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0:11:52

기동무투전 G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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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colbgcolor=#7e0a0f,#7e0a0f><colcolor=#eee12f,#eee12f> 장르 무협, 거대로봇
원작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총감독 이마가와 야스히로
시리즈 구성 고부 후유노리(五武冬史)
치프 라이터
캐릭터 디자인 오사카 히로시
캐릭터 디자인 협력 시마모토 카즈히코
메카닉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토키 하지메
야마네 키미토시(山根公利)
메카닉 디렉터 사노 히로토시
색채 설정 나카야마 시호코(中山しほ子)
미술 감독 히가시 준이치(東 潤一)
촬영 감독 오오가미 요이치(大神洋一)
음악 타나카 코헤이
음향 감독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우에다 마스오
미나미 마사히코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테레비 아사히
선라이즈
방영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1994. 04. 22. ~ 1995. 03. 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 10. 14. ~ 2004. 01. 07.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아사히 / (금) 17: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니버스 (평일, 주말) ,(본방송),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49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설정
4.1. 건담파이트 국제조약4.2. 기체
4.2.1. 모빌파이터4.2.2. 기타 모빌슈트4.2.3. 데빌건담 군단
4.3. 세력
5. 음악
5.1. OP5.2. ED5.3. 기타
6. 회차 목록7. 해외 공개
7.1. 대한민국
8. 평가9. 팬덤10. 미디어 믹스
10.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10.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11. 모형화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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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ガンダムファイト、レディゴー!
건담 파이트, 레디 고ー!
캐치프레이즈
1994년에 방영된 TV 건담 시리즈. 처음으로 '기동전사' 타이틀을 없앤 TV시리즈이자 우주세기 세계관에서 벗어난 첫 비우주세기 건담이다. 이후 비우주세기 기반 작품인 신기동전기 건담 W, 기동신세기 건담 X와 함께 '헤이세이 건담 3부작'[1]으로 불린다.

기존 건담의 요소를 여럿 배제[2]하고 무투, 열혈, 슈퍼로봇, 소년만화적인 특징을 첨가하여 방영한지 30년이 넘어가는 시점까지도 이색적인 건담 시리즈 중 하나로 남았다.[3] 연호는 Future Century(미래세기).[4]

2. 특징

처음에는 우주세기 시리즈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반다이가 당시 유행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2슈퍼전대 시리즈의 요소를 집어 넣은 격투물로 방향을 바꿨다.[5] 건담을 병기가 아닌 하나의 상징적 존재로 내세웠는데 기존에는 주역기 취급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무기적인 측면에서 해석되던 건담을 작중 직접적으로 캐릭터화하여 내세운다.[6] 건담을 원래의 싸움을 위한 병기라는 설정을 재해석하여 격투기의 도구이자 격투가의 신체로 설정되고, 이에 따라서 수많은 건담들이 등장하여 1:1로 싸우게 된다.[7] 바야흐로 건담vs건담 요소가 건담 시리즈에서 적극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MS 격투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파일럿(무술가)과 건담이 하나가 되어 필살기를 사용하며 호쾌하게 기술명을 외치고 마치 소년만화처럼 싸워나가고 승리한다.

기동전사 V건담 제작 당시 반다이의 삽질[8]과 슬럼프가 와버린 토미노 요시유키가 도저히 속편을 맡을 수 없게 되자 연출면에서 주목하고 있던 이마가와 야스히로를 직접 감독으로 지명하였다. 선라이즈 측도 V건담의 흥행 실패로 노선 변경을 계획 중이었고, 결정적으로 토미노의 "아예 건담으로 하는 프로레슬링을 만들어버려라"라는 조언(?)에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이마가와를 G건담의 감독으로 발탁했다고 한다.[9] 원작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은 이마가와의 작품답게 특이한 세계관에 신선한 연출을 안겨주어 건담 시리즈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꼽히게 된다. 당시 계속되는 건담 재탕질에 멘붕과 무력감이 왔던 토미노는 이 작품을 여러번 극찬할 정도로 기존과 전혀 다른 건담을 만들어 낸 것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10]

이마가와 감독에 따르면 록 음악에서의 비틀즈처럼 건담에는 주박이 있었고, 그걸 걷어내고 싶었다 한다. SD건담 같은 아동도 즐길 수 있는 건담을 목표로 했다고 하며, 전 세계를 돌며 '이번주에는 어디에서 건담이 나올까' 하는 것으로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한다.[11] 이 과정에서 많은 영화를 오마쥬했는데, 대표적으로 1화의 이탈리아 편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진저와 프레드'를, 2화의 미국 편은 우디 앨런맨하탄을 이미지 삼아 만들었다. 3화의 중국 편은 홍콩 무협물황비홍 시리즈동방불패를 소재로 삼았다. 이런 식으로 초반부는 각 나라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 연출에 노력을 쌓았다.

스토커의 경우 환상특급스타 트렉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퍼스트 건담 색을 빼기 위해서 초반 나레이션으로 설정 설명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스타 트렉의 타이틀에서 나오는 'Space the final frontier...' 와 같은 도입부를 심판 풍의 캐릭터로 설명하는 연출을 넣었다고 한다.[12]

본격적으로 작품색이 바뀌는 부분은 12화부터인데, 마스터 아시아가 등장하면서 영화 동방불패의 영향력을 짙게 받게 된다. 웡 윤파의 경우 도신주윤발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이마가와 감독의 무협물 사랑은 대단했던 모양으로, 일본에선 찬바라에 밀려서 인기가 없었던 장르기 때문. 실제로 황비홍 시리즈는 당시 수입도 안 돼서 개인적으로 수입해서 시청했다고 하며, 동방불패 역시 일본판이 안 나올 줄 알고 캐릭터 명으로 삼았더니 일본에 상영했다는 해프닝이 있었다고도 한다.

동방불패는 영화 동방불패의 오마주, 동방불패 2편의 부제는 풍운재기. 주인공 도몬의 소속 유파인 유파 동방불패의 캐치프레이즈 중 "유파 동방불패는 왕자의 바람이오(流派 東方不敗是 王者之風啊 유파 동방불패시 왕자지풍아)"에서 왕자지풍 부분은 영화 황비홍 4의 부제. 거기다 진 유성호접검[13]같은 부분에다 광동어로 울려 퍼지는 삽입곡[14], 작중의 음모가 결국엔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꾸민 것이란 스토리적 부분 등등. 그 외에도 많은 패러디가 존재한다. 동방불패가 등장할 때 맨손으로 포탄을 잡거나 하는 것도 동방불패 2에 똑같이 등장한다.

슈발츠 브루더의 경우 잡지 사이버코믹스에서 연재됐던 G의 카게닌을 모델로 삼았다는데, 특히 일본의 닌자가 아닌 미국인이 생각하는 닌자를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G의 카케닌의 영향은 곳곳에서 보이는데 G-3 건담을 베이스로 개수한 MS닌자라는 주역기체의 특징이 '파일럿의 인술에 영향을 받아 능력을 발휘한다', '화기를 일절 배재하고 인법과 체술을 사용해 싸운다', 'MS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온갖 동작을 재현한다'이다. 이런 내용들은 G건담에도 살짝 개선되어 도입이 되었으며, 실제로 LD-BOX의 북클릿에는 이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이마가와 감독 본인이 언급을 하고 있기도 하며, 특히 마스터 건담건담 슈피겔에 이 작품의 영향이 상당히 짙게 보이는 편이다. 무엇보다 마지막화에서 갑자기 목성권역에 등장한 의문의 우주생물에 대항하기 위해, 각종 유파의 닌자MS들 108기가 총집결해 싸운다는 내용은 거의 그대로 G건담 최종전투에 도입된다.[15]

소년 만화의 영향도 받았는데, 하이퍼 모드의 황금색 컬러링은 세인트 세이야골드 세인트를 모티브 삼은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작품과는 판이하게 다른 대립을 보이는데, 지구가 콜로니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콜로니가 지구를 억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도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도 재현된다.

이렇게 기존 건담 이미지에 대한 이탈과 아동 대상의 작품성을 목표로 한 G건담은 느와르한 느낌과 재즈풍 BGM, 세기말 분위기, 무협 등 여러가지 요소가 건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상당히 잘 섞은 이색작이 되었다. 이런 이질적인 요소를 끌여들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마크로스7과 비슷하다. 국내에서의 평가도 두 작품이 제대로 소개되기 전엔 초대 시리즈 원리주의자들에게 폄하되어 저평가를 받았다는 것도 비슷하다. W, X, SEED, 00, AGE, 철혈 등, 이후의 신건담들은 작품의 완성도나 사람들의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우주세기 시리즈의 영향이 강하게 보이는 것에 비하면 G건담은 상당히 독립적인 편이다.

하지만 건담의 유전자를 가진 작품인 것은 사실이다. MS 격투라는 건 초대 건담에서부터 이미 중요한 요소로 존재하고 있었으며[16] 플롯 상으로도 영향을 받은 점이 곳곳에 보인다.포장이 다를 뿐이지 환경과 인간을 다룬 주제는 비록 더욱 단순한 형태긴 하지만 토미노의 건담 시리즈가 말하고자 했던 주제이기도 하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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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4.1. 건담파이트 국제조약

<국제조약 7개조>
  • 제1조 두부(=머리)가 파괴된 자는 실격.
  • 제2조 상대의 콕피트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 제3조 파괴된 부위가 두부이외이면 몇 번이라도 수리하여, 결승 리그를 목표로 할 수 있다.
  • 제4조 건담 파이터는 자신의 「건담」을 지켜 내지 않으면 안 된다.
  • 제5조 싸움은 1대1을 원칙으로 한다.
  • 제6조 국가의 대표인 건담 파이터는, 그 위신과 명예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 제7조 지구가 링이다.
    (제7조 보충) 건담 파이트중에 지구상의 건축물등을 파괴해도, 죄는 묻지 않는다.


