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4 01:21:52

소년만화

少年漫画 / Shonen manga

1. 개요2. 상세3. 특징4. 잡지사5. 작품 목록6. 관련 작가

1. 개요

소년 혹은 소녀를 주 독자층으로 삼는 만화를 일컫는다.

2. 상세

기본적으로는 어린 소년, 혹은 전체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만화와 청년만화의 사이에 서 있지만, 이 나이대가 만화를 가장 즐겨보는 시기이기도 하고, 보편적으로 널리 읽혀지기 때문에 가장 비중이 큰 만화 장르이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자체적인 규제나 표현 수위는 있지만 딱히 '이것이 소년만화다!'하고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널리 쓰이는 용어이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 단어이다. 만화업계에서는 건담의 정의처럼, 말 그대로 소년지에 실리면 소년만화라고 본다. 작품의 내용과 수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런 식의 정의는 흔히 순정만화라 불리는 소녀만화 또한 마찬가지이며, 청년지나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잡지에 실리면서도 소년만화를 표방하는 작품도 있는 등 중구난방이다.

기본 요소는 노력, 우정, 승리로 대표되는 점프 3대 요소. 당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라고 알려져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우정, 가장 바라고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승리,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노력이라는 식. 그래서 대부분의 소년만화들은 '소년 주인공이 우정을 나누면서 노력한 결과 승리한다'는 줄거리가 많다.[1]

소년만화 하면 일단 싸우고 본다고 할 정도로 배틀만화가 대표적. 설령 처음에는 배틀과 무관한 장르로 시작했어도 출판사가 원하는 만큼 흥행하지 않거나 앞으로의 전개가 생각나지 않으면 구제책처럼 나오는 것이 배틀물로 노선 변경이다. 한국에서는 소년만화를 주로 액션만화라고 부른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 역시 존재한다.

각종 소년만화들의 공통분모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것. 그러나 가끔식 소년만화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꿈도 희망도 없는 흉악한 만화가 출몰한다.[2]

대략 초등학교 3~4학년 때 즈음 아동만화에서 소년만화로 대부분 자연스럽게 갈아타게 된다.

위에서 써놨다 시피 소년을 전재로 만드는 만화라 소년만화지, 소년이 주인공이라 소년만화가 아니다. 극소수지만 소울이터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 액터쥬, 클레이모어, 버닝 이펙트, 약속의 네버랜드 같이 소녀가 주인공인 소년만화도 존재한다.

3. 특징

이래저래 클리셰가 많다. 소년만화/법칙 문서 참조.

21세기 일본에서 발간중인 소년만화잡지 중 매주 간행되는 것은 소년 점프, 소년 매거진, 소년 선데이, 소년 챔피언 단 4개 뿐이다. 그리고 이들의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 이들을 보통 4대 소년지[3]라고 부른다.

흔히 일본 만화하면 전부 폭력적이고 선정적이고 소년들만 볼것 같으나 사실은 잡지마다 편집 성향이 굉장히 다르고 그에 따라서 연재하는 작품들의 성격이나 수위도 제각기 다른 경우가 많다. 저마다 성향이 다른데 아무 만화잡지나 골라읽다가 자기가 생각한 느낌과 달라서 이건 뭔가 아닌데?라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잡지마다 각자 다른 취향의 독자층을 공략하려는 전략 때문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만일 잡지마다 다 같은 성향의 작품을 연재한다면 퀄리티에 절대적인 차가 있지 않은 이상 결국 덜 팔리는 잡지는 잘팔리는 잡지의 하위호환에 그칠수밖에 없으며 사실 이렇게 되면 더 잘나가는 잡지 입장에서도 독자가 줄면 줄었지 늘지는 않는다. 그럴바에야 각자 어느 정도 이상은 자기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안정된 이익을 보장해줌은 자명한 이치. 가장 큰 히토츠바시 그룹 산하라도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이고 독자들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를수밖에 없다.

다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 절대 성향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배틀물 일색이라고 알려진 소년 점프에도 데스노트 등의 추리물이 연재되었고, 점프랑 반대 성향으로 알려진 소년 매거진에도 페어리 테일 등의 능력자 배틀물이 연재된다.

한국에선 일본 만화가 제대로 들어오기 이전엔 명랑만화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좀더 아동만화에 가깝긴하지만. 그리고 지금은 네이버 웹툰소년 점프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소년만화에 해당하는 웹툰들이 많다.

미국에서는 마블 코믹스DC 코믹스가 일본의 소년 만화 잡지, 한국의 네이버 웹툰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르적으로 치자면 남성향에 속하지만 남성향 작품 중에선 여덕들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게 나타나는게 두드러지는 장르 중 하나다.[4] 다만 타깃은 어디까지고 남성층이다보니 제작진 측에서 딱히 여덕들의 의견을 크게 신경쓰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5]

4. 잡지사

4.1. 소학관

4.2. 코단샤

4.3. 슈에이샤

4.4. 아키타 쇼텐

4.5. 스퀘어 에닉스

5. 작품 목록

가나다순으로, 일단 문서가 있는 작품들만 서술 바람. 일본의 만화 분류이긴 하나 한국 등 해외 작품도 포함.

6. 관련 작가



[1] 다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재능빨 주인공들의 독무대가 이어지면서부터, 저 모토가 재능, 회상, 승리가 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존재한다. '회상씬을 남발한 주인공이 승리했는데, 그 이유는 재능빨이더라' 라는 식이 되었기 때문.[2] 데스노트, 아카메가 벤다!, 진격의 거인 등.[3] 또는 챔피언을 빼고 3대 소년지.[4] 남성향을 파는 여덕의 예시로도 볼 수 있지만 소년만화를 소비하는 여덕도 갈래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차도 2차도 그냥 남성향 소년만화스럽게 소비하는 여덕과 1차는 남성향 소년만화로 파되 2차는 여성향/BL 스타일 등으로 파는 여덕. 물론 남덕들이라 해서 1차만 파고 2차는 전혀 무관심한 것도 아니다.[5] 여덕들이 이에 대해 지나치게 남성 독자 기준에 맞춰 전개를 한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의외로 인기 소년만화 장르라면 여덕들 취향에 맞는 굿즈나 연출 등도 미디어믹스 측에서 간간히 내놓는 편. 다만 당연히 스토리나 캐릭터 연출 쪽으론 불만 수용이 별로 안 된다. 간단히 생각해서 여성향 장르에서 남덕들이 불만 드러낸다 해도 제작자들이 수용 안 하는거와 같은 이치.[6] 처음은 소년만화였지만 연재되면서 청년만화로 바뀌었다.[7] 물론 80년대 심의 기준으로. 지금은 청년만화다. 그래서 2000년대부터 청년만화 잡지(울트라 점프)로 옮겨 연재중.[6] 타카하시 루미코와 함께 소년 만화에서 러브코미디를 대표하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