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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hal Company/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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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특징3. 회사 건물
3.1. 회사 괴물
4. 시설 외부
4.1. Eyeless Dog (눈 없는 개)4.2. Forest Keeper (숲지기)4.3. Earth Leviathan (육지 레비아탄)4.4. Baboon Hawk (개코 매)4.5. Circuit Bees (회로 벌)4.6. Manticoil (만티코일)4.7. Roaming Locust (배회 메뚜기)4.8. Old Bird (올드 버드)4.9. Tulip Snake (튤립 뱀)
5. 시설 내부
5.1. Hoarding Bug (비축 벌레)5.2. Snare Flea (올가미 벼룩)5.3. Bunker Spider (벙커 거미)5.4. Bracken (브래컨)5.5. Thumper (썸퍼/덤퍼)5.6. Hygrodere (하이그로디어)5.7. Coil-Head (코일헤드)5.8. Spore Lizard (포자 도마뱀)5.9. Ghost girl (유령 소녀)5.10. Jester (광대)5.11. Masked (가면 쓴 사람)5.12. Nutcracker (호두까기 인형)5.13. Butler (집사)
5.13.1. Mask Hornets (위장 말벌)
6. 더미 데이터
6.1. Lasso Man (밧줄 인간)

1. 개요

Lethal Company에 등장하는 생명체들을 설명하는 문서.

스캔 시 Creature(생명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Entity(개체)라는 표현도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두 표현을 혼용 중이다.

2. 특징

기본적으로 실내 개체와 실외 개체가 있으며, 또 실외 개체는 낮에만 스폰되는 개체, 밤에만 스폰되는 개체로 나뉜다. 예외 사항이라면, 실내 개체 중 일부는 실외까지 플레이어를 쫓아오기도 하며, 낮 개체의 경우도 스폰이 낮에 되는 것일 뿐 한번 스폰이 되면 밤이 됐다고 딱히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또한 밤 개체 역시 일식일 경우 낮이어도 스폰이 된다. 또한 생명체는 제각각 위성의 종류에 따라 다른 스폰 확률을 가지고 있으며, 이 확률은 일정하지 않고 위성 고유의 시간대별 스폰 배율로 인해 계속해서 변동된다. 때문에 같은 생명체라도 어떤 위성에서는 오후 5시 이후부터 스폰되던 것이 다른 위성에서는 오후 3시부터 스폰되기도 한다.

위성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스캔 시 도감 등록이 되는데, 터미널에서 Bestiary를 치면 사측에서 등록된 생명체들의 생태 및 행동방식에 관한 설정들을 볼 수 있다. 그중 대처가 어려운 생물일수록 시거드의 위험 수준이 높으며, 일부 위험한 생물들은 알려진 게 없거나, 아예 스캔이 안 되어 도감에 미등록되어 있다. 광대, 유령 소녀, 가면이 대표적인 예시.

일부 생명체들의 경우 플레이어를 향해 적대 상태에 돌입할 경우 플레이어의 시야에 죽음의 공포를 직감한 듯 시야가 흐려지고 경고를 알리는 효과음이 재생된다.

3. 회사 건물

3.1. 회사 괴물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Incredible Terror
엄청난 공포[1]
파일:Lethal-Company-Jeb.webp
능력치
활동 장소 회사 내부
레이더 크기 X
최대 스폰 수량 1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
공격력 즉사
This wall cannot contain me.
이 벽은 나를 가둘 수 없다.[2]

통칭 촉수. 외국에서는 Jeb로 불린다. 회사 건물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회사 건물에서 폐철물 정산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건물로 가서 특정 횟수만큼 종을 누르면 칸이 열려 폐철물들이 있으면 갈고리로 폐철물들을 끌고 와 정산하며 물건이 없을경우 칸을 그냥 닫는다. 그러나 특정 횟수만큼 더 초과해 종을 누른다면[3] 2개의 촉수를 밖으로 내보내 플레이어 한명을 촉수로 찔러 같이 회사 건물 안으로 끌고 가 죽인다.[4]

하지만 회사 괴물이 공격할 수 있는 범위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 탓에 창구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거나, 회사 괴물이 분노하자마자 전속력으로 도망치면 가끔 살아남을 때도 있어서 재미삼아 이 생명체를 자극하는 유저들도 더러 보인다.

평소에는 종을 누르면 창구가 열리면서 아이템들을 회수하지만 가끔씩은 창구에 아이템을 올리다보면 그냥 창구가 열리면서 회수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4. 시설 외부

4.1. Eyeless Dog (눈 없는 개)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Eyeless Dog
아이리스 도그, 눈 없는 개
파일:Eyelessdogs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야간)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8
처치 가능 여부 삽: 12대
벼락: 즉사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즉사 (VS NPC 상대로 3)
학명: Leo caecus[5]

Saeptivus강에 속하는 대형 포유류입니다. 사회적인 동물이며 큰 무리를 지어 사냥합니다. 또한 눈에 띄는 소리와 거대한 입 때문에 "숨쉬는 사자"라고도 불립니다. 눈 없는 개는 지구력이 좋은 사냥꾼으로 퇴화된 시각을 청각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눈 없는 개들은 자신들의 소리를 먹이로 착각하여 무리 내에서 싸움에 끼어든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눈 없는 개는 다른 무리형 생물과 달리 광범위한 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멀리 흩어지는 습성이 있습니다. 눈 없는 개는 먹이를 발견하면 근처에 있는 다른 개들에게도 경고하기 위해 포효하며, 다른 개들도 경고를 울려 연쇄적으로 돌진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눈 없는 개는 무리를 지어다닐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 없는 개는 성급하게 판단하는 면도 있어 먹이의 위치를 추적하던 도중, 부정확한 판단으로 먹이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체 도감

통칭 .[6] 눈이 없고 날카로운 이빨이 나있는 거대한 입을 가진 식육목형 생명체로, 빠르면 오후 1시, 늦으면 오후 6시에 시설 외부에서 스폰된다.[7] 눈이 없어 앞을 보지 못하지만, 청각이 매우 예민하다. 소음을 감지하면[8] 꼬리를 치켜세우고 머리를 들어올린 뒤, 으르렁대며 소음이 발생한 곳으로 이동하는 "경계" 상태가 된다. 계속해서 소음이 들리면 소음이 들리는 방향으로 포효하면서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9] 이때 눈 없는 개의 돌진에 붙잡히면 마구잡이로 물어뜯기다가 홱 던져져서 즉사한다.

