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1:13:50

UQ HOLDER!

UQ HOLDER!
ユーキュー ホルダー!
파일:유큐홀더1.jpg
장르 어반 판타지, 현대 이능력물, 액션, 배틀, 소년만화
작가 아카마츠 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매거진
별책 소년 매거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매거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3년 39호 ~ 2016년 30호[1]
2016년 11월호 ~ 2022년 3월호[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8권 (2022. 03. 0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8권 (2023. 04. 25. 完)
관련 사이트 코단샤 코믹 플러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UQ HOLDER
5.1.1. 구성원
5.2. 불사사냥꾼5.3. 전작 인물5.4. 네기 파티5.5. 전작의 등장인물의 혈연5.6. 기타 인물
6. 설정7. 평가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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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UQ HOLDER!/Evangelin.jpg 나는 에반젤린 A.K. 맥도웰. 700년 산 흡혈귀다.
뭐? 부럽다고? 잠깐, 잠깐. 애송아. 관둬라. 불로불사는 상상하는 만큼 좋은 게 아니야. 꽤 벅차단 말이다. 그래, 즐거울 때는 있지. 허나 그것도 긴 인생으로 따지면 한 순간이야. 이별은 온다. 아니, 그 전에 아무리 좋아했던 것에도 질려버려. 정열을 쏟지 못하게 돼. 뭐든 다 차츰 잊어버리는 거지. 변변한 것이 못 돼.

이건…… 무슨 팔자인지. 그런 변변치 못한 존재가 되고 만 이들의 이야기다.
《UQ HOLDER!》는 에반젤린의 독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일본의 판타지·배틀 만화. 작가는 《아이 러브 서티》, 《러브히나》, 《마법선생 네기마!》의 아카마츠 켄.

마법선생 네기마!의 후속작이다.

2. 줄거리

변변치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자들의 이야기.
수도에 가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그것이 코노에 토타의 커다란 꿈.
촌장님이 내건 여행의 조건은 길러준 부모이자 뛰어난 마법사,
유키히메를 쓰러트리는 것.
매일같이 유키히메에게 도전하는 토타였으나,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평온했던 나날이 막을 내린다!

3. 발매 현황

<rowcolor=#1b5fa6,#1b5fa6>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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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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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4월 25일

주간 소년 매거진 2013년 39호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소년 매거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6년 10월 8일 발매한 '별책 소년 매거진' 11월호에서 본작의 제목을 'UQ HOLDER! - 마법선생 네기마! 2'로 나올 거라는 소식이 실렸다. 이때부터 부제에 걸맞게 네기마 쪽 스토리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또한 월간 연재로 전환된다고 언급되었다.

2022년 3월호에서 연재 종료됐으며 전 28권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수많은 떡밥을 제대로 수습 못하고 완결난 네기마의 뒷정리도 맡고 있기 때문에 전작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며, 전작을 모르고 읽으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엄밀히는 평행세계의 미래를 다루고 있지만 본편의 결말을 평행세계 비디오라는 형식으로 보여줘서 수습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 네기마와 달리 배틀물이기 때문인지 전작에 비해 판치라가 눈에 띄게 줄었다...지만 언젠가부터 히로인들이 대거 늘어나기 시작하자 주역 여캐들이 토타를 중심으로 플래그를 세움과 동시에 얄짤없이 벗겨지고 있다. 특히 레이스 예선전 스토리에선 전작을 넘어선 탈의쇼+성추행의 향연이 벌어지기도 했다. 카린 曰, 윤리가 사라진 대회라고 한다.

5. 등장인물

5.1. UQ HOLDER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UQ HOLDER!/HQHOLDER.jpg
에반젤린과 새로운 동료들

본작의 제목이자 과거 유키히메시시도 진베에가 만든 조직 명칭이다. 여러 이유로 불사자가 된 이들이 모여 구성된 조직. 본작에서는 불사가 되는 방법이 여럿 있는 걸로 묘사된다.[3] 6화에서 에반젤린은 UQ HOLDER로의 복귀를 선언한다. 입단하기 위해서는 신도쿄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지하수로에서 8년(...) 안에 탈출해야 한다고 한다.[4] 단 항상 이런 방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치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5] 애니판 한정으로 유키히메의 재량으로 입단 테스트 방식을 기존의 넘버즈 중 한명과 겨뤄서 한대만 일격을 먹이면 합격시키는 방식으로 바꾸기도 했다.[6]

조직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여관 사업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간부들도 예외없이 여관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7] 다만 야쿠자 조직 답게 전투력을 빌려주는 일종의 심부름 센터같은 역할 또한 비밀스럽게 하고 있다. 그런 비밀 임무를 통해 버는 이 어마어마한 듯 한데,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니고 조직의 영향력을 외부로 넓히기 위해서 일을 받고 있기도 하다는 듯. 평판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인지 외부에서 일할 때는 가급적 주변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만약에라도 싸우는 과정에서 기물 파손이 있으면 얄짤없이 물어내는 식. 또한 조직 내에서는 불사자가 아닌 사람을 죽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모양으로, 진베에의 말에 의하면 수명을 가진 자에 대한 핸디캡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조직의 아지트 '선경관(仙境館)'은 내륙으로부터 10km 떨어진 섬에 있다. 일단 겉모습은 거대한 온천 여관인데 보통은 유령 여관으로 취급되어 일반인들은 출입하지 않는다. 선경관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아인종(亞人種)들이다. 다만 현재는 토타와 관련된 일부 일반인들이 묵고 있기도 하다. 유키히메가 갈 곳 없는 아인종 어린 아이들을 거둬준 덕에 일종의 고아원 역할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조직 건물 중 하나가 히나타장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돈벌이는 꽤 잘 되는지 기존에 운영하는 본관 외에도 다른 섬에다가 풀장이 딸린 신관도 따로 세웠다. 또한 세계 곳곳에 지부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선경관을 처음 건설한 사람은 다름 아니라 네기 스프링필드이며, 초대 당주는 유키히메. 네기가 설립 당시 형상기억마법진을 깔아둔 덕분에 아무리 박살이 나더라도 막대한 마력을 투입하면 원상복구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조 바알의 습격으로 완전히 박살이 난 선경관이었으나 유키히메와 나나오, 토타의 마력을 투입하면 사흘만에 원상복구시킬 수 있었다.[8]
리크 라크 라 락크 라이락크. 내 부름에 응하라, 대지의 정령. 선경관에 견뇌강고(堅牢強固)한 초석에 따라…
선경관의 형상기억마법을 발동시키는 주문.

후에 이 선경관은 인류의 생활권이 반경 1700광년으로 넒어진 1만 2000년 뒤의 완결시점에서는 지구 유수의 리조트지로 성립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는 지구가 인류발상의 땅으로서 보호구로 지정되며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한정적으로만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구상에 상주할 수 있는 예외인 요괴·마족들과 일부 불사자들에 의해서 선경관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 시점의 선경관 당주는 코노에 토타. 도시 규모로 성장하여 지구를 관광하러 오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한다.

5.1.1. 구성원

같이 입단한 토타와 쿠로마루가 7과 11로 서로 떨어진 넘버를 가진 걸로 봐서 입단시기 같은 기준으로 숫자가 정해지진 않는 듯하다.[9]

