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14:08:46

덱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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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
2.1. 원작2.2. 구현의 난항2.3.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3. 덱 마스터 능력 일람
3.1. 기타

1. 개요

デッキマスター / 카드 마스터[1] / Deck Master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 한정으로 등장한 오리지널 룰이다.

2. 소개

2.1. 원작

카이바 노아가 지배하는 버추얼 월드에서 육체가 없던 빅5가 몬스터로 실체화해서 듀얼을 하기 위해 새롭게 넣은 기능으로, 선택한 몬스터의 디자인을 아바타 삼아 모습을 바꾼 빅5와는 달리 유우기와 세토 일행은 단순히 덱 마스터로 지정한 카드를 파트너처럼 두는 것으로 나왔다.

듀얼 개시 전에 자신의 덱에서 몬스터 카드 1장을 덱 마스터로 지정한 뒤에 시작한다. 유우기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인의 의사대로 정한 카드가 아니어도 유효한 선택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 플레이어는 발동 조건에 맞는다면 언제든, 심지어는 상대 턴에도 지정한 몬스터 고유의 '덱 마스터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또한, 원한다면 해당 덱 마스터를 자신의 필드에 소환할 수도 있으나, 덱 마스터가 파괴되면 즉시 해당 플레이어가 패배하게 된다. 그래서 웬만하면 꺼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겠으나, 라이프가 0이 되어도 지는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위기시에는 어쩔 수 없이 낼 수 밖에 없다.

소환된 덱 마스터를 소재로 삼거나, 덱 마스터가 파괴되었을 때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 다른 몬스터가 소환되면 그 몬스터가 덱 마스터가 된다. 전자는 덱 마스터를 소재로 소환된 융합 및 의식 몬스터 같은 경우, 후자는 덱 마스터 F·G·D의 파괴를 트리거로 발동한 데몬과의 거래로 소환된 버서크 데드 드래곤, 덱 마스터 블랙 플레어 나이트의 효과로 소환된 미라지 나이트, 그리고 그 미라지 나이트의 효과로 소환된 블랙 매지션화염의 검사의 경우가 있다.

이렇게 소환한 새로운 덱 마스터 중 덱 마스터 능력을 쓴 건, 기적의 방주에서 변화한 천계왕 시나토 뿐이며, 이전과 전혀 다른 효과들을 갖게 되었다. 미라지 나이트에서 분리된 블랙 매지션화염의 검사는 융합 전과 똑같은 덱 마스터 능력을 유지했다. 각 몬스터마다 다른 덱 마스터 능력이 있다는 빅5의 첫 발언을 보면 해당 몬스터들에도 일단 전용 덱 마스터 능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나, 천계왕 시나토를 제외하면 변화한 덱 마스터의 효과를 발동한 적이 없다.

2.2. 구현의 난항

현실의 OCG 룰이 적용되는 듀얼에서는 도입되지 않았으며 카이바 노아 편 이후로 다시 나오거나 언급되지도 않아 결국 TVA 오리지널인 노아 편 한정 룰이 되었다. 만약 이 룰이 실제로 도입되었다면 더욱 재미있는 듀얼이 가능했겠지만,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하나당 특수능력을 일일이 지정해줘야 하는 고생을 해야 하며[2], 이미 코나미는 수많은 카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밸런스를 유지 중인데 덱 마스터까지 도입했다면 입문 장벽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룰도 복잡해졌을 것이다.

만약 덱 마스터 룰을 재현한다면 리미트 레귤레이션이나 레전드 카드처럼 덱 마스터로 지정할 수 있는 카드를 별도로 발표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원작 설정 그대로 가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아예 OCG화 하며 너프되는 카드들처럼 소수의 덱 마스터만 정기적으로 출시하는 것. '듀얼에 캐릭터의 고유능력 발휘' 라는 점은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2.3.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디지털 환경의 잇점을 살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전우혁의 스킬 '덱 마스터 능력(커맨더)'[3], 그리고 듀크의 스킬 '덱 마스터 능력 [속공의 검은 첩자]' 등 원작 덱 마스터의 시스템을 구현했다.

