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7:41:49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

파일:MSV-R_Johnny_Logo.png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
파일:RoJR_20.jpg
<colbgcolor=#CC3333><colcolor=white> 장르 메카닉
작가 Ark Performance
원작 토미노 요시유키
원안 야다테 하지메
메카닉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 커뮤니케이션즈
레이블 카도카와 코믹스 에이스
연재처 건담 에이스
연재기간 2010년 6월호 - 2023년 9월호
1. 개요2. 소개3. 등장인물
3.1. F.S.S
3.1.1. 소속 인물
3.2. 키마이라 대 관계자들
3.2.1. 소속인물
3.3. 연방정부 및 연방군
3.3.1. 옥스너 계열3.3.2. 고프 계열3.3.3. 기타 연방군
3.4.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3.5. 지온 공화국3.6. 네오지온
4. 등장 기체
4.1. 지온계 기체4.2. 지구연방군계 기체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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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한 우주세기 건담의 외전 만화.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 2023년 7월에 발간된 건담 에이스 253호에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2010년 12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하여, 2023년 9월에 26권으로 완결되었다.

건담 에이스의 연재 기획인 MSV-R에 등장하는 기체들에 대한 해설 및 활약상을 그리며, MSV 출신의 지온군 에이스 파일럿인 죠니 라이덴과 그가 속해 있던 키마이라 대의 의혹을 해명해 나가는 것이 주 내용이다.

2. 소개

機動戦士ガンダム MSV-R ジョニー・ライデンの帰還
우리는... 당신의 귀환을 환영한다. 죠니 라이덴!

작가진인 아크 퍼포먼스의 FSS 스토리 시리즈중 하나이기도 하며 <기렌 암살 계획> - <광망의 아 바오아 쿠(光芒のア・バオア・クー)>에 이은 3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같은 MSV-R의 연계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MSV-R 우주세기 영웅전설 무지개의 신 마츠나가와 동시 발매되는 경향이 있는데 12권은 2016년 3월 말에 신 마츠나가 7권과 동시에 나왔고 13권은 11월에 신 마츠나가 8권과 동시에 나왔고 14권은 미니화집이 달린 특별판이 신 마츠나가 완결 9권과 함께 2017년 3월 25일 발매되었고 일반판은 4월 4일에 발매되었고 2022년 9월 24권이 발매되었다. 작가는 기렌 암살 계획을 그린 적이 있는 아크 퍼포먼스.

2015년 8월에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1, 2권을 2015년 9월에 정발. 정발명은 <기동전사 건담 MSV-R '조'니 라이덴의 귀환>. 정발판임에도 배경과 효과음 등이 일본어 그대로 적혀있다. 옆에 작게 번역만 병기한 채 출판되었다. 이러한 번역 방식을 취하는 코믹스 중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대표적. 이후 10월에 3권, 11월에 4권이 정발되었으며 12월에 5권이 정발되고 2016년 1월 6권이 정발되고 2월에 7권이 정발하고 3월에 8권을 정발하고 4월에 9권에 정발되기로 하는 등 원서 발매권수를 따라 잡기 위해서인지 달마다 내고 있다가 1년 동안 안 나오다 2017년 6월에 10권이 정발되었고 7월에 11권이 정발되었다. 그러나 이후 AK 커뮤니케이션즈의 고질병인 정발 중간 중단이 이 작품에도 영향을 끼쳐 이후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원작에 해당하는 MSV-R이 0090년대 시점에서 과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기체들을 발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한다는 컨셉인지라 본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들도 상당한 골동품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그래도 내용이 진행 되면서 판이 커지고 있는지라 점점 신형기도 나오고 있는 편.

작화담당인 아크 퍼포먼스도 MSV시절부터의 건담 팬인데다 자신들의 오리지널 작품인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등으로 이미 뛰어난 작화능력을 선보였던지라 작중 MS간의 전투씬은 상당히 화려하면서도 세밀한 편이다. 덕분에 우주세기 팬들로부터는 꽤나 큰 지지를 얻고 있는 편.

3. 등장인물

3.1. F.S.S

지구연방군이 1년전쟁이후에 입수한 지온 공국의 기술[1]을 연구하기 위해서 설립한 위원회를 모체로, Federation Survey Service라서 'FSS'다. 작중에 등장하는 FSS는 우주세기 0089년에 새로 발족한 '제2차 FSS로 우주세기 0084년에서는 지구연방정부와 지온 공화국간의 협정으로 지온출신 인재들도 참가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연방 정부와 지온 공화국 정부를 비롯하여 정/재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지구연방 최대의 조사권한을 지난 조직이다. 재직하는 사원은 264명이며, 그중 10%는 퇴역 연방군 군인들로, 낙하산은 낙하산이되, 방탄 낙하산이라고 한다. 주로 1년전쟁 당시의 미공개, 미완성 기체등에 대한 조사 및 발굴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의 제작, 방영, 판매도 하고 있다. 그런 관계로 사용하는 기체는 대부분 1년전쟁 시기의 유물이며, 밖으로 새나가면 피보는 사람들이 많은 정보들도 수두룩하게 보존되어있다.
초대 회장은 옥스너 클리프, 현재 의장은 후버.

