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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2, 4의 등장인물. 이후의 작품에서도 왠지 칸다타와 함께 레전드급 도적으로 언급된다.[1]1.1. 드래곤 퀘스트 2의 라고스
테파 마을의 수문 열쇠를 훔쳐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악명 높은 도적. 이후 도주와 절도 생활을 거듭하다 벨포이 마을에서 마침내 검거, 감옥에 투옥됐지만 감옥 벽을 근성으로 파가며 탈옥을 시도 중이다.게임 진행에 있어서 테파 마을의 수문을 여는 것은 필수적이므로 플레이어는 필사적으로 그를 찾아다니게 되지만 왠지 힌트가 죄다 막연하다. 벨포이 마을에서도 힌트라고는 라고스가 있던 감옥 한 쪽 바닥, 벽 무늬가 이상하다는 건데 그게 설마 구멍이고 그쪽으로 길이 또 있다는 걸 유추하기는 FC판 당시 그래픽으로는 참 힘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게임 진행이 막혔던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사람 짜증나게 하는 녀석.
엔딩에서 찾아가보면 출구까지 땅을 파는데 성공했지만 몸이 끼어서 못 나가고 있다(...).
1.2. 드래곤 퀘스트 4의 라고스
상기의 인물과 동명의 인물. 동일인물인 지는 불명이며, 일단 도적질 같은 건 안한다.제2막에서 아리나가 엔돌의 무투대회에 출전했을 때 나온 5명의 상대 중 두 번째 상대로 FC판에선 부메랑, PS,DS판에선 크로스보우로 공격을 한다. 게임 상의 그래픽은 상당히 미남이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뒤에 나오는 상대들이 강하기 때문에 라고스를 상대할 때 약초를 너무 막 쓰면 안 된다.
PS판에서는 제5막에서 이민자의 마을 이민으로 한 번 더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