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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슈트 | RX-78-2 건담 (G.P.A.R.T.S G파이터 | FF-X7 코어 파이터) | MS-06S 샤아 전용 자쿠 II | MS-06F 자쿠 II | |
MS-05 자쿠 I | MS-07 구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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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에 출연한 기체만을 망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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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프로토타입 포격 지원용 모빌슈트 | ||
제작 및 설계 | 지구연방군 | ||
소속 | |||
최초 배치 | U.C. 0079. 03. 20 | ||
최종 배치 | U.C. 0079. 12. 31 | ||
조종 | 흉부 코어 파이터 콕피트에 조종수 파일럿 1명 두부 캐노피형 콕피트에 포수 파일럿 1명 | ||
파일럿 | 하야토 코바야시 류 호세이 카이 시덴 아무로 레이 | ||
크기 | 두부고: 15.0m 전고: 15.6m | ||
중량 | 본체중량: 56.0t 전비중량: 80.0t | ||
구조 | 세미 모노코크[1] 프레임 | ||
장갑재질 | 루나 티타늄 합금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878kW | ||
스러스러 추력 | 88,000kg | ||
최대 가속 | 1.10G | ||
최대 속도 | 70km/h | ||
센서 유효반경 | 6,000m | ||
장비 및 시스템 | 코어 블록 시스템 | ||
무장 | 120mm 저반동 캐논x2 40mm 4연장 밥 미사일 런처x2 | ||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RX계획에 의하여 건담, 건캐논과 함께 제작된 모빌슈트이다.2. 상세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완부의 무장이 고정형이라든지 각부가 캐터필러로 되어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초에는 그냥 구형이었기 때문에 그리 되었다고 설명되었으나 후에 역시나 설정이 붙으면서 MS에 대해 몰지각한 각개발부서들의 대응과 연방이 RX계획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점 등이 이유로 언급되었다.
연방은 이 건탱크를 연방 MS부대의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었다고 하며 롤아웃된 것은 사이드7이지만 RX계획의 설정이 나타나면서 자브로로 변경되었다고 하는 자료도 있다.
퍼스트 건담에서의 취급도 그냥 탱크. 적에게는 짝퉁 탱크가!라거나 모빌아머의 적은 아냐! 라고 무시당하고, 그나마 쓸만한 지상에서도 아군들에게 전혀 대우 받지 못하고 탱크로 불리거나 탱크는 물러나! 따위의 소리를 듣는다. 다리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인지 모빌아머로 오해받는 장면도 있었다.[2][3]
후에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지구연방군이 지온공국군의 마젤라 어택에 대적할 차세대 주력전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대 모빌 슈트 전투 차량 RTX-44를 RX계획에 포함시켜 모빌 슈트로 재설계한 기체다. 하지만 지구연방군은 모빌 슈트에 대한 이해도, 모빌 슈트의 가치에 대한 신뢰 및 기술력이 모두 다 부족한게 겹쳐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런 형태가 되고 말았다.
복잡한 2족 보행 시스템의 완성을 기다릴 틈도 없이 롤 아웃시키다 보니 하반신은 캐터필러로 땜빵했고 전차에 인간의 상반신을 얹은 모양이 되고 말았고 덕분에 모빌슈트의 가장 큰 특징인 범용성이 제로가 돼버렸다. 이런 건탱크의 문제점은 지구환경상에서는 예상 외의 이점이 되기도 했는데 MS의 최고속력치고는 느린 편인 시속70km의 속도로도 캐터필러 특유의 안정성으로 지구의 부정지를 답파하는 것이 가능했다.[4] 또한 전차형의 하반신은 건탱크의 주포에서 발생하는 반동을 효율적으로 지탱하는 것이 가능했다.
후에 건탱크의 완성후 복귀한 요한 이브라힘 레빌이 RX계획을 재편하여 V작전을 발동함으로서 명실공히 구형기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일단 범용성이라는 것을 신경쓰기는 했는지 기밀성이 있고 스러스터와 자세 제어 버니어를 이용하면 우주 공간에서 운용은 가능했지만 하반신이 AMBAC으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성은 매우 나빴다. 실제로 TV판에서 우주전을 치를 때는 종종 고정 포대로 전락하곤 했는데 방송 후에 이 점이 비현실적이라고 까여서[5] 다른 몇가지 변경점과 동시에 극장판에서는 우주로 가기전 건캐논과 교체당한다.[6]
기본적으로 장거리 및 화력지원 기체답게 화력은 매우 높다. 가장 특징적인 무기는 양어깨에 장비한 120mm 저반동 캐논[7]이다. 장약식으로 장탄수 16발의 이 포는 매커니즘에 비해 신뢰성이 높고, 최대 260km에 달하는 사거리를 가지고 지상전에서 지원용으로 활약한다. 물론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사격에 제한을 받았다고.[8] 양팔의 사정거리 20km[9], 장탄수 120발의 40mm 4연장 밥 미사일 런처를 장비했고 급탄 시스템은 팔 안에 내장했다. 웃기게도 이 급탄 시스템 때문에 머니퓰레이터를 설치하지 못해서 팔 가동 범위가 제한된다. 쉽게 말해 옆으로 못 쏜다.
옆으로 못 쏘는 문제가 실전에서 심각하게 드러났는데, 초반인 6화에서 건탱크가 제대로 된 전차도 아니고 허접한 마젤라 어택 따위에게 상성상 불리하다고 언급됐고, 과연 그 말대로 몇분 뒤 십자포화를 당해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나왔다. 루나 티타늄 장갑 덕분에 버텨내긴 했지만, 건담이 빨리 지원나오지 않았다면 콕핏에 사격을 받고 격파됐을지도.마젤라 어택이 61식에게 일방적으로 박살나는 전차계의 야라레메카인 걸 생각해보면 전차전에서의 입지도 상상 이상으로 나쁘다. 사실 건탱크를 자주포로 생각한다면 자주포가 전차와 맞상대하면 발리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화이트베이스는 항상 적진 한복판에서 싸워서 전차고 자주포고 전력이 되는 건 몽땅 투입해야 하는 처지라서 이런 장면이 연출됐다.