3.1.1. 소속 인물

  • 레드 웨이라인
    본작의 주인공. UC 0054년 출생의 전 연방군 파일럿. 현재는 FSS사 소속으로 발굴된 1년 전쟁 시기의 기체들을 직접 몰아보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주 임무.
    12명으로 좁혀진 죠니 라이덴 후보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히고 있으며, 그 때문에 전 키마이라대 소속이었던 자들이 벌이는 소동에 휘말리는 중.
    본인은 "자주 시뻘건 녀석과 꽤 얽히는데, 내 이름은 RED가 아니라 LED라구!!"라며 반론중 이며 지온계 MS는 "그냥 손발이나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지만 MS-06G 육전 고기동형 자쿠에 탑승시에는, 무의식적으로 도적놈들이 마개조해 규격외 품목이 되버려 사용 불가능했던 마젤란 케논포를 사용 가능하도록 조작하는 등 지온계 MS의 조작방법을 몸이 익히고 있으며, 사이코뮤 기기의 영향 하에 있을때는 "알고 있을 리가 없는 기억"이 떠오르는 등 무언가 떡밥을 뿌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12권에서 실은 확보했던 죠니 라이덴은 사고로 신원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의 상처를 입었고[2], 그나마 남아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람(일치율 92%), 즉 레드를 죠니가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즉 레드가 죠니 라이덴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아닐 가능성도 약간은 남겨놓은 것. 하지만 화수가 지날수록 점점 죠니 라이덴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주변 인물들이 대부분 죠니 라이덴으로 대하고 본인도 필요할 때는 죠니임을 부정하지 않는 등 거의 확정적이 되어가는 중이다. 덤으로 실력도 갈수록 상승하는 중이다.
    떨어지는 데브리를 요격하기 위해 발사되는 대공미사일을 보고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거나 코어 파이터에 대해 '윗놈들은 어떻든 이것을 만든 사람들은 파일럿이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한 거겠지, 도입비용이 왕창 올라갈 정도로.' 라고 말하는 등 꽤나 선량하고 개념잡힌 성격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최종화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레드 웨이라인이 죠니가 맞다.
}}}
  • 리미아 그린우드
    지온 공화국(사이드 3) 출신의 대학원생. UC 0086년부터 인재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FSS사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레드 팀의 기술담당. 처음엔 죠니 라이덴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후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과 본인 소유의 하로[3]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 등을 통해 레드의 정체와 죠니 라이덴에 대한 흥미를 품게된다. 이후로는 여러모로 레드를 괴롭히는 중[4]. MSV 출신의 지온군 에이스 파일럿인 로이 그린우드의 딸(정확히 말하자면 차녀)이다. 리미아가 기억하는 1년 전쟁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부터 친구들이 안보이더니 등교할 때 제복을 입게 되고 부쩍 늘어난 역사 수업으로 '연방은 나쁜 놈'이라고 배우다가 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고 참전 군인 가정 자녀를 위한 기숙사제 학교로 전학가서, 썰렁하게 비어버린 거리가 등화관제로 환하게 빛나는 즘 시티에서 살다가, 공포에 떨던 마지막 날(=종전) 공습 경보에 갑자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학교의 대피소에서 떨면서 하룻밤을 지샜더니만 그 다음 날에는 아버지도 사라지고 다른 곳에 살던 친척들도 거의 죽어서 졸지에 고아 자매가 탄생했다.>[5]
    3권에서 그녀가 1- 2권 동안 우연하게 취득한 죠니 라이덴 및 유마 전용 겔구그의 정보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옥스너 클리프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게되었다. 하지만 6권에 의하면 그녀가 인재교환 프로그램으로 파견된 인물임을 알게되자 하로의 데이터만 말소하는 것으로 끝내서 죽을 위험은 없어졌다. 7권에서 레드의 결정에 따라 유마를 풀어주고 같이 자브로로 향하게 되는데...
    우주에서 레드 일행과 합류한 후에는, 기존의 개량형 겔구그로는 샤아와 상대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언니인 아마리아 그린우드와 함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로 향해 새로운 MS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아슈레이 브라운 브랜든
    레드 팀의 기술담당. 리미아와 레드 사이를 중재해주는 마음씨 좋은 흑형. 리미아한테는 '밥'이라고 불린다. 팀이 우주로 올라간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 편이다.
  • 아이슈와라
    FSS에서 일하는 컴퓨터에 유능한 아가씨. 인도계같다.
    6권의 리미아의 컴퓨터 데이터 건부터 등장했으며 7권에는 그 실력을 눈여겨본 레드에게 차출되어 자브로까지 따라간다.
    의외로 트러블 메이커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번 아슈레이를 황당하게 만들거나 소소한 사고를 치고는 한다.
  • 스코트 월레스
    FSS의 멤버인데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왠지 수상쩍은 면이 많다. 결국 8권에서 키마이라대의 회계담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구로 온 에메와 크리스토벌과 만나 정보와 MS(돔 머메이드)를 지원해주고 크리스토벌에게 리미아에 대한 것을 말해준다. 이 때 "대장의 딸이 거기 있다"라고 하는것을 보면, 이 사람도 원래는 카라칼대 소속이었던 듯.
  • 질 브로켄 후버
    FSS의 회장으로, 1년전쟁 당시에는 연방군 군인으로서 레드의 상관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론 연방군 특수부대인 웨이라인 소대의 지휘관이었으며, RGM-79KC 짐 인터셉터 커스텀으로 죠니 라이덴의 MS-14B 고기동형 겔구그와 교전, 포획한 전적이 있는 인물이다.[6] 회상 장면에서는 웨이라인 소위라고 호칭되고 있었고 1년전쟁때의 지인인 듯한 인물이 그를 알베르트라고 불렀다. 즉, 이 사람의 본명은 알베르트 웨이라인이라는 얘기이며, 레드가 말했던 레드 자신의 신상명세는 사실 이 사람의 신분일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는 호탕하고 자유로운 성격으로 부하 사원들의 폭주도 눈감아 주는 편이지만, 필요할 때는 은근슬쩍 정보를 제공하거나[7], 뚜껑 열리자 본인이 직접 아가마급 전함을 끌고 전투현장으로 나서는 등 행동파 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스폰서인 옥스너의 의중대로 움직이는 듯 싶었지만 속으로는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잇는 것으로 보인다.
  • 디드코트
    연방군 소속으로 아가마급 강습양륙함 니카야의 함장. 후버와는 1년전쟁 당시부터의 전우로, 서로 디스를 날려대면서도 신뢰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3.2. 키마이라 대 관계자들

과거 설정에서는, 키마이라 대 소속의 주요 파일럿들(대부분 MSV 출신들)이 행방불명, 전사등의 이유로 리타이어 한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레 해체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MSV-R의 등장으로 소속인원 중 상당수가 생존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물론 MSV 출신자들은 살아있는 사람이 몇 없기 때문에 거의 등장하진 않지만, 신규 등장인물로 약 10여명이 존재하는지라 어찌어찌 부대 편제는 갖출 수 있는 수준.

1년전쟁이라는 격전을 치루고 살아남은 이후에도 꾸준히 MS 파일럿으로 활동해 온 사람들이라 그 실력은 어지간한 현역들 상대로는 가볍게 무쌍이 가능한 수준이 대부분이다.

18권 이후로는 FSS 일행과 합류해 함께 행동한다.

