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1:20:31

쥬도 아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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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ュドー・アーシタ / Judau Ashta
출생 U.C.0074년 10월 10일
(작중 당시의 나이는 13~14세)
혈액형 B형
신장 165 cm
체중 5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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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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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ZZ주인공. 성우는 야오 카즈키[1]/강수진[2], 신용우.[3]

이름의 유래에 관련된 설은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비틀즈의 명곡 헤이 쥬드에서, 아시타는 같은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를 역으로 해서 내일이란 뜻인 아시타를 붙였다는 설과 미래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유도(쥬도[4])의 야마시타라고 불리는 일본 유도계의 전설인 야마시타 야스히로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문 표기는 Judau인데, 프랑스어식 발음으로는 '쥐도'라 읽으며, 이를 일본어식으로 표기해서 쥬도라고 쓴 것. 절대 쥬가 아니다.

사이드 1의 샹그릴라 콜로니에서 태어났으며 콜로니 건설 노동자[5]였던 양친은 다른 콜로니에 일을 하러 갔다가 실종, 자신은 소년가장이 되어 동생인 리나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크샵의 하청 일꾼을 하면서 생활한다.

2. 성격

야생아, 쥬도 아시타.

매우 밝고 씩씩한 마이페이스에 여동생을 매우 아낀다. 약간 불량아 같지만 말투만 양아치일 뿐 마찬가지로 착하다. 앞의 두 주인공과 비교하자면 너무 성격이 톡톡 튀고 말을 안 들어먹어서 어린 나이가 더 부각되어 보인다. 가장 부각되는 것은 그 자유분방한 점으로, 무언가에 엮여 있거나 명령받으며 사는 걸 제일 싫어해서 다른 샹그릴라 친구들이 아가마에 협력하겠다고 했을 때 끝까지 뻐기지만 리나가 부탁하자 돈 받는 만큼만 일하겠다면서 결국 들어간다. 두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그 나이대에 맞게 여자를 좋아하지만 아무로나 카미유보다 더 부각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차를 모는 화를 보고 '오~이쁘다'하는 정도.[6] 옆에 항상 엘이 따라다녔지만 도도한 쪽이 취향인지 결국 루 루카랑 목성에 간다.

우주세기 주인공들 중 가장 독특한 인물로 아무로 레이카미유 비단의 특징이 고뇌, 분노, 섬세함이었다면 쥬도는 “생명력”과 “자유분방함”이다. 어디서든 기분대로 날뛰는 야수와 같은 파격적인 성격이라서 일반적인 건담의 주인공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심지어 어른한테도 주먹부터 날리고, 여자도 때린다. 상대가 누구라도 본인이 아니다싶으면 시원시원하게 주먹질을 날리고 발길질을 주저하지 않는다. 심지어 욕설도 내뱉는다!

당장 우주세기 주인공임에도 수정펀치를 맞지 않고 역으로 본인이 수정펀치를 날리는 것을 보면 그의 거친 성격을 알 수 있다. 그 와중에 쥬도의 수정펀치는 매우 비범해서 카미유와 브라이트를 두들겼던 원 리에게 니킥을 먹여주기도 하고, 지구의 더블린에서 고위급 인사들의 연회를 때려부수곤 장관급의 멱살을 잡아 패기도 했다. 이 정도면 쥬도의 야성과 정의감이 어느 수준인지 분명한 대목인 듯.[7]

특히 동생인 리나 아시타와 연관됐다면, 물불 안 가리고 주먹부터 날리는 좀 다른 의미의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면모도 있다.

사실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인지, 하층민 가정에서 자라나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웬만한 역경에는 끄떡도 없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다. 말 그대로 야생마같은 인간이다. 아무로 레이카미유 비단은 모두 (최소한 물질적으로는)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과는 대조적.[8] 일단 아가마에 소속되어 있지만 스스로를 전혀 군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차라리 용병이나 프리랜서같은 느슨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 적인 네오지온 파일럿들과도 전투 상황이 아닐 때는 거리낌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작품에서 밝혀지기로는 네오지온과의 최종 결전이 끝난 뒤, 파손된 ZZ 건담을 가져갔다고 한다.

물론 거칠기만 한 건 아니다. 의외로 상당히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생존을 위해서 사람 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과 다르게 기체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 이것이 때로는 큰 약점이 되어서 전황을 불리하게 만들곤 했다.[9]

결론적으로 아무로와 카미유는 전쟁이란 상황에 소년병으로 활약하게 된 상황을 억지로 수용하였다면, 쥬도는 그런 환경을 납득하지 않으며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행동한다. 그래서 독단행동이 앞 주인공 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행동이 잘못된 생각에서 온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전쟁의 모순과 더러운 정치세력에게 굽히지 않는 행동을 보인다. 그런 성격 덕분인지 쥬도는 아무로나 카미유 같이 심각한 정신병 증세는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끝내, 우주세기 3부작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전쟁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10]

건담의 주인공답게 히로인 후보가 다수 있다. 일단 본인 스스로가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애라서 통제할 수 있는 여자가 있을지는 의문. 그에게 대놓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캐릭터는 루 루카, 엘 비안노, 엘피 플, 캐라 슨, 하만 칸, 플 투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아무로 레이카미유 비단이 연모하는 여성들이 존재했던 것에 비해서[11], 쥬도는 야수같은 성격때문인지 쥬도 쪽에서는 여자에 별 관심이 없어서 대놓고 감정을 표한 엘 비안노를 제외하면 저 많은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걸 눈치채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쥬도가 관심을 보이는 건 어디까지나 여동생인 리나 아시타.[12][13]

그의 거친 야수같은 성격은 모빌슈트인 ZZ 건담의 고화력·고출력 전투 등에서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원래는 샹그릴라에서 콜로니 주변을 부유하는 고철들을 주워다 팔아가며 생활해 온 정크샵(고물상)의 하청 일꾼으로, 우연히 구출[14]야잔 게이블의 청탁을 받아들여 샹그릴라 콜로니에 숨어들어온 아가마의 MS들을 훔치려드는데 그 자신은 MS를 팔아서 리나의 학비를 마련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샹그릴라의 고철상에서 Z 건담같은 최신예 모빌슈츠를 처리할 만한 능력이 있을 리 없으니 분해해서 고철로 팔아먹으려던 셈인데, 보물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의 연금술. 어쨌든 고철상들이 그런 거 따지면서 살 인간들은 아니다.[15]

이때 인질로 잡으려고 열어재낀 구급용 차량에서 전작에서 시로코동귀어진에 당해 정신이 붕괴되어 병석에 누워 있던 카미유 비단과 우연히 만난 쥬도는 그와 악수를 통해 나눈 교감을 통해 몰랐던 자신의 힘에 눈을 뜬다. 이후 야잔의 작전에 협력하던 중에 야잔에 의해 아가마의 크루인 사에구사가 사망[16]하고 야잔이 자신에게서 Z 건담을 빼앗으려 들자 카미유의 Z 건담을 메뉴얼도 읽지 않고 탈취하여 야잔을 공격한다.[17] 그리고 도주하는 야잔을 잡기위해 그를 따라잡아서 쓰러뜨리지만, 브라이트 노아를 비롯한 아가마 선원들이 나타나자 도망친다. 하지만 그날 밤 Z 건담을 다시 한번 더 훔치려고 항구 밖에서 숨어들려고 했는데[18] 견인되어 항구에서 떠나는 중인 아가마에 쁘띠 모빌슈트를 사용하여 외벽에 들러붙은 뒤에[19], 내부에 잠입하는데 신타와 쿰에게 들키지만, 신타와 쿰이 형은 나쁜 사람 같지 않다고 말하자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원에게 정말로 발견된다. 그러나 이미 친해진 신타와 쿰이 도와줘서 붙잡히지 않는다.

그런데 이 때 하만 칸에게 아가마의 추격과 Z 건담의 파괴를 명받은 마슈마 세로가 나타나 아가마를 내놓지 않으면 부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배를 상처 없이 빼앗으려 들다니 괘씸하다며 몰래 마슈마의 모빌슈트에 품 속에 가지고 있던 폭발물을 설치한 뒤 기폭하여 아가마에서 떨어뜨리고, Z 건담을 조종하여 여러가지 의미에서[20] 격전을 벌인 끝에 마슈마를 격추시키는 전과를 올린다. 그 뒤에 선원들에게 훔치러 온 게 아니라 신형을 쓰러뜨리러 온 거라고 둘러댄 뒤에 도망, 고물로 위장하고 있는 아가마를 보며 다음 번에야말로 Z 건담을 훔쳐주겠다고 벼른다.

