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7:46:35

라 하우젤

란스 시리즈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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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파
대표 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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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케이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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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우젤r10.png
란스Ⅹ》에서의 모습
레벨 89/120
기능 마법 LV2
신장/체중 162cm/32kg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3.1. 귀축왕 란스3.2. 란스 X
4. 실력5. 성격6. 하우젤의 사도

1. 소개

ラ・ハウゼル / La Hauzel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정사에서는 란스Ⅹ이 첫 등장.

2. 상세

엔젤 나이트의 마인. 프란나로벤 팡이 마왕 에게 선사한 파괴신 라 바스왈드의 화신 중 한 명. 불꽃을 다룬다. 라 사이젤의 동생으로 란스 10 티저에서 나온 별명은 라 사이젤과 같은 '빙염의 쌍익'.

호넷파의 상황이 나쁜 편이라서 매일매일 전장에 나가서 케이브리스파와 싸우고 있다. 덕분에 휴가 따위는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귀축왕 란스

귀축왕 때는 부하들이 와그 아카의 음몽 때문에 반역하려고 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부하 마물에게 몸을 바치기까지 했다. 이어져 있던 사이젤은 이걸 하우젤이 남자친구가 생겨서 시도 때도 없이 러브러브 하는 거로 착각하고는 분노를 이기지 못한 채 나뭇가지로 자신의 처녀를 날려서 하우젤에게 처녀 상실의 고통을 맛보게 한다.

문제는 이때의 충격이 전해지는 바람에 메디우사의 부대에게 패배해서 잡혀버렸다. 그 후, 계속 메디우사의 장난감으로 전락. 늦게 구하면 사이젤과 합체해서 파괴신 라 바스왈드가 된다.

3.2. 란스 X

마인 라 하우젤 식권 이벤트 A
마인 라 하우젤 식권 이벤트 B
마인 라 하우젤 식권 이벤트 C

란스 10에서는 실키와 함께 리자스 방면 침공군으로 등장. 첫 등장 당시 릭의 돌격에 마군이 밀려나자 릭을 막기 위해 릭과 일기토를 벌여 릭에게 부상을 입혀 릭은 잠시 전선을 이탈하게 된다.
호넷파가 패배하면서 호넷은 인질로 붙잡혀 버리는 바람에 이중스파이로 케이브리스파에 협력하는 행세를 한 자신의 사도 화염서사에게 강제로 붙잡혀 따르게 된 것으로 연기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사려깊고 착한 성격 덕에 릭과의 일기토를 보고 적군 병사들이 본받겠다며 1대1 도전을 해오자 그걸 하나하나 다 받아주고, 패배한 병사도 죽이지 않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1] 이에 하우젤의 성격을 파악한 적군은 아예 이걸 이용해서 줄창 1:1 대결을 신청해 하우젤을 전장에서 제외시키는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친다. 심지어 전장 한가운데서 1:1 대결자 순번을 기다리는 줄까지 생길 지경(...).

이 상황을 언니 라 사이젤은 멀리서 지켜보는 상황이었고,[2] 란스가 라 하우젤을 제압하기 위해 나타나자 란스를 보고 기겁한 사이젤이 바로 하우젤에게 달려가 다 내버리고 도망쳐서 자매 둘끼리만 살자고 제안하지만, 하우젤은 제안은 기쁘지만 호넷과 사테라와 실키가 싸우고있는데 자신만 도망칠 수는 없다며 거절하고, 이에 사이젤과 하우젤은 싸움이 벌어진다.

둘의 싸움을 일단 지켜보기로 하면, 이후 화염서사가 건 블러핑에 사이젤이 도망치고, 란스와 싸움이 벌어진다.

제한 턴수 안에 하우젤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1회차에는 불가능하다. 패배하거나 제한 턴수를 넘기면 하우젤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해야되는 시간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3] 급하게 전선을 이탈하고, 이 때 하우젤이 반납해야 할 책을 전장에 떨어뜨리고 가버린다.

