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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간 순서별 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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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스테이 나이트 Fate/stay night フェイト/ステイナイト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 TYPE-MOON |
발매 | 유한회사 노츠(有限会社ノーツ) |
캐릭터 디자인 | 타케우치 타카시 |
원화 | |
시나리오 | 나스 키노코 |
프로그램 | 키요베(清兵衛) |
스크립트 | 츠쿠리모노지(つくりものじ) |
그래픽 | 코야마 히로카즈 BLACK 아오츠키 타카오 |
사운드 | KATE |
서포트 등 | OKSG |
플랫폼 | 초회판 / 통상판 Windows 98 | Windows Me | Windows 2000 | Windows XP 복각판 Windows 7 | Windows 8 | Windows 10 |
장르 | 전기 활극 에로게 |
출시 | 2003년 1월 11일 (체험판) 2004년 1월 30일 2004년 3월 26일 (통상판) 2006년 3월 29일 (DVD판) 2014년 1월 30일 (세트판) 2019년 6월 28일 (복각판) |
엔진 | 키리키리2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18금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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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
타이틀 로고 |
TYPE-MOON에서 2004년[1] 1월 30일 발매한 「전기활극(伝奇活劇) 비주얼 노벨」.[2]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캐릭터 디자인 및 원화 작업 및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일부 디자인 감수 및 시각효과 담당, 채색은 코야마 히로카즈. 한국에서는 줄여서 주로 '페스나'라고 부른다.
2024년 현재 TYPE-MOON/세계관 작품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확장되어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 들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Fate 시리즈 최초이자 근원이 되는 작품이며, 또한 TYPE-MOON의 최초의 상업 타이틀 작품이기도 하다. 시나리오 담당 나스 키노코는 동인에 머무르고 싶어했으나, 작화가인 타케우치 타카시를 비롯한 타입문 스태프들이 정식 상업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유한회사 노츠를 세우고 첫 상업 타이틀로 자신이 학창 시절 썼던 플롯을 바탕으로 페스나를 제작하게 되었다.
후유키시에서 벌어진 제5차 성배전쟁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기물의 영향을 받은 월희와는 달리 소년만화, 특히 배틀물의 영향을 크게 받아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타입문은 기존의 전기물 기반의 작품도 내놓고 있지만 페이트 시리즈의 영향으로 팬층의 속성이 변해서인지 그다지 반향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3]
2. 리마스터 및 후속작
2.1. Fate/stay night REMASTERED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Fate/stay night [Réalta Nua])]2.2. Fate/hollow ataraxia
자세한 내용은 Fate/hollow ataraxia 문서 참고하십시오.2.3. Fate/Zero
자세한 내용은 Fate/Zero 문서 참고하십시오.2.4. 그 외
자세한 내용은 Fate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 줄거리
“I have a secret that I haven't told you··· I'm a Magus."
("너에게 말하지 않았던 비밀이 있어··· 나, 마술사야.")
Three years after the death of his foster-father,
(양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
strange events begin happening in town.
(마을에서 기괴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and he finds himself drawn into a battle between the Magi "masters".
(그는 그 자신이 '마스터'라 불리워지는 마술사들의 싸움으로 끌려들어간 걸 깨닫게 된다.)
무대는 일본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인 후유키시.[4] 10년 전 벌어진 대화재로 인해 친부모를 모두 잃어버린 시로는 그 참혹한 현장 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에미야 키리츠구라는 의문의 남자에게 입양된다.("너에게 말하지 않았던 비밀이 있어··· 나, 마술사야.")
Three years after the death of his foster-father,
(양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
strange events begin happening in town.
(마을에서 기괴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and he finds himself drawn into a battle between the Magi "masters".
(그는 그 자신이 '마스터'라 불리워지는 마술사들의 싸움으로 끌려들어간 걸 깨닫게 된다.)
이후 키리츠구와 함께 생활하며 그가 추구하던 『정의의 사자』에 동경을 품게 된 시로는 어느 날 학교에서 서번트들의 싸움을 목격하게 된다. 가까스로 집으로 도망쳐왔으나, 서번트 '랜서'에게 살해당할 뻔했던 그는 우연히(?) 서번트 '세이버'를 소환해 제5차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3.1. 주제가
<nopad> | |
Original Ver.[5] | disillusion[6]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Ver.[7] | FGOW Ver.[8] |
Fate/stay night 오프닝 THIS ILLUSION | |
가수 | M.H.[9], 타이나카 사치[10], LiSA[11][12] |
작곡가 | NUMBER 201 |
편곡자 | 카와이 켄지[13], 후카사와 히데유키[14] |
작사가 | 하가 케이타(芳賀敬太) |
|
3.2. 분기(루트) 소개
[Réalta Nua] |
Fate · Unlimited Blade Works · Heaven's Feel |
분기(루트)는 크게 세 가지가 있으며 큰 틀의 이야기는 공유하지만, 각각의 엔딩이나 그 과정에서의 이야기 흐름이 달라진다. 같은 인물이더라도 어느 루트냐에 따라 구원을 받게 되거나 아니면 시궁창으로 처박히게 되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달리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
각 시나리오의 이름은 Fate / Unlimited Blade Works (UBW) / Heavens Feel (HF)이다. 이 세 개의 루트에서 볼 수 있는 엔딩들 이외에도 중간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보게 되는 배드 엔딩과 데드 엔딩(Dead Ending), 통칭 '타이가 도장'이 40개가 있다. 타이가 도장에서는 골라야 할 선택지나 분기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주며, 거기에 더해서 폭로 수준의 스포일러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는 제자 1호(브루마)와 후지무라 타이가가 출연하며, 개그가 부족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타이가 도장에 갈 때(배드 엔딩)마다 분기에 따른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5개의 메인 엔딩과 40개의 타이가 스탬프를 다 모으면 보너스 극장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나스 키노코가 이야기하는 각 루트의 테마.
最初のルートでは彼の凝り固まった考えを見せて、次のルートでその解決を描き、最後のルートではもう1つの、人間としての解答を描いています。『Fate』というゲーム上では段階として描かれていますが、どの結末も等価のものです。それぞれ違ったカタチの解答、と思ってください。
처음의 루트에서는 그의 응고된 생각을 보여주고, 다음의 루트에서는 해답을 그리고, 마지막 루트에서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해답을 그렸습니다. 『Fate』 라는 게임에서는 단계적으로 그려져있습니다만, 어떤 결말도 동등합니다. 각각의 다른 형태의 해답,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전격 Playstation Vol. 355 인터뷰
처음의 루트에서는 그의 응고된 생각을 보여주고, 다음의 루트에서는 해답을 그리고, 마지막 루트에서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해답을 그렸습니다. 『Fate』 라는 게임에서는 단계적으로 그려져있습니다만, 어떤 결말도 동등합니다. 각각의 다른 형태의 해답,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전격 Playstation Vol. 355 인터뷰
Fate/stay night」の持つテーマとして、セイパールートが問題提起だとすると凛ルートは解答編で、桜ルートはその応用編なんです。
Fate/stay night가 가진 테마로서, 세이버 루트는 문제 제기라고 한다면 린 루트는 해답편이고, 사쿠라 루트는 그 응용편이에요.
- 콤프틱 2005년 8월호 부록 Fate/secret book 인터뷰
Fate/stay night가 가진 테마로서, 세이버 루트는 문제 제기라고 한다면 린 루트는 해답편이고, 사쿠라 루트는 그 응용편이에요.
