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9:21:31

땡전(신도림)

파일:신도림 땡전 방독면.png 파일:신도림_땡전_쌩얼.png
평상시 모습. (5화에서 첫 등장 시) 방독면을 벗었을 때. (45화)
"난 말야... 강한 녀석을 만나면... 물러서지않고 싸워 이긴다. 언제나 그게 나의 승리 조건이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전투력4. 명대사
4.1. 시즌 14.2. 시즌 2
5. 기술
5.1. 태권도(跆拳道)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신도림 땡전.jpg
네이버 웹툰 신도림의 등장인물로 팀 포트리스 2스파이를 연상시키는 정장을 언제나 입고 있는 신도림의 현상금 집행관.

첫 등장은 파이로를 연상시키는 방독면 차림으로 다녔지만, 키즈라서[1] 구태여 입을 필요가 없었기에 Tiger D와의 싸움 이후로는 착용하진 않는다. 상당한 꼴초로, 항상 방독면의 정화통 상단에 난 구멍에 담배를 꽂아서 태우고 다니며, 교도소에서도 아이코스를 들고 피고 있다. 그러나 시즌 2부터는 담배를 끊었으며 대신 은단을 매번 퍼먹는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과 싸워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전투광으로 성격 역시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특히 남들이 자신을 이종이보다 아래로 보는 듯 한 뉘앙스의 말을 하면 발끈 하며 '내가 종이 아래로 보이냐'라고 반박한다. 사실 땡전이 종이보다 낮은 직책에 있는것도 자유분방하고 통제가 안되는 땡전의 성격 때문에 그런 것이지 딱히 종이보다 실력이 딸리거나 하는 문제로 낮은 직책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신보다 낮은 직책의 인물이 반말을 하거나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면 '말이 짧다 이 새X야?'라고 하면서 가차없이 서열정리를 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천둥이 박진일을 잡은 직후 천둥에게 불평하며 첫 등장. 천둥에게 입금 된걸 확인시켜주고는 박진일이 시끄럽게 굴자 발차기 한번으로 저 멀리 날려버리며 멀리 안 갔을 거라며 다시 데려오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26화에서 이종이가 오룡에게 호위로 붙혀줄 수 있는 강자 중 최고라고 언급하며 등장했다. 호위 중에 오룡이 진상을 부리며 수정과를 사오라고 하자 빡쳐서 오룡이 타고있던 차를 박살내버리고 오룡에게 수정과 10통을 들게 만든다. 후에 Tiger.D와의 싸움에서 격전을 벌이지만 전력을 내지 않은 탓에 양파까기에 정통으로 맞아 크게 당한다. 이에 널 이기면 최강이 되는 거라 읇조리고는 방독면을 벗고 다시 싸우지만 일전의 타격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스피커를 부숴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방심으로 인해 무채썰기를 맞고 리타이어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살아있었고,[스포일러] 집행관 사무실에 틀어박혀 Tiger.D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32화에서 오룡의 이사진을 처리하기 위하여 보낸 청부업자중 한 명을 발로 까서 날려버리고 이종이에게 "내가 너처럼 그 분 눈치보면서 움직이는 것 같든?" 라고 하며 전화를 끊어버리고 남은 오룡 이사를 미끼로서 데려간다. 다시 한 번 Tiger.D와 붙게 되나 이전의 부상 때문에 열세에 빠지자 짜증나지만 지기는 싫다면서 덤벼보란 듯이 손을 번쩍 들고 죽여보라고 한다. 허나 이는 Tiger.D의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특성을 파악해 역이용 하려는 것이었고 거기에 걸린 Tiger.D를 발로 까고 찌르기 오성으로 바닥으로 날려서 짓밟기로 갈비뼈를 아작낸다. 오룡이 Tiger.D의 마스크를 벗기자 정체를 보고 놀라는 걸 보면 의심조차 안했던 모양. 어쨋든 Tiger.D를 조사하면서 그의 뒷배경을 알고 이해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죽일려던 찰나에 천둥 일행이 개입하여 땡전의 발차기를 막아내고 그 상태로 천둥 일행과의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이전의 전투와 방금의 전투의 상처와 피로가 다 낫지 않은 최악의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천둥과 점보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몸상태가 상태인지라 둘의 공격에 양수기 건물 문에 쳐박히게 되자 오룡이 자신이 미끼가 되어준다는 제안을 하지만 자신의 승리조건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라며 거절한다. 다시 전투가 재개되고 천둥과의 일기토로 인해 신발이 너덜너덜해지자 강함의 족쇄였다는 말과 함께 날아오는 점보의 공을 발로 튕겨내 천둥의 복부에 적중시켜버리고 내려찍기로 끝내버리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진수가 난입하여 땅을 통째로 올려버리자 그 땅의 옆면을 맨발로 타고 오르지만 천둥의 필살기중 하나인 장외홈런을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하는 듯 싶었으나 진정 괴물같이 궤도를 비틀면서 비껴맞아서 버텼다. 하지만 Tiger.D한테 니가 이겼다라는 말과 동시에 마늘빻기로 뒤통수를 후려맞고 그대로 기절했다.

그리고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이종이가 그를 위계질서가 무너질까 봐 투옥시키겠다고 잠깐 언급이 되었다. 59화에서 총리가 천둥패거리가 깊은 숲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카드로 땡전을 선택한다. 이종이가 총리의 명령으로 땡전을 만나러 갈때 땡전은 신도림 제1구치소에서 죄수번호0000번으로 도인처럼 가만히 앉아 아무 말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간수가 면회왔다고 반말을 하자아이코스를 피며 "너 말이 짧다!?"라는 대사를 날리며 핏대를 세우는 것을 보면 가만히 있던 건 화를 참기 위한 수단이었던 모양이다.

또한 59화에서 하트히터의 언급에 따르면 한강을 사이에 놓고 벌어진 남북전쟁 당시 강북의 패왕이라 불리던 사신들을 종이와 땡전 두 명이서 막아냈다고 한다.[3]

종이 아래로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나 60화에서 종이가 얼굴을 붉히며 실력자라고 부르자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종이와의 관계도 앞으로 밝혀져야 하는 부분일 듯.

