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20:34

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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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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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89 제간
ジェガン │ J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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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f7b5><colcolor=#353535> 형식번호 RGM-89
기체형식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설계 지구연방
소속 지구연방군
론도 벨
최초배치 U.C. 0089
조종 전방위 모니터/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파일럿 케라 수
하사웨이 노아
아무로 레이 (벨토치카 칠드런)
유우 카지마
크기 두부고: 19.0m
전고: 20.4m
중량 본체중량: 21.3t
전비중량: 47.3t
장갑재질 티타늄 합금/세라믹 복합재
동력원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제네레이터 출력 1,870kW
스러스터 추력 67,100kg
(12,700kgx1, 9,200kgx4, 8,800kgx2)
최대 가속 1.09G
아포지 모터 9기
센서 유효반경 14,200m
무장 60mm 발칸 (발칸 포드 시스템 장비 시)
빔 라이플 (에너지캡 방식)
빔 사벨(우측 사이드 스커드 장비)
3연장 핸드 그레네이드 (좌측 사이드 스커드 장비)
실드
2연장 미사일 런처x2 (실드 내장)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 }}}}}}}}}

1. 개요2. 특징3. 디자인과 무장4. 베리에이션
4.1. RGC-90 / RGM-90 제간 중장형4.2. RGM-89B 제간 B형 (제간 改)4.3. 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 (맨 헌터 사양)
5. 파생기/후속기6. 기타7. 모형화8. 게임에서의 제간9. 둘러보기

1. 개요

형식번호 RGM-89 모빌슈트 제간.
지구 연방군의 제식 모빌슈트로서 각지에 배치된 기체. 브라이트 노아 대령이 이끄는 론도 벨 부대도 주력기로 사용.
에이스 파일럿 케라 수 중위를 비롯한 정예들이 탑승했다. 역대 연방군 양산기의 우수한 부분을 계승.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의 기술에 의해 짐Ⅲ와는 수준이 다른 높은 성능을 획득했다.

무기는 빔 라이플, 빔 사벨. 핸드 그레네이드와 실드에는 미사일 런처를 내장했다.
제간은 신생 네오 지온군과 싸우며 지구 한랭화 작전 저지에 크게 공헌했다.
그 뒤에도 고성능 범용 모빌슈트로 많은 수가 생산되어 오랫동안 활약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지구연방군 측의 양산형 모빌슈트로 첫등장하였다.

2. 특징

제간 A형[1]은 우주세기 89년에 채택된 지구연방군의 주력기로, 에우고 계열이 요직을 차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제작사 애너하임사의 특성상 연방계 기술과 지온 공국계 기술이 섞여 있다.[2] 이렇게 개발되어 우주세기 89년부터 배치된 제간은 기존의 계열기보다 훨씬 가볍고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모빌슈트로 완성됐다. 제간에 큰 영향을 준 네모는 짐 스나이퍼 II 같은 고성능 짐 계열에 크와트로를 통해서 입수한 네오지온계 기술이 적용되어 개발된 기체다. 그러니 제간은 짐 계열의 직계후손은 아니라도 방계후손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GM III가 추력은 더 높지만 전체적인 출력이나 센서류의 성능은 제간 쪽이 더 높다. 특히 중량에서는 10 t 이상 가벼워서 짐 III보다 더 많은 장비 및 추진제를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생산성을 중시했기에 건다리움 합금 대신 경량화된 티타늄-세라믹 복합재 장갑이 사용되었다. 건다리움보다 방어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재로도 초기의 건다리움 합금 이상의 강도와 내탄성을 가질 수 있었고, 뛰어난 운동성과 높은 생산성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었다. 범용성과 확장성도 중시한 설계 덕분에 이후에도 다양한 파생형이 개발되는 등 여러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가장 특징적인 설계는 가동성을 위해 하체의 전면, 후면 스커트를 생략하면서도 방어력을 위해 허벅지 부분의 장갑을 다른 MS보다 더 두툼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제간에 방어력을 추가한 중장갑 파생형은 기존에 없던 스커트가 추가되는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값도 비싸고 유지와 보수도 까다로운 3세대와 4세대 모빌슈트들에 별 관심이 없던 지구연방군에 있어서, 값싸고 생산성 좋고 정비성 좋고 다루기도 쉬우면서 양산기로서는 뛰어난 운동성과 기동성을 자랑하는 제간이 마음에 쏙 든 건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제간은 우주세기 사상 최장수인 30년 간 주력기이자 양산기로 사용되는 쾌거를 거두었다.[3]

