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전게임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유닛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티라노 족의 유닛. 딜로포사우루스의 변종이다.머리의 볏, 그리고 긴 목과 팔다리로
지대지/지대공 원거리 공격으로, 쥬라기 공원에 나온 설정에 따라 독이 든 침을 공격방식으로 사용한다. 생체 유닛은 맞으면 일시적으로 행동이 마비되며 레벨업을 할수록 마비시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딜로포스 자체의 공격 속도도 굉장히 빨라져 고레벨의 딜로포스 다수는 크나큰 위협이 된다. 비슷한 숫자의 유닛이라면 딜로포스가 2번 공격할 시간에 1번밖에 공격을 못할 정도. 이는 영웅급 유닛들에게도 해당된다. 아무리 빠른 공격이라도 수많은 딜로포스의 침을 맞다보면 공격단계를 끊어서 볼 수 있을정도.
다만, 추가 데미지가 없고 기계 유닛과 해골 같은 비생물계 언데드 유닛에게는 통하지 않기에 플랫탑이 나온 원시인족이나 스켈레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데몬족에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허나 유닛의 능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해 다수가 모이면, 기계류의 특징인 낮은 연사력 때문에 금방 죽고, 스켈레톤 역시 팜므 파탈을 끼고 있어도 원채 허약한 체력 때문에 잘 죽는다. 애초에 RTS 게임이 그렇듯 한 유닛만을 주력으로 뽑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딜로포스와 함께 행동하는 트리세스, 켄트로스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살려줄 수 있다.
게다가 원시인족은 기계 유닛보단 보통 파워맨+솔저+나이트를 주력으로 삼기 때문에 허약한 체럭 때문에 나이트들에게 갈려나갈진 몰라도 파워맨의 접근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솔저의 경우 독화살 솔저겠지만, 독 화살을 따로 만들어줘야 하는 솔저에 비해 생산력과 체력, 기동성이 우수하다. 단 레벨업시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솔저에 비해 사거리가 부족한 점은 단점이라 대동소이하다. 스켈레톤+킹데몬+켈파 혹은 나이트메어을 주력으로 삼는 데몬의 경우 킹데몬과 켈파의 행동을 저지하며 스켈레톤의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내주는 역할을 해 켄트로스와 트리세스의 스플딜을 살러내줄 수 있다.
이렇듯 생체 유닛은 그 전투 끝날때까지 녹색으로 변해 행동 정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종족전, 특히 동족전이라면 온리 공중이 아니면 빠지지 않는 유닛. 전작의 딜로포사우루스가 가성비가 나쁜 유닛이었던걸 생각하면 돌연변이가 되고 나서 그야말로 줄세했다.
속도도 동 티어의 원거리 공격 유닛 중 빠른 편이고 속도 업그레이드까지 존재한다.
2. 조이드에 등장하는 가상의 병기
2.1. 스펙
형식번호:EZ-50소속:네오 제네바스 제국
분류: 딜로포 사우르스 타입
전장: 11.5m
전고: 5.7m
중량: 12t
최고속도: 300 km/h
승무원:1명
무장 및 장비:바이트 팽, 하이퍼 킬러 클로우, 레이져 블레이드, 테일 소드, 소형 충전식 파티클 캐논, E 쉴드 제너레이터
2.2. 해설
네오 제네바스 제국의 조직인 철룡기병단에 소속된 딜로포 사우르스의 조이드.오토바이 스타일과 같은 조종석이 특징인 소형 조이드로 제국군 장갑사단 강습전투대에 배치되어 햄머 록, 데스 사우러, 버서크 퓌러, 슈투름 퓌러와 함께 선봉에 서서 활약하였다.
이동성이 매우 높지만 가벼운 장갑만이 달려있어서 중화기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특수적으로 만든 주요 무기로는 조이드의 하반신에 장착된 에너지 쉴드와 소형 충전식 입자캐논이 있다. 킷트의 경우에는 옵션적인 구성으로는 이 딜로포스의 모델을 분해하고 헤드를 버서크 퓌러에 부착할수 있으며 조종석의 머리는 분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