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8:04:32

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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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0100 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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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faa48><colcolor=#000000> 형식번호 MSN-00100
기체형식 프로토타입 공격용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주임 설계 M. 나가노 박사
소속 에우고
파일럿 크와트로 바지나, 비챠 올레그, 쥬도 아시타
발주 시기 U.C. 0087
크기 전고: 21.4 m
두부고: 18.5 m
중량 건조: 31.5 t
전비: 54.5 t
질량비 1.44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1,850 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18,600 kgx4 (총 74,400 kg)
버니어 스러스터/아포지 모터x12
최대 가속 1.37 G
센서 감지 11,200 m
조종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장갑 재질 건다리움 합금
특수 장비 IDE 시스템
빔 코팅 장갑
무장 60mm 발칸x2
빔 사벨x2
BR-M-87 빔 라이플
AE/ZIM.C-BAZ-531 300mm 클레이 바주카
FHA-03M1 메가 바주카 런처
디자이너 나가노 마모루 (기본 디자인)
후지타 카즈미 (리파인 및 클린업)
}}}}}}}}}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Z에서는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의 전용기로, ZZ에서는 비챠 올레그, 쥬도 아시타가 탑승하여 에우고 진영에서 활약했다.[1][2]

2. 특징

그리프스 전역 당시 크와트로 바지나의 전용기로 활약했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우고의 합작 프로젝트인 델타 계획에 의해 탄생한 기체. 그러나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델타 계획의 완성점(가변형 모빌슈트)에 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개발된 일종의 기술 실증기이다. 릭 디아스(개발 명칭은 감마 건담이었다) 다음에 개발된 모빌슈트라서 델타 건담이라는 이름 하에 가변형으로 설계되고 있었으나, 변형 시 발생하는 부하를 프레임이 견딜 수 없음이 발견되어 이를 해결하려고 여러 차례 시행 착오를 겪었으나 결국 해결책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가변 기능을 제외하면 모빌슈트 자체로서의 성능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토타입에 그냥 MSN-001-00이란 코드명을 붙여주고 에우고에 실전용 모빌슈트로 인도되었다. 이 때 “MSN-00100”의 “100”에다 ”백 년을 사용할 수 있는 모빌슈트가 되어라”라는 뜻으로 개발 주임이 붙여준 별명인 “백식”이 이 기체의 이름이 되었다.

이 프레임의 강도 문제는 후에 건담 MK-2를 강탈하여 그것을 해석함으로서 얻어진 무버블 프레임의 기술로 해결되었다. 이 신기술을 응용해 가변식 모빌슈트를 만든다는 계획이 바로 Z 계획이다. Z 계획 전에 설계된 백식이 2세대 모빌슈트인지는 미묘한 점이지만 후에 릭 디아스가 1.5세대라고 불리우는 과도기적 존재, 혹은 2세대로 격상되어 있기도 하는 등 자료별로 설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어쨌거나 백식은 가변기로서 설계되었던 탓에 그 흔적이 완성된 후로도 다소 남아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부분부분 노출된 프레임과 등의 프랙시블 바인더로서 이것은 가동하여 백식의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후에 이것이 발전하여 에우고, 정확히는 애너하임제 가변기의 윙 바인더가 된다. 제리드 메사도 전투 중 자신을 급습하려는 백식을 보고 "건담 Mk-2의 실패작이!"라며 깔보는 장면이 있다.

실드를 장비하지 않은 것도 가변기로 제작하려다 취소된 흔적 중 하나이다. 델타 건담은 원래 전용 실드를 장비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제타 건담과 마찬가지로 실드가 모빌아머 모드에서는 기수 역할을 하는 장치였기에 가변 기능을 삭제하고 완성되는 과정에서 실드 역시 제작이 취소된 듯 하다.[3] 실드가 필요할 경우 네모의 것을 장비한다.

건담 타입의 특징인 블레이드 안테나나 백-적-청의 삼색 도장은 없지만 엄연히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이며 따라서 바이저 안에 있는 센서는 듀얼 아이이고 작품 후반에 파손에 의하여 내부 구조가 노출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손뻘인 델타 플러스 역시 센서는 듀얼 아이. 크와트로(샤아)가 자신의 전용기로써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탑승한 듀얼 아이(건담형) 모빌슈트이기도 하다.[4]

