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4 20:04:17

요리치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요리치/캐릭터

1. 개요2. 원인
2.1. 요리 경험이 없다
2.1.1. 가족, 동료 중에 음식을 너무 잘하는 사람이 있다
2.2. 요리에 재능이 없다2.3. 미각에 문제가 있다
2.3.1. 노화로 인하여2.3.2. 의학적인 미각장애
2.4. 식단의 조화를 이룰 줄 모른다2.5. 손재주가 없다2.6. 정확한 계량과 조리 방법을 지키지 않는다.2.7. 자기만의 레시피에 집착2.8. 재료의 종류를 너무 늘린다2.9. 가열에 미숙하다2.10. 외형에 집착한다2.11. 외형을 무시한다2.12. 픽션에서의 요인
2.12.1. 타고난 팔자2.12.2. 타종족
3. 요리치가 만들어내는 음식의 타입4. 현실 속 요리치
4.1. 실제 사례
5. 요리치의 폐해6. 극복하려면?7. 가상 속 요리치8.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9. 관련 문서

1. 개요

요리치(料理癡)는 요리를 못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맛 또는 외관상 요리의 상식을 넘어선 요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물론 둘 다일 수도 있다.

단어의 조어 방식은 음치와 같다. 구어체로 쓰면 부자연스러우므로 그냥 요리고자 "요리 못한다" 라고 말해야 한다. 굳이 구어체로 쓰고 싶다면 끝에 욕을 붙이면 된다 아이 요리치 X끼 요즘 들어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알못을 붙여 요알못이라고 쓰는 경우가 더 많은 편.

일본발 서브컬처에서는 매력 요소 중 하나로, 특히나 여캐에게 집중적으로 부여되는 특징인데 일본의 꽤 보수적인 여성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요리를 못 하는 것이 왜 매력 요소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서툰 솜씨로 요리를 만들었다고 상상해 보자. 비록 음식의 맛은 없겠지만 그 마음씨만은 갸륵하고 사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냄비를 태워먹거나 한다면...이처럼 "별로 맛은 없지만 애정이 담긴 음식"이 일본 서브컬처 양대 특징인 과장과 클리셰화를 거쳐 "멀쩡한 재료로 사람이 못 먹을 물건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변질된 것이 일본 서브컬처 속에서의 요리치다.

수 많은 모에(매력) 요소와 클리셰가 그렇듯, 이누야샤의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러브코미디 만화인 시끌별 녀석들을 원조로 본다. 주인공인 라무가 만든 자기별 요리는 남주인 모로보시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맵고 자극적이며, 이 종족간 미각차를 이해하지 못하는 라무가 섭섭해하며 모로보시에게 억지로 요리를 먹이려고 하는 것이 패턴. 하지만 라무는 사실 요리치가 아니라 그냥 외계인이라 그럴 뿐이다. 라무가 만든 음식은 자기네 별 사람들에겐 맛있는 요리로, 쟈리텐 등의 동향사람들에겐 평가도 좋다.

대부분 모에 특성이 그렇듯 현실의 주변 사람이 요리치면 그다지 모에하지 않다. 골목식당에서 나올 법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고 생각해 보자. 요리에 쓸데없이 의욕이 있거나 남에게 자신의 요리를 자주 권한다면 골치 아프다.

2. 원인

2.1. 요리 경험이 없다

귀차니즘이거나 요리에 흥미가 없는 등의 이유로 요리하는 요령을 모르는 경우로 가장 현실적인 케이스다. 요리를 배울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요리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소금이나 설탕 등 조미료 계량을 잘못하거나 다른 것으로 착각하여 넣는 것. 냉장고에 남은 반찬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때 남아있는 반찬을 아무거나 라면이나 국 등에 넣는 경우도 해당된다.

잘못된 레시피를 무턱대고 따라 한다거나 제대로 된 레시피라도 이를 잘못 따라 하는 경우도 있다. 스쿨럼블에 나온 초콜릿 카레를 3분 카레와 가나 초콜릿으로 시도한다던지, 1박 2일에 나온 카레를 3분 카레로 시도하는 [1] 등의 경우. 반대로 요리 경험이 부족함에도 레시피고 뭐고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요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요컨대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두서없이 집어넣는 식. 특히나 간조차도 안 보고 일단 들이댄다면 거의 100% 실패 확정이다.

슈퍼주니어의 '요리왕'이 이 유형의 요리치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가사의 전체적인 내용이 전형적인 '요리치[2] → 남자 친구(노래의 화자)를 위해 요리학원에 다님 → 요리치 극복' 테크. [3]

2.1.1. 가족, 동료 중에 음식을 너무 잘하는 사람이 있다

잘하는 사람이 요리 하는것을 다들 좋아하다 보니까 보통 전담을 하게되고, 나머지는 굳이 자신이 해먹을 필요가 없기에 실력을 늘리거나 경험을 쌓거나 할 필요성이 없어 막상 그 사람이 없어질 때 요리를 해보면 상대적으로 먹기 힘든 음식을 만드는 격. 다만 이건 현실보다도 작품군에서 잘 형성되는 일종의 클리셰. 요리 잘하는 캐릭터를 더 띄우기 위해 일부러 못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를 한명 만드는 정도라서 이 경우에는 요리치라는 게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단, 직업이 아예 요리사인 경우엔 이렇게 띄워줄 필요가 없기 때문인지 해당 캐릭터 외엔 요리하는 장면이 아예 안나오기도 하고. 현실의 경우는 그냥 사먹으면 되는지라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지만 정작 해보면 요리치라고 본인과 주변사람이 느낀다. 요리는 그냥 그럭저럭이라도 입맛은 너무 높아졌기 때문. 반대라서 뭘 먹어도 맛있다.

2.2. 요리에 재능이 없다

이 경우가 가장 비참할 것이다. 요리 경험이 없는 것과는 달리 배워도 못한다. 사실 요리치의 진정한 의미는 이쪽. 1번보다 개선하기 어렵다. 믿기 힘든 사실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인스턴트 라면조차 제대로 못 끓인다. 현실에 존재한다는 게 공포 애봉이

가끔은 이 재능 없음이 개인이 아닌 집단 전체(…)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 집단의 문화 자체가 요리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 군대 요리[4]

단순히 재능이나 미각의 문제를 뛰어넘어 유독 요리에만 응용력이나 창의력이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소금을 넣으면 음식이 짜진다는 건 알지만 싱거운 음식에 소금을 넣어야 된다는 생각을 못한다든지, 지난번에 밥 할 때 밥이 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밥을 하려면 물을 더 넣어야 할지 덜 넣어야 할지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요리 불능 제자들을 가르치는 기본 개념이 바로 이것이다. 자기가 먹어본 음식에 대한 상상을 통해 대강의 조리법과 재료를 유추하려는 노력이 없거나 그러한 유추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은 의외로 도처에 널려있다. 예시로 든 소금 첨가 여부나 밥에 넣는 물의 양 같은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라면조차 제대로 못 끓이는 사람들이 바로 물과 수프(염분) 조절에 대한 이해 자체를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2.3. 미각에 문제가 있다