65화에서 천둥 일행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천역으로 왔다. 가위의 말장단을 맞춰주다가 가위가 땡전을 거슬리게 하자 계속 발로 깐다(...) 눈치 없이 종이 님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다 라고 했다가 구두벗고 맨발로 때리는 건 덤
66화에서는 아예 깔고 앉아서 천둥 일행 + 퐝코의 싸움을 보고 있다(...)

67화에서 퐝코의 공격을 막아내며 등장, 낄끼빠빠하라는 퐝코에게 펜싱남은 날 어릴 적부터 키워줬다는 개드립을 치고(...) 어디 한 번 죽여보라고 도발을 한다.

본격적인 싸움에 들어가자 퐝코를 상대로 스피드와 힘으로 우위에 선다. 퐝코의 모든 기술을 가볍게 피하고 뒤로 이동해 올려까다가 퐝코의 필살 기술중 하나인 사구(死球) 찍어치기를 믿기지 않는 속도로 발로 받아낸 뒤 팅겨냈다.[4] 후에 천둥이 끼어들어서 여러 헤프닝 후에 다굴을 시도했지만 뒤에 점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낚았다... 천둥,럭키를 혼신 + 격분 + 축지 + 비틀어차기 + 가위차기 콤보로 벽에 박아버리고 퐝코도 같이 박아버린다.

이후 강철문을 썰고 난입한 강북 사신 십자성에게 돌대가리라는 소리를 듣자 분노하지만 십자성의 공격을 받고 십자성이 누군지 알아차린다. 이후 십자성과 주고 받고 싸우면서 종이를 까고 너희가 약속을 깼으니 이거 전쟁나는 거 아니냐고 묻고, 이에 잭이 먼저 깬 쪽이 누군데 전쟁타령이냐는 말에 의문을 품는다. 이에 잭은 땡전에게 다구리라는 처방전을 내린다.

그후 4대1로 싸우다가 퐝코에게 강철문 바깥으로 날라가버린다. 일어난 땡전은 봉천의 실체를 알아채게되는데, 십자성과 싸우면서 자신은 몰랐다고 하지만 십자성은 연기학원이라도 다니냐, 몰랐다고 하면 여기 일이 없던게 되냐며 몰아 붙이고, 이에 땡전은 맨손으로 십자성의 칼을 잡아 피를 흘리는 것도 무시하면서 아래와 같이 선언하는데..

파일:땡전땡전.png
"나 사나이 땡전! 약속하지! 이 곳의 일이 사실이라면... 목숨 걸고 책임지지. 두 번 다시... 전쟁은 없다!"

하지만 십자성은 '신도림 핵심 세력인 니가 몰랐을 리 없다'라고 믿지 않지만, 땡전은 애초에 자신은 이 따위 실험은 몰랐다고 말하며, 진짜 전쟁을 막을 수 있냐고 반신반의하는 십자성을 설득한다. 그렇게 십자성과 싸움을 멈추고 천둥을 죽이려는 이종이를 십자성과 함께 제지하고 이종이에게 이것들(부활기)이 뭐냐고 묻는다. 이종이는 이건 강북으로부터 신도림을 지키기 위한 이라고 답한다. 땡전은 그걸 위해 이렇게 희생자를 낸 거냐며 쏘아 붙이고 이종이는 어차피 범죄자라며 쓸 데 없는 감정 가질 필요 없다 말하지만 이 범죄자들이랑 너랑 뭐가 다르냐며 이만한 일을 혼자 계획한 건 아닐테고, 총리가 뒤에 있을 것이니 총리에게 묻기로 한 뒤 이종이에게 여기까지만 하자 하고 잭(십자성)과 천둥도 오늘은 돌아가라고 한다. 십자성은 그래도 혹시 모를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며 칼을 거두고, 종이는 저 침입자들이 살아서 돌아간다면 지상이 신도림을 비웃을 거라며 반대하지만 땡전은 '비웃으면 어떠냐, 너 혼자 여기에 있는 얘들을 다 상대할 수 없다'고 반론하고, 오늘은 자기가 살려준 거라면서 종이를 만류한다. 하지만 이종이는 수지가 안 맞는다고 천둥만은 데려가야겠다며 버티고, 결국 퐝코가 깊은 숲으로 가는 좌표를 넘긴 후에야 천둥을 보내준다.
-땡전 :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지 못한 죄 30년. 오룡을 지키지 못한 죄 20년. 기타 작은 사건사고들을 눈 감아주신 점 10년. 총 60년형. 그 정도면 그 동안의 제 잘못들을 충분히 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총리 : 땡전... 꼭 이렇게 해야겠나?
-땡전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총리님. 죄를 씻고 나온 그 날부터 더 이상 총리 님을 위해 싸울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후 땡전은 총리를 만나 붕천에 대해 묻고 총리는 자기가 지시한 일이라며 그날 강북의 조건에 합의 할수 있었던건 강북이 스스로 무너질거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강자들의 밑에서 강자들만모이고 모인자들이 세력을 넓혀 강북의 영역이 크게 늘었고 자신의 선택이 큰 무력단체들을 만들고 만것이라고한다. 그런 강북세력이 정비한후 공격할 곳은 신도림이 될것이라고 총리는 말하고 자신의 말에 다른 의견이 있냐 묻는다. 하지만 땡전은 그말이 정당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냐 묻고, 총리는 죽고 죽는 싸움이 될 판에 정당한 이유가 꼭 있어야 하냐고 대답한다. 땡전은 그럼 왜 나한테 비밀로 했냐고 묻고 총리는 땡전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이에 땡전은 60년이면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을거라고 말하며 결국 총리 곁을 떠나고 만다.[5]

그리고 60화만에 재등장. 여진히 감방에서 명상하고 있지만 옆방이 시끄럽게 하면 벽을 뚫고 응징해버리며, 옆방 죄수들의 말로 미루어볼때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새로들어온 죄수로부터 타이거 디가 천둥을 지키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자신이 나가야겠다며 간수에게 말하는데...

