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루크 ドラルク
이름 | 미들네임은 W |
나이 | 208세 |
키 | 178cm |
생일 | 11월 28일 |
혈액형 | 불명 |
몸무게 | 50kg 이하 |
출신 | 루마니아 |
가족 | 용의 일족 |
팬티 | 검은색 |
좋아하는 피 | B형 |
좋아하는 음식 | 우유, 토마토 주스 |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 블러드 오렌지 |
좋아하는 영화 | 망작 영화 |
좋아하는 음악 | 게임 음악 |
좋아하는 색 | 검은색과 붉은색, 푸른색과 보라색, 아르마딜로 색 |
좋아하는 장소 | 존과 자주 산책가는 강변 |
취미 | 게임, 독서, 집안일 |
미적감각 | 쓰레기[1] |
능력? | 금방 죽는다 |
주로 쓰는 손 | 오른손잡이 |
비고 | 수트에는 어깨 패드가 들어 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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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흡혈귀는 툭하면 죽는다의 흡혈귀 측 주인공. 성우는 후쿠야마 쥰, 타무라 무츠미 (유년기)[3] / 프랭크 토다로자신을 퇴치하러 온 로널드로 인해 성이 무너지면서 로널드 흡혈귀 퇴치 사무소에서 빌붙기이자 파트너로서 함께 살고 있다.
2. 상세
제목 그대로 약하다. 그의 아버지의 말에 따르자면 드라루크는 혈족 중에서도 유독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라고 하는데[4], 진짜 엄청나게 약하다. 지나가는 문에 치이는 수준의 충격에도 모래가 된다(…). 심지어는 재채기나 정신적 충격으로도 모래가 되어버린다.아들팔불출인 아버지인 드라우스마저 재채기에 죽었을 땐 무슨 요실금 같은 죽음이냐고 허탈해 할 정도. 이런 나약한 체질 탓에 작중에서 별에 별 얄팍한 이유로 모래가 된다. 단 재생력 하나만큼은 빵빵해서 모래가 되어도 어지간하면 되살아나 다른 의미로 불사신적인 요소도 있다. 이런 체질을 이용해서 로널드와 K.O. 대결을 펼치기도. 죽은 것과 K.O.는 다르다며 우겨서 로널드가 죽이지 않고 상대방을 기절시키거나 항복 받아야 해서 엄청나게 고생했다. 다만 드라루크 본인이 이런 상황이라면 부활할 수 없겠다고 말한 상황이 있는 것을 봐선 완벽하게 불사는 아니다. 대표적인 약점은 일단 햇빛. 오래된 혈족으로의 제약 + 본인의 약함 때문에 햇빛에 닿으면 바로 죽어버리는데[5] 이 상태로 '오래' 노출되면 아무리 자신이라도 위험하다고 한다. 그외에도 세탁기를 돌리다가 뚜껑이 부딪힌 충격에 죽었을 때 세제 섞인 물과 배출 되면 재생할 수 없다고 말한다던가, 가루가 된 상태로 좁은 파이프에 갇히게 되면 영원히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게 되므로 위험하다든가 하는 걸로 봐서 어느 정도 양의 재가 한 장소에 모여져 있어야 하고, 드라루크 본인 사이즈 만큼의 체적이 보장되어야 하는 모양.그 허약한 체질 때문에 그의 할아버지가 마련해준 성에 존과 단둘이 틀어박혀 게임을 하며 지냈기 때문에 수준급의 겜덕이 되었다. 로널드한테 이를 눈여겨 본 어텀 출판사의 편집장에 의해 드라루크는 쓰레기 게임들을 해보고 평가하는 리뷰어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죽는 경우가 많다보니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나 난관이 드러날때는 다소 비겁하고 비굴해 보이더라도 필사적으로 위험에 맞서는 상황을 피하려고 시도한다.[6]
당주인 할아버지가 흡혈귀의 모든 초능력 만렙이고, 아버지도 위력은 당주보다는 약해도 일단 모든 초능력을 쓸 수는 있는 것에 비해 드라루크는 재생 이외의 특수능력은 바닥을 긴다. 변신술은 가능하지만 굉장히 서툴러서 썼다하면 기괴한 모습이 되어서 나중에는 '변신술에 실패한 드라루크 인형 시리즈'를 만들어낼 정도. 가끔 할아버지가 만든 도구를 이용해서 최면술이나 분신, 투명화 같은 초능력에 도전하기도 하는데 쓰려는 목적이 장난인데다 항상 일이 요상하게 꼬여서 고생만 하는 것이 주요 개그 패턴 중 하나이다. 그래도 원래라면 1화부터 진작 엔딩날 정도로 죽었음에도 다시 부활하는 걸 보면 피는 못 속이는 모양.
