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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슈트 | RX-78-2 건담 (G.P.A.R.T.S G파이터 | FF-X7 코어 파이터) | MS-06S 샤아 전용 자쿠 II | MS-06F 자쿠 II | |
MS-05 자쿠 I | MS-07 구프 | |||
MS-09 돔 | MS-09R 릭 돔 | |||
RX-77-2 건캐논 | YMS-14 선행 양산형 겔구그 | MS-14 겔구그 | ||
RX-75-4 건탱크 | YMS-15 걍 | MSM-07 즈고크 | ||
RGM-79 짐 | MSM-03 곡그 | MSM-04 앗가이 | ||
RB-79 볼 | MSM-10 족크 | MSN-02 지옹 | ||
※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에 출연한 기체만을 망라. |
MS-07B 구프 Gouf | グ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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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양산형 지상전 모빌슈트 | |
제조 | 지오닉社 | |
설계 | ||
운용 | 지온 공국군 | |
최초 배치 | U.C. 0079. 07. | |
크기 | 두부고 18.2 m | |
중량 | 건조 58.2 t | |
장갑 | 고강도 스틸 합금 | |
크기 | 두부고 18.2 m 전고 18.7 m | |
중량 | 건조 58.5 t 전비 75.4 t | |
동력원 |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 |
출력 | 1034 kw | |
추력 | 40700 kg | |
가속력 | 0.54 G | |
최고속도 | 99 Km/h | |
센서 감지 | 3600 m | |
고정무장 | 히트 로드 5연장 75mm 머신 건 | |
옵션무장 | 120mm 머신 건 280mm 자쿠 바주카 360mm 자이언트 바주카 3연장 35mm 머신 건 전용 실드 히트 사벨[1] 히트 와이어 히트 호크 | |
파일럿 | 람바 랄, 비슈 도너휴, 노리스 팩커드 | |
메카닉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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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2. 개발
지온 공국군은 지구 침공을 위해 자쿠II(MS-06F)를 지상용으로 개수한 육전용 자쿠II(MS-06J)를 투입하는 것으로 대처했다. 그러나, 결국 개수형에는 한계가 있어서 곧바로 후계기의 개발에 착수한다. 처음에는 MS-07과 MS-08이라는 2개의 플랜이 동시에 진행되었지만, 후에 MS-08 플랜으로 개발된 YMS-08A(고기동형 시험기) 5기를 MS-07 플랜에 통합해 버렸다.[2]구프의 플랜(MS-07)은 지구 침공 작전 때 제압한 북미의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설계와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지오닉 社의 육전용 자쿠II(MS-06J)를 베이스로 한 프로토타입 구프(YMS-07)가 완성되었다.
개발 과정에서 모빌슈트끼리의 격투전을 상정해 흉부 장갑을 강화하고 오른쪽 어깨에 고정되어 있던 쉴드를 없애고, 양 어깨에는 대형화한 스파이크 아머를 장착하였다. 또, 육상에서의 운용 능력을 위해 라디에이터의 대형화와 함께 기체의 경량화가 꾀해져 백팩은 YMS-08A(고기동형 시험기)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작되었다.
개발 당초부터 중형 폭격 능력을 가진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 도다이YS와의 제휴에 의한 공격 전술이 고려되었기 때문에 지휘관용임을 나타내기 위해 장착했던 블레이드형 안테나를 표준 장비로 채택했다. 시작 1, 2호기는 통상 머니퓰레이터였지만, 시작 3호기부터는 5연장 머신건이 고정 무장으로 변경되어, 지금의 구프가 됐다.
양산형과 시작형의 차이점은 모노아이 슬릿을 전방으로 고정하고, 다리 부분의 동력 파이프를 내장형으로 바꾸었으며, 다리의 정강이부에 스러스터를 추가한 것 등이다. 기체 자체는 고정 무장의 생산보다 먼저 양산되었기 때문에 통상의 머니퓰레이터를 장비한 채로 생산되었다. 이 기체는 초기 생산형(MS-07A)으로 불리며, 총 32기가 생산되었다.