넘버즈(Numbers) 12명[10]과 버사고 등은 간부로 취급되며 그 밑에 다수의 조직원들이 있다. 간부들은 재생 가능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원 불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인간을 넘어서는 신체 능력이나 초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UQ HOLDER의 특성상 말단 조직원들도 완전 불사자가 아닐 뿐, 전원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간 야쿠자처럼 보이지만 실제 모습은 아인종이나 몬스터에 가까우며, 그 정체들 때문인지 '백귀야행중(百鬼夜行衆)'이란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조직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간부들을 형님, 누님으로 호칭한다.
  • NO.3 - 나나오 셉트 시치쥬로(七尾・セプト・七重楼)
    녹색 장발의 남성. 첫 등장 때는 바알의 시종으로 나와 시시도 진베에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모종의 일로 UQ HOLDER 쪽으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진베에의 말에 따르면 진조 바알의 부하이지만 같은 진조는 아니라는 듯. 초기 에반젤린의 언급대로라면 흡혈귀에 준하는 불사 능력을 가진 종족인 것으로 보인다.
    바알을 완전히 등진게 아니었는지 이후 바알의 곁에 있는 모습이 나왔고, 쥬조와 함께 마법장벽이 파괴된 선경관을 습격해 진베에와 겐고로를 한번 죽이며 UQ HOLDER를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61화에서 밝혀진 정체는 진조 바알의 걸작, 빛의 인조 상위정령. 빛의 정령답게 광화(光化)를 해가며 다른 UQ HOLDER를 몰아붙이는 활약을 보인다.
    바알과의 전투 중 니키티스가 바알을 다시 배신하게 되면서 나나오의 지배권한을 해체한 뒤로 UQ HOLDER 민완집사로 복귀하게 된다.
    마도구 북풍의 테이블보를 소유중이며, 테이블보 안에는 이공간 주방이 있어서 광속으로 요리를 만들고 테이블보 위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 이름의 셉트는 라틴어의 Sept로, 7를 의미한다. 영어로 9월이 September인 이유가 봄에서 세어서 7번째 달이기 때문.[11]
    성별이 없기때문에 남성형으로도 여성형으로도 모습을 바꾸어 위장잠입에 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여성형일때의 자칭은 나나오 세프코(セプ子)
  • NO.5 - 시시미 쥬조(獅子巳 十蔵)
    검은 피부와 흑발 꽁지머리를 지닌 남성. 에반젤린의 언급에 따르면 '불사약이나 현자의 돌 같은 불사 아이템에 의해 불사가 된 경우'라고 하며, UQ HOLDER 내에서 유키히메 자신을 제외하면 전투력 1위라고 한다. 진조 바알의 흉계로 세계수에 갇혀 있던 카린을 구해준 뒤 한동안 같이 다녔다고 한다. 이후 정황상 카린과 함께 UQ HOLDER에 합류한 듯. 16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법세계에서는 세계수와 동일시되는 부상수의 열매를 선술로서 만든 선단의 영향으로 불사가 되었다고 한다.[12] 서유기에 나오는 금단과 나란히 하는 최고봉의 영약이라고 하지만, 다만 식물에서 유래된 불사인지라 재생속도는 한계치가 있다고 추정된다.
    시치쥬로와 마찬가지로 바알의 편이었는지 이후 바알의 곁에 있는 모습이 나왔고[13], 시치쥬로와 함께 선경관을 습격하여 진베에와 겐고로를 단번에 두동강 내버린다. 이전에 토타의 실력을 보고 저 정도로는 상대도 안 된다고 깎아내렸는데, 그 평가를 내리고도 남을 정도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160화에서 진베에, 겐고로, 잇쿠, 카린, 쿠로마루, 산타 등 넘버즈 대다수가 전부 덤볐는데도 손쉽게 발라버렸고, 특히 영체라서 물리적인 공격이 안 먹히는 산타, 부활 후 잠시동안 무적시간이 있는 겐고로, 불사의 저주 때문에 상처를 입지 않는 카린의 육체마저도 죄다 조각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14] 유키히메가 넘버즈 2위라고 평한 전투력이 허상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161화에서 시시도 진베에가 NO.2인 이유가 밝혀졌는데…… 개념적인 것까지 베어내는[15][16] 쥬조였지만, 진베에가 미리 뒤바꾸기를 응용해서 단절시킨 공간을 방패삼자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진베에 왈, 역시 너라도, 이미 베어버린 걸 다시 벨 수는 없나보지. 참고로 다른 멤버들을 베어버린 것도 인식의 선악의 경계가 조종당하고 있다고는 해도 불사만으로 상대할 수 없는 적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진베에는 추측했다. 본인은 헛소리라고 일축했지만. 진베에의 뒤바꾸기까지 베어내는 괴물같은 실력을 지녔지만, 진베에 역시 승산이 아주 없지는 않아서 자신의 몸에 검을 박아 넣은 것을 미끼 삼아서 제로거리로 뒤바꾸기를 사용, 자신의 팔이 절단되는 것과 동시에 쥬조의 팔을 절단해버린다. 162화에서 진베에를 목을 잘라서 완전히 박살내서 죽여버리지만, 진베에의 불사능력은 단순히 목을 잘라낸다고 되는게 아니며, 진베에의 또 다른 능력, 무극태극반[17]의 영향을 받은건지 멀쩡하게 부활하여 정신체가 강제로 고차원 공간으로 끌려나가게 되었다. 무극태극반은 발동시 자신을 포함한 일정 범위내의 상황을 마치 게임판처럼 내려다보면서 공간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흡사 TRPG 게임판에서 캐릭터를 움직이는 듯한 조작으로 사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잘리거나 조각난 자신의 신체를 복구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발동중에는 시간이 완전이 멈춘 것이 아니라 뒤바꾸기를 사용하거나 재생을 하는데에는 엄연히 시간제한이 있다는 약점이 있다.
  • NO.8 - 니키티스 랩스(ニキティス・ラプス)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진조. 에반젤린이 초반에 언급했던 흡혈귀, 그 중에서도 귀족에 속하는 진짜배기 진조로, 겉보기에는 소년 같아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12000살로 나이가 밝혀진 UQ HOLDER 멤버 중에서도 최연장자이다. 157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넘버즈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정체를 드러낸 인물.[18] 페이트 아베룬쿠스와 다소 닮은 외모를 갖고 있는데 토타도 이걸 언급하는 걸 봐서는 일종의 떡밥인 듯.
    진짜 진조답게 인간을 하등생물 취급하는 발언을 많이 하며, 강함도 넘버즈에서 손꼽힐 수준. 유키히메를 도와 바알 퇴치에 공헌하며 UQ HOLDER와 인연을 맺었다고 하며, 첫 등장부터 페이트의 목을 한 방에 날려버리며 실력을 보여주었다. 알비레오 이마가 사라진 후 도서관 섬에서 사서를 하고 있으며, 토타와 첫 만남을 가진 뒤 그가 강해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를 주고 실전 형식으로 단련을 시켜준다. 사실상 다나에 이은 제 2의 스승 역할인데, 진조의 특징인지 몰라도 다나 못지않게 디자인 센스가 좀 괴악하다. 토타와는 동년배에 가까운 모습에 성격도 약간 애같은 면모가 있어서인지 전투하는 과정에서 토타와 친분을 쌓게 된다.
    하지만 마음이 잘 맞을거라 여겼던 토타의 생각과는 달리, 3개월 뒤 페이트와 대화를 시도하는 토타 앞에 나타나서 페이트의 목을 날려버리고 마치 바알이 카린에게 했던 것처럼 세계수의 씨앗으로 토타를 봉인하려 했다. 그러고선 토타의 불로불사를 인류가 손에 넣어선 안 된다며 페이트와 토타 모두 처치하려 든다. 정황상 시치쥬로, 쥬조 등과 함께 바알 편에 선 것으로 보인다.
    토타와의 전투에서 설득당한 끝에 바알을 배신하기로 하고 배후에서 급습한다. 유키히메가 니키티스를 UQ HOLDER에 가입시킨 이유는 니키티스가 독서광, 그것도 엔터테인먼트계 소설광이기 때문이며, 만약 인류가 멸망하게 되면 새로운 소설은 만들어질 수 없기에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바알을 배신하기로 하고 UQ HOLDER에 복귀하게 된다. 후에 UQ HODLER가 아카샤의 천륜으로 본거지를 옮긴 이후에는 아카샤의 천륜 도서관의 관장을 겸하고 있다.
  • 버사고(バサゴ) - 성우: 요나가 츠바사
    넘버즈에 속하지는 않지만 UQ HOLDER의 간부. UQ HOLDER 간부들 중에서는 꽤 낮은 위치인 듯, 겐고로에게 존대를 사용한다. 겉으로는 나긋나긋하고 친절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까칠한 성격인 듯. UQ HOLDER의 넘버즈 대부분의 불사능력이나 실력을 알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 젠키 - 성우: 이와키 야스시
  • 사부 - 성우: 카라스다 히로시
    신 도쿄에서 합류한 동료들로 UQ HOLDER의 말단 조직원들. 싱짜이의 그림자 인형들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지만 그들도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5.2. 불사사냥꾼

5.2.1. 하얀 날개

  • 페이트 아베룬쿠스
    '힘의 손' 소속 불사 사냥꾼들을 후원하는 물주로, 태양계 최강의 대마법사. 과거에 네기와 함께 세계를 구했던 영웅이지만 30년전 네기의 죽음 이후에 흑화(...)하여 가지고 있던 힘을 그대로 세계를 상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키히메와 같이 있으면 재능을 썩힌다는 등 유키히메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 뭔가 있었는 듯...?
  • 이와이 츠쿠요미
    전작부터 페이트를 보좌해온 신명류 검사. 몸을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가 된지라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늙지 않았다.
  • 규레이 샤바 - 성우: 우메즈 히데유키
    페이트 포획 작전시 등장하여 카렌을 막아선 스님으로 자신을 하얀 날개 '계약 사원'이라고 소개했다. 그 강함은 잠깐 겨뤄본 카린도 인정할 수준.
  • 아수라 투 - 성우: 사와시로 치하루
    페이트 포획 작전시 등장한 팔 여섯 달린 아인[亞人]이다.

5.3. 전작 인물

114화에서 "다 모였군."이라고 하는 페이트의 발언으로 침작하건데, 전작의 네기의 동료 중에서 생존자는 후술된 5명과 에반젤린이 전부인 듯하다.[19] 반인반요, 기계, 마인, 유령, 뱀파이어, 황혼의 공주 등 인간을 넘어선 멤버들은 일단 전원 생존한 듯 하다. 아야카의 경우에는 115세까지 장수하므로 아직 현역. 2부 최종결전 당시에는 1부와 2부 사이에 벌어진 최종결전 당시 마나와 차차마루, 쟈지가 같이 퇴장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2부 최종결전 마지막에 네기마부 하얀날개 특제 부원배지의 효과로 전원을 구해내면서 전부 돌아온다. 이 시점에서 퇴장한 것은 전투계라고 할 수 없는 사요와 수명이 다해 사망한 아야카, 그리고 전투 묘사가 생겼음에도 최종결전 투입 수준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며, 수명이 다 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 카모의 단 셋뿐이다.
  • 타츠미야 마나
    파일:마나 프사.png

