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X-004S 딕센
전고 | 18m |
중량 | 32.8t |
장갑 소재 | 루나니움 콤퍼짓트 |
장비 | 픽서 캐논 레이저 라이플 파워 바주카 레이저 사벨 핸드 그레네이드 |
초강전기 키카이오의 기체.
키카이오에서 등장하는 로봇 중 펄시온과 더불어 제대로 된 미러전이 가능한 로봇이기도 하다.
우선 기본은 파일럿이 나가토와 할마 2명이며, 오프닝에서는 1P 컬러인 파랑색을 할마가, 2P 컬러인 빨강색을 나가토가 조종하는 것으로 나온다. 펄시온도 스토리모드 분기에 따라 섀도우 버전과 미러전 가능(보통은 이쪽도 파일럿이 2명이라 파일럿을 통한 미러전이다).[1]
공중 점프기인 풀버니어 점프 덕에 몇 안되는 3단 점프가 가능한 캐릭터로, 점프 후 부스터로 방향 전환도 가능해 빔 병기 회피에 있어서는 거의 절대적이다. 그러나 파워가 약해서 활용하기는 난감한 기체. 점프의 활용이 중요하다.
2. 특징
SHTO군에서 극비시험중인 최신예기. 근~중거리전의 각종 휴대화기를 소지하며 초장거리 지원공격병장 픽서 캐논을 장비했으며, 현재의 S타입에 이르러서는 A-새틀라이트까지 장비했다. 단독장비에 의한 대기권돌입도 가능해 전영역범용궤도병기로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색상이나 생김새를 보면 영락없는 건담의 패러디이다. 그 탓에 유저들에겐 주로 '건담'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딕센의 로고 '특무기병 딕센' 역시 기동전사 건담 로고의 오마주다.[2] 그 중에서도 기동신세기 건담 X의 G비트를 오마쥬한 모양새이다.[3] 머리는 짐계열이나 제간 계열의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몸체를 이루는 장갑인 루나리움 콤퍼지트라는 명칭의 금속은 말할 것도 없이 건다리움 합금의 패러디. 근접 무장은 빔 사벨, 중거리는 바주카이며 원거리용 픽서 캐논 을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3기의 새틀라이트 판넬 을 가지고 있으며 판넬을 이용하여 빔 배리어도 펼칠수 있다(뉴건담의 패러디). 파이널 어택 파이널 슛을 히트시키면 상대 로봇의 다리를 잡고 공중으로 던져 빔 라이플 헤드샷을 쏘는데, 의도적으로 허리를 뒤로 젖혀 한쪽 팔과 머리를 가린다. 건담 VS 지옹의 라스트 슈팅의 완벽한 패러디. 다만 발동이 키카이오의 패왕뇌명참 뺨치게 느려서 실전에서는 스틸 대쉬 맞춘 이후가 아니면 봉인기다. AB공격인 레이저를 쓰면 "게임 하자~ "혹은 "이명박!!"(...)이라는 몬데그린이 들린다.[4]
가동 초기에는 2단 공중 점프에 의한 기동력에 의해 강캐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파워가 부족하고, 아머를 깎는 공격이 빔 사벨을 이용한 공격과 몸통박치기가 전부란게 밝혀지고 다른 캐릭터의 강력함이 발견되면서 아래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로 등급이 떨어졌다. 근거리 빔 샤벨 띄우기 기술(→+A)등의 판정이 나쁘지 않고 원거리에선 수류탄(B. 방향을 입력하면서 쓰면 더 멀리 던진다.) 등을 이용한 빔 공격 견제 및 장풍반사(!)도 가능하나 이것저것 전부 가능하게 된 나머지 어느 한 쪽도 강캐가 될 수 없게 된 비운의 로봇. 아래에 언급하는 엑스페리먼트는 파워면에서 상당히 강화되어서 엄청나게 세졌다. 그나마 믿을 건 기동성 공격 꼼수다. 그거 하나만큼은 최강이라 점프버튼으로 2단 공중 이동 조절하여, 틈을 잡아 내려친뒤, 올려서 필살 공격 및 몸통박치기가 전부. 일단 필살 빔사격은 강력한 편이고, 난무 계열 공격이 데미지는 쏠쏠하나... 빔사격은 총구 때문에 근접하면 안맞고 기본 난무 계열은 막타를 가드해도 아머에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딕센의 초필 서바이벌 스트라이크 막타를 가드하면 추가 연계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아머가 하나도 깎이지 않는다. 사벨 난무의 막타에서 전체적인 아머 깨기와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
특이하게 빔 캐논 공격(AB)이 상대의 빔 공격과 부딫혔을시 키를 계속 연타하면 점점 강해진다. 필살기로 사용하는 빔사격도 마찬가지. 다만 실전에서 사용하는 것은 무리이며 애초에 상대가 빔을 쏘면 판넬로 받아치는게(→←+A) 정석이기에 볼일은 없다. 판넬 반사는 게임내 유일하게 레이저 필살기 전탄을 가드해 낼 수 있고 필살기가 끝난 이후에 나가는 3발의 반격총알 데미지도 상당하다 애초에 딕센은 기동력을 살려서 공격을 피하며 원거리 판넬 공격(←→+A)으로 피를 조금씩 깎다가 때가되면 근접해 빔 샤벨로 공격하거나 대공 데미지를 노려 초필 빔캐논을 지르는 플레이 외엔 할 플레이가 적다.