코어 블록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내부에 코어 파이터를 장착하고 있다. 캐터필러에 무리가 갈 경우에는 상반신을 강제 분리해서 상반신은 고정 포대로, 코어 파이터는 전투기로 사용하는 수단도 쓸 수 있지만 이 경우 분리한 상반신은 그냥 포대로 전락하기 때문에 실제로 쓰는 것은 미친짓일 듯. 다만 코어 블록 시스템과 급탄 시스템 덕분에 옆을 공격하려면 무조건 선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 좋아 탱크지 사실상 자주포다. 이런 병맛나는 요소에 대해 기동전사 건담씨에선 아무로가 측면에서 공격당하면 끝이잖아? 라는 말로 하야토 앞에서 디스한다. 하야토가 건탱크는 (로켓 추진으로)날 수 있다며[10] 방향 따윈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반박하자, 그럴 거면 애초에 캐터필러 같은 건 필요 없잖아! 왜 탱크인 건데!?라는 말로 무참하게 조역의 마음을 짓밟았다.[11]
파일럿은 두 명이 탑승하는데 내부의 코어 파이터에 조종수가, 머리의 콕핏에 포수가 탑승한다. 머리 부분의 콕핏은 캐노피라서 넒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방어력도 낮고, 코어 파이터나 캡슐같은 비상 탈출 장치도 없어서 V작전 삼총사 중에서 생존성에 가장 큰 약점을 가진 기체다. 후에 기체 개량으로 조종수와 포수 2인 탑승인 기체를 1인승으로 개수한다. 하지만 1인승 개조를 코어 파이터 삭제후 머리 부분의 조종석으로 조종과 포격을 일체화시켰기 때문에 정작 콕핏의 위험함은 변하지 않았다. 다른 기체들의 콕핏 시야가 좁다고 해도 카메라 수에 따라 커버 가능했던데다가 시대가 조금만 지나도 전방위 모니터가 도입되는지라 건탱크의 안습한 생존성은 어떻게 해도 실드치기 어렵다.
개발 당초에는 4기[12]가 완성되었지만 사이드 7에서 테스트 중, 샤아 부대의 진의 기습으로 3호기를 제외하고 전부 파괴된다. 극중에서 건담(2호기), 건캐논과 함께 활약하는 것이 이 3호기로 조종수는 류 호세이, 포수는 하야토 코바야시가 담당한다. TV판에서는 개수되고 나서 하야토가 단독으로 조종하게 된다.
초기 계획에선 건담이 근접전, 건캐논이 중거리 지원, 건탱크가 장거리 지원을 담당한다는 계획이였으나, 건담이 워낙 만능의 성능을 자랑했고 건캐논도 건담이 부족한 화력[13]을 메워주며 충분히 활약하지만 건탱크만은 이런저런 개량이나 양산화등의 노력이 실패를 거두어 결국 이후 모빌슈트에선 이 탱크형은 사장된다. 이후 단점을 해소하여 모빌슈트형과 탱크형의 변신 기능을 추가한 F50-D가 시험 개발되지만 어디까지나 병력수송용이 주 용도였고, 시간이 흐른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F91)시절에 시험제작된 건탱크 R-44가 박물관 신세가 된 걸 보면 건탱크 계열은 거기에서 끝난 모양.
처음부터 잘못된 설계 사상과 부족한 기술이 더해진 탄생한 시점부터 시대에 뒤떨어진 기체로 시작했고 양산형 및 파생형의 숫자도 V작전 3총사 중 가장 적었던 기체임은 분명하지만 극초반인 TVA 3화에서는 보급을 받던 샤아한테 빅엿을 먹이는데도 큰 공을 세우는 등, 전체적으로 소소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기대보다 못한 성능 이상의 전과를 올렸던 기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방영시에는 겟타 3라는 별명이 있었다. 건탱크는 수중전에 강하다든지 필살기가 대설산 떨구기라든지 하는 개그도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있었다. 다리가 캐터필러인데다 어깨에 대포같은 것이 달려있다는 점, 파일럿이 유도맨이라는 점 등에서 비슷했기 때문. 사실 "기동전사 건담"을 슈퍼로봇물에 대입시켜 보면 열혈(아무로)-니힐(카이)-근성(햐야토)으로 끼워맞출 수도 있다. 다만 현재 딱히 언급되는 사항은 아니다.
3. 설정 변천
퍼스트 건담만큼 설정 뒤집기를 겪지는 않았지만 긴 역사와 기괴한 생김새, 미묘한 작중 활약상 덕에 이런 저런 설정 변화가 있었던 기체다. 더구나 08소대에서 양산형이 등장하면서 숫자 관련 설정이 좀 더 이리저리 뒤집히게 된다.1979년과 80년대 초에 발행된 고단샤 포켓 백과 시리즈 로봇 대전집-기동전사 건담이나 기동전사 건담 대백과 등에서는 타킴식 핵융합로에서 85,000 축마력의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써있다.[14] 반대로 1981년 발행된 월간 OUT의 별책 건담 센츄리에서는 원자로와 가스 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네레이터에, 출력도 8,000 마력으로 1/10 이하로 줄어들고,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한 후에도 열핵 반응로로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설명한다.[15] 엔터브레인 발행의 기동전사 건담 MS 대도감 Part-1 일년 전쟁편에서는 가스터빈과 연료전지가 결합한 복합 엔진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설정을 받아들인 다른 자료는 없다.
