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ュドー・アーシタ / Judau Ashta | |
출생 | U.C.0073년 10월 10일 (작중 당시의 나이는 14~15세) |
혈액형 | B형 |
신장 | 165cm |
체중 | 56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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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 성우는 야오 카즈키[1], KENN[2]/강수진[3], 신용우.[4]
이름의 유래에 관련된 설은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비틀즈의 명곡 헤이 쥬드에서, 아시타는 같은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를 거꾸로 따와서 내일이란 뜻인 아시타를 붙였다는 설과 미래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유도(쥬도[5])의 야마시타라고 불리는 일본 유도계의 전설인 야마시타 야스히로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문 표기는 Judau인데, 프랑스어식 발음으로는 '쥐도'라 읽으며, 이를 일본어식으로 표기해서 쥬도라고 쓴 것. 절대 쥬드가 아니다.
사이드 1의 샹그릴라 콜로니에서 태어났으며 콜로니 건설 노동자[6]였던 양친은 다른 콜로니에 일을 하러 갔다가 실종, 자신은 소년가장이 되어 동생인 리나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크샵의 하청 일꾼을 하면서 생활한다.
2. 성격
야생아, 쥬도 아시타.매우 밝고 씩씩한 마이페이스에 여동생을 매우 아낀다. 약간 불량아 같지만 말투만 양아치일 뿐 마찬가지로 착하다. 앞의 두 주인공과 비교하자면 너무 성격이 톡톡 튀고 말을 안 들어먹어서 어린 나이가 더 부각되어 보인다. 가장 부각되는 것은 그 자유분방한 점으로, 무언가에 엮여 있거나 명령받으며 사는 걸 제일 싫어해서 다른 샹그릴라 친구들이 아가마에 협력하겠다고 했을 때 끝까지 뻐기지만 리나가 부탁하자 돈 받는 만큼만 일하겠다면서 결국 들어간다. 두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그 나이대에 맞게 여자를 좋아하지만 아무로나 카미유보다 더 부각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차를 모는 화를 보고 '오~이쁘다'하는 정도.[7] 옆에 항상 엘이 따라다녔지만 도도한 쪽이 취향인지 결국 루 루카랑 목성에 간다.
우주세기 주인공들 중 가장 독특한 인물로 아무로 레이나 카미유 비단의 특징이 고뇌, 분노, 섬세함이었다면 쥬도는 “생명력”과 “자유분방함”이다. 어디서든 기분대로 날뛰는 야수와 같은 파격적인 성격이라서 일반적인 건담의 주인공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심지어 어른한테도 주먹부터 날리고, 여자도 때린다. 상대가 누구라도 본인이 아니다싶으면 시원시원하게 주먹질을 날리고 발길질을 주저하지 않는다. 심지어 욕설도 내뱉는다!
당장 우주세기 주인공임에도 수정펀치를 맞지 않고 역으로 본인이 수정펀치를 날리는 것을 보면 그의 거친 성격을 알 수 있다. 그 와중에 쥬도의 수정펀치는 매우 비범해서 카미유와 브라이트를 두들겼던 원 리에게 니킥을 먹여주기도 하고, 지구의 더블린에서 고위급 인사들의 연회를 때려부수곤 장관급의 멱살을 잡아 패기도 했다. 이 정도면 쥬도의 야성과 정의감이 어느 수준인지 분명한 대목인 듯.[8]
특히 동생인 리나 아시타와 연관됐다면, 물불 안 가리고 주먹부터 날리는 좀 다른 의미의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면모도 있다.
사실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인지, 하층민 가정에서 자라나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웬만한 역경에는 끄떡도 없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다. 말 그대로 야생마같은 인간이다. 아무로 레이나 카미유 비단은 모두 (최소한 물질적으로는)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과는 대조적.[9] 일단 아가마에 소속되어 있지만 스스로를 전혀 군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차라리 용병이나 프리랜서같은 느슨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 적인 네오지온 파일럿들과도 전투 상황이 아닐 때는 거리낌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작품에서 밝혀지기로는 네오지온과의 최종 결전이 끝난 뒤, 파손된 ZZ 건담을 가져갔다고 한다.