돌진 시 빠르게 달려오다가 소리의 진원지를 향해 슬라이딩을 하는데, 이때 돌진 방향의 수직선상으로 달려 돌진 경로를 벗어나면 살 수 있다. 또한 유저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더라도 입에 닿으면[10] 그 즉시 물어뜯기면서 즉사하니 감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뉴비절단기로도 불린다. 초보일수록 단순한 공포게임이라 생각하여 아예 스캔할 생각 자체를 못하기에 괴물의 특성을 전혀 알아볼 생각조차 못한다. 그래서 미지와 조우한 공포로 인해 만나자마자 소리부터 지르는데, 당연히 빠르게 잡아먹혀 전멸하게 된다. 만약에 한명이라도 스캔을 하면서 움직이거나 사냥개의 소리감지 특성을 미리 알고 있으면 쉽게 상황을 파훼할 수 있으나, 혼자 또는 팀 모두 스캔을 모르는 채 다른 공포 게임마냥 보자마자 소리만 지르다보면 최악의 경우 계속된 전멸을 경험하게 된다.[11]

삽으로 때려잡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12대를 때려야 죽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데다 개활지가 아닌 곳에선 고인물이나 가능한 기행에 가깝다.[12] 이론상 산탄총 3발에 사망해야 하나, 산탄총에 의한 피격판정 자체가 없어서 무용지물이다. 심지어 산탄총 소리도 듣지 못한다. 단, 버전 50 베타에선 해당 현상은 수정되었으며 여기 그치지 않고 산탄총에 한 발에 의한 피해를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패치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패치 내역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앞으로 샷건 두 발로 눈 없는 개를 처치하거나, 샷건 한 발로 눈 없는 개를 빈사 상태로 만든 다음 삽이나 식칼로 마무리 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행성의 날씨가 뇌우일 경우, 벼락이 금속제 아이템에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여 눈 없는 개를 벼락으로 처치할 수 있고 날씨가 좋더라도 운이 좋으면 레비아탄이 튀어나올 때 여러 개체를 일망타진시키는 전략도 가능하다.

눈 없는 개를 쉽게 파훼하는 방법으론 상점의 함선 강화 항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끄러운 경적이 있다. 경적을 작동시키면 함선이 경보음 소리를 내는데, 이때 눈 없는 개들은 함선 바깥 앞쪽으로 어그로가 끌린다. (유저가 함선에 드나드는 문이 있는 곳은 함선 뒷쪽이고 그의 반대편 즉, 모니터 쪽이 함선 앞이다.) 물건을 가져오는 아군보다 먼저 함선에 도착했거나 함선 안에서 브리핑을 하는 역할이라면 이를 통해 물품과 플레이어들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함선 앞쪽에 정문이나 후문에서 함선쪽으로 오는 아군이 있을 때에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
실질적으로 야간에 함선 내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생명체이다. 걷는 소리부터 시작해 물건 놓는 소리[13], 마이크 소리, 상호작용 소리 등 온갖 사소한 소리까지 용케 듣고 달려온다. 그래서 함선에 남아 열심히 브리핑하거나 먼저 복귀해서 동료를 기다리던 팀원이 바깥에서 얼쩡거리던 개에게 어그로가 끌려 잡아먹히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심지어 타건 소리가 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키보드 소리가 마이크를 타고도 넘어가는 바람에 사달이 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브리핑을 해주더라도 밤이 된다면 외부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다만 의외로 점프로 함선 난간에 오르거나 울타리를 넘어가는 것은 알아채지 못한다. 직접 인게임에서 사운드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착지하는 경우가 아닌 단순 점프나 비슷한 높이에서의 낙하로 인한 착지에서는 발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 착지 직후 선 채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앉아서 이동해준다면 주변에 개가 있더라도 안전하게 승선할 수 있다.
닫힌 문을 제외한 함선 내의 구조물을 전부 통과하므로 함선 안의 가구들로 바리케이트를 쌓아도 눈 없는 개를 막을 수 없다. 역으로 개가 실내로 들어온 상태에서 함선이 출발하면 개가 바닥을 뚫고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코매와 앙숙지간이라 서로 어그로가 끌리면 죽을 때까지 싸우며[14], 청각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동족의 소리를 오해하여 자기들끼리 싸우는 습성도 있는 듯하다. 또한 성급하게 판단하는 면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게임상에서도 마지막으로 소리가 들린 곳만 죽어라 돌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식일 경우 함선 근처에 계속 출몰해서 출동을 방해하는데, 방귀 풍선을 밟는등 함선 문 안쪽에서 어그로를 끌어서 문 앞으로 유인한 뒤 삽으로 함선의 문을 계속 때리면 여러 마리도 안전하게 죽일 수 있는 버그성 꼼수가 존재한다.[15]

4.2. Forest Keeper (숲지기)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Forest Keeper
포레스트 키퍼, 숲지기
파일:ForestgiantQuan1.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야간/일식)
레이더 크기 대형
최대 스폰 수량 3
처치 가능 여부 가능
삽: 38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즉사
시거드의 위험도: 50%

Rapax-Folium[16]과 공통 분류를 공유하는 이 거대 괴수들은 주로 서식하는 생물군계에서 이름을 본따 숲지기라고 불립니다. 그들의 몸에는 눈을 모방한 무늬들이 앞면과 뒷면에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민첩하지 않은 숲지기의 특성 때문에 어린 개체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숲지기의 피부는 독특하고 밀도가 높은 물질로 구성되어 평생 동안 피부가 단단해지며, 숲지기의 몸에 있는 뿔은 늙은 개체일 수록 길고 많이 형성됩니다.

숲지기는 5~6세의 인간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으며, 흥미가 가는 건 뭐든지 집어먹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무언가를 먹을 필요가 없고, 광합성과 비슷한 과정으로 양분을 얻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행동 양상 때문에 숲지기를 관찰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숲지기는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졌으므로, 웅크리거나 엄폐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숲지기는 좁은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파괴적인 성향이 아니므로, 대피소나 돌출부에 가까이 피신하십시오.
생명체 도감
통칭 거인. 머리 없는 인간형의 체형을 지닌 거대한 크기의 괴수로[17] 다리와 몸통에 시각을 담당하는 눈 문양이 달려있다. Forest(숲)+Keeper(파수꾼, 지킴이)라는 이름답게 숲 지형인 보우에서 많이 나타난다. 물론 일정 확률로 다른 지형의 위성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 방심할 수는 없다.