그후 출소했는지 의식이 돌아온 이종이를 만나 천둥이 진짜로 타이거 디를 버리고 갔는지 묻는다. 이종이는 사실상 사실로 대답하고 그건 문제되지 않는다며 곧 일어날 전쟁에 네 힘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2.2. 시즌 2

2부에서는 퐝코를 죽이려는 종이를 막아서며 나타나며 약속이 틀리다며 말한다. 이후 약속을 어기려는 종이를 상대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싸움을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종이와의 싸움에서 지친 기색 하나없이 여유롭게 담배를 핀다.[6] 이후 퐝코에게 강북의 동료와 퐝코의 목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맞바꾼 십자성의 말을 전하며 강북이 바뀐 모습을 보러왔으면 한다며 말하고 간다. 그 이후로 십자성의 감옥으로 찾아가 죽이라는 십자성의 말에 너나 나나 죽으면 사라진다는 말과 함께 바뀐 강북의 모습을 봐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끝난다.

그 후 신도림의 식량 수송 차량이 습격당해 강북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자 자기 새끼들 못먹이는 것 마냥 발광하더니 자기가 미끼가 되어서 범인을 잡겠다고 신도림 국토부 장관 도져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그걸 위해 트럭을 한대 받아갔다고 하지만, 도져의 말에 의하면 간신히 굴러가는 고물이라 아무도 안 속을테니 드라이브나 하다가 올 것으로 추측한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로 그것에 속은 바보가 나타났다는 것.

천둥의 등장에 땡전은 이미 천둥에게 실망한 상태라서 봐주지 않고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천둥 역시 부산에서의 1년으로 더더욱 강해진 상태였고, 동료에 관한 일을 언급하자 본인도 새로운 무쇠배트를 사용하며 땡전을 몰아붙인다. 그러던 중 타이거 디의 죽음을 언급하게 되고 역린을 건드려진 천둥은 울듯한 기세로 땡전에게 타이거 디는 어떻게 죽은 것이냐며 묻기 시작한다.

땡전 역시도 타이거 디의 죽음은 이종이로부터 들었고, 이종이도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부분은 얼버무렸던 탓에 몰랐다. 이말에 천둥의 진심을 확인한 땡전은 아직 자신의 차례가 아님을 느끼고[7] 그때 일은 당사자끼리 만나서 먼저 해결하라고 결국 타이거 디에 관한 건은 여기서 락된다.

천둥이 뜯어간 식량만 가져가고 보내주려 했지만, 식량에 대한 것은 천둥도 처음듣는 것이라 천둥이 없다고 하자 잡아때려한다고 판단하고 다시 싸우려는 찰나. 식량을 털었던 크라운이 히터의 말을 듣고 나타나 둘을 제지하고 자신이 식량을 모두 불태웠다 밝히며 식량의 함유물질에 대해서도 말하려 했지만. 땡전이 막무가내로 말 안듣고 덤벼들어 말할 틈도 없이 크라운에 싸우게 된다. 거기에 천둥도 돈냄새를 맡고 가세하고, 자신의 몸 상태[8]를 체크하고 이정도면 충분하다며 다시 싸울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나 땡전과 천둥의 태도에 크게 분노한 크라운이 바닥을 부숴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싸운다. 그리고 크라운을 바보로 만드며 혈압을 올리는 말뽄새는 덤. 그렇게 크라운으로부터 식량에 함유된 성분의 정체를 듣고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크라운이 제시한 여러가지 정황과 근거들을 토대로 크라운이 가지고 있던 식량을 가져가 약학부에 넘기고 그 식량을 만든 건 쌍둥이 약쟁이들이 틀림없다고 직감하곤 약학부 직원을 발로 밟으며 추궁한다. 이때 국방부 배인환이 나타나 그만두라고 하자 식약처에 왜 국방부 놈이 나타나는 거냐, 니네도 이거랑 관련 있다는 거냐고 되묻고는 배인환이 모르쇠로 나오자 음식을 먹어보라고 강권하고 식약처 직원에게도 똑바로 검사 안 하면 니 삼시세끼는 내가 챙겨줄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식량의 특정 성분표를 쥐에게 실험해본 결과 몇시간동안 챗바퀴를 돌리다가 죽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성분표를 가지고 강북공사 총괄인 국방부장관 도져에게 이를 따지지만, 도져의 대답은 이 자리가 일일이 그런거 신경을 자리가 아니라는 말을 듣자 땡전은 그대로 전진하면서 책상을 밀어버리면서 도져를 제압하고 이제부턴 자신이 직접엄선해서 식량을 가져온다 선언하며 총리에게 간다.

땡전은 총리에게 현상금 집행관의 자리로 복귀시켜줄것을 부탁하고, 총리도 이를 받아들여 현상금 집행관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렇게 해당 약물을 제작할수 있는 쌍둥이를 현상수배해버리고 본인도 그 쌍둥이들을 찾아다닌다.

림춘의 과거편에선 해신과 림춘의 매치를 보고 림춘과 붙어볼려고 하지만. 히터의 아부에 그냥 남는다.(...)

쌍둥이를 찾아다니지만. 쌍둥이의 은신처가 한두군데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땡전본인이 정보력이 상당히 딸리다보니 계속 헛발질을 해댄다.(...) 그렇게 쌍둥이가 떠난지 몇달은 되는 평택에서 삽질하다가 히터로부터 쌍둥이가 여의도에 있다는 것을 듣고 운반책까지 제공받아 여의도에서 쌍둥이를 발견하고 둘을 잡으려 하지만. 쌍둥이는 땡전을 건들이고 싶지 않았기에 도망친다.

이후 강북의 신도시를 탈환하려고 강북으로 향하는 총리와 종이를 따라 신도시 탈환에 동참한다. 참여한 이유는 총리가 싸우는게 상당히 드물어서 구경하려고. 신도시를 여유롭게 탈환하고 총리의 강함을 보고 자신은 갈길이 멀었다는 것과 총리와 타이거 디가 맞봍는 다면 누가 이길까? 라는 의견을 총리에게 말하고 그대로 자기 일로 복귀한다. 이에 이종이가 반발하며 땡전의 방식에 매우 부정적으로 나오자 거기까지만 하라며 그이상 말하면 존중 못해준다고 말하며 이종이에게 경고하고 쌍둥이를 잡으러 간다.