성능면으로는 그리프스 전역 초기에 완성된 탓에 금빛 도장을 제외하면 크와트로 바지나의 전용기치고 특출난 점이 없다. 애초에 백식의 태생 자체가 델타 건담 개발 중에 나온 시제기를 고쳐서 만든 물건이었으니, 양산형 MS인 릭 디아스와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동격이었다. 금빛 도장이 된 이유도 에우고의 엔지니어가 백식에 처음 탑승하는 크와트로에게 "대위님의 색은 너무 유명하니까요."라며 크와트로가 탑승한 기체임을 숨기려 했음을 암시할 뿐이다. 그나마 프렉시블 바인더 덕분에 운동성 면에서는 릭 디아스보다 우수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더구나 에우고 자체가 새로운 모빌슈트의 제작과 설계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혹은 못한) 탓도 있어서 크와트로는 행방불명되기 전까지 백식에 탑승해야만 했다.
  • 티탄즈의 경우 연방정부를 통해 충분한 예산을 얻을 수 있고, 대부분의 연방군 개발기지를 거점으로 운용했으며 뉴타입 연구소등의 지원세력도 많았기 때문에 그라나다, 루나2, 콘페이토, 아 바오아 쿠, 페즌, 뉴기니아, 킬리만자로, 그리프스, 쟈부로, 오거스터, 오클랜드, 무라사메 등 10여곳에서 동시 개발이 가능했지만 에우고는 거의 애너하임 혼자서 생산을 감당해야 했으며 개발거점 역시 폰 브라운이나 캘리포니아 등 제한된 수준이었다. 그나마도 티탄즈의 압박에 마라사이를 내주는 등 개발한 기체를 모두 에우고에서 운용하지도 못했다. 이런 애너하임마저도 티탄즈 주도하에 연방이 자체적인 MS개발능력을 갖추면 영업상 막심한 피해를 입기때문에 에우고를 외면하지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어느줄에 매달릴지 간보는 입장이였다. 다만 티탄즈의 높은 분들 특유의 경직된 사고를 반영한 것인지 두차례의 네오지온 항쟁이 코앞이던 시절임에도 1년전쟁 당시의 국지전 사양 MS들이 꽤나 많이 제조되었다. 그 탓에 정작 양산형이라 할 만한 기체는 구형인 하이잭이나 애너하임 제인 마라사이를 제외하면 바잠 정도가 전부다. 즉, 그 많은 티탄즈제 모빌슈트 중에서 범용성을 중시한 기체는 거의 없다는 말이 된다. 에우고가 2세대인 네모를, 엑시즈가 3세대인 가쟈 C를 양산형으로써 안정적으로 생산해 써먹은 것과 대조적. 즉, 에우고는 특별기(원오프나 프로토타입, 실험기 등)의 개발은 티탄즈에 뒤쳐졌지만 고성능 양산기의 보급은 티탄즈보다 앞서 있었기에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말이 된다. 어찌 보면 납득이 가는 상황이다.
  • 공인설정인 애니판 기준으론 그렇긴 한데, 이후 MSV나 준공인급의 외전등에서 애너하임제 신형기들이 다수 등장을 한데다 공인설정만 따져도 그리프스 전역 후반기쯤 되면 상당수의 중립 개발거점이나 티탄즈 편을 들던 뉴타입 연구소등이 에우고쪽으로 갈아탄 걸로 되어있어서 여력이 없어서 신형기를 못 받았다라는 설정이 꽤나 구차해 지긴 했다.[5] 뭐 전형적인 "반다이의 뒷일 생각 안하는 건담시리즈 설정확장의 피해자"라고 보면 될 듯. 다만 티탄즈에서 에우고로 갈아탄 건 거의 다카르에서의 크와트로 바지나의 연설 이후고 그 뒤 얼마 안 가서 제단의 문 전투가 벌어졌으니 타 기종으로 갈아타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크와트로를 상대하던 하만 칸팝티머스 시로코는 크와트로가 탑승한 백식을 두고 구식이라느니, 결함 모빌슈트 정도로 취급하며 백식을 폄하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이들이 크와트로에게 악의만으로 폄하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카탈로그 스펙상으로 당대의 최신형 모빌슈트였던 큐베레이The O보다 떨어지는 모빌슈트였기 때문이다.
  • 큐베레이의 경우 동력원의 출력과 직선 추진력 자체는 백식보다 못하지만, 어깨의 플렉시블 바인더에 장비된 메인 스러스터로 추력의 방향을 제어하거나 집중하는 것으로 상당히 뛰어난 운동성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백식과 달리 뉴타입 파일럿의 운용을 전제로 한 설계인데. 판넬은 물론이고 기체에도 사이코뮤 감응장치를 전폭적으로 채용해서 파일럿의 생각에 감응해서 매우 뛰어난 반응 속도를 낼 수 있다. 거기에다 뉴타입 전용 무기인 판넬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백식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다.
  • The O 역시 마찬가지로 뉴타입 파일럿의 운용을 전혀 전제하지 않은 백식과 달리 바이오센서를 채용하여 이쪽도 상당한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출력 자체가 백식보다 높고, 백식의 2배에 달하는 추력을 지닌 메인 스러스터와 백식과 메인 스러스터와 거의 동등한 서브 스러스터 4기에 더해 전신의 50개소에 설치된 소형 스러스터와 아포지 모터로 덩치에 걸맞지 않은 압도적인 운동성을 가지고 있었다. 백식의 빔 라이플의 출력이 The O보다 약간 높긴 하나, 약간 정도(0.2MW)에 불과하며 당시 시점에선 모빌슈트의 화력이 상향 평준화된지라 빔 라이플의 직격을 버텨내는 모빌슈트는 거의 없었다는 점을 보면 우위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여기에 붉은 혜성으로 이름 높은 크와트로가 탑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모빌슈트 상대로도 공격이 자주 빗나간다. 사실 Z에서는 카미유건 아무로건 백발백중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전작과 달리 MS의 성능이나 파일럿들의 실력이 상향되었으며, 티탄즈는 지구연방군의 정예부대로 창설되었던 만큼 다른 정규군 파일럿들보다도 실력이 위다. 하지만, 초반에 등장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후반까지 활약하며 최종화에서는 하만이 조종하는 큐베레이와 시로코가 조종하는 The O를 상대로로 선전하는 걸 보면 모빌슈트의 성능과 기동성은 결코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특히 하만의 큐베레이의 판넬 공격을 지근거리에서 전부 회피하는 극강의 기동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괜히 붉은혜성의 모빌슈트가 아니다.[6] 사실 개발 기반이 되었던 릭 디아스도 당시에는 최고급 양산기였던 만큼 그걸 개량한 수준의 성능이라고 해도 나쁜 MS는 아니었다. 단지 그런 최고급 양산기를 튠업한 정도인 성능으로는 전용기를 타고 나오는 에이스 상대로 크와트로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었고, 계속 새로운 MS가 나오는데도 아무런 개량없이 끝까지 탔던 것이 문제였다.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는 그리프스에서 망실된 크와트로기 대신 새로 제작된 2호기가 등장. 비챠 올레그가 탑승하여 하만 전쟁에 참전한다. 전작과 다르게 유일하게 최종전에서 파손 안 된 기체다.[7]