제간이 개발된 후 연방군은 주력기를 짐 III에서 제간으로 교체했는데, 최초로 배치된 부대는 독립부대 론도 벨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네오지온과 맞서 싸우면서 활약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야라레메카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말이다. 라플라스 사변 당시 팔라우 공략전에서 가자 D의 빔 건 공격을 막아내고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제간은 모든 연방군 부대에 배치되었다. 다만 건담 UC 시절에는 아직 보급 중인지, 론도 벨이나 에코즈 그리고 샤이안 기지 수비대 같은 정예 부대만 제간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론도 벨 보급부대는 짐 III를 운용 중이며, 다카르 수비대나 토링턴 기지는 아직도 짐 II까지 굴리고 있다. 심지어 개량기인 제간 D형이 개발됐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2차 네오지온 전쟁 이후 이렇다 할 전쟁도 없었고,[4]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개발권을 독점한 상태로 30년이 지나게 된다. 우주세기 105년에는 개발된 지 12년 밖에 안 되었지만 구형 취급을 받는지, 맨 헌터 사양인 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처럼 대인전이나 시위 진압에 쓰이거나, 화재 진압 장비를 두르고 화재 진압 등의 잡무에 동원된다. 마프티 상대 등은 교전은 제간의 파생형인 도라 칼이 담당하고 제간은 나서지 않을 정도.[5] 크로스본 뱅가드가 공격해 온 U.C.0123년에 이르서는 개량은 되었어도 구형임에는 변함 없어서, 후속기인 RGM-109 헤비건과 함께 크로스본 뱅가드에 맞서 싸웠지만 그저 야라레메카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줄 뿐이었다.

이후 기술력이 뒤처진 애너하임은 소형 고출력 제네레이터를 개발해낼 수 없었고, 결국 제간의 제네레이터를 제간을 소형화한 헤비건에 유용 → 다시 그 제네레이터를 헤비건을 소형화시킨 제임스건에 유용하는 테크를 타게 된다. 어찌됐건 일단 RGM-119 제임스건이 후속 양산기로 결정된다. RGM-122 자벨린을 개발했으나, 자벨린은 제임스건 설계에 샷 랜서 달고 제네레이터 출력을 강화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제임스건은 UC 0119년에 최초로 생산돼서 UC 0153년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던 모빌슈트다. 즉 제간의 설계 사상과 제네레이터는 근 60년을 이어져 온 셈이다.

본 기체의 프로토타입격인 'RGM-88X 제다'가 존재한다. 역습의 샤아 개봉 당시에는 러프 디자인 한 장[6]만 존재했었다가 소설 역습의 샤아 하이스트리머에서는 제간, 리가지 전에 소수 생산된 기체가 론도 벨에 배치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1권 초반에 아무로가 몰고 등장한다.

그리고 후쿠이 하루토시의 코믹스인 기동전사 MOON 건담은 ZZ와 역습의 샤아 사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 기체가 등장하게 되는데, 디자이너인 교부 잇페이의 특유의 화풍 때문에 제간보다는 파생기인 제스타와 더 닮아보인다. 자세한 것은 제다(MS) 문서 참조.

그리고 이쪽도 예전에 나온 기체가 나중의 개량형보다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그려지는 등, 어째 과 비슷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콜사인은 '줄리엣(J)'. 그래서 제간 부대는 줄리엣1(J001), 줄리엣2(J002)...로 불린다.

