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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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 XANXUS | 벨페고르 | 루스리아 | 레비 아 탄 | 스페르비 스쿠알로 | 마몬 | 고라 모스카 | |
프랑 |
XANXUS ザンザス | ||
이름 | 원문 | XANXUS |
일본어 | ザンザス,잔자스, | |
한국어 | 잔저스 | |
출신국가 | 이탈리아 | |
연령 | 24세 34세 (10년 후) | |
생일 | 10월 10일 | |
별자리 | 천칭자리 | |
혈액형 | O형 | |
신장 | 188cm[1] | |
체중 | 80kg | |
가족 | 양증조부 본고레 셋티모 양조모 본고레 옥타보 양부 본고레 노노 친모 (불명) | |
소속 | 바리아 | |
속성 | 하늘(주황색) | |
폭풍(붉은색) | ||
자주 하는 말 | 쓰레기 | |
싫어하는 것 | 자기 외의 모든 것, 생선 | |
좋아하는 것 | 고기 | |
좋아하는 음료 | 데킬라, 위스키 | |
취미 | 총 손질, 스쿠알로 괴롭히기 | |
성우 | 이케다 마사노리 최한[2] 크리스토퍼 새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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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본고레 패밀리의 독립 암살 부대 바리아의 보스이자, 현 본고레 9대 보스인 본고레 노노의 외아들.2. 특징
바리아편의 최종 보스이며 이름에 X자가 두 개나 들어가 있는 인물.[3] 이걸 강조하려고 일본 원작에서도 내내 이름을 XANXUS로 표기한다. 발음은 잔'저'스가 맞지만 일본식 발음인 잔자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흑발에 적안 소유자. 덧붙여 삼백안 속성.
바리아의 멤버들은 모두 7대 죄악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잔저스는 그중에서 분노를 상징한다.
시도때도 없이 부하인 스페르비 스쿠알로를 구박하는 것이 특기이며, 수시로 먹던 와인잔이나 술잔, 심지어는 책상이나 의자, 돌더미까지 스쿠알로의 머리를 겨냥해 집어던진다. 8년만에 깨어난 날에도 보자마자 스쿠알로의 머리에 술병을 던졌을 정도 .
입버릇은 "쓰레기".[4] 프라이드가 아주 높고 거만하며 자기 외의 다른 사람은 전부 쓰레기로 여기는 오만불손한 성격의 소유자.
오죽했으면 말은 바리아의 보스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간부들의 지휘는 조직 내 No.2 이자 '작전대장' 직책인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맡는다. 잔저스가 능력이 없다거나 허수아비라기보다는 성질이 독보적으로 개차반이라 도저히 부하들을 통제하고 이해시킬 지휘관을 할수가 없기 때문. 사실 2인자인 스쿠알로도 만만치않게 폭력적이고 호전적인데다가 쓰레기라는 입버릇을 달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예 사람을 철저히 개무시하며 매순간 폭력으로 대하는 수준인 잔저스보다는 최소한 대화는 통하니까(...) 조금은 낫다.
바리아에서 잔저스의 난폭함을 감당할 수 있는 건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레비나 조직 No.2 스쿠알로 뿐인 듯 한데, 미래편에서 레비는 입원하고 스쿠알로는 중학생 한명 때문에[5] 일본으로 가버리자 잔저스가 부하를 상대로 깽판을 쳐도 나머지 간부들은 또 한명 당했다면서 아무것도 안한다(...)
바리아 아지트에 언급하길 아예 잔저스와 제대로 대화해본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다.
3. 성격
어둡고 깊은 분노를 가진 "마피아의 어둠" 그 자체.본고레 9대의 아들로 차기 보스(본고레 10대)를 갈망하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과 카리스마성, 분노로 보스의 자리를 노렸으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폭주하기 시작하였다.[6]
10년 후에서는 "본고레는 하나다!" 라는 명대사를 치고 츠나 일행을 돕는 등, 여러모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로부터 대인배 내지 개념캐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하지만 그 10년 후에서도 한시가 급한 전시상황에 자기 고기 취향 못 맞췄다고 말단들 갈구는 모습을 보면 상황과 관계없이 제멋대로인 성격은 여전한 듯하다.