맛을 봐도 이게 맛이 없는 건지 모르고 자기는 먹을 만하니까 내놓는 것.[5] 간혹 인간이 아닌 캐릭터가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만든 요리가 평범한 인간에게는 독요리나 다름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변형도 있다.[6] 아니면 아예 음식을 먹어본 사례가 없어서 맛이란 걸 모른다던지

비슷한 문제로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2.3.1. 노화로 인하여

청, 장년일 때는 요리를 잘하다가 노년이 되자 끔찍한 요리치로 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치매와는 무관한 현상으로 음식이 끔찍하게 짜거나 끔찍하게 달게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늙으면 미각이 둔화되는데, 이런 경우 단맛은 2배, 짠맛은 5배, 신맛은 4배, 쓴맛은 7배 정도는 되어야 20대와 동일한 감각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김치찌개는 평소 해 먹는 것보다 짜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정성 때문이다. 그냥 더 짜서 맛있는 거 아니냐.[7]

하지만 요리를 많이 해 본 사람은 미각의 둔화를 경험으로 극복하기도 한다. [8] 즉, 노화로 인해 음식 맛이 변한다는 건 젊었을 때 요리를 많이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각종 요리 책자에서도 조미료를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아예 정확한 계량단위를 제시하기 때문에, 미각이 아직 살아있을 때 자신이 평소에 조미료를 얼마나 넣는지 그 단위를 정확하게 기록해 두거나 하면 도움이 된다. [9]

2.3.2. 의학적인 미각장애

실제로 의학적으로 미각에 장애가 있어 요리를 하는 데 문제가 생기는 경우. 즉 진정한 미각치.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의 마리(송선미 분)를 보면 의학적으로, 선천적인 미각장애가 있어 맛을 구별하지 못한다.

2.4. 식단의 조화를 이룰 줄 모른다

Do You Like Broccoli Ice Cream?
요리치라고 말하기엔 뭐하지만, 아무리 음식 하나하나를 잘해도 메뉴가 언밸런스라면 소용이 없다. 예를 들어, 김치볶음밥 등을 메인으로 내놓았으면서 찌개를 함께 내놓는다거나.[10] 혹은 삼겹살을 구웠으면서 그 옆에 또 반찬이랍시고 쇠고기 요리를 함께 내놓는 등. 아니, 좋지 않은가? 금수저인듯 고기는 항상 옳다 하지만 이정도는 사실 먹을만 하다. 김치찌개가 있는데 국으로 김치국이 나오고 반찬으로 김치볶음과 김치찜에 김치전, 밥은 김치볶음밥... 의 한상차림. 간단하게 삼겹살이랑 상추를 주면서 쌈장이나 고추장이 아니라 케첩을 찍어 먹으라고 주는 극도로 악랄하고도 괴랄한 센스를 자랑한다. 경험인데 마요네즈+계란찜 임진록 기념 콩밥, 콩나물국, 콩자반, 콩나물무침 두부김치,두부국,두부구이,두부반찬이라던가.... 마음의소리의 애봉이는 햄볶음밥과 햄찌개와 햄구이와 햄1과 햄2와 햄볶음을 같이 내놓는다고 한다.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2.5. 손재주가 없다

미각이 문제가 아니라 손재주가 남들보다 둔해서 요리를 못 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채 썰기를 몇 달이 걸려도 터득하지 못한다거나 손 끝 감각이 둔해 계량을 실패하는 경우, 또는 수전증이 있다거나 감각이 모자라는 등 다른 사유로 손을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유형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하겠으나 요리를 배우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힘들다.

2.6. 정확한 계량과 조리 방법을 지키지 않는다.

특히 서양요리를 처음 해보는 초짜들이 잘 하는 실수다. 동양에 비해 서양요리의 레시피는 음식 재료의 각각의 양이 확실한 단위로 계량돼서 정해진다.[11] 동양에 비하면 딱히 요리하는 사람의 입맛이나 감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그냥 요리책에 나온대로만 하면 중간은 간다는 소리.

문제는 계량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혹은 지나치게 자신의 감을 믿고 대충 눈대중으로 양을 정해서 들이붓는 경우다. 귀찮아도 웬만하면 시키는 대로 하자. 숫자 단위까지 써가면서 양을 자세하게 기재해놓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다. 특히, 허브나 향신료를 막 들이붓지 말자.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허브나 향신료를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타 식재료의 맛이 묻혀버린다.

또 다른 유형으로 맛을 내야 할 상황에서 뜬금없이 건강을 생각한다며 멋대로 재료의 종류나 양을 바꾸기기도 한다. 가령 '여기서 소금을 넣어야 하지만 소금을 많이 넣으면 몸에 나쁘니 안넣어야지', '여기서 설탕을 넣어야 하지만 설탕을 많이 넣으면 살찌니 덜 넣어야지', '원래는 감자를 볶아서 넣어야 하지만 그러면 지방이 너무 많아지니 대신 삶은 고구마를 넣어야지' 하는 식. 당연히 이러면 요리는 망한다.

재료 양의 계량 외에도 조리 방법을 무시하거나 대충 비슷하게만 하는 경우도 있다. 재료에 물을 섞을 때 꼭 끓는 물을 넣어야 하는데 같은 물이니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냥 찬 물을 넣는다거나, 센 불에 짧게 익혀야 하는데 '어차피 익는 건 같다'이라고 생각하고 약한 불에 오래 익혀 버리는 등이 그 예이다.

2.7. 자기만의 레시피에 집착

요리 자체는 잘 하거나 보통 수준이지만 자기만의 레시피 개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 어울리지도 않는 무언가를 넣어 요리를 말아먹는 일이 빈번하다.[12] 요리를 하랬더니 아트를 하고 있다 더군다나, 요리책의 방식대로 하면 재미가 없기도 하고, 개성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조금(?) 변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자기만의 레시피를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재료의 양이나 순서 등을 수없이 연구를 해야하는 것이 오리지널 레시피이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만든 꼬꼬면이 제대로 된 자기만의 레시피의 예다.

식재료 간의 조화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단순하게 맛있는 것+맛있는 것=더 맛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만 넣다가 낭패를 보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1박 2일이승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창작물에서는 후루카와 사나에 여사의 자작 빵들을 예로 들 수 있다.