외부에서 오후 3시 정도가 되면 땅에서 솟아나며 생성된다.[18] 평소 걸어다니다가 주변을 둘러보는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플레이어를 발견했다 싶으면 3초간 멈춰서서 바라보더니[19], 플레이어를 확실히 감지하면[20] 거인 특유의 넓은 보폭으로 플레이어에게 빠르게 다가온다.[21] 잡히면 플레이어를 한 손으로 잡은 뒤 아이템과 함께 통째로 먹어버려 아이템과 시체를 둘 다 회수할 수 없게 만든다. 시력이 매우 좋아 멀리서부터 플레이어를 감지할 수 있다.
발소리가 크고, 걸을 때마다 화면이 흔들리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존재감을 발휘하므로 큰 발소리가 들린다면 3초 이내로 주위의 엄폐물을 이용하여 숲지기의 시야에 안 들어가도록 도망가야 하며, 일단 들켰다면 재빨리 시설 내 또는 함선 내부로 도망가야 한다.[22] 문제는 거인의 속도가 워낙에 빨라서 들켰다 싶으면 모든 아이템을 내려놓고 도망가야 하며, 그마저도 언급한 대피소가 가까운 것이 아니면 스태미너가 바닥 나는 순간 잡힌다. 애매한 위치에서 들켰다면 브리핑을 통해 순간이동을 요구하거나, 그냥 기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잡히면 순간이동기[23], 섬광탄, 레이더 부스터[24], 잽건 등을 사용해 스턴을 먹이면 거인에게 풀려날 수 있다. 판정 범위가 크기 때문에 거인이 함선 문이나 벽에 딱 붙어있다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가까이 가면 플레이어가 좁은 곳에 숨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끄집어내서 잡아먹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위험도는 높은데 대처가 어려운 탓인지 47버전에서 함선으로 도망치면 어그로가 빨리 빠지도록 조정이 되었고, 50버전에선 아예 죽일 수 있게 수정되었다. 죽을 시 손을 입쪽에 갖다대며 뒤로 쓰러진다. 다만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삽, 단검 등 무기로 38대를 때려야 죽으며, 뒤에서 때릴 경우 사다리처럼 숲지기의 시체에 압사당하니 주의할 것. 폭발에 휘말리거나 [25] 번개에 맞으면 불에 타면서 고통스러워 하다 죽는다. [26] 전술했듯 패치로 이제 레비아탄이 아닌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몹이 되었고 올드 버드의 추가로 인해 무적몹 타이틀은 올드 버드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무적이었기 때문에 숲지기 상대론 샷건이 무용지물이었으나, 버전 50 베타에서는 눈없는 개와 마찬가지로 샷건에 의한 피해를 최대 10까지 받게 패치되었다. 샷건 4발로 처치가 가능하나, 샷건으로 최대 피해량인 10의 피해를 주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6발 내외로 처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탄 소모가 매우 심한 편이기 때문에 잽 건이나 기절 수류탄으로 기절시키고 식칼로 잡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특이하게도 플레이어를 먹는 이유는 5~6세의 아기처럼 호기심에 입에 넣고 보는 것인데, 문제는 굳이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할 필요가 없음에도 입에 넣은 뒤 먹는 것. 직원도 예외는 아닌데다 강철로 만들어진 물건까지 분쇄할 만큼 치악력이 강해 숲지기에게 잡히면 흔적도 없이 끔살당한다. 이 때문에 회사에서도 관찰할 때는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듯. 또한 브래컨과는 생물학적으로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한다.

소리에 반응을 못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코드를 확인해 본 결과 소리에도 반응한다.

4.3. Earth Leviathan (육지 레비아탄)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Earth Leviathan
육지 레비아탄
파일:Earthleviathan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야간/일식)
레이더 크기 초대형
최대 스폰 수량 3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
공격력 즉사
시거드의 위험도: 3% 왜냐하면 저놈은 함선 카메라에게서 숨을 수 없거든!!!

학명: Hemibdella-gigantis

바다거머리과에 속하는 경건한 이름의 육지 레비아탄은, 엉겅퀴 성운에서 발견된 가장 거대한 무척추동물입니다. 아직 포획된 개체는 전무하며, 따라서 이들의 생태는 알려진 것이 적습니다.

육지 레비아탄은 포식자로 보이며, 육지 레비아탄이 남길 수 있는 엄청난 땅굴의 규모로 보아 지하 40m까지 파고들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그들은 미세한 진동도 감지할 수 있으므로, 그들이 주변에 있다면 가만히 있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이 땅을 파는 소리가 들리면, 기억을 되짚어보세요.
생명체 도감

통칭 웜, 레비아탄. 듄 시리즈샤이 훌루드와 비슷하게 땅을 파헤치며 이동하는 거대한 거머리로 리썰 컴퍼니의 배경인 엉겅퀴 성운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세계관 최강자에 위치해 있다.

시설 외부 야외 지하에서만 돌아다니며 지면에서 플레이어가 일으키는 진동을 찾아다니다가 진동을 감지하면 그 지점 밑에서 땅 위로 튀어나와 일대의 모든 것을 한입에 삼켜버리고는 포효와 함께 저편으로 사라진다.[27]. 당연히 시체와 아이템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니 이 녀석한테 잡아먹히는 일은 피해야 한다. 지하에 숨어 있는 탓에 평소에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 육지 레비아탄이 땅굴을 파고 있을 때 함선의 레이더 모니터를 보면 엄청나게 커다란 붉은 점이 육지 레비아탄의 표적이 된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감지하지 못했다면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지만, 감지했다면 낮게 울리는 그르렁 소리와 함께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까지 이동하며, 플레이어가 레비아탄의 공격 범위 정중앙에 위치했다면 땅에서 입자가 솟아오르는 이팩트와 진동소리를 내다 대략 2초 후 해당 지역을 뚫고 튀어오른다. 운 좋게 레비아탄의 공격을 피했더라도 아이템이 전부 증발하므로, 레비아탄을 피하려면 울음소리가 들린 즉시[28] 아이템을 그 자리에 죄다 떨어트린 후, 달려서 아이템이 있는 곳을 벗어난 다음, 입자 이팩트가 보이면 다시 달려서 공격 범위를 벗어나면 된다. 만약 공격 전에 시설 위나 함선 안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다면 어그로가 풀린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친절히 경고도 해주고, 바로 공격하는 생명체는 아니라서 이 녀석이 있다고 파악하면 그리 어렵진 않다. 그러나 레비아탄의 울음소리가 바람 부는 배경음이나 우천, 홍수 소리에 잠길 수도 있어 하필 배경음에 묻힐 경우 인지하지 못하고 잡아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격 직전 흙이 솟는 이팩트는 구분하기 쉽지만, 그때쯤이면 빈 손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면 늦었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오후 시간대엔 사운드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
설정상 리썰 컴퍼니의 배경인 엉겅퀴 성운 혹성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압도적인 크기 덕에 개코 매, 눈없는 개는 물론 거대한 숲지기나 올드버드도 한입에 먹힌다. 물론 레비아탄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몬스터를 잡아먹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은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공격 위치에 해당 몬스터들이 존재하면 똑같이 잡아먹힌다. 매우 드물게 플레이어가 숲지기에게 잡혀서 먹히기 직전에 밑에서 튀어나와 숲지기만 잡아먹고 가면서 본의 아니게 플레이어를 살려주기도 한다.#

또한 튀어나오고 사라질 때까지 계속 공격판정이 남아 있는데 이때 이륙하는 우주선과 동선이 겹쳐 안에 있던 승무원과 스크랩들을 전부 삼켜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우주선이 제법 상공에 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만큼 매우 드문 상황이긴 하지만, 항성에 남아있는 승무원을 미처 태우지 못했다면 예방하는 차원에서 죽을 때까지 탑승할 때까지 기다려주자.