한 가지 기이한 점은, 어디까지나 기술 실증기인 백식이 추가생산까지 되어 사용된 것.[8] 그 이유에 대해서 작품 내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수리용 예비 부품을 조립해서 한 대 더 만든 게 아니겠느냐는 정도의 추측만 있을 뿐이다.[9]

비챠 올레그가 탑승한 추가 생산기의 경우에는 크와트로의 백식보다도 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 이것은 백식의 뛰어난 성능이 크와트로의 탑승을 전제로 한 엄밀한 조정에 의하여 얻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이 뛰어난 편이 아닌데다가 정규 파일럿도 아닌 비챠가 백식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비챠에 맞춰서 상당히 느슨한 설정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쥬도는 이런 상태의 백식에 탑승하여 백식보다 고성능인 드라이센을 격추시키는 활약을 선보인다. 놀라운 건 이때가 쥬도 생에 처음으로 백식에 탑승했다는 점이다. 빔 라이플에서 나오는 롱 빔 샤벨과 일반 빔 샤벨 이도류로 드라이센의 양 팔을 잘라내어 격추시켰다. 반면 비챠는 쥬도를 시기하여 "나도 ZZ만 타면 쥬도만큼 할 수 있다"며 멋대로 ZZ를 몰고나갔다가 위기에 처했다.[10] 물론 ZZ 초반의 개그 노선은 백식도 피해갈 수 없었다. 네오지온의 모빌슈트에게 아가마 갑판에서 밟히기도 하고...

3. 무장

  • 기본 무장
    • 60mm 발칸포x2 - 두부에 장비
    • 빔 사벨x2 - 파워 0.4 MW, 리어 아머에 수납

  • 옵션 무장

4. 형식번호

백식의 형식번호는 MSN-00100으로 무려 다섯 자리 숫자다. 에우고 모빌슈트들은 코드번호가 전부 세 자리 숫자인데(MSZ-006, MSA-003 등) 백식만 유난히 번호가 긴 셈.

백식이란 이름 때문에 “MSN-00-100"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MSN-001-00"이다. 백식은 원래 "MSN-001 델타 건담"이란 모빌슈트로 설계되었으며 세 자리 숫자의 기체 코드를 받았어야 했는데, 개발 도중에 "이래서는 원래 설계대로 완성시킬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져 원래 설계와 다른 기체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001 뒤에 "00"이라는 추가 코드가 붙은 것이다. 즉 실제 코드번호는 MSN-001-00이다. 즉 실은 백식이 아니라 “MSN-001 버전 00”, 또는 "델타 1호 00식"인 셈. 허나 그냥 쓰면 00100이므로 “백식”이라는 기체명이 붙었다.
여기서 MSN의 "N"은 구 지온공국군 코드에서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를 의미하는 MSN이 아니라,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내부 코드로 "델타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델타는 대기권 내 비행 및 고속 기동이 가능한 가변 모빌슈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였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대기권 돌파가 가능한 가변형 모빌슈트를 개발하는 제타 프로젝트가 츨범하게 된다.

MSN-001은 결국 완성되지 못했지만, 그 설계에 무버블 프레임을 추가해 양산형 TMS인 MSN-001A1 델타 플러스, 그리고 MSN-001X 건담 델타 카이 등의 후속기들이 제작되었다.

극중에서는 백식을 델타 건담이라고 부르는 일이 없지만, 건프라(MG 등)에는 백식 킷에 델타 마크가 스티커로 포함되어 원래 델타 건담이었어야 할 모빌슈트임을 상기시켜 준다.

5. 불명확한 설정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중에서 가장 설정이 오락가락하는 기체가 바로 백식이다. 대표적인 것이 무버블 프레임 채용 여부인데, 원래 극중에는 전혀 언급이 없던 것을 훗날 여러 미디어믹스에서 상충하는 설정이 붙으며 현재까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백식은 파일럿처럼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빌슈트로 그 고글 아래가 어떤 형식의 센서나 카메라로 되어 있는지도 설정이 오락가락한다. 원래는 극중에서 딱 두 번 Z 8화와 ZZ에서 백식의 고글 아래로 수많은 붉은 주사선의 발광 패턴이 흐르는 모습이 등장하기 때문에 고글 아래도 그런 모습이라는 설정이 건프라 매뉴얼 등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파일:Hyaku_Shiki_-_Head_Unit.png
백식 MG 건프라 매뉴얼에는 이것을 "IDE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였다. Image Directive Encode의 약자라는 설정이지만, 이는 사실 일종의 오마주이다. IDE(이데)는 같은 선라이즈 社의 로봇 애니인 전설거신 이데온에서 따온 것이고 고글 아래로 수평선형 빛이 흐르는 모습은 이데온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랑 똑같은 고글아이다"라든지 "건담이랑 똑같은 듀얼 아이다"라는 등 그때그때 만들어낸 그럴듯한 땜방들 탓에 서로 상충하는 설정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그 당시 제작 현장에서도 카메라 센서 부분이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Z건담 극장판의 메카 작화감독인 나카 모리후미는 어느 쪽이 맞냐고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물어봤다더니, 니들 맘대로 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나카는 백식의 센서를 듀얼 아이로 그렸다.#

때문에 반다이는 MG 백식 2.0의 머리를 셋 중에서 택일해 조립할 수 있도록 했을 정도다.
파일:100s head.jpg
좌측부터 짐형 고글 아이, "이데" 시스템, 건담형 듀얼 아이. 이미지는 MG 백식 2.0에 실린 것이다.
다만, Z건담 최종화에서 파괴된 백식의 머리 부분이 클로즈업한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일단은 듀얼 카메라 센서를 채용했다고 봐야할 듯 하다.