하지만 마슈마 세로의 격추는 쥬도가 마슈마가 속해 있는 액시즈쪽를 적대시 하는 행위였으며 이로 인해 쥬도와 그의 친구들은 아가마의 일원으로 알려지게 되고 결국 브라이트 노아 함장의 파일럿 권유를 받아들여 자의 반 타의 반[21]으로 쥬도와 그의 친구들은 샹그릴라 칠드런[22]이란 10대 후반, 정크샵의 하청꾼들로 구성된 팀을 짜내서 아가마의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10화까지 움직일 수 있는 건 Z 건담 1기 뿐인데다가 비챠와 몬도가 아가마를 팔아넘기고 돈을 받을 목적으로 계속해서 엔드라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Z 건담의 정비가 다 끝나기도 전에 전투 상황에 노출될 때가 많아 고생한다.

여기까지보면 불쌍한 고아들이 자리를 잡은 것 같지만 쥬도의 부모는 분명히 살아있고, 콜로니 밖으로 돈을 벌러 나가 매달 돈도 보내준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보내주는 돈에서 학비를 빼면[23] 콜로니에서의 공기값 같은 생활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는 모양이다.[24]

ZZ 건담을 아가마가 인수한 뒤로는 주요 파일럿으로 등극.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여동생인 리나가 그레미 토토에 의해 엔드라에 잡혀가는[25] 불상사가 일어나자 여동생을 구하러 ZZ 건담을 타고 엔드라로 가려고 소란을 피우기도.

우주에서 네오지온마슈마 세로, 그레미 토토, 캐라 슨 등의 적들을 상대해 나가며 전투를 하던 와중에도 네오지온에 대한 타도보다는 안주할 곳을 찾던 쥬도는 여동생인 리나 아시타네오지온에 납치되자 리나의 구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 뉴타입엘피 플[26]과 마주친다. 이 때 엘피 플의 안내를 받고 리나가 살던 하만의 성에 잠입하기도 했지만, 하필 그레미 토토가 액시즈를 나가기 전에 리나나, 루 루카에게 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리나를 데리고 외출했고, 이후 리나는 우연히 발견한 비챠와 몬도와 함께 액시즈에서 도망치려고 거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중이라 리나를 만나는데 실패하고 병사들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는지라 결국 더미 운석 속에 집어넣어뒀던 코어파이터에 다시 타서 엘피 플을 만난 것 말고는 아무런 소득 없이 액시즈에서 퇴장. 2차 침입을 했을 때 거짓 투항을 했으나, 하필 그레미가 쥬도가 여자에게 인기가 많고 루가 쥬도에게 마음이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은데다가 엘피 플이 쥬도에게 엉겨들자 질투가 난 그레미에 의해 투옥된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27] 엘피 플이 놀자며 환풍구로 찾아오자 엘피 플을 속여서 수갑을 풀고 엘피 플을 구속한 뒤, 모빌슈트에 타지 말라는 말을 남긴 뒤 환풍구로 탈출한다. 그 뒤 우연히 방금 전까지 리나가 피아노를 연주하던 방에 도착했지만, 풀려난 엘피 플이 쥬도를 낚으려고 리나를 데려간 참이라 또 못만난다. 이후 리나를 인질로 잡고 나타난 엘피 플과 콜로니 내부에서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되고, 마침 나타나 큐베레이를 회수해가는 그레미 토토의 뒤를 쫓다가 마침 쥬도를 찾고 있었던 엘과 합류, 아가마 측으로 향하다 아가마가 하이 메가 캐논으로 액시즈의 엔진부를 날려버릴 계획인 것을 듣자, 군인들 뿐 아니라 시민들도 있는데 그들도 죽일 셈이냐, 그게 정의냐고 묻으며 사정권 안에 멈춘다. 그리고 브라이트가 대답하지 못하자 비난하다가 엘과 루에 의해 사정거리에서 끌려나간다. 그리고 아가마가 액시즈의 엔진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28] 이후 멋대로 행동한 죄로 비챠와 몬도와 함께 징벌방에 연금된다.

아가마가 그라나다에 정박한 이후에 후원자인 원 리와 마주치고, 원 리가 수정펀치를 날리려하자, 펀치를 피하고 니킥으로 갚아준다.[29] 그리고는 밥을 먹으러 거주구로 가버린다. 식사 후에 뉴타입의 힘으로 우연히 브라이트와 원 리의 대화를 엿듣고 원 리에게 반감을 품으나, 일단 지온의 스파이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ZZ 건담을 이끌나와 싸운다. 이후 적을 해치우는 과정에서 항구를 부순 것 때문에 원 리에게 한 소리 듣자, 다행히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쥬도를 옹호해줘서 방출당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엔드라를 쫓아내기 위해 그라나다에서 싸우는데, 우연히 토레스의 소꿉친구인 세실리아가 엔드라에 자폭 공격을 하는 것을 목격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이후 여동생을 찾기 위해 지온 측의 전함들을 협박하려고 자신의 몸과 ZZ 건담에 폭탄을 매달고 출격하기도 했다.[30] 그리고 하만과 두번째로 직접 조우하여, 뉴타입이라는 점을 역으로 이용 당해 하만에게 넘어갈 뻔 했으나 마침 지온 측 병사들이 달려와서 역시 적이라고 말하며 하만에게서 벗어난다. 그리고 라칸 다카란의 드라이센과 조우하여 싸우는데, 경험 차이가 너무 커서 당할 뻔하나 다행히 엘과 루가 달려와줬기 때문에 살아남은데다가 위기를 기회로, 라칸을 이긴다.[31]

또한 지구로 낙하하는 과정에서 엘피 플을 구출하여 아가마의 멤버로 받아들이게 되며 엘피 플과의 만남은 쥬도에게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지구에서 적을 쓰러뜨릴 기회를 노리던 데저트 롬멜 및 그 부하들을 쓰러뜨리거나 샹그릴라 칠드런들과 함께 사막을 헤메다 마사이[32]와 싸우게 되는 등, 다시 전쟁의 잔혹함을 배운다.

그리고, ZZ 건담의 반신을 타고 다카르의 항구 마을에서 네오 지온 및 지구연방 인사들이 사교 파티를 하고 있는 저택에서 드디어 리나를 찾아내지만, 동시에 하만과 마주치고 위협하여 쥬도를 사로잡으려던 하만이 쥬도를 제압하려고 발포한 총알이 리나를 맞추면서 분노, 이때 잠시 동안이지만 그 자리에 있던 뉴타입 혹은 그 소질이 있던 자들은 쥬도의 분노를 느꼈으며, 뉴타입의 오라가 거대한 쥬도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 쥬도의 분노를 마주친 하만은 패닉해서 그 자리에서 도주. 그리고 옆구리에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리나를 데리고 저택을 떠난다. 그리고 코어베이스와 결과 합체한 코어파이터를 타고 비행하다가 리나의 부상을 돌볼 의사를 찾기 위해 코어베이스를 분리하여 코어파이터만으로 의사가 있을 만한 곳으로 향하나, 적의 공격에 엔진이 스치는 바람에 추락하여 바다 위에서 표류하게 된다. 그리고 근방의 작은 섬에 떠밀려 갔지만, 다행히 엘피 플이 쥬도의 프레셔를 계속 감지하고 있던 덕분에 몬도에게 발견된다. 그런데 이전부터 친여동생인 리나에게 질투를 하고 있던 엘피 플이 쥬도가 잠시 정신을 잃은 동안 리나를 코어파이터에서 데리고 나가서, 버려진 오두막에 데려가 없애버리려다가 그 낌새를 리나에게 들켜 싸우고 있자[33], 둘을 말리기 위해 리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 엘피 플에게 접근, 다 같이 남매가 되자고 설득하여 엘피 플이 리나를 해치는 일을 막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다카르의 항구 마을에서 연방과 네오지온의 싸움이 격해지자 리나는 신념을 위해 싸우는 것 아니냐는 리나의 말에 설득되어 싸우러 나갔고, 코어베이스가 없어 불리한 상태로 그레미 토토와 싸운다. 그런데 격전 중에 그레미의 부하가 탄 돔이 리나가 몸을 추스리고 있었던 오두막 근처에 떨어지고, 오두막은 화염에 휩싸인다. 그리고 이때 평정심을 잃어 리나가 죽었을 리 없다고 횡설수설하거나, 엘피 플을 밀치는 등 크게 절망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가마로 돌아온 뒤 리나의 죽음에 절망하고 있다가 그를 위로하고 쉬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는 엘피 플과 유사 남매 관계가 되고, 엘피 플의 위로로 리나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 네오지온에게 공격 받고 있는 에르고레아라는 사막 도시를 지키기 위해 싸우나, 이미 도시 대부분이 습격 당한 뒤였고, 네오지온이 도망치자 화재 진압 작업을 한다. 이후 가르다이아 도시 상공에서 소금 호수에서 놀다가 엘피 플을 태운 채 싸우기도 하고, 더블린에 있는 저택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열면서 마침 그 파티에 참석한 브라이트의 뒤를 밟다가 에우고가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헛소리를 하는 연방 정부 고관에게 수정펀치를 날리거나, 그 탓에 저택의 반지하 감옥에 감금 당했다가 저택이 공격 당하고 화재가 나는 바람에 질식사 할 뻔하다가 화 유이리에게 구출된다. 34화에서는 무장해제를 하라며 사병을 끌고 나타난 더블린의 시장의 발치에 총을 갈기기도 한다. 이후 네오지온의 군대와 싸우던 중, 조금은 몸을 회복한 카미유 비단의 도움으로 승리하기도 한다.