2.8. 재료의 종류를 너무 늘린다

원래 요리실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일수록, 필요없는 재료까지 이것저것 다 넣어서 실수를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도대체 이 안에 뭘 넣은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이도저도 아닌 중탕이 되어버린다. 오히려 딱 필요한 재료만 넣고 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고. 실패하더라도 필요없는 재료까지 다 버리는게 아니라 필요한 재료만 버릴 수 있다.

2.9. 가열에 미숙하다

요리치들이 요리를 망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불에 대한 감이 없다. 요리의 종류를 막론하고 불은 요리의 알파요 오메가다. 따라서 불의 세기를 조절할 줄 모른다든지, 재료별 적절한 가열 시간을 모른다든지 하면 99.9%의 확률로 폐기물이 탄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이런 사람들은 심지어 어지간한 재료는 다 준비해줘서 불 위에 올려놓고 익히기만 하면 되는 식당에서도 순식간에 육수를 증발시켜버리고 재료를 눌어붙게 만들기 일쑤다.

우선, 어떤 재료가 쉽게 익고 어떤 재료가 쉽게 익지 않는지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이를테면 자장 소스나 카레를 할 때 가장 단단한 당근을 먼저 넣고, 고기 감자 양파 순서로 넣어주면서 볶아야 같이 알맞게 익는데, 냅다 한번에 다 때려넣고 볶아버리는 식이다. 이를 무시하거나 모르고 마구잡이로 요리를 한다면 고기의 지방은 설익고, 야채란 야채는 죄다 뭉그러져 있는 아수라장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13][14] 가장 쉬운 예로 팬케이크는 미리 달구지 않은 팬에서 가장 약한 불로 서서히 익혀야 하는데, 반죽을 팬에 붓고 난 후 불이 세지면 속이 익기도 전에 겉이 타버린다. 스테이크처럼 익힘 정도가 다양하지 않아 요령만 알면 쉽게 구울 수 있다. 즉 가열에 미숙하다는 말은 "각 재료의 익힘 특성에 대해 무지하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익히지 않고 먹는 회나 과일, 샐러드라고 해도 각 재료의 식감 차이와 맛 차이 등을 알아야 요리가 제대로 가능한데 불이 닿아서 익어야 하는 음식이라면 더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그 다음으로는 불 조절의 감각을 익혀야 한다. 어느 단계에서 센불을, 어느 단계에서 중불을, 어느 단계에서 약불을 사용할지는 기본적으로 레시피에 나와 있다. 물론 위에 나와 있듯이 이 레시피조차 따라하지 않는 잘못도 있다. 그러나 레시피대로 한다고 해도, 하지만 모든 요리를 할 때마다 레시피를 보면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이를 감각적인 차원에서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재료의 잡내를 날려버리는 것, 불맛을 더하는 것, 소스가 눌러붙지 않게 하는 것, 밑바닥이 타지 않게 하는 것, 재료의 맛을 끌어내는 것, 식감을 조절하는 것 등이 모두 불조절이 담당하는 역할이다.

변형으로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을 못 맞추는 것이 있다. 가령 집에서 하던 대로 업소용 전자레인지[15]를 돌리면 100% 태워먹는다. 반대로 편의점에서 하던 대로 집에서 돌리면 당연히 설익게 된다. 감이 잘 안 온다면, 집 전자레인지 시간은 편의점 전자레인지 시간의 30%를 더 길게 돌린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다.

2.10. 외형에 집착한다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나와 있는 음식의 외형에 집착해서 그 외형에 맞추기 위해 레시피대로 재료를 넣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 것을 넣는 경우이다. 당연하지만 결과적으로 외형만 맞추다가 맛을 도외시하게 되어 훌륭하게 빛 좋은 개살구 꼴이 된다.

2.11. 외형을 무시한다

바로 위의 사례와는 정반대의 케이스. 즉 결과적으로 맛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식으로 요리의 외형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을 끊어버리거나, 혹은 신경을 쓰기는 하는데 그래봤자 결과가 엉망진창 외형이 되는 경우. 그나마 이 케이스는 대부분은 의외로 그 외형과는 안 어울리게 음식 맛 자체는 훌륭한 경우가 많지만, 대신에 겉으로만 보면 음식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혹은 어딘가의 촉수 괴물인지도 구분을 못하게 생겨먹은 부류들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와갤 요리, 무리하게 김치를 사용하는 퓨전음식들. 여기에 맛까지 없으면 폐기물 그자체다....

보통 이런 경우는 플레이팅만 조금 신경써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그러니까 제발 그릇에 음식 좀 쏟아붓지 말자...

2.12. 픽션에서의 요인

2.12.1. 타고난 팔자

2번의 강화형. 픽션에서는 이 특징을 확장시켜 아예 음식에 접촉하기만 해도 폐기물비앙키??이 되는 캐릭터도 있다. 레시피대로 아무 문제 없이 다른 사람과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었는데도 결과물이 이상한오타에? 케이스. 심지어 단순히 물을 떠오거나 남이 한 음식을 나르는 것만으로도 요리가 못 먹을 것 수준으로 망가져 버린다.

2.12.2. 타종족

지구인이 가진 상식과는 다른 상식으로 요리를 만들 뿐더러, 애시당초 지구에 없는 요리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구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시끌별 녀석들라무, 투 러브 트러블라라 사타린 데빌룩 등이 있다. (하지만, 꼭 외계인이라 하더라도 요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투 러브 트러블모모 베리아 데빌룩 이라던가...) 그렇기 때문에 요리치라고 분류한 것 뿐이다. 오히려 외계인의 입맛에는 맛있는 요리일 수도 있다.수인족의 경우에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에서의 뱀 인간 미아는 미뢰의 수가 인간보다 훨씬 적기에 맛 자체가 지나치게 강해서 못 먹을 것이 되어 버리고,[16] 켄타우로스 센토레아는 미뢰 수가 인간보다 훨씬 많기에 뭘 만들어도 맹탕이 되어 버린다.

3. 요리치가 만들어내는 음식의 타입

1. 모양은 괴이하지만 의외로 맛은 있는 경우. 이 경우는 매우 양호하기는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보기에 식욕이 떨어지는 요리는 아무리 맛있어도 손이 잘 안 가는 법.

2. 무슨 요리를 하든지 결과가 한 종류로 고정되는 경우.
튀김요리를 하든 구이요리를 하든, 심지어 날 것을 썰었는데 무조건 카레가 되거나 하는 경우. 먹을 만한 경우는 좀 특이한 OO음식 장인(?)정도로 인식되지만 맛이 없는 경우는... 얄짤없다. 이 사태의 예로는 스펀지밥이 있는데, 요리사 교환 에피소드에서 다른 식당에서 일을 했을 때 뭘 만들든 간에 게살버거가 나왔다. 심지어 계란 프라이를 했는데 눈돌린 사이에 게살버거가 나왔다!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게 불행중 다행(?) 다크 메터

3. 모양은 한없이 화려하나 맛이 심하게 없거나 거의 복불복급의 미각 테러를 일으키는 경우. 한 마디로 함정. 오노데라 코사키멜리오다스가 이 케이스다.