그리고 쌍둥이를 찾으러 깊은숲으로 들어갈려다가 정석우를 비롯한 검찰팀과 진수일행과 타이거 D를 발견하고 타이거 D와 총리의 대결을 너무 보고싶어서 검찰총장 일행을 깊은숲으로 들여보내고 진수일행과 함께하기에 이른다. 정석우도 타이거 디를 죽이려는 이유를 나름 제시하지만 땡전은 자신이 이유를 제시해줬는데 머리끄댕이 잡히고 질질짜는 꼴 보고 싶냐며 사실상 협박에 가깝게 경고하여 결국 정석우가 물러나게 된다. 종이도 이를 두고 그래도 막았어야 했다며 꾸짖지만 정석우는 이종이도 이긴 땡전을 자기가 어떻게 이기냐며 반박해 종이도 할말을 잃었다.[9]

하지만 타이거 D의 부활을 방해하려는 황천, 이종이랑 마주친다. 이때 타이거 D의 관에 올라타 가던 도중. 황천이 깔아둔 마름쇠에 자전거의 급전거로 땡전이 마름쇠 바닥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걸 발레하듯 마름쇠 사이사이를 밟고 지나가는 신기를 보인다. 이후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덤프 트럭을 한발로 막아 세우고 우리끼리 이러지 말자는 황천 대장과 싸우기 시작한다.[10] 그러던 중 럭키와 이모세가 황천을 상대로 몰아붙이는 것을 보고 둘이 더 강해짐을 느끼고, 종이의 공격에 둘이 쪼는 것을 보고 둘에게 쫄지 않아도 될정도로 너희들 강하니까 황천좀 상대해달라 말하며 종이와의 재대결을 시작한다.

땡전을 몰아붙이던 종이지만. 사실 땡전이 봐줘도 상당히 봐줬던 거라 땡전이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이종이가 간단하게 밀리기 시작한다. 대체 왜 자신이 지는 것이냐며 계속 덤벼드는 종이를 패며 "노력없이 얻은 결과는 세상에 없다" 며 일갈한다. 결국 이종이는 땡전에게 유효타 하나 주지 못하고 패배하고, 황천마저 럭키와 이모세에게 전부 정리되고, 종이도 눈치못채는 속도로 타이거 D가 히터에게 운송되며 종이는 결국 땡전에게 완벽하게 패배한다.

그 후로 타이거 D와 총리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던 천둥일행/비돌세력과 절대 싸울일이 없다고 못 박아놔서[11] 사실상 아군으로 돌아선 셈. 직후 나서려는 신도림 세력 또한 본인 선에서 완벽히 차단한다.

2부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럭키와 모세, 그리고 전향한 종이와 깊은 숲으로 들어와 약쟁이 형제를 추격하고 있었다. 럭키, 모세와 함께 천둥화(...) 해버렸다는 히터의 설명은 덤. 그나마 돌아가서 드론이라도 챙겨오자는 종이의 의견은 뒤로하고 숲을 아예 박살내려 든다.

3. 전투력

전에 봤던 녀석이 '죽음의 사신' 같다면.. 이 녀석은.. '전투괴물'.
퐝코
예상은 했지만 이제 다시는... 적으로 돌리기 싫은 괴물이야.
천둥(신도림)
땡전... 급소를 피해 베긴 했지만 전혀 지치지 않았어... 마치... 태산(泰山).
이종이[12]
지하에서 가장 빠른 발이자 현시점 신도림 세계관의 최상위권 강자로 사용 무술은 태권도. 지상이 무너지기 전에는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 전승우승자(!!) 라고 한다.[13][14]

구둣발이 쇳덩이로 돼있지만[15] 발놀림이 워낙 빨라 신도림에서 가장 빠른 발이라고 불린다. 이 빠르기가 얼마나 정신나간 정도냐면은 Tiger.D와의 싸움 때 칼날이 자기 눈앞으로 날라와 있는 걸 인지하자마자 상체를 뒤로 빼고 즉각 다리를 180도 무릎을 90도로 올려 꺾어서 칼날을 막았다. 사람으로썬 불가능한 기술이지만 키즈가 되면서 강함이 극대화되면서 가능해진 모양. 나중에 퐝코와의 싸움에서도 사구(死球) 찍어치기를 같은 방식으로 막아낸다. 저걸 다리를 들어서 막을 시간이 있냐며 놀라는 퐝코는 덤.

특이한 공격방식을 자주 사용하는데 상대가 무기를 가지고 공격하여 발로 막아내거나 자신의 발공격을 상대가 무기로 막아냈을 때 그 무기에 올라타서 공격을 한다. 이후 찍어누르거나 발로 차거나 하는식으로 후속타도 다양하다.

파괴력 또한 엄청난데 Tiger.D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구둣발 내려찍기는 단순히 구둣발로 찍어내리는 기술인데 커다란 구멍이 파였다. 이후에 있는 퐝코+천둥일행과의 싸움에서는 1:3의 다굴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와 힘으로 완전히 관광시켜버린다.

1부 전반적인 전투력 묘사 자체는 이종이보다 약간 밑도는 호각 그리고 Tiger.D와는 확실하게 약하지만 타이거디 조차도 감탄할만한 실력자다. 최강은 아니더라도 세계관 내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강자로 보인다. 그 이종이에게도 전혀 쫄지 않으며 이종이는 그를 한 개 사단을 능히 처리할 수 있다고 평했고 지상최강 가장 빠른 칼잡이 Tiger.D조차도 신도림에는 이만한 강자 가 얼마나 더 있는 것이냐며 감탄했다. 사채업자이자 엄청난 정보력을 지닌 하트히터도 땡전과 타이거 디의 실력을 두고 예측이 불가능한 승부라 할 정도로 땡전을 높게 보고 있다....만 이것은 암만 봐도 타이거.D의 약점을 감안해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후에 하트히터가 타이거 디를 두고 고작 종이 한 장 베는데 쓸 곳이 아니라며 한탄하고, 타이거 디가 그에 걸맞게 죽일 각오로 싸우자 이종이, 정철식 두 장관을 압도하는 것을 보면 약점을 감안한 것이 확실한 듯하다. 실제로 땡전은 첫 교전 때 방심으로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패배했고 부상이 낫지도 않은 채 다시 덤볐다가 밀린다.