미래편이 끝나고 무지개의 저주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도 여전히 말수 적은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츠나를 보자마자 “네녀석을 없애겠다!!!”며 분노를 터뜨리거나 츠나일행과는 같은 본고레이니 일단 동맹을 맺는게 어떻냐는 마몬의 말에 "그 누구와도 동맹 맺지 않는다!! 꺼져!!!"라고 눈이 뒤집혀서 외치는 등, 어디 안가는 그 성격이 종종 튀어나오고 있다.[7]
참고로 츠나와의 링 전에서 츠나를 비웃던 모습과 10년 후의 포스 있는 무표정이 괴리를 느끼게 해서인지 초반과 성격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바리아편에서는 가끔이지만 과묵한 와중에서도 맑은 웃음을 터뜨리곤 하였었는데 현재는 웃기는 커녕 아군조차도 건드리면 안 되는 위험한 포스를 풀풀 풍기는 나쁜남자가 되었다. 하지만 무지개의 대리전쟁에서 스스로 배틀러 워치를 부순 히바리에게 동감해 오랜만에 "하하!"하고 웃는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성격은 초반과 크게 바뀌지 않았고 그저 웃을 일이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과묵하다 해도 쿨 계열 캐릭터와는 엄연히 거리가 먼 캐릭터.
4. 작중 행적
4.1. 바리아편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분기별 최종보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고쿠요편 | <colbgcolor=#fff,#1f2023>로쿠도 무쿠로 |
바리아편 | XANXUS | |
미래편 | 뱌쿠란 | |
계승식편 | D.스페이드 | |
무지개의 저주편 |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 |
바리아편의 초반부 잔저스의 아버지이기도 한 본고레 9대 보스 본고레 노노가 어째서인지 사와다 츠나요시를 10대 계승 후보로 지목했었던 것을 정정하고 자신의 아들인 잔저스로 계승 후보를 바꾸면서 츠나 패밀리와 본고레 링을 사이에 두고 승패를 가르는 링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다. 그러나 온화한 9대 보스가 내린 결정이라기엔 위화감이 있는 쟁탈전의 방식에 사와다 이에미츠와 리본은 내내 잔저스를 의심하였고 잔저스는 그런 이들을 비웃으며 더욱 그러한 의심을 가중시켰다.
구름의 링 쟁탈전에서 고라 모스카가 모두의 예측을 깨고 한 방에 부숴져 버리자 잔저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히바리 쿄야가 자신을 먼저 도발했다는 것을 이유로 히바리와 싸움을 한다. 얼마 안 있어 고라 모스카는 폭주하여 사방을 무차별 공격하게 되고 사와다 츠나요시가 날아와 이에 맞서며 마침내 고라 모스카를 부숴뜨리는데...
고라 모스카에는 9대 보스가 들어있었다. 고라 모스카는 사람의 필살염을 염동력으로 돌아가는 기계였으며 잔저스는 그 고라 모스카 안에 자신의 아버지를 집어넣었었던 것.
이 승부에서 잔저스는 광구에 가까우며 파괴력이 어마어마한 본고레 세콘도가 사용했다는 분노염을 사용하며 동시에 불꽃을 필살탄에 응축시켜 발사해 공격력을 높이는 본고레 셋티모의 쌍권총을 합쳐서 사용해 츠나를 궁지로 몰아간다.
하지만 츠나가 필살 제로지점 돌파와 그 개량형을 사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게 되고 이에 분노한 잔저스의 온몸에 화상같은 상처 자국이 나타난다. 잔저스는 분노로 기세를 몰아 츠나를 더욱 거칠게 공격하지만 츠나는 그런 잔저스의 두 손을 초대의 제로지점 돌파를 사용하여 얼려버린다. 이 와중 잔저스의 온몸에 난 상처자국은 과거 9대가 잔저스를 제로지점 돌파로 얼려버렸던 흔적이였음이 드러난다.[8] 네가 패배했다는 츠나의 말에 잔저스는 "나는 이름에 X(10)라는 칭호를 두개나 가진 XANXUS다!! 네까짓 놈한테 무릎꿇을 쏘냐!!"라며 츠나에게 달려들고 결국 츠나는 그런 잔저스의 온몸을 얼려버린다. 두번 다시 그 얼음이 녹을 일은 없다고 말하는 츠나였지만..