4. 모양도 맛도 최악의 레벨. 여기서 더욱 심해지면 독요리를 만드는 레벨까지 간다. 픽션에서 요리치 특성을 가진 캐릭터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한다.

5. 폭발한 냄비

6. 와갤 요리

7. ????

8. PROFIT!

9. 냄비째로 요리

10. 분명 요리를 만들었는데 결과물이 암흑생물체

4. 현실 속 요리치

과장이 섞인 만화 캐릭터들 정도는 아니어도, 전기밥솥으로도 을 못 짓거나 심지어 라면도 못 끓인다고 징징대는 수준의 사람들도 널리고 널렸다. 물론 이들 대부분은 요리치라 해도 대부분의 원인은 재료 선택 오류, 조미료 계량 실패, 정확하지 못한 조리 시간, 불과 요리도구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인한 음식의 양과 디자인이 개망 수준일 뿐 맛은 어찌저찌 먹을 만한 게 대부분.

현실의 요리치들은 대개 한 달, 길어야 몇 개월이면 웬만큼 먹을 만한 수준으로 실력이 개선된다. 몇 달 몇 년에 걸쳐 요리 실력의 개선이 전혀 없는 요리치는 대개 자기가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다. 어머니 등이 대신 요리를 해 준다든지, 항상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다든지.

현실에서 만화의 독요리 수준의 음식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미각이나 후각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잘못된 편견이나 습관으로 인해 음식을 망치기도 한다.

현 대한민국 중년, 노년 남성은 가부장제의 부작용과 전후세대라는 악조건 때문에 요리치인 경우가 많다. 요리사나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남성은 물론 제외. 요리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이상 어머니와 아내에게 요리를 거진 맡겼고, 음식을 가릴 수 없었던 환경적 악조건, 섬세함과 예민함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초적 문화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요리 감각 이전에 요리에 대한 개념조차 부족한 케이스가 많다. 특히 헝그리 정신먹고사니즘에 의해 미식은 추구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먹을 수 있고, 배 부르면 그것으로 만족하지,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는 것이다. 음식 투정 하는 자녀에게 "배가 불렀다"라고 하는 부모가 딱 이 케이스다.

재료의 신선도를 체크하기는 커녕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기본, 재료들의 조화는 딴 나라 이야기고, 조리 기술도 없으니, 결과적으로 신선하지도 않은 재료들을 모조리 냄비에 넣고 푹푹 끓여 꿀꿀이죽을 내놓게 된다. 게다가 서술했듯 음식을 남기거나 버리는 것이 불가능했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라, 요리를 만든 당사자도 맛 없어서 못 먹지만 차마 버리기는 아까워, 음식물 쓰레기통 대신 냉장고로 집어넣게 된다. 그렇게 버려지기를 유예 당한 요리는 냉장고에서 악취만 내다가, 그 요리의 존재를 당사자가 잊어갈 때 쯤 가족이 다 버리게 된다. 중년 셰프의 대표격인 이연복 셰프만 봐도 요리 하면 알아주는 중국에서 귀화한 인물이라, 한국의 문화와는 환경이 다르다.
  • 손님이나 가족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과도한 집착.
  • 음식을 가열해 세균이나 나쁜 물질을 없애려고 생각하는 과도한 청결 습관.
  • 가열 중인 요리를 완전히 망각하고 사소한 일에 정신줄을 놓는 산만함.
  • 육류는 바싹 굽거나 삶거나 끓여서 기름기를 제거해야 하고, 절대로 고기에서 핏기가 있으면 안된다고 믿는 무지와 편견. 대표적으로 노년층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부잣집에서 돼지고기를 삶은 뒤 나온 육수를 가져가 먹은 빈곤층 사람들이 금방 죽었다는 식. (이 경우는 굶주린 상태에서 기름이 들어와 장이 뒤틀리거나 혈압이 급상승한 경우이다.)혹은 과거 육류의 유통 과정 및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할 때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식중독 등으로 고생한 경험이 너무 강하게 작용할 때 이런 습관이 나타난다. 그래서 노년층 중에는 고기를 너무 익혀서 먹으려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가령 삼겹살을 구우면 새까만 과자를 만들고, 뭘 삶으면 아무 맛도 안 날 때까지 삶는다.
  • 건강에 대한 과도한 집착. 영양소를 최우선시하여 몸에 좋다는 식재들을, 혹은 식재들만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섞는다. 맛이 없다는 사실도 어느정도 자각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는 드립을 자주 친다. 아니, 오히려 '몸에 좋은건 원래 맛이 없는 것'이라는 합리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건강상식에 대해 어설프게 주워 들은 엄마들처럼, 푸드 패디즘에 빠지면 이럴 가능성이 높아진다.
  • 위와는 반대로 어느 한가지 재료에 집착해서 요리에 알맞는 재료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요리의 맛만 극복하면 영양적으로는 별다를 것이 없는 다른 독요리들과 달리 이런 요리치들에겐 영양불균형이 반드시 따라붙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케이스.

위에 나온 집착이나 편견이 더 심하면 정신장애의 병증을 가진 환자인 경우도 있다. 아니면 와갤러거나 예를 들어 요리를 하기만 하면 태워먹는 사람의 경우, 단순한 습관이나 미숙함이 아니라 결벽증이나 강박증 정신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가족이나 친구 중에 요리 못하는 정도가 지나치다 싶은 사람은, 한 번쯤 잘 관찰해보고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도록 권고하자.