2022년 1월 6일, 유희왕 TCG에서 다른 레귤레이션과 함께 특수 룰로써 덱 마스터가 등장하였다.

3. 덱 마스터 능력 일람

  • 푸른 눈의 백룡

  • 덱 마스터가 나올 당시 애니메이션에선 융합 몬스터가 융합 소환된 턴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이 효과는 그 단점을 없애주는 걸 넘어서 무려 선공 턴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미친 효과였다. 애니메이션 룰은 실제 OCG 룰과 상당히 다르기에 상대 턴에 융합 소환에 성공한 경우 공격이 가능한지는 불명.

    아무래도 시뮬레이션 듀얼에서 순살당한 것을 본 영향인지, 작중 진짜 카이바 본인은 푸른 눈의 백룡을 덱 마스터로 선택하지 않았다.
  • 철통 방어 장군
    • 사용자 : 빅5 (시뮬레이션 듀얼)
    • 효과명: 철통 방어 배리어(絶対防御バリア)
    • 능력 :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그 공격 몬스터를 파괴한다.

    락 덱에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했을 덱 마스터 효과. 그나마 덱 마스터 효과 중에서는 너무 형편없지도 않고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로 세지도 않은 적당한 편이다. 덱 마스터 룰을 설명하며 가짜 사장님과 함께 나와서 시뮬레이션 듀얼을 했다.
  • 크리보
    • 사용자 : 어둠의 유우기
    • 능력: 상대의 효과에 의해 자신의 라이프가 0이 될 때 그 데미지를 0으로 한다. 그 후 이 몬스터를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작중에서는 유우기가 직접 공격을 당하는 순간 크리보가 멋대로 튀어나오며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었다. 데미지를 무효화 하는 건 좋은데, 공격력 300짜리에다가 터지면 듀얼에서 패배하는 덱 마스터 규정상 위험이 상당하다.
  • 블랙 매지션
    • 사용자 : 어둠의 유우기
    • 효과명 : 세퍼레이트 매직 (セパレート・マジック / Separate Magic)
    • 능력 : 라이프 포인트 1000을 지불하는 것으로, 이번 턴 자신이 쓴 마법 카드를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

    1턴에 1번 제약도 없고, 지불하는 라이프가 크긴 하지만 은근히 강한 효과. 사실 뒤에 나오는 다른 말도 안되는 능력들에 비하면 그나마 덜 더러운 편이다. 다만 아마 실제로 나왔다면 OCG에서는 상당히 강했을 것이다. 마법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마법돌의 채굴이 왜 오랫동안 제한이었으며 혼돈의 흑마술사성스러운 마술사는 아예 금지였었는지[4] 생각해보면 그보다 더 심한 이 카드는... OCG에서는 라이프가 8000인지라 코스트 부담이 덜하고, 애니에서는 욕망의 항아리 등 사기적인 마법 카드가 금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단, 오오시타 코노스케와의 듀얼 시에 사용한 마법 카드는 융합, 속공, 무지개 다리 정도여서 오히려 크리보가 덱 마스터가 된 게 다행이었다. 물론 덱 마스터가 다르니 전략도 달라졌을 테지만.

    작중에서는 매지컬 실크햇의 효과를 1번 더 발동해서 블랙 매지션 자신과 죠노우치의 화염의 검사를 보호하는 데에 활용했다.
  • 블랙 매지션 걸
    • 사용자 : 마자키 안즈
    • 효과명 : 소울 서클 (ソウル・サークル / Soul Circle)
    • 능력 :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1번만, 자신 묘지의 몬스터의 수만큼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한다.

