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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 ||
제작 | 네오지온 (액시즈) | ||
설계 | |||
소속 | 네오지온 (액시즈) 소데츠키 | ||
배치 | U.C. 0088 | ||
조종 | 파노라마 모니터/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라칸 다카란 어규스트 기단 | ||
크기 | 두부고: 22.0m 전고: 23.4m | ||
중량 | 본체중량: 36.7t 전비중량: 66.8t | ||
질량비 | 1.5 | ||
장갑재질 | 건다리움 합금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2,380kW | ||
스러스터 추력 | 106,800kg (21,400kgx2, 8,600kgx3, 9,800kgx4) | ||
자세제어용 버니어 | 16기 | ||
무장 | 3연장 빔 캐논x2 (출력 2.8MW) 빔 토마호크 (출력 0.92MW)/빔 랜서 (출력 1.7MW) 트라이 블레이드x3 빔 라이플 자이언트 바주카[UC] 히트 사벨[UC]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ZZ) 카토키 하지메 (UC) | }}}}}}}}}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 UC에 등장하는 네오지온의 양산형 모빌슈트.2. 특징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일년 전쟁 당시의 돔은 지상과 우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면서 지온 공국군의 지구권 점령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그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화력 부족 문제는 돔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액시즈의 MS 개발진들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드라이센은 돔에는 장비되지 않았던 내장형 화기를 장비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돔처럼 지상전용으로 개발되었지만, 기체의 신뢰성과 성능이 우수했던 관계로 후에 우주용으로도 운용하게 되었다.
일년 전쟁 당시의 돔보다 성능이나 조종 계통, 각종 파츠, 장갑재까지 모든 면에서 향상되었지만, 본래 돔의 특징인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완성도,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기동성 등은 드라이센에서도 완벽히 재현되었으며[5], 그러한 덕분인지, 일년 전쟁 때부터 돔 계열의 모빌 슈트를 몰아왔던 구 지온군 출신 파일럿들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지상에서 호버링으로 고속 이동하면서 바주카로 포격전을 주로 펼치던 돔과 달리, 드라이센은 빔 랜서나 빔 토마호크 등의 근접전 병기를 주로 사용했으며, 중거리에 대응하기 위해서 팔에는 3연장 빔 캐논을 표준 장비했다.[6][7] 3연장 빔 캐논의 초기형 모델은 출력이 낮았지만 개량하면서 고출력 무장이 되었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돔과는 다른 근접용 모빌 슈트가 되었지만, 백 팩을 교환해서 메가 바주카, 빔 런처, 빔 라이플을 장비한 화력 지원형 기체도 더러 있었다. 극중 32화에서 어규스트 기단의 기체를 비롯한 일부 드라이센은 빔 라이플을 장비하기도 했다.
또한 트라이 블레이드라는, 모빌 슈트용 병기로서는 보기 드문 투척용 병기를 장비했다. 뽑아서 던지면 칼날이 나와 회전하면서 수리검처럼 날아가는 무기인데, 왠지 슈퍼로봇대전 등 게임에서는 제대로 된 연출을 보기 힘든 무기. 던지는게 아니라 무슨 판넬이나 비트처럼 알아서 날아간다.[8] 다만 소데츠키에서 운용하던 드라이센의 트라이 블레이드는 게임 연출처럼 자체적으로 날아가도록 개량된 타입을 쓴다. 밑의 제트 스트림 어택의 건도 그렇고 우연 치고는 재미있는 비화.
초기형 모델의 백팩은 스러스터가 3개고, 2개의 프로펠런트 탱크가 달려있었고, 출력이 부족했었다. 개량된 제식 모델의 백팩은 초기형에서 스러스터가 있었던 부분에 트라이 블레이드를 거치하고,[9] 프로펠런트 탱크가 있었던 부위에 대형 스러스터를 장착한다.
