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6 03:47:46

아마노 아키라

<colbgcolor=#a4a4a4><colcolor=#fff> 아마노 아키라[1]
[ruby(天野, ruby=あまの)] [ruby(明, ruby=あきら)] | Akira Amano
파일:아마노 아키라.png
출생 1973년 ([age(1973-12-31)]~[age(1973-01-01)]세)
아이치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데뷔 1998년 만화 <다섯 살 무렵>
수상 1998년 제 38회 치바테츠야상 영부문 우수 신인상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작화4. 작품
4.1. 만화4.2. 캐릭터 원화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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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한국팬들이 부르는 별칭은 아마노 여사.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에는 타고났으며 대단히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풍의 소유자. 다양하게 잘 그리며 굉장히 성실하게 연재하는 만화가로 대표작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을 2012년까지 8년간 연재했는데, 다른 작가에 비해 휴재가 아주 적다.[2]

친한 만화가로는 우스타 쿄스케[3] 가 있으며, 좋아하는 만화는 <드래곤볼>과 <아따맘마>.

2. 상세

1998년 <다섯 살 무렵>이란 작품으로 코단샤에서 제38회 치바테츠야 상 영부문 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그 해 8월 첫 작품인 <소년스핀>의 연재를 시작하였으나 3회만에 조기 하차해버리고 만다. 이후 2000년에 <푸치푸치 래빗>이라는 작품도 연재했으나 이것도 얼마 못가고 조기 완결 크리... 결국 2002년 오야츠오야오(おやつおやお)에서 아마노 아키라로 필명을 바꾼 뒤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 '천하 제일 만화상'에 단편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했고, 2003년 봄호 아카마루점프에 <바크 하트 Hwak!>를 발표하며 다시 데뷔했다.

소년 점프에 처음으로 작품을 연재하게 되었을때의 심정은 "오로지 불안할 뿐이었어요" 만화가가 되지 않았더라면 전통과자 기술자가 되었을 것 같다고 한다. 참고로 아기 가정교사라는 설정은 누가 가정교사라면 제일 열받을까라는 고민끝에 태어났다고 한다. 만약 봉고레 링을 계승하게 된다면 태양을 계승하고 싶다고 한다. 이유는 화창한 날씨가 좋아서라고.[4]

원래 매우 마이너한 작가였으나, 대표작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흥행으로[5] 일약 메이저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작품은 인기리에 점프에 연재하다가 2012년 11월완결.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을 연재하기 전은 그냥 정신나간 개그물만 그렸으나,[6] 그 성향이 매우 마이너했기에 알려지지 못했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또한 연재 초기 일상편에는 이전 타연재작들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중간에 고쿠요편부터 배틀물로 노선을 변경하고는 매우 선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이 너무 마이너해서 짤릴 위기에 처하자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는게 정설이지만, 초기에 개그물 버젼이던 때 나왔던 설정을 노선 변경한 배틀물 버젼에서 복선으로 그런대로 활용을 잘하여, 후반부의 액션화 전개를 아마노가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 모른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이 떡밥 회수도 제대로 하지않고 너도나도 해피엔딩인 흐지부지한 결말로 완결되자 비판이 일었는데, 안 그래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후반 전개는 무기 한 번만 바꾸면 적들이 가차없이 나가떨어지는 등 밸붕이 만연하고있던 상황이었던 터라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캐릭터 만드는 능력은 일품이라서 그 점은 호평이 많은데, 실제로 리본의 인기의 원동력이 작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었음을 감안하면 말 다한 듯. 사실 이만큼 뜨는 것도 재미 없으면 안 뜬다. 게다가 아마노 아키라는 성실하고 휴재 안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니... 휴재를 몇 번 해서 설정을 정리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단점인 스토리 부분만 잘 다듬어 보완한다면 성실함과 본인의 장점을 필두로 더 좋은 만화가로 성장할 것 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사실 아마노 본인은 미래편에서 완결하려고 했으나 소년 점프의 잘 나가는 만화 잡고 안 놓아주기에 걸렸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7]

캐릭터성과 작화는 뛰어나지만 스토리와 설정붕괴가 문제된다는 점에서 여자 쿠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단, 이는 극단적인 평으로 쿠보는 자기 작품 주인공을 신경 쓰지 않는 반면 아마노는 자기 작품의 주인공들을 작품내외에서 꽤 애정을 가지고 신경을 써주는 편이다.