이 때문에 다음날 전투에서 하우젤은 책을 찾느라 전장을 날아다니면서 배회하고, 리자스군은 리자스군대로 마인이 저렇게 날아다니는건 무슨 속셈이 있는 거라고 보면서 경계 태세, 마군은 마군대로 호넷파인 하우젤이 배신 때리는 것 아닌가 싶어서 경계 태세를 갖추면서 서로 대치 상태만 유지한다.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치코의 정보 덕에 하우젤의 약점을 간파한 란스는 이를 이용해 하우젤을 잡기로 한다. 란스는 그 책의 작가[4]를 찾아내 강제로 하루만에 책의 완결권을 쓰게 하고, 완결권은 한정 현장판매로 판매한다며 동굴에서 판매회를 연다. 애독자였던 하우젤은 시골소녀로 변장, '하우 제레'라는 가명에 홋카이도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노력을 하면서까지 판매회에 참여하지만, 마인의 기척을 바로 간파하는 카오스가 진작에 알아차려 란스에게 검문을 빙자한 성희롱을 당하다, 사테라의 제지로 들켜버리고 2차전이 벌어진다.

2차전에서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하우젤은 날아오르려 하나 동굴 안이라 제대로 날지 못하고, 화염 공격 또한 책이 불탈 위험에 봉쇄된다. 덕분에 전투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 전투 후 사테라의 설득과 란스의 회유로 투항한다.[5]

하우젤과 사이젤이 싸우는 도중 란스가 도발을 하면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엉망진창 모드로 진행하게 된다. 무적결계에, 비행, 얼음/화염 속성에 무적인데다, 체력과 공격력도 장난이 아니고, 한 턴에 둘이 1~2회씩 공격해오기 때문에 적의 공격 횟수도 무식하게 많다. 다른 특수루트 보스들과 달리 상태이상 면역이나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코우히메 독경단+엘레노아 수면 리세마라 노가다로 반피를 까버리고 시작하는 꼼수가 먹히니 참조. 아예 이러라고 만든 것처럼 일정 턴이 경과하면 강력한 공격도 사용하지 않는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지원 배제 스킬이 있는 카드를 파티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공격시 지원 배제 스킬의 경우에는 무적결계에 막혀 효과가 없으니 지원 배제만 달린 스킬이 필요하다. 아니면 포획 란스의 카오스 던지기 스킬을 사용해서 결계를 없애고 공격시 지원 배제 스킬을 쓰는 방식도 있으니 알아서 고르도록 하자. 어차피 사이젤은 통상 루트로 깨도 영입할 수 있으므로 순전히 배드 엔딩 노가다 하는김에 달성하는 업적 용도.

대부분 마인퇴치 퀘스트는 암울한 분위기로 흘러갈때가 많은데 하우젤 퀘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씬으로 가득차있다. 정작 하우젤은 나름 진지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란스 성에서는 보통 변장인 문학 소녀 모습으로 지낸다. 책을 좋아하는 사치코와도 친하게 지내는 중. 문제는 란스가 사치코를 협박해서 하우젤이 처음에는 순진해서 연애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작품을 꺼리다가 최근에는 연애 소설에 빠졌다는 얘기를 캐낸 후, 란스 성 도서관에 에로한 소설을 잔뜩 비치해서 하우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후 진짜로 하우젤이 그런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방에 몰래 숨어들어간 란스가 하우젤이 소설대로 자위하는 모습을 목격한 후 밀어붙여서 우하우하에 성공. 이후 사이젤 가입 이벤트에서 화염서사와 유키의 잡담에 의하면 란스와의 섹스에 푹 빠졌다고 한다(...).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란스에게 완전히 휘둘리고 있었고, 그 광경을 목격하고 란스를 죽이겠다 달려들던 사이젤은 하우젤과 공명해서 그대로 다운, 자매가 사이좋게 란스에게 당했다.[6]

식권 이벤트에서는 평소의 요조숙녀스러움과 독서소녀의 면모가 부각된다. 특히 식권 이벤트 A를 보면 시집 '엘도레 코바야시, 기원의 일요일'을 읽으면서 화염서사가 끓여준 홍차를 즐기고 있었고 마침 찾아온 란스에게도 차를 권한다. 란스에게 시집을 읽어볼 것을 권했으나 '문자만 있는 책은 졸립다'라며 거절하자 아쉬워하고 란스는 '말 그대로 숙녀이며 자신의 주위에서는 조금 보기 드문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둘이 다정하게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사테라가 질투하여 서로 사이가 좋냐고 물어보자 하우젤과 란스가 딱히 나쁜 건 아니라고 대답하여 이에 사테라도 그 자리에 있던 화염서사에게 차를 끓여달라고 했다. 하우젤이 그런 사테라의 모습에 의아해하자 '살짝 둔하지만 그것도 멋지다'라고 말하는 화염서사의 반응은 덤(...).