그리고 더블린에 콜로니가 떨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블린 시민들을 한 명이라도 더 피난시키기 위해 싸우지만, 결국 더블린에 콜로니가 떨어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려든 채로... 더블린이 파괴된다.[34] 그리고 미쳐 대피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명을 뉴타입 특유의 감각으로 캐치하여 비통해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 곳의 네오 지온 병사들과 계속 전투를 치루던 와중에 엘피 플이 그녀 자신을 베이스로 한 강화인간플 투의 공격으로부터 쥬도를 감싸고 사망하는데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플의 죽음과 더블린의 멸망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38화에서 우주에서 넬 아가마로 갈아탄 뒤부터 계속, 이미 본인의 눈으로 리나가 사망한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35]에도 마치 리나가 살아있다는 듯한 언동을 주욱 보여서 동료들의 우려를 산다.[36] 싸움을 강요받다가 정신이 망가져버린 카미유가 생각나는 부분.[37]

우주에서 넬 아가마로 갈아탄 뒤부터 에우고 측에서 사이드 3와 합류한 네오지온은 큰 위협이라며 타도할 것을 명령 받았고 네오지온과의 결전을 벌였으며 그 동안 그레미 토토의 반란으로 네오지온의 세력이 분열되자 이를 각개격파한 뒤 홀로 하만 칸과의 일기토를 벌이고[38] 승리한다. 이 승리는 하만 칸의 관리로 어느 정도 안정세에 있던 주전파들의 고삐를 풀어 내버리는 행위가 되어 훗날 제2차 네오지온 항쟁사건, 샤아의 반란을 다룬 역습의 샤아의 초석이 된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이 끝나고는 느닷없이 루 루카와 함께 목성으로 떠난다. 엔딩까지 불과 4분 남겨놓고 나온 이야기이다. 총 47화 동안 따라왔던 시청자는 "응? 목성에는 왜 가?! 그리고 루 루카랑은 언제 사귀었어?!"라고 멍해질 정도의 반전.[39] 동료들과 여동생 다 버리고 몇 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목성행을 떠나는 그의 심중은 아무도 모른다. 이에 대해서는 방영 당시에도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다.

그러나 쥬도는 여러 차례 전쟁의 비참함과 자신들을 전쟁에 내몰아 급기야 전쟁 종결을 떠맡긴 어른들[40]에 대한 혐오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전쟁 속에서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도 여럿 잃었던 아픔[41]을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로와 카미유 못지않게 쥬도 역시 전쟁의 온갖 더러운 꼴은 다 봤다. 오히려 야성적인 본성 때문에 정신이 무너지는 것을 겨우 면한 것에 가깝다. 때문에 목성으로 가서 그런 것들을 떨쳐내려고 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아무로와 샤아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서 최후의 결전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42]

또한 종영 직후에는 “강력한 뉴타입 파일럿인 쥬도가 더 이상 지구연방군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의 손이 미치지 못하도록 태양계에서 인류가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인 목성으로 피신시킨 것”이란 추측이 큰 지지를 얻었다. 일년전쟁 종전 후 아무로 레이의 처우를 생각하면 이는 타당성이 충분한 주장이었다.[43]

3.1. 비공식 작품

아니야!!!!
죽은 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이야 말로!
생명이... 그 하나 하나가 소중한 것이 아닌가!
아니야 이것은... 이것은 내 힘이다!
살아있는 자의 힘이다!
역습의 기간티스에선 폭주한 힘으로 자멸해버린 카미유 같은 뉴타입보다 진화한,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 게 가능한 뉴타입으로 나온다. 뭔가 악수를 하면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 왠지 무섭다. 이때의 대사를 보면 루 루카는 도망간 듯. 여기서는 아무로 레이샤아 아즈나블과의 연계라는 꿈의 콜라보를 보여주기도.

이 작품에 한해서지만 미네바 라오 자비에게 플래그를 세운다. 나중에 목성에 데려가는 듯. 일단 신분위조를 위해 이름도 "미네바 아시타"로 바뀌게 된다.

단쿠가의 후지와라 시노부와 성우가 같기 때문에 슈로대에서 같이 개그를 치는 장면은 간간히 보인다. 사실 후지와라 시노부와 쥬도 아시타는 여러모로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츠우라 마사후미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 문 크라이시스에서는 루 루카와 함께 목성에서 헬륨 선단을 이끌고 우주 세기 0099년에 지구권으로 귀환했으며, 동료였던 비챠 올레그와도 재회한다. 그 동안 지구권에 벌어졌던 제 2차 네오 지온 항쟁 등의 크고 작은 소동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지구권이 확실히 변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건담 미디어 믹스 시리즈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외전과 기동전사 V건담 외전에서는 그레이 스톡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때의 나이가 80세에 육박한다.

건담 이볼브에서는 루 루카와 함께 쥬피터리스에 있는데 리나에게 생일 선물로 애너하임 사에 의뢰했다고 하는 예전 전투에서 박살난 ZZ의 코어 베이스를 받게 된다. 이때 쥬피터리스로 망명해 온 큐베레이 MK-2를 구해주고서[44] 코어 베이스를 수령받고 루 루카에게도 생일 케이크를 받는다.

4.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ZZ 건담에 메인 각본을 담당한 스즈키 유미코에 따르면, 주역 뉴타입 파일럿 3인방 중 뉴타입 능력 자체는 가장 떨어지지만[45] 자연스럽게 그 능력을 익혔고, 거기에서 나온 힘은 지금까지의 뉴타입들이 가지지 않았던 힘으로서, 그 힘을 하만 칸이 두려워했다고 한다. 이 힘의 정체는 훈련으로 습득하는 기량이나 강력한 사이킥 에너지같은 것이 아닌, 생명 그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성에 가깝다고 보인다.[46][47]

또 작중 동생인 리나가 하만 칸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을때 진짜로 분노해서 프레셔를 폭주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건물 위로 거대한 쥬도의 환영이 나타나고 샹들리에도 떨어졌고 그 자리에 있던 샹그릴라 칠드런 전원과 그레미 토토가 불쾌감을 느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던 하만은 겁에 질려서 반 실성 상태로 도망친 뒤 덜덜 떨면서 쥬도가 열받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되었다. 태생부터 야수와 같은 강력한 힘과 격렬한 호전성을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모빌슈츠에 탑승하여 한 명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도 아무로와 카미유보다 훨씬 빨랐다. 아무로는 초반에서 중반 돌입까지는 어디까지나 건담의 압도적인 성능에 의지하여 점차적으로 전투의 기술을 익혀가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오고, 카미유는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쥬니어 MS 대회에 우승할 정도로 기본적인 조작법과 운용 센스를 이미 터득한 상태였지만, 쥬도는 우연히 탑승하여 몇 번의 실수를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조종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아마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그의 정신과 육체가 체계적인 학습을 거치지 않고도, 본능적으로 MS의 조종과 전투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마치 무술을 배우지 않고도 본능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에 맞추어 어디를 공격하는지 본능적으로 깨닫고 싸움에 임하는 아류 파이터와 같은 유형이 쥬도 아시타이다. 이것이 오로지 고출력과 고기동력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하겠다고 밸런스를 거의 무시한 수준으로 3대의 다른 기체를 어중간한 코어 블록 시스템으로 이어붙이다시피 해 컨트롤 자체가 극도로 까다로운 ZZ 건담을 순전히 우격다짐으로 합체시켜서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실력의 근간이다.[48][49]