<제13회 건담 파이트 결승 리그3개조>
  • 제1조 결승리그대회에서는 어느 부위가 파괴되어도 수리할 수 있고 개조,교환도 회수의 제한 없이 실시할 수 있다
  • 제2조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은 묻지 않는다.
  • 제3조 최종 배틀 로열에게 싸워 이긴 마지막 한명에게는, 「건담·더·건담」의 영예를 준다.[17]

<시합 규정>
  • 제1조 각국 건담의 지구 강하는, 대회 선언의 1개월 전부터 인정된다.
  • 제2조 대회 선언시에 지구상에 없는 경우는 출장권을 박탈한다.
  • 제3조 대회 선언전 11개월간은, 서바이벌 일레븐으로 하여, 각국의 건담은 대전 상대를 스스로 찾아 파이트를 신청하는 것으로 한다.이 서바이벌 일레븐에서의 승자만이 결승 리그 의 출장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3조 보충) 서바이벌 일레븐의 기간에 파이트 회수는 묻지 않는다.
  • 제4조 서바이벌 일레븐에서는, 대전 상대끼리전투 시그널을 교환하고, 시합을 개시한다. 전투 시그널 교환이 없는 시합은 무효로 한다.
  • 제5조 결승 리그는, 전 대회의 우승국의 회장에서 개최된다.또, 결승 리그의 주도권은 전대회의 우승자가 속한 개최국에 있어, 그 나라의 대표자를 경기 위원장으로 한다.
    (제5조 보충) 경기 위원장의 권한에 의해, 특별 룰이 적용되기도 한다.

4.2.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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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건담
등장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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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모빌파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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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코믹스/외전 기체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 건담 프리덤 ||<width=16.66%> 건담 맥스리볼버 ||<width=16.66%> 건담 베르사이유 ||<width=16.66%> 더블드래곤 건담 ||<width=16.66%> 건담 볼트크러시 ||<width=16.66%> 셰이딩 건담 ||
}}} ||
건담끼리 싸우지만, 종합 격투기 같은 성격이라 건담 시리즈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아군 모함이라는 개념이 없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다만 해적선은 등장한 적이 있다.

4.2.1. 모빌파이터

4.2.2. 기타 모빌슈트

  • 네오 멕시코
    • 페스카토레

4.2.3. 데빌건담 군단

4.3.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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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홍콩 무협 영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일부 OST들은 광둥어 버전도 있다.

5.1. OP

콘티 안노 히데아키 / 캐릭터 작화감독 오사카 히로시 / 메카닉 작화감독 사노 히로토시
원화 스기우라 코지, 오키우라 히로유키, 세오 야스히로(沖浦啓之)
카와모토 토시히로, 코즈마 신사쿠, 무라세 슈코
<1화 ~ 25화> 1기 오프닝: 우시마 요시후미(鵜島仁文)[18] - Flying in the sky



광둥어 버전

G건담 하면 떠오르는 곡, G건담이 참여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나 그 외 건담 게임에서 채택률도 가장 높은 곡이다. 콘티는 안노 히데아키가 그렸으나 이마가와 야스히로 감독이 수정을 많이 해서 크레딧을 거부했다는 후문이 있다. 그래도 잘 보면 팔짱을 낀 로봇 같은 안노 연출이 남았다. 홍콩 무협영화 마니아인 이마가와의 취향을 듬뿍 반영한 광둥어 버전도 있다.


투니버스판 1기. 1분 부분에서 샤이닝 건담이 빔 소드를 뽑을때 G GUNDAM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이때문에 게임 등 다른 매체에서 샤이닝 건담의 빔 소드에 이 연출을 쓸 때가 있다.
콘티 콘도 노부히로, 이마가와 야스히로
연출 타케이 요시유키, 이마가와 야스히로
캐릭터 작화감독 오사카 히로시 / 메카닉 작화감독 사노 히로토시
원화 무라타 토시하루, 츠루 토시유키, 나카 모리후미, 코모리 타카히로
<26화 ~ 49화> 2기 오프닝: 우시마 요시후미(鵜島仁文) - Trust you forever

앞선 Flying in the sky에 못잖게 명곡이지만, 아쉽게도 앞선 곡이 너무 좋았던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임팩트이외에선 들어볼 수 없었지만 최신 참전작인 T에서 채택되었다.


투니버스판 2기

5.2. ED


1기 엔딩: 사이 에츠코(彩恵津子) - 바다보다도 깊게(海よりも深く)


2기 엔딩: 이노우에 타케히데(井上武英) - 그대 안의 영원(君の中の永遠)


투니버스판 엔딩 :혼자 가지 마 (노래 : 러브홀릭) 오프닝을 그대로 번안한 것과는 달리 엔딩은 원곡과 다른 노래를 썼기 때문에 원작주의자들의 이유 없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투니판 삽입곡 Rainy day(노래 : 러브홀릭)

5.3. 기타


중간 삽입 OST 중 하나인 전투남해(戦鬥男孩). 광동어 버전과 일어 버전이 있으며, 일어 버전은 도몬의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가 불렀다. 작중에는 광동어 버전만 삽입되었다. 구 버전이 나오는 일어 버전과 달리 광둥어 버전 간주 부분에선 마스터 아시아 사후 유파 동방불패의 새로운 장문인이 된 도몬 캇슈가 바꾼 유파 동방불패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가 나온다.


불타올라라 투지여 ~ 불길한 숙명을 뛰어넘어 (燃え上がれ鬪志~ 忌まわしき宿命を越えて). 다나카 코헤이 작곡

처형용 BGM.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샤이닝 핑거나 샤이닝 핑거 소드의 무장 BGM으로 수록된다.
G제네 오버월드 기준으로 우군 캐릭터들의 디폴트 브금이기도 하다.


내 마음은 명경지수 - 하지만 이 손은 열화와 같이 (我が心 明鏡止水-されどこの掌は烈火の如)

처형용 BGM 두 번째.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갓 핑거석파천경권의 무장 BGM으로 수록된다.
G제네 오버월드 기준으로, 갓 건담에 탑승한 도몬이 초강기나 초일격 상태가 됐을 때 들어볼 수 있는 브금이다.