허나 Tiger.D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전력을 다한(=사람을 죽일 각오로 덤비는) 타이거 디보다는 확실히 밀린다.[16]. 땡전과 타이거디가 호각으로 싸울수 있던것도 타이거 디가 칼등으로 싸웠고 땡전이 타이거 디 속도를 전혀 못 따라잡았다. 타이거디가 살인하지 못하는 너프가 없다면 순식간에 암살당할 수 있다. 실제로 본인도 타이거 디와의 싸움 이후, 여러 싸움을 거친 후 감옥에서 타이거 디와 머리 속으로 모의 싸움을 할때 만전만패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17]

물론 이건 타이거디가 엄청난 먼치킨이라 그런거지 땡전이 까여야 할 요소는 아니다. 애시당초 타이거 디는 너무 강한 아군이라 의도적으로 리타이어 시킨 것으로 보일 정도의 캐릭이라...

현재 장관급 인사인 이종이와 정철식이 동시에 덤벼도 Tiger.D에게 탈탈 털리면서 Tiger.D에게는 한참하고로 훨씬 못 미친다는게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몇몇 독자들에게 이종이와 정철식 패거리 전원이 Tiger.D의 살기에 눌려 꼼짝을 못했는데 땡전은 욕해가며 당당히 싸웠다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물론 정철식, 이종이와 싸울 때는 타이거 디도 제대로 죽일 각오를 하고, 즉 살의를 가지고 제대로 싸운 반면, 땡전과 싸울때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기 때문에[18] 아예 비교 자체가 틀렸다 실제로 Tiger D가 자기보다 위라고 인정하기도 하였고.

시즌 2에서는 그간 훈련을 해 온 모양인지 전투력이 급상승. 이종이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종이와도 한 판 붙는데, 이종이가 급소를 피해 베긴 베었다지만 근데 눈가에 베인 자국이 있다 양아치 그자체 전혀 지치지 않은 채 담담한 반면 이종이는 뜯을 종이도 없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땀을 흘린다. 한술 더 떠 이종이에게 "야 재미없다. 그만하자." 라고 아예 호적수 취급도 안한다. 시즌 1 당시 이종이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만만 해 하면서도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그리고 투약전 총리한테 자기는 총리에 비해서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종합적인 전투력은 천둥과 비슷할걸로 추측된다.

이후 방사능 시술을 받고 더 강해진 종이와 다시 한번 붙게 됐는데, 초반에는 구두가 반으로 썰리는 등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사실 종이가 얼마나 강해졌나 보려고 적당히 봐준 거였고 본 실력을 드러내자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이 당시 종이는 신도림의 과학자들에게 신도림의 데이터로 보건대 지금의 종이를 이길 수 있는 건 총리 뿐이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로 강해졌는데, 그런 종이조차 현재의 땡전에게 상대가 안 된다는 것. 즉 현재의 땡전의 전투력은 신도림에서 총리를 제외하곤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세계관 최강자 바로 밑 수준정도[19]

4. 명대사

4.1. 시즌 1

더럽게 시끄러운 녀석이네. 멀리 안 날아갔을거야.
시끄럽게 떠드는 박진일을 날려버리며 한 대사.
무쇠칼 대 무쇠 구두,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빠른 칼과 지하에서 가장 빠른 발! 마지막으로... 최고의 킬러 대 현상금 집행관! 너와 나... 싸움의 이유다.
시즌 1 26화, 타이거디와의 전투 돌입 대사 中
평생 궁금해 했었는데... 종이와 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제 그딴 것... 궁금해 할 필요 없겠어. 오늘 이 자리... 너를 이긴 나는! 최강이 되는 거니까![20]
시즌 1 26화 中
총리? 내가 처럼 그 분 눈치보면서 움직이는 것 같든? 난 오직 내 의지로만 움직인다.[21]
시즌 1 32화 中
야, 뭐? 땡전? 이 새끼는 말이 짧네? 이종이 밑에 있다고 내가 너랑 동급으로 보이냐?
시즌 1 32화 中
미쳤냐? 내가 저딴 쓰레기들한테 내 목숨을 걸게? 그냥 이 싸움에 승패나 가리자는 거잖아!
시즌 1 35화 中
(교도관: 죄수번호 0000. 면회다.)
뭐? 면회다? 이 씨불탱이가... 너 말이 짧다!?
시즌 1 59화 中
(가위: 하하하! 짜식, 이거... 내가 여기 온 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누군지 알아!?)
누군지는 몰라도... 내가 네 아래 같지는 않은데?
시즌 1 65화 中
이거 아직 덜 맞았네... 넌 내가... 종이 아래로 보이냐?[22]
시즌 1 66화 中
(퐝코: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것 같은데... 나도 특별한 이유 없이 사람을 하나 더 죽이고 싶지는 않다 이 말이야...)
죽여? 누구? 나를? 가?
특별한 이유라... 부모를 여의고 이곳저곳 팔려다니며 노예 생활을 하다 길바닥에 버려져 죽어가던 나를... 여기 이 자식, 아니 이 분께서 날 거둬 키워주셨지.
(펜싱키즈: 네? 지... 집행관 님, 무, 무슨... 말씀이신지...)
어때, 급조한 것 치고는 엄청 특별한 이유 맞지?
(퐝코: 뭐? 뭐 하자는 거야?)
어디 한 번 죽여보라고, 새끼야!
시즌 1 68화 中
나 사나이 땡전! 약속하지! 이곳의 일이 사실이라면... 목숨걸고 책임지지. 두 번 다시... 전쟁은 없다!
시즌 1 72화 中
그럼 종이 너 혼자 전부 상대하겠다고? 못 알아들어? 너 오늘 내가 살려준거야.
시즌 1 74화 中
야! 교도관! 문 열어. 내가... 나가야겠다!
시즌 1 137화 中