수중, 사막과 같은 낯선 환경에서도 1년 전쟁 당시 구세대 기체들에게 고전하기도 하였지만, 이런 환경에서의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결국 적응해나가 국지전용 MS를 차례차례 격파해 나간다.[50] 깡파워 ZZ 건담에 탑승한 후, 그 압도적인 화력을 주 무기로 싸우지만, 초반에는 더미 운석 등을 이용한 눈속임 전술로 상황을 벗어나는 등의 트리키한 싸움방식도 보였다. 작중 백식이나 Z 건담으로도 전과를 올리는등 특정 기체에 의존하는 경향도 없는편.[51]

종합해보면 ZZ 건담 작중 내에서는 사실상 최강의 뉴타입, 우주세기를 통틀어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뛰어난 뉴타입 파일럿이다.

작중 쥬도와 대등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파일럿은 이리아 파즘하만 칸 두 명이다. 하만은 그렇다 치고 이리아는 의외의 강적이었는데, 리겔구로 ZZ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복병이었다.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가 아니메디아 1987년 3월호 부록, '뉴타입 대도감'에서 평하길 쥬도를 목성으로 보낸 것은, 쥬도라면 그런 훈련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겠구나, 만약 쥬도가 재등장 한다면, 아무로나 카미유 같은 정신 상태가 되지 않고, 좀 더 씩씩하게 나올 거 같다는 평을 내렸다.

아니메크 잡지에서는 모든 미혹을 버린 샤아는 최강이라고 하였다.[52] 아무로와 카미유는 여자를 잘못 만난 일로 인생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쥬도는 앞서 둘에 비해 PTSD가 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플이 죽었을 때도, 리나가 죽었을 때도(사실이 아니었지만) 아무로나 카미유의 경우와 비교할 때 비교적 쉽게 떨치고 일어선다. 좀처럼 번민하지 않고, 설령 괴로운 일을 겪어도 거기서 다시 일어나는 의지력 또한 그의 강인한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설령 객관적인 기량이 자신보다 앞서는 상대라 할 지라도 타고난 특유의 야성을 앞세운 기백과 예측불허의 공격으로 오히려 호각 이상의 접전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다.[53]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뉴타입 에이스 파일럿 답게 대대로 능력치가 좋은 편이었다. 덕분에 과거 한국의 슈로대 사이트에선 뉴타입 5인방(아무로, 크와트로, 카미유, 쥬도, 시북) 중 1인으로 흔히 불렸었다. 다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아무로나 크와트로보단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살짝 아래 수준.

훌륭한 능력치와 뉴타입 보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지만, 타고 있는 기체인 ZZ 건담의 무자비한 EN 연비라든가, 작품에 따라서 그 성능이 판이한 맵병기등으로 인해서 ZZ보다 다른 것에 태우는게 나은 경우도 있는데 특히 윙키 시절 일부 작품에선 행운이 없어서 ZZ를 빼앗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윙키 시절에는 개발자들이 본편을 잘 안봤는지 일러스트 상 외모가 금발 벽안 느낌이 나는 완전 백인이다. 능력치 자체는 매우 준수한 편. 또한 원작에서 운석도 갈라버리는 하이퍼 빔샤벨 막강한 임팩트 덕분인지 다른 건담 주인공에 비해서 격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후 후대의 윙키 작품에서는 오히려 아무로나 카미유에게 행운을 없애고 쥬도에게 행운을 주는 노선으로 변경되어서 활용도가 올라갔다. 반프레스토에서 제작하게 된 이후에는 고물상 경력을 살려서 소대장 보너스나 에이스 보너스를 입수자금량 상승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고 행운은 기본으로 들어가서 자금을 벌어들이기에 좋은 캐릭터로 컨셉을 잡는다. 다만 문제라면 다른 뉴타입 캐릭터들은 전투에 도움이 되는 소대장 능력, 에이스 보너스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만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조금 밀린다는 것. 그래도 하이 메가 캐논 MAP 한방에 자코들 다 죽는데 전투력 따위보다 돈, TacP 입수량 증가가 몇 배는 더 좋으니 상관없을 것이다.

원작에서 처럼 강인한 생활력과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어서 웬만한 상황에도 심적으로 동요하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 네오 그랑존의 폭주로 미래 세계로 전이되었는데, 비슷하게 강인한 생활력을 지닌 가로드 란을 만나고, 새로운 세계에서 먹고 살아가기 위해 당당하게 건담을 함께 팔려고 하기도 한다.

카미유나 아무로가 슈퍼로봇대전 특유의 재해석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것에 비해 쥬도는 그런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원작 본연의 캐릭터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잠깐의 스쳐지나가던 인연인 카미유 비단이 거의 친형처럼 관계가 형성되던가, 억척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파라메일 1중대와 엮기거나 상술했던 가로든 란 같은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와 엮기는 등의 원작 본연의 모습으로 크로스오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5.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쥬도 아시타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 파일럿 || 격투 || 사격 || 회피 || 명중 || 반응 || 기량 || 합계 || 특수능력 || SP || 2회 이동 레벨 || 성격 ||
젝스 129 145 128 118 94 126 740[54] 실드방어7, 베어내기7 50 56 보통
크와트로 118 150 129 119 94 127 737[55] 뉴타입9, 실드방어7, 베어내기8 50 26 강기
아무로 123 147 130 117 97 118 732[56] 뉴타입9, 실드방어7, 베어내기8 75 25 보통
카미유 120 145 129 115 97 116 722[57] 뉴타입9, 실드방어7, 베어내기8 75 26 강기
쥬도 133 140 122 108 97 107 707[58] 뉴타입9, 실드방어6, 베어내기7 75 26 강기
시북 117 144 126 110 96 108 701[59] 뉴타입9, 실드방어9, 베어내기6 70 26 보통
코우지 138 115 95 95 86 97 626[60] 베어내기2, 저력 100 62 강기
시노부 125 124 104 92 85 88 618[61] 베어내기3, 저력 60 40 초강기
보스 135 90 82 71 78 70 526[62] 저력 90 76 강기
파일:compact Judau.png
공통 정신기는 파란색으로 표시.
A 타입 대근성 열혈 행운 집중 번뜩임
필요 레벨 1 4 6 16 19 30
B 타입 대근성 열혈 행운 노력 집중
필요 레벨 1 4 6 13 16 30
C 타입 대근성 열혈 행운 각성 집중
필요 레벨 1 4 6 12 16 30
D 타입 대근성 열혈 행운 간파하기 저격
필요 레벨 1 4 6 12 22 30
E 타입 대근성 열혈 행운 번뜩임 집중
필요 레벨 1 4 6 13 16 30
  • 사격 능력치가 아군 8위, 반응은 공동 2위, 뉴타입 5인방 답게 S급 파일럿이라 안 키우기엔 아깝다. Scene 3 '새로운 힘' 시나리오에서 합류하기에, 아무로나 카미유, 크와트로보다 합류가 늦는 편. 우주세기 건담 계열에선 격투 능력치가 1위라는 것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ZZ 건담과 함께 전장을 헤쳐나가기엔 쥬도의 능력치가 너무 아깝다. 행운+맵 병기를 활용하자니, 정작 정신기 '각성'은 5가지 타입 중 C 타입 1개 뿐. 즉, 20% 확률이다. 정신기 C 타입이 나온다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그냥 다른 기체에 갈아태우는 걸 추천. 큐베레이 Mk Ⅱ가 적당하다. 굳이 맵병기 쓰고 싶다면, 2회 이동 레벨을 빨리 만들어보자. 레벨 26 이라 낮은 편이니 게임 중반부면 도달할 수 있다.