6. 회차 목록

<rowcolor=#212529,#e0e0e0>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19] [ruby(G, ruby=ガンダム)]ファイト開始!
地球に落ちたガンダム
[ruby(G, ruby=건담)] 파이트 개시!
지구에 떨어진 건담
고부 후유노리
(五武冬史)
야마구치 유지 타니구치 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4.22.
韓: 2003.10.14.
제2화 唸れ! 夢を摑んだ必殺パンチ
울어라! 꿈을 잡을 필살의 펀치
오케야 아키라
(桶谷 顕)
코모토 쇼고
(河本昇悟)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4.29.
韓:
제3화 倒せ! 魔神ドラゴンガンダム
쓰러뜨려라! 마신 드래곤 건담
고부 후유노리 니시모리 아키라 사토 이쿠로
(佐藤育郎)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5.06.
韓:
제4화 いざ勝負! 真紅のバラの貴公子
승부! 붉은 장미의 귀공자
야마구치 료타
(山口亮太)
아시자와 타케시
(芦沢剛史)
요시다 토오루 日: 1994.05.13.
韓:
제5화 大脱走! 囚われのガンダムファイター
대탈주! 사로잡힌 건담 파이터
시모 후미히코 오시미 치카라
(忍海知加良)
타케이 요시유키 사쿠마 신이치
(佐久間信一)
日: 1994.05.20.
韓:
제6화 闘えドモン! 地球がリングだ
싸워라 도몬! 지구가 링이다
고부 후유노리 타니구치 고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5.27.
韓:
제7화 来るなら来い! 必死の逃亡者
올 테면 와라! 필사의 도망자
오케야 아키라 코모토 쇼고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6.03.
韓:
제8화 仇は討つ! 復讐の宇宙刑事
원수를 갚는다! 복수의 우주형사
시모 후미히코 스기시마 쿠니히사 사토 이쿠로 칸노 히로키 日: 1994.06.10.
韓:
제9화 強敵! 英雄チャップマンの挑戦
강적! 영웅 채프먼의 도전
야마구치 료타 나리토 나아코
(菜利戸奈亜子)
아시자와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06.17.
韓:
제10화 恐怖! 亡霊ファイター出現
공포! 망령 파이터 출현
오케야 아키라 니시모리 아키라 타케이 요시유키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6.24.
韓:
제11화 雨の再会…フォーリング・レイン
비의 재회…Falling Rain
시모 후미히코 요시나가 나오유키
(吉永尚之)
타니구치 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7.01.
韓:
제12화[20] その名は東方不敗! マスター・アジア見参
그 이름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등장
야마구치 료타 니시모리 아키라 사토 이쿠로 칸노 히로키
키무라 타카히로
日: 1994.07.08.
韓:
제13화 大ピンチ! 敵は5大ガンダム
대핀치! 적은 5대 건담
오케야 아키라 코모토 쇼고 사쿠마 신이치 日: 1994.07.15.
韓:
제14화 衝撃! シャイニング・フィンガー敗れたり
충격! 샤이닝 핑거 패배하다
고부 후유노리 아시자와 타케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7.22.
韓:
제15화 戦士の称号! さらばシャッフル同盟
전사의 칭호! 안녕 셔플 동맹
야마구치 료타 콘도 노부히로 타케이 요시유키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7.29.
韓:
제16화 最強最悪! デビルガンダム現わる
최강 최악! 데빌 건담 나타나다
시모 후미히코 타니구치 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08.05.
韓:
제17화 対決! 謎の覆面ファイター
대결! 의문의 복면 파이터
고부 후유노리 요시나가 나오유키 사토 이쿠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8.12.
韓:
제18화 必殺技を盗め! 美女軍団の大作戦
필살기를 훔쳐라! 미녀장군 대작전
오케야 아키라 코모토 쇼고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8.19.
韓:
제19화 激闘! ドラゴンガンダム対ボルトガンダム
격투! 드래곤 건담 VS 볼트 건담
시모 후미히코 스나가 츠카사 타케이 요시유키 키무라 타카히로 日: 1994.08.26.
韓:
제20화 ジョルジュよ、悪夢を打ち砕け!
죠르쥬여, 악몽을 깨부숴라!
야마구치 료타 사토 이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09.02.
韓:
제21화 決勝迫る! タイムリミット3日前
다가오는 결승! 타임 리미트 3일 전
오케야 아키라 이노우에 쇼지[21]
(井上草二)
모리 쿠니히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09.09.
韓:
제22화 戦士の絆! デビル包囲網を突破せよ
전사의 인연! 데빌 포위망을 돌파하라
시모 후미히코 타니구치 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09.16.
韓:
제23화[22] 宿命の闘い! ドモン対デビルガンダム
운명의 싸움! 도몬 VS 데빌 건담
고부 후유노리 스나가 츠카사 타케이 요시유키 키무라 타카히로
모리시타 히로미츠
(森下博光)
日: 1994.09.23.
韓:
제24화 新たなる輝き! ゴッドガンダム誕生
새로운 빛남! 갓 건담 탄생
야마구치 료타 코모토 쇼고 사쿠마 신이치 日: 1994.09.30.
韓:
제25화 決勝開幕! ガンダムファイター大集合
결승 개막! 건담 파이터 대집합
키타지마 히로아키
(北嶋博明)
타케이 요시유키
사토 이쿠로
사토 이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10.07.
韓:
제26화 新必殺技! 爆熱ゴッド・フィンガー!!
신 필살기! 폭렬 갓 핑거!!
고부 후유노리 스나가 츠카사 요시모토 타케시
(吉本 毅)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10.14.
韓:
제27화 頑張れドモン! 友に捧げた大勝利
힘내라 도몬! 친구에게 바치는 대승리
오케야 아키라 타니구치 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10.21.
韓:
제28화[23] 狙われたドモン!
殺し屋ファイターの必殺剣
노려지는 도몬!
살인 청부업자 파이터의 필살검
야마구치 료타 이노우에 소지 타케이 요시유키 키무라 타카히로
모리시타 히로미츠
日: 1994.10.28.
韓:
제29화 試合放棄!? 恋にドキドキ、サイ・サイシー
시합방기?! 사랑에 두근두근, 사이 사이시
시모 후미히코 스나가 츠카사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11.04.
韓:
제30화 美少女ファイター!
デンジャラス・アレンビー
미소녀 파이터!
덴저러스 아렌비
야마구치 료타 사토 이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11.11.
韓:
제31화 ピエロの幻惑! 怒れガンダムマックスター
삐에로의 환혹! 꾸짖어라 건담 막스타
오케야 아키라 이노우에 소지 요시모토 타케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4.11.18.
韓:
제32화 危険な罠! ネロスガンダムの大逆襲
위험한 함정! 네로스 건담의 대역습
시모 후미히코 코모토 쇼고 타케이 요시유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11.25.
韓:
제33화 地獄からの使者! チャップマン復活
지옥에서 온 사자! 채프먼 부활
고부 후유노리 타키자와 토시후미 사토 이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12.02.
韓:
제34화[24] 立てドモン! 嵐を呼ぶタッグマッチ
서라 도몬! 바람을 부르는 태그매치
야마구치 료타 스나가 츠카사 타니구치 고로 키무라 타카히로
모리시타 히로미츠
日: 1994.12.09.
韓:
제35화 決着の時! 豪熱マシンガンパンチ
결착의 시간! 호열 머신건 펀치
오케야 아키라 이노우에 소지 요시모토 타케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4.12.16.
韓:
제36화 騎士の誇り! 奪われたガンダムローズ
기사의 긍지! 빼앗긴 건담 로즈
시모 후미히코 타키자와 토시후미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4.12.23.
韓:
제37화 真・流星胡蝶剣! 燃えよドラゴンガンダム
진·유성호접검! 불타라 드래곤 건담
고부 후유노리 스나가 츠카사 타케이 요시유키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5.01.06.
韓:
제38화 ドモン対アルゴ! 突撃ボルトガンダム
도몬 VS 아르고! 돌격 볼트 건담
오케야 아키라 코모토 쇼고 사토 이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1.13.
韓:
제39화 石破天驚拳! 決闘マスター・アジア
석파천경권! 결투 마스터 아시아
시모 후미히코 스나가 츠카사 타니구치 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5.01.20.
韓:
제40화 非情のデスマッチ! シュバルツ最終決戦
비정의 데스매치! 슈발츠 최종결전
야마구치 료타 타키자와 토시후미 요시모토 타케시 키무라 타카히로
모리시타 히로미츠
日: 1995.01.27.
韓:
제41화 バトルロイヤル開始!
復活のデビルガンダム
배틀로얄 개시!
부활의 데빌 건담
고부 후유노리 이노우에 소지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2.03.
韓:
제42화 強襲四天王! ガンダムヘブンズソード
강습 사천왕! 건담 헤븐즈 소드
오케야 아키라 스나가 츠카사 타케이 요시유키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5.02.10.
韓:
제43화 獅王争覇! グランドガンダム迎撃作戦
사왕쟁패! 그랜드 건담 요격 작전
시모 후미히코 타키자와 토시후미 사토 이쿠로 사쿠마 신이치 日: 1995.02.17.
韓:
제44화 シュバルツ散る! ドモン涙の必殺拳
슈발츠 흩어지다! 도몬 눈물의 필살권
야마구치 료타 스나가 츠카사 타니구치 고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2.24.
韓:
제45화[25] さらば師匠!
マスター・アジア、暁に死す
안녕 스승님!
마스터 아시아, 새벽에 죽음을 맞다
고부 후유노리 모리 쿠니히로 키무라 타카히로
모리시타 히로미츠
日: 1995.03.03.
韓:
제46화 レインの危機! デビルガンダムふたたび
레인 위기! 데빌 건담 다시 한 번
오케야 아키라 이노우에 소지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日: 1995.03.10.
韓:
제47화 デビルコロニー始動!
大進撃シャッフル同盟
데빌 콜로니 시동!
대진격 셔플 동맹
시모 후미히코 코모토 쇼고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3.17.
韓:
제48화 地球SOS! 出撃ガンダム連合!!
지구 SOS! 출격 건담 연합!!
야마구치 료타 타키자와 토시후미 사토 이쿠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日: 1995.03.24.
韓:
제49화[26] [ruby(G, ruby=ゴッド)]ガンダム大勝利!
希望の未来へレディ・ゴーッ!!
[ruby(G, ruby=갓)]건담 대승리!
희망의 미래로 레디 고!
고부 후유노리 스나가 츠카사
이마가와 야스히로
타케이 요시유키 오사카 히로시
사노 히로토시
日: 1995.03.31.
韓: 2004.01.07.

7. 해외 공개

7.1. 대한민국

투니버스에서 2003년 10월 14일부터 2004년 1월 7일까지 한국어 더빙버전으로 방영하였다. 담당 PD는 신동식. 신기동전기 건담W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정식 방영된 건담 시리즈 TVA이자, 네 번째로 정식 방영된 건담 애니메이션[27]라는 의의가 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100% 이뤄지기 전에 수입되었기 때문인지 작중의 일색 요소들 대부분이 무국적 로컬라이징화가 되었는데, 도몬 캇슈데이먼 캐쉬, 네오 재팬 → 네오 이스트 등으로 바꾼게 대표적이다. 알려진 뒷이야기에 따르면 사실 로컬라이징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될 건 없었는데,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 아이들을 주 타겟으로 삼는다는 내부방침을 고려해 그냥 했다고. 다수의 90년대에 태어난 건덕들은 투니버스에서 이 작품을 접한 계기로 건덕의 길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 건덕들이나 건덕이 아니더라도 그 시기에 유년기를 보낸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성우들의 열연이 매우 뛰어난데 특히 동방불패 역을 맡은 김기현의 연기가 원작초월로 평가받기로 유명하다. 도몬 역의 성완경의 연기도 매우 훌륭한데, 훗날 공개된 뒷이야기에 따르면 도몬 역 맡으면 다음에 GTO를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때 영길이 시켜줄게라는 신동식 PD의 꼬임으로 배역을 맡았다고 한다.[28] 또한 마지막회 이후 한국어 더빙판 제작진 + 성우들이 모여 쫑파티를 했는데 건배사가 폭렬 갓 핑거!였다고.

OST에도 한국판만의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당시 갓 데뷔했음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던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29] 협업해 엔딩곡인 혼자 가지마와 삽입곡 Rainy day을 넣었다. 당연히 이 2곡은 일본판에는 없는 한국판만의 순수 창작곡으로, 퀄리티와 완성도가 매우 높아 이 작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명곡으로 칭송받고 있다.


투니버스판 엔딩 영상

아쉽게도 2023년 현재 한국판 더빙 버전은 온전한 모습으로 정식 루트든 불법 루트든 간에 구해서 보는 게 불가능하다. 이는 DVD로 정발한 건담W와 달리 G건담은 광매체 정발이나 VOD 서비스가 일절 없었기 때문. 투니버스측이 더빙판 원본 비디오 테이프 혹은 광매체를 지금도 보관하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부활은 쉽겠지만, 판권계약이 오래전에 끝난 작품을 재발굴해 만지작거려봤자 유의미한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이쪽 방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법루트쪽에선 한국 웹하드 사이트인 피디박스에 불법녹화를 딴 버전이[30] 유일하게 업로드 되어 있었으나 폐쇄과정에서 따로 백업을 해놓지 않아 관련 파일이 그대로 삭제된 끝에 공유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불법 녹화 버전중 극히 일부를 편집한 영상 2~3개 정도가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 돌아다니는게 전부이며(그나마 최고의 명장면이라 불리는 동방불패의 최후 장면 외에는 구하기도 힘들다.) 영상 없이 음성만 남아있는 클립 몇개도 가끔 보이는 정도다, 그나마 08소대MS 이글루보다는 나은 게 저 두 작품은 클립으로도 남아있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남아있는 영상이다.