4.2. 시즌 2

아... 너도 그 배신자 새끼들도 이미 필요없는 약속이었다? 어쩌지? 난 그 약속 지키려고 한 건데?
시즌 2 1화 中
양보? (웃음) 더 강한 녀석이 할 수 있는 그거 말하는 거 맞지?
이종이 이 멍청아... 지금의 넌. 지금의 나를, 이길 수 없다.
시즌 2 1화 中
야 재미없다. 그만하자.
시즌 2 2화, 이종이와의 대결 후[23]
밥 먹어라. 죽음은... 먹고 살아남아서 새로워진 강북을 보고 결정해.
시즌 2 2화 中
D! 걔가 그런 데서 쉽게 죽을 녀석이었냐?! 친구를 넘기고 살아남아!!?
내가 한참 잘못 봤지. 돈 때문에 별 개같은 짓까지 다 하고 다녀도 친구 목숨을 흥정할 줄 아는 비열한 새낀건 상상도 못 했거든.
시즌 2 29화 中
어디서 뭘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 눈에는 보여! 한 가지는 확실한거지. 다시는 그런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
내가 그때 그 상황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이건 순서가 아닌 것 같아. 그때 그 일은 당사자끼리 먼저 만나 해결하라구.
시즌 2 32화 中
아 몰라서 그랬구나? 그럼 알려 드려야지. 그 자리!! 그런 것까지!! 하나! 하나! 일일히!! 신경 써야하는 자리야!
내가 앞으로 너한테!! 알려줄게 참 많을 것 같은데!! 따로 시간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오늘부터 식사는 보급되는 식품에서 내가 직접 가져올테니까!!
같이 먹자.
시즌 2 35화 中
찾았다!
(찾았어?)
그래, 신도림을 좀먹는 약쟁이! 씨벌 놈들!
시즌 2 79화 中
노력없는 결과...
그딴건 세상에 없다!!
시즌 2 128화 中. 이종이를 압도하며

5. 기술

  • [ruby(혼신, ruby=渾身)]
    땡전이 구치소에 갇혀 있는 동안 명상을 통해 새로 익힌 동작으로 단순히 전력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인해 실제 땡전의 힘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 [ruby(격분, ruby=激忿)]
    내면의 분노를 끌어모아 기술의 위력을 증가시키고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날려 버린다.
  • [ruby(축지, ruby=縮地)]
    지면을 박찬 뒤 순식간에 움직이는 보법.

5.1. 태권도(跆拳道)

  • 구둣발 내려찍기
    무쇠 구두를 신은 뒤꿈치로 내려찍어 공격하는 기술.
  • 구둣발 무쇠격파
    쇠를 파괴시킬 듯한 위력으로 짓밟아 공격한다.
  • 휘돌려 차기
    몸을 돌려 뒤에 있는 적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 찌르기 [ruby(오성, ruby=五星)]
    왼발을 이용하여 다섯 번 연속으로 밟아 공격하는 기술.
  • [ruby(필살, ruby=必殺)] '짓밟기'
    발에 힘을 집중시킨 뒤 상대를 짓밟아 버리는 땡전의 필살기.
  • 구둣발 신발날리기
    다리를 휘둘러 신고 있는 무쇠 구두를 날리는 기술로 비록 자주 쓸순 없지만 거리가 있는 상대를 맞춰 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밤주먹
    주먹의 중지 부분을 돌출시켜 머리를 딱밤 때리듯 쥐어 박는다.
  • 내려찍기
    무쇠구두를 벗은 땡전이 사용한 기술로 발 뒷꿈치를 내려찍어 상대를 공격한다.
  • 바른주먹 찌르기
    주먹을 뻗어 상대를 공격하는 정권 찌르기로 정권(正拳)의 한자 뜻을 풀어 바른주먹이란 이름으로 표기했다.
  • 뒤 올려차기
    위로 다리를 뻗어 올려차는 기술로 간단하게 상대를 공중에 띄워버린다.
  • [ruby(회축, ruby=回軸)] '뒤꿈치 찍어누르기'
    한쪽 발을 축으로 삼아 지탱한 뒤 나머지 다리를 들어올려 찍어 누르는 기술. 뒤 후려차기의 한자식 표현으로 원래는 '굴대 축' 자가 아닌 '찰 축'이 들어간 회축(回蹴)이 맞지만 아무래도 옆 동네무술을 오마주한 기술로 보인다.
  • [ruby(혼신, ruby=渾身)] [ruby(격분, ruby=激忿)] [ruby(축지, ruby=縮地)] - '비틀어차기+가위차기'
    발등으로 상대방의 얼굴이나 몸통을 가격한 다음 공중에 뜬 상태에서 두 다리를 뻗어 각자 다른 적을 공격하는 기술.
  • [ruby(축지, ruby=縮地)] [ruby(혼신, ruby=渾身)] - '발등찍기'
    땡전이 본격적으로 싸우기로 마음 먹고 사용한 발등찍기로 위에서 아래로 발등을 이용해 상대를 타격한다.

6. 여담

신도림 소속의 현상금 집행관이지만 32화에서 오룡의 이사진을 처리하기 위하여 청부업자들을 보낸 이종이에게 "내가 너처럼 그 분 눈치보면서 움직이는 것 같든?" 이라며 이종이와 총리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천둥 일행과 박 터지도록 싸운 뒤에도 45화에서 천둥과 만담을 나누는 등 지상의 인물들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은 점에서 차후에 하트 히터처럼 집행관 자리에서 해임당한 후 주인공 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인기도 웬만한 주인공 이상이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신상태나 행동거지가 주인공 일행 들어가기에 딱 맞는듯 하다. 천둥과 같이 수정과를 도둑놈처럼 먹는다던지...신도림에 침입한 주인공 일행에게 벌레들과 다를게 없다는 등의 말을 하긴 했지만, 거의 쓰러진 천둥에게 감옥에 몇년만 살다나와서 새 삶을 살라고 권유하는 등 확실히 주인공 일행과 정이 든듯한 묘사도 있다.여담으로 주인공 천둥과 그린라이트가 종종 존재한다. 다만 총리의 땡전은 신도림을 위해 일할거라는 언급 등을 미루어보았을 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신도림 제1 구치소에서 생활 할때 식사시간 이외에는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어서 별명이 도인이었다. 간수의 말에 따르면 제 1 구치소에서 처음보는 캐릭터였다고 아마 Tiger.D와의 싸움에서 얻어낸 무언가를 수련하기위해 명상하고 있었던듯. 하지만 그런거 없고 그냥 빡쳐서 가만히 있는거였다 다만 닿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했었기에 무언가 수련중이었을 가능성은 높다. 실제로 이후 시즌2에서 이종이보다 확연히 우위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수련 효과는 확실한 듯. 시즌2 30화에서 나온 바로는 타이거 디를 상대로 머리 속으로 상상 대련을 하면서 수련을 했다고 한다. 이 수련을 통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 이종이를 확연하게 넘어설 정도로 강해졌는데, 정작 상상 대련의 결과는 항상 자신의 패배였다고. 다만 조금만 더 있었으면 닿았을 거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타이거의 영역에 어찌어찌 발을 내딛을 수준으로는 올라왔을지도 모른다.