5.2. 슈퍼로봇대전 A

  • 파일:SRW A Judau.jpg 쥬도는 뉴타입 주인공 답게 능력치가 정말 좋다. 뉴타입 4인방 중 한 명인 S급 캐릭이므로 웬만하면 키우는 걸 추천.
    • 쥬도의 격투, 명중, 기량 능력치는 중위권, 사격은 아군 4위로 최상급이다. 회피도 상위권.
    • 가장 큰 단점은 너무 늦게 합류한다는 것. 이미 엔딩까지 갈 주력 유닛과 파일럿들이 다 정해졌다면 육성하기 애매하다.
    • 정신기 '혼'이 없는 것도 단점. 대신 '각성'이 있어서 맵병기 사용할 때 편하다.
    • 원작 엔딩 부분을 반영해서 목성 쪽에서 루와 같이 등장한다.
    • 특수능력으로 뉴타입 9, 베어내기 9가 있다. Lv.40에 뉴타입 레벨 9까지 올라가는데, 이 게임에서 뉴타입 레벨이 9까지 올라가는 캐릭은 라라아와 쥬도 둘 뿐이다.
      • 뉴타입 레벨 9 찍고 판넬 기체에 태우면 판넬 사거리 +2 효과 얻으니, ZZ 건담 안 쓸거면 판넬 가진 기체에 태워보자.
      • 베어내기도 9까지 올라가는 지라 상당히 좋은 편.
    • 합류 후엔 하만과의 결전에서 나름 비중이 있다.
{{{#!folding [ 쥬도 아시타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Judau.jpg SP 성격 지형
쥬도
(32화B[63]
or 36화)
55 강기 공A 육A 해B 우A
격투 사격 회피 명중 반응 기량 합계
124 134 122 108 97 107 692[64]
특수능력 1 2 3 4 5 6 7 8 9
뉴타입 1 1 1 18 23 27 34 38 40
베어내기 1 1 3 5 9 14 19 25 30
신뢰도 50 100 150 200 255
서포트
횟수
1
정신기 대근성 행운 열혈 집중 번뜩임 각성
습득 레벨 1 1 11 19 25 35
신뢰도 UC건담 G건담 건담W 드라고나
UC건담 40 30 30 30
무적 다이나믹 로맨스 나데시코 오리지널
20 10 10 10 10
}}} ||

5.3.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

A 포터블에서는 후반부에 등장, 그나마도 후반부 소밤루트로 가야 조금이라도 더 써볼 수 있지만 목련 루트로 빠지면 몇번 구경도 힘들다. 어찌됐든 격추수 50을 채워 에이스보너스를 충족해주면 딜과 범위 모두 효율 좋은 ZZ의 맵 병기를 이동후에 날려댈 수 있기 때문에(에이스 보너스-이동 후 맵 병기 사용가능) 게임 후반부를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5.4. 슈퍼로봇대전 Z

Z 시리즈에는 불참. Z 건담, 하만 칸, 역습의 샤아, 마리다 크루즈 등 여러모로 더블 제타를 끼워넣기 좋은 소재들이 많았음에도 기어이 불참하자 많은 이들이 한탄하였다.

5.5.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

오퍼레이션 익스텐드에서도 참전했지만 작품이 워낙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나왔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팬들이 꽤 되는 편이다.

5.6. 슈퍼로봇대전 V

V에서 오랜만에 2D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V의 시스템 빨을 잘 받아서 맵 병기로 그야말로 모든 걸 쓸어버리고 다닌다. 돈 노가다에도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강력함과 범용성, 노가다까지 사실상 최강으로 활약한다. 팬들이 오래 기다려 왔던 Z 시리즈에서 구현되지 않은 플 자매의 만남, 쥬도와 마리다의 만남, 쥬도와 버나지, 오드리의 만남이 모두 크로스오버로 재현되었다. 담당 성우인 야오 카즈키는 오랜만에 쥬도의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면서 최대한 예전의 목소리를 다시 낼 수 있도록 몸을 만드는 정성까지 보였다고 한다. 대신 ZZ에다 역샤까지 다 끝나고 하사웨이가 크시 건담을 타는 시기까지 시간이 흐른 상태이기 때문에 스토리 개입은 많지 않다.
  • 기동전사 건담 UC가 합류하는 시점에서 오드리 번은 유니콘은 쥬도가 (휘둘리지 않고) 더 잘 쓸 것 같다며 호의적으로 대하고, 나인은 쥬도에게 버나지랑 오드리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일 것 같다는 평을 한다. 물론 본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쥬도의 멘탈이 워낙 비범한 터라 NT-D나 어른의 사정에 휘말리지 않을 듯 해서일지도 모르지만, 비공인작인 역습의 기간티스에서 쥬도와 누구의 관계를 의식한 드립으로 여겨져 빵 터진 사람도 있다.
  • 게임상의 성능은 굉장히 높다. 쥬도의 강운, 행운, 뉴타입은 여전하고 ZZ도 강력. 에이스 보너스도 자금과 TecP1.2배 입수에 맵병기 버전의 하이 메가 캐논도 여전해서 돈벌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스킬 몰아주기 시스템 덕에 돈벌기에 전투까지 그야말로 만능.
  • 유니콘의 우울한 전개를 보면서 '쥬도가 있었다면 확실히 달랐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건담팬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멘탈이 튼튼하고 포기를 모르는 쥬도가 유니콘의 전개에 참여하자 이전보다 작품 분위기가 꽤 밝아졌다. 오랫만에 ZZ가 출전하면서 제작진들도 힘을 냈는지 샹그릴라 칠드런이 전원 참여하고 컷인도 새로 그렸다.
  • 크로스 앙쥬와의 크로스오버로 작중 초반에 앙쥬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드래곤에게 자살 돌격을 하는 것을 "계속 죽고 싶다고 하지만 사실 살고 싶어서 본능적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거잖아!!"라는 쥬도의 일갈로 멈추는 장면도 있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야! 그것을 버려서는 안돼!" 그리고 앙쥬는 쥬도의 이 대사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되찾으며 각성한다. 보너스 시나리오에서 건담 팀과 제1중대끼리 임무에 나서기도 한다.
  • 에반게리온과의 크로스오버에서도 물귀신 작전으로 제6사도 토벌을 방해하는 지온 잔당을 향해 "당신들이 지구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었어!? 그렇게 증오만을 퍼뜨리니까 전쟁이 끝나지 않는 거야!"라고 일갈해 지온 잔당들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도 했다.

5.7. 슈퍼로봇대전 X

X에서는 나오긴 했지만 마슈마 설득 외에는 큰 비중은 없다. 물론 사기적인 성능은 그대로.

5.8. 슈퍼로봇대전 T

T에선 하만 칸이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원작 스토리가 어느 정도 구현되었다. 초반에 Mk-II를 타고 카미유와 함께 합류하는데 카미유 쪽은 이미 스토리가 끝나서 해탈한 반면에 쥬도 쪽은 플과 여동생인 리나가 죽은 것 때문에 복수에 불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T의 테마 중 하나가 복수극이기 때문에 그런듯. 그래도 노리코와 만나거나 가이가 격려해주거나 하는 덕에 복수심을 떨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다른 복수귀 캐릭터들에 비하면 상당히 빨리 떨쳐버리는 편. 연애 관련으로 죽을 쑤는 VTX 유니언 여사원들을 상대로 낡은 지구인 운운하는 등 신경을 긁다가 불호령을 당하기도 한다. 또한 엘도라 팀을 만난 뒤에는 '나도 저 사람들처럼 늙어서까지 현역으로 살 거야.'고 다짐하게 된다. 토비아가 응원해주는 장면까지 나온다.

참고로 우주 루트로 가면 그레미 토토가 흘린 정보로 하만 칸을 암살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가려고 독단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토비아가 쥬도를 몰래 미행하면서 같이 말려들었는데, 이것 때문에 하마터면 카미유 비단에게 수정펀치를 맞을 뻔했다. 그러나 킨케두가 카미유를 말리고, 쥬도도 자기가 맞을 짓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에 겨우 넘어갈 수 있었다.