    덱 마스터를 필드에 꺼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긴 해도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엑조디아와의 콤보도 가능할 법하다. 이번 턴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쓰면 자신의 덱의 가능성을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

    여담으로, 분명 홀로그램일 텐데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안즈의 손을 잡아주거나, 논의를 하거나, 몬스터의 효과를 알려주거나, 스스로 필드로 나가는 등 살아있는 존재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 작중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덱 마스터가 없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능동적으로 행동한 덱 마스터는 블매걸이 유일.
  • 화염의 검사
    • 사용자 : 죠노우치 카츠야
    • 능력 : 이 카드의 공격력을 100의 배수만큼 내리는 것으로, 내린 수치만큼 자신 필드 위의 전사족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올린다.

    나쁘지 않은 효과. 다만 화염의 검사의 공격력이 1800밖에 없어서 큰 이득은 얻기 힘들다. 게다가 화염의 검사의 공격력이 낮아지면 그만큼 파괴당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작중에서는 죠노우치가 덱 마스터 능력을 물어보자 화염의 검사 본인이 직접 알려주는 것으로 나왔다. 이후 이 효과는 푸른 화염의 검사가 만들어지면서 어떻게 OCG로 구현화가 되기는 했다.
  • 심안의 여신
    • 사용자 : 카와이 시즈카
    • 효과명: 퓨저닉 아이(フュージョニック・アイ / Fusionic Eye)[5]
    • 능력 : 패의 마법 카드 1장을 버리는 것으로, 1번만 '융합'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융합 소환을 실행할 수 있다.

    저 1번만이 1턴에 1번인지 듀얼 중 1번인지는 확실치 않다. 실질적으로 패의 마법 카드를 융합으로 바꾸는 듯한 효과. 참고로 이 쪽도 정령도 아닌 홀로그램일텐데 자신의 효과를 직접 시즈카에게 알려주는가 하면 시즈카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해주기도 한다.
  • 레어메탈 나이트
    • 사용자 : 혼다 히로토
    • 능력 :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세트하는 것으로, 그 턴의 배틀 페이즈에만 이 카드의 공격력을 1000 올린다.

    효과 자체만 봤을 때는 그저 그렇지만, 딱히 어드밴티지 손해도 없고, 레어메탈 나이트의 효과와 연계하여 3200의 공격력으로 대미지와 함께 어지간한 몬스터는 파괴할 수 있다. 덱 마스터의 특성상 레어메탈 나이트를 융합 소환 하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나쁘다고는 볼 수 없는 효과. 그러나 덱 마스터를 직접 소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위험을 동반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카드들에 비했을때는 안정성도 폭발력도 크게 떨어진다.
  • 드래곤의 제왕
    • 사용자 : 카이바 세토
    • 능력 : 5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통상 소환에 더해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추가로 통상 소환으로 취급하여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드래곤족 전용 희생의 제물. 작중 카이바는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는데 사용했으며, 특수 소환이라고 칭하면서 일반 소환처럼 제물을 요구했다.
  • 카이저 씨호스

  • 즉, 레벨 7 이상 몬스터는 1체의 릴리스로, 레벨 5~6의 몬스터는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할 수 있다. 카이바는 이걸로 백룡과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을 소환하는 등 나름대로 활용했지만, 유우기는 카이바가 라스트 배틀!로 패배한 듀얼을 어둠 속성 위주인 자신의 덱의 카드들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으로 이어나갔기 때문에 활용할 기회는 없었다. 중간에 카이바가 노아에 의해 돌이 되어 듀얼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어둠의 유우기가 대신 듀얼했다.
  • 심해의 전사
    • 사용자 : 오오시타 코노스케
    • 효과명 : 리플렉터 홀(リフレクターホール / Reflector Hole)
    • 능력 : 자신 몬스터가 공격 대상이 되었을 때,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 공격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코스트가 크지만 여러번 발동 가능한 매직 실린더. 이 덱 마스터 능력으로 유우기의 LP를 깎아내리면서, 오오시타는 릴리스에 필요한 몬스터를 지속적으로 특수 소환하며 그 효과들로 유우기의 패를 견제하는 콤보를 활용했다. 다만 직접 공격에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서 무지개 다리 놓고 달려온 질풍의 암흑기사 가이아에게 피니시를 당했다.
  • 펭귄 나이트메어
    • 사용자 : 오오타키 슈조
    • 능력 : 자신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을 200 포인트 올린다.