본고레 링을 전부 손에 넣은 마몬이 나타나 링의 불꽃으로 잔저스가 봉인된 얼음을 녹인다. 그리고 잔저스에게 하늘의 본고레 링을 건네고, 이것을 끼고서 힘이 넘쳐흐른다며 잔저스는 기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잔저스는 각혈하며 쓰러진다. 이유는 블러드 오브 본고레에게만 주어지는 하늘의 본고레 링이 잔저스를 거부했기 때문에, 즉 잔저스는 본고레의 혈통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때 살아있었던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잔저스의 과거를 모두에게 말해주는데, 잔저스는 본디 빈민가 출생이였으나 천부적으로 분노염을 발할 수 있었다. 이에 잔저스의 어머니는 잔저스가 자신과 본고레 노노의 아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히게 되었고[9], 마을에서 태어난 아이가 불꽃을 지니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잔저스를 보러 온 9대 보스는 잔저스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친을 안쓰럽게 여겨 그를 양자로 받아들인다. 16세까지 자신이 9대의 아들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오만방자하게 자라났던 잔저스는 어느 날 문서를 보고, 자신이 양자이며 본고레의 피를 물려받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10대 후보가 될 가능성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부터 반년 후 잔저스는 바리아 부대를 이끌고 이른바 '요람 사건'이라 불리는 본고레 사상 최대의 쿠데타를 일으켜 본고레를 치게 된다. 하지만 그 전투에서 9대 보스에게 패배하고 그에 의해 얼려져 8년간 봉인당했었던 것. 여담이지만 리본의 말로는 잔저스가 요람 사건의 주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건 본고레 내에서도 사건 당시 활약했던 생존자와 본고레의 상층부 뿐이라고 한다.
츠나는 9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잔저스에게 "9대는 피나 법도와는 상관없이 너를 인정했던 것이 아닐까?" 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잔저스는 오히려 대가 없는 애정 같은 건 필요없다며 더욱 분노하였다.
이후 남은 바리아들은 정예부대를 이끌고 체르벨로도 공격하고 무력으로 승리를 쟁취할 생각이였으나 란치아의 방해로 이러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잔저스는 끝까지 "너희들 모두 저주한다!!"며 소리를 지르지만 결국 체르벨로와 말을 하는 과정에서 패배를 인정한다.[10] 이후 그의 처분은 패밀리의 외부고문 사와다 이에미츠와 9대 보스 노노가 결정한 것 같지만 그 내용은 불명. 일단 (미래편은 건너뛰고) 계승식편에서 전원 멀쩡한 걸 보면 그리 오랫동안 행동을 제약당하는 류의 징계를 받지는 않은 모양이다.[11][12]
4.2. 미래편
10년 후의 모습.[13]
미래편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움직이지도 않은 채로 질과 올게르트를 도발해대다 하늘 속성으로 보이는 자신의 박스병기 베스타를 꺼내 하늘 속성으로는 불가능할 기술을 사용해 올게르트를 격파한다. 뒤이은 질의 반격에 분노하여 스스로 박스병기의 진정한 모습(자세한 것은 베스타 항목 참조.)을 드러내 승리한다. 여기서 필살염 속성이 '하늘'과 '폭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이체질임이 밝혀진다. 이에 질이 전력차를 느끼고서 자신들을 도우면 츠나를 없애고 본고레 10대 보스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자 "내가 원하는 건 최강의 본고레다. 내부에 어떤 항쟁이 있든, 외부의 쓰레기들에게 공격받을 때 본고레는 언제나 하나다"라며 내쳐버리는 대인배 간지폭풍남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나름대로 츠나를 인정하고는 있는 듯하나 졌다는 사실 자체는 이때까지도 계속 마음에 안 들어했던 모양.