3. 디자인과 무장

파일:UAMqgmx.jpg
제간의 카메라는 고정식 모노 아이 + 고글이며, 머리에는 안테나가 일체화된 다기능 발칸 포드를 설치한다. 이 발칸포는 무탄피식이며,[7] 반대편에 내장된 탄창에서 송탄되어, 사실상 내장 무기에 가깝다. 또한 허리의 스커트 아머가 생략된 덕분에 다리의 가동성이 향상돼서 운동성이 높아졌으며, 대신에 대퇴부 부분을 이중 장갑으로 처리해서 방어력을 보강하였다. 허리에는 웨폰 락이 있어서 오른쪽 부분에는 빔 이미터 2개를 내장한 빔 사벨, 왼쪽 부분에는 핸드 그레네이드 3발을 장비했다.

실드에는 2연장 소형 미사일 런처가 2기 설치되어 있으며 실드 후면에는 빔 라이플을 걸어둘 수 있다. 이 미사일은 탄두에 복합 센서를 내장하여 미노프스키 입자하에서도 정확히 유도가 가능하지만 추진재가 적어서 사거리는 짧다. UC 영상판을 보면 빔 코팅도 된 듯하다.

빔 라이플은 총구의 복합 센서에 의해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연사할 수도 있고 다루기도 쉽지만 사정거리는 길지 않다. 발에는 픽이 있어서 암석이나 소행성 등의 공간에 기체를 고정시킬 수 있으며, 손에는 더미 발사기가 들어있다.

4. 베리에이션

4.1. RGC-90 / RGM-90 제간 중장형

파일:RGC-90 제간 중장형 설정화.png
<colbgcolor=#8ba983><colcolor=white> 형식 번호 RGC-90
RGM-90
타입 포격형 모빌슈트
배치 U.C. 0090년
제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운용 지구연방군
중량 22.5t
전고 19.0 m
장갑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제
엔진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고정무장 60mm 헤드 발칸
빔 캐논 x2
미사일 포드 x2

제간의 화력 강화형. CCA-MSV 및 1/144 프라모델 설명서에 소개되었다.

일단은 무중력 공간의 전투에도 대응하지만 주로 지상 전투용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맞춰서 제네레이터를 교체하고 백팩의 버니어 암이 짦아졌으며, 스러스터 추력이 강화되었다. 무장은 어깨에 빔 캐논, 리어 아머에 미사일 포드(3발 장전)를 설치했으며, 미사일 포드는 현장에서 탈거할 수 있다. 백팩과 다리에는 장갑판, 그리고 허리에는 스커트 아머가 설치되었다. 구판 프라모델 설명서에서는 '제간 캐논'이라고 불렸고, 시작기에서 얻은 데이터로 양산될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언급 자체가 되지 않는다.

4.2. RGM-89B 제간 B형 (제간 改)

파일:RGM-89B 제간 改 설정화.png
<colbgcolor=#8ba983><colcolor=white> 형식 번호 RGM-89B
타입 프로토타입 모빌슈트
제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운용 지구연방군
중량 본체 22.9t
완장 49.2t
전고 두부 높이 19.5 m
전체 높이 22.3 m
장갑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제
엔진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2350 kW
추력 83600 kg
가속도 1.70 G
센서 범위 14200 m
고정무장 60mm 발칸 건 포드
빔 사벨
옵션무장 빔 라이플
실드(2연장 미사일 런처 내장 x2)

《더블 페이크 언더 더 건담》에 등장하는 기체.

살라미스改급 순양함 '아라하스' 소속 팩토리 팀이 제간을 백식의 데이터를 도입하여 프레임부터 재설계한 기체다. 그 때문에 이름은 개량형이지만 원본과는 전혀 다른 기체가 되었다. 장갑은 건다리움을 사용하고, 출력도 원본 제간에 비해 상당히 올라갔다. 기존의 제간과는 달리 묘하게 건담 타입스러운 모빌슈트가 되었다.