의외로 레비아탄의 조상은 바다거머리인데, 이를 반영한듯이 입의 형태는 원형의 모습이다.

4.4. Baboon Hawk (개코 매)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Baboon Hawk
바분 호크, 개코 매
파일:Baboonhawk.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주간/야간)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5
처치 가능 여부 삽: 4대
벼락: 즉사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20 (DPS 40)
시거드의 위험 수준: 75%

학명: Papio[29]-volturius

개코 매는 긴꼬리원숭이과의 영장류입니다. 개코 매는 등이 굽지만 평균적으로 최대 240cm[30]까지 설 수 있습니다. 개코 매의 머리는 뼈로 되어있고, 새처럼 생긴 부리와 긴 뿔을 꼬챙이처럼 사용하여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뿔은 두개골의 나머지 부분처럼 뼈가 아니라 케라틴으로 만들어졌으며 신경이나 혈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개코 매는 강한 힘의 의해 뿔이 부러져도 같은 계절에 완전히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코 매의 이름은 부분적으로 그 큰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는 큰 날개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개코 매의 날개는 위협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관찰된 가장 큰 개코 매 무리는 18마리의 개코 매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코 매는 영토를 지니고 있으며, 행동의 대부분은 위협과 과시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물건을 사용합니다. 고독한 정찰병인 개코 매는 소심하며 자극받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습니다. 개체수가 많으면 위험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가까이 붙어있는 것이 공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더 작은 포유류를 선호하지만, 절박할 때에는 그들의 숫자를 사용하여 눈 없는 개와 같이 크기가 두 배나 되는 동물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쟤네가 ㄴㅐ 피클 가져갔어
생명체 도감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개코원숭이의 특징을 섞어놓은 대형 영장류. 주로 무리를 지어 다니며 겁이 많은지 어느 한쪽의 쪽수에 따라 공격성이 변화하는 특징이 있는데, 플레이어와 비교했을 때 개코 매 무리의 수가 더 적을 경우에는 공격하지 못하고 쫓아다니기만 하며 반대로 개코 매 무리의 수가 같거나 더 많으면 부리로 쪼아서 공격한다. 예외적으로 개코 매와 플레이어 모두 혼자라면 전자의 행동패턴을 사용한다. 주의할 것은 공격성이 없는 상태라도 가까이 붙거나 너무 오래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공격하니 너무 접근하지는 말 것. 플레이어를 죽이면 부리로 꿰뚫어서 바닥에 내팽겨친후 시체 주변을 맴돌며 세레모니를 한다.

모티브가 된 개코원숭이가 그렇듯 맵의 특정 구역을 둥지로 두고 영역생활을 하는 생명체이기도 하다. 밤이 되면 둥지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 또한 드물게 일반적인 개체보다 2배 이상 거대한 초대형 개체가 등장할 수도 있다.

개코 매들이 슬슬 활동하기 시작하는 밤 시간대만 아니라면 눈 없는 개나 숲지기처럼 잘못 마주쳤다고 바로 죽는 상대는 아니지만, 이들의 진짜 문제점은 플레이어가 바깥에 내놓은 물건을 훔쳐 둥지로 가져간다. 그 습성은 가히 야외판 비축벌레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개코 매는 비축벌레와 비교를 불허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고 다굴까지 놓기 때문에 어지간히 컨트롤이 좋지 않다면 얘네들한테 털린 물건은 없는 셈 쳐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플레이어처럼 눈에 불을 켜고 고철을 긁어모으는 비축벌레보단 도둑질의 빈도가 낮다는 것과, 함선 내부, 출입구 등 개코 매가 갈 수 없는 지형의 물건은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코 매들에게서 스크랩을 지키려면 저 두 군데에 모아두는 편이 좋다. 비상구의 경우 개코 매가 갈 수 있는 지형도 있으므로 위치 파악을 하고 모아두자.

허나 v50에서는 개코매가 함선에 침입해 아이템을 훔칠수 있게 변경되어 개코매가 외부에 스폰되는 행성은 함선을 지키는 인원이 필요하게 됐다. 덤으로 기존의 사다리까지 올라갈수 있어서 함선 지붕 위도 안전하지 못해 샷건이 없으면 개코매 숫자가 늘어났을 때 자기 몸 지키는것도 힘들어진다.
한편 눈 없는 개와 매우 적대적이라 둘이 같은 장소에 있다면 서로 죽을 때까지 공격한다. 이를 활용하면 둘을 모두 피하고 편하게 함선까지 복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론 눈 없는 개가 이기지만 개코 매의 머릿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면 개가 쪼여죽기도 한다. 개코매는 숲지기 역시 공격하려는 성향을 지니나, 정작 거인은 개코매를 공격하지도 않는다. 현재 버전에는 거인을 공격하더라도 무적이라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50버전에서 거인이 공격당하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엔 죽어버려 어찌보면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더불어 50버전에 개코매의 스폰율이 증가하며, 밤에는 대여섯마리가 몰려다니며 플레이어든 거인이든 다 패고 함선이든 출입구 앞이든 상관하지 않고 물건까지 뺏어가는 사실상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포지션이다.

국내외로 큰 소리를 내면 쫓을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었는데, 코드 확인 결과, 소리에는 그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썰 컴퍼니에서 유일하게 사이즈가 다양한 생명체다.

4.5. Circuit Bees (회로 벌)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Circuit Bees
서킷 비, 회로 벌
파일:회로 벌.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주간)
레이더 크기 아주 작음
최대 스폰 수량 6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31]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
공격력 10 (DPS 25)
시거드의 위험 수준: 90%

학명: 크라브로-코루스쿠스(Crabro-coruscus)[32]
붉은벌이라고도 알려진 회로벌은 꿀벌의 후손인 아피스 속의 진사회성 비행곤충입니다. 그들의 외모는 털이 많고 붉은색 몸체와 두 쌍의 날개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조상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지능적인 사회적 꿀벌 행동, 대규모 군체 크기, 꿀을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밀랍 둥지 건설 및 수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 등 높은 곳을 선택해 벌집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 꿀벌과 달리, 붉은벌은 땅에 벌집을 만듭니다.