참고로 미래편 첫등장을 할 때 두페이지를 눈 주변 클로즈업으로 잡아먹으며 "쓰레기." 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14] 그 장면으로 여성팬들이 급증하였다.
이후 바리아 전체가 츠나 일행과 합류, 대 밀피오레전에 조력자로 참전하여 고쿠데라 하야토가 자쿠로와 블루벨과 교전하던 때 난입해왔다. 부하들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동요하지 않는가 했더니 키쿄우의 박스병기에 공격당해 끔살……된 줄 알았으나 사실은 로쿠도 무쿠로와 프랑의 환각이었고 당한 줄 알았던 바리아 전원은 하나도 빠짐없이 멀쩡했다. 그러나 이대로 전면전에 들어가나 했더니 갑툭튀한 고스트한테 불꽃을 흡수당해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게 되고,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츠나와 뱌쿠란의 1대1전이 된 때에는 손도 못 써보고 있다 하늘의 트리니세테의 충돌에 의한 인력에 질질 끌려가는 묘사까지 나왔다. 결국 종결 후에는 키쿄우의 머리를 총으로 쏴 화풀이하다 츠나에게 만류받고 그 길로 퇴장. 초반의 폭풍간지는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츠나 일행이 과거로 돌아온 후 그도 미래의 기억을 갖게 되었다.
4.3. 계승식편
본인이 귀찮다고 전부 스쿠알로한테 떠넘겨서 츠나의 10대 계승식에는 스쿠알로가 대표로 참석, 본인은 안 나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오히려 나왔으면 온갖 깽판은 다 부렸을 것이다. 덕분에 다른 바리아 간부들은 츠나의 계승식 초반에 얼굴이라도 비췄는데 이 분은 계승식편 내내 무출현.4.4. 무지개의 저주편
아르꼬발레노 '마몬'의 대리인으로 참전했으나 첫 번째 대리전쟁에서는 울리는 알람에 시끄럽다며 욕하고 잠들었다. (...)이후 두번째 대리 전쟁에서 히바리와 1대 1로 싸우려는 직전 디노가 들어와 히바리에게 "넌 아직 잔저스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물러서라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히바리에게 잔저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하긴 쟤 츠나에게 깨졌었지ㅋ."라는 말로 XANXUS를 대폭 화나게 만들어 버린다.[15] 성격이 지랄맞은 잔저스는 바로 바리아 링을 사용. 자신의 미래의 박스병기 베스타를 버전업한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아르마투라 디 플라티노(백금 갑옷의 천공 폭풍 라이거)를 불러내고 캄비오 포르마해서[16] "피스톨라 인펠라토레 아니마레"(짐승의 제왕의 권총)으로 변화시켜서 히바리의 구침태를 순식간에 풍화시키고, 이어서 호텔의 지붕을 날려버린다. 보스워치를 지키려고 총의 궤도를 바꾸고 배틀 시간이 끝나고 싸움의 결말을 못 짓자 스스로 보스 워치를 부순 히바리를 보고는 자기도 부수려고 했으나 간부들이 말려서 보스 워치를 부수지는 못했다.
갑자기 난입한 빈디체와 겨루다 크게 다쳐 오른쪽 눈에 붕대를 감게 되었다. 빈디체와의 정상적인 결투가 있는 날 새벽에 츠나가 찾아오고 츠나가 한 말에 설득을 당했는지 다른 팀의 보스들이 모인 날에 츠나네 집에 왔다.최종 결전 날 예거를 상대하지만 오른팔이 잘린다. 예거의 공격을 맞은 백란이 예거의 한쪽 팔을 잡아서 공격을 하지만 빠져나온 예거에 의해 두 다리가 크게 베였다...
전투가 다 끝난 뒤 루스리아의 시중을 받으면서 침대에 시크하게 누워있다.[17] 뱌쿠란이 벽을 부수고 자신의 병실에 들어오자 총을 쏴서 병원에 엄청나게 큰 구멍을 내버린다. 그리고 히바리의 톤파의 체인이 날아오고, 이 체인에 꽁지가 손상된 무쿠로가 히바리에게 화를 내고 결국 리본이 배게 싸움이라도 하라고 하자 싸운다.