3.2.1. 소속인물

  • 유마 라이트닝
    일년전쟁 중 지온에서 개발된 강화인간. 단지 정신면의 강화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육체적 강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이후의 강화인간들과 달리 정신적 불안정은 거의 없다[8]. 작중에선 1세대 강화인간으로 호칭한다. 1년전쟁 말기, 키마이라대 내부 혼란 속에서 죠니 라이덴에게 총상을 입힌 것에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죠니에 대해 엄청난 집착을 지니고 있어서 일부러 파란 겔구그를 끌고 다닌다거나,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죠니 라이덴이 얽히면 개그캐가 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성격인 듯. 작중에는 '202기술시험대대'로 연방군 군적을 가지고 있지만, 레드 앞에 너무 자주 나타난 나머지 근무지 이탈을 자주해서 의심을 사고 있다. 그래도 만의 하나라도 찍히면 애너하임에 가면 된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3- 5권까지의 환경개선 플랜트의 4파전에서 싸우고 있었던 짐 나이트시커(바스키 탑승)의 바다 뱀에 의해 포로가 되어 6권에서 FSS에 의해 보호받고있는 중이었는데... 7권에서 후버의 양해를 얻은 레드의 도움으로 FSS에서 빠져나가 이전부터 연락하고지내던 옛 지온잠수함의 도움을 받아 자브로로 향한다.
    우주에 올라간 후에는 YMS-15E 걍 에오스를 타고 참전, 강습해 온 샤아 아즈나블과 교전을 벌이지만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수준으로 밀리며, 레드가 참전한 후 상그레 아르주 호위를 위해 후퇴한다.
  • 잉그리드 0(제로)
    1세대 강화인간이지만 유마와는 달리 클론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선천적 강화인간. 종전의 혼란 속에 죠니가 냉동수면시켰기 때문에 유마와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지 않았다. 본작의 로리를 책임진다 옥스너가 키마이라 부대를 포획한 이후 뒷거래로 고프에게 넘겨져서 현재는 고프의 양녀 겸 사병으로 활동중. 단지 나이먹은 정치가가 어린 여자아이를 양녀로 삼았기 때문에 주위에선 로리콘 노인이 어린애를 정부로 삼아 일터에까지 데리고 다닌다는 시선이 많은 것 같다.[9] 실제 고프는 잉그릿드를 단순한 사병 이상, 동지에 준하는 존재로서 잘 대해주며 정보공유도 하고 있기 때문에 고프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나렛과 같은 거대한 힘을 손에 넣으면 변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듯 3권만 해도 추락한 김에 이탈할까 하고 있었다.[10] 죠니 라이덴에 대한 집착에서인지 처음엔 죠니 라이덴을 사칭하고 붉은 갸프랑으로 레드에게 싸움을 걸어왔지만 대파당한 이후[11] 바이오 센서 탑재형 헤비 건담을 몰고 등장한다.[12] 기본적으로 불살인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에 뉴타입 전용 건담이 더해져 그야말로 건담스러운 강함을 자랑하는데, 16권에서는 샤아 아즈나블과 교전하며 고전은 하지만 상당시간을 버티며 활약한다.
    조연이고 여캐인데도 전용 건담[13], 사이코뮤 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뉴타입 능력[14] 등 뭔가 주인공스런 스펙을 가진 묘한 아가씨. 그 비범한 능력은 야잔에게 Z를 연상하게 했을 정도다. 여담으로 레드한테 '조순이'[15]라는 말을 듣자 "뭐? 그거 내 얘기냐, 내 얘기냐고!"라면서 펄펄 뛴다.
    현재 등장하는 키마이라대 출신자 중에선 유일하게 옥스너 클리프 계열이 아닌 고프 계열에 속해있다. 잉그리드는 자신에게 보여준 고프의 태도와 사상을 믿고 그의 지휘 하에서 옛 전우들과 대립하는 길을 걷고 있는데 이는 기존 건담 시리즈에서 많은 강화인간들이 정신조작에 의해 도구처럼 이용당했던 사례와는 차별되는 행보이며 지휘관으로서 고프의 역량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 쟈코비어스 노드
    키마이라의 넘버 투[16]였던 스나이퍼. 종전 후는 민간군사기업 테미스의 사장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론 옥스너의 사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키마이라에서도 실력자에 속했던 만큼, 파일럿으로서는 물론이고 지휘관으로서도 뛰어나다. 개인적 신념보다도 고용주인 옥스너의 정치적 판단을 우선하는 입장상 옛 동료들과 맞서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해치지 않거나 감싸주려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유마와 만났을 때는 그냥 스파링 비슷하게 '즐긴' 나머지, 이걸 보던 잉그릿드한테 미사일 세례를 받기도 한다. "아저씨!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지!" / "난 아냐! 네녀석이 한 짓 아니냐?"며 만담도 빼먹지 않았다. 미나렛에 대해서는 "너무 커서 이젠 어디 옮길 수도 없으니 파괴해야된다"는 입장을 고수 중. 레드가 라이덴일 가능성을 지우지 않고 있는데, 레드는 그를 '이방 수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유마의 겔구그 사진을 재료로 레드 일행과 접촉했으며, 도적들을 사주해서 일부러 레드를 끌어낸 적도 있다. 그리고 D모 작품F모 사장[17]버금갈 정도로 완벽한 직장상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옥스너의 말에 의하면 키마이라의 대원들의 유대감이 강하다고 한다. 3- 5권의 일로 리미아와 계약을 맺으면서 6권 초반에 키마이라대에 대한 "진실"이거나 "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털어놓고 자브로로 이동해 옥스너로부터 람즈고크를 수령하고 깊숙한 곳에 냉동보관되어있는 키마이라대의 기함 "상그리아 아주르(Sangre Azul, 푸른 성배)"와 맞대면 한다. 그리고 7권에서 바스키(AKA 야잔 게이블)가 이끄는 갸프랑 소대와 자브로에서 "상그리아 아주르"를 둘러싼 "전쟁"을 시작, 이후 끝장을 보기 위해 옥스너의 명령으로 FSS대에 합류한다. 부대 내에선 예전과 마찬가지로 소대 No.2적인 위치에서 레드를 보좌한다.
  • 지멘스 윌헤드
    키마이라대 시절에는 2소대 소대장을 맡고 있었다. 전후 에메와 결혼하여 사이드1으로 이주, 빵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의 연줄로 각종 MS를 시험하는 역할도 맡고 있었으며 현재도 에너하임의 지원으로 활동 중.
  • 에메 윌헤드
    키마이라대 2소대의 넘버2였으며 잉그리드 배속 전까진 부대 내 유일의 여성 파일럿이었다. 현재는 지멘스와 결혼해서 사이드1에서 생활 중. 하지만 상황 파악을 위해 크리스토발과 함께 지구로 내려왔다가 상황에 휩쓸려 F.S.S와 함께 행동한다.
  • 크리스토발 러더포드
    키마이라 시절에는 제2소대 3번기였다. 키마이라대에 배속될 만큼의 실력자이긴 하지만 경력이나 나이나 계급등의 문제로 소대 내에서는 막내취급이며, 덕분에 이래저래 고생중이기도 하다. 원래는 지구의 아프리카 방면군 제5 지상사단에 배치되어있던 카라칼대 소속으로, 당시 상사였던 로이 그린우드를 은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의 딸인 리미아 역시 정중하게 대우한다.
    우주에 올라간 후에는 짐II에 탑승해 나름 활약을 하긴 하나, 샤아 아즈나블과의 교전에선 중파당해 전투에서 이탈, 상그레 아스루에 합류하고 19권에서는 키마이라대에 지급할 신형기의 테스트를 위해 애너하임으로 이동한다. 이전 전투들에선 탑승기가 영 모자란 기체들이다 보니 별 활약이 없었지만, 19권에선 실험기인 겔구그 베르텍스로 소속불명함대[18]를 단신으로 전멸시키는 활약을 보여주며 역시 키마이라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 제럴드 사카이
    MSV 출신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현재는 사이드3에서 정보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본편엔 미등장으로, 사진속의 모습으로 딱 한컷 나왔으나, 18권에서 상대가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것 때문에 전력증강을 위해 합류하면서 본격 등장한다. 모두 뿔뿔이 흩어져 다양한 일을 하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사이드3에서 정보수집 일을 했던지라 아스타로스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에이시아 페로
    키마이라대의 선의장, 즉 간호장교. 하지만 계급이 아니라 입장만으로 따지면 거의 부대 내 톱3 안에 드는 위치의 인물이다. 죠니 라이덴과도 친한 사이였으며, 유마나 잉그리드도 잘 따르는 언니같은 위치였다. 작중에선 이미 고인으로, 키마리아대 출신들의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