양 팔의 고정 무장은 선행양산형(YMS-07B)에서 표준화되었으며, 그 후에 표준 장비형(MS-07B)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되었다. 양산 선행형(YMS-07B)은 표준 장비형(MS-07B)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사양이지만, 파인 튜닝을 행했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 그 중 한 대를 수령한 람바 랄 대위는 구프를 몰고 화이트 베이스를 몇 번이나 궁지에 몰아넣으면서 건담을 몇번이나 몰아붙였지만 결국 성능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격파되었으며, 그 뒤에는 그냥 야라레메카로 전락한다.[3]
육전용 자쿠II의 생산 라인에서 양산된 구프는 오데사, 자브로 전투에 대량으로 투입되었다. 비록 고성능이었지만, 생산 비용이 비싼데다가 백병전을 중시한 컨셉 탓에 공격 범위가 짧아서 조종이 까다로웠다. 또, 고정 무장들은 파손이나 고장이 날 때는 그대로 데드웨이트[4]가 되어 기동성을 저하시키고 조작성에도 악영향을 끼쳤으며, 다양한 옵션 무기의 범용성이 부족한 점 등, 전선에서 운용됨에 따라 그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도다이YS와의 연계에도 문제점이 있었는데, 도다이가 애초에 그럴 용도로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라는 건 둘째고, 람바 랄 부대처럼 도다이가 없는 부대도 있었고, 도다이가 있는 부대라도 통신용 안테나가 있는 지휘관용 자쿠 II로도 도다이와의 연계가 가능하기에 굳이 구프가 필요한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5]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구프는 일반 파일럿이나 초보 파일럿이 조종하기에는 까다로운 면이 드러났으며, 주로 베테랑에게 지급되었다. 그런 한편으로는 단독 비행이 가능한 모빌슈트를 개발하기 위한 MS 플라이트 계획이 실시되지만, 역시 결과물은 실망스러웠다.[6] 결국 지형에 따른 모빌슈트의 기동성에 많은 제약을 받는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이 약점을 해결한 치매트社의 MS-09 돔이 생산되면서 지상전용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의 자리를 양보하게 된다.
요컨대 흔한 지온의 설계 난맥상을 드러내는 모빌슈트라고 할 수 있다. 구프와 파생형의 전과가 뛰어나긴 하지만 그건 단지 파일럿이 뛰어난 덕분이었고, 차라리 돔의 생산과 보급에 집중하는 게 더 나을 판이었다. 공식 게임인 기렌의 야망에서도 람바 랄에게 구프 대신 돔을 지급하면 더 뛰어난 전과를 올릴 정도다. 물론 돔도 곧 겔구그에게 밀려나므로 미묘하지만 말이다.[7] 사실 작품 외적으로는 '매번 다르게 나오는 악역 로봇'을 연출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긴 하다.
의외로 구프의 계보는 아예 단절되지않아 캠퍼와 네오 지온의 갈루스 J로 이어졌다. 그러나 캠퍼는 원본 구프보다도 쓰임새가 한정적이었고, 갈루스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소량 양산되는 데에 그쳤다.
3. 무장
구프는 원래 자쿠 II를 대신해 지구상에서 주력으로 활약할 모빌슈트로 개발되던 기체를, 건담 등의 지구연방군 모빌슈트에 대항하기 위한 대모빌슈트전 기체로 급변경한 기체이다. 때문에 구프의 무장은 다른 지온계 모빌슈트들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모빌슈트를 지구상에서 사용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이 바로 기동성의 저하였기에 개발진은 구프를 자력으로 비행이 가능한 기체로 개발하려 했으며, 때문에 비행에 방해가 되는 휴대무장 대신 모빌슈트 본체에 설치하는 고정무장을 탑재하는 것을 고려하였다. 비록 구프는 자력 비행 능력을 갖지 않는 평범한 모빌슈트로 완성되었지만, 고정무장은 그대로 남아 구프의 특징이 되었다.