    62화 끝장에서 아침부터 검술 연습을 하는 토타를 보며 "80년 전이 생각나서 눈물샘이 약해지는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 누구냐는 토타의 질문에 "네 조부의 친구다."라는 말과 함께 멋있게 컴백했다. 63화에서 토타와 가벼운 대련 후 토타일행을 데려와서 자신의 지위를 밝혔는데... 현 학원장이다. 단, 학원장을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친구의 요청으로 임시로 맡고 있다고 한다. 상세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유키히로 아야카
    95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티팩트를 이용해서 UQ HOLDER의 아지트로 증손녀와 함께 찾아왔다. 어떻게 왔냐는 말에 "어머, 제게 들어갈 수 없는 장소란 없답니다."라고 말하며 가계약 카드[20]를 들어올린 건 덤. 작중 시점이 2086년이므로, 그것을 따져보면, 1988년 7월 5일 생인 아야카는 현 시점에서 97~98세다. 역시 115세까지 정정하게 아스나를 기다리며 살다가 사망한 여성답다. 일단 카드 이미지가 멀쩡한 것으로 보아 네기의 생존은 다시 확인되었다. 112화에서 네기의 손자는 제자 모두들의 손자나 다름없다고 반긴다. 다만 손녀인 미조레가 토타가 세계수가 되어 바알의 바이러스를 막아낸 45년의 세월 동안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인도 토타가 깨어나 일본으로 돌아온 2133년 시점에서는 이미 28년 전(2105년) 사망한 상태다.
  • 카라쿠리 차차마루
    95화에서 아야카와 함께 첫 등장. 이때는 실제 본인인지 혹은 그 자매 개체인지는 불명이었으나, 112화에서 아야카와 자기 소개를 함으로써 챠차마루 본인임을 인증. 여전히 네기에 대한 호감도가 변하지 않은 상태이다.
  • 쟈지 레이니데이
    112화에서 등장. 커틀라스라 칭해지는 상대를 대상으로 시간 정지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검승부만으로 그녀를 멈출 수 있는 건 토타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한다.
  • 아이사카 사요
    카즈미랑 떨어진 건지 112화에서 차차마루, 아야카랑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
  • 모르보르그란(Morborgran)
    토타가 궤도엘리베이터를 올라가기 위해서 마호라 무도회의 출장 티켓을 구하기 위해 무도회에 참가했을 때의 해골머리 악마. 전작 마법선생 네기마!에서는 네기 일행을 잡기 위해서 노도카 일행을 습격한 현상금 사냥꾼 검은 사냥개(Canis Niger) 소속으로 등장했다가 어둠의 마법을 처음 선보인 네기의 번개투척에 의해 꿰뚫렸었다. 토타와 싸운 뒤 카페에서 같이 차를 마시면서 80년 전의 네기와 어둠의 마법에 대해서 알려줬다.
  • 알베르 카모밀
    전작의 그 족제비로 본작에서는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현재는 나기의 아틀리에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 UQ 홀더 멤버들을 단신으로 처리할 정도로 상당히 강해졌다. 나중에 UQ 홀더 멤버들이 유키히메의 동료라는 사실을 전해듣고 그들에게 협조하기 시작한다. 애니에서는 엄한 장면을 검열삭제 해주기 위한 스티커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5.4. 네기 파티

  • 네기 스프링필드
    119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얼굴을 드러냈다. 전작의 다른 등장인물은 반마족이라거나 마족이라거나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진 몇몇 빼고는 늙어버렸을 테지만, 네기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해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나기 스프링필드와 마찬가지로 라이프 메이커 때문인 듯싶다. 혹은 네기가 어둠의 마법을 계속 사용한 결과 후천적으로 획득한 불로불사 때문에 늙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네기마 37권에서 네기가 에반젤린 A.K. 맥도웰과 싸울 때 알비레오 이마가 네기의 불로불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네기마 38권에서 아스나가 타임캡슐을 열었을 때 있던 네기의 사진을 보면 어른의 모습으로 전혀 늙지 않았고 사진을 본 아스나가 연령사칭약을 사용한 것 같다고 추측한다. UQ HOLDER! 71화에서 커틀라스가 네기는 자손을 가질 수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로 보아 육체의 성장이 10살쯤에서 멈췄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로써 네기의 불로불사는 확정인 듯싶다.[21]
  • 미야자키 노도카
    119화에서 네기의 곁에 유에와 동료로 함께 등장했다. 인간치고는 오래살았던 유키히로 아야카도 늙어버린 시대에 어째서인지 전혀 늙지 않고 전작의 종료시점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전작에서도 사기 소리 듣던 능력은 그대로 보유. 127화에서 나온 날개를 이용한 움직임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22] 육체적인 면에서도 강화된 듯하다. 불로불사가 된 네기와의 본계약이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언급, 시작의 마법사와의 전투에 참전해서 아야세 유에, 잭 라칸, 알비레오 이마와 함께 네기를 구하고 본인들은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는 신세가 되어, 나기가 그랬듯 신체연령이 고정되어버린 것 같다.
  • 아야세 유에
    119화에서 네기의 곁에 노도카와 동료로 함께 등장했다. 노도카와 마찬가지 사유로 전작의 종료시점과 비슷한 모습이다.
  • 완전한 세계
    전작의 완전한 세계의 멤버들이 거의 전원 모여있다.


183화에서 요르다의 내면세계에서 등장한 멤버. 세츠나를 제외한 나머지 셋에 대해서 요르다 보트는 특히 정신이 굳건하여 침식이 힘들다고 분노에 찬 일갈을 내뱉었다.
  • 카구라자카의 인격을 빌린 황혼의 공주
    네기=요르다의 침식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 합류. 다만 본인 역시 45년의 세월동안 침식당했다. 하지만 유키히메가 침식당할 때, 에반젤린의 정신의 근간에 다른 침식당한 3-A 멤버들과 함께 정신력을 지원, 정신이 완전히 침식되는 걸 방호하는 등 일단은 완전히 침식당했다고 보기는 또 애매한 상황.

5.5. 전작의 등장인물의 혈연

  • 코노에 호노카(近衛帆乃香)
    파일:7Jri3dv.png

    95화에서 등장한 위 이미지의 왼쪽 인물. 코노카를 빼닮은 데다가 성씨도 코노에다. 토타를 보면서 "할머니가 매우 신세를 졌던 선생님의 손자"라는 걸로 봐서 코노카의 손녀로 보인다. 할머니를 매우 빼닮아서 코노카와 얼굴이 완전 판박이. 덧붙여서 작중 12세다. 112화 끝에서 이사나와 함께 토타를 갑자기 습격, 토타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23] 113화에서는 네기를 구하기 위해 페이트 편에 선 것이 확인되었다. 118화에서는 이사나와 함께 쟈지 레이니데이에 의해 구출된 후 얼떨결에 토타 쪽으로 오게 된다.
    핏줄은 못 속이는지 코노카 못지 않게 마법 실력이 우수한 편. 코노카처럼 동양식 주술을 사용하는데 잠시나마 토타를 밀어 붙였을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토타가 마법무효화 능력을 쓸 수 있는지라 기껏 걸어놓은 봉인은 깨지고 알몸이 되기까지 하는 수모를 당한다. 이사나와 짝을 이뤄 레이스에도 참가했는데 여기서도 어김없이 벗겨지는 건 덤. 후에 이사나와 함께 치명상을 입고 사망할 뻔 하나, 사망하기 직전 자신과 이사나에게 가사부적을 붙여서 가사상태에 빠지고, 냉동수면되어 보관되었다가 최종결전에서 복귀한다.
작중 토타가 45년후에 돌아 왔을때를 대비해서 유큐홀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냉동수면을 반복한다.
  • 코노에 이사나(近衛勇魚)
    위 이미지의 오른쪽 인물. 세츠나를 빼닮았다. 나이는 호노카와 같은 12세. 이란성 쌍둥이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호노카와 이사나가 있는 곳은 위성궤도상의 우주선 『하얀까마귀(白鴉-시로이카라스)』 호인데, 세츠나가 네기마 후일담에 '개인용 고속정을 사서 거처로 삼는다'는 말이 나온 데다가, 세츠나는 하얀 까마귀 날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츠나와의 혈연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세츠나처럼 하얀 날개를 지니고 있는 것도 확인되었기에 세츠나의 피가 섞인 것은 거의 확실할 듯. 하지만 호노카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을 봐선 양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 112화 끝에서 호노카와 함께 토타를 갑자기 습격한다. 113화에서 호노카와 함께 페이트 편에 선 것이 확인되었다. 118화에서는 호노카와 함께 쟈지 레이니데이에 의해 구출된 후 얼떨결에 토타 쪽으로 오게 된다.
    세츠나처럼 신명류를 사용할 수 있으며[24], 주술도 사용 가능. 검술이 뛰어난 만큼 마법사인 호노카의 전위로 나설 때가 많다. 거의 호노카와 세트 취급인데 그래서인지 호노카가 벗겨질 때도 사이좋게 같이 벗겨질 때가 많다(...).
작중 마지막 결전때 호노카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유키히로 미조레(雪広みぞれ) - 성우: 키토 아카리
    유키히로 아야카의 증손녀. 아야카가 자신의 아티팩트를 이용하여 유키히메를 찾아왔을 때 같이 따라와서는 "코노에 토타라는 녀석을 대령하세요!! 그녀석이 제 남편에 합당한지 어떤지를! 제가 직접 채점해 드리지요!!"라고 말하며 등장.[25] 폼을 잡는 게 다른 작품에 나오는 금빛의 마왕을 매우 닮았다.
    포지션은 딱 전작의 증조할머니 같은 포지션. 대놓고 토타에게 애정을 어필하는 히로인이다. 처음에는 증조할머니에게 들은 게 있어서 토타를 단순 색골일거라 여기며 경계했으나 그의 강함과 상냥함을 보고 쉽게 반해버린다. 이후 키리에, 시노부와 함께 서브 히로인으로서 토타 쟁탈전에 적극 가담하고 있는 중. 토타를 3인으로 만들어 키리에, 시노부와 나눠 갖고 각자 파트너 삼아 레이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유키히로 가문 사람답게 특수한 체술을 익히고 있는 것 같다. 아야카가 특기로 삼고 있던 유술은 물론, 옷을 순식간에 벗겨버리는 탈의 비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걸로 온천에서 토타의 옷을 죄다 벗겨버리기도 하고, 레이스 도중에 조정간을 잡고 앉아있던 시노부의 수영복을 단숨에 벗겨버리기도 했다. 증조할머니인 아야카의 성이기도 한 유키히로를 똑같이 성으로 쓰는 걸 보면 적어도 아야카와 결혼한 남자는 데릴 사위로 들어온 걸로 보인다. 토타와 가계약을 하며 증조할머니의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 아티팩트를 물려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토타가 인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43년의 세월동안 행방불명되었기 때문에 불사가 아닌 그녀는 결국 증조할머니와 똑같은 포지션으로 맺어지지 못한채 정리되고 말았다. 176화에서 시노부와 함께 이미 고인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26] 3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지만, 자신의 인생을 불태워 인류가 새로운 가능성을 얻을 수 있게 한 선구자라는게 밝혀졌다. 후술할 시노부가 살아있게 된 원인인 항성간 우주선의 항행법을 개발한 것이 바로 미조레가 주도하여 개발한 기술.
  • 아카시 마키나(明石マキナ)
    아카시 유우나의 현손. 태양계 우주군 소속 전투비행선 조종사다.