3.3. 연방정부 및 연방군

3.3.1. 옥스너 계열

  • 옥스너 클리프
    연방수상 보좌관. 유력한 차기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고프의 후원을 받고 있으면서도 물밑에서는 서로의 사병이 무력충돌을 벌이기도 하는 미묘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중. 사실 최종목표는 고프와 동일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서 매우 극단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FSS의 초대 위원장이다. 8권에서 고프와 대담하면서 "자비가문의 복수장치"가 아스타로스 바이러스로 이를 이용해 콜로니를 초토화해 우주세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FSS를 만든 것도 연방의 어두운 곳을 감추고 키마이라로 부터 입수한 미나렛의 데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신념을 실행하려 했던 것.
    군부의 고위층 출신이라 연방군에서 각종 장비는 물론 인력까지 차출할 수 있는 고프와는 달리, 동원 가능한 세력이 사병이랄 수 있는 테미스와 후원자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FSS 정도 뿐이라 양 대신 질로 대항하고 있는 중이다.
  • 스모리아노프
    옥스너 클리프의 비서.

3.3.2. 고프 계열

  • 고프
    현 연방의회 의장. 노회한 정치가의 쩔어주는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물이다. 노회한 정치가이자 음모가임에도, 어째선지 의붓딸인 잉그리드에게는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의붓딸이 알아주지 않아서 문제.
    아스타로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하려는 옥스너와는 달리, 아스타로스 같은 위험한 물건은 파괴해서 안정을 꽤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 바스키 바작크
    연방군 104공수사단 특수 MS부대 '나이트 예거'의 지휘관으로 계급은 대위. 외모나 성격도 그렇고 나이트시커를 탑승했을때 "예전에 탔던 최신예기에 비하면 좀 부족하지만 이 기체도 나름 괜찮군."이라고 말하는 등 어째 과거 어딘가에서 활동한 전직 군인 냄새가 솔솔 나는 인물. 그 정체는... 항목 참조
    스카웃 된 이후 고프 직속의 부대로 활약하며, 전투는 물론 잉그리드에 대한 조언 등 베테랑의 풍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오랜만에 우주로 올라온 후로는 키마이라대는 물론 샤아 아즈나블까지 튀어나오는지라 전투광인 그로서는 상당히 기쁜 상황인 듯.
    탑승기인 짐 나이트시커가 대파된 이후, 고프에게 새로운 MS를 지급받는데 그게 하필이면 숙적이었던 카미유가 사용하던 건담 MK-2[19]라 꽤나 속이 불편한 상황인 듯.
    등장은 이른 편이지만 풀 네임이 밝혀진 것은 23권에 들어서인데 바스키 바작크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풀아머 건담MK-II를 타고 나가면서 이름이 밝혀지는데, 바작크라는 성은 풀아머 건담의 파일럿인 덴 바작크와 같은 성이다. 제작진들이 아예 노린 것인 듯.
  • 발렌슈타인 & 카와세
    바스키가 신뢰하는 부하로 7권에서 그의 요청에 응해 갸프랑을 몰고 자브로까지 따라왔다. 그리고 그가 신뢰할 정도로 능력이 제법 되는 편.
    하지만 3년 전에 전사한 부하들에 비해선 실력이 떨어지는 듯, 키마이라대나 샤아와 조우하자 "너희들은 나서지 마라. 죽는다"라며 뒤로 빼는걸 보면 우주전 등에는 아직 익숙치 않은 듯 하다.
  • 코코노에
    지구연방군 대령으로, 페가사스급 강습양륙함 블랑 리발의 함장. 1년전쟁 당시부터 블랑 리발 소속으로 12년동안 함을 지휘중(함장대리 시절 포함)이다. 즉, 건담 어트렉션인 <GUNDAM THE RIDE>에서 주인공들(+잭 베어드)을 최종적으로 구조할 때의 지휘도 이 사람이 했었다는 뜻이다.
    베테랑중의 베테랑인 만큼 바스키와도 죽이 척척 맞는 중.
  • 필리우스 스트림
    작가진의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기렌 암살계획>에 등장했던 전 지온공국 파일럿. 전작에선 가르발디 알파에 탑승해 구프 커스텀과 사투를 벌였고, 모계가 자비가와 상당히 가까운 혈족이었던 관계로 부하들에 의해 안전지역으로 도피. 이후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테스트 파일럿을 거쳐 카라바에 투신, 그리프스 전역 종료 후에는 연방군에 입대하여 블랑 리발대의 MS전대를 지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전작 기렌 암살계획의 독자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등장한 듯. 사용 기체는 가르발디 베타에 전용 장비를 붙인 기체.

