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39:46

라스트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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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매치에서 승리하는 효과
#: 공식 듀얼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
🚫: 리미트 레귤레이션 금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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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파일:attachment/라스트 배틀/card10000441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라스트 배틀!, 일어판명칭=ラストバトル!, 영어판명칭=Last Turn,
효과1=①: 상대 턴에\, 자신의 LP가 1000 이하일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그 몬스터 이외의 서로의 패 / 필드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발동 후\, 상대는 덱에서 몬스터 1장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하고\, 자신이 고른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다. 그 전투로 발생하는 서로에게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어느 한쪽 플레이어만이 몬스터를 컨트롤하고 있을 경우\, 그 컨트롤러는 듀얼에서 승리한다. 그 이외일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일러스트는 화지가구토야마타 드래곤이 싸우는 모습으로, 아마 스사노오[1]야마타노오로치와 대결하는 걸 묘사한 듯하다. 문제는 둘 다 특수 소환할 수 없는 스피릿 몬스터라 일러스트 재현이 불가능하다.

일본판에서는 '소생 혼'이라는 부스터 팩의, TCG권과 한국에서는 어둠의 유산의 커버 카드였으며 현재까지 몬스터 카드가 아닌 카드가 부스터 팩의 커버를 독차지한 단 둘 뿐인 사례로 남아있다.[2]

2. 설명

자신의 몬스터 1장을 제외한 필드 / 패를 묘지로 보내고, 상대가 덱에서 고른 몬스터 1장과 자신이 남긴 몬스터로 전투시키는 효과와, 엔드 페이즈의 필드 상황에 따라 몬스터가 남은 플레이어를 특수 승리시키는 효과를 가진 카드.

꽤 특수한 처리 재정이 있는 카드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12기 텍스트로 정리된 지금도 텍스트만으로는 알 수 없는 효과 처리들이 있다. 그 요점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카드의 발동시 체인 블록으로 처리하는 건 자신 몬스터의 지정 → 패와 필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까지. 어둠에서 나온 절망 등 묘지로 보내지는 걸 발동 트리거로 삼는 카드는 일련의 체인 처리 후에 새로 체인을 구성하게 된다.
  • 그 후, 특수 소환 처리 후에 배틀 페이즈를 발생시켜 전투를 실행한다. '발동 후,'라는 텍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효과부터는 빙검룡 미라제이드와 같은 잔존 효과다. 단지, 타이밍이 엔드 페이즈가 아닌 발동 직후일 뿐이다. 따라서 이 효과로 실행한 전투 역시 일반적인 배틀 페이즈처럼 다른 카드의 효과를 마음껏 발동할 수 있다.
  • 이 전투에선 지정한 몬스터간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또한 양쪽 플레이어 중 하나가 지정한 몬스터를 소지하지 않게 된 경우,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전투도 발생하지 않게 된다. 이때, 다른 몬스터가 있어도 전투는 발생하지 않고 그대로 배틀 페이즈가 종료된다.
  • 상대 턴이라면 언제든 발동할 수 있으며, 이 카드의 효과에 의해 배틀 페이즈가 발생한 것으로 취급하여, 그 배틀 페이즈 종료 후엔 다시 발동한 페이즈로 돌아간다.
  • 승리 판정은 엔드 페이즈에 발생한다. 판정 조건은 '어느 쪽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컨트롤하고 있는지의 여부'이므로, 이 카드에 몬스터를 1장씩 대치시키는 효과지만 서로에게 당최 몬스터가 1장만 있을 필요는 없으며, 그 몬스터의 출처도 안 따진다.
  • 승리 판정 역시 잔존 효과로서 실행하게 되므로 W성운운석처럼 잔재 효과로 엔드 페이즈에 적용 처리가 있는 걸 발동시켜둔 경우, 턴 플레이어이냐의 여부가 사활을 가르는 문제가 된다. 그리고 이 카드의 발동을 못 막았을 경우, 효과에 의한 승리 판정이 결정되므로 그 시점에서 이 카드가 발동한 턴 중에 플레이어의 승리나 무승부가 확정된다. 엔드 페이즈가 오기 전에 한쪽이 상대 LP를 깎아버릴 가능성도 있지만, 이 턴 중에 승부가 결정되는 건 그대로다.

발동 시 일단 발동한 플레이어가 먼저 몬스터를 1장 남겨두고 상대에게 특수 소환의 권리를 넘겨주는데, 이때 승령술사 조겐같이 특수 소환을 막는 효과를 지닌 몬스터를 남겨두면 상대는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양쪽 플레이어는 필드의 카드와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낸 상태라 상대는 더 이상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으며, 이렇게 되면 남은 건 조겐 1장뿐. 그리고 이대로 엔드 페이즈가 오면 발동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콤보가 완성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승리의 콤보로, 시작하자마자 빛의 봉인벽으로 LP 7000 째고 바로 발동해 원턴킬도 가능했다. 빛의 봉인벽이 제한을 먹었던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상대가 함정 카드나 속공 마법 등으로 체인을 걸어서 필드에 남겨둘 몬스터를 제거하면 카운터 펀치 맞고 지기도 했다.