아이템의 성능은 그럭저럭. 좋긴한데 파란색 아이템과 노란색 아이템이 역할이 완전히 똑같은게 문제다. 파란색 아이템은 화염을 방사해서 적을 마비시킨다. 와이즈덕의 빨간템과 비슷하지만, 화염 날아가는 속도와 발동속도는 와이즈덕의 빨간템보다 느리다. 문제는 노란색 아이템인데 전기 구체를 내밀며, 파란색 아이템과 역할은 완전히 똑같은데 공격 범위가 아주 짧다. 한마디로 딕센은 아이템이 2개인거다. 빨간색 아이템은 주먹을 빠르게 내지르는데, 전진거리도 무척 길고 데미지도 무시무시하다. 파워업을 쓰고 정통으로 맞출시 반피를 우습게 깐다. 아머도 제법 깎는다. 문제는 제법 긴 선딜. 몸을 뒤로 젖히는 모습을 보고 점프만 하면 그냥 피하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지르지 않으면 오히려 콤보를 잔뜩 얻어맞는다.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파란색(1P), 빨간색(2P)의 기체 이외에도 CPU 전용 기체인 녹색의 딕센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녹색 딕센은 비트가 존재하지 않아서 일반 딕센의 하위호환으로, 녹색 기체는 새틀라이트 계열 기술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파이널 어택은 존재하기 때문에 그나마 플레이어블로 할 수는 있다.
또한 조종사(파일럿)는 위 사진처럼 생겼으나, 아무런 음성도 존재하지 않고[5] 딕센의 효과음만 재생된다. 그 탓인지 라운드 시작시 상대 기체 혼자서만 GET! READY! GO!를 외치게 된다. 승리 모션도 딕센과 동일.
출연 스테이지는 와이즈덕 스토리 모드의 3스테이지에서 등장하고, 하르마 루트의 마지막 최종보스전 이전의 기체로 한 번 더 나온다(이때는 하르마를 담당한 교관이 조종사). 그리고 이런 점 때문인지 스토리 모드에서 동네북 1호로 대활약한다.
의외로 골디버스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기체다. 그리고 무인기 형태로는 양산형과 엑스페리먼트만 나왔을 뿐 일반적으로 고르는 색은 무인기 버전이 없다. 아케이드판에서는 기체 모델링에 데칼 등의 장식 요소가 없었지만 드림캐스트로 이식되면서 그래픽 상승 덕분에 기체 모델링 곳곳에 데칼이 추가되었다. 이는 딕센 엑스페리먼트도 동일.
3. 스킬
- 레이저 사벨(근거리 A)
분홍색의[6] 레이저 사벨을 팔의 방패에서 꺼내 휘두른다. 3단 공격이 가능. 공중에서 A를 누를 경우 사벨을 들고 내려찍는다. 다단히트 판정이며, 히트 후 지상에서 다시 A를 누르면 쳐올려서 콤보로 이을 수 있다. 빔 공격의 점프 회피 후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GA의 경우 횡이동 후 사벨을 휘저으며 히트 후 다시 A를 누르면 라이징 슬래시 모션으로 상대를 쳐올린다. 단 GA에서 파생한 라이징 슬래시는 다른 공격보다 낮게 뜨기 때문에 다른 데서 넣던 공중 콤보가 들어가지 않을 때가 있으니 몸통 박치기만 치는게 속 편하다.