- 콤프틱 2005년 8월호 부록 Fate/secret book 인터뷰
"Fate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맨 처음의 세이버 루트란 것이 플레이어의 공통인식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는 이야기에요. 그러니까 세계의 룰과 주인공에 관한 대체적인 설명은 있지만, 어째서 에미야 시로란 인간이 이토록 비뚤어졌는가 하는 점에 대해선 다루어지지 않는 겁니다. 그저 어쩐지 이 주인공 이상하다 하는 예조를 남기는 데서 끝나고, 두 번째 린 루트에선 세이버 루트에서 알려진 공통인식을 전제로 깔고서 시로가 지닌 문제의 진상을 밝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끌고 갑니다. 다만 그것만으론 그가 인간으로서 망가졌다는 문제까지는 해결되지 않기에, 마지막 사쿠라 루트에선 응용편으로 이 비뚤어진 주인공이 어떻게 하여 인간으로서 성장하는가, 허물을 벗는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그렸습니다. 그렇게 유저를 이야기의 최종도달지점으로 이끎으로서 Fate란 이야기와 각 히로인의 매력을 논할 수가 있고 에미야 시로란 인간의 최종적인 전말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했죠."
- NETOCARU 타입문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나스의 코멘트
- NETOCARU 타입문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나스의 코멘트
멀티 엔딩 시스템을 차용하면서도 처음부터 모든 루트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Fate 루트 - Unlimited Blades Work 루트 - Heavens Feel 루트를 순차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든 게 특징. 거기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Fate 루트에서 전반적인 세계관 및 설정에 관해 알아가며 주인공에게 무언가 비뚤어진 점이 있다는 떡밥을 남기고, Unlimited Blades Work 루트에서 성배전쟁의 기본 룰을 벗어난 영향으로 변칙적인 샹황이 연이어 발생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진상을 밝히고, Heavens Feel 루트에 들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성배전쟁의 진상을 밝히고 주인공이 안고 있던 문제가 해결되는 한 가지 형태를 제시하는 이야기로 막을 내리게 된다. 후반 루트의 파격적인 전개가 가능했던 것은 이러한 장치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국내에 돌아다니는 해석판 중에 전격 PS 잡지에 실린 인터뷰의 '응고된 생각'을 '열중한 이상'으로 해석한 문장이 돌아다니는데, 오역이다. 凝る에 '열중한'이란 뜻이 있어서 '考え'를 이상으로 대충 의역해버린 듯한데, '固まり凝る'는 '응고된'(풀어 쓴다면 '엉겨서 굳어 버린'이라는 뜻으로, 전후 문장을 참고할 때 이 표현은 시로의 이상에 대한 태도가 그리 정상적인 모습이 아님을 말하려는 의도로 생각된다) 정도가 적당하다. UBW 루트에서 앞선 루트에서 이야기한 주인공의 문제제기에 대응하는 해답[15]을 제시하고, HF 루트에서는 그 해답의 응용으로 주인공에게 인간으로서의 실제적인 하나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16] 해당 문장을 바탕으로 Fate/stay night를 해석할 경우, 두 루트의 밑바탕이 되는 Fate 루트가 담당하는 문제제기 역할에서 테마의 절반[17]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번역이다. 물론 상단의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 Fate 루트의 결론도 다른 루트와 동등한 하나의 해답이다.[18] 역시 Fate/stay night의 전체에 해당하는 테마에서는 문제제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
- Fate 루트
- 히로인은 세이버로, '이상'의 상징이라고 한다. 세이버의 세 번째 보구이자 자신의 보구인 엑스칼리버의 칼집 아발론이 등장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어떻게 10년 전의 대화재 속에서 살아남았는지, 성배전쟁 중에 숱한 공격을 받고도 살아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려는 가치관은 어쩌다가 생긴 것인지 그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메인 히로인 세이버의 정체와 그의 모든 보구에 관해 가장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덧붙여 히로인 별로 두 가지의 엔딩이 존재하는 두 루트들과 달리, 오직 하나의 엔딩(트루 엔딩 - 꿈의 계속)만을 가지고 있다.
- 세 가지 루트 중 가장 첫 번째로 공략하기에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세계관의 반영 및 드러나는 비밀과 복선이 적은데, 이건 뒤이어 나올 두 루트가 Fate 루트에서 깔아 둔 전제를 바탕으로 전개 되는 걸 염두에 두고 일부러 이렇게 시나리오를 짰기 때문. 즉, Fate/stay night의 3대 루트는 물론이고 이후에 나올 이런저런 미디어 믹스의 기본 전제가 되는 루트라는 의의가 있다.
또한 세 루트 중 Boy Meets Girl의 공식에 가장 충실하다. 아예 루트 내 여러 챕터들이 'Boy Meets Girl'이란 부제를 달고 있을 정도. 시로와 세이버가 여러 오해나 갈등을 극복해 나가면서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게 내용 전개의 핵심이다. 성배전쟁의 정석을 지키며 배틀물의 요소도 크지만, 소년 만화의 정석과는 좀 떨어져 있다. 주인공 시로는 자신의 서번트 세이버와 협력 하에 전투들을 이겨나가며, 본인 단독으로 서번트들과 맞서 이길 정도까지 강하지는 않다. 이런 부분은 UBW 루트와 HF 루트에서 보여준 모습과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 전연령 버전 수정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 모든 루트를 클리어 후 나오는 라스트 에피소드(Last Episode)에서는 성배전쟁을 마치고 세이버와 시로가 서로 만나고 싶다고 소망하자, 멀린은 이는 어렵고 둘의 시간이 절망적으로 어긋나 있기에 너무나도 그 소원은 무리라고 말한다.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 쪽이 계속 기다리고, 한 쪽이 계속 쫓는다. 그것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면서도, 지독히 긴 시간을, 견뎌내지 않으면 안 돼. 그건, 말하기 그렇지만, 바라서는 안될 꿈 같은 거잖아?'라고 말한다. 기다리는 쪽은 세이버를 뜻하고, 쫓는 쪽은 시로를 뜻한다. 세이버는 아발론에서 영원한 잠에 빠져 시로를 계속해서 기다리는데, 시로는 긴 시간을 견뎌내고 아발론에서 둘이 감동적인 재회를 하는 스토리[19]. 미묘한 지점에서 끝난 Fate 루트를 완결지은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다. 나스의 말에 의하면 타케우치의 설득과 유저들의 희망이 집필 동기였다고 하니, 역시 시로와 세이버의 재회를 원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듯하다. 다만 일부에서는 "본편에서의 여운이 없어졌다"는 불만도 있다.
- 자세한 건 Fate 루트 참조.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일명 '무한의 검제 루트'. 보통 'UBW 루트'라고 줄여서 부른다. 히로인은 토오사카 린으로, '희망'의 상징이라고 한다. 반드시 Fate 루트를 클리어 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원작자 공인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루트로, 린의 서번트 아처의 정체(스토리 중 최고 반전이자 스포일러이니 주의)나 보구가 공개됨과 동시에 시로와 어떠한 연관 관계가 있는지 자세하게 다루는 유일한 루트. 시로와 아처의 끊임없는 대립, 시로를 지켜보는 린이 느끼는 위화감을 통해 앞서 제시된 Fate 루트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선에서 머물던 시로의 정신적 파탄과 그 해결에 본격적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주인공 중심의 루트인 만큼, '소년만화'적인 분위기와 내용이 전개된다. 이외에 다른 두 루트에선 순식간에 퇴장해 비중이 거의 없는 캐스터가 여기선 중간 보스 포지션을 맡아 유일하게 대활약을 하고, 그녀가 시로&린 팀을 견제하면서 예상 밖의 전개가 연이어 펼쳐진다. 반면 코토미네 키레이는 직접적으로 암약하는 스케일이 작아지기에 자연스럽게 비중이 모든 루트를 통틀어 가장 낮다.
- 엔딩은 '트루 엔딩'과 '굿 엔딩'의 두 가지가 있으며, '한 명(린)만을 바라보며 가는가(True Ending)', '린과 세이버라는 두 개의 꽃을 취하느냐(Good Ending)'의 차이일 뿐 그 외에는 같다. 페스나 팬덤 전성기 시절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였다. 굿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팬픽 Fate/In Britain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덧붙여서 나스 키노코 曰, 린은 타입문에서 완성된 인간상이라 그녀가 곁에 있는 한 시로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 자세한 건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참조.