현재 반다이의 모형 상품 등에서는 초기 설정대로 열핵 반응로를 탑재했다고 설명하지만 게임 SD 건담 G GENERATION시리즈나 건담 운세 0079~0080(건담 포춘) 등에서는 핵반응로 + 가스터빈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설명하는 등 엔진 설정이 아직도 오락가락한다. 디자인부터 설정까지 구시대적인 개념이 섞인 물건이다 보니 엔진도 구형으로 설정하곤 했는데 하필 코어 블록 시스템을 탑재하고 우주에서도 싸운 적이 있어서 작중 묘사와 설정이 부딪히다 보니 생긴 상황 같다 .
총 생산수는 건담 센츄리에서 8기로 설정하고, 그 중 4기가 지상에 배치된 것으로 설명했는데 08소대에서 등장한 양산형 건탱크와 맞물려서 대충 이 때 지상에 배치된 녀석들은 개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MSV 포켓 백과에서는 총생산수를 4기로 보고 1호기는 코어 블록 미탑재, 3호기가 화이트 베이스 배치로 설명하고 있고, 설정싸움이 심각해질 때 설정의 기준으로 여겨지곤 하는 반다의 1/144 프로토타입 건담 메뉴얼에서는 총 생산수를 7기로, 4호기까지 화이트 베이스에서 배치되었다고 설명한다. 결론은 건담만큼은 못해도 생산 대수가 중구난방인 기체인 셈.
건탱크의 저반동 캐논은 TV방영 당시부터 MSV의 메뉴얼에 따라 자쿠 머신건과 동일한 120mm로 설정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양쪽의 구경이 같다는 것이 이상하기 때문에 건담 센츄리에서는 구경을 280mm 양팔은 미사일 런처도 180mm 로켓탄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선라이즈 공식 설정에서는 여전히 120mm 저반동포, 4연장 팝 미사일 런처가 올바른 명칭이다.
4. 작중 활약
큰 유리 캐노피가 달린 포수석, 높은 차고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이름과는 달리 탱크가 아니라 캐논, 즉 자주포에 가깝다. 오히려 탱크에 가까운 것은 중장갑을 두른 건캐논.때문에 원래는 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원거리 포격을 퍼부어야 하는 기체지만, 극중에 등장하는 하야토/류 호세이의 건탱크는 싸움을 가려서 할 상황이 아니었고 항상 건담, 건캐논과 함께 출격해 코앞의 적에게 야포탄과 미사일을 직사하며 싸워야 했다. 극중에서 건탱크가 원래 용도인 원거리 포격에 사용된 것은 3화인 <적의 보급함을 쳐라>가 거의 유일한데, 늘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반격하던 화이트 베이스가 이 에피소드에서는 역으로 지온공국군의 함들을 기습공격했기 때문이다.
다소 어중간한 디자인 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낮았지만 건담이 출전한 거의 모든 전투에 나갔기 때문에 그 인지도만큼은 확실하게 챙겼고, 시간이 흘러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은 팬들에게 확실히 어필하기는 했다. 지온 파일럿들은 “저것도 모빌슈트냐?”라며 비웃었지만, 튼튼한 루나 티타늄 장갑과 거대한 야포의 화력으로 지온 병사들을 펑펑 터뜨리며 전장에서 활약했던 숨겨진 공신이다. 손발이 없어 백병전 능력은 없는 대신 손가락 대신 4연장 미사일 속사포가 달려있어 어찌 보면 공격력은 더 강했다. 어쨌건 원거리라면 자쿠 몇 대는 우습게 쌈싸먹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다만 아무로가 한 번 타고는 무쌍난무를 펼친 건캐논 같은 고유 이벤트도 없어서 작중에서 눈에 띄지는 못했다.
좀 묘하게도 이 건탱크보다는 건탱크 안의 코어 파이터가 상당히 인상깊은 장면의 주인공이 되었다. 부상을 입은 류 호세이가 특공해서 아무로 레이를 공격하던 크라우레 하몬과 공멸한 사건. 초반부터 꾸준히 등장한 류와 인상깊은 캐릭터인 하몬의 죽음에 동시에 관여하고 아무로와 화이트 베이스 최대의 위기를 구해냈으니 건탱크 내부의 코어 파이터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별 활약 없다가 박살나면서 활약한 셈.
이 때 코어 파이터를 잃은 탓인지는 몰라도 자브로에서는 단좌식으로 교체되고 하야토 코바야시가 조종하게 되지만 얼마 안가 우주로 올라가면서 고정포대로 전락하고 만다.(TV판 기준. 극장판에서는 건캐논으로 교체된다.) 이 와중에 TV판에서 가장 웃기게 생긴 기체 중 하나인 모빌아머 MA-04X 자쿠레로와 붙는 장면이 있는데 지독한 부조리함이 느껴진다.[16]
어쨌거나 고정 포대 역할로나마 우주의 여러 전투에서 싸웠지만 이미 아무로 레이의 건담과는 넘사벽이 돼버린지라 하야토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묘하게도 이게 프라우 보우와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엉뚱한 방향에서 주인에게 도움이 된 듯.
이후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출격하고 치렬한 격전 중 위기에 빠진 화이트 베이스를 지키다가 건캐논과 함께 대파, 파일럿인 하야토는 탈출하지만 기체는 폭발 속에 버려진다. 건담도 이 곳에서 라스트 슈팅과 함께 격파되면서 1년 전쟁의 파도를 헤쳐 나온 역전의 V작전 3총사는 전부 퇴장한다.
극장판에선 잘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오긴 나오지만[17], 화이트 베이스가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하야토도 새로운 건캐논으로 갈아타는 식. 뭐 극장판에서 잘려나간게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이후 몇몇 미디어에서도 하야토는 건캐논에 탑승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5. 베리에이션
5.1.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버전
RTX-65 건탱크 초기형 |
RX-75 건탱크 후기형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건캐논과 같이 건담 개발 전부터 제작되어 있는 구형 기종으로 나오는데, 일단 시대상 모빌슈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이라 모빌수트로 분류되지 않고 어디까지나 MBT(주력전차)로 분류된다. 형식번호는 화이트 베이스에 탑재되는 후기형의 경우 원작의 건탱크와 같은 RX-75이지만, 초기형의 경우에는 RTX-65였다. 초기형인 RTX-65를 기준으로 전고는 13.1m, 전폭은 12.1m.