파일:델타플러스.gif
같은 델타 계열의 후속기 델타 플러스는 고글 아래 이데 시스템과 듀얼아이가 공존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개발과정 역시 "델타 건담"이라는 코드명을 다른 기체가 빌려가며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이에 대해서는 델타 건담 문서를 읽어보자.

6. 비화

원래는 나가노 마모루가 Z 건담으로 디자인한 모빌슈트[11]였다. 그러나 채택되지 못하고 폐기된 디자인을 나중에 후지타 카즈미의 리파인을 거쳐 다른 MS로 내놓은 것[12]이 현재의 백식이다. 이쯤 되면 기체 설명에서 가변기로 만들려다 실패했다는 설명이나, 개발자인 'M. 나가노 박사'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색깔과 체형이 달라서 간과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나가노가 디자인한 릭 디아스와 비교하면 상체 부분의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하다.

메카닉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의 취미에 따라 온몸에 금칠을 하고 있는 모빌슈트로도 유명하다. 전투용 로봇이 전신에 금칠을 하고 있다는 황당한 설정에 대해 선라이즈가 나중에 이것저것 부가 설정을 갖다 붙였는데, 티탄즈에 대한 도발이었다는 설도 있고, 빔 코팅이 도포되어 금색을 띈다는 설정도 있다. 허나 빔코팅이 되어 있는 다른 모빌슈트들 중에는 금색 기체가 없는데다 작중에서는 평범한 빔 공격에 타격을 입는 점을 볼 때, 방송 당시에도 그러한 설정이 잡혀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릭 디아스가 우주세기에는 이미 구시대적 기술인데다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전차스러운 설정[13]이 붙어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가노 마모루의 설정에 불과하다.[14] 실제로 방송 당시에 발매된 건프라의 설명서에는 빔 코팅이 아니라 플라스틱 컬러 코팅이라는 등의 설명이 이루어져 있을 뿐, 빔 코팅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고 이것이 후에 설정의 통합과 변경[15]을 거쳐서 빔 코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형식번호가 100인 것에 대해서는 릭 디아스의 RMS-099의 뒤라서 100이 됐다거나, '백년 가는 모빌슈트가 되라'는 의미에서 "M. 나가노 박사"가 그렇게 번호를 붙였다는 설정이 있다.

제타 건담 13화에서는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의 라스트 슈팅을 오마주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건담 유니콘 2화에서 백식의 전신이 되는 델타 건담의 양산형 델타플러스가 (지나가면서 저걸 가리켜 버나지의 친구인 타쿠야가 '백식이다' 하는 작은 소리가 들린다) 등장.

PS3판 유니콘 게임에서 델타 건담이 정식으로 등장하였다. Z건담 디파인에서는 백식의 전 단계인 영식이 등장하는데, 딱 봐도 크와트로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듯한 빨간색의 컬러링이다.

일본의 뮤지션 나카무라 카즈요시의 네번째 앨범이자 이 앨범에서 출발한 나카무라 카즈요시가 이끄는 록밴드 100s는 이 백식에서 따온 것이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는 백식의 개조작인 백만식이 등장한다.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에서는 우주해적들이 짝퉁 건담팀을 만들어 해적질을 할 때 상대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데, 당연히 가짜 백식도 등장한다. "말로는 V자 안테나에 눈이 두 개면 다들 건담이라곤 하던데...?"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문구가 압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파일:external/hobby.dengeki.com/ph021.jpg
욘 : ...그것보다, 뭐야, 이 엉터리 건담 팀은!
그나마 건담 헤드라도 달아놓은 자쿠바잠과는 달리 백팩 유닛만 비슷한 주제에 어깨에 당당하게 百자를 박아놓은 모습이 뭐라 말하기 힘든 느낌을 주고 있다. 일본쪽 반응도 의외로 너무 당당해서 빵 터졌다는 반응이 많은 듯. 잘 보면 다른 둘과 달리 광택이 보이는데, 금빛 도료로 칠하는 바람에 해적팀 중에서 튜닝 비용이 가장 비쌌다고...덤으로 이 짐을 타고 있는 해적은 짐III 디펜서를 타고 나온 욘한테 "구닥다리 짐주제에!", "이 새키가... 짐 주제에!"라고 도발했다가 "너한테는 그런 말 듣기 싫어!", "시끄러! 짐은 짐이라도 이쪽은 최신형 짐III란 말이야!"라는 말을 들었다.

중간의 “제타 건담”도 은근한 개그인데,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제타 건담이 목을 잘려 응급 수리로 자쿠의 머리를 이식해 붙인 것을 뒤집은 것이다(일명 제타 자쿠).

80년대 해적판 백과같은 책자에서는 이름이 아주 난장판이었는데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백과에서는 이름이 100형. 다른 곳에서는 백인대장 이라는 괴이한 이름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7. 베리에이션

7.1. 우주세기

7.2. 건프라 배틀 커스텀 건프라

  • 백식괴(百式壞(クラッシュ))
    건담 빌드 다이버즈 GIMM&BALL`S World Challenge에 등장한 백식.큐베레이 담드와 팀으로 등장한다. 명칭은 괴(壞)라고 쓰고 クラッシュ(크래시)라고 읽는다고 한다.칼라링은 건메탈에 가까운 회색.기본 베이스는 백식 개로 헤드와 어께는 백식에 가까운 형태이다.

