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1:39:06

라오라 판테라/방송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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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4년
2.1. 6월2.2. 7월

1. 개요

홀로라이브 EN -Justice- 소속 버츄얼 유튜버 라오라 판테라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

2. 2024년

2.1. 6월

6월 23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 45분, 동기 중 마지막 순서로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
  • 방송 시작과 중간 중간에 애니메이션을 섞어 자신을 소개했다. 영상에서의 목소리가 나오자마자 이탈리아 액센트임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곧 자기 소개 파트에서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안다고 밝혔다. 감자튀김 피자[1]와 어머니의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 "더이상 범죄자를 잡으러 다니지 않겠다, 이제부터는 아이돌을 하겠다"는 것을 밝히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자기 소개를 진행했다.[2]
  • 데뷔 전 이름이 화제가 된 적[3] 있는데, 이에 대해 팬티든 뭐든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라고 언급했다.
  • 목표는 아트북을 내는 것, 홀로라이브에서 마마가 되는 것, 도쿄 빌보드에서 자신의 그림을 보는 것, 가챠 게임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 그림, 노래, 일본어 실력이 느는 것, 홀로라이브의 모든 멤버와 콜라보하는 것, 세계의 모든 채티니[4]를 잡으러 다니는 것.
  • 데뷔 방송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많이 보였는데, 거의 모든 자기 소개 장면에 그림과 관련한 언급이 들어 있으며, 방송 구성 면에서도 그림 방송을 위한 태블릿 에셋을 보여준 것에 더해 아예 그림 그리는 손을 모델링해와 자료를 가르키며 방송을 진행했다.
  • OBS를 꽤 능숙하게 다루는 듯, 장면 전환과 구성 요소 컨트롤을 매끄럽게 사용했다. 또한 방송 진행에서 줌 인/아웃을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메이드 인 어비스, 러키☆스타 등 작품과 언더테일, 유메닛키, 가챠 게임, 리듬 게임, 보컬로이드[5], 포켓몬스터 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켓몬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포켓몬의 이름을 댈 수 있다고.

이후 한국 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그림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라오라가 그린 멤버는 세실리아 이머그린. 참고로 초반에 그림을 그리기 전 팬들에게 몇 가지 공지사항을 전했는데, 본인도 스스로가 매우 독특한 억양을 가지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으니 만약 못 알아들었을 경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실래요?"라고 편하게 물어봐달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그림 작업에 들어가서 본인이 작업중이던 세실리아 팬아트를 꺼내와 그리면서 팬들과 본인이 데뷔 방송에서 언급했던 것들과 본인의 오시 얘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본인의 카미오시는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라고 밝혔다. 디자인도 목소리도 모든게 아름다워서 푹 빠졌다고. 그리고 마치 그 말을 증명하듯 채팅창에 네리사가 등장하자 시원하게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 몰라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다시 침착하게 팬들과 포켓몬스터, 로그라이크 게임 추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한 팬이 HADES를 추천해주자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걸까? 그냥 하-데스(Ha-des)라고 부르면 될까?"라며 발음을 두고 고민에 빠져 팬들이 이를 가지고 장난치기도 했다.

6월 24일에는 첫 게임 방송으로 Cult of the Lamb를 플레이했다. 또한 한 팬이 불면증을 치료해준 것에 감사해하며 자신이 웃은 장면을 전부 모은 타임 스탬프 183개를 댓글에 올리자 자신이 그렇게 많이 웃었냐면서 놀라워했다. 자신도 불면증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6월 25일에는 그림 방송을 진행하면서 23일에 시작했던 세실리아 이머그린 그림을 마무리지었다.

6월 26일에는 엘리자베스 로즈 블러드플레임과 그림 방송 겸 잡담 합방을 진행했는데, 서로 다른 유럽 국가의 버튜버들끼리 대화를 나누다보니 문화 차이에 따른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추가로 엘리자베스 로즈 블러드플레임의 한국어도 잘하는 모습에 한국인들 모두 좋아하는 건 덤-

6월 27일에는 첫 호러게임 방송으로 홀로라이브 ERROR를 플레이했다. 아직 공포 게임이 익숙하지 않아서 진정으로 공포스러운 대상이 아닌 홀로라이브 선배들이 등장하는데도 겁을 먹고 이탈리아어로 Dio santo! (신이시여!)를 연발했다. 게임 종료 후 시청자 투표를 통해 다음 호러 게임으로 DON'T SCREAM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6월 28일 그림 방송에서 이나 선배를 그렸다. 이나 선배의 방송을 초창기부터 빠짐없이 전부 보며 그림을 배웠다고 하였고, 3시간짜리 방송을 따라 그림을 그려봤을 때 자신은 스케지 정도만 완성했지만 이나 선배는 그림을 전부 완성했다면서 존경스러운 실력이라며 부러워했다.

같은 날 두번째 스케쥴로 저스티스와 Content Warning 콜라보를 했다. 서로가 괴물에게 물어뜯기는 와중에 웃으면서 촬영을 하거나 자기가 죽더라도 카메라를 챙기라고 하는 등 예상대로 단합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콩가루 집단의 모습을 보여 채티니의 웃음을 자아냈다.

6월 29일에는 이탈리아인의 스테레오타입에 일부러 맞춰 Pizza Tower를 플레이했다. 플랫포머 중에서 난이도가 꽤나 있는 게임이었기에 시간 제한에 걸릴 때마다 It's Raover를 연발했다.

6월 30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솔로 방송을 했다. 이후 있을 저스티스, 나머지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를 위해 일종의 예행 연습 목적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다이아몬드를 캔 후에는 한참동안 지하에서 길을 잃고 횃불마저도 고갈되기 직전까지 갔으나 무식하게 계단을 위로 파는 방법으로 돌파하여 지상에 도착했고, 아직 횃불을 사방에 깔아 스폰을 막는다는 개념이 없어서 수차례 크리퍼의 습격을 받았다. 지하에서 탈출하는 도중 좌표를 읽기 위해 정보 확인창을 띄우다가 게이밍 PC의 스펙이 인텔 코어i 14세대 + GeForce RTX 4090이라는 최상급임이 드러났다. 본인은 스펙이 표기되는 것을 몰랐다가 채티니가 말해주자 속았다며 잠시 채티니와 투닥댔고, 이후 잡담에서 전에 쓰던 컴퓨터로는 데뷔를 위해 준비한 무거운 OBS 오버레이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큰 마음을 먹고 모은 돈을 최고급 게이밍 P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2. 7월

7월 1일에는 모리 칼리오페 선배를 그리는 방송을 했다. 중간에 코세키 비쥬가 언급되자 비부 택스 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비부와 Skibidi Toilet을 언젠가 같이 시청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멤버쉽 오픈 때 공개할 이모지를 준비하기 위해 채티니로부터 이모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1] 이탈리아에서 주로 어린이 메뉴로 취급된다.[2] 저스티스에서의 역할은 몽타주를 그리는 포렌식 아티스트이며 직업 특성상 현장과 거리가 있는 비전투 요원이다. 무기로 손톱 장식이 있긴 하나 그 장식은 후와모코의 클로보다 작다.[3] 특히 비부가 라오라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와오와(Waowa), 팬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4] 팬 명칭 채티노의 복수형.[5] 특히 하츠네 미쿠 오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