고정 무장을 가지지 않았던 초기 생산형(MS-07A)은 실전에서 자쿠의 120mm 머신건을 장비하곤 했다. 양산 선행형(YMS-07B)과 표준 장비형(MS-07B)에서는 본격적으로 양팔에 고정 무장이 장비되었다. 백병전용 무장으로서 오른팔에는 신축형 전기 채찍인 히트 로드가 내장되어 있다. 이것은 특수 덴드리마를 적층한 것으로, 채찍의 각 마디로부터 압전 액츄에이터를 구성해서 각 마디마다 독립 전하를 발생시킴으로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가 있다.
또한 적기에 고압전류를 흘려 기체의 전자 회로를 손상시키면서 동시에 파일럿을 감전시킬 수도 있다. 또, 전류와 함께 열을 발생시켜서 적기의 장갑을 녹여서 잘라버릴 수도 있다. 이 절단력은 상당해서, 극중에선 건다리움 합금으로 만들어진 건담의 발등을 일격에 잘라냈을 정도.[8]
또한 왼손에는 고정 무장인 5연장 75mm 머신건을 내장하고 있다. 얼핏 보면 모양만 손(매니퓰레이터)이고 머신건으로밖에 기능하지 않을 듯 하지만 손가락이 실제로 작동되는 진짜 매니퓰레이터다. 허나 총열과 작동기구를 둘 다 집어넣느라 손가락이 매우 굵어졌으며 자쿠 머신건 같은 표준 휴대무장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양 손이 모두 머신건 매니퓰레이터인 MS-07H의 경우 휴대무장은 돔의 손 크기에 맞춘 무장인 자이언트 바주카밖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양산형(MS-07B)의 경우 오른손은 머신건이 없는 표준형 매니퓰레이터를 장비해 다양한 휴대무장을 취급할 수 있게 하였다.
구프는 또한 지온이 본격적인 대모빌슈트전을 상정하고 개발한 최초의 기체이기도 하다. 때문에 우주전함을 사냥하기 위해 개발된 자쿠와 달리 대모빌슈트 전투에 중점을 둔 근접전용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자쿠의 것보다 훨씬 본격적인 실드를 갖고 있다. 자쿠의 실드는 그야말로 구색만 갖춘 간이 실드로, 우주전함 주포의 직격을 실드로 견뎌내는 것이 가능할 리 없기에 그렇게 작게 만들어졌다. 반면 구프의 실드는 상반신을 완전히 커버할 수 있는 크기의 실드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게다가 실드 뒤에는 히트 사벨이 숨겨져 있어, 백병전 중에 이를 이용한 기습도 가능했다. 구프의 실드에 뚫린 동그란 구멍은 구프의 모노 아이로 내다볼수 있는 창이다. 건담, 짐, 겔구그 역시 실드에 이런 창이 뚫려있다.