8. 평가

진지한 전쟁물이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열혈 격투물로 나와 올드팬들에게 익숙지 않은 분위기였던 탓에 작품 시작시의 반응은 좋지 않아서 방영 시작부터 세 달간은 장사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동방불패등의 캐릭터가 인기몰이를 하며 저연령층 대상을 공략하기 시작했다.[31][32] 또한, 격투, 무협물 등 액션 장르의 팬들도 끌어모으며 기존의 건담 팬덤과는 다른 성향의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게 된다. 결국 부진함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초반의 부진이 영향을 받아 연간 총 매출량은 전작인 기동전사 V건담과 동급 수준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새로 형성된 팬덤의 영향을 받아서 다른 건담 관련 상품의 판매 성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기 때문에 복수의 건담이 나와서 활약을 한다는 컨셉은 그대로 유지되어 X나 W에서 다수의 건담이 동시에 출연하게 된다.[33]

작화면에서는 사노 히로토시가 전편 메카닉 작화감독을 담당해 로봇 격투 작화는 매우 뛰어나다. 그 외에는 작화감독마다 개성이 강한데 캐릭터 작화로 유명한 건 키무라 타카히로, 사쿠마 신이치(佐久間信一) 작화감독 편이 있다. 가끔 OVA에 뒤지지 않는 씬들을 보여주기도 했다.[34] 사실 채색 쪽을 단순하게 해서 그렇지 이 작품의 참여한 멤버들은 훗날 본즈를 만드는 선라이즈 제2스튜디오 애니메이터들이라 힘을 주면 작화가 매우 뛰어난 장면이 나왔다. 그럼에도 이 작품의 작화가 저평가 받는 것은 채색 탓이다. 채색보다 움직임 작화에 힘을 주는 선라이즈의 방식대로 만들어 채색이 굉장히 투박하다. 그래서 어색하게 보일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에피소드나 뱅크 신은 3중 명암까지 넣어서 채색했다. 이 작품을 만든 선라이즈 제2스튜디오 멤버가 이후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카우보이 비밥을 만들게 되면서 신기동전기 건담 W기동신세기 건담 X는 이 정도의 작화가 안 나온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마가와 특유의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황당무계한 연출은 기존의 건담팬층에게서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90년대 초반에 게임지를 통해 일본 애니 소식이나 평가를 하던 박병호만 해도 건담 시리즈를 망치고 있다고 이 작품이 갓 나올때 매우 악평하던 바 있었다.

애초에 리얼 로봇이라며 선호하던 사람들에게 소년만화식 전투 장면이 당시에는 쉽게 받아졌을 리 없었고 특히 격투 장면에서 주먹만 날아다니는 연출은 이전 우주세기 건담 팬들에게 이질감을 주기 충분했다. 쿠론 건담이 초급패왕전영탄을 쓸 때 머리가 동방불패로 바뀐다던지, 화면 전체에 동방불패의 머리 부분만 도배되는것 같은 연출이 특히 그랬다. 이는 동방불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건담 파이터와 모빌 파이터는 한몸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그 뒤로도 때때로 중요한 장면이나 필살기마다 건담의 얼굴이 탑승자의 얼굴이 되는 경우가 나오는데 도몬과 동방불패의 결전처럼 납득이 가능하겠다 싶은 수준의 연출부터 도몬과 동방불패의 초급패왕전영탄, 격돌 얼굴 싸이클론이나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의 킹 오브 하트처럼 뭘 하고 싶었던 건지는 알겠는데 꼭 그렇게 해야만 했나 싶은 연출까지 나오는 터라 문제가 된다.[35] 이런 연출이야 당대에는 백보 양보해서 그렇다 치거나 후대에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더라도[36], 막판에 나오는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라는 기술명만큼은 도저히 못 봐주겠다는 반응도 꽤 있다. 연출과 전개는 훌륭하나 네이밍 센스 단 하나만으로 거대로봇물 3대 부끄러운 고백의 필두로 당당히 들어가는 본작 최대의 오점(...).

사실 G건담 자체는 V건담의 제작 당시 대상이 성인용인지 청소년용인지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37][38]에서 제작이 강행되어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처음 기획부터 10대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다소 유치하게도 보이는 연출은 그런 연유 때문이며 또한 건담에 의한 격투기라는 것도 토미노가 지정한 내용이다. 건담 시리즈는 저작인격권 존중을 위해 다른 사람이 만들어도 원작자를 토미노 요시유키로 쓰지만, 예의상 그런거고 실제 토미노는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게 전통인데 이 작품은 드물게도 토미노가 원안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 제공하였다.

대상이 아동 청소년이라 어른들이 보면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은 당연한 문제이지만 나름대로 멋을 가진 연출이라서 일부 어른들도 받아들였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은 몹시 싫어하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존 건담과는 연출부터가 판이했다.

작품의 내용적인 면에서는, 49부작 극 구성으로 볼 때 꽤 기승전결이 잘 맞는 성장형 드라마이다. 여러가지 참신한 연출과 꾸준히 이어나간 전개는 높이 평가할 만하며, 건담 파이트에 의한 폐해와 싸움 끝에서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서로 주먹을 맞대면서 마음을 여는 확고하면서도 무게 있는 주제의식, 유치하게 보이는 분위기에 비해 암울한 주인공의 과거사와 동료와 친구, 연인의 도움으로 그걸 극복하고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는 성장 플롯은 매우 훌륭해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중반 이후 주인공 외의 다른 셔플동맹 캐릭터과, 마스터 아시아, 슈발츠 브루더 같은 다양한 조연 인물들의 개성이 정착하며, 그들이 보여주는 폭풍간지도몬 캇슈의 열혈이 넘치는 목소리로 인해 팬들도 많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다나카 코우헤이가 담당한 OST는 작품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슈발츠 브루더, 마스터 아시아의 죽음은 다른 건담 작품의 명장면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로 데빌 건담과의 최종 결전에서 이 둘의 죽음을 뛰어넘는 명장면이 나오지 않아 이 작품이 저평가 받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작품의 주요 연령층이 넓어지다보니 연출이 유치해진 것과는 별개로 주제의식은 상당히 무겁다. 오염된 지구에서의 인류의 존망, 또한 그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서도 인간도 결국 자연의 일부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을 파괴와 소생에 대한 철학적 주제의식으로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끔 연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39]

특히 기존의 건담들이 쉽게 공감하거나 행하기 어려운 거국적인 주제의식을 내놓은 것에 비해[40] 오염된 지구, 패권다툼, 가족의 붕괴, 동료와의 유대, 연인, 사랑 등 아동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좀 더 현실적인 주제의식을 잘 표현했다.

작품의 내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작중 기체들의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받고 있다. 보통 처음엔 낯설다가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지는 반다이 매직조차 이 작품에선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기존의 '건담스러움'에서 너무 멀어진 동떨어지고 우주세기 골수팬들에겐 신건담보다 더 유치한 디자인이라며 까이고 있다. 물론 고정팬층도 매우 많으며 현재도 꾸준히 주역기의 모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41][42]
G건담 이후의 건담 시리즈들도 기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연령층을 겨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툭하면 사람들이 죽어나가던 전작들과 달리 이후 작품들은 사망 묘사가 급격히 줄었고 연출의 잔인함이나 선정성도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심의의 강화도 있겠지만 주요 시청자들 연령이 낮아진 것 또한 이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세계관 자체는 파고 들어가보면 은근히 암울하지만.[43]

요시자와 슌이치[44]에 의하면 토미노 요시유키는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건담을 만든 것에 대해 대단히 높이 평가했으며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45] 그 때문인지 턴에이 건담에서 주역기체에 자가수복을 넣거나 턴엑스에 샤이닝 핑거를 넣는 등 비우주세기 건담 중에서 가장 많이 설정을 따왔다.

일본내의 평가와는 다르게 해외의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특히 서양권에서 상당히 고평가받으며 흥행에도 어느정도 성공한 몇 안되는 건담이다.[46] 기존 건담과는 다르게 비우주세기라서 진입장벽이 전혀 없고, 번역도 토미노절보다 훨씬 쉬워서인 듯.

종합적으로 보자면 건담에다가 무협을 섞어놨으면서도 시리즈 주재 의식은 하나도 벗어나지 않은, 특유의 병맛을 견딜수 있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애니이다. 시리즈 내에서 가장 이질적인 작품임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나 작품의 질은 꽤나 높은 수작이라고 기억되는 편이다. 신작 건프라가 나오면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등 추억보정이 거세게 작용한다. 물론 작품의 평도 높거니와, 무협 매니아들도 이 정도면 훌륭한 정통 무협인데 건담 좀 나오면 어떠냐며 무협물로서의 스토리라인과 작품성을 인정하며 의외로 무협인 작품을 꼽아보라면 꼭 언급되는 작품.[47] 2018년 5월 5일에 발표되었던 전건담 대투표에서도 작품 부문에서 무려 8위라는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9. 팬덤

본격적으로 리얼로봇물의 껍데기를 벗어던진 작품인 만큼 기존의 건담 팬들은 내용과 관계없이 건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48]가 잦았다. 하지만 시나리오 면에서는 당시 새로 개척하려던 아동들이 알아보기 쉬웠다는 점에선 적절한 작품이었으며 따라서 마크로스7과 마찬가지로 G건담도 기존 팬층과 팬덤이 겹치지 않는다.

그 뒤의 후속 건담들은 평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본작의 평가도 점점 좋아졌고, 슈퍼로봇대전 보정을 받아서 비판적인 시선은 상당히 잦아들었다. 더욱이 토미노 요시유키가 G건담 탄생의 배경에 관여하기도 하고 아예 직접 ∀건담이란 작품으로 이 작품을 긍정[49]해버렸기 때문에 양식 있는 건담 팬들은 더 이상 본작을 우주세기와 비교하며 까지 않게 되었다. 사실, 작품 자체가 건담보단 소년 만화에 가까운 작품이다.

일각에서는 G건담을 우주세기, 특히 퍼스트 건담의 그늘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건담이라고 평하나 자세히보면 그렇지 않다. G건담은 연출이나 스타일은 우주세기와 확고하게 다르지만, 주제의식은 굉장히 근본적으로 건담스럽다. 예를 들어 G 건담의 메인 테마의 하나인 지구의 환경 문제처럼 우주세기에서 콜로니들이 건설되고 인류가 콜로니에서 살게 된 이유이며 스페이드 노이드와 어스 노이드의 갈등을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자.