5. 기술&무기
- 분노염
역대 본고레 보스 중 가장 강한 불꽃이라 칭송받던 2대 보스가 구사하던 필살염의 아종. 손바닥에서 발생시켜 방출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며, 매우 높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하늘 속성이 아니라 하늘+폭풍 속성인 특수한 불꽃이며, 이 덕에 잔저스는 박스개갑을 하면 링으로 낸 하늘 속성의 불꽃+자신의 분노염이 하늘의 조화에 의해 혼합되어 박스병기의 속성을 바꿔버린다.
- 쌍권총
7대 보스가 쓰던 형태의 권총 두 자루로 앞뒷면에 X자가 새겨져 있다.즉 총 한개당 X가 두개, 총 4개다!필살탄을 개조한 특수탄에 필살염을 응축시켜 그 탄환을 쏜다. 7대의 불꽃의 힘은 역대 보스 중 가장 약했으나 그럼에도 이 무기를 활용한 덕에 역대 본고레 보스들 중에서도 파괴력이라면 상위권에 들 정도라고 하는데. 잔저스는 분노염과 이것을 조합해서 사용하니 실로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며. 게다가 츠나처럼 고속으로 이동 및 날아다닐수 있다.[18]
츠나는 처음 X-BURNER를 구상할 때 불꽃을 이동과 공격 모두에 활용하는 XANXUS의 기술에서 모티브를 얻는데 츠나와 달리 XANXUS는 권총 두 자루를 동시에 공격에 사용하면서 딱히 반동이 가해지는 묘사가 없다. 그것도 수십발 연사까지 하는데도. XANXUS 외의 추진력이 강력한 하늘의 불꽃을 사용하는 뱌쿠란과 츠나는 반동을 견딜 지지대로 몸을 고정하는 것을 보면 XANXUS의 권총에도 이러한 기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9] - 스코피오 딜라(분노의 폭발) : 쌍권총에 응축한 분노염을 연사하는 것.
- 보촐로 디 피암마(불길의 꽃봉오리) : 상대의 머리 위를 큰 원모양으로 돌면서 일정거리로 총에 담은 분노염을 쏜다. 따라서 위에서 보면 마치 꽃모양같이 되는 기술.
- 콜포 다디오(결별의 일격) : 쌍권총을 동시에 겨누고 일격에 커다란 덩어리를 쏜다. 말 그대로 마무리 공격 쯤 되는 기술인듯.
- 마르텔로 디 피암마(불꽃의 철퇴) : '스코피오 딜라'를 능가하는 스피드로 불꽃을 빈틈없이 연사해 마치 모양이 철퇴같이 되는 기술.
-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 : 잔저스의 박스병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피스톨라 임페라토레 아니말레(백수왕의 권총) : 뉴 바리아 링을 얻으면서 생긴 최신 기능. 백금의 갑옷을 장착한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와 잔저스의 쌍권총이 융합한 형태로, 츠나의 XX버너가 너츠의 모양으로 나가는 것처럼, 이 무기를 사용하는 잔저스의 분노염 분사 역시 베스타의 모양으로 발사된다. 단 일격에 히바리의 구침태를 완전히 풍화시키는 정신나간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구경을 더 늘릴 경우 VG를 사용하는 히바리 쿄야조차 정면으로는 승산이 없을 정도.
6. 강함
분노염과 7대의 쌍권총을 사용하는 파괴 측면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패밀리 내 초강자다. 검제라고 불리는 스쿠알로는 아예 눈빛만 보고도 잔저스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할 정도이고, 본고레 최강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히바리 또한 정면 승부로는[20] 잔저스를 이길 수 없었다. 게다가 아르꼬발레노인 마몬조차도 잔저스의 강함을 인정하고 따를 정도이다. 애초에 각자 개성이 강하고 살인에 목 말라있는 바리아 멤버들을 힘으로 누른 채 보스로서 군림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 다했지만.[21]
이러한 강함 때문에 가장 유력한 본고레 10대 보스 후보이기도 했다.[22] 츠나에게 졌다는 이유로 간혹 평가절하되고는 하는데 츠나가 잔저스를 이길 수 있었던 건 필살 제로지점 改(개량형)과 퍼스트 에디션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사실 츠나에게 패배한건 주인공 보정도 감안해야 한다.