- 라이징 슬래시(6A)
가지고 있던 레이저 사벨로 쳐 올린다. 발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딕센의 기술 중 가장 높게 띄울 수 있다. 기본 콤보는 라이징 슬래시->대쉬해서 한 번 더->몸통 박치기로, 대량의 아머를 까면서 아이템도 3개나 떨굴 수 있다. 하이퍼 픽서 캐논으로 피해량에 치중한 콤보도 가능. 라이징 슬래시->점프 B(수류탄)->라이징 슬래시 2번 후 몸통 박치기도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상당하니 충분히 연습하고 사용하자.
빠른 선딜에 비해 후딜은 꽤 되는 편이지만 범위가 넓어서 끝거리에서 맞추면 가드 당해도 문제없다. 강화형(딕센 엑스페리먼트)의 경우 사벨의 길이가 늘어나 있어 마음 놓고 지르는 게 가능하지만 대신 일반판처럼 계속 쓰기는 어렵다.
- 총쏘기-레이저 라이플, 바주카(원거리 A)
레이저 라이플이나 바주카를 발사한다. 레이저의 경우 발동 속도는 꽤 빠르지만 위력이 극히 허접하다. 바주카는 파워가 강하여 적탄을 상쇄하는 능력이 강한데다 히트시 상대방을 무조건 쓰러트리고 히트 확인 후 몸통박치기까지 추가타로 가능하지만 눈에 띌 만큼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신 상대가 경직을 노리고 달려오는 걸 유도 가능하긴 하다. 둘 다 화면 끝까지는 닿지 않기에 어느 쪽을 쓰냐는 거의 개인차의 영역. 보통 위력이 높은 바주카가 선호된다.
바주카를 쏠 때의 시전 대사는 나카토가 '거기다!(소코다)', 섀도 레드는 '잡았다!(모랏타)', 하르마는 대사 없이 기합소리만 낸다.
- 무기 교체(2D)
원거리 A 무기인 레이저 라이플을 바주카로, 혹은 그 반대로 교체한다. 기본형의 경우 레이저 라이플, 강화형의 경우 바주카를 기본적으로 들고 시작한다.
- 핸드 그레네이드 샷(B, 6B, BG)
수류탄을 던진다. 점프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그냥 B는 바로 앞에 떨어트리며 6B의 경우 멀리 화면 끝까지 던진다. BG의 경우 횡이동 후 B와 6B의 중간 수준으로 던지는데 딱히 위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딜레이가 짧은 것도 아니라 견제용 수준이다.
깔아놓기, 콤보 추가타 등 은근 다재다능한 공격. 쓰러진 상대 약간 뒤에 깔면 상대가 딱 일어설 타이밍에 연쇄 폭발이 일어나 이득을 볼 수 있다. 히어로 모드를 키면 경우 폭발 범위가 미친듯이 커져서 대충 던져도 깔아놓기가 되며,[7] 히트 시 공중에 뜨기에 넉넉하게 라이징 슬래시로 건져 콤보를 먹일 수 있다.
- 에이밍 새틀라이트(46A)
등 뒤에 달고 다니는 비트를 날려 적을 포격한다.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유도 기능이 있어 점프한 적을 요격하는 데 제격이며, 초필살기로 공격 중인 적을 캐치하는 것도 가능해 게이지를 날려먹게 할 수도 있다. 러시 중에도 깔아놓고 적의 가드를 굳힌 뒤 들어 갈 수 있다. 물론 남발하는 건 비추천이며 얼마나 기막힌 타이밍에 사용하느냐가 관건.