물론 거칠기만 한 건 아니다. 의외로 상당히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생존을 위해서 사람 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과 다르게 기체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 이것이 때로는 큰 약점이 되어서 전황을 불리하게 만들곤 했다.[10]
결론적으로 아무로와 카미유는 전쟁이란 상황에 소년병으로 활약하게 된 상황을 억지로 수용하였다면, 쥬도는 그런 환경을 납득하지 않으며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행동한다.[11] 그래서 독단행동이 앞 주인공 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행동이 잘못된 생각에서 온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전쟁의 모순과 더러운 정치세력에게 굽히지 않는 행동을 보인다. 그런 성격 덕분인지 쥬도는 아무로나 카미유 같이 심각한 정신병 증세는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끝내, 우주세기 3부작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전쟁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12] 정신적으로만 본다면 아무로와 카미유가 성장형 주인공이라면 쥬도는 완성형 주인공에 가깝다.
건담의 주인공답게 히로인 후보가 다수 있다. 일단 본인 스스로가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애라서 통제할 수 있는 여자가 있을지는 의문. 그에게 대놓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캐릭터는 루 루카, 엘 비안노, 엘피 플, 캐라 슨, 하만 칸, 플 투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아무로 레이나 카미유 비단이 연모하는 여성들이 존재했던 것에 비해서[13], 쥬도는 야수같은 성격때문인지 쥬도 쪽에서는 여자에 별 관심이 없어서 대놓고 감정을 표한 엘 비안노를 제외하면 저 많은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걸 눈치채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쥬도가 관심을 보이는 건 어디까지나 여동생인 리나 아시타.[14][15]
그의 거친 야수같은 성격은 모빌슈트인 ZZ 건담의 고화력·고출력 전투 등에서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쥬도 아시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ZZ 건담에 메인 각본을 담당한 스즈키 유미코에 따르면, 주역 뉴타입 파일럿 3인방 중 뉴타입 능력 자체는 가장 떨어지지만[16] 자연스럽게 그 능력을 익혔고, 거기에서 나온 힘은 지금까지의 뉴타입들이 가지지 않았던 힘으로서, 그 힘을 하만 칸이 두려워했다고 한다. 이 힘의 정체는 훈련으로 습득하는 기량이나 강력한 사이킥 에너지같은 것이 아닌, 생명 그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성에 가깝다고 보인다.[17][18]또 작중 동생인 리나가 하만 칸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을 때 진짜로 분노해서 프레셔를 폭주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건물 위로 거대한 쥬도의 환영이 나타나고 샹들리에도 떨어졌고 그 자리에 있던 샹그릴라 칠드런 전원과 그레미 토토가 불쾌감을 느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던 하만은 겁에 질려서 반 실성 상태로 도망친 뒤 덜덜 떨면서 쥬도가 열받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되었다.[19] 태생부터 야수와 같은 강력한 힘과 격렬한 호전성을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모빌슈츠에 탑승하여 한 명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도 아무로와 카미유보다 훨씬 빨랐다. 아무로는 초반에서 중반 돌입까지는 어디까지나 건담의 압도적인 성능에 의지하여 점차적으로 전투의 기술을 익혀가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오고, 카미유는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쥬니어 MS 대회에 우승할 정도로 기본적인 조작법과 운용 센스를 이미 터득한 상태였지만, 쥬도는 우연히 탑승하여 몇 번의 실수를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조종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아마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그의 정신과 육체가 체계적인 학습을 거치지 않고도, 본능적으로 MS의 조종과 전투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마치 무술을 배우지 않고도 본능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에 맞추어 어디를 공격하는지 본능적으로 깨닫고 싸움에 임하는 아류 파이터와 같은 유형이 쥬도 아시타이다. 이것이 오로지 고출력과 고기동력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하겠다고 밸런스를 거의 무시한 수준으로 3대의 다른 기체를 어중간한 코어 블록 시스템으로 이어붙이다시피 해 컨트롤 자체가 극도로 까다로운 ZZ 건담을 순전히 우격다짐으로 합체시켜서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실력의 근간이다.[20][21]
수중, 사막과 같은 낯선 환경에서도 1년 전쟁 당시 구세대 기체들에게 고전하기도 하였지만, 이런 환경에서의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결국 적응해나가 국지전용 MS를 차례차례 격파해 나간다.[22] 깡파워 ZZ 건담에 탑승한 후, 그 압도적인 화력을 주 무기로 싸우지만, 초반에는 더미 운석 등을 이용한 눈속임 전술로 상황을 벗어나는 등의 트리키한 싸움방식도 보였다. 작중 백식이나 Z 건담으로도 전과를 올리는등 특정 기체에 의존하는 경향도 없는편.[23]
종합해보면 ZZ 건담 작중 내에서는 사실상 최강의 뉴타입, 우주세기를 통틀어도 최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뛰어난 뉴타입 파일럿이다.