    참 수수하다. 빅5의 덱마스터 중에서도 가장 약한 편이지만, 상대가 그나마 듀얼 문외한 마자키 안즈라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이후 실제 OCG로 발매된 버전의 몬스터 효과로 적용되었다.
  • 심판자
    • 사용자 : 오오오카 치쿠젠
    • 효과명 : 무기징역(無期懲役)
    • 능력 :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상대 몬스터를 전부 게임에서 제외한다. 그 후, 제외한 몬스터의 수만큼 상대에게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말도 안되는 사기 효과. 사용자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 카드 효과만 써도 충분히 죠노우치를 발라버릴 수 있었을 것 같다.[6] 애니에서는 라이프가 4천이라 실제 듀얼보다는 조금 무거운 라이프 소모이긴 한데 어차피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제외 + 대미지를 주는데다, 그것도 프리 체인으로 쓸 수 있는데 지금 라이프 따위가 중요한가. 현실 듀얼에서도 라이프 2천[7]을 소모하고 1번의 소환만을 막는 신의 경고도 제한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 기계 군조
    • 사용자 : 오오타 소이치로
    • 효과명 : 지원포격(支援砲撃)
    • 능력 : 패에서 기계족 몬스터를 임의의 매수만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보낸 매수 ×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500이 낮아 보이지만 애니에선 라이프가 4000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했다.[8] 다만, 무려 3명을 동시에 상대한 탓에 그 위력이 분산된 감도 있다.
  •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 사용자 : 다이몬 코고로
    • 능력 : 상대 필드 위의 함정 카드의 효과와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실제 효과와는 달리 자신은 함정을 마음껏 쓸 수 있으니 원본 사이코 쇼커의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거기다 필드에 굳이 내보낼 필요도 없으므로 사이코 쇼커 자체를 제거해서 페널티를 해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일반 덱이라 해도 함정 카드는 40장 기준 10장 내외로 들어가는데 20% 가량의 카드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 크다. 물론 비상 식량같은 세트된 함정을 제물로 사용하는 카드를 이용하면 괜찮지만 덱에 넣는 함정들이 제물로 쓰는 함정들도 아니고 유용한 함정 카드라는 걸 고려하면 전략의 가짓수를 굉장히 제한하는 우수한 효과다.

    작중 다이몬은 등장 당시 이 몬스터의 모습을 가리고 있다가 듀얼 중 카이바가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쓸 때 정체를 밝히는 매우 치사한 행위를 했다. 이후 자신의 함정은 견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신의 은총, 생명흡수장치, 왕궁의 칙명 등을 써먹었으며, 유우기&죠노우치와의 3vs1 듀얼 중에는 죠노우치가 발동한 드롭 오프의 효과를 무효로 하며 나타난 뒤 그레비티 바인드를 발동했다.
  • 기적의 방주
    • 사용자 : 카이바 노아
    • 능력
      • 수용 능력(収容能力): 이 덱 마스터의 존재를 밝혔을 때 묘지에 있던 몬스터와 앞으로 묘지에 가야하는 몬스터를 모두 방주에 수용한다. (제외와는 개념이 다르다.)
      • 생명의 회복(生命の回復): 방주에 수용된 몬스터를 게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1장당 500포인트의 라이프를 회복한다.
      • 절대방어(絶対防御): 직접 공격을 받을 경우,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의 수만큼 방주에 수용된 몬스터중 임의의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소환한다.