4.1. 실제 사례

  • 강주은
    엄마가 뭐길래에서 요리를 할 때마다 온 가족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관으로는 분명 맛있어 보이나, 속은 그렇지 않은 듯. 한 번은 호박 파이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최민수는 "이 음식은 나 자신이 너무 싫어질 때 먹을 음식이다.", "나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거다."라고 혹평했다(...).
  • 강현종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왈 "강현종 감독님이 만든 밥은 지옥불에서 만든 느낌이었다."...
  • 기희현
  • 김소희[17]
    전체적으로 손재주가 부족하고 칠칠맞은 면이 많지만, 요리를 할때 가장 심해진다. 별명중에 '암흑요리사' 가 있다(...) 산적 김밥
  • 김옥정
    가수 하하의 어머니이다. 예전부터 하하가 자기 어머니는 정말 요리를 못하셨다고 방송에서 인증하고 다녔고 무한도전 쩐의 전쟁2에서 하하가 생각한 아이템 중에서 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그나마 전은 잘하신다고 해서 미노와 같이 찾아갔지만 정작 하하는 불안해하면서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해준 전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먹다가 치즈처럼 늘어난 적이 있는데 어머니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덜 익은 거라고 말씀하셨고 이것 때문에 전 트라우마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가 내놓은 전을 먹었는데 한 번 먹고 너무 자극적이어서 바로 포기했다.
  • 김완선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자기가 그동안 얻어먹기만 했다고 전복죽을 하겠다고 했으나 쌀을 얼마나 씻어야 하는지도 잘 몰랐으며 결국 쇠맛 나는 전복죽을 선보였다.. 그 후 당연히 그녀에게 요리를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강수지 말로는 요리 재료 손질은 잘한다고 한다. 실제로 요리를 거의 안하는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때도 냉장고에 술과 라면만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 김혜자
    국민 어머니란 별명과 함께 다시다 등의 식재료 광고를 많이 찍었던 것과 다르게 정작 자신은 요리를 거의 못한다고 한다. 김혜자 도시락의 품질관리를 아들이 한다고 하는데 김혜자 도시락의 퀄리티가 뛰어난 이유가 설마... 회사관계자는 아들이 아니라 한다
  • 김형준
    본인이 요리 자체를 할 줄 모른다고 한다. 요리를 하면 맛이 없다고...
  • 꽃핀
    한 번은 크림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요리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적이 있는데, 그 결과 후추로 범벅이 된 스테이크가 탄생하고 말았다. 이 영상 댓글에 현직 요리사라는 사람이 나와서 없던 암이 생겼다고 할 정도. 이 영상의 4분 10초에서도 지누가 꽃핀은 요리를 못한다고 한다.
  • 나유진
    작중에서 본인이 요리를 못해 아들인 가람이가 고생한다는 에피소드가 여러 번 있었다. 오죽하면 가람이에게 해주는 가장 맛있는 음식이 라면이라며 좌절할 정도.[18] 다행히 친정이 집 근처에 있어 식사는 그쪽에서 주로 해결하는 듯하다.
  • 뉴이스트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해 알려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으로 멤버들 전원이 요리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리더 JR과 맏형 아론은 그나마 요리를 좀 하는 편이지만[19], 나머지 멤버들은 아예 정말 못 한다. 특히 파프리카를 손으로 착즙하거나 케이크를 만들랬더니 숲속의 할로윈, 숲속의 디퓨저 같은 정체모를 요리를 만들어낼 정도이며, JR이 대놓고 렌이 요리를 못한다고 입증했다.
  • 루트비히 판 베토벤
    한 번은 자신이 요리한 음식으로 친구들을 대접했는데, 요리 솜씨가 몹시 형편없어서 친구들이 '형편없는 요리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 맹기용
    이 사람은 전술한 사람들처럼 연예인이나 타 직업인도 아니고 현직 요리사다! 분명 셰프라고 섭외했는데, 꽁치로 패티를 만드는 경악할만한 짓을 저질러 [20] 본인의 셰프 인생을 망칠 위기에 놓였다. 심지어 그 맹모닝 때문에 문서가 만들어졌다.
  • 미미(구구단)
  • 바켄
    하이포션 시리즈.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몇몇 자영업자들

  • 방탄소년단에서 멤버들끼리 요리 못하는 멤버를 꼽으라면 RM과 더불어 반드시 꼽힌다. 아래의 RM이 뷔의 요리실력을 '자기만큼 못한다'라 할정도.
  • 빛베리
    남편 왈, "빛베리가 만든 요리는 모두 최악"이라고 한다.
  • 수닝
    악어 방송의 여성 멤버로 그녀의 미역국은 먹은 사람 전원이 욕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 심이영 남편과 먹을 1식 2찬 2인분 밥 차리는데 네 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결혼 전 전혀 음식을 만들어본 적이 없고, 배우기 위해 요리학원 다닌 적도 없다고.
  • 신혜성
    같은 멤버인 앤디가 신랄하게 독설을 날릴 정도인데, 그럴만도 한 것이 신혜성은 본인이 만드는 거의 모든 요리에 참깨와 참기름을 넣는다. 신화창조 등 신화 팬과 다른 신화 멤버들이 '꼬순내'란 별명을 붙일 지경. 제육볶음에 케찹도 넣는다든지 하는데, 본인이 맛있으니 그런다는 걸 보면 본인 입맛 위주로 요리를 하는 타입. 다만 늘 결과물이 처참하지는 않은데, 이럴 경우엔 만드는 과정이 충공깽 수준. 결국 요리사망꾼이라는 별명이 생겨난건 덤에, 본인도 자신을 요리사망꾼이라고 인정한 것도 덤. 여담이지만 같은 신화 멤버 중 한 명인 전진도 요리를 매우 못하는 편이다. 계란 프라이도 제대로 못 부치는 정도인데, 다만 지금은 어느 정도 실력이 늘어서 잡채는 만들 줄 아는 모양. 아예 매실도 담궈 먹는다니 신혜성보다 요리 실력이 좋아진건 확실하다(...)
  • 아이다 리카코
    우라라지에서 아리샤가 슈퍼마켓에서 산 햄버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다고 밝힌적있다.
  • 오타켄
    미각치이기도 하다.
  • 유인나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코너에서 항상 자신이 요리치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때문에 항상 청취자들에게 요리 솜씨로 까임받는 경우가 많았다. 해피투게더에 나왔을때는 시청자들에게 요리 레시피를 받아갔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육중완
    해피투게더에 나와 야간매점 메뉴를 만들었는데, 유재석도 못 살리는 맛이라서 아예 통편집당했다.# 유느님도 포기하실 정도면 대체 뭘 만든 거야?
  • 이승기
    오리지널 레시피에 집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초반에는 기본적인 요리 실력이 딸리면서 레시피를 무작정 (그것도 잘못) 따라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비어 캔 치킨. 오리지널 레시피에 집착하는 것은 어느정도 요리 경험이 생겨 실력이 붙은 이후이다. 그 이후 몽장금의 대를 이은 승장금이 되었다.
  • 이재진
    젝스키스의 이재진 맞다. 젝키 시절 방송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찍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만두국을 만들기위해 밥통에 만두국에 들어가는 재료와 김치 두 봉지 영상을 보면, 중간에 강성훈이 여기에 야채참치를 넣는다를 몽땅 넣고 쪘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경우는 요리 방식이 잘못된 사례. 멤버들은 물론이고 본인마저 한 입 먹고 뱉었다. 이 날 고지용김재덕이 만든 밥 또한 강성훈이 국이라고 할 정도로 혹평을 받았음에도 이재진의 밥통만두에 묻혔다.
  • 이쿠타 에리카(노기자카46)
  • 이휘재
    서언이와 서준이를 위해 김밥을 만들었는데 결과는 엉망진창. 하지만 편찮으신 아버지를 위해 요리를 다시 했는데, 이번엔 결과는 좋았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MC를 맡던 시절에도, 요리 지식이 지나치게 부족해서 요리 센스 좀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걸 질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3대 천왕에서도 금방 하차한 듯 하다.
  • 조세호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 구리스맛 칠향계를 연성했다.영상
  • 조혜련
    TV 아사히예능 프로그램인 사랑의 에이프런에 나와서 새우마카로니그라탕을 만들었는데, 10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이 때 그녀가 한 말은 "잘해주세요(점수를 잘 주세요), 한국 사람이라서 잘 몰랐습니다." 이 말은 진행자의 "도대체 뭘 만든 거야, 혜련"에 "죄송합니다, 한국 사람이라서 요리를 못합니다..."라는 의미라서 그녀의 매국 논란을 더욱 가중시킨 바 있다.
  • 키친 나이트메어에 출연한 요리사들
  • 채보미
  • 타블로
    스스로 자신의 요리가 맛없다고 밝히면서, 그 요리에 대해서 자신의 딸이 맛있는 연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 하은주
    하승진의 누나이자 한때 현역으로 활동했던 농구선수. 아내의 맛을 통해 알 수 있다.
  • 함소원
    아내의 맛 출연분을 보면 남편과 시댁 식구들은 요리를 정말 잘하는데, 함소원은 요리를 잘 못하는지 시아버지와 시누이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을 때 시아버지가 거의 먹지 못하고 남겼다. 물론 시누이도...
  • 희철
    백종원"이거 뭐여? 이 요리를 개발한 거야?!"라는 일갈로 요약 가능하다.[21]
  • RM
    삼시세끼 숙소편에서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멤버들끼리 파티상을 차릴때, 멤버들이 RM에게 (세계의 평화를 위해) 요리와 운전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양파썰기도 뒤집어 써는등 상당히 못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중간에 같이 하던 은 '나한테 남준이 붙여준 사람 나와'라고도 했다...
  • Gero
    magnet 합창 동영상의 중간극에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같이 콜라보한 화네루와 놀러온 ASK, 본인 셋이 다 한입씩 먹고 우웩...

