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3:35:57

딥 피어

딥 피어
ディープフィアー
DEEP FEAR
파일:deep fear.jpg
개발 세가 게임즈
유통 세가 게임즈
플랫폼 세가 새턴
장르 서바이벌 호러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8년 7월 16일
파일:세계 지도.svg 1998년 6월 30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1. 개요2. 시놉시스3. 시스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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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에 세가 게임즈에서 발매한 호러 게임. 기종은 세가 새턴.

2. 시놉시스

21세기 초, 어느 날 갑자기 우주선의 소형 탈출정이 해상으로 낙하해 태평양 한가운데에 떨어졌다. 미 해군의 핵잠수함 시폭스는 그것을 회수, 안에 생명반응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괌 근처의 해저보급기지로 이송한다. 그러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려던 시폭스는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급습을 당해 잠수함을 하이재킹당하고, 돌연 해저기지와 충돌해버린다.
이에 따라 빅테이블의 총지휘관인 클랜시 도킨스는 1개월전에 부임한 ERS 구조대원 존 메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존의 임무는 해저기지에 남겨진 연구원 지나 와이즈벡의 구출이었다.
무키의 잠수정을 타고 빅테이블에서 해저기지로 침투하지만 피투성이의 생존자가 자신을 죽여달라며 총을 주고 애원하다가 괴물로 변신해버리는 이상현상을 목격한다.[1] 괴물을 쓰러뜨린 존은 괴물들의 처리는 네이비 씰이 할 터이니 임무를 수행하라는 클랜시의 지시에 따라 빨리 돌아가자는 무키를 설득해 해저기지를 탐사하게 된다.

3. 시스템

기본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벤치마킹했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임으로 전체적으로 해저판 바이오하자드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여러모로 차별화된 시도가 많이 되어있고, 동영상도 많고 그래픽 수준도 바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당대에는 높은 편이었다.[2] 무엇보다도 상태 게이지가 초기 바하 작품인 1~코드 베로니카, 제로처럼 인벤토리에서 보는것이 아닌 4편 이후의 바이오하자드처럼 인게임에서 HUD로 상시 표시되거나[3] 응급처치킷을 비롯한 회복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등 유저 편의성도 많이 봐주고 있다.[4]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산소 게이지로 주인공은 해저 시설에서 싸우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산소가 한정되어있다. 만복도처럼 시간이 흐르면 산소가 조금씩 사라지고, 산소가 바닥나면 HP가 줄어들어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를 막기위해 곳곳에 산소 탱크가 배치되어있어서 여기서 산소를 보충해야 한다.

4. 기타

  • 음성은 영어로 되어있으며, 전문 성우가 아니라 아마추어를 영입해서 쓴 건지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처럼 발연기가 매우 심하다.


[1] 근데 남성형 한정으로 괴물로 변형될때 윌리엄 버킨의 G 1단계 마냥 한쪽 팔이 비대해지더니 촉수 여러 개가 나온다.[2] 다만 바이오하자드 1편이 동영상에서 실사를 쓴것에 비해 딥피어의 경우에는 동년도에 나온 바이오하자드 2편처럼 순수 3D 그래픽과 CG로 이루어져있다.[3] 심지어 총기류 사용시 남은 잔탄수 표시도 오른쪽 밑에 나온다.[4] 특히 바이오하자드는 기본적으로 허브라는 아이템을 얻어서 조합하거나 그냥사용하는 식으로 회복하거나 혹은 딥피어와 동일하게 응급처치 스프레이를 사용해야하는데 이러한 회복아이템이 더럽게 잘 안나오기 때문에 딥피어와는 달리 체력유지를 제대로 해야한다.[5] 실제로 담당 배우인 후지오카 히로시는 횟집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