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5:50:03

라세츠(돌격!! 남자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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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 캠퍼스 군단 판본에서의 이름은 "맹호".

남자훈련소 3학년 사천왕의 한 사람. 공가 오의 두지귀파라는 비기를 쓰며, 그 손가락으로 못 뚫는 것이 없다 한다.

PS3 게임에서의 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조기 종영으로 인하여 에이케와는 달리 성우도 없이 간략히 싸우는 모습만 나오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처음 3학년과의 대면에서 진수직랑 3인방 중 하나인 남작 디노와 짝을 이뤄 1학년인 토라마루 류지다테 오미토를 맞이하나, 짝인 디노는 다테 오미토에게 쳐발리며 간단히 1 대 1 맞짱을 뜨게 된다. 그 압도적인 지권으로 오미토를 맞이하나, 신기에 가까운 창술 및 체술로 상당히 고전. 결국에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양 손가락이 모두 부러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싸우는 비기를 선보이며, 결국 오미토를 포박하여 끝장을 보려하는 찰나 동료 류지가 기름 불바다를 뚫고 오는 기행을 보이며 오미토를 구하게 된다. 혼절한 류지를 인질로 삼아 오미토를 협박해 보지만, 될 리가 있나. 오미토에게(...).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스스로 불구덩이속에 뛰어든다.

하지만 당연히 살아있었으며 이후 싸움에도 계속 참가하게 된다. 또한 준결승에서이후 대회에서 양산박 3대 두령 중 하나인 산염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위해 한 팔을 자르는 투혼을 선보이는데, 나중에 결승전 이후 총격에서 후배들을 지키는 인간 방패를 할때보면 다시 팔이 붙어있으나 이건 작품 자체의 아이덴티티로 넘어가주는 편이 좋다.[1]

남자훈련소 최후반에서 베스트 전투장면 컷이 실렸을 때, 대 오미토 전이 그 중 하나로 선정됐으나 어째서인지 오미토에게 얼굴을 가격당하는 장면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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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투시 외에도 두드러지게 등장하는데, 이유는 다이고인 자키의 등장을 알리기 위해서. 전원 차렷!!!

그리고 이 인물이 쓰는 두지귀파는 2부에서 주인공의 주력기술로 변모했다. 다만, 이 양반은 그냥 찌르기에 불과한 반면에 2부의 주인공은 두지귀파+천보기공권으로 장풍을 날려댄다는 차이가 있다. 1부에서 각각 다른 비기로 묘사된 두 비기가 2부에서는 원래부터 한 비기인 듯한 설정이지만 이 만화에서 설정을 따지면 지는거니까 신경쓰지 말자...


[1] 여담으로 이 때 팔이 잘렸다고 걱정하는 겐지와 류지에게 "그냥 찰과상이다"라고 둘러대는데, 아무리 봐도 이 작품이 인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