고위 흡혈귀라 그런지 피 없이도 어느정도 살 수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영양은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가끔씩은 먹어줘야 한다는 모양. 인간의 음식을 먹을 수는 있어도 영양분을 얻을 수는 없어서 피 또는 피를 재료로 하는 요리가 아니면 거의 먹지 않는다. 젊은 처녀의 피가 취향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우유가 주식이 되어버려서[7] 간만에 피를 마시려 하면 몸이 안 받아서 구역질을 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나중엔 쓰레기 게임 전문 리뷰어&뉴튜버가 되면서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해서 종종 가게에서 파는 피를 사서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여전히 우유를 더 자주 마시긴 하는듯.
여러 집안일에 능한데 제일 잘하는 건 요리. 이는 본인이 말하길 먹이가 될 인간을 잘 대접해야 하는 흡혈귀의 종특이라고 하지만, 작품 내에서 드라루크 이외에 요리를 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8] 기본적으로 인간 음식을 입에 대지 않지만 아버지와 조부, 스승 노스딘에게 물려받은 요리 실력에, 맛을 봐주는 존의 미각과의 시너지로 주변 인간들도 드라루크의 요리만큼은 인정하고 있다.[9]
그리고 역시나 먹이가 될 인간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인지 히키코모리 겜덕치고는 사교성이 나쁘지 않다. 아니 로널드보다 좋은 편인게 처음 만난 젊은 여성에게는 매너 있는 태도를 보여 본 모습을 알게 될 때까지는 호감을 주고, 흡혈귀 사냥꾼들도 드라루크가 이야기를 재밌게 한다고 좋아한다. 드라루크가 가끔 로널드 사무소에서 파티를 열면 사무소가 가득 찰 정도로 사람이 모인다. 로널드가 비슷하게 파티를 부를 때는 바보 모임이나 한다 정도만 오는 경우가 보통.
인간을 잘 꼬시기 위한 건지 아님 인간의 음식에서 영양을 흡수할 수 없는 것의 여파인지 술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 특성도 있는데, 이 특성을 이용해서 파티나 모임에서 젊은 여성들을 취하게 만들어서 몰래 흡혈을 하려는 계획도 가끔 세우지만 드라루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전투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성공한 적은 없다.
드라루크의 혈족은 편리한 인간 사회를 보존하고자 인간들과 공존을 추구하는 주의[10]라서 해를 끼치는 동포나 하급 흡혈귀를 처리하는 것에 동조하므로 자연스럽게 흡혈귀 사냥꾼과의 공조도 선택했으며 그의 아버지도 성장했다며 기뻐하였다. 흡혈귀의 특성 중 하나인 '집주인의 초대를 받지 못한 집에는 들어갈 수 없다'란 룰이 적용 되는 면도 있어 마음대로 남의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로널드 사무소에는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건 로널드 사무소는 의뢰할 게 있으면 들어오라는 간판이 있기 때문.[11]
보통 사건을 일으키는[12] 보케 역할을 하지만 로널드나 주변 인물이 이상해지면 츳코미 역할도 맡는다.[13]임기응변의 기지는 좋은 편이나 대부분 로널드를 놀리는 데 사용한다.
이렇듯 그냥 잘 죽는 걸 개그로 삼는 허약 설정인 것 같지만, 헬싱의 유령이 고위험군 흡혈귀라며 놀란 것도 있고 다른 흡혈귀와 달리 죽어도 너무나 쉽게 부활해대며[14], 축제 에피소드(54화)에서는 히나이치를 홀려서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가려던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손쉽게 떨쳐내는 등[15] 단순히 약해빠졌을 뿐인 흡혈귀가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괴력 빼고는 쓸모없는 원시고릴라 로널드랑 다르게 이쪽은 힘 방면에서는 전혀 쓸모없지만 대신 머리가 좋다. 그래서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에서는 로널드 대신 나서거나 본인이 직접 작전을 짜고 지휘하기도 한다.