- 리플렉션 새틀라이트(64A)
비트를 딕센의 앞에 역삼각형으로 전개해 빔 배리어를 펼친다. 원전은 당연히 뉴 건담의 핀 판넬 배리어. 이것으로 상대방이 쏜 빔이나 원거리 공격을 흡수 후 반사할 수 있다! 빔 형태의 초필살기를 반사하면 기분 짱, 반격 시의 대미지가 굉장히 높아서 쓸 만하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 타이밍을 잡기 어려우며 리치가 짧아 거리가 너무 멸면 흡수 후에 상대에게 빔이 닿지 않는다. 실패하면 카운터 피격 판정이 되므로 빔계 초필살기를 막아내는 데 실패하면 문자 그대로 죽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물리 공격은 반사할 수 없다.[8] 물론 맞더라도 넘어지지 않게 해 반격에 어느 정도 도움되게 할 수는 있다. 참고로 녹색의양산형딕센은 비트가 없어 반격 및 깔아두기 형식 등의 전략을 취할 수 없다.
- 픽서 캐논(AB)
등 뒤에 젖히고 있던 캐논을 꺼내 발사하는 빔 공격.[9] 발동 속도는 빠르지만 다른 빔 병기에 비해 기본적인 파워가 매우 떨어진다. 다만 빔 대결에서 밀리는 편은 아니다. 히트 블레이저(내구 166, 공격 4)와 비교했을 때 내구 170, 공격 4라 같은 속도로 연타하면 근소하게 유리하다. 강화형의 경우 빔의 크기가 굵어지고 파워가 강해지며, 연타가 동일할 경우 히트 블레이저를 반드시 이긴다.
- 부스터 슬래시(BJ)
점프하며 레이저 사벨을 쳐올린다. 공격판정이 넓지만 범위가 미묘해 최고점에 있을 경우는 잘 맞지 않으므로 떨어지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다만 라이징 슬래쉬와 마찬가지로 가드당하거나 회피당했을 때 딜레이는 각오해야 한다. 강화형의 경우 사벨의 길이가 늘어나있으므로 사정거리가 더 길다.
- 부스트 태클(대시 중 B)
방패를 앞세워 몸통박치기를 한다. 키카이오의 키카이오 태클과 비슷하다. 딕센의 기술 중 유일한 날리기 기술이며, 아머 대미지도 높다. 주로 띄우기 후의 추격타로 사용되며 다운된 상대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사용시의 딜레이가 감당이 안 되어서 맞추고도 기상한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는 게 보통인지라 확정 상황에서만 쓰자. 참고로 사용 시 딕센의 자세가 살짝 낮아지는데, 이걸로 와이즈덕의 B 미사일을 피하고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 파워 브레이커(ABJ)
딕센의 유일한 가드 불능 기술. 고정 추가타는 픽서 캐논.
- 회피 사벨(AG)
기본 회피기. 추가 입력으로 라이징 슬래시가 나가기 때문에 맞추면 리턴이 크다.
4. 필살기
- 하이퍼 픽서캐논(46AB)
유달리 키카이오와 비슷한 기술이 많은 딕센. 초필살기도 픽서 캐논의 강화판이다. 빔의 색상은 출력강화를 표현한건지 푸른색으로 변경.[10] 키카이오의 초절 히트 블레이저(내구 176, 공격력 6)와 붙으면 진다. 이쪽은 내구 171에 공격력이 5라서 연타가 꽤 빠르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 엑스페리먼트는 내구 180에 공격력 5라 초절 히트 블레이저와 무승부가 난다. 타격판정이 포구 앞에서부터 생기기 때문에 상대가 포구 끝단과 딕센 사이에 있으면 판정이 증발하는 경우가 있다.
시전 대사는 나카토의 경우 '가라아아아아아아!'(아시아 판은'하아아아아앗!'하는 기합소리), 하르마는 '최대출력, 발사!', 섀도 래드는 '먹어라!'(아시아 판은 서바이벌 스트라이크 첫 히트시의 기합소리)
- 서바이벌 스트라이크(64AB)
다섯 번 검으로 연속해서 벤 뒤 오른손으로 라이플을 겨냥해 세 발, 그 뒤 양손으로 정조준해 네 발을 쏜다. 사벨 공격은 사실상 연계 공격이고 실질적인 대미지는 라이플이 준다. 라이플 공격은 기상 상태에서 사벨의 5번째 타격이 들어가면 무조건 발동하는데 CPU의 경우 간혹가다가 처음 2타 가드해놓고 3타부터 가드를 푸는 정줄놓 플레이를 할 때가 있다.