오리진 세계관에서의 건탱크는 기존의 전차의 발전형으로서 탄생된 병기로, 대구경 주포 2문의 장비를 통해 기존의 전차와 동등한 중장거리 포격전 능력을 확보하는 것에 더해서 대지 전투만이 아니라 대공 전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공격을 가능케 하기 위해 4연장 기관포를 탑재한 매니퓰레이터를 양 팔로서 장비해 결과적으로는 기존의 전차의 차체와 같은 구조의 하반신의 위에 인간형의 상반신을 얹은 기체 구조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전차의 연장선에서 개발된 병기이기에 하반신에는 다리가 없고 대신 기존의 전차처럼 무한궤도를 통해 움직이는 방식이 되었지만, 일단은 인간형의 상반신을 갖추고 있기에 말하자면 반(半)인간형 형태의 구조를 취했다고 말할 수 있는 병기로서 완성되었다. 덧붙여 오리진 애니메이션에서는 UC 0061년에 도입된 61식 전차의 뒤를 이어 UC 0065년에 도입된 비교적 신형인 차량이라는 설정도 붙었다.
원작의 건탱크에 비해서 높이가 많이 낮아졌고 전체적으로 좀 더 전차스러운 납작하고 땅딸막한 실루엣이 되었으며, 코어 블록 시스템은 갖추지 않았고, 양 팔도 손이 달려 있지 않고 그 자리에 손 대신 무장이 직접 설치된 암 캐논 형식(일종의 무기팔)이라는 점은 원작의 건탱크와 비슷하긴 하지만 탑재무장이 4연장 미사일 런처나 4연장 로켓 런처 등이 아닌 4연장 기관포로 변경되었으며[18], 구조상 평범한 전차의 포탑처럼 상체를 회전시킬 수 있어 보인다. 머리 모양도 짐이나 건캐논과 많이 유사해졌으며, 한편 평범한 전차의 차체와 같은 구조를 취한 하반신에는 대인용 기관총이 설치되고 있는 등 자잘한 보조무장도 약간 더 붙었다. 또한 초기형 건탱크인 RTX-65의 경우, 오리진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조무장이 좀 더 추가되어 하반신에 대인용 기관총을 장비한 것 외에도 흉부에도 연막탄발사기를 추가한 것으로 묘사되었다.[19] 무장에 관련한 그 외의 특이사항을 하나 첨언하자면 저 시절이 되도록 활강포 대신 강선포를 쓰고 있다.[20]
덧붙여 후기형 건탱크인 RX-75의 경우 파일럿이 2명(조종수 겸 전차장, 포수)이라는 점이 원작의 건탱크와 동일하며, 한편 초기형 건탱크인 RTX-65의 경우에는 파일럿이 3명(조종수, 포수, 전차장)이었다. 후기형에서부터 2명으로 줄어든 모양. 단 조종석이 3개란 점은 조종석 중 하나를 쓰지만 않을 뿐 후기형 건탱크도 건재하다.
또한 초기형과 후기형을 불문하고 머리 부분에 포수용 조종석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왠지 원작의 건탱크와 공통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포수용 조종석이 머리 부분 외에도 동체 부분(원작의 건탱크에서는 조종수 겸 전차장이 탑승하는 전차장용 조종석이 있던 부분)에도 또 따로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하반신 부분에도 포수 이외의 다른 승무원들이 탑승하는 조종석(초기형의 경우에는 조종수가 탑승하는 조종수용 조종석과 전차장이 탑승하는 전차장용 조종석, 후기형의 경우에는 조종수 겸 전차장이 탑승하는 전차장용 조종석)이 분산되어 배치되었다는 점. 유리창의 면적이 줄어 드는 등 머리의 디자인이 크게 바뀐 걸 생각하면 머리 쪽의 포수용 조종석의 생존성은 좀 나아졌으…려나? 유리창 너머로 눈으로 직접 보는 유시야 조종석임을 생각하면 여전히 불안하긴 하다만….
일단 머리 쪽의 포수용 조종석은 일반적인 전차로 치자면 포수석이면서 동시에 전차장석과 비슷한 역할도 수행하는 자리로서(다만 일반적인 전차로 치자면 전차장석이라 할 수 있는 전차장용 조종석 자체는 하반신에 따로 있다.), 이 곳에서 모든 무기의 컨트롤이 가능했다. 샤아 아즈나블이 초기형 건탱크를 조종할 때에도 이 곳에 탑승한 상태에서 조종하고 있었다. 텍사스 콜로니 전투에서는 머리의 포수용 조종석에는 세일러 마스, 하반신의 전차장용 조종석과 동체의 포수용 조종석에는 각각 슬레거 로우와 하야토 코바야시가 탑승했다. 초기형과는 달리 후기형의 경우는 전차장이 조종수를 겸하게 되었고 포수도 주로 동체 쪽의 포수용 조종석을 이용하게 되었기 때문인지 보통은 머리 쪽의 포수용 조종석은 비워두는 모양인 것 같지만.