- Heavens Feel 루트
- '하늘의 잔', '천의(天衣) 루트'. 줄여서 'HF 루트'라고 부른다. 히로인은 마토 사쿠라로,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를 클리어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20] 마지막 루트 답게 앞의 두 시나리오에서 남은 떡밥과 의문들이 해결되며, 특히 성배전쟁과 관련 없는 '일상'을 대변하고 캐릭터로 그려졌던 시로의 후배 사쿠라가 사실은 성배전쟁과 매우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엄청난 반전이 공개된다. 당연히 사쿠라와 그녀의 서번트 스포일러에 대한 정보가 우수수 쏟아지며, 성배전쟁 감독 코토미네 키레이와 후유키의 성배전쟁에 대한 본질적인 정보도 가장 많이 밝혀진다. 일종의 반전에 해당되는 루트[21]로서 등장한 모든 복선의 폭발과 가장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서번트들이 등장한다. 또한, 시로가 이 루트에서 결국 '모두를 구하기 위한 정의의 사도'라는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게 본 루트의 시로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다.
- 그 외에도 생각하기 어려운 반전들이 여러 개 있으며, True와 Normal의 두 가지 엔딩이 있다.[스포일러] 세 가지 루트 중 가장 길고 폭력성과 선정성 면에서 가장 수위가 높은 루트[23]이며 이 루트의 True엔딩이 이 게임의 grand finale인 진정한 엔딩이다(타이가 도장 39에서 공식 언급되었다.). 단, 여기서 진정한 엔딩이라는 의미는 이게 정사가 아닌 게임의 모든 떡밥이 풀리는 엔딩. 즉, 모든 것을 정리하는 grand finale(대단원)이라는 것이다.[24][25]
- 자세한 건 Heavens Feel 루트 참조.
그 외에 기획 단계에서 논의되었던 루트는 흑화 세이버 루트, 캐스터 루트[HF루트스포], 이리야 루트, 라이더 루트,[Fate,HF루트스포]
더욱 상세한 내용은 제5차 성배전쟁 문서 참조. 루트마다 나오는 배드엔딩들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 문서를 참조.
4. 등장인물
4.1. 서번트
4.2. 마스터
- 에미야 시로
- 토오사카 린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마토 신지[스포일러2]
- 쿠즈키 소이치로
- 어새신의 마스터 (스포일러)
- 랜서의 마스터 (스포일러)
- HF 루트 한정 마스터 (스포일러)
4.3. 조역
4.3.1. 호무라하라 학원
- 후지무라 타이가
- 류도 잇세이
- 미츠즈리 아야코
- 사에구사 유키카
- 히무로 카네
- 마키데라 카에데
- 고토 가이(後藤 劾以)
성우는 이치키 미츠히로. 에미야 시로의 반 친구. 사람의 감정 상태를 쓸데없이 잘 표현한다. 시대극 말투로 말하는데, 이건 전날 보는 드라마에 영향받아서 그런 것.
스탠딩 CG도 없어서 원작에서는 대사만 등장, 첫 등장은 페스나 애니메이션. EXTRA에서도 이 캐릭터의 카피인 고토 군(통칭 5-10君)이 등장,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도 모습을 비춘다. HA까지는 머리 일부를 금발로 물들인 캐릭터였으며, EXTRA에서는 빗자루 머리,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는 평범한 갈색머리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매번 어레인지 했다고. 히무로의 천지에도 등장한다. 불확실하지만 Fate/Grand Order에서 파르바티의 체험 퀘스트 도중에 나오는 배경에 "고토 치과의원"이라는 치과가 있는데, 파르바티의 체험 퀘스트가 후유키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교롭게도 후유키시에서 고토라는 성으로 등장한 인물은 이 사람밖에 없으니 어쩌면 치과의사의 아들인지도 모른다. - 류도 레이칸[30]
- 호타루즈카 네코[31]
4.3.2. 아인츠베른 성
4.3.3. 언급만 되는 인물
- 에미야 키리츠구: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했기에, 언급과 회상으로만 등장했었으나, 제4차 성배전쟁을 배경으로 한 Fate/Zero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 토오사카 家 : 토오사카 토키오미, 토오사카 아오이, 토오사카 나가토
- 멀린: Fate/Grand Order에서 등장.
- 모드레드: 세이버의 언급 뿐이였으나 Fate/Apocrypha에서 정식으로 등장.
- 바츠
- 후지무라 라이가
- 클라우디아
- 코토미네 키레이의 자식 : 언급 뿐이었으나, Fate/hollow ataraxia에서 정식으로 등장.
- 랜서의 본래 마스터: 카렌 오르텐시아와 마찬가지로 언급 뿐이었으나, Fate/hollow ataraxia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 캐스터의 본래 마스터
30대에 별다른 특징이 없던 정규 마술사. 콜키스의 문헌을 촉매로 삼아 소환했다. 싸울 생각도 없이 숨어서 승리만을 바라는 소인배로 다른 서번트보다 약하면서 마술 실력은 자신보다 뛰어났던 캐스터를 대놓고 박대했는데, 이에 캐스터는 순종적인 척 하면서 영주를 쓸데없는 일에 소비하게끔 유도했다. 그리고 영주를 모두 소모하자마자 룰 브레이커로 찔러 죽였다. 이외의 설정은 불명.
2010년대 들어 타입문 관련 컨텐츠가 커지자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관련 설정을 이래저래 고치는 과정에서 사라진 캐릭터가 되었으며, 그를 대체할 캐릭터로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추가되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 첫등장했다. - 어새신의 마스터가 될 예정이었던 자: 컴플리트 마테리얼 3 일문일답에서 밝히길 누구에게 발견되어 처리되었다고.
5. 설정
기타 설정은 TYPE-MOON/세계관 문서 참고.
6. 개발 경위와 발매
이 작품의 근간이 되는 설정과 시나리오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가 고등학생 시절인 1989년~1992년 사이에 쓴 플룻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 플룻은 페스나 3대 루트 중 하나의 뼈대가 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루트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이 초기 플룻은 훗날 약간의 수정을 거쳐 Fate/Prototype이란 별개의 작품으로 소설화 되었는데 차이점은 해당 항목을 참고.이 초기 버전은 학창 시절 재미로 쓴 것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잠시 잊혔다가, 2000년 월희의 성공으로 2003년 TYPE-MOON이 동인 서클에서 정식 법인으로 전환되고 첫 정식 상업작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된다. 나스의 고교 시절 절친이자 현 동업자 겸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 초기 플룻을 본 기억을 떠올리곤 이걸 게임화 하자고 제안한다. 나스는 이게 단독 타이틀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질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에 꽤나 놀라긴 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극 초기엔 주인공이 여성이라서 미소녀 게임이 아니게 되니 많은 우려를 했다고 한다. 타케우치는 이를 두고 주인공과 세이버의 성별을 미소녀 게임 시장 트렌드에 맞게 변경하자고 했고 나스가 이것을 수락했다.
Fate/stay night라는 제목은 고등학교 때 쓴 플룻의 제목에 있는 단어 중 하나인 Fate와 night를 합친 것이며, 본래는 /가 아닌 ·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초기 플룻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운뎃점이 어디 포함되어 있었는지 등의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나스는 이걸 두고 매우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32]
초기 기획안의 스토리 분량이 너무 길어서 본래는 세이버와 토오사카 린 루트를 'Fate/stay night'으로, 사쿠라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루트를 'Fate/other night'이란 이름으로 출시하려고 했었으나, 가격이 너무 오르는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리야 루트는 사쿠라 루트와 병합되어 Heavens Feel 루트로 재탄생 된다.