테스트용 기체라서 실험 장비가 여기저기 장비되어 있고, 전방위 모니터, 리니어 시트가 탑재되지 않았다. 파일럿은 아라하스 소속의 카자키 중위.

4.3. 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 (맨 헌터 사양)

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 (맨 헌터 사양)
陸戦用ジェガンA型 マン・ハンター仕様 │ Jegan Ground Type-A (Man Hunter)
파일: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 (맨 헌터 사양) 설정화 전면.png 파일:RGM-89Gmh 육전용 제간 A형 (맨 헌터 사양) 설정화 후면.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제원: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98b8a3><colcolor=#ffffff> 형식번호 RGM-89Gmh
기체형식 한정생산형 지상용 모빌슈트
등장시기 U.C. 0105
제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운용 지구연방 형사 경찰 기구(맨 헌터)
중량 44.8t
전고 19.0m
장갑재질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제
동력원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스러스터 추력 61,400kg
무장 60mm 발칸x2 (머리에 내장)
12.7mm 대인용 기관총 (고간에 장착)
}}}}}}}}}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하는 제간의 신규 사양.

지구연방군에서 구식으로 불하된 지상 사양의 제간 A형을 베이스로, 맨 헌터 사양으로 개수한 기체다.[10] 주로 불법 거주자들이나 반연방 게릴라를 진압하는 데 사용된다. 허벅지 하박부터 발까지가 검은색 바탕색에 붉은색 라인이 들어가있는 도색 패턴으로 칠해졌으며, 고간부에는 대인용 무장인 12.7 mm 중기관총을 장비한 총좌가 증설되었다. 시대에 맞지 않게 사람이 직접 타서 노출된 채로 기관총을 잡고 쏜다.[11]

백팩 또한 특수한 용도로 사용될 듯한 장비로 바뀌어있는데, 스러스터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육전형 건담의 백팩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긴 것으로 보아 육전형 건담의 그것처럼 웨폰 컨테이너나 패러슈트 팩 등의 추가 장비를 설치할 수도 있어 보인다.

시가지내에서 운용하는 사양인지라 화재 위험성을 막기 위해 각부의 스러스터들이 막혀 있다. 스러스터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철저히 지상전만을 상정한 모양. 육전형 건담과 육전형 짐도 갖고 있있던 백팩 스러스터조차도 없다. 만약 점프 기동 같은 것을 하려면 스러스터의 도움 없이 각력만으로 점프를 해야 한다는 뜻. 다만 기관총 사수가 별다른 안전장치 같은 것도 없이 서서 타는 걸 보면 애초에 급기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허벅지 부근까지만 검게 도색된 것은 대인전이나 시위·폭동 진압 등의 임무를 염두에 두어 위압감을 연출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극장판 1부에서는 정말 짧게 지나가는 수준으로만 등장하는데, 맨 헌터 부대가 도시 거주권이 없는 불법 거주민들을 색출할 때 동원되어 기관총을 난사하며 도시 한복판을 걸어다니는 것이 비중의 전부다.

5. 파생기/후속기

  • 제간 도가: 기동전사 건담 F90에 등장하는, 건담 F90 테스트 과정의 가상적기로 운용되었던 기체. 제간의 프레임에 기라 도가의 외부장갑을 덧씌운 기체로, 무장 포맷은 기라 도가이지만 실제 성능은 제간이다. 현장에서 통칭으로 저렇게 불렸다고 하는데, G제네에 등장할 때는 두 기체의 성능 차이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그냥 '기라 도가(시드 전용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6. 기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Vlcsnap-2013-11-26-01h33m33s16.png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아이라 유루키아이넨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서 잠시 조종하는 건프라로 나오는데 G건담의 최종보스로 나왔던 데빌 건담을 압도하다가 이겨버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데빌 건담의 확산 빔포를 아주 여유롭게 피하다가 동이 터오르는 배경에 데빌 건담의 이마에 빔 사벨을 박아넣고 팔을 들어올려 머리를 뽑아버리고 실드 미사일로 마무리를 짓는 그 멋진 모습에 팬들은 '패왕 제갓'이라고 부르면서 찬양하고 있다.