작중 쥬도와 대등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파일럿은 이리아 파즘과 하만 칸 두 명이다. 하만은 그렇다 치고 이리아는 의외의 강적이었는데, 리겔구로 ZZ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복병이었다.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가 아니메디아 1987년 3월호 부록, '뉴타입 대도감'에서 평하길 쥬도를 목성으로 보낸 것은, 쥬도라면 그런 훈련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겠구나, 만약 쥬도가 재등장 한다면, 아무로나 카미유 같은 정신 상태가 되지 않고, 좀 더 씩씩하게 나올 거 같다는 평을 내렸다.
아니메크 잡지에서는 모든 미혹을 버린 샤아는 최강이라고 하였다.[24][25] 아무로와 카미유는 여자를 잘못 만난 일로 인생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쥬도는 앞서 둘에 비해 PTSD가 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플이 죽었을 때도, 리나가 죽었을 때도(사실이 아니었지만) 아무로나 카미유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쉽게 떨치고 일어선다. 좀처럼 번민하지 않고, 설령 괴로운 일을 겪어도 거기서 다시 일어나는 의지력 또한 그의 강인한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설령 객관적인 기량이 자신보다 앞서는 상대라 할 지라도 타고난 특유의 야성을 앞세운 기백과 예측불허의 공격으로 오히려 호각 이상의 접전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다.[26]
5. 기타
아무로 레이나 카미유 비단과 같이 현실에 좌절하거나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불행한 결말을 맺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터 놓은 사람들을 잃었다는 점과 토미노가 주연배우의 몰살로 한창 이름을 떨칠때 생존한 주인공이라는 점은 주목 할 만하다.1990년대 초 국내게임 잡지엔 쥬도가 주인공인 더블 제타가 완벽한 아동용이자 상업적으로 실패한 괴작으로 평가가 낮단 말이 정설로 통했는데 실제로는 상업적으로도 제법 성공하였으며 꿈도 희망도 없던 Z의 뒷수습을 하면서 스토리의 완결을 이끌어 내었단 점에서 평가치도 높은 편이다. 다만 쥬도 본인은 전기 우주세기 사가 퍼스트-제타-더블 제타-역샤 라인 주인공들 중에서는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건담 파일럿 중 여장을 맨 처음 한 건 로랑 세아크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은 쥬도가 처음이다. ZZ 건담 41화에서 여장을 하고 콜로니에 잠입했다.[27]
특이하게 중반부까지 전작의 주역메카인 Z 건담에 탑승하여 싸우며, 주역기인 ZZ 건담을 보급받자 루 루카가 Z 건담에 탑승하여 싸운다.[28]
쥬도×하만의 팬픽에서는 하만 칸을 죽이지 않고 데려가서 함께 살기도 한다.
우주세기 뉴타입 중에서는 하로와 가장 무관하다. 아무로야 하로의 창시자이고, 카미유도 직접 수리를 할 정도로 애착이 있었으나, 쥬도는 하로가 원래 자기 것도 아니고 해서 거의 손도 대지 않았다.[29] 쥬도의 이름을 하로가 두어번 부르는 것 같은데 이건 하로가 용하다고 해야할 것이다.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 등 건담 파일럿들은 대개 단명했거나 최후가 좋지 않았지만 쥬도는 장수했다. 순탄한 인생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나름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안주했다. 허나 가명(그레이 스토크)을 쓴 것을 보면 에우고의 용병이었던 시절의 자신의 행각이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지도 모른다.[30]
쥬도 아시타의 중년, 장년, 노년기 모습. |
여담으로 다이나믹 콩콩 대백과에서 "윤성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사실 콩콩 백과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이름은 괜찮은 수준인데, 이 "윤성훈"의 포스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당시 건담이나 슈퍼로봇대전 관련 팬덤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안문호", "강미윤", "곽달호" 등으로 한국식 이름을 붙이며 놀기도 했다. 이게 잘못 퍼져서 저것들이 전부 다이나믹 콩콩 대백과에서 쓰인 이름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한 듯 하지만, 실제 책들에서는 그냥 아므로 레이, 아무로 레이, 까뮤 비잔 등으로 비교적 제대로 나온다. 아므로야 애초에 일본에 없을 것 같은 이름, 카미유는 대놓고 외국 이름이니까 그렇다 쳐도 쥬도 아시타라는 이름은 묘한 일본색 때문에 윤성훈으로 개명당한 듯.