3.3.3. 기타 연방군

  • 브로이 리게라
    제100 MS비행중대 소속의 앗시마 파일럿이다. 1년전쟁 때는 볼 기뢰포드 탑재형을 타고 있다가 라이덴이 이끄는 부대의 공격을 받고 함대의 전우들을 전부 잃었다. 그렇지만 결코 지지 않는다며 악을 쓰다가, 그 의기를 높이 산 라이덴에게 그의 엠블렘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자료 조사차 방문한 레드 일행과의 인터뷰가 끝나고 그들을 지켜보며 "우리는... 당신의 귀환을 환영합니다."라고 중얼거리고, 유마를 '대장'이라고 부른다. 결국 6권에서 FSS가 보호중인 유마를 통해 충공깽한 진실이 드러난다. 그는 섬멸당한 쪽이 아니라 조니와 함께 섬멸한 쪽이었던 것. 이후 라이덴과 함께 키마이라 대로 들어가게 된다. 엠블렘 이야기는 죠니 라이덴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고 그는 그 중 누가 죠니 라이덴이지 확인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3.4.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후크발트
    9권에 미리와 함께 등장하는데 옛 키마이라 대를 지원한다면서 내놓은 사진이 걸작이다. 바로 0083의 가시나무 정원! 하는 말에 따르면 아나하임은 이곳을 개수해 모빌슈트 연습장으로 이용하는 듯.
    애너하임 소속 사원이라는 입장으로 별 비중이 없었지만, 18권에서는 애너하임의 현 상황과 미래를 언급하며 존재감이 폭발한다. 고프와 직접 담판을 짓는 등 기술자라기 보단 숙련된 정치가 같은 모습도 보여주는 중.

3.5. 지온 공화국

  • 레오폴드 피젤러
    작가들의 전작인 기렌 암살 계획의 주인공. 현재는 지온 공화국의 하원의원이자 명문가인 피젤러가의 당주로서 활동중.
  • 아마리아 그린우드
    리미아의 친언니. 현재는 전쟁고아로서 레오폴드에게 입양되어 피젤러가에서 생활 중이다. 리미아가 키마이라대에 지급할 신형기 개발을 위해 도움을 요청해서 19권 현재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활동중이다.

3.6. 네오지온

  • 홀스트 하네스
    6권에서 옛 키마이라대 멤버인 지멘스를 스워트 워터의 모처에서 만나 새로운 네오 지온의 부흥을 이야기하면서 대 크랩급 전함으로 "무사카"가 되는 전함의 원형을 아나하임이 개발 중이라 이야기하면서 "미나렛"의 데이터 뿐 아니라 실체의 반환과 함께 그 안에 "자비 가문의 복수 장치"가 들어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 샤아 아즈나블
    2권에서 질 브로켄 후버가 리미아들이 (유마 전용) 푸른 겔구그의 남은 어깨 장갑 부분을 조사할 때 나타나 인적자원의 기록이 확실치 않은 경우 - 사진이 없다거나, 전투 중에 소실되었다거나 등등- 실은 이름만 빌린 다른 사람이 바꿔치기 되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줄 때 예로서 언급되었다.

    그러다가 11권에선 본인이 직접 등장, 홀스트 하네스의 지원을 위해 함대파견을 명령하며, 사이코 프레임의 데이터를 들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14권에선 상그레 아르쥬의 탐색을 위해 직접 무사카에 탑승해 출전, 아를레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디제에 탑승해 솔로몬 주역에 참전, 15권에선 단숨에 2척의 살라미스급 순양함과 6기의 MS를 격파, 16권에서는 쟈코비어스, 잉그리드, 유마의 키마이라대 에이스 3명과 바스키 대위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오히려 우세를 차지하고, 17권에서는 바스키와 레드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대등한 전투를 벌이며 레드를 회유하려 하는 등[20] 여유를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발동해 순식간에 두명을 대파시킨다.

    그리고 18권에서는 한동안 잔챙이만 상대했고 대규모 개수를 행했다고는 하지만 구형기인 겔구그를 타고 있다고 하나, 에이스로만 구성된 키마이라대 멤버 5명이 시뮬레이션으로 붙어봤는데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 바람에 이에 대항할 신형기를 개발하게 되는 원흉이 되기도 했다. 본인도 키마이라대와 다시 붙기 위해 아를레트에게 신형기 개발을 지시하기도.
    홀스트는 자비가의 복수장치, 즉 아스타로스를 이용해 지구 생태계를 괴멸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샤아 본인은 별 관심이 없는 듯, 상그레 아수르를 발견했을 때도 적당히 간 보다 파괴하려 했다.
  • 아를레트 알마쥬
    샤아 아즈나블 전담 메카닉.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시니컬하고 깐깐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뭐 상사가 워낙 말 안듣고 막나가는 샤아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겠지만... 작중에선 쟈코비어스의 초장거리 저격을 느끼고 회피기동을 지시하는 등 뉴타입 다운 면모도 보여준다. 17권에서 샤아의 명령으로 애너하임으로 전출되어 총수 전용기의 개발을 지휘하게 되고, 19권에서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신형기 대신 다른 기체를 준비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 단톤 하이레그
    아를레트는 물론 무사카 함장의 간언도 무시하고 멋대로 출격한 샤아를 엄호하기 위해 슈츠룸 디아스를 타고 출격한다. 하지만 샤아가 워낙 즐겁게 난리를 치는통에 후방에서 지원만 하며 전투에는 미참여. 무사카를 저격하는 쟈코비어스를 저지하는 등 활약도 하지만 전투 후, 애너하임으로 파견되는 아를레트를 따라 가게 된다.
  • 알트네이지
    엔드라급 순양함 미란드라의 함장으로, 샤아 친위대의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키마이라대와의 조우전에서 최선을 다하긴 하나 참패를 면치 못한다.
  • 로렌소
    무사카급 경순양함의 플래그쉽인 무사카의 함장으로, 본인은 평범한 인간인데 총수가 워낙 비범한 인물인지라 따라가기 벅차다는 듯. 멋대로 출격한 샤아를 쫓아 콘페이토 공역에 돌입, 호위 MS부대를 출격시키지만 상대가 상대다 보니 다수의 전력을 상실하고 쟈코비어스의 저격에 당할 뻔 하지만 아를레트의 조언으로 회피. 복귀한 샤아에게 한동안 잔소리를 했다고 한다.
  • 레즌 슈나이더
    23권부터 등장하며 니카야 팀을 탐색 및 관측하는 미행부대의 소대장으로 등장한다. 탑승기는 전용색으로 칠한 바우.