사용하는 관은 상당히 하이테크적인 녀석으로 냉난방 공조시설 완비에 마사지 기능, 간접조명, 플라네타리움까지 있으며 폰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락 기능까지 있다.
'사실 나는'과 콜라보[16]되었을 때 시라가미 요우코와 조우 했는데, 드라루크가 인기를 끌기 위해 인기남 쿠로미네 아사히의 피를 빨겠다고 하자. 흡혈에 대한 작품간 인식의 차이[17] 때문에 드라루크를 이상하게 인식한 요우코로부터 '변태 모래 아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족으로 목소리 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허당 속성이 동일 성우의 살생님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
[1] 원본: ゴミカス[2] 그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메마르고 빈약한 체형이지만 옷을 입으면 일단 어깨 만큼은 힘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3] 존과 같은 성우.[4] 단편에서는 성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다보니 약해졌다고 나온다.[5] 대부분의 흡혈귀는 햇빛에 약하긴 하지만 죽을 정도가 되진 않으며 컨디션이 약해질 뿐 이지만 오랜 피를 가지면 그 제약이 강해져서 햇빛에 피해를 받는다. 다만 오래된 피의 혈족은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힘으로 견뎌내는데 드라루크는 이도저도 아니라 죽는다.(...)[6] 후쿠마가 상대편임을 보고서는 바로 후쿠마의 응원단으로 들어가길 자청한다던가, 혈족 신년회에서 게임 벌칙이 살벌하니까 자기 아버지더러 한팀이 되어서 자긴 주사위를 굴리고 아버지를 말판으로 내세우던가[7] 포유류의 젖은 피에서 걸러져 나오니 일단은 흡혈로 치는 모양.[8] 할로윈 편(63화)에서 할아버지가 드라루크 모습으로 변신을 하고서 내온 호박 머핀을 먹고 히나이치가 이상함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요리를 하는 장면은 나오지않았다. 다만 팬북 1권에 의하면 흡혈귀마다 환경이나 성격 등 개인차는 있어도 대부분 평균 이상은 하는 모양.[9] 출처: 팬북 1권[10] 사냥꾼 등의 인간에게 피해를 입어도 보복하는 게 아니라 법으로 처리한다고[11] 이 간판이 충격으로 떨어진 에피소드(19화)에서는 신 요코하마의 지인들(흡혈귀 사냥꾼)의 집에 잠시 빌붙으려다가 곤욕을 겪는다.[12] 대부분은 친구이자 적인 로널드를 가볍게 엿먹이기 위해.[13] 언제나 쉽게 죽지만 최면에 강한 내성이 있어서 주변 인물들이 이상해지면 나만 정상인이 되기도 한다.[14] 작중 죽었다가 부활하는 것이 확인 된 경우는 용의 일족 뿐이다. 허약 멸치는 역최면에 당해 드라루크만큼 약해지자 죽음의 공포에 덜덜 떨었으며 온갖 기상천외한 발명을 하는 천재인 VRC 요모츠자카 소장도 모래가 된 자신의 개를 부활시키진 못했다. 이런 와중에 당주님은 용의 일족용으로 어떤 상처도 낫는 약으로 일단 모래로 만들었다가(...) 부활시키는 약을 만드는 판국. 다만 드라우스가 요통에 걸렸을 때 이거만큼은 쓰기 싫어했던 걸 보면 알보칠마냥 엄청 아프긴 한 거 같은데, 드라루크는 하도 죽어서 그런가 가끔 순식간에 죽고 부활하는 과정을 즐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자마자 모래가 되는 게 재미있다고 한번 더 하려고 한다거나[15] 떨쳐낸 뒤에 히나이치를 데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이때 신발 한짝을 잃어버리기도.[16] 같은 잡지이다. 단행본 3권 부록에 개재되었다.[17] "사실 나는"에서 흡혈이 그렇고 그런 행위라는건 코우모토 아카네의 폭로(?)로 꽤 늦게 밝혀지는 설정이다. 물론 작품 초반에도 "키스" 같은 행위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이쪽 세계관이랑은 영 다른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