5.1. 성우 변경
2024년 중반까지만 해도 기존 성우인 야오 카즈키의 목소리 변형으로 이래저래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게임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의 크로스 오버 이벤트인 <크로스오버 U.C.E>에서 임시로 KENN으로 변경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그리고 나온 결과물은 일부 대사와 외치는 소리에서 위화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야 아직 바뀐 후의 첫 작품이라 당연한 일이고, 전체적으로는 야오 카즈키 버젼의 쥬도 목소리에 어느정도 일치시키면서도 자신만의 특색도 집어넣었고, 무엇보다 쥬도 아시타라는 캐릭터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올곧은 성격을 잘 표현했다며 호평하는 의견이 대다수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은 이후 KENN으로 완전 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변경된 성우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는 더 안정될 것이란 평도 많다.
단, 이벤트 회화에서 브라이트와 쥬도가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은 알지만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진다는 올드 팬들도 많다.[31]
6. 명대사
캬 취한다, 폭풍감동이야! ZZ라니, 엄청난 파워잖아?
어째서 어른들은 다 그런 거야?
어른은 갑자기 사람을 때려도 되는 거냐![33]
증오를 키운 피를 토해내라, 하만!
하만! 당신의 존재 자체가 역겹단 말이다!!!
그런... 으으아.. 으아아아악![34]
더블 제타라면 한 방에 역전할 수 있어![35]
가랏!! 하이 메가 캐논!!!
당신들! 지구에서 빈둥거리던 주제에 뭘 안다는 거야! 당신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 이 세상이 엉망진창이 되는 거잖아![36]
제 정신으로 전쟁을 할 수 있을 거 같냐![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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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에서는 티탄즈의 장교 아지스 아지바와 게이츠 캐파 역할을 맡았었다.[2]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 <액시즈편>부터. 기존 성우인 야오 카즈키의 급격한 건강 악화 문제 때문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무로 샤아 모드>에서 등장하는 야오 카즈키의 다른 배역인 게이츠 캐파는 그대로 연기했고, 일단 대역으로 공지되었기에 추후 원상복귀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참고로 유희왕 GX의 주인공 목소리 톤과 비슷하다.[3] 기동전사 SD건담 OVA. 출처[4] 건담 이볼브.[5] 일본어로 유도를 쥬도라고 발음한다.[6] 우주세기건 비 우주세기건 콜로니 건설 작업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중노동으로 취급된다. 크로스본의 토비아 아로낙스와 더블오의 폰 스파크의 부모가 작업 중 사망한 게 그 대표적인 예.[7] 퍼건 시절 아무로나 카미유가 아닌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쥬도보다 훨씬 더 성적인 면으로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특히 카미유는 레코아 론도나 에마 신같은 연상의 여성에게 성적인 면에서 관심이 매우 많았다.) 오히려 쥬도가 가장 건전할 지도 모른다.[8] 이것은 아무로와 카미유와는 성장 배경이 다른 탓인 듯 싶다. 아무로와 카미유는 어찌되었든 학교를 다니고, 가정에 소홀하다고는 해도 아버지, 혹은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탓인지, 반항적일지언정 최소한 권위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런 것 없이 자유분방하게 산 쥬도는 고물상 아저씨든, 함장이든, 집단의 대주주이든 개의치 않고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카미유가 반항적인 도련님이라면 쥬도는 말 그대로 야생아인 셈.