반면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는 3화에 등장한 매스 다이버 3인조가 커스텀 버전을 가지고 왔지만, 뉴비 훼방에 버그로 등장한 데빌 건담에 싹 쓸려버리는 추태를 보여줬으며, 후반 주역기 중 하나로 제간 블래스트 마스터라는 화력덕후스러운 커스텀 기도 등장했다.

이후 건담 시리즈에서 '이렇다 할 전쟁이 없었고 사용 세력이 기술권을 독점하였기에 계속 운용되는 MS'를 잇는 기체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그레이즈가 등장한다.
파일:e0095400_60c5a78c18373.jpg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에서는 제간이 전투만이 아니라 화재 진압 등에도 대민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나온다. 이때는 백팩과 손에 소방차처럼 화재 진압 장비를 설치하여 운용되는데, 백팩에는 물탱크가 설치되고 손에는 물탱크와 호스로 연결된 방수장치를 들게 된다. 육전형 건담을 닮은 백팩을 장비하고 다리 스러스터가 막혀 있는 점으로 보아 맨 헌터 사양과 마찬가지로 육전용 기반으로 추측되며, 상술한 물탱크도 특유의 백팩을 육전형 건담과 동일한 방식으로 전개한 후 그 위에 얹어두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화재 진압용 MS는 처음도 아닌 것이, 기렌 암살 계획에선 소방용 즈고크가 등장한다. 그 외 특이 사항이라고 한다면, 본체 자체가 개조되어 대인 진압용으로만 운용되는 맨 헌터 사양과는 달리 도색도 일반 제간과 동일하고 허리 그레네이드 랙을 비롯해 일반 제간의 고정 무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있는데, 따로 소방용 사양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맨 헌터 사양의 기반이 되었다고 서술된 '육전용 제간 A형'에 임시로 소방용 장비만 추가로 장착한 기체일 가능성이 있다.

7.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간/모형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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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게임에서의 제간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완전한 짐 계열의 기체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정통파 시리즈에서는 GM 계열에선 개발이 안 되며, GM III나 누벨 GM III가 GM 계열의 최종 기체였다. 역습의 샤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개발 가능하게 만들거나, 이후 시대 작품(주로 건담 F91이나 V건담)의 양산기와는 개발이 이어지므로 이쪽에서 개발을 하는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GM III + 건담으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제로에선 무조건 ACE를 만들어서 얻는 수밖에 없다.[17][18] 문제는 제간을 얻을 때쯤이면 게임 후반부라는 점. F에선 제간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포뮬러 시리즈의 외전이 많기에 제간을 얻기는 힘들진 않다. ACE 등록이 귀찮다면 실루엣 포뮬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B 타입을 노획하면 된다. 포뮬러 시리즈와 V 계열을 뽑는 데 매우 중요한 기체이기에 꼭 얻어둬야 한다.

개더비트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 후로는 개발트리 등이 간략화됨에 따라 짐 계열에서도 개발이 가능해졌다.[19] 건담 UC가 들어간 WORLD부터는 D형과 스타크 제간이 추가됐고,[20] OVER WORLD에서는 에코즈 사양과 프로토타입 스타크 제간도 추가됐다.