7.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98, Windows Me, Windows 2000, Windows XP | |
프로세서 | Intel 펜티엄III 400MHz 이상 | Intel 펜티엄III 800MHz 이상 |
8. 설치 및 실행
기존에 발매 되었던 초판, 통상판은 수록되어있는 3장의 CD를 모두 사용해야 설치할수 있으며, DVD판과 다르게 별도의 디스크 체크 과정 없이 설치가 가능하나, 수록되어 있는 디스크 3장을 일일히 갈아 끼우며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DVD판은 수록된 DVD 1장만 사용하면 바로 설치할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지만, 설치 후 첫 실행시 디스크 체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과 해야만 게임 실행이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디스크 체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2020년대 기준으로 윈도우 XP 또는 XP 이전의 OS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만큼 CD판, DVD판 모두 실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가장 흔한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 CD판 - 호환성 문제로 게임 실행 불가능.
- DVD판 - 호환성 문제로 게임 실행 불가능. + 디스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해 게임 실행 불가능.[33]
이는 발매시기가 비슷한 할로우 아타락시아에도 적용되는 문제이며, 통상 DVD판은 타입문 공식 유저 페이지에서 무료 배포중인 패치를 적용, 세트판은 게임내 스타트 메뉴에서 프로텍트 오작동 대응(プロテクト誤動作対応)을 실행함으로써 간단히 해결할수 있다.
오래된 작품인 만큼 현시점에서는 실행 및 디스크 체크 문제 외에도 여러 오류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수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위 링크의 FAQ 항목을 참고하면 대부분 해결 가능하다.[34]
8.1. 세트판 & 복각판
2014년에 기간 한정으로 DVD판 페스나 본편과 할로우 아타락시아가 같이 수록된 세트판이 발매되었다.세트판에는 2003년~2012년까지의 Fate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모은 Fate/Art Chronicle, 페스나 초회판 특전 부록 Fate/side material의 복각판[35]등의 특전들이 동봉되었다.
Fate/stay night [Réalta Nua] 가 아니라 오리지널 PC판을 해상도나 내용 변경은 물론이고 음성 추가조차 없이 이전 DVD판 그대로 복각한 것이기 때문에 설치법 역시 기존의 DVD판과 동일하나, 지원 OS가 윈도우 XP ~ 윈도우 8로 변경되었다.
2019년에는 6월 28일에 세트판과 동일한 구성의 복각판이 발매되었다.[36] 복각판의 특전 역시 세트판과 동일.
복각판인 만큼 윈도우 7 ~ 윈도우 10에서도 문제없이 구동 가능하지만[37] CD, DVD가 아닌 다운로드 카드가 수록되었으며, DMM을 통해서 코드 인증 후 게임 본편을 다운로드 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과 DMM 계정 생성이 필수적이다.
9. 인기와 비공식 패치
발매한 해 동안 일본에서 15만장 가까운 판매량을 올렸으며, 2004년 가장 많이 팔린 에로게가 되었다.[38] 한국 내 인지도도 메이저를 넘어서서 일반인들도 아는 경우가 심심치 않을 정도이다. 이후로도 에로게로서는 드물게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려 에로게 역사상 유일무이한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올타임 베스트 세일즈 작품이 되었다. 참고로 역대 판매량 2위는 팬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 20만에 조금 못 미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것도 물론 대박.전설, 신화의 영웅들을 현실로 불러낸다는 등 갖고 놀기 좋은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전작인 월희와 함께 동인계에서 인기있는 작품으로 등극하였으며 동인시절에 내놓은 월희와 달리 상업적으로 대히트, 오덕계 전체를 놓고 봐도 확실한 히트작이 되었다. 애니화는 물론 캡콤[39]에서 대전 액션 게임화하기까지 등, 전반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다.
오리지널 PC판엔 성우진이 없었지만 Fate/stay night [Réalta Nua] 가 출시되면서 풀 보이스화,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그대로 출연하면서 애니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의 성우진도 추가되었다.
이만큼 강력한 인기 덕에 북미, 한국, 중국 등지에서도 각각 비공식 영문, 중문, 한글 패치가 등장했다. 서양권에서는 PS2판 Realta Nua 게임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데이터를 추출한 뒤 영문 패치와 연동해 패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나왔다. 한국에서도 서양권에서 제작된 Realta Nua화 패치와 한글패치를 통합한 패치가 등장했다.[40]
2020년대 현 시점에서는 오리지널 PC판에 억지로 Realta Nua의 요소를 불완전하게나마 추가하는 패치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2011년에 Realta Nua의 PC판이 출시되고 이후 한국어화를 포함한 비공식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기존의 자료들은 오리지널 PC판을 억지로 불완전한 Realta Nua로 만들어서 문제점이 많았는데 새로 출시된 Realta Nua PC판은 말 그대로 공식 이식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없고, 그나마 있던 PC판만의 문제점도 서양권에서 제작된 비공식 리마스터 패치인 Ultimate Edition이 해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옛날 자료들은 쓰이지 않게 된 것. 보다 자세한 것은 Fate/stay night [Réalta Nua] 문서 참고.
9.1. 한국에서의 인기
발매 초기 한국에선 에로게라는 특성상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았기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플레이가 된다는 인식 속에 입소문을 통해 유저층을 늘리는 수준이었으나, 2006년 애니메이션 버전이 제작 및 방영되면서 일반 서브컬처 팬들에게도 알려져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덩달아 원작도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이 인기는 좁게는 2008년, 넓게는 2010년까지 이어지다 타입문의 팬덤인 달빠가 침체기를 맞게 되고, 그에 따라서 잠시 한국 팬덤도 휘청했다가 이듬해인 2011년 Fate/Zero의 대성공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수의 팬들을 거느리게 된다. 5ch(당시 2ch) 발 '페이트는 문학이다' 같은 분위기가 말이 한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인정되기 시작한 시기도 이때 쯤이다.
이전 내지 한창 침체기였을 때는 이런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페이트는 인생의 낭비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던 시절의 일이며 2010년대 이후로는 페이트는 스테이터스다. 희소가치다.는 의견이 주류가 되었다.
10. 평가
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04 2ch 베스트 에로게 1위 | ||||
2003 - CROSS†CHANNEL | → | Fate/stay night | → | 2005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 |
2004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1위 | |||||
2003 - 마브러브 | → | Fate/stay night | → | 2005 - Fate/hollow ataraxia |
<rowcolor=#FFFFFF> | 2018년 | 2019년 | ||
<rowcolor=#FFFFFF> 5ch | 트위터 | 5ch | 트위터 | |
1위 | RanceX -결전-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 벚꽃, 싹트다. -as the Night's, Reincarnation- | |
2위 | RanceX -결전-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3위 | 어메이징 그레이스 -What color is your attribute?- | MUSICUS! | 아오나츠 라인 금빛 러브리체 -Golden Time- | |
<rowcolor=#FFFFFF> | 2020년 | 2021년 | ||
<rowcolor=#FFFFFF> 5ch | 트위터 | 5ch | 트위터 | |
1위 | 벚꽃의 구름*스칼렛의 사랑 | 명계의 루페르칼리아 | ||
2위 | 9-nine- 유키이로 유키하나 유키노아토 | 손끝 커넥션 | ||
3위 |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 백일몽의 청사진 | 해피 라이브 쇼 업! | |
<rowcolor=#FFFFFF> | 2022년 | 2023년 | ||
<rowcolor=#FFFFFF> 5ch | 트위터 | 5ch | ||
1위 | 헨타이 프리즌 | 사쿠라의 각 | ||
2위 | 쥬얼리 하츠 아카데미아 | 사랑이야기 연애 Geminism ~게미니즘~ | ||
3위 | 상어와 사는 7일간 | 달콤한 색 쇼콜라타 3 사랑이야기 연애 | ||
* 통상 집계 결과가 여럿인 경우에는 모든 집계 결과 합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였음. |
}}} ||
VNDB 평점 |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 5ch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종합 순위 | 모에 게임 어워드 |
8.66 (very good) | 90 / 87 | 1위 | 1위 | 설립 전 |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10.1. 시나리오 및 텍스트
시나리오의 구성은 Fate 루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Heavens Feel 루트를 돌아보면서 에미야 시로라는 인물과 그가 가진 사상에 대해 고찰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루트를 탐방하는 순서가 고정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에미야 시로라는 인물의 고찰에 대해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루트가 고정되어 있다고 해서 처음의 시로는 틀렸고, 나중의 시로가 옳다는 식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닌 3개 다 여러 인물들의 관점에서 시로를 바라보는 것이다.더불어 시로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대한 묘사나 고찰에 대해서도 고평가를 받고 있다. 세이버나 아쳐처럼 자신의 이상에 맹목적으로 매달리거나 매달렸던 인물들에 대한 고찰이라던가, 린과 사쿠라의 관계, 그리고 키레이나 길가메쉬의 악한 본성 등등 여러 인물들의 묘사에 중점을 두면서 다양한 인물들이 고뇌하며 격돌하는 본작의 스토리를 훌륭하게 살렸다는 평가이다.
