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21:26:08

아이라 베페라스카 로스노프스키

1. 개요2. 설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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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ラ・ヴェフェラスカ・ロスノフスキ

대운동회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우미 요코(어린 시절의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1])/박수옥[2](SBS)/오혜숙(게임).

2. 설명

서기 4981년 5월 8일 태생. 신장 177cm. 3사이즈는 88·60·86. 러시아 출신.

코스모 뷰티의 배출을 위해 국가적으로 진행한 유전자 조작 프로젝트로 태어난 소녀(시험관 아기)로, 주특기인 수영 실력으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천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소에서 자랐기 때문에[3]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4] 대인관계에 서툰 모습을 보이나, 훈련교에 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제시와는 라이벌 관계. 남극 훈련교의 최종시험인 트라이애슬론 중 수영 때 제시와 좋은 승부를 펼치지만, 조국 러시아가 다른 나라에 병합되는 바람에 시험을 포기한다. 이후 연구소 시절 자신을 지도하였던 코치 세르게이와 결혼.[5] 초운동회에는 7개월째 임신중이라 출전하지 않으며[6] 태어날 아이는 친구인 제시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라고 한다.

게임판에선 거의 리젠트급의 풍성한 앞머리를 자랑하며, 모든 대운동회 미디어믹스의 여캐를 통틀어 비교해도 압도적인 1등 사이즈의 거유를 가지고 있다. 눈매도 애니메이션판과 완전히 달라서, 머리카락 색과 수영이 주특기라는 점을 빼고 보면 도저히 같은 캐릭터로 안 보인다. 게다가 그 정도로 거유이면 수류 저항이 엄청날텐데 어째서 수영이 주특기인지도 미지수.[7]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코스모 뷰티 배출을 위해 국가적으로 진행된 유전자 조작 프로젝트의 성공작인데, 이 쪽은 한 술 더 떠서 남극 훈련교에 입학해 전담 교관을 배정받기 전까지 특수 육성 프로젝트로 '사육'[8]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괴멸적으로 서툴게 묘사된다. 이 때문에 감정 없는 기계급 냉혈한이라는 오해를 많이 사지만, 아카리가 먼저 다가가 친근하게 교류하기 시작하자 무척 기뻐하며 인생 첫 친구와의 인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실제로는 그 나이 또래의 소녀소녀한 성격이다. 더 나아가서 온천 에피소드에서는 얼굴이 붉어지며 아카리에게 단순한 친근함 이상의 감정을 보이는 등, 친밀도로 따졌을 때 아카리와 가장 많은 관련성을 보인다.

배틀 애슬리테스 대운동회 ReSTART!에서 자신과 남편인 세르게이 가렌슈타인의 차녀 or 손녀로 보이는 아리시아 가렌슈타인과 그녀의 딸이자 아이라의 손녀 or 증손녀로 보이는 에바 가렌슈타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에바는 자신의 엄마 아리시아가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알파 & 베타 & 감마와 요한을 따르는 상태인지라 살아있어도 위험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결국 끝까지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간대를 생각하면 수명이 다 되어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1] 이 외에도 단역 여학생을 여러 번 맡았다. 인지도가 거의 없던 시절의 흔적.[2] KBS 19기 성우다. 동기인 정미숙이현선에 비해 묻힌 감이 없지않아 있는 성우. 에레인을 맡기도 하였다.[3] 과거 회상 중 어렸을 적에 장난감 블록을 쌓는 장면이 나오는데, 중간에 블록을 바닥으로 떨어뜨리자 바닥이 살짝 꺼지는 묘사가 나온다.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아이라가 쌓은 블록은 보통 장난감의 10배의 무게라고 한다.[4] 그래서 그런지 분석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아카리가 재능을 개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이치노제시아카리에게 질 것이라고 말한다.[5] 이 코치는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미스터 미라클 같은 냉혈한으로 그려졌지만, 후에 초운동회를 위해 찾아갔을 때에는 딸랑이와 장바구니를 들고 헤벌레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왔던 것으로 보아 츤데레확정...[6] 그 때문에 제시가 선택된다. 물론 제시는 다른 6명처럼 순조롭게 출전하지 않았지만.[7] 실제로 아카리의 담당 교관이 아카리의 가슴이 작아서 저항이 적을 거라는 개드립을 치는데, 이 대사는 애니판에서 크리스 크리스토퍼야나기다 이치노에게 말해주는 식으로 셀프 오마쥬되었다.[8] 애니판보다 더 심하게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최대한 억제하고, 지식이나 상식 등도 훈련교에 입교할 수 있을 수준까지만 쌓으며,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트레이닝과 계획적 격리 휴식으로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