구프의 히트 사벨은 초기형으로, 수납 시에는 칼자루만 있는 상태이나, 자루에 세라믹계의 입자를 주성분으로 하는 형상기억처리가 끝난 고분자 화합물에 의해 순식간에 칼날을 형성, 작열화 시켜 거대한 검이 된다. 이 히트 사벨은 실체검을 가열하는 방식인데, 방영 당시에는 빔 사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자료도 있었다.[9] 이후 81~2년도를 시작으로 다른 매체들도 히트계열 무기로 설정이 안착되었다. 극중에선 방패 밑에서 검 손잡이를 꺼낸 뒤 손잡이에서 검신이 튀어나오는데, 후에 이 부분은 고분자 화합물이나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루어진 날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매체에 따라 묘사와 명칭이 오락가락한 무기이다. 대표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선 허리에 수납하고 실체검을 달궈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히트 병기로 묘사되고, 히트 소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지온의 MS 중 최초로 빔 사벨을 장비했다고 설정이 붙은 걍의 존재와, 설정이 확정되지 않는 초창기를 거쳐 지금이 되었다. 그 당시는 건담 애니메이션이 퍼스트 건담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세계관이 좁기도 했고.[10]
백병전용 어깨 스파이크 역시 자쿠와는 다른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크기도 더 크다. 자쿠와 달리 구프는 어깨에 돌격 실드가 달려있지 않아, 양 어깨 모두 스파이크가 달려 있다. 특히 상단 스파이크는 자쿠와 달리 안으로 굽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적에게 태클을 걸었을 때 이 굽은 스파이크로 적을 걸어 넘어뜨리는 용도가 아니겠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지만 극중에서 구프가 어깨 스파이크를 쓰는 모습이 묘사된 적이 없어 그냥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4. 기타
구프의 콕핏 해치에는 주황색 삼각형 무늬가 두 개 있는데, 이것의 용도가 무엇인지는 공식 설정이 없다. 극중에선 구프의 콕핏에 유리창으로 된 캐노피가 있다는 묘사는 전혀 없지만, 프로토타입 구프(YMS-07)의 MG 건프라에는 콕핏 해치에 캐노피가 있으며 MG 신판 구프에도 콕핏에 캐노피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부품도 클리어 부품이다. 만약 이것이 공식 설정이라면 구프는 일년전쟁 모빌슈트 중 건탱크와 더불어 콕핏에 창문이 있는 단 둘 뿐인 기체 중 하나가 된다. 특이하게 캐노피가 정면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뚫려있는데, 팬들은 이것이 구프가 한때 비행 모빌슈트로 개발되었던 흔적이라고 추측한다. 하늘을 날며 캐노피를 통해 지상의 목표물을 내려다보며 공격하는 용도가 아니겠냐는 것. 모노 아이는 구조상 정면을 보는 용도이지 아랫쪽을 내려다보지 않기 때문이다.작품 외적으로 보면 람바 랄과 구프의 배리에이션인 구프 커스텀을 탄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노리스 팩커드의 활약으로 인해 숙련된 베테랑이 타며 투박한 실탄 병기로 주인공을 위기에 몰아 넣는 남자의 로망이 담긴 기체라며 인기가 많은 MS이기도 하다.
여러가지로 기체 구조에 의문이 많은 모빌슈트이기도 하다. 상술한 콕핏 외에도 애초에 팔보다 길고 굵직한 히트 로드는 어떤 식으로 팔 속에 수납되어 있는지, 핑거 발칸은 어떻게 저 작은 손목으로 5연발 발칸의 장탄공급이 되는 구조인지, 장전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등등 딴지 걸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이후 나온 MSV나 후계기들을 보면 구프의 이런 논란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디자인들이 은근히 많다. 히트 로드를 제거하고 탄창이 팔뚝 외부에 결합되는 구프 시험비행형과 중장형, 히트 로드가 전선 형태로 아주 가늘어지고 핑거 발칸이 실드 내장형 개틀링으로 변경된 구프 커스텀이나 핑거 발칸이 아니라 핑거 발칸과 모양만 비슷한 외장형 머신건을 갖춘 타입도 있다.
