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ラーリ・フェルドナント
대운동회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이연희(SBS)/박경혜(OVA). 북미판은 미미 우즈(Mimi Woods)/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OVA)
2. 설명
서기 4980년 6월 30일 태생. 신장 177cm. 3사이즈는 87·62·89. 몽골 출신. 전년도 코스모 뷰티로제시가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라면 이쪽은
OVA에서는 경기에 임할 때 냉정하고 기계적인 모습은 같으나 그렇지 않을 때는 나름대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타냐와 친한 모습을 보이고 크리스의 실력을 인정하여 라이벌로 생각한다. 정작 자신에게 집착하는 미란다에게는 무관심. 결승전에서 아카리와 대결하나 패배한다.
소설판에서는 더욱 사기적인 스팩으로 나와 소설 시작 시점의 대운동회 우승은 물론 다음 년도에 4연패까지 달성하고 토모에의 100미터 기록을 깨기 위해 5번째 코스모 뷰티에도 도전한다. 그러나 2년간의 수련을 마치고 성장해 돌아온 아카리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해 그 기록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1] 하루의 마무리 훈련 중 제시가 일방적으로 난입해서 같이 달렸는데, 제시가 페이스를 올리든 말든 루틴대로 페이스를 지키다가, 마지막 바퀴에서 예정대로 전력질주해서 단숨에 앞서가던 제시를 제쳐 버렸다! 거기다 전성기 미도 토모에처럼 경지에 이른 스포츠맨이 보여주는 성스러운 빛까지 내비치자 제시는 그대로 gg. 여담이지만 이 때의 기록은 미도 토모에의 우주 기록을 0.3초 차이로 바짝 따라간 것이었다.[2] 다만 아카리와 비교해 넘사벽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게 아카리가 즐겁게 싸우는 시점에서 아카리는 라리와 호각 이상으로 잘 싸우고 있었다. 게다가 라리를 코스모 뷰티로 만든 미라클은 '수고했다, 라리'라고 생각하면서 라리가 아카리에게 진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며 크리스에게 "아카리의 재능 앞에선 (다른 사람들의) 그 어떤 노력도 소용 없다"고 말했는데 라리의 실력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했다. 즉, 미라클은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한 아카리는 라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라리와 아카리를 알고 있는 미라클이 이런 태도를 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