망 드 뒤랑달(부대검의 맹세)
세르망 드 뒤랑달. 不帯剣の誓い. 일본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검(剣)을 휴대(携帯)하지 않겠다(不)는 맹세(誓い)가 된다.만드리카르도의 보구. 뒤랑달을 손에 넣을 때까지 검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서약한 전설이 구현화된 것으로, 모든 무기가 뒤랑달과 같은 날카로움과 위력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단 내구도는 손에 쥐고 있는 원래 무기의 랭크에 준하며, 거의 E랭크 판정이다. 통상공격만을 카피한다고 한다.
4.3. 레브 드 뒤랑달(절세의 몽검)
만드리카르도의 제 2보구. 부대검의 맹세를 파기하는 것으로 손에 넣은 두린다나/뒤랑달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조건이 까다로우며, 보구의 정보 자체도 봉인되어 있어서 만드리카르도 본인도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다.5. 기타
여담으로 페그오에서 카리스마 스킬 아이콘에 있는 검이 뒤랑달(또는 그 원전)의 형태를 하고 있다.사실 페스나 시절 재미있는 비화를 가진 보구이기도 한데, 당시 게임 발매되기 한참 전인 2002년에 정보만 풀 무렵에 세이버가 이 무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세이버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상태라 일부러 정체를 혼동시키기 위해 엑스칼리버 대신 뒤랑달을 쥐어준 모습을 일러스트로 풀었던 것.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은 이 금발의 소녀를 잔 다르크로 오해했고, 지금 돌아봐도 브리튼의 왕이 프랑스 전설의 검을 들고있는 괴상한 그림으로 남아버렸다.#
6. 관련 문서
[1] 정확하게는 성 베드로의 치아, 성 대 바실레오의 피, 성 디오니시오의 머리카락, 성모 마리아의 옷자락. 이렇게 4개의 성유물이 담겨있다.[2] 주와이외즈 오드르가 아니라 일반적인 진명개방을 뜻한다.[3] 만드리카르도의 보구는 위력을 뒤랑달 수준으로 만들거나, 진짜 뒤랑달을 사용하는 보구라 위력 면에선 원본과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