5. 요리치의 폐해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요리치인 자녀는 성장 과정부터 피곤해진다. 아무리 좋은 유기농 재료를 써봤자 요리치가 만들면 결과물은 독요리가 튀어나오는데, 자녀가 집밥을 안 먹고 자꾸 군것질을 한다고 야단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한국은 이런 상황을 반찬투정이나 패스트푸드 중독으로 여기는 경향이 무척 강해서 갈등이 해소되기 힘들다.

제 3세계나 북한 어린이들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까지 튀어나올 때는 그야말로 안 먹고는 버틸 수가 없다. 결국 독요리를 꾸역꾸역 위장에 밀어 넣다가 비뚤어진 미각을 갖게 되거나, 먹는 행위 자체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되는 일까지 벌어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에 투고되는 "우리 애가 군것질만 해요, 라면만 먹어요." 라는 사연의 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정작 방송매체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은근슬쩍이라도 내비쳤다가는 당장에 "가족한테 매일 삼시세끼 해먹이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 라는 주부들의 항의가 빗발친다고.

더군다나 요리치는 대물림되는 일이 많다. 독요리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성인이 된 뒤 자기가 만들어도 익숙한 맛을 내는 독요리가 나오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자녀가 자발적으로 요리치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단순히 자취생활이나 불우한 환경 때문에 쌓은 실력이라고 보기 힘든 높은 수준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는 부모님 중 한 분 이상이 요리치일 확률이 높다.

6. 극복하려면?

실제로 요리를 많이 해서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헌데 최초에는 레시피를 구해서 그대로 따라해보는 게 좋다. 계량컵과 계량숟가락 사서 재면서 해라. 시계로 재가면서 제발 시키는대로 해라.
라면도 못 끓인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포장지뒷면의 조리법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훨씬 더 중요한 건데, 2.5 항목의 손재주를 향상시켜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와 도구가 있고 레시피기 있고 하고 잘 하고 싶어도 감자 한개 깎는데 10분 걸리고, 깍뚝설기도 채썰기도 할 줄 모른다, 아니 부엌칼을 제대로 쥘 줄도 모른다면 조리시간은 한없이 늘어나고, 하다 지쳐서 요리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조리 한 번도 안 해 본 신혼주부가 찌개 하나, 반찬 한두 가지 올리는 두 사람분 저녁 준비하는데 서너 시간 걸렸다는 게 그 때문이다.[22] 요리는 많이 할수록 느는 것인데, 이렇게 손이 느려터지면 연습량이 다른사람의 몇분의 일이 되고, 격차는 좁혀지기 어려워지므로 결국 요리를 포기하는 일이 일어날수 있다. 영화나 만화에서 보면 요리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밤 늦게 주방에 남아서 자청해 다음 날 쓸 재료를 손질하며 낙엽이나 채소 찌꺼리라도 썰며 따로 칼 쓰는 연습을 하는 것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재료 손질이 빨라지면 그만큼 여유가 생기며, 혹시 조리 과정, 재료에 문제나 변수가 생겨도 재빠르게 다른 재료를 손질해 투입하거나, 조리의 방향을 바꾸거나, 지금까지 한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 시작할수 있게 된다. 칼 쓰는 솜씨와 빠르기는 요리의 기본이다.

참고로 칼질 연습에 좋은 것은 김장 담글 때 쓸 양념(김치 속) 재료 손질을 칼과 도마만으로 만드는 것이다. 무를 썰고(채썰기), 마늘과 양파와 부추와 파를 다듬고(다지기, 곱게 썰기) 젓갈을 준비하고(다지기), 깍두기를 만들어야(깍둑썰기) 하므로 저절로 칼 쓰는 연습이 된다. 군대 취사병으로 가면 모든 것을 초고속으로 다 배울수 있다.
요리법/요리도 같이 보자.

7. 가상 속 요리치

파일:attachment/18starjp-2010_06_16_1276641590371.jpg
캐릭터는 해피☆서머! ~미야노모리 마을에 어서오세요!~(はぴ☆さま!~宮乃森村へようこそ!~)에서 나오는 미사키 호노카.

요리실력과 외모는 반비례하다 못해 서로 다른 차원이라는 것을 증명한 캐릭터들

모에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전혀 모에하지 않다. 식재료로 쓰지 못하는 것을 넣거나 독극물로 만드는 둥 도를 넘어갈 경우 오히려 모에 요소로 작용하는 대신 제3자인 독자나 시청자의 심기를 거스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황산을 넣고요오~

서브컬처 속 여성 캐릭터는 아가씨 특성 등 세상 물정 모르고 큰 캐릭터들이 이런 특성을 많이 띈다. 이 때는 보통 후반부에서는 간단한 건 만들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히로인의 성장을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할까. 그리고 이런 특성의 캐릭터들을 상대로 자주 나오는 클리셰가 요리하다 손가락을 베여서 손가락에 구석구석 반창고를 붙이는 것.