구판 프라모델 설명서에서는 드라이센이 네오 지온 최초의 범용 양산형 MS라고 설명한다. 범용형의 개발이 늦어진 셈인데, 그 이유는 네오 지온의 물량이 다른 세력보다 떨어지다보니, 당장 필요한 한정된 기능의 국지전형 MS의 개발과 생산을 우선시한 거라고 한다. 또한, 드라이센의 개발진은 연방의 하이잭과 에우고의 릭디아스에 대한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만도 드라이센의 개발을 중요시했다고 한다.
3. 작중 활약
3.1. 기동전사 건담 ZZ
라칸 다카란이 조종하는 드라이센 및 그의 부대와 함께 첫 등장한다. 쥬도 아시타가 탑승한 ZZ 건담과의 전투 중 근접전에서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쥬도 및 ZZ 건담의 힘에 결국 파괴된다.이후 대량 생산되어 제1차 네오지온 전쟁에 투입되었다. 이 때, 네오지온의 내전이 발생하면서 전력이 분산되기도 했다. 그레미 토토 세력의 드라이센은 회색 컬러링으로 도색되었다.
이후 어규스트 기단이 탑승하여 비챠 올레그가 탑승한 ZZ와 루 루카가 탑승한 Z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지만 이후 나타난 쥬도 아시타의 백식에 파괴되고 어규스트도 사망한다.
3.2. 기동전사 건담 UC
AMX-009 드라이센 (소데츠키) ドライセン(袖付き) │ Dreissen (The Sleeves) | |
팔라우 공략전을 소재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OVA 3화에서는 총 2대가 등장하는 데, 길보아 산트의 가족과 친분이 있는 테르스라는 여성[10]이 그 중 한 기를 조종한다.[11] 2기 중 한 기는 도주하는 유니콘 건담을 쫓아서 맹렬하게 공격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반격을 한 유니콘의 빔 개틀링 건 공격에 의해 그 자리에서 폭사한다[12]. 그러나 테르스가 조종하는 드라이센은 제간에게 공격을 맞고 퇴각하고, 이후 테르스가 은퇴하며 신병에게 넘겨진다.[13]
3.3. 기동전사 건담 NT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NT 코믹스에서는 하얀 삼연성이라 불리는 여성 파일럿 3인이 운용하는 흰색 컬러링의 드라이센 3기가 등장한다.4. 파생형
- AMX-009G 돔 III - 드라이센을 지상전투용으로 개수한 기체다
5. 여담
메카닉 디자인은 이즈부치 유타카가 담당했으며, 초기 디자인시 명칭은 바타루, 좀므 등이 거론되었다고 한다.UC의 원작자인 후쿠이 하루토시는 ZZ도 분명 우주세기 역사이고, 후속작인 역습의 샤아에 ZZ 시대의 기체들이 분명 구형으로서 남아있고 운용되는 개체도 있을텐데 단 한대도 나오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UC에 드라이센을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
<colbgcolor=#41399b><colcolor=#FFFFFF> 스케일 | 1/144 | |
발매 | 1986년 10월 | |
가격 | 8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41399b>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구판 1/144 키트치곤 색분할이나 디테일도 괜찮은 편이다. 무장 구성도 빔 랜서, 빔 토마 호크, 트라이 블레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6.1.2. HG
<colbgcolor=#41399b><colcolor=#FFFFFF> 박스아트 | |||
상품구분 | UC Ver. | ZZ Ver. | |
브랜드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11년 5월 21일 | 2014년 2월 22일 | |
가격 | 2,000엔 | ||
링크 | 유니콘 Ver./제품 페이지 | 드라이센/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41399b>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한 덕분에 HGUC로 상품화가 이루어졌다. UC에 등장하는 소데츠키 사양이 먼저 발매되고, 이후 2014년에 원판인 ZZ버전이 발매되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발매되는 도벤울프 ZZ버전에 비해 반응이 영 신통찮다. ZZ버전 발매는 반가운 일이지만, 도벤울프와 달리 유니콘 버전에서 소데츠키 문양을 빼고 난 디테일이 아무래도 썰렁한 편. 또 묵직한 느낌을 주는 유니콘 버전에 비해 원색 위주의 컬러링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하지만 공개된 샘플에서는 양 팔의 빔 캐논 몰드가 디테일이 추가된 상태로 내 줬는지라 평이 좋아졌다.
