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녹스에서 등장하는 마법2. 상세
마법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이 마법을 사용하면 주변에 있는 모든 마나를 갖고 있는 물체나 플레이어의 마나를 흡수한다. 단, 흡수하는 과정에 움직이거나 대미지를 받게 되면 마법이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잉여마법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쓸모있는 마법이다. 특히 멀티플레이에서 말이다. 왜냐하면, 녹스는 오직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는 것과 마나포션으로만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데, 마나포션은 획득하기도 쉽지않고 한참 적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 도중에는 여유가 없어 사용하지를 못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유일한 마나 회복수단은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는 것이다. 이 마법은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지 않아도 마나를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벽에 의해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지 못할경우, 이 마법의 진가를 볼 수 있다.)중복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번 쓸경우 엄청난 속도로 빨아들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어의 것을 우선적으로 빨아오며, 마나소모가 없기에 마나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 우선 순위는 1.플레이어 2.마나 크리스탈 3.몬스터 순이다.
다만,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적대적인 마법사나 소환술사에게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가만히 이동하지 않고 있어야 이 마법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쓰는 것은 '날 죽여줍쇼.'하고 비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무기의 쿨타임마다 빨아와야한다. 그러니까 플레이어에게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긴하다. 물론 빨아오는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마법사/소환술사에겐 붙어서 여러번 시전하면 바로 바보를 만들 수 있다. 마나가 애초에 없는 전사에게 사용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으므로 주의.
물론 마나가 있는 몬스터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거기다가 몬스터에게 빨아오는 경우에는 무한이다. 특히 투명걸고 윌 오 위스프에게 쓰면 마나가 마르지 않는다. 다만 엠버 데몬이 사용하는 파이어볼은 마법이 아닌 투사체 판정이기 때문에 엠버 데몬에게는 드레인 마나를 쓸 수 없다. 다시 말해 엠버 데몬은 마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