딕센의 설움이 서린 기술. 막타가 히트해야만 아머를 깎고 대미지도 제대로 줄 수 있는데 딕센은 아이템 외에는 얘를 확정으로 맞출 기술이 없다. 어떻게 맞춘다고 해도 적이 멀리 떨어져서 후상황도 별로다. 다른 근접 연계 초필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밀리며, 특히 펄시온의 우주공수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은 점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초필이 아니라 트윈잼의 46A나 와이즈덕의 AC와 경쟁해야할 수준. 엑스페리먼트는 일반보다 아머를 조금 더 깎고 데미지라도 높아서 맞추기만 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일만 딕센은 데미지도 그닥이라 쓸만한 구석이 없다.
- 파이널 슈터(ABCD)
상대의 다리를 잡아 던진 뒤 던지는 장면이 세번 반복된 후에 공중사격으로 마무리하는 기술로 건담의 유명한 장면의 패러디 기술이다. 전 파이널 어택 중 제일 느려서 잘못 지르면 망하기 딱 좋은 기술. 보론의 자폭 필살기가 터지고 복구가 시작될 때 시전하면 딱 맞춰서 들어가는데, 같은 타이밍에 다른 기체들의 파이널 어택을 시전하면 전부 너무 일러서 안들어간다(...) 그 느리다는 패왕뇌명참보다도 느리다는 소리. 그나마 판정은 평타는 친다. 상대가 착지할때 시전하면 정면으로 맞지만 공중에서는 기체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자동 조정이 된다. 따라서 띄우기 3~4타 이후 상대 기체 뒤로 가서 업계열 아이템을 시전하고 파이널 슈터를 발동시키면 맞힐 확률이 높아진다.
연출은 건담 팬이냐 아니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건담 팬이라면 "오오! 라스트 슈팅!"을 외치고 건담 팬이 아니라면 "너무 심심하잖아."라고 한다. 건담 팬이 아니라면 위의 서바이벌 스트라이크가 더 연출이 좋다 할지도. 특히 헛치더래도 막타가 걸리면 금상첨화이다.
대사의 경우 나카토는 시전시 "당할까보냐!", 성공시엔 "거기다!", 마무리 후는 "끝났다...."이며 하르마는 "이걸로 끝이다~!", 성공시엔 "이길 수 있어.", 마무리 후는 "승부가 났네."이고 섀도 레드가 파일럿인 엑스페리먼트는 시전시 "바보 녀석!", 성공시엔 "잡았다!", 마무리 후는 "삼류 로봇 주제에...!"이다.
5. 아이템
- 스파크 건(노란색)
스턴 건을 휘둘러서 적을 마비시킨다. 문제는 적이 기술을 쓰고 있는 도중에 사용하면 마비되는 대신 그냥 다운을 해버려서 추가타를 넣을 수 없다. 그리고 빔 공격을 회피해서 배후에서 사용해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헬 파이어보단 마비 시간이 길어서 히트해서 마비되는거 확인하고나서 파이널 어택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3회 사용 가능. 그냥 카운터용으로 쓰는게 이롭다.
- 헬파이어(파란색)
화염방사기로 전방의 적을 불태운다. 불이 붙은 적은 일정 시간 마비가 되어 추가타를 먹일 수 있다. 화염 공격이 넓기는 하지만 경직은 스파크 건 보다 짧아 파이널 어택으로 연계는 불가능하다. 3회 사용가능. 그리고 마비 시간동안 대미지를 입는데 체력에 따라서 이 판정으로 죽일 수도(반대로 당하면 죽을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초필 피니시 점수가 부여될 수도 있다.
- 피스트 블래스트(붉은색)
주먹을 휘두르면서 대쉬한다.[11] 아머 포인트를 가장 많이 깎는 기술(전탄 히트/가드시 24). 두 세 번 받아주면 어느 새 게이지가 0이다. 대쉬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동용으로도 응용 가능. 풀 히트 시엔 상대방이 다운된다. 다만 일부 캐릭터는 풀 히트해도 다운되지 않고 버티기도 한다. - 히어로 모드
무한 부스터 점프가 가능해지며 핸드 그레네이드의 파워가 강화되고[12] 옵션을 어깨에 추가로 달아 빔 라이플, 바주카를 쏠 때마다 6개의 유도광선이 함께 나간다. 게다가 유도광선은 가드해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상대의 아머를 파괴했을 경우 원거리에서 A만 갈겨도 적 체력을 야금야금 깎을 수 있다. 단, 체어샷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상대가 감다일 경우 노말모드로 상대할 때는 띄우고 갈기면 말 그대로 끔살가능. 물론 띄우기 특화인 라이징 슬래시를 이용하면 되며 강화형도 같은 조건이 가능하나 이쪽은 속도가 느려 대미지를 많이 주지는 못한다. 감다 뿐 아니라 다른 기체들도 AG로 등을 잡아 띄우면 반 영구 콤보가 가능하다.