설정상으로는 61식 전차의 뒤를 이어 도입된 비교적 신형의 차량이라지만, 극중에서는 소년 시절의 샤아 아즈나블도 몬 적이 있었을 정도로 꽤나 오래된 기종으로 나온다. 0068년의 지온 즘 다이쿤의 사망 시기에 나왔을 정도. 초기형 건탱크인 RTX-65는 0065년부터 배치가 개시되었으며, 각 콜로니에 배치되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위압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61식 전차와 함께 콜로니 내부에서의 치안유지임무에 활용되었다고 한다. 기존 우주세기 세계관의 짐 쿠엘이 그러했듯 콜로니 내부에서의 시위 및 폭동 진압 등의 대인전에 많이 투입된 모양으로, 여러모로 콜로니 시민들에게는 악명을 많이 쌓았을 듯 하다.[21]
이렇게 졸지에 구형 기종이 되어버려서 곳곳에서 펑펑 잘터진다. 후기형 건탱크의 경우 초기에는 건캐논과 마찬가지로 3기나 화이트 베이스에 배치되었지만 지구강하 이후부터 1기가 터져나가고[22] 람바 랄의 구프에게 또 1기가 썰려서 류와 하야토의 건탱크만 남는다.[23] 이후 우주로 올라가면서 후방 덱에 넣어 가져간다.[24]
그래도 의외로 추가된 활약상도 많다. 초반에 TV판에서는 건담에 의해 파괴된 가뎀 소령의 자쿠 I을 격파했으며, 설정 변경으로 인해 샤아 아즈나블의 과거사에도 출연, 유년기의 샤아가 하몬이 미리 손을 써놓은 건탱크의 포탑에 탑승해 건탱크 4기를 격파하며 오리진 한정으로 샤아 최초의 탑승기가 되었다.[25] 이후 텍사스 콜로니 전투에서 슬레거 로우가 탑승하고 자쿠를 여럿을 박살내는 능력을 보여줘서 파일럿에 따라 달라지는 성능이 확 달라지는 건탱크 무쌍을 보여준다.[26] 건담 없이 건캐논(파일럿은 죠브 존) 1대와 함께 고립된 상황에서 단독으로 4대를 격파. 나머지는 퇴각시켰다. 원작에서도 이 정도 활약은 한 번도 없었다.
파생형으로 주포 대신 크레인이 달린 구난전차 형태의 건탱크가 있다. 택사스 콜로니 전투 이후 파손된 모빌슈트와 건담을 회수하기 위해 등장.
5.2.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버전
설정화 | |
원작 | 애니메이션 |
작중의 모습 |
120MM캐논포 사양 로토나 건탱크 R-44를 섞은듯한 실루엣이 되어 원판 건탱크에 비해 좀 더 박력있게 변했다.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 투입되었는데 포 2문이 어깨 장갑 상부로 이동되었고, 무장 관련으로는 연막탄발사기와 요새 방호문 돌파용 도저가 추가되었으며, 원판 건탱크와는 달리 매니퓰레이터가 있어서 양 손에 기관총을 들 수 있고 팔에 기관포를 별도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프라나간 기관 습격을 위한 보병 수송 공간도 있다. 그리고 남양동맹의 구프들로부터 스파르탄을 보호할때 중앙 해치쪽의 사거리 내로 들어온 구프를 기습적인 포탄 두방으로 찢어버리는 화력을 선사해줬다.
5.3. RTX-44
MSV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전투 차량으로, 원래 지구 연방군의 주력전차였던 61식 전차를 대체할 차세대 MBT(주력전차)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지온공국군의 모빌슈트 개발 계획을 눈치채고 개념이 변경되어 RX 계획으로 통합된다. 0079년 3월 20일에 4기가 롤아웃되는데 현재까지 그 형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통의 전차와 비슷한 형상을 가졌다고. 무장은 의외로 건탱크와 닮은 240mm포 2문과 대공 로켓포 4문이며 총중량은 97톤으로 61식 전차보다 기동성이 형편없었다고. 위에 설명했듯 이 기체 중 하나에 열핵반응로와 코어 블록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RX-75 건탱크. 나머지 기체는 이후 오데사 작전을 앞두고 모빌슈트 전력을 메꾸기 위해 개장되어 RTX-440 육전 강습형 건탱크라는 이름으로 3기가 투입된다.5.4. RX-75 양산형 건탱크
{{{#!wiki style="letter-spacing: -1px;" {{{#!wiki style="margin:-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e><tablebgcolor=#eee> | U.C.0079.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등장 메카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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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형 건담 | 건담 Ez-8 | 육전형 짐 | 짐 스나이퍼 | 초기형 짐 | |
양산형 건탱크 | 볼 K형 | 제트 코어 부스터 | 74식 호버트럭 | 61식 전차 |
- [ 지온공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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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슈트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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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명칭 | 건탱크 양산 타입 | ||
기체 타입 | 포격용 모빌슈트 | ||
제작 | 지구연방 | ||
설계 | 지구연방 | ||
발주시기 | UC. 0079. | ||
최초배치 | UC. 0079. | ||
조종 | 흉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 ||
높이 | 머리높이 15.0m | ||
전체높이 15.6m | |||
무게 | 자체중량 56.0t | ||
최대중량 80.0t | |||
동력 |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엔진 | ||
출력 | 878kW | ||
센서 | 범위 6000m | ||
무장 | 도저블레이드 | ||
크레인 암 X2 | |||
120mm캐논 X2 | |||
4연장 머신건 X2 | }}}}}}}}} |
코어 블록 시스템과 동체 내 탄약고 및 급탄 시스템을 모두 제거해 내부 메커니즘이 훨씬 간략하다. 상반신과 하반신에 각각 별도로 동력로가 탑재되는[27] 건탱크에 비하면 훨씬 깔끔한 설계. 특히 코어 블록이 빠지면서 상하반신 사이에 회전용 관절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상반신을 전차의 포탑처럼 회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에 언급했듯 건탱크의 최대 약점이 측면공격에 취약하다는 건데 양산형은 코어 블록 시스템을 제거하면서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건탱크의 내장식 탄약고와 급탄 장치가 제거된 대신, 등의 백팩에 탄약고+급탄장치를 설치해 120mm 캐논에 장전하도록 한 것이 특징. 머리의 형태도 건탱크와는 많이 다르다.