색분할 면에서는 UC 버전이 꽤나 호평받는다. 스커트 앞과 머리 뒷부분, 소데츠키 문양을 제외하고는 전부 분할되어 있기 때문, ZZ 버전은 노란색 포인트를 반원 모양 스티커 두개로 땜빵한지라 다소 이질감이 느껴진다.
가동성 면에서는 크게 기대할 포인트가 없다, 그럭저럭 튼튼하게 고정되는 정도. 구성 면에서는 이 킷의 장점이 잘 드러난다. 작중에 등장한 모든 무장이 ZZ,UC 버전 모두에 포함되어 있다. 아쉬운점은 히트사벨 고정핀이 다소 뻑뻑하게 끼워진다는 점.
스위치로 나뉘어졌음에도 ZZ 버전에도 바주카가 포함되어 있는건 나름의 세일즈 포인트를 어필하기 위함인듯 하다.
유니콘 버전의 손목 빔 캐논은 설정화에서 구멍이 없는 민짜다. 그래서 프라에도 이게 제대로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박스아트에는 왜 구멍을 뚫어놨는지 의문이다.
ZZ버전의 손목 빔 캐논은 유니콘 버전과 달리 설정화에서 구멍이 뚫어져 있지만 프라는 양각 몰드로 나왔다. 양각 몰드가 사출시의 간섭이 적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 듯.
24년 9월 기준 여타 ZZ 계열 마이너 킷이 그렇듯이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킷이 되어버렸다. 특히 ZZ 버전의 경우 일본에서도 도벤 울프와 더불어 중고 몸값이 끝없이 뛰어오르는 중. 인기 품목만 재판하는 반다이 정책에 제대로 피해본 사례, 가끔씩 UC 버전의 물량이 들어온 적도 있으나 가뭄에 콩 나듯 극소량만 입고된지라 물량 정상화까지는 꽤나 시일이 걸릴듯 하다.
7. 게임에서의 드라이센
슈퍼로봇대전 64와 A에서 합체공격으로 제트 스트림 어택이 구현되었는데 희한하게도 원조 돔이 아닌 본 기체로도 시전한다. 64때는 드라이센으로만 시전하는데, 이 공격 하나를 위해 당시엔 드라이센이 쓴 적 없던 히트사벨과 자이언트 바주카를 채용하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 황당한건 무기칸쪽에는 히트사벨 및 자이언트 바주카가 없다. 합체기 연출에서만 쓴다는 이야기.참고로 64에서의 검은 삼연성의 첫 등장시 대사는 저 황당한 무기 구성을 뒷받침해주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오르테가: 그래 가이아, 정비병에게 무리해서 달아준 이 장비다. 안 쓸 수가 없지 가이아: 물론이지. 사용 편의에 대한 보고도 하지 않으면 안되. 기회가 된다면 그걸 하자고. 맛슈: 라져. 드라이센으로 얼만큼 해낼 수 있을지 시험해보도록 하지 |
그런데, 약 12년후 나온 소데츠키 버전이 진짜로 저 두 무장을 채용해버리면서 원작파괴가 미래를 예언해버리는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우연 치고는 꽤 웃픈 이야기.
한편 A에서는 원조 돔은 안나오지만 초반에는 돔II로도 시전하면서 어느정도 원형에 가까워졌고, 후반에 드라이센으로 시전할때는 빔 라이플과 빔 토마호크로 공격법이 바뀌었다. DC판 알파의 경우는 아쉽게도(!?) 드라이센버전 제트 스트림 어택은 안 나온다.