또한 림춘의 과거편에서 림춘이 광장결투에 참전해 해신의 부하들을 날려버리자 흥분하여 대회에 참전하려고 했는데, 림춘이 타이거디처럼 불살을 내세우지 않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서지 않는게 다행이었다.[24] 히터는 필사적으로 말렸고, 그 이종이마저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만약 이들에게 말하지 않고 멋대로 참전했다면 정말 험한 꼴 당했을 건 뻔하고 운 좋게 살아남았다면 그의 수련은 앞당겨졌을거고 이렇게 되면 본편 시점에서 타이거랑 격돌했을때 타이거를 이겼을 것이다.

집행관 사무실이 상당히 너저분하다. 본인은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편하게 앉으라고 말하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서 있는다. 냄새도 썩 좋지 않은지 이종이는 아예 땡전의 사무실에서 코를 막고있다.

신도림 팬층 사이에서 Tiger.D와 더불어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뭘해도 밉상에 적이 많은 이종이와 달리, 비록 무지하고 신도림 내에서 영향력은 거의 없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신도림의 안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타인과의 의리를 내치지 않으며 호승심 넘치는 모습과 강렬한 카리스마 덕분에 팬층과 작품 내 많은 인물로부터 묘한 호감을 받는 인물이다. 심지어 신도림의 주적인 천둥일행, 히터와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 천둥일행과는 돌아이스러운 성격을 나름 공유하고 항상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정이 있는데다가 히터가 땡전에게 연락할때 마치 친구 놀리는듯이 하는거 보면 땡전의 친화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 더군다나 신도림 내에 유일하게 더러운 면이 없는 인물인 점도 있다.

더 나아가 그 총리로부터도 유달리 총애를 받는 캐릭터인데, 장관 같은 고위직은 맡지 않지만, 반대로 사고를 쳐도 어지간하면 무마해준다는 것이 여러차례 드러나고 있다. 총리가 자신의 오른팔 격인 이종이를 살벌하게 문책하거나, 오룡, 전 정보부 장관 이가 등등 여러 인물을 토사구팽하거나 이를 방관한 것을 보면 굉장히 이례적이다. 시즌1 46화에서 땡전이 사고를 쳤을때 이종이는 "땡전을 또 이렇게 봐주면 곤란하다"고 간했고, 총리는 땡전 덕에 심심할 시간이 없지 않냐며, 자신은 땡전의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자리를 준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종이가 위계질서가 무너져서 곤란하다고 다시 한 번 간청하자 그제서야 적당히 알아서 처리하라고 못이기는 척 이종이의 편을 들어줬다. 시즌1 76화에서는 땡전을 잃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의 더러운 일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꼭 자신을 떠나야겠냐고 붙잡기도 했다. 시즌2 36화에서 이종이는 땡전이 깽판을 치면 아예 총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책임 소재를 돌린다며 총리가 왜 그렇게 땡전에게 너그럽냐고 한탄했다. 국토부 장관 도져는 "그냥 다 해도 되는 녀석. 그냥 왠지 멋있는 녀석. 뭘 해도 안미운 녀석. 그건 타고난 게 달라야 하는거야. 땡전 그녀석 남자인 내가 봐도 매력있어." 라고 인정했다. 심지어 도져는 바로 방금 전에 땡전에게 마약류가 들어간 음식으로 엄청난 추궁을 당했음에도 저렇게 평했다.

다만 정의감과 카리스마랑은 별개로 단순무식한데다 1차원적인 구석, 그러니까 신도림 측 천둥일행이라 볼만큼 얼간이라서 전투원 외에는 신도림 내에서 전혀 영향력을 끼치지 않는게 흠. 사실 총리가 땡전을 굳이 내치지 않는 이유도 호감적인 행보도 있지만 그렇다고 자기 입지에 대놓고 위협을 줄만한 행동은 없거나와 줄 수도 없기 때문에[25] 그냥 재밌는 놈 마냥 여기며 아끼는 것도 있다.[26]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면서 종이와의 관계도가 역전이 된 부분이 있다. 1부에서 종이는 막무가내에 총리 눈치조차 보지 않는 땡전을 못마땅해 하는 수준에서 그치던 반면, 땡전 측에서는 "종이와 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내가 종이 그 새끼 밑으로 보이냐?(...)"라는 발언 등 종이를 매우 의식하며 호승심을 보였다. 게다가 타이거 같이 격상의 상대방만 아니라면 죽이지 않는 선에서 손속을 두고 호쾌하게 맨몸 무투로 싸우는 땡전과 달리, 철저하게 살상 기반으로 싸우는 종이 쪽이 임팩트만 보면 더 우월해보이는 측면도 없진 않아 있었던 것. 때문에 종이를 일방적으로 의식하며 퍼포먼스는 종이보다 2% 떨어지는 땡전 쪽이 종이를 살짝 밑도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2부에 들어서는 땡전이 종이를 아득하게 상회하는 것이 확인사살 되며 비교 구도가 깨진건 물론이고, 막가파인데다 더이상 총리를 위해 일하지 않기를 공언했음에도 여전히 총리가 자신의 오른팔인 종이보다 땡전을 존중하고 이뻐한다는 것이 드러나며 되려 반대로 종이가 땡전에게 열등의식을 내비치는 입장이 이르게 되었다. 무력을 보나, 작중 취급을 보나 캐릭터 성에 따른 독자들의 호감도로 보나, 종이가 무엇 하나 땡전에게 내세울 것이 없어진 게 현실.

