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white> MSV 디자인 | 카토키 리파인 디자인 |
1. 개요
MSV에 등장하는 진홍의 번개 죠니 라이덴의 전용기형식번호 MS-06R-2. 고기동형으로 제작된 R형 자쿠중에서 총 4대밖에 없는 R-2형의 자쿠. 그 중 1대는 겔구그 개발을 위한 시험기로 개수되었고, 에이스 파일럿에게 돌려진 3기 중 하나이다. 검은 삼연성 및 신 마츠나가도 고기동형 자쿠 II에 탑승했지만 그들이 탑승했던 R-1A 고기동형 자쿠 II 改에서 한층 더 개수된 R-2 고기동형 자쿠 II 후기형이다.
외형만 자쿠고 일부 성능은 릭 돔을 능가할 정도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했지만 코스트 상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양산은 취소되었다. 4기의 자쿠 중 죠니 라이덴기는 스파이크 아머가 통상보다 뾰족하고 2중으로 색분할이 되어있으며, 또한 다리에 추가 장갑이 덧대어져 있다. 똑같이 붉은색이지만 샤아 아즈나블 전용 자쿠의 색보다 원색에 더 가깝다. 건프라 설명서 기준으로 샤인레드60%, 화이트10%, 옐로10%, 뉴트럴그레이 10%의 색조합이다.
자쿠의 후기 개량형으로서 자쿠 중 가장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지만 당연히 상위기종인 겔구그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기에 각종 매체에서는 취미용 기체 취급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이 경향이 강하다. MSV중 코믹판 일부에서는 더욱 개조되어 풀아머 건담과 싸울 정도로 강력하다.
기존 설정에서는 죠니 라이덴이 겔구그로 갈아탄 이후의 행방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으나,[1] MSV 제작당시 전반적인 설정을 담당했던 오다 마사히로[2]가 새로 연재했던 컬럼 <건담데이즈>에 의하면, 그라나다 시절부터 죠니 라이덴의 소대원으로 활약했던 에마 다이스 소위가 이어받아 종전시까지 쭈욱 사용했다는 신설정을 소개했다. 영상화가 되었거나 한 것은 아니기에 이것이 공식설정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MSV의 주역 중 한 명인 오다 마사히로가 직접 언급한 내용이고 반다이-선라이즈에서도 딱히 이 설정을 뒤집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3] 팬들은 이쪽을 정설로 받아들이는 중이다.
2.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고기동형 자쿠 II/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3. 게임에서의 고기동형 자쿠 II 죠니 라이덴 전용기
3.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자쿠 II/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서적에 따라선 그냥 그라나다에 두고 왔다, 테스트베드로 사용하기 위해 반납했다 등의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 수준이었지만, 어쨌든 워낙 인기있는 기체라 함부로 대할 수 없었기 때문인지 정확한 전말을 설명하는 내용은 없었다.[2] 건프라 모델러 집단인 스트림 베이스 소속으로 초기 건담계열 작품의 건프라 제작으로 명성을 얻었고, 하비재팬이나 모델 그래픽스에서도 활동했다. 특히 MSV와 MS-X 제작 당시 설정 담당 및 해당 기체들의 건프라를 직접 만들어 개재하는 등 MSV의 중심인물 중 한 명이었다.[3] "죠니 라이덴 전용"이라는 명칭과 이미지가 워낙 인기있고 확고부동해서 다른 작가들이 멋대로 이 기체를 신작 주인공이나 그 라이벌에게 줄 수도 없는 일이고, 온갖 신형기가 난립하는 1년전쟁 최후기의 내용에서 고기동형 자쿠를 일부러 꺼낼 이유도 없는지라 손 댈 필요가 없다. 오히려 원작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직접 죠니 라이덴이 직접 신임하는 소대원에게 물려줬다라고 언급한 당위성과 쭉 죠니를 보좌해 온 여성 파일럿이라는 화제성을 이유로 공식설정화할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