원더스완용 개더비트 시리즈에서는 파츠를 조합해 상위 기체를 만드는 방식인데, 여기서는 짐부터 제간까지 죽 개발이 이어지며, 이중 SD건담 G제네레이션 개더비트 2의 경우 헤비건G캐논을 거쳐 건담 F91이 되기 때문에 개발 재료로서는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헤비건으로밖에 개발이 불가능한 데다 헤비건도 동시기에 만들 수 있는 다른 기체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발 재료로서의 가치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제간 자체의 성능은 당연히 특출난 것이 없는 데다, 태생이 약한 기체는 끝까지 쓸 수 없는 게임의 구조상 애정이 있어도 활약시키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역습의 샤아는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전개가 많이 변한 채로 재현되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 제간을 보는 것도 쉽지 않다. 그나마 모노아이 건담즈의 엑스트라 세션에서 약간의 원작재현 요소로 유우 카지마가 타고 나오기는 하지만, 성능의 한계로 해당 스테이지가 끝나면 바로 다른 기체로 갈아태우게 될 것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ADVANCE부터는 어떤 기체든 2단 강화를 하면 끝까지 싸울 수는 있게 됨에 따라 팬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DRIVE에서는 제간 → 헤비건에서 건담 F91이나 V2 건담으로 가는 루트가 다시 열림에 따라 개발 재료로서의 가치도 회복했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헤비건이 실탄 사격 무기를 몰수당하는 바람에 I필드 대처도 어려워지고 원거리 무기가 텅 비어있는 반면, 제간은 무기들이 그대로 유지되어 원거리에서 그레네이드 런처로 공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헤비건을 제치고 최강의 짐 계열 기체가 되었다.

8.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조연 기체인 고로,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그냥 등장 자체에 의의가 있는 고만고만한 기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에우고를 통해서 론도벨로 1기가 지급된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는 아군의 모빌슈트 라인업이 워낙 처참하다 보니 제간 정도면 상위권의 기체에 해당하여 초기에 탈 것이 없는 파일럿들이 잠시 신세를 지는 경우가 있다. 제간보다 전투 능력이 좋은 기체라고 해봐야 Z 건담, 슈퍼 건담, 리가지 정도인 데다, 리얼계의 경우 슈퍼 건담의 입수도 늦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거라도 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객관적으로는 성능이 낮은지라 이것도 오래 가진 못하고, 특히 F 완결편에서는 쓸 이유가 없다.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건담 시작 1호기가 등장하지 않아서 코우 우라키가 초기 기체로 제간을 타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성능은 F 시절과 비슷한데, 입수 당시의 MS 중에서는 스펙이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도 양산기라 개조단수가 높기 때문에 돈을 발라준다면 의외로 강해진다. 풀개조할 경우 제간의 빔 라이플이 뉴 건담의 핀 판넬보다도 더 강해질 정도.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아군도 1기 입수하지만 쓸 일은 없고, 심지어 극동지부에 쳐들어온 충격의 알베르토한테 한 방에 박살나는 장면까지 나온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P병기이면서도 ALL병기인 빔 라이플 연사를 가지고 등장해서 의외로 쓸 만한 기체로 등장했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정말 예상외의 방법으로 등장했는데, 알 워스로 날려진 캐피탈 아미 측에서 헤르메스의 장미를 통해 복제하곤 신형이랍시고 끌고 나온다. 당연히 우주세기의 세계에서 온 이들의 입장에선 기가 막힐 노릇.