6. 배리에이션
- 딕센 엑스페리먼트
원본 딕센이 기동성이 우수하고 괜찮은 기술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부족한 파워가 발목을 잡아 다재무능이 된 케이스인데 반해, 강화형은 그 파워를 강화시켜주니 다재다능이 된 케이스로, 약캐릭터로 분류되는 원본 딕센과 달리 엑스페리먼트는 상위티어에 자리하고 있다.
CPU+섀도우 레드 조합은 스토리 모드 중 라라아 끔살 루트인 나카토 B 루트로 들어갔을 때만 만날 수 있다. A 루트는 고우라이를 2번 상대한다. 어떤 루트로 가든 골디바스를 피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인 셈.[13] 무인기는 파일럿을 하르마 프록하트로 선택시 스토리 모드 5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딕센(녹색 컬러 버전)
[1] 정확히는 스토리모드에서 카이든 케이든 조건을 무시하고 그냥 진행했을 때 해당한다. 반대로 스토리모드에서 조건을 달성하면 카이는 자신이 섀도우 펄시온이 되고, 케이는 계속 멀쩡한 채로 진행하나 섀도우 펄시온을 적으로 만나지 않는 점만 동일하다.[2] 다만 근접무기나 방패, 머리부분이 상당히 페트레이버와 똑같아서 페트레이버라고도 불렸다. 파이널 어택 때문에 빼박 건담이 됐지만, 그게 없었다면 꼼짝없이 페트레이버였다.[3] 가슴장갑 부분과 머리, 그리고 등에 거치된 빔 캐논 등이 G비트와 유사점이 많다.[4] 나카토의 경우 "지금이다!"(or "이때다!")를 뜻하는 '이마다'이다. 하르마는 "거기다!"를 뜻하는 '소코요'로 출력.[5] 후술한 스토리 스테이지들에서는 파일럿이 단역 엑스트라 조종사들로 자주 바뀌는 잉여 잡몹 포지션으로 설정된 탓에 녹색 딕센은 음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6] 2P컬러로 고르면 연두색이 된다.[7] 강화형인 엑스페리먼트는 히어로 모드가 아니더라도 이 강화가 상시 적용된다.[8] 왜인지 고우라이의 선풍흉기(노란색 아이템)는 물리공격인데도 방어가 된다.[9] 빔의 이펙트 색상은 분홍색으로 레이저 사벨과 동일하다. 2P컬러 역시 사벨과 동일한 연두색.[10] 2P 컬러는 일반 픽서 캐논과 동일한 연두색이다.[11] 파일럿이 나카토인 경우 이 아이템을 쓸 때 내는 기합소리가 아시아 버전 기판에서는 픽서 캐논, 서바이벌 스트라이크의 막타, 파이널 어택에서 라스트 슈팅으로 총을 쏠 때의 기합소리로 쓰였다. 보통은 이 피스트 블래스트 사용 혹은 근접 3타 마지막에 낸다.[12] 정확히는 엑스페리먼트와 같은 성능으로 바뀌며 반대로 엑스페리먼트는 이 부분 변화가 없다.[13] 딕센 외에도 스토리 모드 최종전을 골디버스 대신 다른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는 와이즈덕 스토리 모드 중 어빈의 사망 루트(최종보스는 무인기 키카이오), 디아나 17의 B루트(최종보스는 쿠바알이며 여기서 골디버스는 이전 스테이지에 나오나 각성은 하지 않는다), 키카이오의 스토리 모드 중 6 스테이지가 감다로 나올 때가 해당. 단, 키카이오의 분기로는 5 스테이지가 골디버스로 나와도 기본적인 최종보스 보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