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는 샹그릴라 칠드런 전용 스킬인 "'샹그릴라의 혼"'을 가지고 있는데, 마스터하면 EN 소비량 30% 감소 효과를 가진다. 거기다가 가지고있는 다른 스킬들과 EN 소비 감소 파츠까지 합치면 판넬 사용시 EN을 8정도 먹게 된다. 거기다가 40레벨에 초강기 발동 시 공격력 20% 상승...초기 스탯 성장이 많이 딸리기는 하지만, 파츠 착용으로 보완해주면 충분히 키울만 한 캐릭터.

7. 기타

아무로 레이카미유 비단과 같이 현실에 좌절하거나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불행한 결말을 맺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터 놓은 사람들을 잃었다는 점과 토미노가 주연배우의 몰살로 한창 이름을 떨칠때 생존한 주인공이라는 점은 주목 할 만하다.

1990년대 초 국내게임 잡지엔 쥬도가 주인공인 더블 제타가 완벽한 아동용이자 상업적으로 실패한 괴작으로 평가가 낮단 말이 정설로 통했는데 실제로는 상업적으로도 제법 성공하였으며 꿈도 희망도 없던 Z의 뒷수습을 하면서 스토리의 완결을 이끌어 내었단 점에서 평가치도 높은 편이다. 다만 쥬도 본인은 전기 우주세기 사가 퍼스트-제타-더블 제타-역샤 라인 주인공들 중에서는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는 편이다.

파일:external/rx-178.up.n.seesaa.net/o0450033812403713002.jpg

일반적으로 건담 파일럿 중 여장을 맨 처음 한 건 로랑 세아크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은 쥬도가 처음이다. ZZ 건담 중에 여장을 하고 콜로니에 잠입하는 에피소드가 있다.[65]

특이하게 중반부까지 전작의 주역메카인 Z 건담에 탑승하여 싸우며, 주역기인 ZZ 건담을 보급받자 루 루카Z 건담에 탑승하여 싸운다.[66]

쥬도×하만의 팬픽에서는 하만 칸을 죽이지 않고 데려가서 함께 살기도 한다.

우주세기 뉴타입 중에서는 하로와 가장 무관하다. 아무로야 하로의 창시자이고, 카미유도 직접 수리를 할 정도로 애착이 있었으나, 쥬도는 하로가 원래 자기 것도 아니고 해서 거의 손도 대지 않았다.(아마 그의 눈에는 하로가 고철로 보였을 것이다) 쥬도의 이름을 하로가 두어번 부르는 것 같은데 이건 하로가 용하다고 해야할 것이다.

파일:attachment/88023_4.jpg

여담으로 다이나믹 콩콩 대백과에서 "윤성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사실 콩콩 백과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이름은 괜찮은 수준인데, 이 "윤성훈"의 포스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당시 건담이나 슈퍼로봇대전 관련 팬덤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안문호", "강미윤", "곽달호" 등으로 한국식 이름을 붙이며 놀기도 했다. 이게 잘못 퍼져서 저것들이 전부 다이나믹 콩콩 대백과에서 쓰인 이름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한 듯 하지만, 실제 책들에서는 그냥 아므로 레이, 아무로 레이, 까뮤 비잔 등으로 비교적 제대로 나온다. 아므로야 애초에 일본에 없을 것 같은 이름, 카미유는 대놓고 외국 이름이니까 그렇다 쳐도 쥬도 아시타라는 이름은 묘한 일본색 때문에 윤성훈으로 개명당한 듯.

8. 명대사

그 따위 점심밥 한 끼로 청소년을 착취하려 하다니, 큰 실수라고![67]
캬 취한다, 폭풍감동이야! ZZ라니, 엄청난 파워잖아?
어째서 어른들은 다 그런 거야?
어른은 갑자기 사람을 때려도 되는 거냐![68]
증오를 키운 피를 토해내라, 하만!
하만! 당신의 존재 자체가 역겹단 말이다!!!
그런... 으으아.. 으아아아악![69]
더블 제타라면 한 방에 역전할 수 있어![70]
가랏!! 하이 메가 캐논!!!
당신들! 지구에서 빈둥거리던 주제에 뭘 안다는 거야! 당신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 이 세상이 엉망진창이 되는 거잖아![71]
제 정신으로 전쟁을 할 수 있을 거 같냐![73]