4. 등장 기체

시대배경은 역샤 직전이지만 '전쟁의 유물'들이 잔뜩 튀어나온다. MSV-R답게 육전형 자쿠, 구프 통합 시험형, G파이터, 코어 부스터 등이 튀어나오며 민간군사기업 테미스는 가우, 룻군, 즈고크 같은 걸 굴린다든가 구 키마이라대 관계자들은 건다리움 합금을 씌운 겔구그를 끌고 다닌다든가 61식 전차와 짐 改가 해적들과 교전한다던가, 짐 쿠엘이 자객으로 튀어나온다던가... Z와 ZZ 이후의 시대에 굳이 헤비 건담을 꺼내올 정도. 짐 III나 가자D도 보이긴 한다. 이쪽도 딱히 신형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도 앗시마갸프랑이 오히려 튀어보일 정도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변하고 연방군 내의 파벌싸움에 더해 샤아까지 참전하자 점점 신형기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4.1. 지온계 기체

  • MS-06A 선행 양산형 자쿠 II (MSV-R)[21]
  • MS-06G 육전 고기동형 자쿠 II (MSV-R)
  • MS-06K 자쿠 캐논 (MSV)
  • MS-06R-2 고기동형 자쿠 II 죠니 라이덴 전용기 (MSV)
  • MS-07W 구프 복합시험형 (MSV-R)
  • MS-09M 돔 머메이드 (MSV-R) [22]
  • MS-11 액트 자쿠
  • MS-14B 고기동형 겔구그 유마 라이트닝 전용기 (파란색. MSV-R)
  • MS-14B 고기동형 겔구그 죠니 라이덴 전용기 (붉은색. MSV)
  • MS-14BR 고기동형 겔구그 R형
  • MS-14B 고기동형 겔구그 改 유마 라이트닝 전용기 (파란색)
  • MS-14B 고기동형 겔구그 改 죠니 라이덴 전용기(붉은색)
    생긴건 겔구그 지만 속은 완전 신형의 기체로, 유마가 에너하임에 특별히 부탁해 만든 기체라 레드가 수령할 때 까진 아예 내부 부품의 포장도 벗겨지지 않았던 상태다. 콘페이토 방공구역 전투에서 대파된다.
  • MS-14C-1A 겔구그 캐논 쟈코비어스 대위 전용기 (MSV-R)
  • MS-14J/BR 겔구그 베르텍스
    애너하임에서 키마이라대에 지급할 신형기의 데이터 검증을 위해 급조한 실험기로, 백팩에 리겔구의 숄더바인더를 붙인 고기동 사양.
  • MSM-02 수중실험기 (M-MSV)
  • MSM-03C 하이곡그 통합 정비계획 사양
  • MSM-04 앗가이
  • MSM-07E 즈고크E 통합 정비계획 사양
  • MSM-07N 램 즈고크 (MSV-R)
  • AMX-003 가자C
  • AMX-107 바우
    네오지온의 주력기 급으로 등장하는 중... 인데, 바꿔말하면 연방과 구 지온계 에이스 파일럿들을 상대하느라 거의 야라라메카 상태가 되어버렸다(...)
  • 엔드라급 순양함 미란드라
  • 티베급 중순양함 티칼
  • CCM-80 잔지바르급 상그리아 아수르
  • CCM-91 잔지바르 改 급 '키마이라' (MSV-R)
  • 가우 공격 항모
    전후 대부분의 가우가 연방군에 의해 압수되었기 때문에 주로 수송기로 활동하다가 민간에 불하된 듯 하며, 작중에서도 테미스 소속기로 등장한다.
  • 유콘형 잠수함
  • 무사이급 경순양함 팜블레이드 외 2척
    외형은 1년전쟁 당시에 쓰이던 그모습 그대로지만, 실제론 액시즈에서 개수된 기체로, 지온 잔당이 사용하는 것 외에 FSS에서 운용[23]하는 3척이 더 등장한다. 내부는 꽤나 달라졌는지 1년전쟁 당시 무사이를 다뤄봤던 지온 해군 잔당 멤버들도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는 듯.
  • 무사이급 경순양함 셀메겔
    네오지온 소속의 함선으로, 무사이급 후기형에 해당한다. 덕분에 FSS에서 운용중인 팜블레이드 보다는 성능이 더 좋다는 듯.
  • YMS-15E 에오스
    탑승기를 잃고 우주로 올라가야 할 처지였던 유마가 F.S.S의 격납고에서 끌어낸 기체. 샤아와의 전투에서 대파된다.
  • RMS-099B 슈츠룸 디아스
    엑시즈에서 사용하던 것을 입수했는지 단톤 하이레그의 기체로 등장한다.