미래편에서는 앉아서 6조화 한명을 가볍게 처리하고[23] 후에 리얼 6조화 3명을 상대할때도 잔저스를 대동한 바리아가 오자 전황이 순식간에 대등해졌다.[24] 물론 무지게 저주편에서 빈디체에게 압살당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아르꼬발레노나 츠나를 제외하면, 빈디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자는 세계관 내에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츠나와 빈디체에게 패배한 것만으로 잔저스의 강함을 평가절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25] 즉 완결 시점 기준으로 잔저스보다 확실히 강하다 할 만한 인물은 규격이 다른 카와히라와 빈디체를 제외하면 츠나와 이에미츠, 그리고 폰, 리본 같은 만전 상태의 전투형 아르꼬발레노들 정도밖에 없다.[26]
7. 어록
너희들 모두 저주한다!!
협상은 결렬이로군... 그에 맞는 죽음을 맞게 해주마...
쓰레기. 내가 원하는 것은 최강의 본고레 뿐이다. 그런데 너희 같은 쓰레기 밑에 붙을 것 같나? 내가 지금 10년 전의 사와다를 살려두는 건 죽일 수 없어서가 아니야. 본고레 패밀리는 항상 최강이 아니면 안되기 때문이다. 조직 안에서는 그 어떤 분열이 있더라도, 너 같은 외부 쓰레기의 공격을 받는 비상사태일 경우ㅡ 본고레는 언제나! 언제나 하나다...!!!
이봐, 쓰레기. 분명히 말해두는데 난 사와다 놈의... 부하가 아니야!!
문제 없다 마몬.... 없애 버려야 할 쓰레기들이... 늘어났을 뿐이야
8. 혈통 떡밥
비록 바리아편에서 본고레의 혈통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예전부터 작중에서도 여러 번 2대 보스와 많이 닮았다는 묘사가 있어 향후 전개가 주목되는 상태였지만 결국 완결 돼서도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다.혈통 떡밥이 언급된 이유는 바리아편에서 스쿠알로가 낚여서 가져온 가짜 하프 본고레 링을 단번에 간파한 걸 보고 이에미츠가 잔저스의 초직감이라고 여기거나, 미래편에서 보지도 않고 사방에 몰래 숨긴 질의 박스병기를 전부 한방으로 맞추는 것, 그리고 무지개의 대리전 편에서도 마몬이 뭐라 말을 하기도 전에 마몬의 부탁을 알아차리는 장면들을 보면 초직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용모가 2대 보스인 본고레 세콘도를 닮은것이나 9대가 잔자스를 보자마자 양자로 키운 점도 그렇고[30] 2대의 방계 혈통일 가능성이 있다.
혈통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거절당했다는 설이 제기 되기도 하는데, 링 쟁탈전 번개의 수호자 전 직후 잔저스가 하늘의 링을 얻어 손가락에 낀 직후부터 츠나와의 대결때 링을 벗어 반쪽을 주기 전까지 계속 링을 끼는 걸로 묘사 되지만, 그때는 별다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링에게 거부당한 것은 하늘의 링 전 도중 인데다, 미래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로 시공축의 기적"에 따라 링 안에 역대 본고레 보스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냥 잔저스의 인성과 행동이 문제가 돼서 거부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자신이 9대 보스의 양자라는 걸 알자마자 저지른 짓이 반란이었고, 냉동 상태가 풀린 이후로도 9대 보스를 납치하여 고라 모스카의 동력원으로 써먹었으며, 정당하게 츠나에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9대를 시해했다는 누명을 씌워서 실각 시키려고 했으니 강경파든 온건파든 좋게 보기는 힘들었다.