멀쩡한 음식 재료를 폭발물로 바꾸는 대단한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이 요리를 하겠다고 나선다면 슬금슬금 빠져나가는 게 상책. 그러나 이러한 요소를 가진 인물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 발언권이나 영향력이 있는지라 걸리면… 망했어요.

이런 요리들을 꾹 참고 먹어주는 등장 인물들이나 미각치들과 연애플래그가 많이 생기는 편이다.

식탐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악마, 사탄에 비견될 존재. 참고로 한 번 요리치로 설정된 캐릭터는 작품 끝날 때까지 이 특성을 못 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3]

이 특성 캐릭터들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먼저 맛보지도 않고 주인공에게 들이미는 경우가 많다. 작품에서 눈 반짝이며 이런 끔찍한 요리를 먹어주길 바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고의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 작품에 따라서 여기에 폭력이 가미되어 안 먹으면 때리는 경우도 있다. 안 먹고 맞을래? 먹고 죽을래?

개그성을 더할 경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방법으로 했는데도 결과물이 끔찍할 때가 있다. 심지어는 컵라면에 물만 부었는데도 괴식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하나자와 카나가 맡은 캐릭터들 일부가 이런 요리치 특성의 캐릭터가 여럿 된다.[24]

특이하게도 가상 매체에서 다룬 초능력의 종류를 세세하게 정리한 해외의 Superpower 위키아에서는 이 능력(?)을 Unnatural Cooking으로 정의해 그걸 가진 사람들을 매체별로 분류했다.

7.1. 관련 클리셰

  • 재료
    • 기본적으로 재료를 맹신한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재료를 맛있을 것 같다면서 같이 집어넣는다.
    • 고레벨이 되면 요리를 하면서 절대 요리에 필요하지 않은 재료를 집어넣는다.
    • 만렙요리치는 상식적으로 못 먹는 것은 물론이고 독극물도 자연스럽게 넣어버린다.
    • 심지어는 재료 자체는 정상인데도 결과물이 개밥만도 못하다. 즉 순수한 실력(?) 하나만으로 독요리를 만들어낸다.
    •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지만, 요리에는 개성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요리책에서 제안하는 재료들을 깔끔히(?) 무시한다. 이게 심해지면 원 요리의 아이덴티티를 날려먹는 수준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파괴
    • 요리를 하는데 부엌에서 절대 날 수 없는 효과음이 난다.
    • 요리를 하다가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 폭발이 일어난다.
  • 결과물
    • 기본적으로 개밥이 나온다. 그리고 정말로 개의 몫이 된다. 하지만 보통은 개조차도 안먹으려고 하거나 심지어는 깨갱거리며 도망친다.
    • 고레벨이 되면 한 눈에 보기에도 끔찍하게 생긴 무언가를 웃으면서 먹어달라고 내민다.
    • 만렙이 되면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모자이크 사이로 촉수나 게 다리 같은 것이 꿈틀대기도 한다.
    • 가끔 보기엔 정말 그럴듯한 결과물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맛있게 보여 한 입 먹었을 떄 바로 요리치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 요리를 받은 사람은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고통을 참으면서 요리를 꾸역꾸역 먹어치운다.
    • 먹지 않으면 맞거나 SALHAE당할 것 같아 억지로 먹기도 한다.
  • 요리를 먹고 기절하거나 기억이 날아가거나 앓아눕거나 사망에 이른다.
    • 멀쩡한 경우도 있는데, 알고보니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경우도 있다.
    •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는데 의료진이 '대체 뭘 먹었길래 환자가 이 지경이 됩니까?'라고 황당해한다. 이 경우 요리를 조사하면 둘 중 하나이다. 정상적인 재료 및 조리 방법이라면 왜 요리에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유해 성분이 있거나, 반대로 아예 유해 성분 자체가 없는데도 환자가 이유없이 격렬한 고통을 호소한다.
  • 익숙해지면 일단 요리를 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 상처입거나 화내기 때문에 최대한 돌려서 말하지만 결국은 현시창.
  • 사고를 친 후의 유형
  • 요리를 해 준 인물
    • 정말 멀쩡하게 가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요리치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런 경우 남자보다 여자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희생자들이 '저 사람은 참 음식을 잘 할 거야'라고 기대했다가 뒤통수를 맞기도 한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퉁퉁이 의 요리는 위 조건의 거의다 만족(?) 하는 이 분야의 준보스 정도다.

7.2. 이 특성을 지닌 캐릭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요리치/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모양이 엉망진창인데 맛은 있는 괴식의 경우가 이에 해당될 수 있다.
  • 냉장고를 부탁해의 멤버 김풍의 요리가 주로 이에 해당한다. 물론 전문 셰프가 아닌 웹툰 작가임을 감안해야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애니메이션 3기에서 나온 이것저것 다 집어넣은 괴전골. 앙코르 단편집의 그 지옥나베랑은 다르게 맛은 있었다고.
  • 러브라이브! 선샤인!!오하라 마리가 만든 해물탕(일명 샤이니). 이것저것 다 집어넣은 괴상한 비쥬얼에 멤버들 모두 처음에는 먹기 꺼려했으나 한 입 맛보고 나선 의외로 맛있다며 먹어치운다.
  • 페르소나 Q2물체X