[9] 다만 두 사람 다 물질적으로는 어느 정도 풍요하게 지냈을 지는 몰라도 가정 자체는 파탄에 가까운 상태였다. 또, 근본적으로 두 사람 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쥬도의 부모는 어디까지나 돈을 벌러 자식들과 떨어져 있을 뿐 문제가 있었다는 언급 자체가 없고 자식들한테 적은 돈이나마 꼬박꼬박 보내고 있었다. 또한 여동생 리나과의 유대는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고.[10] 심지어 적의 총수인 하만 칸을 죽일 기회조차 상대방이 저항하지 않자 스스로 포기한다.[11] 이는 물론 세 사람의 환경 차이 때문이었는데, 만약 건담에 타지 않았으면 죽거나 포로가 되었을 아무로, 티탄즈 장교를 두들겨패고 이 일에 말려들어 부모까지 사망하는 바람에 에우고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고 갈 곳조차 없어진 카미유와 달리 쥬도는 언제든 아가마를 떠나는 것이 가능했고 실제로도 주로 여동생 일 때문에 자주 이탈한다.[12] 아무로는 아예 직업군인이 되어 죽을 때까지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카미유는 정신붕괴로 인해 전쟁에서 무너졌다...[13] 아무로는 마틸다 중위나 크라우레 하몬, 라라아 슨, 벨토치카 이르마/첸 아기 등에게 애정을 품었고 카미유는 좀 심하게 말하면 만난 여자마다 반했다고 할 정도. 화 유이리, 에마 신, 레코아 론도, 포우 무라사메 등이 그 대상이었고 사라 자비아로프나 로자미아 바담 역시 관심을 두긴 했지만 이쪽은 그나마 전자는 적수인 팝티머스 시로코의 여자고 다른 한쪽은 자신을 오빠로 여기고 있어서 연애 관련으로는 크게 발전하지는 않은 편이다.[14]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무로는 작 중에서 원만한 연애사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카미유는 작중 좋아하던 여자들이 전부 죽고 폐인이 되어서 소꿉친구 화 유이리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에 비해 쥬도는 마지막에 루 루카와 맺어지게 되어 오히려 여자관계에 대해서는 앞선 두 주인공들보다 훨씬 깔끔하게 연애관계가 정리되었다.[15] 다만 아무로는 역샤에서 챈과의 연인 관계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최소 제타 시기엔 벨토치카 이르마와 잘만 사귀었다. 문제는 제타 땐 등장 자체가 적어서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역샤에선 설정상으로 언급되는 데다가 작품 내에서도 샤아의 반란으로 인해 첸과의 관계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16] 물론 이 세 사람은 우주세기 최강의 뉴타입들이므로 비유하자면 서울대학교 수석, 차석, 3석을 비교하는 것과 같아서 파일럿 능력이든 뉴타입 능력이든 사실상 비교따윈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다. 어차피 세 사람은 우주세기 내에서 능력은 그냥 넘사벽이고 세 사람 간에도 평균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17]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에너지가 오링난 ZZ 건담으로 훨씬 덩치와 출력이 큰 사이코 건담 Mk- II와 강화인간인 플 투를 물리쳤을 정도다. 이때 플 투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플과 똑같은 얼굴이라 쥬도가 한순간 머뭇거린 틈에 달아났다.) 사이코 건담은 박살이 나 버렸다. 플 투와 쥬도의 뉴타입 능력 간에 넘사벽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사실상 ZZ 건담 시점에서는 최강의 뉴타입으로 하만조차도 그의 뉴타입 사이킥 공격에는 맥을 못춘다. 다만 마지막 전투에서 쥬도는 하만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압박감은 없었으나 고전하면서도 결국 승리하게 된다. 혹자는 큐베레이가 전시대 MS고 판넬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니 하만의 파일럿 능력이 더 강하다고 하지만 쥬도 역시 전력을 다 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온전히 맞다고 보기는 힘들다.