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3:24:10

라 그롱드망 뒤 엔

울부짖으라, 나의 분노 - 라 그롱드망 뒤 엔 (吼え立てよ、我が憤怒 / ラ・グロンドメント・デュ・ヘイン ; La Grondement du Haine)
<rowcolor=#8B008B> 랭크: A+ 종류: 대군보구[1] 레인지: 1~10 최대포착: 100명
용의 마녀로서 강림한 잔느가 지닌 저주의 깃발.
성인(聖人) 잔의 보구와 마찬가지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이 보구는 그 공격을 팽창시킨 뒤 반사한다. 또한 아군이 죽거나 하면 위력은 더욱 증가한다. 참격기이든, 타격기이든, 또는 저주에 의한 일격이라 한들, 일률적으로 물리 공격력으로 변환한다.
깃발이 내뿜는 업보의 화염은 극상의 드래곤 브레스와 비슷하다.
또한 상대에게 박히는 것은 상징으로서의 말뚝이다. 본인이 생각하길 '강철제에다⋯⋯ 들쭉날쭉한 게 붙어있고⋯⋯ 뭔가 이렇게, 잔혹한 느낌으로!'라고 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3권 中

1. 개요2. 진명개방
2.1. 방어 및 반사2.2. 화염 방사
3. 기타

1. 개요

잔 다르크 [얼터]가 사용하는 보구. 보구명인 라 그론드멘트 듀 헤인(ラ・グロンドメント・デュ・ヘイン)은 프랑스어로 '증오의 포효'를 의미하는 '라 그롱드망 뒤 엔(La Grondement du Haine)'을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한그오에서는 프랑스어 발음을 따왔다.그리고 누가 야매 프랑스어 아니랄까봐 성대하게 틀려주셨다[2]

성스러운 깃발인 뤼미노지테 에테르넬과 대비되는 저주의 깃발. 크기는 동일하게 깃대의 길이 300cm, 깃발의 길이 220cm. 부르봉 왕가백합을 연상시키는 플뢰르 드 리스 문양 대신 1장 오를레앙의 문양이기도 했던 용의 문장 및 불타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져있다.

2. 진명개방

크게 두 가지 효과를 지닌다.

룰러 클래스일 때와 어벤저 클래스일 때 모두 동일한 보구를 사용하지만, 해당 보구의 각기 다른 효과를 보여주기에 보구 연출은 서로 다르다. 방어적인 면이 큰 룰러 클래스일 때 반사 효과를, 공격적인 면이 큰 어벤저 클래스일 때에는 화염 효과를 중점적으로 묘사한다.

2.1. 방어 및 반사

용의 마녀로서 강림한 잔느가 지닌 저주의 깃발. 적의 공격을 받아낸 후 그 공격을 배가시켜 반사한다.
▶ Fate/Grand Order 룰러 매트릭스 中

원본 깃발과 비슷하게 공격을 받아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으나 받아내는 걸로 끝내지 않고 공격당한 대미지를 증폭시켜 더 강한 위력으로 반격을 가한다. 또한 복수자답게 그 공격에 아군이 사망하였다면 위력이 더욱 증가한다. 받아낸 공격이 타격이든 참격이든 저주든 상관없이 반격은 전부 물리 공격으로 날아간다.

룰러 잔느 얼터는 초기 서번트다보니 보구연출이 미흡해 반사라는 특성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고 그냥 날카롭게 생긴 가시가 비처럼 쏟아지는 대군보구로 연출된다. 사실 포이보스 카타스토로피의 팔레트 스왑. 모션이 개편된 흑잔의 아츠 어택 중 하나로 재현된다.

Mortalis stella 코믹스에서 지크프리트의 발뭉에 공격당하면서 잔느 얼터가 사용하지만, 공격을 반사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 성배의 백업을 받고 있으며, 설정대로라면 적의 공격을 증폭시켜서 카운터를 날리는 탓인지 아머 오브 파프니르를 돌파하거나 약점인 등을 관통해 치명상을 입히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2.2. 화염 방사

리뉴얼[리뉴얼전]
용의 마녀로서 강림한 잔이 지닌 저주의 깃발.
복수자의 이름으로 자신과 주위의 원한을 마력으로 변환, 불을 지른다.
상대방의 부정 및 오탁, 독선을 뼛속까지 불태워버린다. 무섭다.
▶ Fate/Grand Order 어벤저 매트릭스 中

자신과 주위의 원한을 에너지로 삼아 불을 일으킨다. 그 위력은 극상의 드래곤 브레스와 비슷하다.

이 불은 잔 다르크가 화형당할 때의 화력을 상상해 재현하는 것으로, 잔 다르크 본인이 아닌 잔느 얼터는 당시의 화형이 실제로 어느 정도였는지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자기가 상상하기에 가장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것이다. 잔 다르크의 실제 화형을 재현하는 보구 라 퓌셀의 가짜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마테리얼의 설명과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검을 통해 발동하는 듯이 묘사된다.

평소에는 단순히 적에게 불을 지르는 식이지만 자신의 몸 속까지 불태우면서 뿜어내는 자폭성 사용법도 가능하다.

화형을 재현하는 보구이기에 불로 태울뿐만 아니라 상대를 말뚝으로 꿰뚫기도 한다. 말뚝은 잔느 얼터 본인이 생각하기에 잔혹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악성격정마경 신주쿠에서 사용 빈도가 많은 편이다. 에미야 얼터에게 자폭기로 사용했으나 로 아이아스에 막혀 이렇다할 피해는 주지 못했다. 그래도 신주쿠의 어벤저로 변모해서 더욱 더 강해진 라이더에게는 한동안 제대로 활동하지 못할 정도로 큰 타격을 줬다.

여담이지만 실제 잔 다르크는 화형 당시 조금 그을리고 질식사 해서 사망한후 옷을 벗겨서 확인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3. 기타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엑스트라 4.jpg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엑스트라 5.jpg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엑스트라 6.jpg파일:잔 얼터 - 어벤저 - 버스터 1.jpg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버스터 2.jpg
버스터 모션(원거리)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버스터 3.jpg
파일:잔 얼터 - 어벤저 - 버스터 5.jpg
엑스트라 모션버스터 모션(근거리)
파일:external/game.boom-app.com/570f38267e7a0ed157000028.png파일:external/game.boom-app.com/570f3844418d874d6d000002.png
아츠 모션
  • 잔느 얼터는 깃발이나 검을 휘두르기만 해도 불꽃이 일며, 엑스트라 모션에서도 여러 창을 소환한다거나, 버스터 모션에서도 불길을 일으키는 모습이 나온다. 이 보구의 응용인 것으로 보인다.
  • 2016년에 실장된 당시에는 화려한 이펙트로 호평이 많았지만, 점점 발전되가는 기술력으로 구현된 새로운 보구들과 비교하면 모션이 낡은 편이었다. 다행히 8년 뒤 2024년 3월 20일 주장Ⅱ이 개방되면서 잔느와 함께 보구 연출이 변경되었으며, 그후 BGM도 추가되었다.


[1] 설정은 대군보구. 게임에서는 룰러는 대군, 어벤저는 대인보구[2] Grondement은 남성명사, Haine은 여성명사기 때문에 Le Grondement de La Haine가 되어야 맞다.[리뉴얼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