사실 이 부분도 떡밥중 하나였지만 완결이 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
9. 그 외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전성기 시절 당시에 츠나와의 결전에서 발악이랍시고 "자신은 X가 두 개나 들어갔으니 10대 보스의 자격에 걸맞다."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말할 법한 억지 주장 때문에 국내에서 '잔초딩'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게 됐다.(...) 프로필이 공개 됐을 때 고기 반찬만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초딩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졌다.미래편 돌입 후 한동안은 본편 출연은 1년 넘도록 없었고 그나마 컬러 표지에 등장한 것이 전부였었는데, 그것만으로 인기 투표에서 무려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전적이 있다.
외모만으로 상대방을 압도해 버릴 정도의 위압감과 포스를 지닌 남자. 작중에서 디노는 바리아의 보스가 될 수도 있었을 정도의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왜 잔저스의 밑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스쿠알로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첫눈에 보는 순간 못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부하가 된 거라고.
요람 사건 때 9대 보스가 잔저스를 얼음 속에 봉인해 둔 것을 누군가가 본고레 링의 불꽃으로 얼음을 녹여 잔저스를 깨웠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는 단행본14권에서 나온 노노의 대사 중 "나의 나약함이 잔저스를 긴 잠에서, 깨우고 말았어.."로 미루어 보아 노노로 추측할 수 있다.
바리아편의 마지막에서 잔저스가 체르벨로와 나눈 대화로 미루어 보건데 체르벨로에 관하여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하다.
스펙이 상당하다. 35권 루스리아 3번지에 의하면 무려 12개 국어를 구사 가능하다고 한다. 흠좀무. 하긴 옛날부터 돈 많은 마피아 집안에서 빵빵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그리고 마피아 보스로서의 자질은 츠나보다 더 뛰어나다.
10년 후의 앞머리를 내린 잔저스는 히바리 쿄야와 상당히 닮았다. 하필 내린 앞머리가 히바리처럼 세갈래로 갈라지는 형태에 같은 흑발인 고로. 참고로 위 이미지는 본디 히바리 쿄야 캡쳐인 것을 누군가가 잔저스로 바꾼 것인데 어째 위화감이 적다?(...)
앉을땐 거만하게 꼰 다리를 탁자 위에 턱하니 올리는 습관이 있는 모양.[31]
항상 집시 패션을 고집한다.
테마곡은 XANXUS, 바리아가 온다!, 대공전
[1] 분명 현재 시점으로 20대 중반임에도 성장중이다. 아마 '요람' 사건 후 8년간 산 채로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신체나이는 10대인 모양. 즉, 출생년도로는 10년차지만 육체나 정신 양면으로는 츠나보다 겨우 2살 형이다.[2] 일본어 더빙은 좀더 굵직한 연기가 강하다면, 한국어 더빙은 비열하고 카리스마가 강한 연기가 선보여서 잔저스의 이미지가 엄청 다르게 보인다.[3] 어머니가 그의 분노염을 보고 본고레의 10대가 될 것이라며 지어준 이름인데, 이때 이미 XANXUS가 소년이었으므로 아마 개명하기 전 원래 이름이 있을 듯하다. 여담으로 이 이름은 카와사키 사의 로드스포츠바이크 'XANTHU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일본어로 かす라고 한다.[5] 봉고레 10대 메로네 기지 공략 레포트를 보더니 웃기지 말라며 화내고 바로 일본으로 가버렸는데 야마모토가 환기사에게 패배한 걸 알아버린 듯 하다.[6] 잔저스는 9대 보스의 친아들이라는 강한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었다.[7] 이 말에 마몬과 츠나와 디노는 경악했으며 나머지 바리아 간부들은 "이래야 내 보스지!"라는 듯이 웃었다.