도몬과 동방불패 사이의 뜨거운 사제애, 그러나 이런 친밀하고 피보다도 짙은 관계를 갈라놓은 근본적인 사상적 충돌, 유파 동방불패가 상징하는 무력이 과연 세계의 근본적인 잘못, 부조리를 바로잡을 수 있는가? 오히려 더 큰 폭력의 연쇄만 깊어가는것은 아닌가? 이러한 절망에 굴복해서 타락한 동방불패와 대조적으로 레인이란 소중한 연인과 많은 동료들과의 연대를 통해 목적 의식과 고뇌하는 주인공 도몬의 이야기는 우주세기에서 한번씩 다루어 본 주제이다.

그러나 G건담의 스타일과 미장센, 내부적 세부 설정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워낙 우주세기 연작을 통해 정형화된 지구 거주민 vs 우주 거주민, 초능력 신인류 파일럿, 양대 많아도 3을 넘지 않는 거대 세력간의 대규모 전쟁 등 다른 건담의 클리셰와 전혀 다르다 보니 이러한 다른 건담과 공유하는 주제의식은 표면 아래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본작을 호평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반전, 환경, 소통 같은 건담의 핵심적인 사회적 메시지는 그대로 전하면서도 연출과 포장은 완전히 다르게 연출한 좋은 의미에서 기존 건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토미노와 다른 무언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평한다.

미래세기의 시대상은 우주세기와는 정반대로 스페이스 노이드가 정치적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인류가 지구와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되어버린 것을 비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AGE가 기존 노선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까였을 때[50], 그런 파격의 시초인 G건담을 돌아보고 'G건담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다!'라고 평하는 건담팬들도 많았다. 비우주세기 첫 건담으로서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51] G건담으로 건담 시리즈를 처음 접하거나 G건담을 제일 좋아하는 건덕도 많았고 특히 서방권과 중화권에서 두드러지는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2023년 더 화이팅의 작가 모리카와 죠지가 뒤늦게 "풍차 건담, 생선 건담, 복싱 건담 같은 게 나오는 희한한 작품이 있다는 걸 이제 알았다." 라면서 이 작품을 호기심에 가지고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트위터에서 "뭐야 이거. 좀 이상한데." 라고 하차하려고 했지만 "일단 12화까지 보라"는 G건담 팬들의 닦달에 12화까지 보다가 거기서 꽂혀서 결국 끝까지 다 봐버렸으며 "내가 이 작품을 왜 이제야 봤을까. 이건 명작이다."라고 평했다. 건담 맥스터 건프라도 구입했다고. 이게 화제가 되어서 G건담 재조명 현상이 일어났으며, 건담 맥스터 프라모델의 거래가에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10. 미디어 믹스

  • 기동무투전 G 건담 외전 상룡전설
  • 기동무투외전 건담 파이트 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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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 정식 참전하면서 원작보다 오히려 슈로대에서 재해석된 모습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 참전작 중 하나이다. 특히 참전 초기에는 확실히 푸쉬를 받아서 스토리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신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데빌 건담의 코어가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고스테로인 통칭 "데빌 고스테로"가 최종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슈로대가 기본적으로 전쟁이 무대인 만큼, 원작에 있던 '모든 전쟁을 건담 파이트로 대신한다'는 설정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대신 건담 파이트는 인기 이종격투기 프로그램으로 나오며 도몬 등 건담 파이터들은 선역들에게 인기 스타나 빌런들에게 스포츠 선수 따위라는 대접을 받는다.

도몬 캇슈마스터 아시아가 약했던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이들은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 역시 격투가다운 높은 격투 능력치를 자랑한다.[52] 또한 이들의 기체는 보통 리얼계의 장갑/운동성과 슈퍼계의 공격력(및 사거리)을 가지고 있다. 슈퍼모드/명경지수가 특수능력으로 달려나올 경우 이 경향이 두드러진다. 다른 셔플동맹 멤버들은 첫 등장인 2차 G부터 임펙트까지 등장하지 못하고 A에 와서 출전하고 거기서 나름대로 보정을 받지만 [53] 그외에는 T빼고 쓸만한 적이 적어서 함내청소요원 취급 받는다.

슈퍼 모드와 하이퍼 모드 때문에 기력에 특히 많은 신경[54]을 써야 하며, 사거리가 짧은 것도 문제. 다만 건담 맥스터, 드래곤 건담, 볼트 건담, 건담 로즈 등은 긴 사거리의 P병기를 가지고 있으며 라이징 건담같은 사격계 기체도 있다. 사거리가 짧은 건 갓 건담 하나 뿐이다. G건담의 주인공이 도몬 캇슈고, 그가 타는 건담인 샤이닝과 갓 건담이 사거리가 짧아 (인지도가 있는 주인공급 기체만 키우는) 유저들에 의해 그렇게 인식이 박혔을 뿐이다.[55]

그 외에, 합체기가 많은 것도 특징. 주인공인 도몬 캇슈의 경우, 아렌비, 레인, 동방불패, 셔플동맹들과 모두 합체기를 보유하고 있다. 간혹 마스터 아시아가 아군으로 합류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나올 때마다 사기와 최강의 경계에 서 있는 능력치를 보여준다.

첫 등장인 제2차 슈퍼로봇대전 G에서는 그야말로 막강한 성능으로 나왔다. 발이 느린 건 이후 작품들과 다를 게 없지만 주요 기술의 위력이 엄청 높아서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석파천경권은 열혈 걸고 쏘면 최종보스인 발시온의 HP를 절반 이상이나 날려버리는 정신나간 위력을 보여준다.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낮아서 이런 걸 따지는 게 반쯤 예능에 가깝다는 점과 원탑 사기유닛이라 할 수 있을지 자체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리더라도, 최강급의 유닛이라는 건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는 듯.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휴대용) 문서 참고.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야말로 더럽게 강하다. 우선 도몬의 격투 능력은 카부토 코우지나가레 료마 등의 A급 요원들과 비교해서도 20가까이 높고 정신기에 혼까지 들고 있다. 그리고 여기선 회피능력이 뉴타입 클레스라 거의 맞지도 않는데다 장거리 무기도 1거리에서 사용하면 격투가 적용되는 시스템빨까지 받아서 그야말로 정신나간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스토리상 슈발츠 브루더와 건담 슈피겔을 중간에 써먹어 볼 수도 있고 통합편에서 정식으로 얻을수도 있는데 땅개라는 것 정도만이 단점이며 능력치만 따지면 도몬 이상이다보니 무려 동방불패의 마스터 건담을 1대 1 맞다이로 조져버릴수 있다. 참고로 슈발츠 혼자 마스터 건담과 맞다이를 뜨는 맵은 슈발츠가 맞아 죽어야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전투력이 워낙에 출중해서 반대로 마스터 건담을 때려잡는 경우가 생기는 것...

특정한 조건을 맞출경우에는 극후반에 아렌비와 레인 중 한명을 얻는게 가능한데 레인과 라이징 건담은 성능이 썩 좋진 않지만 정신기가 1급이며 아렌비와 노벨건담은 도몬의 샤이닝,갓건담 만큼이나 정신나간 전투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로봇대전 통틀어 가장 강력하게 나온편에 속한다. 땅개라서 미노프스크 크레프트를 안 달면 공중의 적에게 빔리본을 못 갈긴다는것과 갓핑거같은 필살기급 무장이 없다는 것 정도만이 단점이다. 아무튼 이들은 명실공히 지상편의 에이스들이다. 그리고 마스터 아시아는 외계인

슈퍼로봇대전 F에서도 등장했지만 그저 그런 기체스펙에다가 무기개조 불가로 인해 화력도 별로여서 진짜 죽도 밥도 안 되는 수준. 게다가 여전히 이동력도 낮고 미노프스키크래프트도 지상에서 필수다. 게다가 전작에서의 도몬의 사기 격투치+혼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혼도 짤렸고 격투치는 코우지, 료마보다 눈꼽만큼 높다. 장점이라곤 분신정도밖에 없다.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처음으로 셔플동맹 전원과 만다라 건담의 키랄이 참전했고, 원작에서 보여줬던 합체기도 상당수 재현되었다.

슈퍼로봇대전 링크 배틀러에서는 모두가 강하다. 기합 두번이 좀 아쉽고, 슈퍼모드 이전에는 행동 수가 한개 적지만, 일단 슈퍼모드가 발동되면 그만한 깡패들이 없다. 셔플동맹의 경우 최종기들이 EN 소모나 기력 소모조차 없는 개사기 기술들이 되며, 샤이닝 핑거는 페널티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갓 핑거는 EN 30이 소모되지만, 거의 일격에 한기가 박살나니 의미가 없다. 마스터 건담은 입수가 불가능하지만, 다크니스 핑거가 요구 기력치 110에 석파천경권이 요구 기력치 125라서 기합 두번 걸고 돌격해서 석파천경권 걸면 버틸 수 있는 기체가 거의 없다. 여러 모로 막강한 집단.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리얼계 주제에 어마어마한 X파워를 자랑했다. 화력면으로 따지자면 이미 슈퍼로봇급. 다만 다들 공중적성 "-"라 날지도 못한다는 게 단점이다. 그래도 다들 성능이 좋아 죠르쥬를 제외한 셔플동맹이나 아렌비도 별 문제 없이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제법 쓸만했다.