9. 관련 문서



[1] 일반적인 카레가루는 전분이 들어가서 탈 수밖에 없다. 중간에 탄내가 나기 때문에 눈치를 챌 수 있지만 대개 요리 초보자들은 레시피를 과다하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2] '밥도 못해 국도 못해 이것저것 아무것도 못해 라면에 물도 못 맞추고 간장인지 콜라인지 구별도 못해'(1절 가사)[3] 다만 노래의 MV에 여자 친구 역으로 출연한 써니는 실제로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4] 사실 짬밥은 요리 감각이 문제가 아니라 군대라는 환경의 문제다. 라면 1인분을 맛있게 끓이는 것은 쉽지만 라면 10인분, 100인분을 맛있게 끓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처럼 대량 조리는 그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다. 그냥 봉지 뒷면의 조리법대로 물 넣고 분말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고 면만 넣고 끓이면 되는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이 이럴진대 그보다 복잡한 공정이 필요한 요리라면? 두 말하면 입 아프다. 독립 중대처럼 사람이 적은 곳이고, 취사병도 요리 관련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라면 짬보다는 식당밥에 가까워질 정도로 밥이 맛있지만 수백 명이 먹을 양을 만드는 대대급 취사장에서는 양이 양인지라 맛이고 뭐고 취사병의 실력이고 뭐고 일단 재료가 설익거나 타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물론 취사병의 경험이 많아지면 대량 취사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취사병이 그 정도로 경험을 쌓을 즈음에는 전역이 코 앞이다. 즉, 군바리들은 어떻게 해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가 없는 운명인 것이다. 괜히 애꿎은 취사병 까지 말자.[5] 실제로 매운탕 집을 운영하는 주인 아주머니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에 반응을 하지 못하는 병을 가진 사례가 TV에 소개된 적이 있다.[6] 사실 이건 재능이 없다는 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일단 요리사 본인이 원하는 맛의 요리가 나왔으니까 재능은 있는 셈이다. 단지 그 맛이 다른 사람의 입맛과 안 맞는 것 뿐. 입맛도 취존합시다[7] 사실 이건 버릇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입맛이 변했다 하더래도 적어도 중년 이상까진 정량을 넣으셨을 텐데 아무리 입맛이 변했다 한들 오랜 세월을 맞추어 넣어온 게 몸에 배어 과할 정도로 짤 확률은 낮다[8] 실제로 맛을 보지 않고 요리하는 요리사들도 드물지 않다. 조리사 시험에서는 만들면서 맛을 보면 감점 요소이다. 감독관에게 "자기가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를 몰라서 확인하는 것=미숙함"으로 비치기 때문. 재료와 양념, 과정에 숙달되면 실제로도 맛을 볼 필요가 없다.[9] 물론 여기에도 함정이 있는데, 소금일도 천일염과 자염 암염의 염도가 다르고 간장 맛, 고추장 맛 같은 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며 조리기구의 열 전달력, 화력도 다 다르다. 그런 여러 재료와 환경 차이를 다 경험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요리가 어려운 것이다.[10] 당연히 김치볶음밥에는 걸쭉한 찌개는 안 어울린다. 가뜩이나 맵고 짜서 목이 메이는 음식에는 보통 계란국 등의 맑은 국물이 어울린다. 하지만 자취요리에서는 이렇게도 먹는다.[11] 반대로 한국 요리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적당히', '조금' 등의 애매모호한 단위때문이라고 한다.[12] 심하면 재료를 손질하는 단계에서도 넣지 말아야 할 무언가를 넣어 재료 단위에서부터 뭉개버린다던가….[13] 다소 극단적으로 보이는 이 예시에 대한 사족을 달자면, 야채부터 먼저 썰어서 대충 불위에 얹은 다음에 다진 고기 따위를 끼얹는 경우에 이렇게 된다. 그러니까 고기부터 불위에 얹고 야채를 올리면 고기는 질겨지겠지만 어쨌든 다 익혀 먹을수있다[14] 한꺼번에 넣고도 잘 되는 방법은 있다.잘 안 익는 재료를 얇거나 작게 써는 것이다. 아니면 여러 번에 나누어서 익히거나 조리용기 두 개 이상을 써서 따로 익히는 방법을 써도 된다. 문제는 요리치는 그런 방법을 상상하지 못한다.[15] 보통 1000W 규격. 편의점에 비치된 것을 생각하면 쉽다.[16] 이는 과학적으로 합당한 설정이다. 실제로 조류는 미뢰의 수가 포유류 등에 비해 훨씬 적어 매운 맛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고추가 매운 맛을 내도록 진화한 이유가 바로 다른 동물은 먹지 않고 조류만 먹도록 진화된 것으로, 조류가 고추를 먹고 그 안의 씨앗을 날아다니며 배설함으로써 널리 퍼뜨리도록 하는 것이 고추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미아는 파충류잖아? 왜 조류의 이야기를?[17] 동명이인인 셰프와 착각하지 말자. 셰프 김소희는 오스트리아에서 국민 셰프 대접받을 만큼 최상위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사람이다.[18] 그래서 100화 특집 때 엄마가 해주는 것 중 제일 맛있는게 뭐냐고 물었을때 단순히 굽기만 하면 되는 삼겹살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19] 어디까지나 그나마로, 아론은 계란후라이를 먹는데 소금이 없다고 고춧가루를 뿌려먹으려고 했고, JR은 밤도깨비 첫 촬영 때 김밥을 만드는데 분명히 건강식이라고 해 놓고 소금을 아예 퍼부어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참기름으로 김을 붙이려 한 건 .[20] 정확히는 샌드위치에 꽁치 통조림을 쓴다는 것 자체는 다른 출연자들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속재료를 조리하는데 꽁치 국물까지 쏟아 넣는 바람에 비린맛이 손쓸 수 없을 만큼 심해져 버렸다. 본인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꽁치 샌드위치를 이용해 재해석한다는 취지로 맹모닝을 내놓았는데, 북유럽이면 몰라도 미국에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먹는 건 일상적이지 않단 걸 생각해 보면 본인이 이미 메뉴의 정의부터 제대로 파악을 못한 경우.[21] 단순히 모차렐라 치즈전자레인지에 데워 녹이는 과정이었는데 가정용(700W)과 업소용(1000W)의 출력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돌리는 시간을 길게 잡았다가 치즈가 눌어 마치 호떡처럼 돼버렸다.[22] 실화다. 전혀 요리를 안 해봤다는 배우 심이영이 남편과 먹을 국 하나 밥 하나 반찬 두 가지의 2인분 저녁 차리는 데 네 시간 걸렸다고 한다. 저녁밥 만들 준비를 오후 세 시부터 한다니까 이웃집 주부들이 어이없어 하였다는 얘기는 덤. 1식 2찬이면 느려도 한 시간 이내에 할수 있다.[23] 아빠는 요리사홍자정도가 극복하는 정도? 단지 성격과 생활때문에 가사에 능하지 못해서 그런 케이스인지라 선천적 요리치는 아니였던걸로 보인다. 신이 내린 요리치 특성을 가지면 꿈도 희망도 없다[24] 그런 특성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츠네모리 아카네, 유키노 유카리, 오노데라 코사키, 사쿠라 이치코, '"소노하라 앙리, 시이나 마유리'''. 아카네의 요리를 선배 감시관인 아오야나기 리사가 시식했는데, 먹을 것이 못 된다'는 평을 남겼다. 코사키와 앙리의 경우는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그 맛을 본 사람들의 평은... 이치코는 아가씨 특성이고, 마유리는 칼도 못 잡는다. 그나마 아카네는 모든 음식이 하이퍼 오츠 한가지인 22세기 사람이고, 유카리는 정신적 원인으로 미각장애가 생겨서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코사키, 이치코, 앙리, 마유리는...[25] 다만, 요리에 숙달된 사람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