붉은 벌은 매우 방어적입니다. 수 미터 이내에 접근하는 모든 생물을 공격하기 위해 둥지를 떠나 여왕벌과 수벌만 남기고 공격합니다. 이러한 대담한 행동은 정전기라는 꿀벌의 가장 특징적인 특성 덕분에 가능합니다. 꿀벌은 공기와의 마찰을 일으킵니다. 또한 벌집 안에서 두 쌍의 날개를 서로 문지르며 마찰을 일으키고, 벌집 안에서도 서로를 문지르며 마찰을 일으킵니다. 당황하거나 화를 낼 때 더 강한 전기장을 생성하기 때문에 꿀벌에 비해 더 많은 전기장을 생성할 수 있는 이유는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 능력은 물 주변에서 특히 위험합니다.

그것과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집을 도난당하면 붉은벌떼는 모든 생물을 공격하는 맹공격에 들어갑니다. 이 파괴적인 벌떼의 행동은 벌집을 찾거나 완전히 지칠 때까지 지속되며,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작은 설치류, 곤충, 심지어 일부 대형 포유류의 사체 뒤에 벌집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게는 화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강력한 꿀벌의 생태계에 대한 이점과 단점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BEEbated[33]! - 불굴의 시거드
생명체 도감

동그란 벌집에 붙어 있는 벌. 벌집 주변에 가까이 가거나 벌집을 훔치면 벌 무리가 튀어나와 전기 공격을 가한다. 벌집을 든 상태로 벌에게 죽으면 다른 플레이어가 벌집을 가져가기 전까지는 죽은 플레이어의 시체를 계속해서 공격한다. 벌집은 상당히 가치가 높은 편이라 플레이어들이 노리게 되는 물건이다.
벌집 채취 시 벌집을 함선 안쪽에 갖다 두면 안 된다. 버그로 벌들이 함선 내에 있는 벌집에 머물 수도 있을 뿐더러 버그가 아니더라도 벌집을 잃은 벌들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무차별로 공격하기 때문에 바로 떠나도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34]

벌집을 채집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바로 함선 난간에 놔두는 것이다. 난간에 놔뒀다가 함선이 출발하는 동시에 밖에 나가서 벌집을 들고 오면, 출발하는 함선에 벌집과 벌이 분리되면서 안전하게 벌집을 옮길 수 있다.[35] 다만 지형에 따라서 벌집을 들고 점프 한번에 안전하게 난간에 올라갈 수 있을지 없을지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보통 벌집을 채집할 때는 적당히 스크랩들을 모은 뒤, 주위에 다른 위험요소가 없고 여유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벌집을 트라이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보통은 2인 1조로 한 명이 벌을 유인하면 다른 한 명이 벌집을 들고 달려가며, 스태미너 상태에 따라 서로 번갈아 가며 운반하는 식으로 옮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2인 1조로 벌집을 옮기던 과정 중에 벌집과 벌들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벌들이 벌집을 잃은 것으로 간주하여 쫓던 플레이어를 끝까지 쫓아가 죽여버린다. 이 때문에 어느정도 숙련된 파티는 다른 팀원을 멀리 두고 오히려 혼자서 작업하기도 한다. 1명이서 작업할 때는 벌집을 들고가다가 스테미나가 부족하면 벌집을 내려둔 후 벌집에서 멀어져 어그로를 푸는 동시에 스테미나를 회복하고 다시 들고 튀는 방법이 사용된다.

의외로 이들의 조상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꿀벌이라고 한다.

4.6. Manticoil (만티코일)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Manticoil
만티코일
파일:manticoil.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주간)
레이더 크기 아주 작음
최대 스폰 수량 16
처치 가능 여부 삽: 1대[36]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0[37]
시거드의 위험 수준: 0%

학명: 쿼드럽스-만타
만티코일은 코비과에 속하는 텃새입니다. 초기 후손에 비해 몸집이 상당히 크고, 날개 길이가 55~64인치에 이릅니다.가장 뚜렷한 특징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뒷날개는 저속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앞쪽 두 날개가 대부분의 양력을 만들어냅니다. 둥근 몸통은 눈에 띄는 노란색이지만 주 깃털(뒷길)을 따라 검은색 윤곽선이나 줄무늬가 있습니다.

만티코일은 주로 작은 곤충을 먹지만 작은 설치류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매우 지능적이고 사교적입니다. 광견병, 루벤클로리아, 피트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지만 인간에게는 위협이 거의 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소극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체 도감

날개가 4개 달린 새.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며 가까이 다가가거나 다른 방식으로 겁을 주면 도망간다. 어떤 공격이든 피격 당하면 죽는다. 쥐 죽은 듯 있다가 푸드덕 거리며 날아가는 행동으로 리썰 컴퍼니 초보자나 방심한 유저를 깜짝 놀래키는 역할을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만티코어로 추정. 가끔씩 날아가다가 바위나 바닥, 심지어는 허공에까지 박혀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

설정상 인수공통감염으로 옮을 수 있는 질병이 많은데, 이는 현실의 박쥐가 온갖 질병의 온상인 것과 비슷하다. 또한 이 질병 중에는 광견병 또한 있는데, 현실의 조류는 광견병에 감염되거나 옮길 수 없으므로 만티코일은 지구의 조류와는 다른 진화 과정을 거쳐온 듯 하다.

4.7. Roaming Locust (배회 메뚜기)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Roaming Locust
로밍 로커스트, 배회 메뚜기
파일:배회 메뚜기.png
시거드의 위험 수준: 0%

학명: 아나크리디움-베가

배회 매뚜기로 알려진 메뚜기의 일종입니다. 뛰어오르거나 날아다니는 경향이 있는 일부 종과 달리, 배회 메뚜기는 땅에 거의 고정되지 않으며 숫자가 적을 때에도 서로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포식자가 방해하면 빠르게 흩어지지만 빛에 매우 끌립니다.
생명체 도감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메뚜기 떼.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며 가까이 다가가거나 손전등을 비추면 날아간다. 무해한 생물체이며 삽이나 총으로 처치할 수 없다.

4.8. Old Bird (올드 버드)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Old Bird
올드 버드
파일:Old_Bird.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레이더 크기 대형[38]
최대 스폰 수량 10~20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39]
스턴 가능 여부 가능[40]
공격력 30(미사일 공격), 10(걸을때 발생하는 진동)
70(발에 깔릴 경우), 즉사(잡힐 경우)
Old Bird는 인간형의 공격적인 자율성 전쟁 병기입니다. 높이 5.7912m[41], 너비 3.35m[42]로 측정된 올드 버드의 외형적 특징으로는 100,000 루멘[43]을 방출할 수 있는 머리에 위치한 스포트라이트가 있고, 가슴에 있는 장치는 음파 병기 라고도 불리는 장거리 음향 장치입니다. 어깨에는 장거리로 소리를 방출하는 데 사용되는 추가 스피커가 있습니다. 올드 버드의 왼팔에는 집게가 있으며, 오른팔은 로켓을 발사하거나, 근거리에서 매우 뜨거운 불꽃으로 불을 붙일 수 있는 노즐이 있습니다. 올드 버드들은 사용 및 대량 생산된 최초의 궤도 외 무기 중 하나입니다.