더불어 성배전쟁이라는 시스템 역시 Fate/stay night가 가진 요소를 더욱 심도 깊게 다룬다. 성배전쟁에서 등장하는 서번트들은 현대에 소환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과거 역사나 설화에서 실존해왔던 영웅이라는 기반인데, 여기서 서번트의 정체를 애매모호하게 하여 해당 캐릭터의 정체를 밝혀내는 방향으로 내용을 진행하는 정체 밝혀내기와, 기존의 설화를 TYPE-MOON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2차창작성이 작품의 흥미를 더욱 돋게 만든다.
이렇게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매우 우수하지만 핵심 이벤트 기믹 중 월희에서 사용되었던 것의 재탕이 존재하며, 캐릭터 배치 및 성격 배치마저도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것이다.[41] 더불어 소설에 비해서 과격한 문체나 묘사 관련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비쥬얼 노벨의 특성을 생각하면 고려해볼만한 연출이기는 했다.
사실 과거에는 TYPE-MOON의 팬덤의 과격함, 그리고 그에 대한 반감도 현재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마무시했기 때문에 그만큼 지나치게 고평가 당하거나 저평가 당하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팬덤간의 분쟁을 배제하고 직관적으로 작품을 평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잡히면서 최고의 인기와 성공을 거둔 비쥬얼 노벨[42]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작품이라는 평가가 주가 된다.
10.2. 그래픽 및 연출
타입문 최초의 상업 타이틀이라 그런지 음악과 화상의 완성도가 월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되었다. 일러스트 자체의 수준은 저평가를 받지만 채색은 호평을 받았다. 이는 일러스트를 담당한 타케우치 타카시가 채색을 못해서 채색 전용 일러스트레이터를 따로 두었기 때문이다.[43] 어쨌든 채색이 아름다워도 선화가 수준 미달이라는 점은 비판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한편 화면 연출 수준이 상당한데, 각종 애니메이션과 특수 효과 등을 많이 활용하여 매우 역동적이고 화려하다.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준으로 봐도 상당한 수준일 정도. 덕분에 텍스트의 나열로 인해 자칫 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비주얼 노벨 장르의 단점이 많이 보완되었다. 다른 작품의 경우 대체로 화면 연출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기에 이런 점이 돋보이게 된다. 그래서 작정하고 연출에도 공을 들인 작품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심지어 2015년 출시작인 Fate/Grand Order의 연출 문제로 인해 서로 비교되면서 본의 아니게 페그오가 까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11. 논란
11.1. 인물 관련
서구 신화의 영웅들을 소재로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영국의 국민적 영웅인 아서 왕을 성반전시켰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영웅들의 복장 및 무기(무구) 등 역사적 고증이 부족하고, 여성 영웅들의 복장의 노출이 심한 것도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여담으로 이 작품의 첫 애니화인 2006년 스튜딘 판 페스나 당시 영국에서 논란이 일었다는 기록이 있다. # 10대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며 많은 팬층이 생겼지만, 아서 왕의 출생지인 콘월 주민들의 반대하는 집회가 열릴 정도로 비판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영국인이 뽑은 애니 속 영국인 캐릭터 순위에서 세이버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때도 시청률 1위를 하던 작품이니, 호감을 갖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비판하는 사람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저 시청률 1위를 할 정도의 높은 인기와 연관지어 볼 수 있는 정도. 애당초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에서 뽑는 거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이 때문에 싫어하는 영국인도, 좋아하는 영국인도 많은 작품.
이 논란과 관련하여 몬티 파이튼의 성배가 언급되기도 한다. 아서 왕 신화를 사정없이 까내리는 내용의 코미디 작품인데도 인기가 많으며 이에 대한 비판은 별달리 없는 작품이었기 때문.
12. 미디어 믹스
Fate 시리즈라는 거대 프랜차이즈를 만든 작품으로, 그 첫 작품이자 대표작인 만큼 본작은 발매로부터 20년이 지난 오래된 작품임에도 2024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도 꾸준히 미디어 믹스가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예로 2024년 1월 기준 애니메이션으론 TVA화 2회 / 극장판 4회가 이뤄졌는데 에로게로서 웬만한 인기작이 아니고서야 한 번 애니화 되기도 힘든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44]애니 외에도 3대 루트 모두가 코믹스화되었다.
12.1. 애니메이션
-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 스튜디오 딘 제작
- Fate/stay night (2006년, TVA, Fate 루트)
-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010년, 극장판, UBW 루트)
- ufotable 제작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014년~2015년, TVA, UBW 루트)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2017년~2020년, 극장판, HF 루트)
12.2. 만화
12.2.1. Fate/stay night
<rowcolor=#ffffff> 1권 | 2권 | 3권 | 4권 |
2006년 05월 26일 2008년 02월 25일 | 2006년 10월 26일 2008년 03월 25일 | 2007년 04월 10일 2008년 04월 25일 | 2007년 12월 26일 2008년 05월 25일 |
<rowcolor=#000> 5권 | 6권 | 7권 | 8권 |
2007년 12월 26일 2008년 06월 25일 | 2008년 04월 26일 2008년 10월 25일 | 2008년 08월 26일 2009년 04월 25일 | 2008년 12월 26일 2009년 05월 25일 |
<rowcolor=#000> 9권 | 10권 | 11권 | 12권 |
2009년 04월 25일 2009년 07월 25일 | 2009년 08월 26일 2010년 03월 25일 | 2009년 12월 22일 2010년 10월 25일 | 2010년 04월 26일 2011년 03월 25일 |
<rowcolor=#000> 13권 | 14권 | 15권 | 16권 |
2010년 08월 26일 2012년 03월 25일 | 2010년 12월 29일 2012년 04월 25일 | 2011년 04월 26일 2013년 02월 25일 | 2011년 09월 3일 2013년 04월 25일 |
<rowcolor=#000> 17권 | 18권 | 19권 | 20권 |
2011년 12월 26일 2013년 05월 25일 | 2012년 04월 26일 2013년 06월 25일 | 2012년 08월 24일 2014년 02월 25일 | 2012년 11월 26일 2014년 03월 25일 |
소년 에이스에 연재. 작가는 니시와키 닷. 2012년 11월에 20권으로 8년만에 완결.[45] 국내에는 학산문화사가 2008년 2월 25일 1권부터 2013년 4월 25일 20권까지 전권 발매했으며 역자는 서현아. 코믹스 본편은 Fate 루트의 트루 엔딩으로 끝났고 이후 2012년 12월 발매된 타입문에이스 vol.8에서 출장판으로 레알타 누아의 라스트 에피소드가 실렸다.[46]
아쉬운 점은 국내에 2008년도에 첫 정발된 작품치고 e북의 화질이 매우 좋지않다.