슈에이샤에서 2013년 8월 창간한 스마트폰 전용 잡지 <JUMP LIVE>[8]에서 <ēlDLIVE>라는 작품을 연재하였다. 장르는 소년물. 올컬러 연재이기 때문에 아마노의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반기고 있다. 같은 해 12월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JUMP LIVE는 소년 점프+로 바뀌었고 ēlDLIVE 완결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2020년 같은 잡지에서 카모노하시 론의 금단추리라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ēlDLIVE가 소년 점프+ 연재작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당분간 소년 점프+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3. 작화

옛날과 현재의 화풍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후반부 그림체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사람의 취향 차이라는 것이 있는 터라 옛날 화풍을 더 그리워하는 팬들도 더러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눈매가 좀 특이한 편. 그리고 문신이 있는 캐릭터가 은근히 많고 원래 문신이 없는 캐릭터에게도 일러스트에서 그려넣을 때가 종종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의 장점을 살려 2012년 Production I.G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PSYCHO-PASS>의 캐릭터 디자인 원안을 맡았다. 특유의 개성넘치는 그림체 때문인지 가히리 캐릭들과 겹쳐보이기도[9] 하나, 캐릭터들 성격에 맞게 개성넘치고 매력적이게 디자인해서 호평받았다.[10]

4. 작품

4.1. 만화

4.2. 캐릭터 원화

5. 기타

  •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c0012102_50586dcdc787c.jpg

    2012년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연재 25주년을 기념하여 축전으로 이탈리아 마피아 캐릭터인 나란챠 길가를 그렸다. 축전 메세지로 나란챠가 가장 좋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2014년 5월 2일 두번째 비쥬얼북(일러스트북)과 <elDLIVE> 2권이 동시 발행된다. 비쥬얼북의 제목은 <REBO to DLIVE>. 리본, elDLIVE, 사이코-패스의 원화 등이 실린다.
  • 2017년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교토에서 두번째 개인 전시회를 가진다. 저번보다 큰 규모로 진행돼서인지 홍보봇도 따로 마련되었다.


[1] 본명인지 필명인지 알려진바 없다.[2] 파일:attachment/flqhsgbwodhkgjsxjgbwo.jpg
휴재를 한다고 해도 명절같은 때가 아니면 휴재를 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3] 우스타가 에니그마의 작가 사카키 켄지와 결혼했는데, 사카키는 아마노의 어시스턴트 출신,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독자 응모 타이틀 코너에 그림이 실린적도 있다. 13권 283피리.[4] 출처 봉고레 77 아마노 아키라의 육도윤회 질문집[5] 37권 기준으로 자국에서만 2530만부를 팔았다.[6] 사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N!도 일상편에서는 정신나간 개그일상물이었다.[7] 사실 이런 카더라가 돌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미래편 전후의 스토리 라인이 완전히 다르다. 미래편까지는 기존의 설정을 가지고 작품을 진행시키다가 미래편 이후부터는 없었던 설정까지 붙여가며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니깐.[8] 일본 내에서만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사이트라서 외국에서는 구경하기 힘들다.[9] PSYCHO-PASS의 캐릭터 디자인 원안이 공개되었을 때 주인공 츠네모리 아카네가 리본의 유니의 일상 버전같다는 평 또한 있었다. 그 외에 마키시마 쇼고뱌쿠란과, 코우가미 신야잔저스, 히바리 쿄야와 닮아 보인다.[10] 특히, 마키시마 쇼고같은 경우는 원래 설정이 평범하게 생긴 초식남으로 사람들 사이에 무리없게 섞여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아마노가 중성적인 외모의 미청년으로 그려놓았고, 코가미 신야와 대비되는 은발로 그려놓았다.오오 아마노 오오[11] 슈에이샤의 월간 MIRACLE JUMP(<기어와라! 냐루코양>이나 <TIGER & BUNNY> 등이 연재 중)에서 게재된 단편이다.[12] 주간소년점프 19호에 실린 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