누가 올드 버드들을 개발했는지에 대해서는 2143년 12월 18일에 50명이 넘는 올드 버드가 Anglen Capital을 침공했다는 기록이 처음 등장한 이후 격렬한 논쟁이 되어 왔습니다. 이는 앵글렌 제국이 몰락한 첫 번째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지지되는 이론은 2100년대 내내 Anglen과 Buemoch 군대의 대치 상황이지만 그 이후 수세기 동안 입증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금속의 담금질까지 Old Bird의 디자인은 그 기원을 숨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것은 "걸어다니는 몸값 편지"라고 불렸습니다.

올드 버드들의 다리는 제트팩처럼 장거리를 이동하고 목표물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존재하는 가장 유력한 근거는 그들이 궤도에 진입하고 착륙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올드 버드가 사용하는 재료와 연료는 2130년경의 우주선 여객선과 유사합니다.

올드 버드는 목표 행성에 착륙하여 영원히 머물게 됩니다. 단 한 번의 여행에 충분한 연료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그래밍에서 "이주"를 선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행동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드 버드가 수백 년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한 후 자율적으로 새로운 행성으로 이동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기록이 있습니다.

올드 버드는 역사적으로 영국군이 부여한 코드명 "A16-L31"을 기반으로 한 "Al"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2384년에는 포스트 펑크 프로젝트 Under Remora의 컬트 히트곡으로 "Old Birds"라는 노래가 발매되었습니다. 불과 3년 후, 거리 예술가 Land Eyrie는 같은 이름의 가장 유명한 작품에서 거위 떼와 유사한 배열로 행성 사이를 비행하고 착륙하는 자동 모터를 묘사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이미지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현대문화를 대표하며 현대적 별명을 굳혔습니다.

2356년에 5-Embrion은 선박[44]의 여행이나 정착 목적으론 부적합한[45] 것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목격자 기록에 따르면 올드 버드들은 "수평선을 따라 늘어선"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것들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다수가 여전히 수면 모드에 있을 거라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위성은 그 위험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작은 위성[46]은 올드 버드의 비행 및 착륙 능력을 위한 시험장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칭 로봇, 버전 50에 추가된 2족보행을 하는 커다란 전쟁 병기로 숲지기에 맞먹는 덩치를 지니고 있다.

이름인 old bird는 연륜을 쌓아 노련하거나 신중한 사람을 나타내거나 그런 성질의 사람들을 빗대어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일컫는 존재들의 별명인 old bird는 노래 이름에서 따온 것이므로 따로 번역할 필요 없이 고유명사 취급하여 올드 버드라고 부르면 될 것이다.

오전 시간에는 작동을 멈춘 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지만,[47] 오후 2시 정도가 되면 시설 외부를 배회하며 생명체들을 찾기 시작하고, 이 상태에서 눈처럼 보이는 불빛에 몬스터를 포함한 생명체가 감지되면 공격한다.[48] 만약 생명체가 감지되지 않을 시 공중으로 올라가 넓은 범위로 감지하기 시작하는데, 감지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땅으로 내려오고, 반대로 생명체가 감지되었다면 그 근처에 착지하여 공격을 시작한다. 여기서 육지 레비아탄은 거의 항상 땅 속에 숨어있으므로 감지하지 못하며 지상에 나온 상태더라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감지된 생명체가 원거리에 있다면 큰 넉백[49]을 주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몸을 숙여 손에 있는 집게팔로 잡아챈 후[50] 화염방사기로 태워서 죽여버린다. 또한 걸을 때 마다 진동이 발생하는데, 특정 범위 안에서 이에 휘말릴 시 10의 피해를 입는다.

모든 생명체를 공격한다는 것과, 감지만 안 당하면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때때로는 플레이어에게 이로운 존재가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리썰 컴퍼니에서 NPC들의 내분 상호작용은 개코매가 눈 없는 개를 공격하는 것과 레비아탄의 의도치 않은 팀킬을 제외하면 없었는데, 올드 버드는 유일하게 몬스터들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처치도 불가능해서 악명 높던 숲지기와 눈 없는 개를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따라서 외부의 생명체들을 올드 버드로 처리한 뒤에 감지만 잘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것도 가능하다. 또한 v50 베타 업데이트 이후로 매우 성가진 존재가 된 개코매들을 하나하나 다 찾아내서 처리해주기도 한다.[51]

녀석들에게서 어그로를 풀기 위해서는 크기가 좀 큰 바위를 찾아 뺑뺑이를 돌거나[52] 함선으로 도망치는 것 제외하고는 없다.[53]
만약 녀석의 손에서 닿을 수 없는 위치로 도망친다면, 거인은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어그로가 풀려 갈길을 가는 반면, 이녀석은 죽기 전까지 로켓을 갈기는 행태를 보여주며 전쟁병기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준다.

특유의 로봇 디자인과 무적, 막강한 전투력 등이 겹치며 패치로 죽일 수 있게 된 거인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공포의 존재로 입지를 다졌으나, 리썰 컴퍼니 외부 생태계의 최강자인 육지 레비아탄한테는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한입거리 간식이 된다. 이정도면 레비아탄이 다크히어로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외형과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아기의 울음소리, 개가 짖는 소리, 웃음 소리,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계어를 낸다.

150$짜리 유료 행성인 Embrion 에서 엄청나게 많이 스폰된다. 또한 이 행성은 매우 높은 확률로 일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오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54] 일식이 아닐 경우 전원 정지 상태에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씩 활동을 시작하는데 새로운 기믹으로 장치를 뽑는 순간 어떤 위성이든 확정적으로 모든 올드 버드들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4.9. Tulip Snake (튤립 뱀)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Tulip Snake
튤립 스네이크, 튤립 뱀
파일:Tulip Snake.jp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외부 (주간)
레이더 크기 아주작음
최대 스폰 수량 12
처치 가능 여부 삽: 1대
벼락: 즉사
식칼: 1대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55]
공격력 0
시거드의 위험 수준: 1%

학명: Draco tulipa
학명: Draco tulipa\n튤립 뱀 또는 튤립 도마뱀은 날아다니는 도마뱀의 일종으로, 긴 팔과 날개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같은 속의 다른 종(Draco)보다 크기가 두 배나 크며 비정상적으로 밝은 색상과 패턴을 자랑합니다. 튤립 뱀이라는 이름은 목 아래와 머리 뒤의 덮개가 큰 꽃잎을 닮았기 때문에 지어졌습니다. (다른 특이한 특징으로는 한 쌍의 눈과 깊게 갈라진 꼬리가 있습니다).