    프라는 프리미엄 반다이(클럽G)로 예약중.프반은 1차 예약이 종료 되었고 국내 클럽G는 예약 시작 당일 가격 오기로 인해 예약분을 전부 취소후 재예약을 한다고 해서 말이 생겼다.그리고 초기 예약자들의 재예약 종료 후 2차 예약이 시작되었다. 내용물은 MG 백식 2.0과 프반(클럽G)의 백식 개의 파츠 일부 유용과 더불어 몇몇 부분은 오리지널 파츠로 변경한 형태. 가격은 세금 포함 6,264엔. 국내 예약가 69,600원.
  • 백식 라이즈 카인
    스토리에서 짝인 큐베레이 담드가 앙벨리르 라는 명칭으로 원조 칼라로 돌아오면서 이쪽도 라이즈 카인이라는 명칭으로 원조 백식 칼라로 돌아왔다.

7.3. 기타 작품 등장기

  • 영식 시작기
    잡지 마이아니메 1986년 5월호에 연재된 기획 'The Evolution of Gundam 건담 진화론 ZZ에의 길'에서 등장. 백식의 개발자인 M. 나가노 주임이 만든 시작MS로 장갑을 최소화 한 대신 기체출력과 모터성능을 극대화시켜 백병전 특화 기체로 만들었고, 여기서 얻어진 기술로 이후 백식과 메타스를 개발했다는 설정. 나가노 마모루가 Z건담에 등장시키려 만든 MS설정화 중 퇴짜맞은 걸 돌려쓴 것으로 당연히 공식 설정은 아니다.
  • 백일식(百一式)
    잡지 패러디 기획인 '기동전사 O건담 빛의 뉴타입'에 등장하는 기체로, 1차 네오지온 항쟁 이후의 샤아 전용기. 패러디 기획으로 소설만이 연재됐기 때문에 당연히 기체 설정화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 백일식(百壹式)
    건담관련 서적인 '건담 워 프로젝트'라는 책에 등장한 백일식으로, 이쪽은 나가노 마모루 본인이 백식을 Z건담 타입으로 그려본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백식의 계열기라고는 하지만 그린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MS가 아니라 MH라고 하는 쪽이 더 어울리는 생김새(파열의 인형사이렌 시리즈를 합쳐놓은 느낌?)를 하고 있다.
  • 구십구식(九十九式)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에 등장. 사나리의 포뮬러 계획에 대항하기 위해 애너하임에서 내놓은 사내 개발 계획 중 하나로, 우주세기 0120년대에 맞는 백식의 현대화가 컨셉인 기체. 인게이지 작중에서는 일반 구십구식은 등장하지 않고 각부 부스터와 무장 컨테이너를 증설한 강습형 구십구식이 등장한다.
  • 스카이 화이터 킥(샤아킥)
  • 잔다클로스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와 철인병단에 등장한 형태는 백식, 색 배치는 건담스러운 트리콜로 컬러의 로봇. 디자이너 본인은 백식을 토대로 디자인했다고 발언했다. 참고로 선더클로스란 이름은 북극에서 발견했으니 산타클로스의 이름 장난으로 도라에몽이 지은 이름이고 본래의 이름은 쥬도라는 뭔가 기괴한 조합. 그리고 반다이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해당 극장판의 리메이크작인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에서는 디자인이 좀 바뀌었다. 그리고 로봇혼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8.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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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게임에서의 백식

전체적으로 어느 게임이 되었던 간에 미칠듯이 강력하게 나온 적은 없었으며, 좋게 말하면 그냥저냥 쓸만한 수준이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애매한 기체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다.

9.1.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특히 그 경향이 심했는데 대부분은 쓴다고 한다면 강력한 맵병기인 메가 바주카 런처를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가면 갈수록 범위라든가 사용 환경이 너프(2회 이동 삭제가 대표적)되고 맵병기가 더 좋은 기체가 우후죽순 나와주는 바람에 빛을 못 본다. 처음 나왔던 3때는 그야말로 막강했으나, 과도기적 시기인 F를 비롯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의 작품에서는 다른 맵병기 기체에 더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소대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메가 바주카 런처가 전체 공격이 되었기에 백식의 약점인 일대다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낳았으며, 3차 알파의 경우 파츠 슬롯이 4개인데다가 스페셜 모드시엔 무기 개조 효율이 좋아서 최종적으로는 우주세기 건담 계열 기체 중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기체가 된다.[17]

다만 Z에서는 위력은 우주세기 모빌슈트들 중에서는 최고급인데 연비가 나쁘며, 기본 파일럿인 크와트로와의 상성도 그다지라는 것이 난점. 하지만 Z2에서는 풀 개조시 맵병기 메가 바주카 런처가 부활하기 때문에 잘 쓰면 유용한 수준이 되었다.

V에서는 일년전쟁때의 샤아는 물론이고 그리프스 전역의 크와트로, 2차 네오지온 항쟁의 샤아까지 통틀어서 샤아가 단 한번도 안 나오며[18] 처음부터 끝까지 비챠가 탑승하고 우주세기 파일럿들로 환승이 가능하다. 문제는 백식이 ZZ 명의라서 메가 바주카 런쳐가 없다는 것. 확인사살로 콘로이의 제간은 원작에서 들고 온 메가 바주카 런쳐가 있어 백식보다 쓸만하다. 게다가 저 위의 비교도 따져보자면 그렇다는 거지 mk2와 비교해서 누가 더 나은지를 굳이 따질 것도 아닌 게 ZZ건담과 Z건담[19]을 재외한 건담팀은 2군을 벗어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리가지나 리젤, 델타 플러스보다 사정이 좋다 뿐이지 이번 작은 주역기가 아닌 대부분의 우주세기 MS들은 파일럿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숨겨진 꿀 기체라는 것도 잘 없고 제스타나 크샤트리아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써봄직한 파일럿은 많은데 좋은 기체에 자리가 안 나서 문제가 나는 경우.[20] 즉 이번 작에서는 백식은 비챠만도 못하다.. 비챠를 키울거면 백식에서 내리고 다른 걸 태워주는게 낫다는 게 중론. X는 비교 대상이었던 콘로이 제간은 사라졌지만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쪽 2군 기체들의 성능이 백식을 비웃을 만큼 강력하다. 다만 조연 모빌슈츠 중에서는 전투 연출이 상당히 좋은편이며 빔라이플 연사는 피니시 연출까지 따로 있다. 메가바주카런처가 없어서 한방이 부족한 관계로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연출 보는맛으로 그럭저럭 키울만한 취미용 기체 정도의 위치.