5. 베리에이션
자세한 내용은 구프/베리에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구프/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매체에서의 구프
7.1. 건담 버서스
7.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자쿠II J형에서 개발 가능한 기체[11] 능력치는 당연히 자쿠보단 높지만 사격전에선 머신건 뿐이라 큰 위협은 안된다. 문제는 1~3 범위를 커버 가능한 히트 로드. 명중률이 근접무기 판정이라 아무로조차 아슬아슬하게 피할 정도로 높으며 고정 데미지이기에 구프에게 굴다리를 맞게 되면 지옥을 맞볼수가 있다. 다행히도 구프가 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별로 없다. 개발은 구프 중장형, B3구프 그리고 구프 비행 시험형으로 이어지는데 비행 시험형은 구프 플라이트 타입과 돔으로 이어진다. 설계상으론 구프계+돔계-> 이프리트, 구프계+겔구그계-> 걍, 가자계+구프-> 가르스J[12], 기라도가+구프계->RF 구프 등이 있으며 구프 플라이트 타입+ 하이잭-> 바이아란+정찰계->보리노크 사만->디오로 이어지는 등 생각보다 중요한 설계에 들어간다. 플레이어가 쓰기엔 3500의 고정 데미지는 애매한 면이 있고 사격은 잼병이라 쓰기 편한 기체는 아니다. 개발해서 등장하는 중장형과 비행 시험형은 바주카가 추가된 대신 히트 로드가 삭제되며 비행 시험형은 호버기능이 달려 수상에서의 행동이 가능하다. 플라이트 타입은 비행이 가능하지만 무장이 쉴드 개틀링 하나뿐이다.7.3.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의 구프
- 구프/캡슐파이터 참조.
7.4.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의 구프
기렌의야망 액시즈의 위협V 에서 지온계 세력과 템 레이군에서 사용가능한 MS로 등장한다.간단하게 요약하면 지온계 로망의 기체로 다양한 상술된 바리에이션 중 다수가 게임에 등장한다.
등장기체
YMS-07 프로토타입 구프, MS-07A 구프 선행양산형, MS-07B 구프, MS-07B 구프 마 쿠베 전용기, MS-07B3 구프 커스텀, MS-07C 구프 중장형, MS-07H 구프 플라이트
자쿠와는 다르게 방패가 있고 근접전이 강하며 전반적인 지형대응이 좋고 도다이YS에 탑승 가능하다. 지온 공국의 경우 근접격투가 뛰어난 파일럿이 많지만 스택의 전열에 세울 경우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운영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없이 근접한다면 빅트레이 같은 고급 기체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3기 구성의 양산기를 활용하다 기체가 1기로 줄어들면 보충대신 지휘관용 기체(프로토 타입, 마쿠베 전용, 구프 커스텀)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프 계열의 단일병기로 부대를 구성하기보다는 자쿠계열의 기체와 운영하다가 돔, 걍과 같은 후계기와 섞자. 다수의 바리이이션이 1턴내 생산 가능하고, 구프커스텀도 개조를 통해 즉시 생산하여 전장 투입이 가능하다. 원거리 사격과 간접공격이 약하여 금방 소모되지만 색적이나 위치선정, 거점제압, 지형적응이 자쿠2보다 우위에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바이오닉 부대와 파이어뱃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게임시스템상 간접공격을 통한 스노우볼 을 중시하거나 야리코미를 통한 자쿠2에서의 파일럿대응(샤아, 도즐 등) 전용기 개조(지상대응과 이동력, 운동성, 기체한계 증가) 양산을 통한 플레이 시 구프 계열 유닛의 우선도는 떨어진다.
다만, 1부의 핵심 이벤트인 화이트베이스대 이벤트에서 지온공국군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란바랄 부대에 돔을 보급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기술레벨(기초6/ MS7 /적성6)을 줄이기 위해서 구프 플라이트(MS-07H)와 프로토타입 돔(YMS-09)의 개발이 필요하다. 위 두가지 기체가 개발된 경우 각 -1Lv, 총2Lv 기술레벨이 감소하기에 속공플레이나 이벤트 진행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
전작(지온의계보)에 비해서 한계성능의 감소와 게임 볼륨증가(1부일년전쟁-2부그리프스 전역-제1차 네오지온 항쟁-3부역습의 샤아까지 확장)로 인해 유닛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1부의 일년전쟁 초기에 자쿠와 혼합편성 하여 사용하나 개조 시스템을 통해 2~3부 기체로 개조가 불가능해 개발생산기와 소량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슷한 시기에 사용하는 자쿠2는 하이잭이나 자쿠3, 자쿠3 改로 개조할 수 있고, 돔 계열은 릭돔ST나 드라이센 등 으로 개조가 가능하다.후속작인 신 기렌의 야망에서는 지휘관기와 양산기가 모두 단기편성되고 6유닛이 하나의 스택을 이루기 때문에 운용하는 느낌이 다르다.