튤립 뱀의 행동은 완고하고 겁이 없습니다. 실제로 튤립 뱀은 포식자를 피해 도망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생물학자들은 튤립 뱀의 꽃무늬가 위협을 표시하기보다는 위장술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와 비슷한 정교한 구애 의식에서도 꽃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독특하게도 튤립뱀은 짝짓기를 할 때 무겁고 큰 물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모습을 종종 관찰할 수 있는데, 잠재적 짝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의 두 배 이상 큰 바위나 식물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수컷은 보호심과 질투심이 강하고 광분한 나머지 마음에 드는 물체를 두고 줄다리기 싸움을 벌일 수 있으며, 여기에는 다른 생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50버전에 추가된 애더먼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명체로 넓은 주둥이와 날개를 가진 도마뱀 형태의 생명체.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직선으로 날아온 다음 들러붙는다. 다만 올무 벌레와 달리 대미지를 주지도 않고 시야도 완전히 가리진 않는다. 대신 달라붙을 때 마다 무게가 늘어나고 일정 주기로 날개짓을 하는데 들러붙은 수가 많으면 플레이어를 강제로 비행 상태로 만든다.[56] 이 상태에선 플레이어의 이동 조작이 제트팩처럼 바뀌며 전후좌우로 움직일 순 있지만 착륙은 이들의 비행이 끝날때만 가능해서 그전까진 무조건 날아오르므로 낙사할 위험이 높다. 삽으로 치면 한마리씩 떨굴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유되는대로 쳐주는게 좋다.

종종 개코매와 함께 스폰될 때 개코매에게 밟혀 죽기도 한다.

밖으로 나가면 죽는 올무 벼룩과는 달리 튤립뱀이 붙어 있는 상태로 시설 내부로 끌고 들어올 수도 있다. 이후 떨어져도 죽지만 않으면 계속 시설에서 있는다. 단 시설 입구 위 천장에는 회전하는 팬이 있어 잘못하면 모가지가 갈려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5. 시설 내부

시설 내부에서만 생성되는 생명체들을 정리한 항목. 일부[57]는 시설 외부까지 쫓아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벤트에서 튀어나오니[58], 벤트가 열려있는게 확인된다면 주의해야한다.

5.1. Hoarding Bug (비축 벌레)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Hoarding Bug
호딩 버그, 비축 벌레
파일:Hoardingbug 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8
처치 가능 여부 삽: 2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30
문 여는 속도 느림
학명: Linepithema-crassus

비축벌레(벌목)는 몸집이 크고 사회적인 곤충입니다.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개체들과 둥지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평균 키는 90cm[59] 정도이며 둥근 모양의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체액과 혈액, 외골격 덕에 막으로 된 날개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통도 어느정도 투명합니다.[60]

비축벌레라는 이름은 영역적인 성향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 장소를 둥지로 선택하면 주변의 물건을 찾아와 둥지를 장식하며, 둥지의 일부처럼 보호합니다. 비축벌레는 큰 둥지에 있을 때 만큼 단독으론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혼자 남겨두면 상당히 중립적이며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멍청한 포옹 벌레를 사랑해.!! - 이것은 불굴의 시거드의 메모다.
생명체 도감

통칭 비축이, 옙삐.[61] 허리 높이의 덩치를 자랑하는 딱정벌레처럼 생긴 벌레. 적극적인 공격성은 없어서 대개 플레이어와 서로 소 닭보듯 하는 사이지만, 문제는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수집/비축하려는 강렬한 욕망이 있다는 점이다. 즉 어찌보면 플레이어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자 방해꾼으로, 괜히 비축벌레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익스페리멘테이션 등 스폰량이 적은 위성에서는 단독으로 스폰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위성에서는 3마리 이상이 무리지어 다니면서 주변에 떨어진 여러 아이템들을 주워서 보금자리로 점찍은 곳에 모아두고 지키는 버릇이 있는데, 비축벌레가 점찍어둔 아이템을 줍거나 비축벌레의 보금자리에 침입하거나 혹은 보금자리에 있던 아이템을 줍는걸 목격하면 날아올라서는 플레이어를 죽을 때까지 공격한다.

평소에는 공격성이 없어서 만만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만일 자극한다면 쪽수로 밀어붙이려 하기 때문에 싸울 경우 거미와 썸퍼보다 더욱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비행 중인 비축벌레는 달리는 플레이어 수준으로 빠르기에 수세에 몰렸다고 해서 도망치기도 어렵고, 다대다로 난전을 벌이다 실수로 팀원을 때려 죽일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만날 경우 웬만하면 싸우지 말고 싸워야 한다면 서로 떨어져서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전투 외에도 힘들게 구해서 쌓아둔 스크랩을 잠깐 다른 곳에 간 틈에 날름 들고 튀는 습성으로 유저들의 화를 돋우기도 한다. 따라서 수집한 스크랩을 한 곳에 모을 때에는 반드시 정문/후문을 나가서 둬야 한다.

굳이 싸워야 한다면 삽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보다는 차징한 뒤 타이밍을 맞춰서 치는 게 좋은데, 비축벌레가 공격할 때는 플레이어와 딱 붙거나 휙 지나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차징을 안 하고 공격하면 빗나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비축벌레는 정상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나만 얻어맞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다. 변수를 줄이려면 비축벌레가 날아오는 동선에서 비켜나는 동시에 정확히 치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 중인 비축벌레가 재빠르긴 해도 썸퍼처럼 방향 전환이나 관성 조절에는 서투르기 때문이다. 그나마 삽 2방만에 잡을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마주쳐서 비축벌레가 날아오르기 전에 선공에 성공했다면 살짝 빠지면서 때리기만 해도 쉽게 잡히는 편.

만약 산탄총이 있다면 아이템을 줍고 보금자리로 가져가는 비축벌레를 발견했을때 급하게 쏘지 말자. 비축벌레가 아이템을 들고있는 상태에서 한방에 죽어버리면 아이템을 떨어뜨리지 않고 든 상태 그대로 죽어버린다. 비축벌레가 들고있는 아이템은 멀쩡히 있지만 플레이어가 주울 수가 없기 때문에[62] 총 대신 삽으로 죽이거나 보금자리에 아이템을 내려놓을 때까지 쫒아간 뒤에 쏴야한다.