[8] 이후로도 이 상처자국은 잔저스가 분노시 온몸에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9] 이름에 X가 두 개나 들어가는 이름도 모친이 직접 지어준 것.[10] 이때 체르벨로와의 대화 내용이 떡밥으로 남았지만 리본이 완결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 정황상 미래편혹은 체커페이스에 대한 떡밥으로만 추정.[11] 솔직히 벌린 짓을 보면 반역죄로 전부 숙청할 수도 있었지만 내버려 둔 듯하다. 결과적으로는 옳은 판단이었다. 10년 후 세계에서 바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츠나 일행은 뱌쿠란을 이기긴 더욱 힘들었기 때문.[12] 현재 시간대에서는 미래의 기억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더욱 일찍 사면된 듯.[13] 등장 이전에 실시됐었던 '10년 후가 보고싶은 캐릭터 랭킹'에서 4위에 랭크인되어 컬러 표지에 미리 모습이 공개되었던 바 있다.[14] [15] 마몬에 의하면 이 말은 바리아 내에서 절대 금기어라고...[16] 타르보가 바리아 링의 버전업에 추가한 기능이라고. 아마 미래에서 링 형태의 박스병기를 보내줬을때, 바리아들도 받은 것 같다. 링에서 나오는 게 결정적인 증거.[17] 잘린 팔과 다리는 완전히 다 낫진 않았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그래도 접합은 성공한 듯.[18] 그 리본조차 흉악한 조합이라고 평할 정도이며, 2대와 7대도 이런 고속 이동은 불가능했다고 한다.[19] 비슷하게 먼 훗날 XX-BURNER를 시전하는 츠나도 한쪽 X글러브만으로 강의 불꽃 발사와 유의 불꽃 사출이 모두 가능하여 XANXUS처럼 굳이 따로 반대쪽으로 불꽃을 사출할 필요가 없어졌다.[20] 무기가 톤파, 수갑, 롤의 구침태 뿐이니 필살염을 이용한 화력 싸움에선 일방적으로 밀린다.[21] 실제로 프랑이 벨페고르에게 보스가 사실 약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이에 벨페고르는 "바보냐? 약했으면 잘 때 진작에 목 그었지."라고 즉답했다.[22] 올게르트가 10년 후의 잔저스를 표현하길 과거 10대 보스에 가장 가까웠던 남자라고.[23] 6조화에 그의 집사까지 있었기에 사실상 2대 1이었다.[24] 고쿠데라, 료헤이, 람보 등, 츠나의 수호자 대부분이 거의 전투불능인 상태였다. 만약 바리아가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전멸할 수도 있었던 상황.[25] 사실 잔저스는 스쿠알로와 함께 일반 빈디체 단원 1명을 상대로 2 대 1로 버티며 워치를 지켜내는 전과를 올렸기 때문에 전적이 나쁜 것도 아니다. 당장 본고레 기어 츠나를 압도하던 이에미츠조차 빈디체 단원을 상대로 랄, 바질과 같이 있으면서도 '한 명이라면 우리 셋이서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상대'라고 할 정도였으며, 나나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결국 빈디체에게 부상을 당하고 워치를 잃기까지 했는데 잔저스는 스쿠알로와 함께 빈디체를 상대로 버텨내면서 워치까지 수호했으니, 오히려 빈디체를 상대로도 상당히 잘 싸웠다. 빈디체 최강의 전사인 예거를 상대로 압도당했을 뿐.[26] 데이몬 스페이드 역시 있긴 하지만 이 쪽은 이미 성불해서 고인이며 디노, 코자토 엔마, 뱌쿠란과 같은 다른 패밀리 보스급 강자들과는 확실한 서열이 불분명하다.[27] 팬덤에서 잔저스의 이미지를 초딩으로 확립시킨 대사이다.[28] 더빙판은 묘하게 간지나게 번역되었다. X는 10을 뜻하지. 내 이름은 XANXUS. 10대 보스가 될 운명을 타고난 자. 그리고 그 이름에 10이란 숫자를 두개나 지닌 자! 그런 내가 너같은 쓰레기한테 질것같냐![29] XANXUS가 츠나에게 협조를 선언하는 감격적인 장면이지만, 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10대 패밀리'나 '보스와 수호자들'이 아니라 '본고레 링을 가진 자들'이라는 에두른 표현을 쓰고 있는 게 포인트.[30] 단순히 인자한 마음에 잔자스를 입양한 게 아니라, 9대의 초직감이 잔자스가 본고레 혈통인걸 알아챘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31] 정작 사와다가에서는 앞에 식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얌전하게(...)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