7.1. 건담 G 제네레이션 시리즈
ZZ시나리오에 들어가기만 하면 죽어라 보게 될 적.졸개 주제에 능력치도 준수한 편인데다가 무장들도 죄다 실탄계라[14] I필드나 빔 코팅도 통하지 않는 매우 괴로운 적. 그렇다해서 직접 쓰자니 그렇게까지 좋은 기체는 아니다. 간단하게 적이면 거슬리고 쓰자면 후달린 기체.
개발 마저도 그리 대단한 용도가 없다. 돔 계열의 최종기이기 때문에 뒤를 볼 것도 마땅치않은 편.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드라이센/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문서
[UC]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소데츠키가 운영한 사양에서만 사용된 무장[UC] [3] 돔 계열의 기체는 이 녀석이 마지막이다. 왜냐하면 MS를 설계하고 생산할만한 재력이 있는 지온군 잔당 세력이 완전히 망해버렸기 때문.[4] 거의 대부분의 인원과 설비가 애너하임으로 넘어가고 나머진 액시즈로 도망간 자쿠의 지오닉과 달리, 돔 계열을 생산하던 치매트는 지온공화국, 지구연방군, 액시즈, 애너하임 등으로 갈갈이 찢어졌다. 지온 공화국은 연방의 눈치를 보느라 신규 개발은 포기한 채 주로 기존 기체의 정비에 주력했고 페즌을 포함한 연방쪽에 흡수된 쪽은 군비축소 무드에서 짐-제간 계열에 밀려 신형기 개발이 막혀버렸고 애너하임은 연방-지온 기술의 하이브리드인 제간을 밀어주는 쪽으로 정리되며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결국 유일하게 액시즈 쪽이 남는데 이들이 1차 네오지온 항쟁으로 멸망하며 돔 계열기를 만들만한 세력이 사라진 것.[5] 성능향상에만 주력하다가 시리즈의 특징인 높은 생산성과 확장성을 잃어버린 자쿠 III과는 대조되는 일례이다.[6] 다만 팔을 잘 보면 지온계 특유의 동력선이 보이는데, 이 동력선이 공격당하면 3연장 빔 캐논이 먹통이 된다는 약점이 있다. 실제 ZZ건담 작중에도 빔 캐논으로 응전하려다 이 동력선에 공격이 들어와 무기가 먹통이 되는 장면이 나온다.[7] 이후 유니콘 건담 시절의 소데츠키에서는 이 동력선을 내장해서 더이상 약점이 되지는 않았다.[8] A, A 포터블같은 몇몇 작품에서는 같이 나오는 게슈펜스트의 슬래시 리퍼의 연출을 유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9] 트라이 블레이드 전용은 아니고 일종의 웨폰 랙이라 다른 무장을 거치해서 휴대하기도 한다.[10] 8년 전 강화인간 처리를 받았으나 실패해서 결국 기존의 기억을 싹 지우고서야 자아가 안정된 불쌍한 처자이다. 동료 파일럿은 쟈뮤. 강화인간 처리를 맡았던 제트로는 우주세기 96년 시점에서 남편이 되었다. 그런데 사실 강화를 희망했던 것은 테르스 본인이었고 그 이유는 제트로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참고로 요리를 엄청 못해서 테르스가 만든 샌드위치에 제트로와 쟈뮤는 몸서리친다.[11] 외전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읇는다 1권 2화의 이야기이다.[12] 이 드라이센 파일럿이 자뮤이다.[13] 이 테르스가 인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유니콘한테 폭사한 그 드라이센의 파일럿일지도 모른다고 봤으나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읇는다 1권 4화에서 살짝 테르스와 죽은 쟈뮤의 핼멧이 나온데다 2권에서 제대로 나와주었다. 사실 테르스가 살게 된 것은 출격 전에 쟈뮤가 테르스에게 너는 어딘가 맞으면 바로 퇴각하라고 신신당부한 탓이 크다.[14] 사격도 핸드건이란 연사무기인데다가 트라이 블레이드라는 장거리 근접공격 수단도 가지고 있다. 사실 고증오류로 원래는 3연장 빔캐논이다. 저 위에 드라이센 플라모델의 박스 아트에도 빔으로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