기반은 Fate 루트. 다만 라이더 전과 버서커 전 사이에 UBW 루트의 캐스터 전을 약간 어레인지해서 추가했다. 원작과 달리 라이더가 석화의 마안을 쓰고[47], 찌질미역이 갱생하며, 캐스터 전에서 랜서와 에미야 시로가 특훈하는 등의 원작에서 그려지지 않은 요소와 이리야의 "버서커는 강하구나" 회상을 넣는 등 원작 내외의 요소를 이것저것 넣었다.
당연하지만 19세 용이 아니여서 어레인지 된 내용도 있다. 마력충전은 PS2판에서 쓴, 마력회로의 이식으로 바꿨다.[48] 신지가 사쿠라를 괴롭힌 것도 단순히 하녀 취급하는 레벨로 바뀌었다. 물론 그렇다고 이쪽의 신지가 악역이 아닌 것은 아니다. 전교생을 희생시키려고 한 시점에서... 여담으로 코믹스로 처음 Fate 시리즈를 접한 사람 상당수가 신지의 막장성이 많이 순화된 것임을 알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원작자 나스 키노코는 니시와키 작가와 해당 작품에 관해 마지막 권 코멘트에서 "Fate의 모든 것을 포함시킬 생각으로 그려낸 작품. 모든 등장인물, 복선에 자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책임을 진 대단한 작가. 코미컬라이즈에서, 이 정도의 신념과 정열을 쏟은 작품은 드물 것이다."라며 매우 극찬하고 감사를 표했다.
가장 큰 장점은 연출. 전투를 다양한 각도에서 비추고 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거친 선화를 쓰는 연출도 일품. 교회 앞에서 벌어진 랜서VS아처 전투, 아인츠베른 성 교외에서 벌여진 VS버서커 전에서 버서커의 완전 광화 등 전투씬에서 연출력은 진가를 발휘한다. 게다가 전투 연출만 좋은 게 아니여서 류도사 최종전의 진흙 공격(앙그라 마이뉴)에 의한 저주의 연출도 원작을 압도. 텍스트와 '죽어'만 나오는 원작&스튜딘판 애니메이션과 달리 텍스트의 내용을 그림으로 제대로 표현해서 그 혐오스럽고 기분 나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반대로 가장 큰 호불호 요소는 그림체. 초반에는 둥글둥글 모에형 그림체였으나 변화하면서 도중에 모에와 극화가 뒤섞이는 불안정한 그림체를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극화적인 화풍으로 정착되어 미소녀 모에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게 된다.
보통 미소녀 계열 만화를 그리다보면 오히려 그림체가 거칠던 작가들도 둥글둥글해지는 게 대다수인데, 어째서 이 작가는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이후에 액션가면 코믹스을 보면 왠지 미소녀 만화와는 정반대의 화풍이 만개한 모양이다.
12.2.2. Fate/stay night [Heaven's Feel]
Heavens Feel 루트를 다룬 만화. 헤븐즈 필 극장판 발표에 맞춰 연재가 시작됐다. 연재처는 Fate/Zero 코믹스와 같은 영에이스. 2015년 6월호부터 연재. 작가는 타스쿠 오나(タスクオーナ).[49] 고전부 시리즈의 코믹스판, 빙과도 맡고 있다.
작화가 수려하다. 2015년 6월 26일 단행본 1권 발매. 2017년 5월 5권 이후 2020년 2월에서야 7권이 발매되었다. 연재가 느리다보니 2024년 3월 기준 일본에서도 아직 10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4차 성배전쟁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는 헤븐즈 필 루트의 특성상 회상이 나올 일이 많은데, 회상 장면은 전부 Fate/Zero를 참조하고 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Fate/Zero와 Fate/stay night는 평행세계다.
이 만화는 원작을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일 없이 충실히 따라가는 중. 원작 팬이라면 이상적인 코믹컬라이징라고 선호할 만하다. 헤븐즈 필 극장판 제작 개시 발표와 함께 나온 만화라 그런지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인 히로인인 마토 사쿠라의 비중이 높아졌다. 원작이나 극장판에서 볼 수 없는 사쿠라의 시점으로 본 마토가 내부의 정보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극장판보다 2년 정도 먼저 나와서인지 내용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여담으로 이 작품의 연재와 헤븐즈 필 극장판의 공개로 인해 페이트 루트, UBW 루트, 헤븐즈 필 루트가 각각 미디어 믹스를 공평하게 두 개씩 가지게 되었다.
미려한 작화와 더불어 감성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나름의 팬층이 있다. 다만 월간 연재라서 진행 속도가 꽤 느리다. 작가가 고전부 코믹스를 연재하는 것과 작화 퀄이 뛰어난 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18화 전후로 한 화 분량이 매우 짧아져 참 감질맛 나게 한다. 극장판보다 2년 먼저 연재를 시작했지만 이미 극장판 1편보다 진도가 느려졌다.(...) 심지어 3부까지 공개가 완료된 이후에도 여전히 극장판 1편 분량이 진행되는 중이였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좋은 퀄리티+헤븐즈 필 미디어 믹스라는 것 덕분에 정발을 기원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영 정발 소식이 안 들려오던 와중, L노벨 책자에 2017년 발매예정 라인업에 끼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2017년 8월 1권이 발매되었다. 2권은 2017년 11월에, 3권은 2018년 3월에, 4권은 2018년 6월 20일에 나왔으며 2018년 가을에 5권이 나올 예정...이지만 5권이 매우 선정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탓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2019년 4월 18일 아청법 위반을 우려하여 해당부분을 삭제하여 출판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때문에 몇 페이지가 통째로 삭제되어 버렸고, 선정적인 내용이 베드신이 있었다는 암시 정도로 느낌이 달라졌다.
8권이 발매되고 조금 시일이 지난 2020년 하반기 시점에서 극장판 1편 분량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2024년 3월 기준 극장판 2편 분량 진행 중.
현재의 진행 상황으로 볼때 앞으로 7,8년 정도 더 연재되면서 25권 정도의 분량이 되어야 완결이 날듯 하다.
12.2.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021년 3월에 발매된 타입문에이스에서 크로노 크루세이드, 월드 엠브리오 등으로 알려진 중견 만화가 모리야마 다이스케[50]가 세이버 워즈 2의 단편 만화 및 UBW 루트의 코미컬라이즈를 담당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이후 KADOKAWA 계열의 청년지인 전격대왕에서 세이버 워즈 2의 번외편이 먼저 선보인 후 2022년 2월호(2021년 12월 25일 발매)부터 UBW 루트의 코미컬라이즈가 연재를 시작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해당 작품은 Fate/stay night 본편이 아닌 2014~2015년에 TVA로 방영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믹스이며 작품 설명도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를 중심으로 해당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의 또다른 묘미로는 지금까지의 페스나에서는 설명하지 못했던 사소한 디테일들까지 전부 다루고 있다는 것인데 가령 코토미네 키레이가 성배전쟁을 은폐하는 방법이라던가 에미야 시로가 나그랑만 입는 이유 등을 들 수 있다.
2022년 8월 26일에 일본에서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YNK미디어를 통해 2023년 8월에 정발되었으며, 2권은 동년 11월에 정발되었다. 전자책도 같은 날에 발매되었다.
권말 부록으로 토오사카베라는 짧은 만화가 덧붙여져 있다. 린이 에미야 대신 오사카베히메를 소환했다는 개그만화.
13. 기타
- 동인 평론집 《미소녀 게임의 임계점》에서는 미소녀 게임의 조류가 이 작품을 기점으로 게임 같은 소설 같은 게임으로 이행하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마법사의 밤에 이르면 이 흐름이 더 심화되어 선택지 등 게임적 요소가 모두 철폐될 정도. 그래도 계보적으로 게임 카테고리에 속하기 때문에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다.
-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본작의 주제는 '전설상의 영웅의 이야기'와 Boy Meets Girl이라고 한다. 또한 세이버와 시로의 성별이 반대였다고.#
- 첫 발매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끌었고 CD, DVD, 다운로드 카드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번 재발매 된 만큼 현지 중고게임 매장에서 자주 보이는 작품이나, 소프트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편.