5.6. 기타 인물

  • 유우키 시노부 - 성우: 하라다 사야카
    원작 기준으로 2화에서 첫 등장. 토타가 상경하던 도중 처음으로 만나게 된 외부인. 마을 아이들이 괴롭히고 있는 것을 토타가 구해주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녀는 실종된 삼촌의 뜻을 잇기 위해 아마노 미하시라의 탑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진출하여 태양계 일주 레이스에 참가하는게 꿈인데 이 때문에 마을 아이들에게 조롱을 당한다. 그러나 토타는 사연을 듣고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탑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그녀의 꿈을 적극 격려하고 오토바이의 정비도 도와준다. 오토바이가 급발진을 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했을 때 불로불사란 몸을 이용해 그녀를 구해내는 등 나름 플래그도 꽂았다. 나중에 탑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데, 그 후 그녀는 레이스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하게 되어 제일 먼저 토타의 소재를 찾았고 UQ 홀더의 아지트 '선경관'에서 그를 다시 만나는 데 성공한다. 갑작스럽게 상경한 만큼 묵을 곳도 따로 없는지라 선경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토타를 돕는 중.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불사자 멤버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다. 특히 유우키 카린과 마음이 맞는지 자주 같이 다니곤 한다. 마침 그 카린과는 성이 '유우키(結城)'로 같은데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27]
    유키히메를 제외하면 가장 처음으로 만난 히로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보이쉬한 외모 때문인지 정작 토타는 그녀와 재회하기 전까지 남자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이는 자신을 중2라고 밝힌 토타를 오빠→선배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토타보다 약간 어린 듯. 후배 포지션+이름+생김새 등으로 미루어보아 작가의 대표작 러브히나의 히로인 중 하나인 마에하라 시노부에서 따온 캐릭터로 보인다.
    애니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토타가 상경하던 도중에 만나는게 아니라 토타가 UQ 홀더에 들어오기 전부터 선경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것으로 나온다.
    토타와 가계약을 하여 부상 바이크 형태의 아티팩트를 얻게 된다. 추가 튜닝으로 기능 확장도 가능한 모양으로 여러모로 시노부의 특기와 잘 맞는 아티팩트.
    토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토타가 43년간 행방불명이 되면서 불사신이 아닌 그녀는 자연히 히로인 대열에서 빠지게 되었다. 176화에서는 미조레와 함께 가계약카드상 이미 고인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실은 시노부가 죽어서 가계약카드가 죽은게 아니라, 가계약카드가 감지하지 못하는 태양계 외측으로 나가있어서 카드가 죽었다는 것이 최종화에서 밝혀졌다. 실은 인류 첫 항성간 우주선에 탑승하여 고래자리 타우성계의 행성에 나가있었던 것. 또한 이 항성간 항행 기술을 만든 것은 바로 미조레였다. 후에 인류 첫 식민성정부 과학고문까지 올라갔다고 하며, 시노부와 재회한 타우성계의 행성은 UQ HOLDER 멤버들 사이에서는 시노부 별이라고 부르고 있다. 네기를 비롯한 전작 멤버들은 여생을 이 별에서 보냈다고.
  • 카스가 미캉 - 성우: 아마미야 소라
    신 도쿄 슬럼가에서 수녀일을 하며 고아들을 돌보는 시스터. 토타의 첫 임무에서 만난 관계자로 유우키 카린과는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카린이 그녀의 할머니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다고. 정황상 전작의 수녀 캐릭터인 카스가 미소라로 추정. 미소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얌전한 성격이긴 하나 노숙자 노인이 밥을 얻어먹겠답시고 집적대자 자신들은 환자와 고아들만 돌본다며 거침없이 걷어차는 면모도 보여준다.
  • 시스터 먀오
    신 도쿄 슬럼가에서 고아들을 돌보는 시스터로 해당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교회 시설의 원장이기도 하다. 카스가 미캉의 상사. 외견처럼 거친 성격에 입도 험하지만 본질은 좋은 사람인 듯 하다. 비중있는 인물이 아닌 탓인지 애니판에서는 잘렸고 미캉이 사실상 먀오의 역할까지 대신한다.
  • 루키 - 성우: 코쿠류 사치
  • 메구 - 성우: 혼이즈미 리나
    신 도쿄의 슬럼가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 루키는 냄비를 모자처럼 쓰고 다니는 소년으로 자신들의 마을을 도와주러 온 토타를 친형처럼 따른다. 현재는 쓰레기를 주워 파는 일을 하고 있으며, 훗날 사업가가 되어 큰 돈을 벌어 슬럼가를 살리는게 꿈이라고 하는 아이. 토타나 쿠로마루가 위기에 처했을 때 카이토의 앞을 막아서서 시간을 번다든가 토타의 중력검을 던져서 전달해주는 등 의외의 순간마다 꽤 활약했다. 메구는 루키와 자주 어울려 다니는 소녀로, 젠키와 사부가 그림자 인형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이를 목격하고 토타에게 알려주러 달려가다가 자신도 그림자 인형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어느새 회복한 젠키와 사부가 도와준 덕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 가레키야
    '힘의 손'에서 고용한 용병 중 하나로 제일 처음에 슬럼가를 습격했던 인물.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한다고 하며, 압축 공기를 발사하는 마법이 내장된 어플을 쓴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사이보그이며 몸 여기저기에 마법 어플이나 무기가 장착되어 있다. 즉 온몸을 고가의 물건으로 도배한 돈지랄의 화신. 하지만 카린에게는 별 상대도 못 되고 허무하게 깨지고 만다. 가레키야가 패하자 아예 '힘의 손'에서는 나구모 시온 일당이 직접 나서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깔끔하게 잘리고 바로 나구모 시온 일당이 나온다.
  • 토타의 시골친구 4인방

  • 토타가 유키히메와 함께 시골에서 지낼 때 함께 놀던 친구 4인. 토타의 말에 따르면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제각기 뛰어난 특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28] 유키히메의 무력화에 이용당하기 위해서였지만 타치바나 선생을 통해 기초적인 마법도 익히게 된다. 에반젤린의 정체가 밝혀진 뒤 현상금 사냥꾼의 눈을 피하기 위해 토타가 유키히메와 함께 시골을 떠나게 되자 작별인사를 나누며 토타와 재회할 것을 약속한다. 그냥 옛친구 AB들로 끝나는 인물들인 걸로 생각되었으나, 달에서 돌아오는 카린을 마중하러 나갔다가 키리에의 작전대로 페이트를 상대하려 할때 페이트와 같은 타이밍으로 그중 두 명이 게이트에 나타났다. 그때 페이트가 언급한 이름은 타나카 니쿠마루와 미하시. 당시 페이트가 미완성이지만 대단, 역시 유키히메의 애제자, 토타가 질투 같은 말을 남긴다. 이때 2명에 대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비밀이 있는게 2명만이라는 건지 4명 모두 비밀이 있지만 당시 있는게 그 2명이라는 건지는 불확실. 이후 키리에의 능력으로 되돌아 갔기 때문에 재등장 여부는 불명. 45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니쿠마루와 노와가 재등장하는데, 시라이시와 미하시는 수명이 다해 사망했으나[29], 니쿠마루와 노와는 일본의 재계와 정계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입지로 성장했으며, 그 덕분에 일본이 UQ HOLDER에 가장 호의적인 국가가 되었다. 시라이시와 미하시도 세계적인 작가와 가수가 되었으며, 언젠가 돌아올 토타를 위한 작품을 남겼다.[30]
  • 타치바나 - 성우: 코마츠 후미노리
    유키히메가 시골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던 시절 동료로 같이 일하고 있었던 남자 교사. 하지만 그 정체는 유키히메를 척살하기 위해 교사로 위장하고 있던 바운티 헌터. 코노에 토타의 친구들에게 마법을 가르치거나 토타에게는 마법을 봉인하는 팔찌를 줘서 유키히메에게 선물하게 만드는 등 여러 방식으로 학생들을 이용해 유키히메를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유키히메가 약화된 틈을 노려 본성을 드러내고선 유키히메와 토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토타의 친구들까지 처리하려고 하나, 유키히메의 피를 마시고 불사가 된 토타에게 패배하고 리타이어하고 만다.
  • 코노에 하루카 - 성우: 시미즈 하루카
    토타의 어머니. 현재는 사고로 사망.
  • 코노에 진테츠
    토타의 아버지. 현재는 사고로 사망.
  • 고르곤졸라 원로원 의원
    마법세계의 원로원 중 하나. 구세계 사람들을 미개한 종족 취급하고 있으며 자신들 마법세계가 구세계를 지배해야 된다고 생각해 구세계로의 대대적인 침략을 계획하지만 에반젤린이 이를 간파하고 습격한다. 애당초 이 자체가 요르다 보토가 마법세계의 마법사들에게 걸어둔 제약인 마법세계의 마법사는 구세계를 침공하지 않는다라는 제약을 어기는 짓이라 정당성은 에반젤린에게 있었다. 하지만 진조 바알과 협력관계에 있던 터에 간신히 목숨은 건졌고 이후 에반젤린과 강화 조약을 맺는 자리를 가지나 한정적인 시간 정지를 사용해 뒤통수를 치려고 한다. 그러나 에반젤린도 바보는 아닌지라 본체를 따로 두고 있었고, 마지막 기회까지 걷어차버린 고르곤졸라의 세력에 막대한 응징을 가한다. 그 와중에도 운빨은 좋았는지 끝까지 살아서 도망쳤고 남아있던 구세계의 마법사들을 선동하여 에반젤린을 마왕같은 존재로 인식시키고 현상금까지 붙게 만든다.
  • 바알
    다나를 제외하고 최초로 모습을 비춘 귀족 진조. 요르다 보토와는 또 다른 의미로 에반젤린의 숙적이라 볼 수 있는 인물. 여성스러운 외모이지만 언급에 따르면 남성인듯 하며 평소에는 곱상한 소년의 모습이지만 진짜 본 모습은 눈과 머리가 여러개 달린 흉측한 마수의 형태를 하고 있다. 첫 등장했을 때는 영주에게 납치당한 어린 아이인 척 접근하여 손짓 한번에 에반젤린과 카린을 갈갈이 찢어버리며 그 힘을 과시했다. 당시에는 진베에의 뒤바꾸기 능력으로 두 사람이 간신히 구해질 수 있었지만, 이후 마법세계에 고르곤졸라 의원을 처치하러 갔을 때 그 측근으로 재출연하여 에반젤린 일행을 막아선다. 여전히 압도적인 힘으로 에반젤린과 카린을 몰아 세우지만 에반젤린은 과거 토타가 다나를 한 번 꺾었을 때 썼던 어둠의 마법 태음도의 능력을 활용하여 일시적으로나마 바알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120년 후, 도피생활을 하고 있던 에반젤린의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본래 진조들은 인간의 삶에 관심이 없지만 에반젤린은 요르다가 만든 가짜 진조라서 그런지 바알은 에반젤린 개인에게는 많은 관심이 있었고 그 때문에 번번히 나타나 그녀를 막아섰던 것으로 보인다. 요르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듯 '천재' 요르다라고 언급한다. 자신들과는 달리 인간의 정신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에반젤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하다며 그나마 그녀의 곁에 남아있던 소중한 존재인 카린을 제거해보기로 한다. 카린의 신성방벽을 간단히 뚫고 그녀의 입에 세계수의 씨앗을 넣어 온 몸에서 세계수가 자라게 만들어서 그대로 봉인해버린다. 거기서 카린의 기억은 끊겼기에 이후 에반젤린과 바알의 싸움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후에 밝혀지길 또 다른 진조인 니키티스의 도움으로 UQ HOLDER에 봉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시치쥬로, 쥬조와 함께 단련 중인 토타를 지켜본다. 대사로 보아 니키티스, 시치쥬로, 쥬조 등과는 같은 편인 듯.

