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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머리와 등껍질이 달려있고 사람처럼 팔다리가 있어 걸어다니는 괴물이다. 가장 흔하게 조우할 수 있으며, 누가 달팽이 아니랄까봐 매우 느린 속도로 배회하기 때문에 따돌리는 것은 매우 쉽다. 가까이 접근할 시 괴상한 소리를 내며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대미지를 입힌다.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아서 몇 번 정도는 공격을 허용해도 지장은 없지만, 한번 잡히면 꽤 오랫동안 붙들고 놔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괴물과 같이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후반부에서는 무리로도 나온다.

일명 휘핑기 혹은 거품기. 팔이 없고 몸통과 다리만 달린 채 머리가 거품기로 되어있는 괴물. 플레이어를 마주치면 거품기가 회전하는 소리와 함께 직선으로 달려들어 공격을 시도한다. 속도는 빠르지만, 오로지 직선으로만 달려들기 때문에 옆으로 슬쩍 피하기만 해도 혼자 달리다가 벽이나 지형지물에 부딪혀 바닥을 뒹군다. 하지만 만약 공격을 허용했다면 전체 HP의 90%를 날려먹는 위력을 지녔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자루 같은 것을 뒤집어 쓰고 알 수 없는 소리를 연신 중얼거리며 배회하는 괴물로 한손에는 식칼을 들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식칼로 공격한다. 즉사할 정도의 공격은 아니지만 신속하게 도망치지 않으면 연속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명 사냥개. 4족보행을 하는 로봇이다. 얼굴에는 웃는 표정이 있으며, 붉은색 불빛의 시야로 플레이어를 색적하기 때문에 멀리서 발견하기 쉽다. 처음에는 넓은 범위로 붉은빛을 비추지만, 그 시야에 플레어이가 들어가면 점점 좁아지다가 일직선 형태로 변하고, 그 이후에도 시야를 벗어나지 않으면 기관총을 발사한다. 소녀전선에서 적으로 나오는 철댕이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기관총을 난사해대기 때문에 촬영한 동영상의 장르를 파운드 푸티지 호러에서 종군기자 녹화 필름으로 변모시키는 구석이 있다.

주로 어두운 공간에 혼자 멀뚱히 서있는 커다란 눈이 달려있는 곤충과 비슷한 괴물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굳이 접근하지 않는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손전등으로 비추거나, 카메라로 촬영 시[6] 바로 플레이어를 눈치채고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공격하기 때문에 이 괴물을 빛으로 자극하는 것은 금지. 한번 공격당하면 연속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벗어나기 매우 힘들다.

긴 손으로 플레이어를 잡아 플레이어를 던진다. 처음 발견하면 느리지만 점점 빨라지기에 방심하지 않는 편이 좋다. 플레이어를 던지는것에 다른 플레이어가 맞으면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속도는 플레이어와 비슷하며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자폭하고,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폭탄을 던진다.
* 마우스 / mouthe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리를 지르곤 도망친다. 후반부에서는 무리로도 등장한다.
* 아이언 메이든 / Iron maiden

전형적인 아이언 메이든처럼 생겼지만 앞부분이 철창으로 되어있고 뒤에 낚시바늘이 3쌍 있으며 1쌍의 모니터를 가지고있다. 플레이어의 시야 내에 들어온 상태에서는 다가오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만약 붙잡힌다면 앞부분의 철창이 닫힌 후 잡힌 사람의 앞쪽과 반대쪽에 각각 하나씩의 모니터를 내미는데, 잡힌 쪽의 모니터에는 1분 30초의 타이머가 표시되고, 반대쪽으로 내민 모니터에는 SpookTube의 CATCHYA의 인증 요청이 뜬다. 15초 내로 다른 플레이어가 8자의 인증코드[7]를 시간 내로 입력 하지 못하면 3쌍의 낚싯 바늘이 잡힌 플레이어를 죽인다. 모든 코드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철창이 열리며 플레이어를 풀어준 후 다신 움직이지 않는다.
* 슬라임 / Slime

곰벌레생김새의 슬라임이다. 직접적인 데미지나 큰 위협은 없지만, 슬라임에게 붙잡혀 끌려 다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러나 직접적인 위협과는 별개로 거미의 거미줄이나 레이저 함정에 던져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단점이다.
* 거미 / spider

만나지 말아야 될 몬스터. 초반부터 거미를 만나게 된다면 일단 오래 있을 생각조차 못하게 된다. 한번 걸리면 나올 방법이 없는 거미줄을 치는 것은 물론, 이동속도가 걷는 속도보다 조금 빨라 도망치기 쉽지 않다. 조우할 경우 바로 복귀하고 다음날을 노리는 편이 나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물론 피해다닐 수 있다면 피해다니거나 충격 막대로 기절시키면 된다지만 난이도가 쉽지 않다. 입구 막기에 특화된 적.
* 따개비 공 / Barnacle Ball

따개비가 공처럼 뭉친 생김새의 괴물이다. 빙빙 돌면서 플레이어를 빨아들이고, 돌진한다. 이 몬스터는 기절시킬 수 있지만 기절할 때 독구름을 생성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 불가사리 / Starfish

천장에 붙어있는 몬스터. 움직이지 않고 천장에만 붙어 있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지만 밑으로 지나가거나 밑에 있는 함정 뼈를 줍는다면 촉수를 뻗어 플레이어를 낚아채 간다. 이때 잡힌 플레이어는 움직일 수 없고 약간의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입는다. 풀려나려면 팀이 아무 물건이든 불가사리에게 던지면 풀려난다.
* 귀들 / Ears

귀로 덮여있는 생김새의 몬스터. Lethal Company의 눈 없는 개처럼 근처에서 소리를 내지 않으면 괜찮으며. 소리를 많이 지르면 팔로 귀를 막으며 도망친다.
* 거인 / Giant

크기가 크고 이동속도가 빠르며 강력한 공격을 하는 몬스터다. 거인의 그림이 있는데[8], 이 그림을 보게되면 거인이 스폰된다. 스폰 시 그냥 포기하고 다이빙 벨 안에서 녹화만 하는것이 좋다.
* 스토커 / stalker

혼자인 플레이어나 무리에서 가장 뒤떨어진 플레이어를 붙잡는다.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데,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떨어뜨리게 한다. 다른 팀원이 카메라의 플래시나 손전등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 동물 동상 / Animal Statue

폐공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발견 할 수 있는 한 쌍의 동물 동상으로, 하나는 Animal Statue 라고 정확하게 쓰여 있지만 다른 하나는 Aminal Stateu[9] 등 뒤바뀐 철자로 표시된다. 틀린 철자의 동상을 잡으면 죽을 때까지 공중으로 뜨며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 이때 팀원이 정확한 동물 동상을 던져주면 구출될 수 있다.
* 깜빡이는 괴물 / Flicker Entity

게임에서 가장 보기 어렵고 가장 치명적인 몬스터이다. 손전등의 불이 깜빡이거나 폐공장의 조명이 깜빡거릴 때 나타나는데, 만약 근처를 지나거나 몬스터를 쳐다보면 몬스터의 눈에 시선이 고정되며, 일정 시간 후 즉사한다. 시선이 고정된 플레이어는 팀원이 구출할 수 없으며,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세동기로 되살리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