- 초회판 : 초회판임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거나 좋은 상태의 중고품이 자주보이는 편이며 대체로 3000 ~ 6000엔 정도의 싼가격에 쉽게 구할수 있다. 다만 3000엔대의 상품의 경우 메뉴얼, 설정집이 결품되어있거나 박스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 통상판 : 초회판과 마찬가지로 가장 자주보이는 소프트. 이쪽은 평균 2000 ~ 3000엔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으며 디스크나 박스에 흠집이 난 상품만 주의 한다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할 수 있다.
- DVD판 : DVD라는 점을 제외하면 지원 OS와 구성품 면에서 통상판과 크게 차이가 없는 만큼 이쪽 역시 양품을 3000엔 정도에 쉽게 구할수 있다.
- 세트판 : 수록되어 있는 특전들의 가치도 상당하고 상태좋은 중고품들이 가장 많은 편이나, 가격이 평균 9000 ~ 14000엔대로 매우 비싼 편. 복각판 보다는 허들이 낮지만 일본 현지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송료까지 고려하면 구매가 쉽지 않다.
- 복각판 : 다운로드 카드로 인증을 거친 후 플레이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사용 소프트를 구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미 공식 판매처에서는 재고가 대부분 소진되었으며 중고매장에 올라오는 미개봉 상품들은 대부분 20000 ~ 30000엔이 넘어간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입수난이도가 가장 높은 소프트. 그나마 코드 미사용 개봉품이 8000 ~ 9000엔 정도로 싸게 올라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그 외에 코드가 이미 사용된 상품들은 2000 ~ 5000엔 정도의 헐값에 구매가 가능하다.
- Fate 시리즈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나온 다른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평행세계이지만[5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유일하게 이 작품과 동일한 세계선이다.
더 정확히는 3대 루드로 들어가기 전 프롤로그까지 동일한 작품.
- 2024년 1월 30일 기준 게임판 발매 20주년이 되었다.
[1] 참고로 작중 년도 역시 2004년이다.[2]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분류한 장르다.[3]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 페스나도 전기물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며 월희 역시 소년 만화 내지 배틀물의 요소가 다분하다.[4] 효고현 고베시와 그 위성 도시인 아카시시를 베이스로 창작된 곳이다.[5] 오프닝 영상이 PC판 기준 2개. 위의 영상은 페이트 루트,헤븐즈 필 루트 버전이며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루트에서는 영상이 조금 다르다.[6]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버전.[7]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 삽입된 버전, 현재 THiS ILLUSION하면 대개 이쪽을 가리킨다.[8] FGOW에 삽입된 버전.[9] Original Ver.[10] disillusion[1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Ver.[12] FGOW Ver.은 가수 표기가 없다.[13] disillusion[14]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Ver., FGOW Ver.[15] 이상에 대한 주인공의 결론과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비극적 결말을 맞지 않기 위한 자기애 회복의 필요성. 타이가 도장 언급, '뼈대가 되는 테마는 토오사카 루트에서 모두 끝났다.' 해당 루트의 히로인이 '희망의 상징'인 이유는 이와 같은 해답을 긍정적인 가능성으로 남겨두었기 때문.[16] 앞 루트에서 제시된 해답(문제점을 남긴 채 희망으로 남았을 뿐, 실질적인 결말을 보여주지 않은)을 바탕으로 한 해답의 응용. 타이가 도장 언급, '세이버와 린 루트에서 보여지는 시로의 문제점의 해결편 중 하나가 사쿠라 루트'. "사카우에씨의 지적대로 세이버 루트와 린 루트는 이상을 그리는 루트에요. 이런 식으로 살고 싶다, 저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 그런 히어로가 되고픈 소원이 담겨있죠. 역시 게임인 이상 유저에겐 현실에서 할 수 없는 모험을 하고 싶을 테고, 거기엔 정면으로 대응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사쿠라 루트에선 이상을 맛볼 대로 맛본 유저가 현실로 돌아오는 식의 구조를 취하고 싶었거든요. 아무리 이상을 품더라도 세계라는 거대한 것은 너로선 구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사람을 구하는 것 뿐이다, 라는 이야기를요. 지금까지 이상을 추구해 온 에미야 시로란 인간의 흉내를 내고 있던 기계가 마지막에는 인간을 구함으로써 스스로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착지점을 지향하고 싶었던 거죠." NETOCARU 타입문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나스의 코멘트.[17] 이상의 아름다움과 그 모순을 다룰 뿐만 아니라 자기애가 결여된 인간상의 문제점.[18] 뒤이어 나온 팬디스크인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후반부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로의 결단을 보여주는 Wish 에피소드에서 나스가 말한 것과 거의 비슷한 표현이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시로는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성배전쟁을 해결하려는 자신의 신념을 '凝り固まった意地' (엉겨서 굳어버린 혹은 응고된 고집)이라고 말하기 때문. 세이버는 시로의 그런 생각에 대해 다른 사람들 심지어 시로 자신도 비난할 수도 있으나, 자신은 시로의 신념을 고귀한 것으로 여긴다며 그 긍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로의 이 신념은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성배전쟁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동기였다. 시로의 신념이 Fate루트에서도 세이버의 구원 및 시로 자신의 과거의 상처 극복에서 결정적이었음을 고려하면, 시로의 이런 응고된 생각 혹은 신념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가진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그 긍정적인 면이 하나의 해답으로 제시된 게 Fate루트의 결말로 여겨진다.[19] 라스트 에피소드의 시로의 심상풍경이 아처의 것과 흡사하고, 이상을 추구하며 피폐해져가는 모습이 아처와 마찬가지로 '마모'라는 표현을 사용해 묘사되는 등의 이유로 '라스트 에피소드의 시로는 아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PS Vita판에 추가된 플로 차트를 확인해 보면 라스트 에피소드는 Fate 루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므로 이와 같은 주장은 오해이다.[20] 즉, 앞의 두 루트를 모두 클리어 하는 게 선행조건.[21] 나스 키노코의 설명에 따르면 Fate 루트와 UBW 루트가 표면의 Fate라면, HF 루트는 이면의 Fate. 실제로 세이버 루트, 린 루트를 Fate/stay night로 발매한 후 이리야 루트, 사쿠라 루트를 담아 별도의 타이틀로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제작 도중 좌절되면서 결국 이리야 루트, 사쿠라 루트는 통합되어 HF 루트가 되었다. 이 때문에 HF 루트에는 이리야 루트로서의 측면도 존재한다. 또한, HF 루트에 미처 담지 못한 이리야와 관련된 설정들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스포일러] 노멀 엔딩에서는 전 루트를 통틀어 유일하게 주인공 시로가 희생하여 소멸한다.[23] 이 탓에 스토리가 소년만화적 성격이 강한 앞의 두 루트와의 괴리감이 느껴지며, 이는 해당 루트의 인기 저조의 원인 중 하나다.[24] 월희에선 진엔딩=정사 라면 월희에선 코하쿠 루트가 진엔딩이라는 건데... 알퀘이드도 못 만났다는게 정사일리는 없으니까. 후속작인 'Melty Blood'나 '월희2'만 봐도 그렇다. 애초에 TYPE-MOON/세계관에서 정사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이 세계관에는 평행우주가 긍정되어 있으니까.[25] 단 레알르타 누아에서는 Grand Finale가 아닌 Last Episode가 제일 마지막에 해금되는 진정한 엔딩으로 취급된다.[HF루트스포] Heavens Feel 루트에서 시로가 캐스터의 보구(룰 브레이커)를 투영한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Fate,HF루트스포] Fate 루트에서 라이더의 마스터 신지가 동맹을 제안한 것과 HF 루트에서 시로와 라이더가 힘을 합쳤던 게 이 루트의 흔적이라고 한다.[28] 사실 타이가가 타이가 도장에서 있었다고 날조하려던 루트. 이리야스필에 의하면 이 루트는 아예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타이가란 캐릭터 자체가 언제 만들었는지도 불분명한, 만들다가 정신차려보니 어느 순간 존재하고 있었다는 캐릭터다.[스포일러2] 라이더의 원래 마스터는 마토 사쿠라[30] 류도 잇세이의 형. 류도사의 주지 스님이다.[31] 사실 졸업생이라는 설정 외엔 호무라하라 학원과의 관련성은 거의 없다. 굳이 따지자면 시로를 아르바이트로 고용해준 아는 누님 혹은 선배님 포지션.[32]