6. 설정

파일:attachment/UQ HOLDER!/SPACEELEVATOR.jpg
궤도 엘리베이터 《아마노 미하시라(天之御柱)》[31]
  • 세계선
    네기마 완결 후의 세계는 아니다.[32] 따지자면 네기마에서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오기 이전의 시간선의 이야기. 즉, 아스나가 화성에 100년간 봉인 중인 첫번째 타임라인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134화에서 아스나가 네기와 요르다의 연동을 막기 위해 링크를 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이조차도 파기.[33] 아스나 봉인 후 네기마 세계관에서 갈라져나온 또 다른 평행세계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즉,
    1 - 네기마에서 아스나가 2005년 3월부터 2135년 3월 26일까지 130년간 봉인되었다 깨어난 세계
    2 - 1번 세계에서 아스나가 도항기와 [ruby(항시기, ruby=카시오페아)]를 통해 돌아온, 네기마 본편 해피엔딩 세계
    3 - uq holder 본편 세계
    로 총 세개의 평행세계가 있는 것.[34] 이후 평행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나가 토타에게 2번째 시간선의 결말을 보여주는데, 이 쪽은 미래에서 아스나가 온 탓에 소행성으로부터 요르다로 가는 무한한 마력공급을 아스나의 마법 무효화로 끊을 수 있었고, 덕분에 요르다도 물리치고 나기도 살려서 네기는 치사메와 결혼하고, 에반젤린은 나기와 결혼하는 해피 엔딩이었다. 그 평행세계의 엔딩을 보고 토타는 "저 쪽 세계는 100년 후의 미래에서 아스나 씨를 가불해온다는 슈퍼 치트를 써서 클리어 한 거잖아? 그럼 이쪽은 치트 없이 가보잔 말야. 우리들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말야" 라고 각오를 다진다.
    덧붙여 1번 세계의 경우 네기 이후 네기에 견줄만한 마법사가 없다는 점, 네기가 에반젤린이 인정할 만큼 훌륭한 마기스텔 마기가 되었다는 점, 아스나가 100년간 아무 문제 없이 봉인되어 있었다는 점, 아스나가 깨어난 후 세계가 평화로웠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세계의 요르다도 소멸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1번 세계 역시 아스나의 힘 없이 요르다를 처치했다는 뜻이므로 경우에 따라 uq에서 요르다를 처치할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35]
    다만, 3번과 1번이 같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링크가 된 건 카구라자카 아스나 본인이 아니라 그 인격을 빌려 쓴 황혼의 무녀이므로, 본편에서 본인 의지로 봉인된 카구라자카 아스나의 인격 본인 입장에서는 100여년간 아무 문제 없이 봉인되었다고 느낀다라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를 구분하는건 아스나가 다시 등장하게 될 최종결전에서나 알 수 있는 상황. 일단 2부의 최종결전 당시에는 명왕성에서 아스나가 대기하고 있다가 UQ HOLDER 전원을 참살하지만 여전히 요르다 내부에서는 에반젤린을 지키기 위해 정신력을 지원해주며 에반젤린을 보호하고 있었고, 겐고로의 능력으로 이 상황이 발생하기 직전으로 되돌아온 토타에 의해 마법무효화가 반사되어 불사 살해의 능력으로 소멸하기 직전에 평온은 토타에게 달렸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보아, 일단은 아스나는 완전히 침식된 것은 아니다.[36] 게다가 2부 최종결전의 시기는 2133년인데, 이 시기는 아직 아스나가 잠에서 깨어나기 2년 전이다. 즉, UQ HOLDER가 멀쩡하게 끝난 다음에 깨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것. 그리고 최종화에서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선택하며 제3의 세계라는 것이 확정되었다.[37]
  • 불사의 능력
    수명이 무한정이고 강력한 재생 능력이 있지만 죽일려면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불사의 능력이라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게, 작중 등장한 토키사카 쿠로마루는 흡혈귀라도 머리를 베면 죽을 것이라고 상정하고 코노에 토타를 공격했으나 죽이는데 실패했다. 본인 또한 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상, 머리를 베면 죽는다는 건 본인이나 지금껏 경험한 불사의 존재들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쿠로마루는 코노에가 불사의 존재라는 걸 유리에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걸 보고 알았는데 같은 장면에서 쿠로마루의 그림자는 유리에 비쳐져 있다. 같은 불사라도 세세한 특징에 있어선 차이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38] 또한 쿠로마루가 에반젤린의 척살 명령을 받을 때 불사살해자 일족 내에서 상당히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듯한 상대를 형님이라고 호칭하는 걸로 봐서 쿠로마루는 불사가 되고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걸 유추되었지만 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직 16살보다 나이가 적은 듯 하다.
    • 진조
      전작 마법선생 네기마!에서도 언급된 흡혈귀의 상위종족. 하이 데이라이트 워커(High Daylight Walker)라고도 불린다. 스스로의 지혜와 기술로 불사성을 획득한 자들로 에반젤린 A.K. 맥도웰은 사실 진정한 진조가 아니라 진조의 불사성을 모방한 가짜 진조였다. 한명한명이 마왕급의 힘을 가졌으며 그 정체도 다름아닌 마계의 주민들. 정확히는 라이프 메이커가 화성의 이면에 만들어낸 이세계가 마법세계인 것처럼 이들은 금성의 이면에 펼쳐진 이세계인 마계의 주민이다. 이면금성인 마계의 주민들은 지구의 인류가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던 원시인이었을 때부터 이미 초고도의 문명을 쌓아올렸지만 우주를 향해 뻗어나가지 않고 내분을 일삼다가 결국 자멸했는데, 이들의 이미지는 악몽 등의 형태로 현생 인류에게 나타났고 인류의 집단무의식에 새겨져 지옥 등의 개념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게 되었다고 한다. 진조들은 이런 마계인들 중 불사성을 획득하여 살아남은 생존자들인 것. 진조 바알의 말에 의하면 애초부터 인류와는 달라서 그런지 이들은 몸도 마음도 괴물인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 아마노 미하시라 시
    일본의 신 도쿄, 즉 새로운 수도다. 이 시대의 일본은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대부분의 인구가 수도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만이 깡시골에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인구 공백이 많아서 이곳저곳에서 고스트 타운이 있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마호라 학원 = 수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네기마! 최종화에서 궤도 엘리베이터가 마호라 학원에 건설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 하지만 32화에서 아마노 미하시라의 모습과 위치가 나왔는데 마호라 학원과 틀리고 작중 언급 중 히로인 몇몇이 이미 궤도 엘리베이터에 직장을 두고 있다는 언급이 나와 마호라 학원의 것은 2번째 궤도 엘리베이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일단 마호라 학원의 궤도 엘리베이터 ≠ 아마노 미하시라라고 봐야 옳을 것이다.)[39] 그런데 43화에서 토우타가 임무를 위해 잠입하게 되는 아마노미하시라 시 남서부 아마노미하시라 학원도시의 제복과 등교풍경이 마호라 판박이다! 마무리로 세계수까지.
    그리고 111화에서 마호라의 궤도 엘리베이터의 진상이 밝혀진다. 동아시아 정지궤도상에 위치한 동아시아 정지위성 스테이션과 이어지는 3개의 궤도 엘리베이터 중 하나가 바로 아마노 미하시라의 궤도 엘리베이터로, 즉 우주 스테이션 자체는 적도상의 자카르타 북쪽해역에 있지만, 뉴질랜드(뉴 시드니), 자카르타(바로 자카르타), 마호라(아마노 미하시라)에서 세워진 궤도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다시 말해서 아마노 미하시라 궤도 엘리베이터는 남쪽으로 기울어 있다.
    다만, 현재는 (앱을 포함하여)마법 사용이 가능한 1등 학생과 사용하지 못하는 2등 학생의 격차사회가 되어 있다.
  • 아마노 미하시라
    동명의 도시에 세워진 궤도 엘리베이터. 토타는 엘리베이터의 꼭대기에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고 동경하고 있지만, 유키히메의 말로는 돈만 내면 다 탈 수 있다고 한다. 400만 엔 정도가 필요하긴 해도(…).
  • 태양계 올림픽
    통칭 신 올림픽. 궤도 엘리베이터 정상의 우주 정거장에서 8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전회의 방문객 수는 3000만 명이며 개최기간은 반년에 이르는 인류사상 최대의 제전이다.
  • 본작 시점에서는 인구 감소가 매우 심화가 된 걸로 추측된다. 3화에서 토타와 쿠로마루의 대화에서 토타가 인구 감소로 인해 일본에 유령 도시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
  • 마법 앱
    마법의 일반 공개 이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일반인조차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런 마법 앱은 매우 고가. 《마법선생 네기마!》 때 마법 주문의 명칭은 대체로 라틴어였는데, 앱으로 사용하는 주문은 영어로 되어 있다. 그렇다고 일반 마법사들이 완전히 사장된 것은 아니고,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위력은 약한 듯 하다.
  • 지하수로(미궁)
    마계의 생물이 배회하는 곳. 지하수로라는 곳에서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알비레오 이마의 별장이 등장하면서 신 도쿄 = 마호라 학원 또는 지하수로 = 마호라 학원의 도서관을 포함한 지하세계가 기정사실이 되었다.