2부에서는 사이젤과 함께 마왕 란스의 부하로 등장. 사도인 화염서사도 함께 따라왔다. 그런데 취급은 좋지 않아서, 엘 모프스 일행이 처음 어메이징 성에 원정을 시도했을 때 마인 DD에 이어 두번째 상대로 언니와 함께 일행을 막아섰으나 패배하고 일행이 2개월 동안 수련하여 다시 원정을 시도했을 때 역시나 두번째로 일행을 막아섰고 처음 교전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마지막에 진 최종 보스인 피의 기억케이브리스마스조웨를 제외한 모든 마혈혼과 마왕의 피[7]와 함께 소멸하여 마왕 시스템이 붕괴되었는데 이 때 파괴신 라 바스왈드의 반신들이자 화신인 하우젤과 사이젤은 어떻게 되는지 의문이 생긴다. 더 이상 마인이 아니게 되었으니 합체해서 본체인 바스왈드로 돌아갈지, 사테라나 호넷, 리즈나의 경우처럼 마인 시절의 힘을 온존한 채 그대로 반신인 상태로 있을지에 대해서 확정된 바가 없...었으나 애프터를 통해 진짜로 합신해서 바스왈드로 돌아갔음이 확정되었다.[8] 물론 바스왈드를 처치하고 암 이스엘의 도움으로 다시 분리시키긴 하지만.

이후 오리온의 문답과 라 바스왈드 이벤트 등에 따르면 호넷, 라 사이젤, 사테라 및 인류에 적대적이지 않은 마물과 어메이징성에서 머물고 있는 중.

동료로서의 성능은 미묘한 편. AP 4를 소모하면서 3배의 위력을 내면서 70%의 확률로 점화 상태를 가하는 타워 파이어와 패시브로 사도 화염서사의 지원을 들고 오는데, 사실상 하우젤의 유일한 스킬인 타워 파이어가 AP 대비 낮은 배율이라는 게 단점. 추가로 붙은 점화 옵션이 화염 속성 캐릭터들의 딜링 서포트에 도움이 될까 싶지만 다른 세력의 화염 네임드 마법사가 F 레이저로 100% 확률로 점화를 거는 걸 생각하면 애매한 확률이다. 결국 레이나 사이젤, 렉싱턴, 호넷 등의 더 강한 마인들이 들어오면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나마 신마 보정으로 깡스텟은 높은 편이라 초반에는 낮은 배율이라도 제법 강한 딜링을 보이고, 대군에 사용시 피해 증가 속성이 있기 때문에 점화가 붙어 있을땐 롤렉스의 이식호상파보다 상황이 나아진다는게 그나마 장점일듯. 사실 최대 단점은 용사의 칼빵 대상 제 1순위라는 점이다[9]

4. 실력

화염을 다루는 마인으로 주로 화염의 기운들을 자신의 주무기이자 거대 라이플인 타워 오브 파이어 통해 확산시키는 전투 스타일을 사용한다. 상대방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그만큼 더 상대를 위협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데, 무적결계를 해제한 상태에서 리자스 정예군인 적군의 기사와 병사들을 상대로 차륜전과 다굴을 병행했던 일기토에서 손쉽게 승리를 따낸 것과 란스의 꾀에 걸려들어서 주 능력들이 봉인 당한 상태에서도 란스 파티가 힘겹게 이긴 걸로 묘사 되는 걸로 보면 백병전 능력도 상당한듯.

5. 성격

배려가 깊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오로라는 자신의 주인 지크가 신사 중의 신사라면, 하우젤은 숙녀 중의 숙녀라고 한다. 덧붙여서 둘이 같이 있으면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심이 날 정도라고.

란스 크로니클++에서는 자신의 사도인 화염서사가 케이브리스파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고 나왔다. 이당시에는 하우젤이 너무 착하다못해 물러터져서 그런게 아닌가 했지만 정식으로 등장한 란스 10에서는 화염서사가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기에 그걸 알고 봐준 것이었다는게 밝혀졌다.

여러모로 성질 급하고 다혈질인 언니 라 사이젤과는 천차만별. 그러다보니 둘이 서로 티격태격하는게 일상이지만 원래부터 한몸이었던만큼 언니를 매우 아끼고 있다.

란스가 '니 언니 덮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고 혓바닥 잘못놀리는 루트가 있는데 그때는 그대로 눈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하우젤의 사도

파일:kaen'.png
파일:kaen2.png
이름은 화염서사. 무섭게 생긴 가면을 쓴 작은 체구의 인물로 파벌전쟁 당시 스파이로 호넷파의 정보를 케이브리스 쪽에 넘기고 있었고, 그 보상으로 케이브리스가 승리한 후 객장 자격으로 마군에 참여해, 라 하우젤의 감시를 담당하고 있다. 말 수도 거의 없고, 가끔 내뱉는 말도 무서운 말들 뿐인지라 같은 마군의 마물장군들조차 두려워하고 있다.