참고로 메가 바주카 런처가 통상 무기로도 있었던 시리즈는 컴팩트3와 GC. 이 경우 맵병기도 따로 있다.

간혹 일부 작품에서는 조건 내지는 강제로 백식 改나 풀아머 백식 改로 강화되는데 난점인 기본 전투능력이 강화되어 최종적으론 웬만한 주역급 모빌슈트에 맞먹는 스펙을 갖는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오랜만에 크와트로 바지나의 풀아머 백식 改로 참전했다.

9.2. 건담 vs 시리즈

Z건담을 다룬 에우고vs티탄즈에서 참전. 이때는 고코스트군의 310코스트 기체로서 등장. 스타일은 고기동 범용기 부류에 속한다. 허나 방어력 보정이 낮아서 HP가 500인 게 거의 무의미할 정도인데다가 방패도 없어서 한 번의 피탄으로도 치명타가 되어 방어적으로 많은 난항이 있었다. 게다가 빔라이플 사격 각도가 독특해서 좋든 나쁘든간에 백식 특유의 까다로움이 재현되었고 이러다보니 동일 코스트의 건담과 샤아 겔구그, 가브스레이에 비해 압도적으로 사용률이 낮았다.
빔 샤벨 회전 카운터, 일섬, 뒤 안보고 쏘기, 섬머솔트킥, 스카이 화이터 킥 등의 스타일리쉬한 공격모션이 당시로서는 화제였었다. 이런 스타일리쉬한 동작들은 이후 건담 vs 건담 NEXT에서도 계승된다.

건담vs건담NEXT에서 실로 6년 만에 중코스트 군인 2000코스트 기체로 참전. 동일 코스트군 내에서는 F91과 함께 최하의 내구인 500인데다가 실드 방어가 없어서 방어적으로 난항이 있는 건 여전하나, 특수능력으로서 에우고vs티탄즈의 부활 각성을 어레인지한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 존재. 자신이 격추되면 패배할 상황에서 HP가 0이 되면 발동하여 왼팔이 파손되고 HP가 100인 상태로 부활하는데 코스트 오버 시스템이 있는 본 작품에서 코스트 오버를 절대 회피할 수 없는 3000기체와 부활은 상성이 좋고 전체적으로 다루기 쉬워서 건담, 임펄스와 함께 사용률이 높다.그리고 동방선생은 "저 녀석 슈퍼 모드인가?" 라고 물어보신다.

성능을 살펴보면 독특했던 사격 각도가 개선돼서(그래도 등짝 쏘기는 남겨놨다) 고기동 범용기로서는 충분한 수준이며 격투 성능은 동 코스트 군에서는 시간 대비 대미지가 최강 클래스에 별다른 파생이나 캔슬을 요구하지 않아서 쓰기 편하다. 모션은 에우고vs티탄즈에서 새로 추가된게 별로 없지만.

그리고 어시스트의 릭 디아스는 추적형 어시스트들 중에서는 최강급의 성능으로, 사격 입력에 반응해 빔라이플을 쏴주는 건데, 이것 하나 덕에 자력으로 십자포화가 가능하다.[21] 또한 에우고vs티탄즈에서는 미션 모드 한정이었던 메가 바주카 런처가 무기로 추가되었는데 발사 전 딜이 모든 극대 병기 중 최장시간인 대신 대미지는 무시 못할 수준이라 뒷치기나 기습 용도로 질러주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변형 동작도 도다이 탑승으로 바뀌고 격투 모션들도 죄다 새로 바뀌고 부활 기능 발동 시의 페널티도 대폭 변경되었는데, 원작 라스트처럼 손발이 하나씩 파괴된 상태가 되어 1번의 리로드 불가능, 3번무기 사용 불가와 함께 동일 커맨드로 탄수 무한의 헤드 발칸이 나가는 등 페널티가 꽤 커졌다.

여담으로 특수 능력 발동 후에 패배하면 통상 패배 포즈인 무릎 꿇은 포즈가 아닌 Z건담 TVA 최종화의 팔다리 다 날아가고 몸통만 남은 채로 표류하는 모습의 패배 포즈로 바뀐다.

9.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는 무장 1, 2, 3만 그대로 가져오고 완전히 다른 기체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빔라이플이 일괄 수동 리로드식이 되어서 탄막력이 강화된 대신 부활시 리로드 불가가 되었고 차지샷까지 추가되었다. 전 딜 최대였던 메가 바주카 런처는 이번 작에서 극대빔 발동 속도 전체적 상향에 맞춰 발사까지의 프로세스가 엄청나게 빨라졌으며 입력 후 캔슬해버리면 메가바주카를 냅두고 자기만 따로 움직일 수 있다 놔둔 메가바주카런처는 전작 개캐였던 모씨어시스트마냥 자동으로 발사되기에 부스트가 허락한다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레버 입력에 의한 휘두르기까지 가능한 등 상당히 강력한 무장이 되었고, 추가된 각성 필살기는 극장판의 메타스 접속 메가 바주카 런처인 만큼 아예 백식의 밥줄을 메가 바주카 런처로 상정하고 구현한 모양이다. 각성 필살기와 이미 깔아둔 메가 바주카 런처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테크닉도 가능하므로 상황에 맞춰 여러가지 시도해 보자. 그 대신 전각으로도 탄수 회복이 되지 않으며 각성 상태의 회복 속도 증가만 적용되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9.4.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9.5. 건담 버서스


익스트림 버서스 시리즈에 존재하던 부활기능이 삭제되었다. 어시스트가 제거되고 도다이 탑승이 그자리를 차지했다.