  • 기존 네기마 세계에서 신성마법은 집단무의식이나 신앙에 근거한 마법 쯤으로 여겨졌으나 유우키 카린의 경우로 진짜 신이 존재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카린의 신은 기독교의 절대신으로 추정되는데 작중에선 그 간섭력이 진조조차 마음대로 하기 곤란할 정도로 강력하기는 해도 세계의 섭리에 간섭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이면 어느 정도 뚫리는 것을 볼 때 일종의 우주 법칙쯤에 가까운 설정으로 추정된다.
  • 아카샤 지하미궁
    마호라 학원 도서관섬 지하미궁의 정식명칭. 형태를 지닌 아카식 레코드라 불러야 할 유적으로, 세계에서 문서라는 형태를 이룬 정보를 모조리 수집, 책의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
  • 아카샤의 천륜
    이면 금성 고대문명이 남긴 초유산 겸 거대 비행전함. 정확히는 고대 금성문명의 이동식 도서관으로, 낡아 빠진 유적이 되어 있던 이 전함을 네기가 발견하여 수복, 일부를 자신의 아틀리에로 사용하였다. 유키히메가 시작의 마법사와 동화된 이후, 2113년, 진베에와 UQ HOLDER의 생존자들이 찾아내어 유키히메에 의해 위치가 발각된 선경관 대신 UQ HOLDER의 이동식 본거지로 사용하고 있다. 전함 위에는 거대한 도시가 실려있는데, 이 도시는 다름아니라 고대 문명이 남긴 도서관 도시. 우현은 도서관동이며, 좌현은 미술관과 박물관, 중앙부에는 도서관 아카샤 천륜 도서관 본관이 위치해 있고, 장서수는 미국 의회도서관의 3000여만권을 가볍게 뛰어넘는 3억권에 달하는 장서가 소장되어 있다. 소설광인 니키티스 랩스는 UQ HOLDER가 본거지를 옮기고 20여년간 이 도서관의 소장 장서를 독파하고 있었으나 아직도 0.1%도 독파해내지 못했으며, 만약 인류가 멸망한다고 하더라도 아카샤의 천륜만 무사하다면 인류 문명의 확고한 증거로 남을거라고 한다. 전장 2.2km, 정식명칭은 이동도서관 「아카샤의 천륜」이다. 참고로 이면 금성 고대문명이 불사를 두고 치고박고 싸우면서 이면 금성에 틀어박히기 직전에는 별의 바다(우주)까지 나아갈 기술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토타는 그런 대단한 문명이 도대체 왜 멸망한거냐고 아까워했다.
  • 야곱의 사다리
    ISDDA에서 개발한 신규 우주 항행 시스템. 매우 거대한 토러스형 구조물을 다중으로 중첩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그 성능은 바로 시공을 왜곡하여 머나먼 공간으로 내부에 세팅된 존재를 쏘아보내는 것. 마법기술과 과학기술의 총력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 4.3광년 떨어진 리길 센타우리… 알파 센타우리로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한번 전송한 뒤, 왜곡장이 풀리도록 하여 전송한 존재를 지구를 향해서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유우키 카린과 코노에 토타를 지구로 되돌릴 수 있었다. 문제는 이게 쏘아보내는 형식인지라, 4.3광년을 한 순간에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송 자체에 27시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다만 한번 통로가 완성되면 안정화된건지, 이들이 태양계로 돌아오는데는 5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위치는 지구-달의 L3.
  • 천의 인연(Mille Vincula)
    네기 스프링필드아티팩트. 원래 전작에서 잭 라칸을 상대하기 위해 테오도라 황녀와 단 하룻동안의 가계약을 통해 얻게 된 카드수첩형 아티팩트로 무투회가 끝난 후 계약을 해지하여 사라진 아티팩트인데, 이 세계선에서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아카샤의 천륜에 보관된 속이 빈 책 속에서 발견되었다. 다만 마법의 열쇠로 잠겨져 있어서 실제 사용은 불가능한 상황. 해당 열쇠는 천의 인연이 보관된 속이 빈 책 안표지에 위치가 적혀있었으며, 185화에서 해당 위치가 마호라 도서관이라는 게 밝혀졌다. 다만 지구에서 해당 열쇠를 찾아낸 키리에와 산타, 나나오가 확인해 본 결과 열쇠는 맞지만 자물쇠가 열리지 않았는데, 나나오는 아마 토타가 열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형태의 봉인이라고 추정했다. 후에 토타가 복귀한 뒤 열어본 결과, 그 내부에는 17장의 아티팩트 카드가 담겨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네기가 이를 이용하여 연구한 것은 다름아니라 라이프 메이커에 침식된 희생자를 구출해내는 방법으로, 키리에가 네기가 정말로 천재라면서, 17장의 아티팩트 카드를 담은 천의 인연을 이용하면 한 명은 확실하게 구출해낼 수 있으며, 요르다도 이를 결코 방해할 수 없다라고 한다. 실제로 이를 이용하여 요르다의 지각능력조차 뚫고 네기가 구출됐다. 요르다는 그저 중요한 요소 무언가가 빠져나간 것으로만 인식했으며, 네기가 번개의 폭풍으로 자신들을 가로막으며 나타나기 전까지는 네기가 빠져나갔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7. 평가

나름 전투씬도 챙기고 서비스씬도 챙기고 전작의 설정을 꺼내 추억 보정도 시도하고 있지만 작품의 평가나 흥행은 그리 좋지 못하다. 작품 자체는 베테랑 만화가 아카마츠 켄인만큼 만화로서의 기본기는 탄탄한 편이지만, 오리지널 작품이 아니라 네기마의 후속작이라는 점도 크고, 작가 특유의 원 패턴 캐릭터들에 질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먼저 전작의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의 졸속 완결이 가져다준 엄청난 충격에 팬덤이 힘이 빠져 떨어져나가 이 세계관 자체에 흥미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 외에 치사메 포지션을 재활용한 키리에라던가, 열혈바보천연 주인공인 토타라던가, 게다가 중간에 러브 코미디 하렘물 요소가 도입되기 시작할 때 즈음에 추가되는 히로인들은 아예 대놓고 전작의 캐릭터들을 재활용한 캐릭터들이다. 이렇게 여전히 낡은 유형의 원(ONE)-패턴 캐릭터들도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 전개 자체가 전작인 네기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며, 네기마에서 끝냈어야 할 서사까지 UQ Holder에서 다루는 바람에 메인 스토리의 완급조절이 다소 미흡해졌다.[40]