[18] 애시당초 쥬도는 하만 칸을 죽이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최후의 최후까지 그녀를 살리려 들었다. 하만이 죽은 것도 반은 자살이나 다름없었다. 이미 쥬도와 싸우기 전부터 그녀가 평생을 걸쳐 쌓아왔던 모든 것이 완전히 파탄났기 때문.[19] 참고로 전작인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역시나 손꼽히는 뉴타입인 팝티머스 시로코가 하만을 향해 프레셔를 발산했는데, 놀라기는 했지만 겁을 먹지는 않았다.[20] 사실 건담이나 Z 건담은 안정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그에 비해 ZZ 건담은 그 복잡한 가변기구 덕에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운 데다가 오버 파워라는 면도 있어서 꽤 섬세하게 다뤄야 하겠지만 이를 다루는 쥬도는 꽤 거친 반항아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21] 카미유가 쁘띠 모빌슈트 관련 경력으로 정규 파일럿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처럼 쥬도도 고물상이라는 직업상 쁘띠 모빌슈트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을 것이므로 모빌슈트 경력이 전혀 없다곤 할 수 없다. 정말로 모빌슈트와 관련 없는 삶을 산 것은 전쟁 발발 직전까지 모빌슈트라곤 구경도 못 해본 아무로 밖에 없다. 애초에 아무로가 바로 공식적인 모빌슈트 전을 경험한 최초의 파일럿 중 한 명이다.[22] 쥬도를 제외한 건담 팀은 사막전에서 구세대 기체들을 개수한 네오지온 병사들에게 끌려다녔다. 쥬도가 그들보다 뉴타입으로서의 적응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23] 작중 기동성이 중요하다면 Z 건담을 탔고 기체가 없어 여의치 않을 땐 백식을 타고 나갔다.[24] 물론 그게 가능했으면 역습의 샤아는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미혹 자체가 캐릭터성인 이 남자가 그걸 버린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애시당초 샤아는 자신의 라이벌이자 연하인 아무로에게 부성을, 역시나 연하인 라라아에게는 모성을 갈구하고, 사상은 친부인 지온 즘 다이쿤를 좇는다면서 정작 하는 짓은 기렌 짝퉁인 작자다. 라라아가 어머니가 되어줬을 여자라면서 가장 강력한 적인 아무로가 있는 전장에 이끌고 간 게 샤아 본인이니 할 말이 없다.[25] 만약 샤아가 미혹을 버리는 게 가능했다면 애시당초 제2차 네오지온 동란에서 아무로와 싸우기보다는 에우고를 이끌고 지구권을 통일해서 그의 아버지 지온 즘 다이쿤이 꿈꾸던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사실 아무로나 브라이트, 하야토가 바랐던 것도 샤아가 에우고를 이끌고 스페이스 노이드들과 뉴타입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었고 그 때문에 에우고에 협력했던 것이다. 심지어 샤아보다 어린 카미유조차도 이를 지지했지만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 남자는 그 기대들을 쌈박하게 져버리고 결국 역샤라는 장대한 삽질을 저지르게 되었다.[26] 재미있게도 비슷한 쥬도와 유형의 캐릭터였던 후지와라 시노부도 기량 이상으로 힘을 발휘하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27] 어설픈 OME급 여장도 아니고, 그럭저럭 단발 미녀로 변장한 제대로 된 모습이다. 다만 시청자가 보기엔 나쁘지 않은 변장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는 일제히 못 생겼다고 까인다. 당장 위의 그림도 "이런 여자를 누가 데려왔어!"하는 장면이다. 결국 같이 여장했던 이노 압바브(그림에서 쥬도의 오른쪽)는 별 소리 안 들었는데 쥬도는 못 생겼다고 쫓겨난다.[28] 그렇다고 ZZ 수령 이후 ZZ만 탑승한 것은 아니며, MA 상태에서의 최대속도 및 대기권내에서의 비행 성능에서는 Z 쪽이 우위였기에 상황에 따라 ZZ에 루가 탑승하고 쥬도는 Z에 탑승해 출격한 적도 꽤 있는 편이다.[29] 아마 그의 눈에는 하로가 고철로 보였을 것이다.