9. 둘러보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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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동전사 건담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1979)
아무로 레이
파일:기동전사 Z 건담.png 기동전사 Z 건담 (1985)
카미유 비단
파일:기동전사 건담 ZZ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ZZ (1986)
쥬도 아시타
파일: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
아무로 레이
파일:0080_WAR_IN_THE_POCKET.png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988)
알프레드 이즈루하 크리스티나 맥켄지 버나드 와이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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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북 아노
파일: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1991)
코우 우라키
파일:기동전사 V 건담 로고.png 기동전사 V건담 (1993)
웃소 에빈
파일: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1996)
시로 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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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지 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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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플레밍 대릴 로렌츠
파일:Mobile_Suit_Gundam_Twilight_Axis_HD_Logo.png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 (2017)
아를렛 알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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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바슈타
파일:섬광의 하사웨이_로고_png.png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2021)
하사웨이 노아(마프티 나비유 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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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에서 게이츠 캐파 역할을 맡았었다.[2] 기동전사 SD건담 OVA. 출처[3] 건담 이볼브.[4] 일본어유도를 쥬도라고 발음한다.[5] 우주세기건 비 우주세기건 콜로니 건설 작업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중노동으로 취급된다. 크로스본의 토비아 아로낙스와 OO의 폰 스파크의 부모가 작업 중 사망한 게 그 대표적인 예.[6] 퍼건 시절 아무로나 카미유가 아닌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쥬도보다 훨씬 더 성적인 면으로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특히 카미유는 레코아 론도나 에마 신같은 연상의 여성에게 성적인 면에서 관심이 매우 많았다.) 오히려 쥬도가 가장 건전할 지도 모른다.[7] 이것은 아무로와 카미유와는 성장 배경이 다른 탓인 듯 싶다. 아무로와 카미유는 어찌되었든 학교를 다니고, 가정에 소홀하다고는 해도 아버지, 혹은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탓인지, 반항적일지언정 최소한 권위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런 것 없이 자유분방하게 산 쥬도는 고물상 아저씨든, 함장이든, 집단의 대주주이든 개의치 않고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카미유가 반항적인 도련님이라면 쥬도는 말 그대로 야생아인 셈.[8] 다만 두 사람 다 물질적으로는 어느 정도 풍요하게 지냈을 지는 몰라도 가정 자체는 파탄에 가까운 상태였다. 또, 근본적으로 두 사람 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쥬도의 부모는 어디까지나 돈을 벌러 자식들과 떨어져 있을 뿐 문제가 있었다는 언급 자체가 없고 자식들한테 적은 돈이나마 꼬박꼬박 보내고 있었다. 또한 여동생 리나과의 유대는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고.[9] 심지어 적의 총수인 하만 칸을 죽일 기회조차 상대방이 저항하지 않자 스스로 포기한다.[10] 아무로는 아예 직업군인이 되어 죽을 때까지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카미유는 정신붕괴로 인해 전쟁에서 무너졌다. 한 명은 벗어나지 못했고, 한 명은 아예 무너져 버렸다.[11] 아무로는 마틸다 중위나 크라우레 하몬, 라라아 슨, 벨토치카 이르마/첸 아기 등에게 애정을 품었고 카미유는 좀 심하게 말하면 만난 여자마다 반했다고 할 정도. 화 유이리, 에마 신, 레코아 론도, 포우 무라사메 등이 그 대상이었고 사라 자비아로프나 로자미아 바담 역시 관심을 두긴 했지만 이쪽은 그나마 전자는 적수인 팝티머스 시로코의 여자고 다른 한쪽은 자신을 오빠로 여기고 있어서 연애 관련으로는 크게 발전하지는 않은 편이다.[12]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무로는 작 중에서 원만한 연애사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카미유는 작중 좋아하던 여자들이 전부 죽고 폐인이 되어서 소꿉친구 화 유이리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에 비해 쥬도는 마지막에 루 루카와 맺어지게 되어 오히려 여자관계에 대해서는 앞선 두 주인공들보다 훨씬 깔끔하게 연애관계가 정리되었다.[13] 다만 아무로는 역샤에서 첸과의 연인 관계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최소 제타 시기엔 벨토치카 알마와 잘만 사귀었다. 문제는 제타 땐 등장 자체가 적어서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역샤에선 설정상으로 언급되는 데다가 작품 내에서도 샤아의 반란으로 인해 첸과의 관계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14] 멀쩡한 탈출 포드가 있어서 주웠더니 그 안에 야잔이 들어있었다.[15] 그런데 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선 바로 그 샹그릴라의 정크샵에 기동 가능한 상태의 멀쩡한 자쿠 III 改를 팔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ZZ 본편에서도 부자들이 취미로 MS를 모은다는 묘사가 나온다. Z를 처음 훔치려 할 때도 브라이트가 "네가 타지도 않을 거라면서 Z를 훔쳐 어쩔 것이냐"라며 저지할 때 "건담이니까 비싸게 팔릴 거 아냐"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주해적이나 지온 잔당군, 용병 등 MS를 사용하지만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취미로 MS를 모으는 부호들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분해해서 부품별로 팔거나 아예 기체 통째로 팔지 고철로 팔아먹지는 않을 듯. 특히 실제 막대한 전과를 올린 건담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기체인 데다가 무엇보다도 Z 건담은 전 세계 통틀어도 몇 대 없는 물건이다. 사실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한테는 그냥 고철로 팔아먹는다고 뻥쳐서 헐값만 주고 Z 건담은 온전하게 네오지온 등에 팔아먹었을 가능성이 높다.[16] 다만 나중에 그냥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바뀌었다.[17] 반쯤은 사에구사가 당하는 장면을 보고 '지금 사람 죽인 거 아냐? 나도 공범 되면 어쩌지? 저 아저씨를 잡아서 내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겠다'라는 마음이었다.[18] 도중에 여동생인 리나가 말리려고 했지만 듣지 않는다.[19] 하지만 이때 이미 브라이트를 포함한 브릿지의 사람들에게 들킨 상황이었지만, 브라이트는 아무로와 카미유 때를 회상하며 이 소년도 뉴타입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던 지라 내버려뒀다.[20] 메뉴얼을 숙지하지 않고 감만으로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비행형으로 변신하거나, 빔 사벨을 쓸 줄 몰라서 쩔쩔매거나, 건담의 고간이 고철 기둥에 부딪히거나 등등.[21] 전장에 나가 싸우는 점을 제외하면 나름 급여도 나오고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점도 작용했다.[22] 설정상 샹그릴라 칠드런 전원이 뉴타입이다. 이것은 기동전사 건담의 화이트 베이스팀이 엔딩에서 모두 뉴타입으로 각성한다는 암시를 계승한 일종의 오마쥬로 화이트 베이스팀의 뉴타입화는 Z 건담이 나오며 파기된 건담 초기 설정이다.[23] 리나를 위해 학비를 저축하고 있었기 때문.[24] 그렇다고는 해도 사실 리나는 오빠가 자기 학비 때문에 이런 구질구질한 일을 하느니 그냥 성실하게 학교에 다니기를 더 원했다. 사실 리나의 학비를 번답시고 굳이 쥬도가 나서지 않았다면 나머지는 성실한 아르바이트를 해도 크게 모자라지는 않았을 테고. 그래서 리나는 쥬도가 에우고에 합류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는데 이대로 가면 쥬도가 샹그릴라에서 고철꾼으로 전락할 것 같아서 차라리 건실해 보이는 군인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 듯하다.[25] 코어 파이터에서 튕겨져 나왔길래 루 루카인 줄 알고 붙잡았더니 알고 보니 리나 아시타였다.[26] 엘피 플은 뉴타입이었지만 뉴타입치고는 그 능력을 제대로 쓰기엔 너무나 불안정하여 강화인간에게 하는 처치를 받았다. 다만 평소 때는 오빠를 갈구한다는 점만 빼면 정신적으로는 멀쩡한 편.[27] 이때 리나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그러고 보니 리나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28] 다행히 유폭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29] 상대가 어른이다 보니 내성적인 카미유야 때리는 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지만 애시당초 거칠게 자란 야생아에 싸움도 능한 쥬도에게는 어림도 없는 짓이었다.[30] 물론 이는 쥬도를 엿먹이려는 비챠와 몬도의 음모이기도.[31] 다만 라칸이 드라이센의 허리가 잘렸을 때 탈출해서 죽이지는 못했다. 죽이는 것에 연연하는 성격도 아니고.[32] 본작 시점에서는 사망한 다그라는 이름의 구 지온 병사을 애인으로 두고 있었던 여자. 다그가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걸 증명하려고 일부러 자신이 장치해둔 함정 쪽으로 샹그릴라 칠드런을 유도했다.[33] 이때 리나에게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뉴타입이라고 욕을 먹는다.