다행인 것은 마법선생 네기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과거편으로 다루면서 뒷수습을 제대로 했다는 점이다. 상기한 악평은 전 작품의 뒷수습과 관련된 업보 비슷한 것이고, 이 작품 자체만을 볼 때의 완성도,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확실하게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점에서 전작인 네기마보다 더 볼만하다는 평도 존재한다. 특히 서브컬처에서 흔하게 인용되는 '불사'라는 속성을 이 작품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거나 재해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서 이쪽 콘셉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겐 흥밋거리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비극적인 요소로 다뤄지는 불사자의 이야기를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그리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전작의 팬이었다면 네기마에서 풀지 못했던 떡밥들이 천천히 재등장하기 때문에 기존 팬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편. 네기마에서 '마호라 무도회'가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힌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서비스씬은 겉다리로만 넣고 아예 진지하게 배틀물로 전환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다만 중반부부터 러브코미디 분량과 서비스씬이 과할 정도로 들어가 네기마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러브코미디로 시작한 네기마가 배틀물로 전향했다면, UQ Holder는 배틀물로 시작해 러브코미디가 되어버린 상황. 물론 UQ Holder는 네기마와 다르게 배틀물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하지만, '필요없는 이야기'가 과도하게 많아져 중요한 메인 스토리의 호흡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기존 팬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굴욕을 당하거나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꼽히다. 심지어 적으로 등장해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쳐부숴야 되는 포지션이 되기도 했다. 캐붕까지는 아니어도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전작 레귤러들의 행보로 이질감도 큰 편. 이런 2세대물들의 고질적 문제이긴 하지만 그게 매우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전작에서 먼치킨 최강자급이었던 에반젤린은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초반부부터 잡몹한테 뒤통수를 맞고 목숨이 위험할 뻔했다. 다나라고 하는 본인의 스승 앞에서는 평정심을 잃고 크게 당황하며 기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스승에게 농락당하다가 마법으로 성희롱당하며 능욕을 당하기도 한다.[41] 전작에서는 가끔 굴욕을 겪어도 감정동요가 자주 있지는 않았고 언제나 심리적인 우위에 서서 카리스마를 유지하던 초월자 포지션이었으나 현재는 토타, 나기, 네기가 등장할 때마다 멘탈이 크게 흔들리고 얼굴을 붉히며 감정의 동요를 보여준다.[42] 전작 보스 중 하나로써 엄청난 위엄을 보였던 페이트도 급발진이 디폴트가 되는 등 은근 굴욕을 당하는 편. 이렇다보니 파워 인플레도 엄청나서 툭하면 페이트급 이상의 적이나, 네기급 적이 등장한다. 물론 적의 전투력이 진짜 그 정도인지 아니면 착각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됐든 성장의 재료로 삼을 수 없을만큼 파워 밸런스가 들쭉날쭉 널뛴다.

주인공 파티 대부분이 불사의 존재라는 설정 또한 작품의 발목을 잡는다. '불사'라는 속성 때문에 '어차피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예견되어 있어 극의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주인공 버프를 잔뜩 두른 전개로 스토리를 이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불사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신체의 재구성에 제약을 거는 등의 묘사가 등장하긴 하지만 언 발에 오줌누기 수준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불사라는 능력을 전면에 내세운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전작인 네기마가 졸속 엔딩을 낼 수밖에 없던 사실이 작중에서 드러난다. 시작의 마법사는 고유마법인 '공명'을 이용해 자신을 죽인 상대의 정신을 오염시켜 몸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부활하기 때문에 아스나가 지닌 마법무효화 능력으로 '공명'을 무효화해야만 쓰러트릴 수 있다. 그러나 시작의 마법사와 싸워야 할 시점에 아스나는 오스티아에서 100년 간 잠들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싸움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본작인 UQ Holder의 세계선(이하 A세계)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전작인 네기마는 차오의 타임머신을 이용해 130년 후의 아스나를 현시점으로 데려왔고, 최종결전에 아스가나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트리는 세계선(이하 B세계)으로 이어지게 된다. 작가는 토타의 입을 빌려 'B세계는 슈퍼치트를 쓴 해피엔딩'이라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UQ Holder에서 묘사된 B세계의 최종결전은 긴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단히 끝난다. 오히려 중간보스였던 페이트와의 전투가 최종결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결국 아스나가 존재한 B세계에서 시작의 마법사는 이미 클리어가 확정된 최종보스였기 때문에 작가도 졸속엔딩을 낼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가 입장을 변호하자면, 네기마는 본바탕이 러브코미디 만화이기 때문에 히로인이자 서브주인공인 아스나를 스토리에서 배제할 수 없어 차오의 타임머신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작가의 작화역량은 여전해서 판타지 액션물의 기본 눈요기거리는 해준다는 평이 꽤 있다.

현재 판매량은 권당 10만부 정도인 실정인데, 현재의 매거진기준으로는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성기 때의 50만부 이상을 팔아치웠던 전작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긴 하다. 일단 8권 기준으로 누계 100만부는 돌파했다.

그리고 떡밥이 잔뜩 남은 채로 완결이 발표[43]되어 전작 네기마처럼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다행히 스킵없이 빠른 속도로 최종장을 진행하여 졸속엔딩이라는 비판은 면할 수 있었다. 이로써 20년 가까이된 미완성작 마법선생 네기마!는 완전한 완결이 지어졌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도 엔딩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편.[44]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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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유구(悠久)의 일본어 발음은 유우큐우(ゆうきゅう)로 본작 제목의 UQ와 비슷하다.
  • 마법 주문이 영창은 일본어, 마법명은 라틴어/그리스어/일본어 혼합이 되어 있는데, 이는 네기마 연재 도중 그리스어/라틴어가 전문인 스태프가 그만뒀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다. 실제로 VS라칸전 이후로는 새로운 마법이 나와도 마법용어해설집이 나오지 않는데, 이때를 전후로 그만둔 모양.
  • 최종결전 당시 잡지 연재본에는 오류가 하나 존재한다. 토타가 시작의 마법사 일행에게 붙잡힌 자신의 종자들을 강제 소환으로 구출해 낼 때, 사사키 산타, 토키사카 쿠로마루, 유우키 카린의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유우키 카린 대신 사쿠라메 키리에의 카드가 나온 것. 이는 단행본에서는 올바르게 수정되었다.
  • 본작의 연재 종료는 아카마츠 켄이 참의원으로 출마한 영향이 크다.
  • 2화에서 검은 머리의 소년 코노에 토타가 노란 머리의 여성(유키히메)의 몸을 가린 수건을 벗겼다(후방 주의). 여성은 상을 주었다 생각하고 자신의 몸을 조금 보여주려 하지만("Very well, I guess I'll show you a little as a reward."), 소년은 나이 많은 여자한테 관심 없다("I'm not interested in older women".)고 답했다가 밟혀버렸다: "Forgive me!"