9.6. 건담무쌍

아예 격투용 기체가 되어버렸고 이 특성은 건담무쌍2, 건담무쌍3으로 이어진다. 기본은 크와트로에 맞춰 있는데 가끔씩 비챠가 타고 나오는 게 특징. 2편부터 샤아는 주로 사자비를 타고 나오는 관계로 사실상 비챠 전용기다.

9.7. 기렌의 야망 시리즈

성능이 굉장히 미묘한 편인데, 운동성과 한계가 상당히 높고, 한계치만을 따지자면 작중 최강 클래스 기체인 하이 뉴 건담을 상회한다.[22] 하지만 장갑이 낮고, 무기의 공격력 및 명중률이 별로라 높은 운동성과 한계를 살릴 길이 없다. 동시기 캐릭터인 시로코가 탑승한 디오나 하만이 탑승한 큐베레이가 아군에게 대량의 피해를 강제하지만 크와트로가 탑승한 백식은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작중 순위권을 다투는 파일럿이 있음에도 조금 귀찮은 상대일 뿐이다.

다만 백식을 개발해야 그 다음 기체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또 안 만들 수는 없다. 사실상 Z 건담까지 가기 위한 과도기적인 물건이라는 원래 설정에 충실한 셈. 에우고 스타트일 경우 이벤트 진행을 위해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백식을 개발하면 나중에 만들 수 있는 백식 개는 운동성과 한계치가 백식보다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힌 성능을 가지고 있어 크와트로나 다른 파일럿들이 탑승시 훨씬 안정적이고 특히 육전용의 경우 우월한 지형적응 덕분에 해전을 포함해 지상전의 왕자로 여겨진다.

위협V기준 치트키 급인 즈사 부스터를 제외한 Z~ZZ시기의 기체는 가변기능이나 SFS로 비행이 되긴 하나 수중의 적에 대해서는 취약하다. 반면 육전용 백식 개는 우주와 하늘을 제외한 모든 지형적응이 좋음판정이며 이동력이 좋기때문에 지상에서 하늘을 날기위한 SFS도 필요없다. 육전용 백식 개는 SFS에 탑승해 약해진 적을 수상으로 끌어들여 이기적인 구도를 강제할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사실상 연방계통 세력은 육전용 백식 개를 만들 수 있게 된 시점에서 지상에서 쓴다고 추가적으로 다른 고성능 유닛을 뽑을 필요는 없다.

9.8.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G 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ZERO에선 릭 디아스나 GP시리즈 없이 Z건담을 만들수 있는 재료라 매우 중요하지만, F에선 이놈 왜 만드나 싶은 포지션. 다만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하고 맵 병기도 범위는 길고 대미지는 지나치게 강력하지 않아 적의 HP를 깎기 좋고(G제네의 맵병기로 격을 격파하면 경험치를 못 얻는다), 플레이어가 참전하지 못하는 스테이지에서 매우 강력한 시로코의 멧사라를 격퇴하는데 유용하다.
사실 백식 자체보다는 백식을 개발해서 나오는 백식 개 → 풀아머 백식 개가 유용하다. 풀 아머에 무장도 다양한지라.
게더비트 계에선 중반에 만들수 있는 최고의 기체중 하나. 필요한 파츠도 그리 까다롭지 않은데 비해 성능과 무장이 다양해 유용하다. 맵병기인 메가 바주카런쳐는 개별의 유닛으로 만들어야 쓸 수 있긴 하지만 성능도 별로고 대접도 별로다. 미안이 아인과 싸우던 시그를 돕기위해 가지고 왔지만 얼마 안 가 아인에게 바주카 런처가 박살나버린다.
하만과의 결투에서 크와트로를 백식에 태우면 원작처럼 털리지만 사자비를 태우면 오히려 털어버린다.
WORLD부터 베이직 버전이 제공되며,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대망의 내빔 코팅이 달려서 설정과 맞아떨어지는 성능이 구현되었다. 덕분에 빔병기가 판을 치는 게임내에서 방어력과 생존력이 상승했다. 그리고 델타 건담으로 개발 가능.