리메이크작인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독특한 에이스/풀개조 보너스들 덕에 더더욱 입지가 상승했는데 원래도 강했던 동방불패나 도몬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나 셔플동맹이 상당히 쓸만해졌다. 무기 개조 효율도 갓건담보다 좋다.[56] 특히나 치보데는 에이스 보너스가 카운터시 대미지 50% 증가라서 전착처럼 저력 셔틀 태워서 적진에 박아놓으면 반격 턴에 혼자 다 깨부수고 다니는지라 반 사기 캐릭에 등극했으며, 리메이크 이전에 잉여 취급 받았던 조르쥬는 로즈 풀개조 보너스가 모든 병기 이동 후 사용 가능이라 맵병기를 마구 쓰면서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57] 다만 아르고는 그라비톤 해머 사정거리 너프에 본작이 EN 연비가 전반적으로 안좋아진 탓에 유일하게 리메이크 전보다 못하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파워가 엄청나게 다운되었지만, 그 대신 하늘을 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중에 있는 적도 문제없이 때릴 수 있게 되어 쓰기 편해졌다. 어차피 파워가 떨어진 건 다른 참전작도 마찬가지인지라 크게 손해를 본 것도 아니기도 하고.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리얼계의 장갑/공격력과 슈퍼계의 운동성을 가진 기체군으로 등장한다. 주인공기인 샤이닝건담과 갓건담은 그런대로 쓸만하나, 아머를 낮출 수 있는 드래곤 건담외의 다른 셔플동맹은 애정 없이 키우기 힘들다. 셔플동맹의 다양한 합체기도 충실하게 재현되었으나 효율이 높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본작에서는 풀 메탈 패닉팀의 울즈 스트라이크가 있기때문에 굳이 셔플동맹권 쓰자고 운용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아렌비와 레인의 합류 이후에는 도몬과 그 상대역들이 펼치는 합체기들이 깡패 수준이라서 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셔플동맹이 약하다고는 하나 참전작이 J라서 난이도가 너무 낮아 키우는데 그리 힘이 드는 것도 아니다. 다른 녀석들이 너무 강한 게 문제. 제오라이머라든가 제오라이머라든가 다만 마스터 아시아가 아군이 안 되는 건 옥의 티.

슈퍼로봇대전 MX는 역대 슈퍼로봇대전 중 최다 참전을 기록했다. 도몬은 시작부터 갓 건담에 탑승하고 나오지만, 풍운재기가 따로 유닛으로 존재한다. 둘을 동시에 꺼내놓으면 기승커맨드를 이용해 풍운재기를 소환해서 탑승이 가능하다. 그런데 둘 사이 거리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디서건 부르면 날아와서 탑승 가능. 이로 인해서 갓 건담은 노멀과 풍운재기 탑승형의 2종류가 존재. 셔플동맹도 모두 등장하며 노벨 건담라이징 건담까지 등장. 심지어는 64처럼 키랄의 만다라 건담까지 등장하여 10기라는 대량 참전. 성능은 갓 건담만 그럭저럭 쓸만하며 그 외는 딱히 키울 필요가 없을 정도다. 다만 갓 건담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풍운재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2인분의 출격수가 필요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다들 그렇게 약한 건 아닌데, MX 자체가 지나치게 상향 평준화 된 게임이라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게임 자체가 대단히 쉽기 때문에 본작의 팬이라면 굳이 키운다고 심하게 해되는 일은 없다. 여차하면 명왕님이나 음장벽을 같이 키우면 된다. 도몬이 보유한 합체기는 더블 갓핑거(아렌비), 셔플동맹권(셔플동맹),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레인)의 3종. 셔플동맹권이 무식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EN소비량이 크고 출격수를 5개나 잡아먹기 때문에 작정하고 써야 한다. 그래도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과 동시 공격을 걸면 한 화면에 9기가 튀어나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으니 한번쯤 해보는 것도...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는 레인이니 셔플동맹이니 그런 거 없이 도몬 딱 1명만 나온다. 데빌건담은 오리지널 적 세력의 기지인 우르타리아와 융합해서 데빌 우르타리아란 이름으로 나온다. 다른 캐릭터들은 전혀 안 나오지만 일단 주인공 일행이 어스티아에 가 있는 동안 지구를 지키는 건 모빌파이터들이란 설정.

슈로대에 여러번 나오긴 했지만 기묘하게도 정작 알파나 Z 같은 연속 시리즈에 나온 적은 없고, 2차 G, F, 임팩트 등 기존 시리즈의 리메이크작에 추가 참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알파 시리즈와 Z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각본가이자 디렉터인 나구라 마사히로의 취향 문제가 이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사람이 슈퍼로봇대전 팬 사이트에서 슈퍼로봇대전 팬픽을 쓰다가 실제로 제작진으로 픽업이 된 사람인데 이 팬 사이트에서 "G건담은 절대 용서가 안 되는 작품. 이건 건담이 아니다." 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각본을 담당한 작품에선 근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T 이전까지 근 20년 동안 단 한 번도 G건담이 나온 적이 없다. 정말 근성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3D 계열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OE와 모바일 게임인 슈퍼로봇대전 X-Ω에 참전하고 슈퍼로봇대전 T로 콘솔 계열 작품에 다시 참전했다.

슈퍼로봇대전 T 처음 공개 당시 시연 도중에 원작 종료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에 역시 나구라 마사히로라느니 기대도 안 했다느니 하는 비난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본작 발매 후의 평가는 알맹이만 잘 남겨둔 원작 복기와 원작 루트 재현 덕분에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원작 종료라고 해서 기대도 안했던 마스터 아시아와 도몬의 격투 이벤트라던지, 레인 고백 씬 등 G건담의 정체성을 잘 섞었다는게 중론. 같이 오랜만에 콘솔 계열 작품에 복귀한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미적지근한 평가[58]를 받은 것에 비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대신 2D 슈퍼로봇대전으로의 복귀는 10년이 넘게 걸렸기 때문에 마스터 건담은 무장이 6개에서 4개로 줄어들거나 도몬과의 합체기, 라이징 건담도 짤려버렸다. 이러한 장단점이 겹쳐서 차기작에서는 적어도 합체기 정도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10.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오버월드 전까지만 해도 초강기에서 하이퍼 모드로 변해 필살 무장이 추가 되거나 모션이 더 간지나게 바뀌는 점이 특징 중 하나였다. 필살 무장이 MP까지 소모하기에 석파 천경권을 쓸 수 있는 갓이나 마스터는 한번 쓰면 바로 초강기가 풀려버리는 단점도 존재한다. 오버월드 이후에서는 하이퍼 모드가 삭제되고 초강기 상태이면 필살 무장을 쓸수가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건담 시드의 존재탓에 시드 기체와는 상성이 역상성인데 주 무장인 격투와 필살 무기가 물리 판정인지라 페이즈에 데미지가 경감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빔속성 무장이 강제된다.

스토리가 1대1이 메인이라 다인전이 나온 부분만 묘사한다.그래도 에피소드를 깔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지제네 F에서는 이벤트 형식으로 주로 나오는게 특징이다. 대신 워즈부터는 다인전만 나오게 되었다. 이쪽부터는 브레이크 때문에 다른 시리즈의 기체들이 꼽사리를 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

최신작인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갓 건담, 마스터 건담, 라이징건담, 노벨 건담, 건담 슈피겔만 DLC로 참전한다. 드디어 필살 무기가 특수로 변경되어 시드 기체를 고철로 만들수가 있다.

11. 모형화

작중에 건담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지만, 일부 인기 기체들만 프라모델화되어서 상품화된 기체는 많지 않다.

유일하게 완제품 피규어 라인업인 Mobil suits In Actions(MIA) 시리즈로 상당히 여러가지 기체들이 발매 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주역 기체 정도만 정발했다. DX완구 제품도 여럿 발매했지만 현재는 찾아보기 힘들다.

방영 당시 발매된 구판 1/144, HG 1/100은 '하이퍼 모드'라는 명칭를 붙여서 골드 코팅판이 일반 판매되기도 했다.

무술로 싸우는 작품이다보니 포징이나 가동성에 큰 노력을 들이는데 구판 SD는 발차기를 날리기위해 다리를 골반이 아닌 사이드 스커트에 연결시키는 초강수를 두기도했다.

다만 건프라에서 G건담의 의미는 상당히 큰데, 왜냐하면 완전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반다이 건프라 사업부에 간만에 성공한 건프라 시리즈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건프라는 기본적으로 방영중이던 작품의 기체들만 프라화 되었고, 방영하는 작품이 없는 시기에만 특별품 형태로 제품이 나왔다. 그래서 작품성이 높이 평가를 받건 어떻건, 흥행에 실패하고 건프라 판매에는 도움이 안되는 시리즈만 이어진 당시는 반다이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흐름의 결정타가 바로 V건담이었는데, 10주년 기념으로 주역기체 4종만 발매되었던 HG 시리즈가 3년만에 부활해서 V건담 기체들을 발매했는데, 이것마저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 그런데 이듬해에 나온 G건담 HG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HG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부활시켰다. 이 뿐이 아니라, G건담의 등장으로 새로 유입되는 신규팬들과 달리 기존 건프라팬들이 외면 받는다고 해서 해당 팬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까지 하면서 진행한 기획이 바로 15주년 기념이었던 MG의 탄생이었다. 당시 기존 덕후들이 얼마나 고여있었냐면, 프라모델 출시희망 1위가 자쿠, 10위중에서 6개가 1년전쟁 기체들이었다[59]. 결국 MG는 1편은 차마 자쿠로 못해서 6위에 빛나는 퍼스트 건담, 그리고 3개월 후에 2편으로 자쿠2와 샤아 자쿠가 발매되게 된다. 즉, 기동무투전 G건담의 흥행으로 HG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60], MG 시리즈가 시동을 걸게되는 계기가 된다.

샤이닝 건담, 갓 건담, 마스터 건담은 가장 인기가 많아 구판 이후에도 MG, HGFC 등으로 상품화되었고, 노벨 건담이 HGFC으로 첫 프라모델화됐다.

2019년 10월에 방영 25주년 및 슈퍼로봇대전 T의 참전의 영향을 받아 갓 건담이 하이 레졸루션 모델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상품화되었다. 갓 건담은 상위 브랜드 중에서는 2001년 MG가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G건담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후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데스 아미데스 비스트를 기반으로 한 엘도라 아미, 엘도라 브루트가 등장하면서 원형기가 HGFC로 발매되었다.