10. 관련 문서

11. 외부 링크



[1] 주간 소년 매거진[2] 별책 소년 매거진[3] 흡혈귀를 비롯한 불사 능력을 지닌 종족은 물론이고 불사약이나 현자의 돌, 인어의 고기 같은 마법 아이템에 의해 불사가 된 경우도 있고, 과학기술을 통해 정신을 사이버화하거나 육신을 기계로 개조한 경우도 해당된다. 그 외에 목숨이 여러개 있거나 저주로 인과가 뒤틀려져 죽지 못하게 된 것, 죽는순간 지정된 과거로 돌아가는것, 죽어도 다시 전생하는 것 등 이레귤러한 능력에 의한 것도 존재한다. 다만 '불사-죽지 않는다'라기 보다는 '불노-늙지 않는다' 쪽인 경우나 같은 실력의 일반인에 비해서 죽이기 어렵다 뿐이지 죽일수는 있는 이들도 여럿 존재한다. 그래서 넘버즈들끼리도 불사 수준에 따라 등급이 나눠진다. 토타 정도의 흡혈귀도 A-랭크는 되며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S랭크의 카린과 함께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극소수의 인물로 꼽힌 걸 보면 넘버즈들의 불사 수준에도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이를 볼 때 여기서 말하는 불사자란 단지 정명자(定命者)[45]와 반대되어 평범하게 시간의 경과와 함께 늙어 죽어가지는 않는 자, 즉 정해진 수명이 존재하지 않는 자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하다.[4] 마법세계에서 온 괴수들이 우글우글하고 생존에 필요한 시설이나 도구도 전무해서 출구로 빠져나오는 것도 단순히 생존하는 것도 상당히 까다롭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넘버즈들은 대부분 강해서 8년까지 안 걸리고 더 짧은 기간내에 탈출하곤 했다. 아메야 잇쿠도 4개월 만에 빠져나왔고, 토타와 쿠로마루는 서로 협력했다고는 하나 무려 한달 반만에 빠져나왔다. 진베에 쯤 되는 강자는 그냥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제 집 드나들듯 오고가는 수준.[5] 산타의 경우 들어오기 전 활약상을 인정해 별도의 입단 테스트 없이 가입을 허가했다. 사실 산타의 능력상 기존 방식의 입단 테스트는 별로 의미가 없긴 하다.[6] 이는 전작에서 네기를 제자로 받아주는 조건으로 차차마루를 통해 치렀던 테스트 방식을 그대로 카피한 것. 이로 인해 토타와 쿠로마루는 각각 카린, 겐고로와 1:1 대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토타&쿠로마루와 카린&겐고로 간의 실력차가 너무 나서 처음에는 이길 가능성이 없다시피 했으나 후에 어떻게든 양쪽 모두 일격을 먹이는 데는 성공해서 UQ 홀더에 입단이 허가된다. 기존의 방식인 지하수로 마수들을 정리하고 돌아오는 건 입단 테스트 후 토타&쿠로마루&진베에 등에게 일종의 패널티 겸 임무로써 부과된다.[7] 예외가 있긴 했다. No.9인 사쿠라메 키리에는 주식으로 번 거금을 선경관에 투자하는 스폰서였기 때문에 딱히 일 같은거 안하고도 아예 VIP 고객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그러나 다나에게 훈련받게 되어 8개월 간 선경관을 비우게 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결국 이쪽도 종업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8] 초반에 필요한 마력을 투입해두면 사흘동안 자동으로 수복된다.[9] 단 산타가 입단하기로 하자 토타가 12번으로 정한 걸로 봐서 특정 숫자 범위에서 빈 번호 중에 가입 신청을 받는 쪽에서 아무 숫자나 정하던가, 공석이 생기면 공석을 채우고 없으면 다음 번호 같은 식으로 멤버들 간에 알고 있는 규칙 같은 것이 존재하는 듯. 토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입단 시기와 번호가 비교적 일치하는 편이라 약간 떡밥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12번은 나중에 산타가 들어오자 갑자기 붙은 넘버가 아니라 원래부터 7번, 11번과 같은 방을 쓰는 번호로 이미 배정이 되어 있었다. 초기에는 12번이 공석이었으나 후에 산타가 그 자리를 채운 것.[10] 아래 명단에서 1~12까지의 숫자에 해당되는 인물.[11] 흔히 인터넷에 나도는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가 자신들의 이름에서 July와 August를 끼워넣어 2달씩 밀렸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루머이며, 실제로는 원래 농사에 관련 없는 겨울은 달력으로 만들 의미를 못 느낀 로마에서 현재의 3월부터 셌기 때문이다.[12] 본인 말로는 주정뱅이 아버지가 어디서 얻어온 환약을 먹고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선단을 구해온걸로 봐선는 그의 말과 달리 평범한 인간은 아닌듯... 나중에 무언가의 떡밥?[13]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바알이 자신의 선악의 경계를 살짝 무너트렸다고. 실제로 162화에서 진베에를 베어서 죽여버린 후, 어떻게든 제정신을 찾으려고 페이스가드를 뜯어내지만, 그 내부에 기생하고 있던 존재에 의하여 억지로 자아가 조정되는 모습이 나온다. 즉, 간단히 말해서 세뇌된 것.[14] 그러나 본인왈. 자신은 결코 재능이 없다. 실제 그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수련을 계속하여 38년만에 쇠를 베고 80년만에 악령과 도깨비를 200년만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500년만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800년 만에 천지만상의 전부(저주 인과 개념)를 베어낼수 있었다고 말한다.[15] 개념 그 자체를 소멸시키는 형태까지는 아니고 인식적으로 개념의 연결고리를 잘라내는 형태이다. 즉 쥬조가 개념을 베었다는 것을 인식한 사람들에 한해서 해당 개념이 휘발할 뿐, 객관적으로 개념이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당사자들이 인식을 교정할 수 있다면 다시 복구할 수 있다. 실제 니키티스와 토타에게 그 둘의 사과의 개념을 베자 그들은 사과를 말하지 못했지만 다시 사전을 건네주니 다시 개념을 습득하고 이야기할수 있었다.[16] 개념을 벤후: 에....알고 있었는데.... 그 에덴동산의... 사전을 준 후:아 맞다! 사과였지.[17] 본인이 뒤바꾸기의 본질에 붙인 정식명칭[18] 157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최후의 넘버즈가 등장'이란 코멘트가 나왔다. 입단 시기가 아니라 본편에서 등장한 순서가 기준이다. 실제로 본편에서 등장한 시점만으로 따지면 니키티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넘버즈가 맞다.[19] 다만 다른 생존자는 페이트 편에 있고 에반젤린 편을 든 인원이 다 모였다는 의미일 가능성도 있다.[20] 가계약의 경우 기간제한이 있는 반면 본계약은 유지에 마력 소비가 큰 편인데다가 1인당 1명이라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지만, 설정상 주인의 마력이 충분하다면 여러 명과의 본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네기가 살아있는 상황이니 우주를 떠돌기전에 본계약으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21] 이상한 점은 마법선생 네기마의 에필로그에서 네기는 성장을 다 했단 점이다. 하지만 최신화에서 네기마의 에필로그와 UQ HOLDER!의 세계관은 평행세계임이 밝혀지면서 상관없어졌다. 게다가 UQ HOLDER!의 네기도 최종결전에서 구출된 후에는 어린 모습과 마법세계편에서 사용했던 20대의 청년의 모습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네기마 본편에서도 마찬가지로 행동했을 가능성도 있다.[22] 3등분했다지만 토타의 움직임을 넘어섰다.[23] 다만 친남매는 아니다. 애초에 토타는 네기의 제대로 된 혈연이 아니기도 하고, 본인부터 토타가 코노에 성씨를 쓰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기도 했다.[24] 이미 쿠로마루를 통해 신명류를 경험한 토타는 이사나의 기술을 보고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인다.[25] 이 위의 유키히로 아야카 항목에 있는 그림이 바로 저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다.[26] 다만 정말로 고인이 된건지는 불명. 물론 불사자라면 혹시 가계약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고도 살아남아서 카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불사자가 아니라서 고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7] 정확히 말하면 카린의 본명은 따로 있기에 친족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째서 카린이 현재 '유우키'란 성을 쓰고 있는지가 떡밥이다.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28] 미하시는 노래, 니쿠마루는 요리, 노와는 메카닉 정비, 시라이시는 작문을 특기로 하고 있다. 토타도 친구들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게 있어서 요리나 기계 정비 등을 웬만큼 할 줄 안다. 노래만큼은 변성기의 문제로 실력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어쩔 수 없긴 했지만.[29] 정확히는 둘 다 바알이 인터넷에 뿌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사키 산타를 만들어낸 사령술사의 기술을 입수한 바알이 불완전판 완전한 세계를 접목시켜 만들어낸 바이러스로, 감염된 자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육체는 먼지가 되고 혼백은 태양계권을 둘러싼 술식군에 흡수된다. 혼백은 멀쩡히 남아있기에 죽은 것은 아니지만, 불완전판 술식이다보니 육체를 되찾을 방법이 없어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반대로 요르다의 완전한 세계는 완전판 술식이라서 일단 육체를 되찾을 방법 자체는 남아있는 모양.[30] 미하시의 곡(Dear Friends)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나, 시라이시의 단편집(백억광년의 고독)은 대표작과는 다르게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만 시라이시 본인은 대표작보다 해당 단편집을 더욱 좋아했다고.[31] 해석하면 '하늘의 기둥'. 현재 돌아다니는 불법 번역본에는 '아마노미 하시라'로 되어 있으나, 저 '미(御)'가 보통 접두어로 쓰이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맞다.[32] 아스나가 세계를 이동한 네기마 완결 시의 세계선에서는 마법공개가 2년 후(작중 시간에서 7년이 지난 뒤이므로 실질적으로는 9년 뒤인 2012년)라고 되어 있는데, 작중에서는 수십년이 지난 후에야 공개를 하고 그로부터 10년 째이기 때문.[33] 네기마 본편에서 아스나는 100여년간 아무 문제 없이 봉인되어 있었으므로, 봉인된 아스나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네기에게 연동한 uq의 세계관은 그와 다르다고 봐야한다.[34] 정확히는 네기마 본편에서 네기에 의해 미래가 변화되지 않았을 때의, 차오린센이 온 세계까지 총 네개의 평행세계가 작중에서 묘사되었다.[35] 불사자가 된 네기의 무덤이 있던 걸로 봐서 아마 네기가 요르다를 품고서 같이 소멸했을 확률이 높지만.[36] 베이는 순간 링크가 풀렸을 가능성도 있고, 에반젤린에게 빌려준 정신력 덕분에 멀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37] 어떻게 보면 근원 없는 반복 패러독스로도 해석할 수 있다. 즉, 미래에서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서 UQ HOLDER!의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는 것. 다만 이렇게 되면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은 탓에 (UQ HODLER가 뼈빠지게 고생하고 그 결과) 아스나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다라는 어느쪽이 먼저인지 알 수 없는 전개가 되어버린다.[38] 작중에서 시시도가 설명한 것도 그런 불사자들 간의 차이점을 잘 드러낸다. 쿠로마루 같은 재생형의 불사 타입은 팔 같은 신체 말단이 잘려나가면 그 시점에서 그걸 없어진 것으로 간주해 곧바로 몸에서 새로운 팔이 돋아나지만, 토타 같은 타입의 경우엔 불사자로서의 격이 높다 보니 팔이 잘려나가도 그 팔 자체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서 팔이 괴물 뱃속에서 소화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아예 소멸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은 새로운 팔이 돋아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팔이 잘릴 경우엔 쿠로마루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새로운 팔이 생기지만 토타는 무조건 쫓아가서 잘린 팔을 도로 가져다 붙이지 않으면 계속 그대로다. 그리고 시시도 자신의 경우엔 불사자 타입 중에서도 매우 격이 낮은 타입이라서 상처 재생력도 약하고 목만 치면 그대로 죽어버린다고.[39] 다만 네기마 마지막화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의 해설은 마지막화 시점의 이야기가 아닌 경우도 많다. 해설에선 아야세 유에가 ISSDA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마지막 화 시점에서 유예는 취직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을 보아 직장을 얻는 것은 마지막화 이후의 일일 수도 있다. 참고로 UQ 홀더의 아지트는 신도쿄 앞바다 10km의 거리에 있다. 만약 UQ 홀더 아지트가 지하로 마호라와 통하고 있다면, 동일 궤도 엘리베이터일 수도...[40] 다나가 보여준 네기마 세계선에서의 라이프메이커 결전은 세부설정을 풀지 않아도 전작에서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크다. 극단적으로는 네기마 엔딩은 치트를 치트로 대응한다는 식이라서 설정이 풀려도 UQ홀더의 전개와는 무관할 정도.[41] 물론 작중의 에반젤린은 모종의 이유로 전작보다 매우 약화된 상태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작중에서 최상급 전투력이다.[42] 전작에서 에반젤린은 나기나 알비레오 외에는 감정동요를 거의 보여주지 않고, 연륜있는 연장자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43] 이후 동인지로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국회일기에서 밝히기를 만화업계 대표인물로써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안을 막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면서 만화를 그리다가 알고지내던 정치인 야마다 타로로부터 정계에 진출해 문화사업을 향한 악법을 막자는 제안을 받으며 페어로써 제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생각은 없었지만 1년 후에 문화사업을 지킬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여기며 정계활동 하면 작품 그리기도 힘들어지니 어찌어찌 완결 원고를 만들고 끝을 맺었다고 밝혔다.[44] 네기마 세계관의 연장선임에도 시간의 마녀를 통해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뒤틀린 점이나, 전작의 엔딩, 주역들에 대한 취급이 퍽 졸속으로 끝난 탓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