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중 스파이로 호넷파의 별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넘기면서 케이브리스파의 정보를 탐색하고 있던 것이었고, 하우젤의 감시는 커녕 하우젤이 위험에 처하지 않게 보호하던 것에 가깝다. 하우젤에게 채워진 예속의 마법구도 가짜. 실제 성격도 말도 많고, 사교성도 좋다.

참고로 미적감각이 일반인과는 완전히 반대라 하우젤을 엄청나게 못생긴 추녀, 자기 가면은 귀여운 가면으로 알고 있다.[10] 란스가 사람들이 무서워하니 가면 좀 벗고 다니라고 하니 자기 얼굴은 그로테스크해서 가면을 쓰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전라 카드에서 맨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안경 쓴 단발 머리의 귀여운 여자 아이. 하니들이 좋아합니다

하우젤의 언니인 사이젤의 사도 유키와는 나름 친구 비슷한 사이인 모양. 하우젤과 사이젤을 둘 다 격파하고 란스 성으로 두 사람이 끌려가는 루트에서는 같이 숨어살면서 주인을 찾아헤맸다. 다만 화염서사는 하우젤이 큰일을 당할까봐 안절부절 못하는데 반해서 유키는 사이젤에 대해 반쯤 까먹고 느긋하게 뒹굴거리며 저녁밥 메뉴부터 챙겼다(...). 이 때 두 사도의 만담은 란스 10에서 필견해야할 웃음 포인트.

하우젤이 합류한 후 하우젤의 거점 이벤트를 통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1] 심지어 누군가 '무적결계는 비겁해!' 라고 외치자 무적결계까지 해제하고 정당한 승부를 위해서라며 10대1로 싸워줬다![2] 미치광이인 사도 유키가 '라 사이젤은 제스 침공에서 죽었다' 고 소문내버리는 바람에 케이브리스파에 합류도 못하고 있었다.[3] 이전에 연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 반납하지 않으면 1개월 출입 금지인 상황이었다.[4] 란스 퀘스트에 등장했던 도에프스스키[5] 전투 후 하우젤에게 책을 보여준다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책을 보여준다고 선택할 경우 하루만에 책을 내느라 엉망인 내용을 보고 이런 졸작을 위해 호넷까지 붙잡힌 급박한 상황에서 헛짓을 한 자신에게 분노해 폭주하고 마물 토벌대를 모조리 태워죽인다. 당연히 게임 오버.[6] 란스와 하는 도중에 공명을 통해 보디 체인지까지 할 정도로 달아올라서 자칫 잘못했으면 라 바스왈드로 돌아갈 뻔하지 않았나 싶었을 정도. 란스는 갑자기 사이젤이 하우젤로, 하우젤이 사이젤로 바뀌는 기현상에 하는 도중에는 재밌어 했지만 다 끝난 뒤 뭐라 말할 수 없는 불안을 느꼈다.[7] 5%는 아공간에 유폐되어있는 이 여전히 소유중이라 피의 기억이 가지고 있는 마왕의 피는 95%이다.[8] 바로 돌아간건 아니고 여전히 분리 상태로 있었다가 사이젤이 하우젤과 제대로 화해하기 위해 고백했다가 바스왈드의 합신조건이 충족되면서 합신되어 버렸다.[9] 인류 사망률이 30% 이상이 되면 아리오스 테오만이 준순 모드에 돌입하여 간혹 란스 성에 와서 마인들을 살해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무조건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동료로 영입되어있던 실키 리틀레즌과 이 처자가 가장 먼저 당한다. 거기에 이 처자는 사이젤까지 세트로 엮이기 때문에 사이젤도 있을 경우 한번에 고급 전력인 마인 둘에 사도들까지 전력에서 싸그리 없어져 버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 당연하지만 사망한 동료는 무슨 짓을 해도 파티에 절대 영입할 수 없으므로 기껏 영입에 성공한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매우 빡치는 이벤트. 예외로 사테라는 히로인 보정인지 죽지 않지만 대신 일정 턴 동안 부상으로 전투 사용이 불가능해진다.[10] 그래서인지 란스 10 1주년 Q&A에서 말하길 화염사서가 이 세계관 최악의 추녀인 시르바렐을 만나면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실금을 할 정도로 감동하고 졸도한 다음에 파워 업!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