여담으로 강북 사신인 서동욱과 김철이 거짓 투항으로 총리를 속이고 그를 죽이려다 실패하게 되자 십자성에게 찾아와 내가 더 이상 널 보호해줄수 없게 됐다라고 한탄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그녀를 연모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물론 작가가 딱히 밝히지 않았으니 너무 몰입하지는 말자.

7. 관련 문서



[1] 27화의 Tiger D와의 싸움에서 방독면을 벗었던 적이 있고, 41화에서 자신의 입으로 직접 태권도 세계 선수권 대회 전승 우승자 라고 말함으로써 키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스포일러] 우연은 아니고 타이거.D 목숨은 뺏지 않는다는 신념 덕분에...[3] 사실 종이, 땡전 그리고 돌칼이 막았다.[4] 이 때 공격을 받아낸 구두가 작살났다.[5] 하지만 이종이가 땡전을 설득하겠다고 총리에게 말하자 땡전은 날위해 싸우진 않아도 자신이 온 힘을 다해 세운 신도림을 위해서는 싸울것이라 말하는 총리의 말로 보아 이용당할것 같다.[6] 물론 종이는 급소를 베지 않았다며 독백하지만 종이는 종이도 다 떨어져서 지친 상태이며, 게다가 종이는 여러군데 베인 땡전과는 다르게 상처도 입지 않았으며 바로 직후 땡전은 재미없다며 말한다. 즉, 땡전 입장에서 종이를 상대로 봐준거나 마찬가지. 추가로 종이는 그를 태산같다고 독백한다. 그런데 땡전의 상처중에서 눈을 베려고 한 자국이 있다...[7] 본인이 그때 현장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도 천둥에게 무작정 분노하는 것은 순서가 안 맞다고 여겼다. 땡전이 천둥이 동료를 버렸다고 무작정 비난했을 때도 동료를 버린 건 인정해도, 그걸 니가 왜 아는 척하냐고 정론을 짚은 것도 있다.[8] 천둥의 무쇠배트와 점보의 공에 팔다리에 부상을 입어 제대로 움직이는곳이 왼발하나 뿐이었다.[9] 이때 땡전과 이종이가 싸운 후의 과거가 잠시 드러나는데. 이종이에게 쿨하게 이번 일은 잊는다 말했지만. 그 후에 전쟁 뒷정리 중이던 정석우를 포함한 검찰팀 전원에게 이거 우리들만의 비밀이니 절대 말하지 말라며 온동네방네 소문냈다.(...)[10] 또한 지상화에 대한 여론과 더불어 그런 여론을 묵살하려는 이종이와 황천의 독단 행동을 보고 더욱 신빙성을 가지게 된다.[11] 여기에 진수일행도 어안이벙벙한 반응을 보인다.[12] 시즌 2 2화에서 이종이와 한 판 붙고난 이후. 이종이 말대로 급소를 피해 베긴 했다지만 이종이가 굉장히 압도적으로 밀렸다. 이종이는 뜯을 종이도 없고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는 반면 땡전은 담담한 표정으로 서 있고 한술 더 떠 이종이에게 "야 재미없다. 그만하자." 라고 아예 격 차이가 확연히 나버린 듯한 발언을 한다.[13] 여담으로 사실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이어서 당연히 무조건 이겨야 하며 여기서 전승은 3판 2선같은 제도에서 한판도 지지 않았다는 의미일 거라는 시각도 있다.[14] 종이가 타이거와 싸우면서 회상할때도 땡전은 자기가 종이보다 강하다고 말했다.[15] 이 구두는 무기로 쓰이기도 하지만 땡전 본인의 강함의 족쇄다. 43화 참조.[16] 나중에 구두가 강함의 족쇄라는게 나오긴 했지만 Tiger.D보다 약하다는 사실은 변함없는데, 본인이 직접 종이보다 위라고 인정했다.[17] 심지어 종이를 압도하고 재미없다며 여유를 부릴정도로 성장했을때였다.[18] 1차전, 2차전 모두 다 오룡을 죽일 각오였지, 땡전은 대상이 아니었다.[19] 다만 천둥이랑 싸울때 배트맞고 버티면 오히려 뼈가 부러진다는 표현을 하는거 보면 전성기 림춘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고 현재 천둥이랑 비슷한걸로 보인다.[20] 이후 타이거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이 드러나며 사실상 그의 전투력을 암시하는 복선이 되었다.[21] 단 한번도 이 말을 어긴 적이 없으며 이종이 같은 예스맨과는 다르다는 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사이기도 하다.[22] 얻어맞는 와중에도 종이를 언급하며 협박을 하려드는 그를 맨발로 찍기 직전에 한 말.[23] 이전엔 비등비등했던 두 사람의 전투력이었으나 현시점에서 사실상 땡전이 이종이를 아득히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24] 더군다나 림춘은 맷집이 강력한 하드타입인지라 타이거 이상으로 짜증나는 상대다. 타이거가 빠른 스피드로 피한다면 이쪽은 카이도우마냥 맞아도 아무 타격도 못 주게 되니 아무리 때려도 소용없고 음악에 따라 힘을 조절하는 것도 아니니 꼼수를 부릴 수도 없다. 정말 답이 없는 타입인 셈.[25] 실제로 땡전이 하는 행동은 신도림의 어둠을 파헤치긴 하지만, 그걸 폭로하는 게 아니라 개선하는 식으로 나가고 높은 자리에 있지 않고 부하도 안 두는터라 땡전이 살펴볼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범죄자를 두고 인체실험을 하는 걸 보곤 총리에게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배신감만 토로할 뿐 대놓고 개기지 않으니 굳이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는 것.[26] 물론 땡전의 깽판에 수습하느라 주변 사람이 고생하겠지만, 어찌됐건 총리의 행보에 반하지 않고 땡전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잦아서 영향력이 적으며, 신도림의 안위를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당장에 적대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