2022년 6월에는 RG 갓 건담이 발매되었다. 공개 직후 HiRM처럼 반응이 뜨거웠으며 한국에서는 반남코몰을 포함하여 주요 하비샵에서는 일찍히 예약이 마감됐다. 일본에서도 아마존, 아미아미 등에서는 일찍히 예약 마감됐으며, 아마존에서는 7월 발송분에 대한 2차 수주를 예고했다.

다만 명실상부 주역기임에도 신셔플동맹 건담파이터들의 모빌파이터들은 21세기 들어서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리뉴얼 되거나 고등급 프라로 출시된적이 없다. 이 때문에 고품질의 셔플동맹 프라모델을 모두 모으고 싶은 팬들은 아쉬움을 성토하는 경우가 많다.[61]

2023년에 건담 로즈를 시작으로 셔플 동맹의 HGFC의 순차적 발매가 예상된다. 문제는 셔플 동맹 최신 HG화의 첫 주자인 건담 로즈 부터가 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이여서 남은 셔플동맹 멤버들 조차 전부 한정 크리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에 전부터 최신 HG로 나올거 같았던 라이징 건담의 모형화도 다시 기대해 볼만 해졌다.물론 일반 발매 라고는 장담 못한다. 이후 같은해 11월에 건담 맥스터도 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을 통해서 HGFC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후 2024년 11월에는 드래곤 건담이 발매 예정이며, 볼트 건담도 2025년 이내에 모두 발매된다면 갓과 샤이닝을 빼면 한정이지만 방영 시작 31년만에 셔플 동맹 기체들도 모두 최신 HG로 출시하게 된다.게다가 로즈 건담부터 공용 관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슈피겔이나 쿠론같은 시리즈 인기 기체들도 나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2024년 10월에는 RG 샤이닝 건담이 공개되어 기동무투전의 모든 주역기가 RG로 발매되었다.

12. 기타

  • 슈로대에 G건담이 나올 당시, 국내 정발 시장에 구할 수 있던 G건담은 일명 김성모 건담이라 불리는 토키타 코이치의 코믹스판이었기 때문에 슈로대의 모습을 보고 낚여 구입한 사람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심지어 이 만화는 흔히 말하는 3권 체제 때문에 소드마스터 야마토 결말이 되어 버렸다.(…) 이후 2010년부터 본작 감독인 이마가와 감독과 캐릭터 원안을 맡았던 시마모토 카즈히코 화백이 건담 에이스에서 '기동무투전 G건담 THE COMIC'(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를 연재하여 완결시켰다.
  •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는 웬만한 주력기는 다 참전했다. 그중에도 C랭으로 네덜 건담과 머메이드 건담이 나왔고 노벨과 라이징,슈피겔,셔플 동맹과 갓,마스터,풍운재기 탑승버젼 같은 것들은 다 나왔으나 데빌 건담 군단은 앞서 언급한 마스터를 제외하고 월터만 나오고 서비스가 종료 되어 버렸다. G제네와의 차이점은 격투무장이 PS장갑으로 인한 데미지 경감이 없다는 점.
  • 1기 오프닝은 그 유명한 Flying in the Sky. 오프닝 영상의 콘티를 안노 히데아키가 그렸다고 한다.[62] 그 외에도 슈퍼 모드나 명경지수의 테마도 슈로대 파워로 상당히 유명하다. 사실상 TVA판에서는 처형용 BGM.
  • 디자인 초안은 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담당했다. 동창인 미나미 마사히코 프로듀서가 "스폰서로부터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디자인을 원한다고 요청이 왔다. 네가 잘하는 게 그거잖아." 라고 하면서 잡아 끌고와서 철야 작업으로 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기획서에 들어갔던 디자인은 시마모토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사카 히로시가 전반적으로 다시 리디자인해서 그 디자인하고 많이 달라졌다며 시마모토는 "이건 오사카 씨가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오사카 씨는 자기가 했는데 시마모토가 한 걸로 알려져 있다고 서운해하더군요." 라고 하기도 했다. 그래도 일부 캐릭터의 기본 컨셉은 시마모토가 디자인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시마모토는 이 작품에 열혈의 기운을 불어넣은 컨셉 디자이너였다고 봐야할 것이다.
  • 본편 최종 에피소드 데빌 건담과의 결전 부분에서는 기존 건담과 토미노 감독의 몇몇 로봇물이 '건담 연합군'으로 대거 까메오로 등장한다. 당장 눈에 띄는 기체로는 V2, F91, 퍼스트 건담, 제타 건담, 윙 건담, 크로스본(?), 풀 버니언, 사이사리스, 자붕글(!), 점보트3(!!) 등.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윙 건담은 이 결전에서 잠깐 나왔다 터지는 폭죽 역으로 처음 건담 애니에 출연 했다는 것. 윙 건담 제로이었으면 오히려 상대를 폭죽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 G건담이 완결된 후 20여년 후에 제작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주역기인 빌드 버닝 건담과 카미키 세카이의 근접전 격투 스타일이나 각성 연출이 명경지수를 거의 빼다 박은 수준으로 오마주가 되는 등 여러 부분에서 G건담의 요소가 등장하더니, 마지막 화인 25화의 엔딩에서 기아나 고지에 서있는 도몬이 등장하며 건프라 배틀 세계관에서 카미키 세카이와 이노세 준야의 스승이 도몬 캇슈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63]
  • 2016년 9월 27일11월 25일에 블루레이 박스로 각각 1권과 2권으로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권과 2권 둘 다 34,000엔. 아쉽게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담W, SEED와 달리 끝내 DVD로 출시되지 않아 많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 최종화 직전인 48화의 예고편 스포일러가 유명하다. 거의 유희왕의 '죠노우치 죽다!' 수준인데
    여러분! 드디어 작별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건담 연합은 대 핀치!

    게다가, 데빌 건담 최종형태로 모습을 바꾼 레인이, 도몬을 습격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전 우주의 운명은 어찌 될지!?


    기동무투전 G건담 최종화!