후에 2021년 4월에 페스나의 초안격인 동인지가 경매를 통해 공개됐는데 제목이 페이트ㆍ스킵퍼(フェイト·スキッパー).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나스가 비극적인 운명(페이트)을 회피(스킵)한다는 의미로 붙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쪽팔렸는지 그 당시 제목을 부활시켜보는게 어떠냐는 타케우치의 농담에 싫다고 단답했다.(...)[33] 후술된 세트판에서도 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34] 단, 디스크 체크 문제의 경우 문제 해결과정에서 시리얼 코드 입력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리얼 코드를 잃어버렸거나 코드가 동봉되지 않은 상품을 구입했다면 해결이 불가능하다.[35] 100% 동일하게 복각된것은 아니며 일부 페이지가 빠졌다.[36] 위의 15주년 기념 키비주얼이 표지 일러스트로 사용되었다.[37] 단 이전 운영체제에서는 구동할 수 없다.[38] 참고로 경쟁사인 Key의 대표작인 AIR와 CLANNAD는 발매된 년도에 10만장 가까이 팔렸다.[39] 실 개발은 다른 회사에서 하긴 했다.[40] 다만 Realta Nua PC판을 한글화한 게 아니라 오리지널 PC판에 Realta Nua의 요소를 수작업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추가한 거라 Realta Nua 원본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다. 특히 전투신의 연출. 또한 한글 패치판의 경우 시스템 메시지 중 일부가 영문 기반으로 바뀌며, 세이버와의 두번째 H신에서 글자가 깨지고 넘어가는 치명적인 오류도 있었는데 이는 이후 다른 유저가 제작한 추가 패치로 수정되기는 했다.[41] 대표적으로는 코하쿠와 사쿠라의 유사성이 있다. 물론 본인 루트에서 코하쿠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시키와 함께 싸우지만, 사쿠라는 자신의 잘못을 질책하다가 시로와 맞서 싸우게 되는 차이점은 존재한다.[42] 전연령, 성인용을 전부 포함.[43] 사실 이 업계에서 러프(메인 일러스트..라기 보다는 러프(기본 틀)로 그림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쪽.)담당, 선따기 담당(선을 깔끔하게 그어주는 사람), 채색 담당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44] 다만 Fate 시리즈는 시작이 에로게였을 뿐, Réalta Nua를 기점으로 전연령화로 선회했고 현재 Fate 시리즈는 세계관과 인물을 중심으로 어반 판타지 + 능력자 배틀물로 색채를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5] 에로게,비주노 코미컬라이즈 작품 가운데 가장 권수가 많이 나온 작품.[46] 단행본에는 미수록되었다.[47] 부족한 마력으로 써서인지 위력은 압도적으로 줄어들었다.[48] 다만 2번째는 성관계를 가졌음을 암시하는 연출로 나온다.[49] 페그오에서 주완의 하산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절묘하게도 주완의 하산의 첫 출연이 헤필이기도 하다.[50] Fate/Grand Order에서 오사카베히메,핀 막 쿨, 슈발리에 데옹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51]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이시카와 켄의 만화판을 학창시절에 접하게 되어 읽고 충격을 받은 것이 본 작품의 제작 동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마계전생은 원래 야마다 후타로가 집필한 소설로, 이시카와 켄이 그린 만화판은 이후 영화화하면서 각색된 내용을 토대로 작가 본인의 어레인지가 다수 들어갔다.[52] 세이버는 여신 롱고미니아드,토오사카 린은 이슈타르,마토 사쿠라는 파르바티 이렇게 된다.[53] 페스나의 프리퀄인 Fate/Zero도 공식적으로 평행세계 작품으로 분류된다. 기본적인 뼈대는 같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부분이 있다는 취급.
후에 2021년 4월에 페스나의 초안격인 동인지가 경매를 통해 공개됐는데 제목이 페이트ㆍ스킵퍼(フェイト·スキッパー).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나스가 비극적인 운명(페이트)을 회피(스킵)한다는 의미로 붙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쪽팔렸는지 그 당시 제목을 부활시켜보는게 어떠냐는 타케우치의 농담에 싫다고 단답했다.(...)[33] 후술된 세트판에서도 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34] 단, 디스크 체크 문제의 경우 문제 해결과정에서 시리얼 코드 입력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리얼 코드를 잃어버렸거나 코드가 동봉되지 않은 상품을 구입했다면 해결이 불가능하다.[35] 100% 동일하게 복각된것은 아니며 일부 페이지가 빠졌다.[36] 위의 15주년 기념 키비주얼이 표지 일러스트로 사용되었다.[37] 단 이전 운영체제에서는 구동할 수 없다.[38] 참고로 경쟁사인 Key의 대표작인 AIR와 CLANNAD는 발매된 년도에 10만장 가까이 팔렸다.[39] 실 개발은 다른 회사에서 하긴 했다.[40] 다만 Realta Nua PC판을 한글화한 게 아니라 오리지널 PC판에 Realta Nua의 요소를 수작업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추가한 거라 Realta Nua 원본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다. 특히 전투신의 연출. 또한 한글 패치판의 경우 시스템 메시지 중 일부가 영문 기반으로 바뀌며, 세이버와의 두번째 H신에서 글자가 깨지고 넘어가는 치명적인 오류도 있었는데 이는 이후 다른 유저가 제작한 추가 패치로 수정되기는 했다.[41] 대표적으로는 코하쿠와 사쿠라의 유사성이 있다. 물론 본인 루트에서 코하쿠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시키와 함께 싸우지만, 사쿠라는 자신의 잘못을 질책하다가 시로와 맞서 싸우게 되는 차이점은 존재한다.[42] 전연령, 성인용을 전부 포함.[43] 사실 이 업계에서 러프(메인 일러스트..라기 보다는 러프(기본 틀)로 그림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쪽.)담당, 선따기 담당(선을 깔끔하게 그어주는 사람), 채색 담당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44] 다만 Fate 시리즈는 시작이 에로게였을 뿐, Réalta Nua를 기점으로 전연령화로 선회했고 현재 Fate 시리즈는 세계관과 인물을 중심으로 어반 판타지 + 능력자 배틀물로 색채를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5] 에로게,비주노 코미컬라이즈 작품 가운데 가장 권수가 많이 나온 작품.[46] 단행본에는 미수록되었다.[47] 부족한 마력으로 써서인지 위력은 압도적으로 줄어들었다.[48] 다만 2번째는 성관계를 가졌음을 암시하는 연출로 나온다.[49] 페그오에서 주완의 하산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절묘하게도 주완의 하산의 첫 출연이 헤필이기도 하다.[50] Fate/Grand Order에서 오사카베히메,핀 막 쿨, 슈발리에 데옹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51]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이시카와 켄의 만화판을 학창시절에 접하게 되어 읽고 충격을 받은 것이 본 작품의 제작 동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마계전생은 원래 야마다 후타로가 집필한 소설로, 이시카와 켄이 그린 만화판은 이후 영화화하면서 각색된 내용을 토대로 작가 본인의 어레인지가 다수 들어갔다.[52] 세이버는 여신 롱고미니아드,토오사카 린은 이슈타르,마토 사쿠라는 파르바티 이렇게 된다.[53] 페스나의 프리퀄인 Fate/Zero도 공식적으로 평행세계 작품으로 분류된다. 기본적인 뼈대는 같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부분이 있다는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