동남아시아에 배치되었는데 솔직히 정글에서 별로 큰 활약은 못한 것 같다. 이름은 양산형이지만 형식번호가 원래 건탱크와 같은데서 알 수 있듯 제대로 된 양산형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퍼스트 건담 베리에이션과 비슷한 위치로 추정된다. 아프사라스 개발 기지 공략전에 3기 모두 출전해서 갱도 포격을 맡았으나,[28] 구프 커스텀에 탑승한 노리스 팩커드의 활약에 전부 격파된다.[29] 오프닝에는 사막색 기체 1기가 등장하지만 일종의 팬서비스로 추측되고 관련 설정도 없다.
5.5. RX-75M 스네이크 맨
건탱크를 재설계한 시험 제작기로, 완성 후에는 도장도 되지 않은 채로 기체 방치. 오데사 공략전 때 투입되었다는 설정의 비공식 기체다. 서적 애니메 플라모 메뉴얼II에서 기록된 기체.5.6. RMV-1 건탱크II
MSV에서 처음으로 설정되고 이후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한 지구 연방군의 전투 차량. 모빌슈트로서는 저평가, 지상 전투 차량으로서는 고평가를 받은 건탱크를 연방 육군 주도하에 재설계해서 소수 양산한 케이스. 이미 형식명도 Mobile Vehicle의 약자를 더해 RMV가 주어졌기 때문에 모빌슈트가 아니다.
코어 블록 시스템은 역시 갖추지 않았고, 또한 구조상 평범한 전차의 포탑처럼 상체를 회전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파일럿은 여전히 2명(조종수, 포수)이고, 포수용 조종석이 머리 부분에 배치되어 있는 점도 여전하다. 포수용 조종석이 시야 확보에 있어 유리하지만 생존성에 있어서는 불안한 캐노피 형식이라는 점도 역시나 변함이 없다. 다만 주포는 무반동포 대신 라이플포(강선포)로 교체해서 위력을 강화시켰다고.
Z건담의 쟈브로 방어전에 등장하는 구식 기체 중 하나이기도 한데, 당시부터 상당히 많았던 MSV팬들에 대한 팬서비스로 등장했다고 해야할 듯.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의 토링턴 기지 전투에서도 지온 잔당군과 교전하다가 갈루스 K에게 격파당하는 기체가 확인된다.
5.7. RTX-440 육전 강습형 건탱크
해당 문서를 참고.
5.8. RMV-3M 국지제압형 건탱크
MSV-R에서 새로 등장한 기체로, 지구연방군 육군에서 개발. 육전 강습형 건탱크를 재설계한 기체로,[30] 장갑을 더 두텁게 만들고 전투차량으로선 높았던 전고도 낮추어 포격전에 대응시켰고, 기체 전방에 도저 블레이드를 장착해 지뢰원 개척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었다.
18기(23기라는 설도 있음)가 생산되어 그 중 대부분이 건탱크II와 함께 아프리카 전선에 투입되어 여러 활약을 펼쳤고 종전시에는 3기만을 잃고(2기 대파, 1기 중파) 대부분이 건재해 높은 생존성을 증명하였다.
소설 <기동전사 건담 MSV-R 더 트러블 메이커즈>에서 매체 첫 등장.
5.9. RXR-44 건탱크 R-44
자세한 내용은 건탱크 R-44 문서 참고하십시오.이름은 건탱크이지만 F50D라는 별개 프로젝트로 탄생된 기체이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이 나온 뒤에는 로토에서 파생된 기체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5.10. 승려 건탱크
SD건담 외전 - 라크로아의 용사에 등장하는 건탱크. 이름 그대로 직업은 승려.5.11. 수경 건탱크
SD건담 삼국전에 등장하는 건탱크.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수경 선생이라 불리는 그 사마휘가 맞다.6.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건탱크/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게임에서의 건탱크
7.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 파일럿도 배정돼 있지 않으며 잉여기체로 전혀 쓸만한게 못 되지만 안 팔아먹고 계속 갖고 있다보면 나중에 이벤트에서 S건담이랑 교체해 준다.여담으로 허술하기 짝이 없고 성의라곤 쥐뿔도 없는 로봇도감을 자랑하는 제 4차 슈로대지만, 건탱크는 그나마 꽤 상세하게 적혀 있는 편이다.
V작전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로봇. 최초에 만들어진 탓인지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다. 아무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던 하야토지만, 이런 걸 타서는 활약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물론 제대로 작성된 도감 내용이 더 드문 4차답게 무자비하게 까는 방향으로 상세하다.
물론 제대로 작성된 도감 내용이 더 드문 4차답게 무자비하게 까는 방향으로 상세하다.
7.2. 건담 vs 시리즈
처음 출현한 시리즈 첫작 연방vs지온에서는 저코스트+중장갑+고화력의 기본능력을 가졌으며 움직임이 굉장히 굼뜨다는 너무나도 건탱크스러운 성능을 가졌다. 초기의 연방vs지온에서는 미묘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연방 모빌슈츠의 선택권이 달랑 넷(V작전 3대와 짐)이었다보니 특히 건담하고의 페어로 자주 사용되었다.버전업판인 DX에서는 연방측 모빌슈츠도 늘어나고 지온의 노획 MS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에 선택권적 면에서 어쩔 수 없이 고르는 일은 없어졌으나 성능이 소정 향상되었고 포격모드에서 난사되는 캐논포의 초성능 덕에 이전부터 고정유저들이 많았었다. 물론 접근당하면 손도 발도 못쓴다는 점은 너무나도 건탱크스럽지만.