    방영 당시엔 이 카드가 발매되지 않아 애니에선 몬스터 카드로 취급했는데, 이 효과를 실제 듀얼에 적용하기가 애매해서였는지 이후에 발매된 카드에선 천계왕 시나토의 의식 마법으로 바뀌었다. 카드효과는 개사기. 일단 상대의 직접공격은 거의 완전히 막히고, 묘지조차 막혀버린다. 즉 묘지의 몬스터도 사용 못하고, '묘지로 보내는' 코스트가 필요한 카드도 발동시키지 못한다. 종말의 기사 같은 게 있으면 방주 자원이 끊임없이 들어와 그야말로 무적 그 자체가 된다. 게다가 3번 효과가 1턴에 1번 제한이 없었다면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의 상위호환격이다.
  • 천계왕 시나토
    • 사용자 : 카이바 노아
    • 효과명 : 3번은 윤회전생
    • 능력
      • 상대 필드 위의 수비 표시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 절반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 상대가 데미지를 받았을 때, 그 수치만큼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
      • 윤회전생(輪廻転生): 필드에 나와있는 이 카드가 파괴될 때, 그 파괴를 무효로 하고 덱 마스터 본래의 위치로 되돌린다. 이 능력을 사용한 후, 시나토를 다시 소환할 수 없다.

    최종 보스라 그런지 심판자나 기적의 방주도 능가하는 사기 효과. 1번 효과로 상대 라이프는 무엇을 하든 신나게 깎이고, 적당한 때 소환해서 상대를 마무리하거나 실패하고 터지려 하면 윤회전생 능력으로 도망가면 그만이다. 정말로 주인공 보정이 없으면 이기기 힘든 효과다.

      작중에서는 유우기를 농락하는 듯 싶다가 사이버 포드의 효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윤회전생 능력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으며, 그 뒤 다시 필드로 나가지 못하고 LP 벌기에 전념했다. 그럼에도 이 효과와 다른 카드들로 카이바 노아와 유우기는 라이프가 10000 대 100이 되어버렸다.

3.1. 기타

  • 카드파이트!! 뱅가드 애니판코믹스에서도 뱅가드 존에 카드를 라이드하면 플레이어 본인이 카드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연출이 나온다. 카드 자체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인간형 카드의 경우엔 코스프레처럼 플레이어 본인이 해당 카드의 복장을 차려입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1]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더빙판에서의 번역. 방영 당시에는 '덱'이라는 용어를 '카드', '카드뭉치' 등의 표현으로 번역해왔다.[2] DM 노아 편 시점의 카드 풀로도 몬스터 카드는 이미 1000종(...)을 넘긴 상태였으며, 2024년 기준 1만종을 훌쩍 넘어버렸다.[3] 정작 혼다 히로토 본인은 커맨더를 덱 마스터로 지정한 적이 없다.[4] 비록 현재는 이들 전원이 무제한이긴 하지만 패 3장 소모로 1장만 퍼올리는 마법돌의 채굴이나 리버스 효과 몬스터여서 발동 타이밍이 느리기라도 한 성스러운 마술사와 달리, 혼돈의 흑마술사는 소환 성공시에 바로 샐비지가 가능해서 더 문제였던 탓에 금지에서 풀려날 때 동명 카드 제약 + 소환된 턴의 엔드 페이즈에 샐비지로 너프를 먹었다.[5]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융합의 눈'.[6] 실제 태그 매치에서도 라이프가 서로 1도 줄지 않던 상황에서 죠노우치를 한 턴만에 전멸 직전까지 끌고 갔다. 죠노우치한테 진 주제에 죠노우치가 별 거 아니라고 허풍을 떨긴 했지만, 실제로 듀얼 했을 때도 원턴킬을 할 수 있었던 걸 보면 빈 말은 아닌 셈. 문제는 다음 턴에 강제로 오오타한테 뺏겨서 죠노우치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7] 실제 듀얼에서는 라이프가 8천이라 비율만 치면 애니와 같은 라이프 소모이다.[8] 코스트가 기계족 한정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금지 카드인 캐논 솔저의 상위 호환이다. 귀찮게 소환할 필요가 없이 패에 몬스터가 있기만 하면 발동이 된다. 종족 제한도 어차피 기계족 전용덱을 짤테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묘지에 보내져야 제 효과를 발휘하는 오르페골 등의 카드군과 조합할 경우 OCG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