9.9.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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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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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건담 팀은 전용기라는 개념은 없지만 대체로 가장 뛰어난 쥬도가 ZZ건담(가끔 쥬도와 이노가 코어 톱과 코어 베이스로 나눠서 타기도 한다.), 건담 팀에서 유일하게 파일럿 훈련을 받은 루 루카가 Z건담을 몰고 나머지는 비차가 백식, 엘이 Mk-II, 플과 몬도가 메가 라이더를 주로 탄다.(플은 큐베레이 Mk-II를 탈 때도 있다.) 단, 상황에 따라 가끔 타는 모빌슈트가 바뀔 때도 자주 있는 편. 그래서 오귀스트와 싸울 때도 비차가 ZZ건담을 타고 쥬도가 백식을 탔던 것.[2] 사실 이 때는 비챠가 "쥬도가 실적을 올린 건 ZZ를 탔기 때문이다"라며 자기가 ZZ를 몰고 나갔고 쥬도는 어쩔 수 없이 당장 탈 수 있는 백식을 타고 나갔는데 정작 이 때도 쥬도가 더 활약을 했고 비챠는 ZZ를 날려먹을 뻔했다가 쥬도의 도움으로 살아났다.[3] "릭 디아스도 실드를 장비하지 않았는데?" 싶겠지만 릭 디아스는 백팩의 랜덤 바인더가 실드 겸용으로, 탈착해서 실드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물론 극중에서는 이런 식으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대신 투척용 무기로 활용한 적은 한번 있다.[4] 물론 전용기는 아니지만 건담 마크투를 잠깐 타기도 했다. 반대로 아무로는 모노아이인 릭 디아스를 타다가 이후 디제를 전용기로써 등장 내내 탑승했다.[5] 비공인 쪽으로는 센티넬의 S건담과 제타플러스, A.O.Z계의 건담 케스트렐(이쪽은 애너하임제는 아니긴 하지만...)과 MSV계의 건담Mk3나 백식改, 이볼브 계열의 Z건담 3호기 계열기체 등이 있고, 공인설정상 슈트룸 디아스도 이 때쯤에는 완성되어 있던 걸로 되어 있다.[6] 애초에 백식은 건담 Mk-2도 받은 강화를 받지못한 채로 끝까지 간 건데 크와트로의 지위를 생각하면, 크와트로는 자신의 백식을 강화시킬 필요도, 딴 기체(구체적으로 Z 건담)로 갈아탈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크와트로가 판단하기에는 백식의 성능이 충분했던 것. 실제 하만과 시로코가 2대1로 크와트로를 다굴하는 건 상정외의 사태이며, 작중 크와트로가 자신의 미혹으로 죽이지 못하는 하만이 아닌 시로코와 1대1로 싸웠다면 백식이 이길 수 있었을지 모른다.[7] 그런데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아를렛 알마쥬가 "백식을 완전 분해를 해 버렸던 적이 있어서 나가노 박사를 만나기 껄끄럽다"라는 대사를 한다. 살아 돌아온 기체를 데이터 수집등을 위해 싸그리 분해한 후에 그냥 샤아에게 가버렸던 듯. 결국 이쪽 기준으론 2호기도 멀쩡하진 않을지도.[8] 단, 일본측 자료에는 단순히 "시작기(試作機)"로 표시되어 있을 뿐이라 실제로 기술실증기인지 실전데이터 수집용의 초도생산기(이후 Z-MSV로 양산형인 백식改가 나온지라..)인지는 불명. 건담 월드에서도 시험기나 기술실증기 등에는 X넘버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백식의 전 번호에 해당하는 릭 디아스(RMS-099)는 시험기이자 기술실증기로 RX-98 프로토타입 릭 디아스가 존재하는데 백식에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더욱 불명이다.[9] 아니면 크와트로가 에이스 파일럿이다 보니 백식이 예상외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해오는 바람에 '백식을 몇 기 정도 더 만들어도 쓸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개조를 하던가 그걸 베이스로 아예 새 모빌슈트를 만들던가 할 요량이었을지도 모른다.[10] 일설에서는 2호기 제작 당시 개발담당자였던 M.나가노 박사가 다른 프로젝트로 빠져나가 있었던지라 제 성능을 못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11] 건담 Mk-II의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Z 건담 디자인에서 따온 것이다.[12] 다만 Z 건담의 머리 부분은 나가노 마모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Z 건담에 백식형 헤드를 사용했단 설정은 이걸 반영한 것.[13] 폭발 반응 장갑, 중공 장갑, 복합 장갑 등등을 붙였는데, 실탄이면 모를까, 이걸로 빔을 막을 수 있을 리가 없다.[14] 나가노는 모터헤드의 과거 설정에서도 모터헤드의 장갑 강도를 설명하면서 '소련 전차의 활강포에 의해 얼마의 손상'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설정을 이해시키기 위한 수단보다는 본인의 밀덕 취향이 반영된 것에 가깝다.[15] 대표적인 것이 Z건담을 카미유가 기초 설계했다는 것. 이 설정은 점점 더 변경과 축소를 거치고 거쳐서 극장판에서는 단순히 전용기라고만 나온다.[16] 정확히는 델타 건담이 원래 설계상의 모습이고, 백식은 기술력 부족으로 완성에 실패하자 어떻게 실전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고쳐서 내놓은 기체라고 할 수 있다.[17] 스폐셜 모드 기준 풀 개조시 전체 공격인 메가 바주카 런쳐의 공격력이 7400. 참고로 스폐셜 모드에서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의 최강 무기이자 전체 공격인 롤링 버스터라이플이 7300이다. 물론 롤버라는 P무기라는 장점이 있긴 하다. 그 외에 3차 알파의 스페셜 모드의 개조 효율때문에 피를 보는 대표적인 기체가 더블제타와 하이뉴건담이다. 하필이면 최고 화력의 무기가 개조 효율이 좋지 않아서 노멀 모드시에 압도했던 공격력과 효율성이 낮아진다. 반면 노멀 모드에서는 어딘가 2% 모자란 성능인 제타건담이 우수한 개조 효율덕에 일약 건담계 최강 화력의 기체로 변모한다.[18] 나오긴 한다.. UC시나리오 마지막에 라라아랑 같이 아주 잠깐이지만. 그마저도 도감 등록도 안 되며 이름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는다.[19] 당연히 루 루카가 탑승한 건담팀 기준 제타 건담. 카미유가 타면 이런 비교에는 포함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미쳐 돌아가기 시작한다.[20] 플 자매 역시 큐베레이들의 저질 성능때문에 여기에 해당한다. 오죽하면 알파 아질이라도 줏어서 갈아태우겠는가.[21] 어시스트 호출 후 다시 어시스트 호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백식의 빔라이플 소모 없이 어시스트만 공격하게 할 수 있다. 결코 많다고는 할 수 없는 빔라이플 탄수 절약에 나름 도움이 될지도.[22] 작중 1위의 한계를 가진 유닛은 델타 건담, 운동성 면에서 보자면 크시 건담. 백식은 한계면에서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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