건담vs건담에서는 1000코스트의 지원기체로 원거리에서 포격의 비를 뿌리는 지원형의 기체가 되었다. 수많은 주역 건담들과의 정면승부가 자주 벌어지는 본작에선 스펙이 묘하게 상향수정되었으며, 기본 걷기이동이 전 기체중 탑 클래스에 설정을 무시하고 걷기 이동중에 허리가 돌아감=이동하면서 캐논포 발사 가능이라는 무시못할 성능이 되었다. 포격모드에서의 캐논포 연사의 공포도 여전해서 CPU전에서 건탱크가 나오는 코스는 체감 난이도가 꽤 높기로 정평이 있다. 이동에 관해서 스텝이나 대시 등에 의한 순발력이 없다는 게 난점.
또한 캡콤 특유의 구라성 기술로 특수사격의 코어파이터 사출이 본 기체에 탑재되었는데, 상하로 분리한 다음 내장된 코어파이터를 사출하는 기술이다. 게다가 탄수제한도 없으며 해당 코어파이터 파일럿은 아마도 류 호세이로 추정.
건담vs건담NEXT에서는 전체적으로 너프시켜서 대놓고 최하위.
구체적으로는 캐논포의 탄수감소와 포격모드에서의 연사력이 하향수정. 기체의 기동력에 관한 스펙조차도 걷기 이동 제외한 모든 능력이 전 기체들중 최하위 클래스. 후자는 걷기이동으로 다니다가 회피기동할때 스텝이나 대시를 써야하는 본 기체에게 있어선 게임 자체가 NEXT대시에 의한 고기동전이 주체가 되어버렸기에 바뀐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들어졌기에 이래저래 유저가 떠나버리는 결말이 되었다.
아이덴디티인 연방 유일의 괴물 모빌슈츠라는 점도 무한으로 거대 암석을 소환해 던지는 놈과 뗀 팔을 원래대로 수복하는 놈까지 나와버리면서 희미해졌다. 여담으로 본 기체의 HP는 정확히 350이며 본 게임의 대미지 보정에는 350을 넘어가는 분량의 대미지는 원래의 대미지의 20%로 박히는 350보정이란게 있는데, 이 덕분에 풀체 건탱크의 즉사여부가 고대미지 콤보의 척도로 걸려있다.(당연 본 기체를 즉사시킬 수 있는 콤보는 극히 일부만이 갖고 있다.) …
7.3. 건담 버서스
7.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건탱크/캡슐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7.5.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
PSP판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에도 등장하는데 제목 그대로 목마, 즉 화이트 베이스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당연히 등장한다.화력은 쓸만 하지만 낮은 체력, 등장 기체중 가장 느린 속도, 지상전 시에는 대함전투 불가능 등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적 세력에 비해 열세인 아군 전력문제상 귀중한 전력으로서 잘 써먹어야 한다.
그래도 단점만 있는것은 아닌데, 일단 초기부터 충분한 대수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보조전력으로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한데, 아군 기체들 중 유일하게 적 기지 공격이 가능한[31] "제압" 커멘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다.
기본적으로 적 기지 제압은 맵 상에서 기지를 공격시켜야 하는데 이럴 경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피해도 무시하기는 힘든 수준[32]인데, 건탱크만은 유닛간 교전 중에 슬쩍 드러나는 적 기지에 직접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 좋으면 단 한번의 전투로 적 기지를 제압할 수 있고, 게임의 특성상 적 기지 제압은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의외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즉 건담계 게임 중에서는 취급이 나쁘지 않은 편.
8. 기타
은혼에도 나온다.
옛 크로버사 완구판에는 건캐논은 물론이고 건담과 상, 하체를 바꿔끼우는 놀이가 가능했다. 실제로 코어 파이터의 설정상 얼마든지 가능하다.
[1] 준 일체화[2] 32화의 드미트리.[3] 사실, 지구연방군이 모빌아머를 개발한건 그리프스 전역부터다. 그 전에 만들어진 덴드로비움은 모빌슈트 취급이다.[4] 불쌍한 건탱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붙은 설명이고, 현실에선 당연히 접지면이 넓은 캐터필러가 낫지만 로봇이 이족보행이 일상적인 세상이니... 애초에 건담 세계관에서는 부정지 돌파엔 최고급인 호버차량이 이미 도입된지 오래라 어차피...[5] 작품 내적으로는 적의 이목을 끌어야 할 유격부대이기에 가능한 한 고성능 기체를 투입해야 했고, 작품 외적으로는 설정의 증가와 함께 WB대가 우주로 올라갈 시기면 쓸만한 양산기, 신형기들이 몇 종류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충 인원도 들어오는 상황에서 MS보급은 전혀 없이 구닥다리인 건탱크를 그대로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셈.[6] TV에서 건탱크의 우주공간 전투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자쿠레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며, 이제는 없는 일 취급받는다.[7] 건캐논의 240mm 저반동 캐논과 마찬가지로 포신의 부앙각을 가장 낮게 낮추었을 시에는 포신을 양쪽 쇄골 위에 놓고서 사격하는 구조를 취했으며, 이러한 구조는 디 오리진 버전 건탱크에도 적용되었다. 다만 썬더볼트 버전 건탱크는 이와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취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밑에서 후술한다.[8] 현실에서는 각종 정찰수단으로 사격좌표를 획득하고, 애니메이션 설정 상에서도 항공기 등의 표적획득 및 탄착관측용 탐색수단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다. 문제는 항공기 띄워봤자 통신이 먹통이라 별 의미가 없고, 그나마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서 관측수 두고 제대로 사격해서 꽤 효과를 봤지만 그래도 적진에서 가까운 편이었기에 요격나온 노리스 팩커드에게 전멸당하는 모습이 나올 정도.