    갓 건담 대승리! 희망의 미래를 향해 레디 고!!
  • 2022년 8월 7일, 오프닝 주제가를 맡았던 우시마 요시후미가 향년 55세를 일기로 지병인 간경변에서 온 식도정맥류 파열로 세상을 떠났다.
  • 아리랑 건담, 건담 그레이트 월 등 기체는 방영 당시 열린 MF 공모전에 공모된 기체중 하나로 공식 설정이 아니다. 뒷 설정으로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져있는데, 외전도 아닐 뿐더러 네오 코리아는 언급 자체가 없다. MF 공모전에는 다양한 컨셉과 특이한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이게 설정집 마냥 잘못 알려진 케이스이다.[65]
  • 인터넷 상에서는 본래 G건담은 마스터 아시아와의 최종전을 끝으로 완결됐어야 했으나 억지로 더 늘려서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 나왔다는 소리가 떠돌지만 그럴 경우 도몬과 레인의 갈등, 42화에서 흑막으로 밝혀진 우르베와 미카무라 박사, 라이조 캇슈의 누명 등 해결되지 않고 끝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단순 루머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 아무래도 러브러브 천경권이 마스터 아시아의 최후에 비해 다소 괴랄해보이는 탓에 생긴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세계관과 설정은 모두 다르다.[2] 리얼로봇, 전쟁, 뉴타입[3] 건담 시리즈중 이 작품만큼 이색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은 없다. 건담 시리즈 전체를 흑역사로 치부하고 머나먼 미래를 다룬 턴에이 건담도 기존 건담과 꽤나 달라 적잖은 충격을 주었지만 건담의 기본 요소는 대부분 가지고 있었다.[4] 이 연호는 의외로 본편에서는 언급은 되지 않았고, 1기 오프닝에 등장하는 사진에 "FC-048-7-24"라는 날짜 표기가 있어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발매된 HG 건프라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되었다.[5] 방영 4개월 전인 1993년 12월에 갑자기 기획이 급히 변경되었다고 한다. 우주세기로 기획되었을 때의 기획안은 기동전사 건담 F91의 후속작이자 기동전사 V건담의 사이를 다룰 예정이었으나 기각되었고, 이 기획안은 몇몇 부분이 수정되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미디어믹스로 활용되었다. G건담 후반부에 크로스본 건담 X1이 까메오 출연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6] 정확히는 무기라는 요소를 넘어 파일럿의 아이덴티티이자 분신으로 재해석된 것이다.[7] 후반으로 갈수록 각국의 대표 건담 디자인이 기상천외해지기로도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는 일단 건담 헤드가 붙어있으면 무조건 건담이다.[8] 토미노와의 갈등, 판매량 저조 등.[9] 그리고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는 아카네 카즈키가 감독을 맡게 된다.[10] 우울하기 짝이 없는 빅토리 건담의 후속 TVA라는 걸 생각하면 이 작품의 파격적인 분위기는 당시 반다이와 선라이즈가 얼마나 빅토리 때의 실패를 뼈아프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급격한 노선 변경이 꽤 쇼크였던지 이 작품 역시 방영 당시엔 썩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이 작품보다 먼저 나온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와 이 작품 뒤에 나온 신기동전기 건담W이 90년대 건담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게 됐다.[11] 건담이 꽃잎에서 나오는 것은 홍백가합전코바야시 사치코미스터 아짓코의 미황 영감을 소재로 삼았다고.[12] 설명하는 내내 음울한 분위기나 배경음악을 내보내다가 마지막에는 밝고 활기차게 "건담 파이트 레디 고!" 라고 외치는 연출도 환상특급의 오마주이다.[13] 천애명월도, 다정검객무정검, 변성랑자 등으로 유명한 고룡(古龍)의 동명의 소설 유성호접검의 오마주.[14] 홍콩판 로컬라이징이 아니라 일본 원판에서부터 광둥어이다.[15] G건담 만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이 만화에 나온 설정을 연상시키는 내용들이 꽤 나온다. 가령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빌드 버닝 건담이 돔 안에 수납되어 있다 외장이 파괴되면서 등장하는데, MG닌자의 특기 중 하나가 "돔으로 위장해 적진에 침투"이다. 또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 적기를 방패삼아 대기권 돌입을 하는 장면도 이 작품에서 먼저 등장했다. 최종보스인 의문의 우주생물은 위에 링크된 ELS와 거의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등,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이후 나오는 작품들에서 "어? 저거 어디서 봤는데?"라는 인상을 자주 받는 편이라고[16] 대표적으로 스어 킥샤아 킥이나 쿠쿠루스 도안.[17] 이 영예를 차지한 자는 바로.....[18] 2022년 8월 7일 간경변으로 투병하다 식도정맥파열류가 겹쳐 별세했다.[19] 원화 사쿠마 신이치(佐久間信一), 에노모토 카츠노리(榎本勝紀), 이토 노부타케, 이토 요시유키, 나카무라 유타카 등.[20] 원화 키무라 타카히로, 오이시 타츠야, 오오츠카 켄, 코모리 타카히로, 호리카와 코이치(堀川耕一), 이토 요시유키.[21] 토미노 요시유키라는 설이 있다. #[22] 원화 키무라 타카히로, 오이시 타츠야, 이토 요시유키, 호리카와 코이치, 이리에 야스히로.[23] 원화 키무라 타카히로,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사이토 히사시, 이리에 야스히로, 이토 요시유키, 호리카와 코이치, 코모리 타카히로.[24] 원화 키무라 타카히로, 칸노 히로키,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오이시 타츠야, 이토 요시유키, 호리카와 코이치.[25] 원화 키무라 타카히로, 요시다 토오루, 신보 타쿠로, 오오츠카 켄, 코모리 타카히로[26] 원화 이리에 야스히로, 카와모토 토시히로, 칸노 히로키, 쿠하라 시게키, 사이토 타쿠야, 츠루 토시유키, 나카무라 유타카, 이토 요시유키, 코모리 타카히로, 호리카와 코이치, 오사카 히로시, 사노 히로토시.[27] TVA 이외에 최초의 건담 방영은 1995년에 MBC에서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이며, 세번째는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신기동전기 건담 윙 엔드리스 왈츠이다.[28] 이전부터 상남2인조반항하지마의 열렬한 팬이여서 오니즈카 에이키치(영길이) 역을 탐내고 있었다고.[29] 이재학강현민은 이전부터 많은 인기곡을 공개해 상당한 인지도가 있던 뮤지션 겸 작곡가였고, 보컬인 지선 또한 신인임에도 그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었다.[30] 아마도 캡쳐보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31] 이는 원판 애니메이션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미소녀, 꿈 등의 쉬운 한자어에도 후리가나를 병기하였다. 청년이나 비교적 높은 연령 대상의 애니메이션에는 어려운 한자어가 아닌 한 이같은 처리는 잘 하지 않는다.[32] 실제로 작품이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건담 특유의 전쟁과 사회부조리로 가득찬 현시창스러운 세계관에다 격투기라는 소재를 위화감 없이 조화시킨데서 호평을 받는데다 실제로 다른 건담 시리즈 작품중에서 소년만화적인 전개가 많아서 건담을 보지 않은 신규팬은 물론이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어필을 많이 한 편이다. 팬과 안티팬이 동시에 한입으로 이 작품을 건담을 보고 자라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 팬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33] 그 이전 시리즈는 활약하는 기체가 아군 1~2기 적군 1~2기로 정해져 있었다. 사실상 주역 기체가 많은 건담은 G가 시초. 자세한 것은 관련 건담 작품을 설명한 위키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34] 특히 최종화의 연출은 당시 OVA들 못지 않은 고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줬다. 도몬의 고백과 레인의 귀환,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그 중 백미.[35] 여담이지만 GTO에서 G건담은 애들이나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건덕후에게 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당시 건덕들의 평가였다.[36] 실제로 G건담이 재평가된 지금은 예전처럼 대놓고 막 까는 식으로 나쁜 평가를 받진 않는다.[37] 사람 목이 달아나는 장면과 소년활극이 공존하는 이유도 그것이다.[38] 건담 AGE가 참패를 본 가장 큰 이유중 하나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39] 지금까지도 수많은 창작물에서 다루어지는 '지구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담론을 데빌 건담의 극중 활약을 통해서 풀어낸 셈.[40] 지금이야 워낙 다양해졌지만 G건담 이전 작품들은 대체로 전쟁, 정치, 외교, 국가 간 마찰 등 거국적인 화제가 많았다.[41] 2019년 10월에 하이 레졸루션 모델 갓 건담이 발매되었고, 2021년 11월엔 rg 갓 건담과 2024년 10월엔 rg 샤이닝 건담이 공개되었다.[42] 문제는 이 호불호가 있다는 평가의 대상이 주,조역들기들이라 나름대로 각을 세웠을텐데도 받는 평가라는 점. 이들보다 비중이 떨어지는 타국의 모빌파이터등은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유머취급이다. 국가들마다 특징을 넣으려 했는지는 모르지만 만다라 건담이나 스컬 건담 같이 대충했구나 싶은것도 있고 애니는 아니지만 네오대만사무라이같이 근본도 없는 물건들도 있다보니 주역으로 만들어질 건담들 몇종을 제외하고 야라레메카보다 더 질 낮고 심지어 작품성에 반비례하는 조악한 디자인으로 불쾌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네덜 건담, 머메이드 건담등은 이미 유명한 웃음카드다. 막나가게 생긴건 일단 G건담에서 나왔겠거니 찍으면 맞는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된 전통이다.[43] 1화부터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나, 자기들 전쟁을 막기 위해 건담 파이트를 한다고 못을 박고 있다.[44]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감독[45] ちょっと話は脱線するんですけど、いつも富野さんって今川泰宏さん(『機動武闘伝Gガンダム』監督)のことを褒めているんです。全然違うガンダムを作ってるじゃないですか 잠깐 이야기가 탈선하지만, 언제나 토미노씨는 이마카와 야스히로씨(기동무투전 G 건담 감독)를 칭찬하고 있어요. 전혀 다른 건담을 만들고 있잖아요. #[46] 가장 크게 성공한 건 당연히 신기동전기 건담 W.[47] 예를 들어 모에가 첨가된 무협은 무협이 아니라며 사정없이 까대는 국내 무협매니아의 성향을 생각하면 꽤 호의적인 평이다.[48] 이런 기존 팬들의 심정을 대표하는 명언으로 건담이라는 이름만 안 붙었다면 좋은 열혈만화다. 근데 건담 아니었으면 안 봤을 거다.가 있다.[49] 흑역사 항목 참조[50] AGE 완결 후에는 새로운 시도 이전에 작품이 지루하고 평도 나빠서 굳이 이런 걸로 깔 필요도 없는 작품 취급. 오히려 G건담은 비우주세기 첫 주자라 더 많은 비난의 화살을 받고도 이후 안티들에게도 끝내 인정받았는데 AGE는 뭐냐고 까인다.[51] 달리 말하면 G건담 이후 비우주세기들은 우주세기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답습하고 있는 셈이다.[52] 아예 기체에 안타고 맨몸으로 맵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한두번 나온다(...)[53] 대신 죠르쥬만 맵병기가 있어도 능력치가 잉여급이라 푸대접을 받았다.[54] 보통 기합을 두 번 쓰면 되는데 기합 자체가 SP를 제법 잡아 먹는 고급 정신기라서... 게다가 기력 자체가 격추시 오르기 때문에 SP의 효율이 떨어진다.[55]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작품 대대로 사거리나 이동력 중 어느 한 쪽이 항상 부실한 채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참전작에 비해 전력 투사에 심각한 제한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그나마 드래곤 건담같이 이동력 사거리가 모두 우수한 경우는 공격력이나 정신기 면에서 페널티가 있다.[56] 갓건담은 무기 풀개조시 2300, 셔플동맹은 3100이다. 표기 위력은 셔플동맹쪽이 더 높다. 물론 파일럿이 파일럿이다 보니 실제 위력은 도몬이 더 강하지만.[57] 쥬도 아시타가 에이스 보너스로 비슷하게 운용 가능한데 이쪽은 합류 시점이... 문제는 로즈쪽은 풀개조 보너스다 보니 1주차에선 애정으로 투자하지 않는 이상 쓰기 힘들다. 2주차 이상에서 굴려보자.[58] 연출이 역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꽝이었고, 그렇다고 G건담처럼 스토리가 알찬 것도 아닌 평범한 참전작 수중의 비중이었다. 그나마 조연들 연출은 퀄리티가 좋은 편에 발매 후 시간이 지나서 성우의 열연과 애니 씬 삽입덕에 그냥 조금 나쁜 정도로 평가가 올라갔다.[59] 기존 팬들의 취향에 적중했던 것이 바로 MSV 시리즈였다.[60] 이후 HG는 건담 윙, 시드 시리즈로 이어지는 라인을 탔고, 다른 한 축으로는 MG에서 드러난 올드팬들을 위한 HGUC 즉 퍼스트건담에서 이어지는 노선을 타게 된다.[61] 심지어 샤이닝 건담의 금형 짜집기 정도로도 쉽게 제작이 가능한 라이징 건담 마저도 단 한번도 21세기 들어 모형화된 기록이 없다.[62] 건담이 팔짱을 끼고 있는 특유의 자세가 보인다.[63] 그러나 작품 자체의 평이 그닥 좋지 않았기에 차원패왕류의 창시자가 도몬이라는 것과 카미키 세카이가 도몬의 제자라는 각본을 부정하는 G건담팬들의 여론이 상당하다. 그나마 건프라 배틀 시리즈는 원작과 다른 평행세계를 다루기에 원본의 명성에 먹칠이나 하지 말라고 불만을 내비치며 정사로 인정하지 않는 정도로 끝맺었다.[64] 2021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자막판이 완결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매주 조금씩 업로드 되고 있다.[65] 이게 만약 공식 설정이면 해외에서도 유명한 개 건담(Dog gundam)과 할아버지 건담(Zizi gundam)도 공식이 된다는 이야기 급이니 혼동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