[30] 쥬도는 하만 칸을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하만 칸이 쥬도와 대결하다가 이길 가망이 없자 자살해버린 것에 가깝지만, 그 속사정을 제삼자가 알 리 없으니... 네오지온에 이 때문에 쥬도에게 깊은 원한을 품은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급히 목성으로 떠나보낸 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지도.[31] 브라이트와 쥬도 모두 성우가 변경되었기에, 아직 ZZ건담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있어선 이젠 더 이상 예전 목소리들을 듣는 건 불가능 하게 되었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특히나 같이 출연한 성우들이 대부분 원판 성우들이면서 원래의 목소리도 어느정도 이상은 유지중이다 보니 더욱 비교가 되는 중.[32] 아가마의 스카웃 제의를 걷어차면서 한 대사. 틀린 말이 아니다. '그 따위 점심밥'이라고 해도 평소엔 꿈도 못 꿀 정도로 호화로운 식사긴 했지만, 그걸 가지고 소년병으로 스카웃하겠다는 건 사실 정상적인 발상은 아니다.[33] 원 리의 수정펀치를 피하고 카운터로 원 리의 배에 니킥을 날리고 한 대사. 쥬도는 카미유에 비해 훨씬 거친 환경에서 자랐으니 전투력이 훨씬 강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육체적으로는 평범한 아저씨인 원 리를 공격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수준. 무엇보다 건담에서는 제대로 된 어른이 별로 없어서 고작 16세짜리 소년을 전쟁에 몰아넣고 좀 삐딱하게 굴었다고 두들겨 패는 작자들 뿐인데, 그런 와중에 쥬도가 어떤 의미로는 그런 어른들 중 악질적인 원 리를 두들겨 패는 모습은 통쾌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대사 자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론이라서 여러 가지 의미로 글러먹은 건담 시리즈의 어른들에게는 꽤나 통렬한 말이기도 하다.[34] 마지막화에서 네오지온 내전이 그레미의 죽음으로 마무리되고 하만과의 결투까지 끝난 다음에야 나타난 연방 함대의 무능함과 마슈마, 캐라 등 친분이 있던 적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 때문에 쥬도는 분노했다. 쥬도가 연방 장관에게 따지자 이들을 이끌고 온 브라이트가 말리며 미안하다며 때려서 분이 풀린다면 자신에게 대신 풀라고 하자 얼굴에 죽빵을 갈기며 한 대사.[35] 게릴라화 되어 버린 에우고가 더블 제타 같은 극단적인 화력의 모빌슈트를 쓰게 된 이유를 대변하는 듯한 대사. 실제로 저 대사 이후 하이 메가 캐논으로 한 방에 전세를 뒤집는다.[36] 이 대사와 함께 멱살을 잡으며 수정펀치를 날린 상대는 무려 더블린에서 호의호식하던 고위급 장관이다. 연회장에 있던 나머지 인사들도 하만에게 뇌물 꽤나 받아먹으며 사이드 3를 넘겨준 거래 이야기를 하며, 브라이트가 항의하자 에우고를 전쟁특수 받는 집단이니 전쟁 도발중이니 하는 농을 주고 받을 정도의 인물들이다. 이들의 연회를 깨부수곤 가장 높아 보이는 별을 붙잡아 두들겨 패는 쥬도의 비범한 성격을 알 수 있다. 이후 같이 구금당하기는 했지만 옆에서 직관하던 브라이트는 속이 다 시원했을 것은 물론이고 전작에서 계급빨로 맞고 다니기 일쑤였던 카미유가 봤다면 신나서 파티를 벌였을 만큼 훌륭한 수정펀치였다.[37] ZZ 건담 10화, 마슈마에게 화가 당하자 뱉은 욕지거리. 슈로대를 하다보면 브라이트 함장의 탄막 드립만큼 흔히 볼 수 있고, SD 건담 G 제네레이션 SPIRITS PV에서 하만(큐베레이) VS 쥬도(더블 제타)의 전투에서 피격시 쥬도의 대사 중 하나로 나온다. 시북의 "뭐냐!" 급 대사. 원문은 'んなくそ'(응나큿소)로, "이런 씨발" 정도로도 해석할 수 있다.[38] 더블린의 콜로니 낙하지점 근처에 남아 있던 라칸 다카란을 더블 제타가 추적해 오자 '아직도 남아있다니, 이 녀석 제 정신인가?'라고 놀라자 쥬도가 답한 대사. 쥬도는 더블 제타의 도킹을 원호하던 하야토가 라칸의 공격에 산화하자 콜로니 낙하의 충격범위까지 쫓아왔고, 낙하 후 희생된 수많은 원혼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지만 라칸은 '오늘은 좋은 날이다'라며 작전 성공을 자축했다. 당연히 분노한 쥬도의 더블 제타가 내뿜은 파워에 라칸의 자쿠 3는 하반신이 날아가버리고 겨우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