4.2. 지구연방군계 기체

  • RB-79M 기뢰산포 포드 탑재형 (MSV-R)
  • RGC-80 짐 캐논 (MSV)
  • RGM-79C 짐 改
  • RGM-79HC 짐 가드 커스텀 (MSV-R)
  • RGM-79KC 짐 인터셉트 커스텀 (MSV-R)
  • RGM-79Q 짐 쿠엘
  • RGM-79SC 짐 스나이퍼 커스텀 (MSV)
  • RGM-79V 짐 나이트 시커 (MSV-R)
    지구연방군이 공수부대용으로 개발한 특수전용 MS. 1년전쟁시기에 투입되어 공국군을 포위섬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작중에 등장하는 기체는 RGM-79가 아니라 RGM-79R 짐 II을 개조한 것[24]이지만, 특수부대의 임무 때문에 형식번호를 RGM-79V로 유지하고 있다. 작중에선 나이트예거 대의 바렌스타인과 카와세가 탑승.
  • RGM-79V 짐 나이트 시커 바스키 대위 전용기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베이스기가 RGM-89R 짐 III이다.
  • RGM-79V 짐 나이트 시커 복합기 사양(MSV-R)
    우주에서 상그리아 아주르 회수임무를 위해 투입된 바스키대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간의 파츠 일부를 붙여 강화한 형식. 일단 형식번호는 그대로 유지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으론 상당히 다른 기체가 되어버렸고 성능은 상당한 수준으로 개수되었다고 한다. 이 중 바스키 대위 전용기는 샤아와의 전투에서 대파된다.
  • RGM-79R 짐II
    작중 주요 사건들이 주 전장이 아닌 변경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의외로 2선급 기체로 밀려난 본 기가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역시나 취급은 대부분 야라레메카.
  • RGM-86R 짐 III
  • FA-78-1B 풀아머 건담 TYPE-B (MSV-R)
  • FA-78-2 헤비 건담 잉그리드 제로 전용기 (MS-X)
    고프가 양녀인 잉그리드를 위해 마련한 붉은 건담. 강화인간인 잉그리드를 위해 지온계 기술로 업데이트한 바이오센서를 탑재해 뉴타입 전용기로서 마개조되어 있다. 비트 같은 병기는 없지만, 아무래도 사이코 건담 계열의 기술이라도 들어갔는지 스스로의 의지를 지니고 있다. 정비중에 파일럿인 잉그리드를 쳐다보거나 전투중에도 멋대로 움직이는 모양. 과연 건담이다라는 말이 나올만큼 활약을 하지만, 샤아와의 전투에서 중파된다.
    여분의 파츠가 없기 때문에 전력출격은 한번밖에 할 수 없다고 하며, 만약을 위해 전용장비인 버스트라이너까지 끌고나온 상황이다.
    원래는 가능하면 MSV-R 기체를 중심으로 출연시킬 예정이었지만, MSV-R에는 마땅한 뉴타입 전용기가 없었던지라 결국 찾다찾다 MS-X까지 뒤져서 나오게 된 물건이라는 듯.
  • RMS-106 하이잭
  • RMS-119 아이잭
    F.S.S 운용하며, 에메가 콘페이토 공역 전투에서 전투관제에 사용한다. 정말 오랜만에 연방군 소속으로 등장하는 셈. 하지만 네오지온에서도 입수한 기체가 꽤 있기 때문에 대사로만 언급되지만 네오지온 소속기도 등장을 하긴 한다.
  • NRX-004 앗시마
  • ORX-005 갸프랑 잉그리드 제로 전용기
  • ORX-005 갸프랑 후기생산형
  • FF-X7Bst PLAN004 코어 부스터 플랜004 (MSV-R)
  • MSSS G파이터 강습양륙형 (MSV-R)
  • CB-X5[SGT] 건페리 강습형 「시긴트」 (MSV-R)
  • 가루다급 가루다
  • 아가마급 강습순양함 니카야
  •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5번함 블랑 리발
  • MSK-008 샤아 전용 디제
    네오지온에 기증되어 각종 신장비의 테스트 베드로서 사용되던 중 샤아가 타고 나가 콘페이토 방공구역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최종적으로는 레드, 바스키를 상대로 사이코뮤 시스템을 발동해 기체를 대파시키지만, 본 기도 상당한 타격을 입어 거의 고철 직전상태까지 갔다고.
    이후 레드가 가져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멀정한 상태에서 사이코뮤 시스템을 가동시킬 경우 키마이라대 5명의 협공을 받고도 오히려 압도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 MSK-008S 디제 트래버시아
  • RX-178 건담 Mk-II 바스키 커스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급히 조달해온 기체.[25] 바스키를 위해 각부가 커스텀되었고 추력도 향상, 최종적으로는 풀아머 형태로 출격할 예정인 듯 하다.

5. 기타

일본판의 경우 오타가 자주 보이는 편이다. FSS의 사장인 후버를 한동안 후퍼라고 표기했으며, 12권에서는 블랑 리발을 블랑 디발이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13권에서는 다시 블랑 리발로 제대로 표기. 1권 1화 마지막의 사원증 목걸이에 리미아 그린우드의 영어 스펠링이 Greeenwood라고 e가 하나 많게 표기되어있다.

이미 제 1차 네오지온 항쟁까지 끝난 이후이기 때문인지 연방군 소속으로 별의별 기체들이 다 등장한다. 게다가 샤아의 네오지온을 제외하면 입장상 전원 연방군 관계자인 상태이기에[26] 이렇게 다양한 기체가 등장함에도 15권 정도까진 거의 연방군 내의 파벌싸움으로 묘사된다.

같은 작가들이 그리고 있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등장인물인 키리시마가 카메오 출연을 한다. 12권에서 후버와 통화하는 비서가 사용하는 쿠션으로 등장하는데, 일부만 살짝 나오는데다 건담 팬층과 푸강아 팬층이 달라서인지 의외로 눈치채는 사람이 적다는 듯. 게다가 푸강아측 이야기에 의하면 비슷하게 생긴 곰인형이 아니라 키리시마 본인이 진짜로 우주세기로 날려온 것이다.[27]

이 외에도 아크 퍼포먼스 자신들이 그린 타 작품의 캐릭터들이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기렌 암살 계획에서 등장했던 필리우스 스트림, 가이우스 제네러, 레오폴드 피젤러 등 주요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는 중.

워낙 쟁쟁한 파일럿들이 등장하는지라 함부로 그들간의 우열을 가릴 수 없어서인지 실컷 분위기잡고 싸우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전개가 반복되어 극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주인공 일행과 연방, 지온 각 진영들이 죄다 1년전쟁의 엘리트 부대 키마이라에서 날아다닌 엘리트 혹은 야잔 등 그에 필적하는 실력자들이라 상향 평준화가 극심하고, 또 이런 에이스 캐릭터들을 함부로 중상이나 사망처리로 소모할 수도 없어서[28] 벌어지는 전개상의 헛점인 셈. 그나마 16~17권에 걸쳐 샤아 아즈나블이 명성에 걸맞게 대활약을 하는데, 쟈코비어스의 지원사격을 받는 상태의 잉그리드, 유마, 크리스토발, 바스키, 레드를 전부 중-대파 시키고 18권에서는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한 샤아의 기체에 키마이라대 전원이 휘둘리는 바람에 아예 새로 MS를 만들어야 할 처지에 놓이는 등, 아무로가 상대가 아닐 때의 샤아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건담 에이스 2019년 10월호에서의 대담에 의하면, 등장시킬 기체는 모두 편집부 및 MSV-R의 설정담당인 쿠사카리 켄이치와의 협의 하에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가끔은 쿠사카리나 편집부 측에서 "이건 꼭 넣어달라"라고 요청하는 경우나 작가진의 요청(아크 퍼포먼스도 MSV세대로 내공이 상당한 수준인지라...)으로 원래 내놓기로 한 기체 대신 다른 기체로 바꾸는데도 협의를 하는 등 의외로 회의를 자주 연다는 듯.

덕분에 기체선정 과정을 소개한 에피소드 몇가지가 꽤나 재미있는 편이다. 잉그리드0에게 헤비 건담이 가게 된 경위[29]나 바스키의 짐 나이트시커가 짐III의 개수기가 된 이유[30] 등.