[34] 여기에는 끝까지 남아 더블린 시민의 피난을 유도하던 전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 하야토 코바야시까지 있었다.[35] 실제로는 살아있긴 했지만, 당시에는 리나가 죽었으리라 생각되는 상황이었다.[36] 쥬도가 리나의 생존을 직접 확인한 것은 하만이 사망해 네오지온과의 결전이 종료된 후다.[37] 다만 아예 미쳐버린 것은 아니고, 전투 중에 리나의 기척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비챠도 리나의 목소리 같은 것을 느꼈다.[38] 백팩을 붙잡히고 판넬 공격으로 격추될 판이었으나 그 순간 ZZ 건담을 분리하여 회피, 코어파이터로 큐베레이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바로 큐베레이의 반격으로 코어파이터에서 튕겨져 나가고, 하만과 직접 몸으로 싸우려고 하다가 하만이 다시 큐베레이에 다시 탑승해서 공격해오자 쥬도도 코어파이터에 탑승하는데, 이때 코어파이터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당황하고 있을 때 죽은 자들의 영혼(엘피 플, 라라아 슨, 포우 무라사메, 카츠, 사라, 그리고 카미유)의 가호로 ZZ 건담을 다시 재조립하여 큐베레이와 싸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전혀 상관 없는 라라아 슨이나, 실제로는 죽지도 않은 카미유까지 등장한다.[39] 언제 사귀었다기보다는 루 루카를 연인이자 목성까지 같이 갈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40] 특히, 아군이었던 브라이트 노아조차 리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겨 쥬도를 전장으로 내몰았다. 브라이트도 이것이 변명할 수 없는 자신의 잘못임을 알았기에, 속죄와 반성의 의미로 쥬도에게 수정펀치를 맞았다.[41] 동생처럼 아끼던 과 그녀의 클론인 플 투를 잃었다. 또 어쩔 수 없이, 적이었지만 어쩌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몰랐던 하만을 죽여야 했다. 직접 죽인 것은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죽을 이유를 제공했고, 구하려고 했음에도 결국 하만은 그가 보는 앞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42] 만약 쥬도가 목성으로 떠나지 않았다면, 높은 확률로 브라이트 노아를 따라서 론도 벨 소속으로 역습의 샤아에 출연하게 되었을 것이다. 샤아와 아무로의 서사만으로도 극장판 2시간이 꽉 차는데, 쥬도까지 끼워 줄 여지는 도저히 없었을 것이다. 거기다 여러 외전작이나 이볼브를 보면 알수 있듯 쥬도는 목성으로 반파된 ZZ 건담을 가지고 갔다. 만약 쥬도가 제대로 정비된 ZZ 건담을 보유한 채로 2차 네오지온 항쟁에 참전했다면 ZZ 시점과 비교해도 사자비를 제외하면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던 지온계 기체들로는 도저히 ZZ를 막을수 없기에, 가뜩이나 역샤 작 중에서 아무로의 뉴 건담 단 한 기를 못막아 쩔쩔 매던 샤아였던 만큼 너무나도 이른 시점에 패배가 확정되어버렸을 것이다.[43] 아무로의 경우는 샤아를 찾아서 결판을 내야 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로 전쟁에 참가한 것이지만 쥬도는 그래야 할 필요까지는 없었다.[44] 그런데 망명해온 인물의 코드네임은 M이고 호위기인 큐베레이 Mk-2가 플 투가 타던 기체와 같은 형식번호고 그 파일럿도 플 투랑 같은 파일럿 슈츠라 미네바와 플 클론중 한명일수도 있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45] 물론 이 세 사람은 우주세기 최강의 뉴타입들이므로 비유하자면 서울대학교 수석, 차석, 3석을 비교하는 것과 같아서 파일럿 능력이든 뉴타입 능력이든 사실상 비교가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다.[46]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에너지가 오링난 ZZ 건담으로 훨씬 덩치와 출력이 큰 사이코 건담 Mk- II와 강화인간인 플 투를 물리쳤을 정도다. 이때 플 투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플과 똑같은 얼굴이라 쥬도가 한순간 머뭇거린 틈에 달아났다.) 사이코 건담은 박살이 나 버렸다. 플 투와 쥬도의 뉴타입 능력 간에 넘사벽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사실상 ZZ 건담 시점에서는 최강의 뉴타입으로 하만조차도 그의 뉴타입 사이킥 공격에는 맥을 못춘다. 다만 마지막 전투에서 쥬도는 하만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압박감은 없었으나 고전하면서도 결국 승리하게 된다. 혹자는 큐베레이가 전시대 MS고 판넬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니 하만의 파일럿 능력이 더 강하다고 하지만 쥬도 역시 전력을 다 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온전히 맞다고 보기는 힘들다.[47] 애시당초 쥬도는 하만 칸을 죽이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최후의 최후까지 그녀를 살리려 들었다. 하만이 죽은 것도 반은 자살이나 다름없었다.[48] 사실 건담이나 Z 건담은 안정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그에 비해 ZZ 건담은 그 복잡한 가변기구 덕에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운 데다가 오버 파워라는 면도 있어서 꽤 섬세하게 다뤄야 하겠지만 이를 다루는 쥬도는 꽤 거친 반항아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49] 카미유가 쁘띠 모빌슈트 관련 경력으로 정규 파일럿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처럼 쥬도도 고물상이라는 직업상 쁘띠 모빌슈트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을 것이므로 모빌슈트 경력이 전혀 없다곤 할 수 없다. 정말로 모빌슈트와 관련 없는 삶을 산 것은 전쟁 발발 직전까지 모빌슈트라곤 구경도 못 해본 아무로 밖에 없다. 애초에 아무로가 바로 공식적인 모빌슈트 전을 경험한 최초의 파일럿 중 한 명이다.[50] 쥬도를 제외한 건담 팀은 사막전에서 구세대 기체들을 개수한 네오지온 병사들에게 끌려다녔다. 쥬도가 그들보다 뉴타입으로서의 적응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51] 작중 기동성이 중요하다면 Z 건담을 탔고 기체가 없어 여의치 않을 땐 백식을 타고 나갔다.[52] 물론 그게 가능했으면 역습의 샤아는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미혹 자체가 캐릭터성인 이 남자가 그걸 버린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애시당초 샤아는 자신의 라이벌이자 연하인 아무로에게 부성을, 역시나 연하인 라라아에게는 모성을 갈구하고, 사상은 친부인 지온 즘 다이쿤를 좇는다면서 정작 하는 짓은 기렌 짝퉁인 작자다. 라라아가 어머니가 되어줬을 여자라면서 가장 강력한 적인 아무로가 있는 전장에 이끌고 간 게 샤아 본인이니 할 말이 없다.[53] 재미있게도 비슷한 쥬도와 유형의 캐릭터였던 후지와라 시노부도 기량 이상으로 힘을 발휘하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54] 1위 / 67명[55] 2위 / 67명[56] 3위 / 67명[57] 4위 / 67명[58] 6위 / 67명[59] 7위 / 67명[60] 48위 / 67명[61] 53위 / 67명[62] 67위 / 67명[63] 소 밤 루트[64] 8위 / 76명[65] 어설픈 OME급 여장도 아니고, 그럭저럭 단발 미녀로 변장한 제대로 된 모습이다. 다만 시청자가 보기엔 나쁘지 않은 변장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는 일제히 못 생겼다고 까인다. 당장 위의 그림도 "이런 여자를 누가 데려왔어!"하는 장면이다. 결국 같이 여장했던 이노 압바브(그림에서 쥬도의 오른쪽)는 별 소리 안 들었는데 쥬도는 못 생겼다고 쫓겨난다.[66] 그렇다고 ZZ 수령 이후 ZZ만 탑승한 것은 아니며, MA 상태에서의 최대속도 및 대기권내에서의 비행 성능에서는 Z 쪽이 우위였기에 상황에 따라 ZZ에 루가 탑승하고 쥬도는 Z에 탑승해 출격한 적도 꽤 있는 편이다.[67] 아가마의 스카웃 제의를 걷어차면서 한 대사. 틀린 말이 아니다. '그 따위 점심밥'이라고 해도 평소엔 꿈도 못 꿀 정도로 호화로운 식사긴 했지만, 그걸 가지고 소년병으로 스카웃하겠다는 건 사실 정상적인 발상은 아니다.[68] 원 리의 수정펀치를 피하고 카운터로 원 리의 배에 니킥을 날리고 한 대사. 쥬도는 카미유에 비해 훨씬 거친 환경에서 자랐으니 전투력이 훨씬 강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육체적으로는 평범한 아저씨인 원 리를 공격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수준. 무엇보다 건담에서는 제대로 된 어른이 별로 없어서 고작 16세짜리 소년을 전쟁에 몰아넣고 좀 삐딱하게 굴었다고 두들겨 패는 작자들 뿐인데, 그런 와중에 쥬도가 어떤 의미로는 그런 어른들 중 악질적인 원 리를 두들겨 패는 모습은 통쾌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대사 자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론이라서 여러 가지 의미로 글러먹은 건담 시리즈의 어른들에게는 꽤나 통렬한 말이기도 하다.[69] 마지막화에서 네오지온 내전이 그레미의 죽음으로 마무리되고 하만과의 결투까지 끝난 다음에야 나타난 연방 함대의 무능함과 마슈마, 캐라 등 친분이 있던 적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 때문에 쥬도는 분노했다. 쥬도가 연방 장관에게 따지자 이들을 이끌고 온 브라이트가 말리며 미안하다며 때려서 분이 풀린다면 자신에게 대신 풀라고 하자 얼굴에 죽빵을 갈기며 한 대사.[70] 게릴라화 되버린 에우고가 더블 제타 같은 극단적인 화력의 모빌슈트를 쓰게 된 이유를 대변하는 듯한 대사. 실제로 저 대사 이후 하이 메가 캐논으로 한 방에 전세를 뒤집는다.[71] 이 대사와 함께 멱살을 잡으며 수정펀치를 날린 상대는 무려 더블린에서 호의호식하던 고위급 장관이다. 연회장에 있던 나머지 인사들도 하만에게 뇌물 꽤나 받아먹으며 사이드 3를 넘겨준 거래 이야기를 하며, 브라이트가 항의하자 에우고를 전쟁특수 받는 집단이니 전쟁 도발중이니 하는 농을 주고 받을 정도의 인물들이다. 이들의 연회를 깨부수곤 가장 높아 보이는 별을 붙잡아 두들겨 패는 쥬도의 비범한 성격을 알 수 있다. 이후 같이 구금당하기는 했지만 옆에서 직관하던 브라이트는 속이 다 시원했을 것은 물론이고 전작에서 계급빨로 맞고 다니기 일쑤였던 카미유가 봤다면 신나서 파티를 벌였을 만큼 훌륭한 수정펀치였다.[72] ZZ 건담 10화, 마슈마에게 화가 당하자 뱉은 욕지거리. 슈로대를 하다보면 브라이트 함장의 탄막 드립만큼 흔히 볼 수 있고, SD 건담 G 제네레이션 SPIRITS PV에서 하만(큐베레이) VS 쥬도(더블 제타)의 전투에서 피격시 쥬도의 대사 중 하나로 나온다. 시북의 "뭐냐!" 급 대사. 원문은 'んなくそ'(응나큿소)로, "이런 씨발" 정도로도 해석할 수 있다.[73] 더블린의 콜로니 낙하지점 근처에 남아 있던 라칸 다카란을 더블 제타가 추적해 오자 '아직도 남아있다니, 이 녀석 제 정신인가?'라고 놀라자 쥬도가 답한 대사. 쥬도는 더블 제타의 도킹을 원호하던 하야토가 라칸의 공격에 산화하자 콜로니 낙하의 충격범위까지 쫓아왔고, 낙하 후 희생된 수많은 원혼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지만 라칸은 '오늘은 좋은 날이다'라며 작전 성공을 자축했다. 당연히 분노한 쥬도의 더블 제타가 내뿜은 파워에 라칸의 자쿠 3는 하반신이 날아가버리고 겨우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