다양한 엑스트라 덱에서의 소환법이 출시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굳이 조겐 같은 특수 소환 메타 카드가 아니더라도 이 카드를 사용한 쪽은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선택할 수 있는 데 반해 상대는 무조건 메인 덱에서밖에 몬스터를 꺼낼 수 없으므로 적당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 하나 세워두고 이 카드를 발동하면 대다수의 덱은 엑스트라 덱 몬스터와 메인 덱 몬스터의 파워 차이 때문에 사실상 이길 수가 없다. 환경의 변화로 에이스 몬스터가 메인 덱에서 엑스트라 덱으로 옮겨감에 따라 생겨난 또다른 사기성이다.

또한 묘지로 보내는 건 효과라서 카드 효과에 내성이 있는 몬스터는 이 효과를 무시하고 필드에 남을 수 있다.

다만 이 콤보엔 주의할 점이 있었는데, 바로 상대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쓰면 안 된다는 점. 스탠바이 페이즈에 쓰면 라스트 배틀!의 효과로 이뤄진 전투가 끝나고 다시 스탠바이 페이즈로 돌아오는데, 그때 킬러 스네이크의 효과로 패에 다시 킬러 스네이크를 넣고 소환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킬러 스네이크의 공격력은 300, 조겐은 200이므로 이러면 다 이겨놓고 킬러 스네이크한테 파괴돼 지는 어이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2005년 9월에 준제한, 2006년 3월에 금지가 됐다. 승령술사 조겐 외에도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배너티, 대천사 크리스티아 등 특수 소환을 막는 카드는 많이 있어서 에라타하지 않는 이상 풀릴 수 없다. 하위 호환이 나오려면 자신도 필드를 완전히 클린한 뒤 양쪽 모두 특수 소환하는 형태가 돼야 할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니면 이 카드의 효과로 상대방이 발동하는 특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에라타하든가. 설령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에라타된다고 해도 자폭 스위치가 TCG에서 금지를 먹은 사례를 생각하면 매치에서 선승한 후 무승부로 뻐기는 등의 악용이 가능하므로 이 카드가 금지에서 풀리길 기대하긴 힘들다. 무엇보다 이런 연계를 상정하지 않아도 이전까지의 플레이를 다 무시하고 이 카드 한장만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불합리함이 근본적인 문제다.

사실 현대 기준으로는 재정이 정립되었기에 조겐 같은 특소 락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시로 방해받은 파괴수의 잠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그 후, 덱에서 파괴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란 효과인데, 특소 락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할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3] 옛날 콤보가 성립하려면 뒤의 특소 효과 텍스트가 '한다'라는 강제가 아닌, '할 수 있다'라는 선택이었어야 했다. 아직 룰이 덜 성립된 시기다보니 성립되는 콤보이기도 했던 것.

다만 현대 기준의 재정으로도 위의 콤보는 여전히 가능하다. 발동 시에 체인하여 특소 락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를 발동하면 된다.[4]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고르는 게 대상이 아니라 비대상이라서 가능한 꼼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16화에서 카이바 세토카이바 노아와의 듀얼 중 발동했다. 세토는 푸른 눈의 백룡을, 노아는 덱 마스터기적의 방주를 선택해 전투를 실행했다. 하지만 백룡에 의해 파괴된 기적의 방주가 천계왕 시나토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재개된 배틀에서 그대로 백룡이 파괴되고 세토는 패배했다. 이전에 세토의 필드엔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이 있었기에 이 카드를 선택해 무승부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카이바 모쿠바를 제정신으로 돌리기 위해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을 제물로 삼아 푸른 눈의 백룡을 특수 소환했던 것이 패인이 됐다. 특수한 패배라 라이프가 변동되진 않아서, 어둠의 유우기는 세토의 덱과 당시 LP 400을 그대로 이어받아 노아에게 듀얼을 재도전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어둠의 유산 LOD-KR099 울트라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비기너즈 팩 Vol.2 BP2-KR206 레어 한국
蘇りし魂 MA-51 슈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DUELIST LEGACY Volume 5 DL5-090 레어 일본
BEGINNER'S EDITION 2(4기) BE2-JP206 레어 일본 절판
BEGINNER'S EDITION 2(7기) BE02-JP167 노멀 일본
Legacy of Darkness LOD-099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Tournament Pack 6 TP6-EN015 노멀 미국
Dark Beginning 2 DB2-EN206 레어 미국

[1] 같은 팩에서 스사노오를 모티브로 한 뇌제신이 등장했지만, 하급 몬스터라 야마타 드래곤의 능력치에 못 미친다.[2] 범위를 넓히자면 영원한 화염에서 네프티스의 봉황신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가 공동으로 커버를 담당한 사례도 있으며 이쪽은 커버 카드가 둘인 마지막 사례로도 남아있다.[3] 정작 필드에 파괴수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할 수 있다는 괴상한 특수 재정도 함께 있다. 파괴수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파괴수가 이미 자신 필드에 있는 상태에서는 파괴수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쓸 수 없기 때문에 원래는 특소 락과 동일한 처리여야 한다.[4] 예를 들어 조겐을 미리 묘지에 묻어놓은 다음 라스트 배틀!을 발동하고, 라스트 배틀! 발동에 체인하여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발동하여 묘지의 조겐을 소환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