팬들 사이에선 "건담의 외전작 중에선 설정파괴도 적은 편이고, 기존 작품들의 요소를 재활용 하는데 뛰어나다"라며 호평을 듣고 있지만, 반대로 그런 이유 때문에 애니화는 기대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신규 팬들에게 어필하기 힘드므로 TV판은 기대할 수 없고, 극장판이나 OVA로 만들기엔 분량이 너무 길기 때문.
[1] 정확히는 미나렛에서 입수한 각종 자료들[2] 죠니를 포함한 부상자들이 수용된 구역이 피탄되어 많은 환자들이 중상을 입은데다, 연방군측 인물들이 지온측 병사들의 개인 데이터를 모두 확보하고 있진 못하는 관계로 일단은 얼굴로만 확인할 수 있으니...[3] 특이하게도 지온 마크가 새겨져 있다. 데이터 수록 등의 작업에 사용하는 중.[4] 코어 부스터 시험 운용때는 뜬금없이 코어 부스터를 붉은색으로 도장해버린다. 게다가 변명이라고 들먹이는게 걸작인데, "옛날 1차 세계 대전 때 레드 바론이라는 에이스 파일럿이 있어서 말이죠~"[5] 등화관제와 전쟁 마지막 날에 관한 회상은 기렌 암살 계획의 무인지대와 콜로니 기상청 항목을 참고.[6] 당시 죠니 라이덴은 반발한 부하들과의 일전을 벌여 부상을 입은 후였다. 그럼에도 웨이라인 소대는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후에야 겨우 포획에 성공했다고[7] 인적자원의 기록이 확실치 않은 경우 - 사진이 없다거나, 전투 중에 소실되었다거나 등등- 실은 이름만 빌린 다른 사람이 바꿔치기 되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는 정보를 흘렸다. 즉 레드를 그런 식으로 연방군 소속으로 신원세탁했을 가능성을 피력한 것. 실제로 크와트로 바지나도 이런 식으로 에우고에 참가했고 유마와 그 부하들도 이런 방법을 써서 202기술시험대대로 연방군에 섞여있다. 다만 유마의 말에 의하면 군적을 만드는 건 절차도 까다롭고 돈도 장난아니게 들어간다는 듯.[8] 목적이 후대의 강화인간같이 인공 뉴타입이 아닌 미성년자나 여성등 노약자를 파일럿으로 사용가능하게 하는 쪽의 강화인간이다[9] 그리고 고프는 '우리를 우습게 보는 놈은 그만큼 약점을 보이게 된다'라며 간지를 방출했다.[10] 이건 과거 상관에게 배신당한 경험 때문으로 보인다. 동시에 고프도 '아직은 집 나갈 때는 아니지'하는 여우와 너구리 승부 중.[11] 참고로 당시 레드가 타고있는건 MS는 커녕 코어 파이터 였다!!![12] 바이오 센서지만 지온기술로 강화된거라 다들 사이코 뮤 취급한다[13] 단순한 기계 이상의 존재라는 점에서 S건담이 연상된다.[14] 그 현상을 일으킬 때 대사가 "사람의 의사를 전하는게 사이코뮤 잖아?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모아 강하게 만드는게 바이오센서 시스템이라면!"이라고 한다[15] 원서 상으로는 죠니코(ジョニ子).[16] 정확히는 1소대 넘버 투. 팬들에게 인기있는 MSV 파일럿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던 키마이라대인데, 그들을 제치고 한참 나중에 만들어진 이 캐릭터를 부대 전체의 넘버2로 만들 수는 없었기에(타 매채에선 MSV출신 유명 파일럿들이 죠니 라이덴 직속인 것 처럼 나왔었다) 이렇게 설정한 듯.[17] 물론 프리저는 좋은 사장이라는 것은 그냥 우스개소리다.[18] 알렉산드리아급을 모함으로 쓰며 탑재기는 가브스레이로 이뤄진 소대다.[19] 정확히는 에마 신이 티탄즈를 탈주할 때 에우고에 전달한 후 애너하임으로 넘어간 1호기. 카미유가 사용한 마크2는 3호기이다.[20] 물론 레드 웨이라인이 아니라 죠니 라이덴으로서 회유하려 한 것.[21] 단, 만화 상에서는 자쿠 초기생산 타입이라고 기술하고 있다.[22] 정확히는 MSV-R의 연재중에 신규MS 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물건이다.[23] 글레미 토토의 반란과 액시즈 패배시에 연방에 투항한 함선이 꽤 된다고 한다[24] 대장인 바스키기와 다른 부분 외형은 같지만, 짐III의 특징인 무릎 부분의 증가파츠가 없는 일반 짐 계열의 파츠를 하고있다.[25] 여러 언급을 보면 애너하임에서 데이터 수집용으로 운용중이던 1호기를 빼 온 것으로 보인다. 연방에 남아있던 4호기였다면 고프가 직접 가져오지 애너하임에 부탁하진 않았을테니...[26] 키마이라대 대원들도 PMC, 군속, 애너하임 소속 등으로 전원 연방군 취급이다.[27] 키리시마의 설명에 의하면 콘고 때문에 일어난 차원단층에 빨려들어갔더니 우주세긴지 뭔지하는 곳에 날려가서 웬 눈매 사나운 여성이 줍는 바람에 계속 인형인 척 하고 있었다고 한다. 외모와는 달리 귀여운 것만 보면 껌뻑 죽는 성격이라 한동안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틈을 봐서 탈출 했다는 듯.[28] 나츠모토 마사토같은 별종이 아닌 이상, 자기가 만든 캐릭터가 아닌데도 막 소모하는 작가는 별로 없는게 당연한 일인데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작가 본인과는 상관없는 곳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많다.[29] 원래 갸프랑을 탔지만, 작가가 지구에서와 똑같은 기체 태우는건 싫다고 거부하자 처음엔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을 제안했지만 그걸 듣던 편집장이 "사이코 계열기를 탄 은 다 죽잖아! 죠니코를 죽일 셈이냐!"라고 반대해서 찾다찾다 헤비건담으로 정해졌다.[30] 작가진에서 "그래도 바스키는 대장급인데, 같은 짐II로 가는건 좀 그렇고... 짐III 혹시 내보내도 돼요?"라고 문의하자 설정담당인 쿠사카리가 "뭐, 괜찮지 않겠어요?"라고 적당히 대답해서 그냥 그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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