[9] 현대의 구형 자주포에 맞먹는 사거리다. 구경 130mm의 구룡이 40km가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길다.[10] 사실 실제 탱크라면 양 캐터필러의 구동부가 별개이므로 굳이 부스터를 쓰지않아도 제자리에서 방향을 바꿀수 있다. 즉 탱크에 대한 고증오류인셈[11] 건담씨에선 하야토의 이런 차별받는 것에 대한 울분이 좀 나오는데 건탱크의 팔, 주포, 심지어 캐터필러마저도 사이코뮤 병기가 돼 버리는 꿈을 꾸는 에피소드도 있다.[12] 8기 설도 있다.[13] 건담의 빔 라이플은 전함의 주포에 맞먹는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한번씩 끊어 쏘는 단발성 무기인지라 거점 공격 등 광역 제압에는 다소 부적합하며, 이 경우는 건캐논이나 건탱크처럼 높은 화력을 넓게 투사할수 있는 기체가 더 유리했다. 무엇보다 건캐논도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으므로 화력만큼은 건캐논이 건담에 비해 월등히 우수했다.[14] 이건 건담이나 건캐논보다 높다고 표시된 것[15] 그러나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는 가스 터빈 엔진을 쓸 수 없으므로 작중 묘사에 어긋난다.[16] 자쿠레로는 생긴 것 부터가 개그인데 하필 만만찮은 부조리인 우주의 건탱크가 맞서 싸우는 모습은 할 말이 안 나온다.[17] 지구 내에서는 건탱크도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18] 또한 작중 화이트 베이스가 개수를 받은 이후에는 선체 곳곳에 이 암 캐논과 비슷한 수납식 대공포대가 다수 증설된다. 덧붙여 디 오리진 애니메이션판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건탱크의 암 캐논 역시 대공포로서의 운용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원작에서도 돕을 상대로 대공포로 쓴 전적이 있었다.[19] 사실 건담 오리진의 모빌슈트들은 대인용 무기를 기본적으로 고정무장으로서 다수 장착하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오리진판 건담의 예를 보아도 팔뚝과 동체에 고정무장으로서 다수의 기관포가 증설되어 있으며 오리진판 자쿠 역시 동체나 팔뚝 등에 고정무장으로 기관포를 달고 있는데(샤아 전용기를 비롯한 일부 커스텀 기체의 경우 동체에 기관포를 내장하고 있고, 일반 양산기의 경우에도 팔뚝에 기관포를 장비할 수 있다.), 이러한 고정무장의 증설은 선택무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모빌슈트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정무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제안에 의한 것이었다.[20] 현대 전차들이 활강포를 주력으로 사용하긴 하지만 건담 원작이 나올 당시에는 대부분의 서방권 현역 전차가 강선포를 쓰는 시절이었고, 건탱크에게 자주포 역할을 요구한다면 장거리 포격에 적합한 강선포 사용이 유리하다.[21] 오리진 애니메이션에서도 첫 등장이 시위대를 궤도로 압사시키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나마 이건 나름대로 순화(?)된 정도이고 오리진 만화에선 여성을 깔아 뭉갠다.[22] 여담으로 이 건탱크의 메인 파일럿의 이름은 김 하사로 한국계로 추정된다.[23] 이 때가 WB가 원작에서나 오리진에서나 지구권에서 가장 심하게 털렸던 때로 건캐논 2기 중파(이후 1기로 만들고 남은 건 자쿠의 머리를 단다.) 1기 대파, 건탱크 1기 대파... 건담도 첫 교전에서 한쪽 다리 작살나서 노획될 뻔하고 두번째 교전에서도 제대로 탈탈 털린다. 랄아저씨한테 돔을 지급했으면 진짜 목마는 충분히 털어먹었을 듯.[24] 하야토는 처음에는 건캐논을 타고 고정포대 역할을 하다가, 솔로몬 전투에서 볼로 갈아탄다.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는 다시 건캐논으로 출격.[25] 작중에서 11살밖에 안 되었는데도 상당한 사격 실력을 보여준다.[26] 이때 슬레거의 발언에 따르면 건탱크의 전면장갑은 함포로도 못 뚫는다고 한다. 기동을 수반하는 통상 MS전에선 털리더라도 자리잡고 포격전을 벌이는 데는 확실히 전차다운 위력을 보여줄 수 있는 듯. 사실 훨씬 전에 그랜드 캐니언에서 가르마 부대의 공습을 상대할 때도 류-하야토기가 단독으로 수십대의 마젤라 어택을 상대하기도 했다. 이땐 중과부적으로 조금씩 밀리며 주포와 궤도를 파괴당해 돈좌된 상태에서 마젤라 탑이 후면을 노려 격파당할 뻔했으나 제때 난입한 건담이 구원했다.[27] 건탱크는 상반신의 코어 블록에 미노프스키 마이크로 핵융합로가 탑재되어 있고, 하반신에는 캐터필러 구동용 개스 터빈이 탑재되어 있다.[28] 파일럿의 포격 실력은 괜찮았는지 적이었던 노리스가 칭찬하기도 했다.[29] 최초로 출격했을 당시에 물탱크에 히트 로드를 걸고서 건탱크 위를 잡고 육전형 건담의 엄호사격을 회피한 후 실드 개틀링 사격으로 1대 격파, 육전형 건담(짐 헤드)의 발칸을 회피해 연막을 만든 후 시가전 특성을 활용해 사각지대인 뒤쪽에서 몰래 나타나 히트 사벨로 찍어서 1대 격파, 건담 Ez-8과 최후의 결전에서 본인의 죽음과 구프 커스텀의 격파도 불사하고 냅다 Ez-8의 빔 사벨에 뛰어들어 상하체가 잘리면서 동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3연장 발칸포를 난사하면서 1대 격파.[30] 육전 강습형 건탱크의 활약이 눈부시다보니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것으로 보인다.[31] 지원기의 지상공격도 기지에 타격을 주긴 하지만, 이쪽은 적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거의 운이 좋아야 일어나는 경우에 가깝다[32] 기지별로 다르지만 최소 2~6대 정도의 호위기들이 기지 주변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직접 전투가 아닐 경우 하릴없이 호위기들의 공격을 맞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호위기를 먼저 잡아봤자 바로 리스폰 되기 때문에 시간만 더 걸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