8.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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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0096. 라플라스 사변 등장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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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7월 발매된 멧사 HGUC 매뉴얼에서 'RGM-89 제간 A형'이라고 지칭[2] 사실 티탄즈 역시 지온 공국의 모빌슈트 연구소를 털고 다니면서 그 기술을 입수했기에 지온계 기술이 섞여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너무 지온계 모빌슈트만 개발하다 보니 상징성이 부족해서 건담 Mk-II를 따로 만들었을 정도. 티탄즈는 지온군 잔당을 처리하면서 지온계 모빌슈트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모빌슈트를 개발할 역량을 얻었기 때문에 자체 제작한 모빌슈트는 대부분 지온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듯한 모빌슈트들이었다. 또, 티탄즈는 소수정예였던 만큼 오히려 양산형을 만드는 데 능한 연방군 계열 기술은 굳이 필요하지도 않았을 듯. 한마디로 적절한 성능에 밸런스가 좋은 소품종의 양산형을 대량생산하고 필요시 바리에이션을 늘리는 게 연방이나 에우고의 방식이라면, 특별사양기를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것이 지온, 네오지온과 티탄즈의 방식인 셈. 특히 후자는 소수의 엘리트를 중시하는 사상을 가졌으므로 모빌슈트도 개인 전용기를 만드는 등 다양한 사양의 기종이 제작된 것.[3] 우주세기 외 작품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AGE베이건 소속 MS가프랑데퍼스가 각각 64년, 50년 사용된 기록을 보유하며, 건담 G의 레콘기스타네오두는 무려 1000년 동안 주력 양산기로 사용되었다.[4] 라플라스 사변이나 불사조 사냥 자체의 규모는 미미했으며, 루움 전역과 1주일 전쟁에서 지구연방군이 입은 피해는 막대했다. 여기에 그리프스 전쟁으로 재건된 전력까지 내전으로 소모되었다. 전반적인 군비축소의 영향도 있었다.[5] 사실 마프티는 암살이나 테러나 벌이는 소규모 테러 조직인 만큼, 이들을 상대한답시고 대대적으로 예산을 투자해서 새로운 양산형을 만들 필요가 없다. 군축에 들어간 연방군으로서는 차라리 소수의 강화형인 도라 칼이나 만들어서 대응하는 것이 더 낫다.[6] 이즈부치 유타카가 제간 디자인 도중에 그렸던 원고 중 'RGM-88X 제간 선행시험기'라는 디자인이 등장하는데, 보통 이쪽을 제다라고 간주하는 분위기였다.[7] UC 1화에서 크샤트리아의 판넬을 요격하는 D형의 머리에서 탄피가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다. D형으로 개량하면서 사정상 탄피식 발칸을 달았을 수도 있다.[8] 제간의 프로토타입 기체이기에 베리에이션보다는 원형기로 보는 것이 맞다.[9] 회수가 가능한 대신 최대 장비 가능 수는 4기로 줄었다.[10] 맨 헌터 사양으로 개수되지 않은 G형은 따로 설정화가 없지만, G형의 모습은 맨 헌터 사양에서 다리에 도장을 제거하고 고간부가 멀쩡한 모습으로 추정된다.[11] 사실 제간에는 원래부터 헤드 발칸이 있지만, 이건 구경 60 mm의 대MS용 무장이라 사람에게 쏠 만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기관총을 설치한 듯하다. 물론 12.7 mm 중기관총도 장갑차 상대로 쓰는 물건이라 경찰이 쓸 만한 물건은 아니고, 애초에 사람 잡는 데 모빌슈트를 동원하는 것 자체가 시위 진압에 짐 쿠엘을 동원하던 티탄즈와 다름없는 과잉진압의 극치나 다름없다. 사실 이 기관총좌는 전쟁에선 큰 쓸모가 없고, 오히려 사수가 노출되어 있기에 더 위험한 설계다. 진짜로 육전에 맞게 개수되었다면 RWS를 부착하는 것이 맞다. 즉, 이러한 디자인은 이름과는 달리 시위 진압에만 특화되었다는 걸 과시하는 용도다.[A] 생긴 게 아예 딴판이지만, 엄연히 제간 타입 MS다.[A] [14] 메타스에 가변기구에 제간의 프레임을 유용하여 개발되었다.[15] 제간을 소형화했을 뿐이다.[16] 헤비건의 소형화.[17] 제로에서 ACE 등록 없이는 못 얻는 기체는 GP-01과 제간, 딱 이 둘뿐이다.[18] 그러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는 짐 III에서 레벨 4가 되면 개발 가능하며, GM III을 레벨 5까지 만들면 헤비건을 개발 가능하므로, 시간만 들이면 에서 건담 F91까지 개발 가능하다.[19] 공식적으로는 정통파라고 주장하기에 통합파라고 하지 않을 뿐이지,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그대로 계승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통합파로 본다.[20] 제간을 개발해서 D형을 얻은 다음에 짐 III과 조합하면 된다. 빔 사벨 + D형 2기로 빔 라이플을 원호 공격으로 놓으면 나오는 특수연출도 있다. 해당 연출은 OVER WORLD에서는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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