오히려 파일럿 모드, 지휘관 모드, 총수 모드에 따른 차이와 개조(파일럿11단 개조/ 총수 6단 개조) 여부에 따라 유닛의 성능이 차이가 난다. 전략성보다 케릭성을 강조하는 작품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으나 란바랄 파일럿 모드로 플레이 시 더 큰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5. 기동전사 건담씨
만화 자체가 개그 만화다보니 람바 랄 등 원전 만화 내용 관련 개그 패러디로 주로 등장한다.그 외에는 이 만화에 수록된 대장 자쿠씨[13]에서 등장하는데 이쪽은 주역인 자쿠 II 사령관 본인과 그 휘하에 겔구그들과 돔들이 주로 나오는 탓에 나오는 구프 들이 죄다 단역 수준이고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한번은 자쿠가 간 노래방에 다른 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거나 어디 멀리 동 떨어진 낡은 식당에 주인으로 등장하고, 마지막은 그나마 스토리상에 자쿠의 상관인 비그로 제독이 보낸 스파이로 나오는데, 이 조차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은게 끝이었다.
[1] 히트 소드라고도 사용됐고, 이런저런 명칭도 혼재해, 히트 검(剣)이라는 명칭도 쓰였다.[2] 다만, 후에 MS-08의 형식 번호를 계승한 이프리트(MS-08TX)가 따로 제작되고 있었다.[3] 사실 구프가 건담을 몰아붙인 건 파일럿인 람바 랄의 실력이 대단히 뛰어났기 때문이다. 정사가 아닌 IF 전개이나 기렌의 야망에서 본편에선 좌절된 돔의 보급이 성사되면 건담을 박살내고 화이트베이스를 나포해오는 양반이다. 사족으로 돔은 육상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니긴 했지만 건담에 비하면 부족한 물건이다.[4] 쓸모없이 무게만 많이 나가는 부품.[5] 특히 구프는 백병전 특화라 사거리가 짧은데 이때문에 원래 폭격기인 도다이와의 조합은 영 좋지않았다. 차라리 자쿠 머신건이나 바주카 등 사격무장을 다수 갖춘 자쿠와의 조합이 훨씬 유용할 것이다.[6] 다만 연방에겐 매력적이었던 건지 Z건담에서 돔 계열은 재쳐두고 구프 비행형이 연방(정확히는 티탄즈) 소속의 기체로 등장했다.[7] 다만 그 겔구그도 성능은 돔계열보다 뛰어날 지언정 생산라인 준비 등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시간이 걸려 그 공백을 이미 생산라인이 갖춰진 돔이 전쟁 말기까지 양산되었다.[8] 건다리움은 물리적 충격에는 엄청나게 강하지만 고열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9] 걍이 지온군 최초로 빔 사벨을 장비했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이 이후로는 쓰지 않는다.[10] 후에 나온 구프 파생기들도 대부분 히트 병기를 장비한다.[11] ZERO, F에선 중간에 고기동 실험기가 낀다. 문제는 이 기체는 지상적성이 바닥을 기고 우주적성이 높다.[12] 가르스J는 설계상 중요한데 가르스 J+가톨, 퍼블릭-> 즈사, 가르스J+자쿠계-> 자쿠III로 이어지는데 ZERO에선 자쿠III계통을 개발해서, F에선 즈사계를 개발하면 기라도가가 등장한다. 추가로 큐베레이계+ 자쿠III로 게마르크도 등장한다.[13] 후에는 사령관 자쿠씨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