공격성 있는 생명체 중 최약체에 속하고 생김새도 은근히 귀여운데다가,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려는 타 생명체에 비해 플레이어가 스크랩을 버리면 쪼르르 와서 들고 가는 모습과 물건을 모아두는 집을 지키는 비축벌레에게 가면 가만히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위협하려는 듯 두 손을 드는듯한 모습이 귀여워 유저들 사이에선 '비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해외에서는 이들에게 Yipee 소리를 내게 하는 MOD가 있는데, 비축벌레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 만세를 하듯 양팔을 들고 있는 포즈와 매우 잘 어울려 밈으로 자주 쓰인다.[63] 어지간한 서구권 인터넷 방송에서는 원래 명칭보다 Yipeebug로 훨씬 많이 불릴 정도다.

5.2. Snare Flea (올가미 벼룩)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Snare Flea
스내어 플리, 올가미(올무) 벼룩
파일:Snareflearender.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작음
최대 스폰 수량 4
처치 가능 여부 삽: 2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10 (DPS 5)
문 여는 속도 매우 느림
시거드의 위험도: 30%

학명: Dolus-scolopendra[64]

순각강에 속하는 매우 큰 절지동물입니다. 몸에서 실크를 만들며 은폐된 장소로 이동하는데 사용합니다. 외골격은 다소 약해서 오래 떨어지면 죽을 수 있습니다. 올가미 벼룩은 독을 생성하지도 않고, 강하게 물지도 않지만. 먹이를 조여서 질식시키는 것으로 약점을 보완합니다.

올가미 벼룩은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지만 저온에선 살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야외와 햇빛을 피합니다.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때려눕히세요!
내 생각엔 얘네 내장으로 맛있는 밀크쉐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생명체 도감

천장에 숨어 있다가[65][66]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떨어져[67] 공격하는 습성을 가진 벌레. 팀원의 머리에 달라붙은 다음[68] 둥글게 감는데, 잡힌 플레이어는 목소리가 먹먹하게 들리고 모든 아이템을 떨어트리며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질식사로 죽는다. 다만 이 상태에서 떨어트린 아이템을 못 줍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떨어진 삽을 다시 들고 공격하거나 팀원이 삽으로 죽일 수 있다.[69] 또한 시설 밖으로 나가도 죽어서 떨어진다.[70] 또한 더블 배럴을 가지고 올가미 벼룩에게 붙잡혔을 때 떨어진 더블 배럴을 다시 주운 후 더블 배럴을 쏘아서 대응하는 방법도 있다.

싱글 플레이일 경우 올가미 벼룩에게 붙잡히면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아졌을 때 벼룩이 구속을 한 번 풀어준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만약 혼자 돌아다니다가 붙잡혔더라도 잡히면서 떨군 아이템을 먹을 수 있어서 이 중에 삽이나 표지판을 가지고 있었다면 빠르게 줍기 모션이 뜨는 아이템들을 주운 뒤 그 중에서 대응수단을 찾아 때리면 스스로 떼어낼 수 있다. 다만 붙잡힐 때 모든 아이템을 떨구는 것을 생각하면 이를 의도한 것인지, 버그인지는 모호하다.

죽은 다음에도 타격 시 비명을 지르는 버그가 있어 초보들은 얘가 아직 안 죽었나 보다 하고 시간을 더 낭비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외골격이 약해서 너무 자주 떨어지면 죽는다는 설정이 있으나, 인게임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탄총으로 동료 머리에 붙은 올가미 벼룩을 날릴 생각은 하지 말자. 벼룩은 고사하고 붙은 사람 머리까지 동시에 날아간다. 차라리 산탄총을 벼룩이 붙은 당사자한테 줘서 당사자가 직접 쏴서 제거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한국어로는 올무 벼룩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 명칭이 와전되어서 율무 벼룩이라는 상당히 와전된 명칭으로 부르는 사람도 적잖게 보인다.

5.3. Bunker Spider (벙커 거미)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Bunker Spider
벙커 스파이더, 벙커 거미
파일:BunkerspiderQuan1.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
처치 가능 여부 삽: 5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90 (DPS 90)
문 여는 속도 매우 느림
학명: Theraphosa-ficedula

테라포사속에 속하는 벙커 거미는 엉겅퀴 성운에서 발견되는 거미류 중 가장 크고 지금까지 발견된 거미류 중 두 번째로 큰 거미입니다. 벙커 거미는 보트가 엉겅퀴 성운 주위를 여행한 후 약 수백 년에 걸쳐 대형 포유류를 잡아먹도록 진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참조:희미해져 가는 성운 주변의 종 다양성 증가에 대한 추측)

벙커 거미는 실크를 생산하여 선택한 둥지 주변에 깔고 먹잇감이 걸려 넘어지기를 기다립니다. 벙커 거미는 벽이나 먹잇감이 들어올 수 있는 출입구 위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벙커 거미를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하면 방어 반응으로 멈출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벙커 거미가 공격적으로 반응하면 일반적인 도구로 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거미는 거미줄을 사용하여 느린 움직임을 보완하므로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거미줄은 둔한 도구로도 쉽게 부술 수 있습니다.

벙커 거미는 생태계에 큰 이익을 주지 않으면서 특히 인간과 도시 탐험가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벙커 거미가 서식하는 여러 주 사이에 비공식적으로 사살 명령이 합의되었으며, 현재 1965년 10월 6일 현재 IT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생명체 도감

통칭 거미. 자신의 영역에 둥지를 틀고 거미줄 덫을 설치한다. 둥지가 모두 완성되면 천장에 매달려 먹잇감을 기다린다. 거미줄에 닿거나 삽으로 제거하면 거미가 탐색 모드로 전환되고, 거미줄을 건드린 위치로 이동해 짧은 시야로 플레이어를 찾는다. 거미에게 죽은 플레이어는 거미줄에 묶인 고치가 되어버려 시체를 직접 회수할 수 없게 되지만, 순간이동은 작동한다.[71]

이동속도는 플레이어보다 느리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격하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으며, 최대 스폰 수량이 1마리뿐이므로 잡아두면 그 맵에선 더 이상 거미를 볼 일이 없어 편해지긴 한다. 단 플레이어의 걷는 속도보다는 빠르며 근접 무기들은 공격 판정이 일관적이지 않은데다가 공격력이 높아서 플레이어는 2번 맞으면 끝이므로 주의.[72] 게다가 체력이 낮아지면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순식간에 죽는다. 이 벙커 거미를 피해없이 잡을 수 있냐 없냐가 하수와 중수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정도. 대신 삽이 없더라도 극단적으로 짧은 시야 덕에 거미줄만 안 건드리면 기어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제법 위협적인 생명체에 속하지만 플레이어를 크게 위협할 정도로 공격적인 기믹을 갖고 있지는 않으면서 파워 레벨은 2[73]로 책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유일한 통로를 본체나 거미줄이 막아버리는 등 파밍을 크게 방해하는 게 아닌 이상 굳이 잡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최대한 살려두는 편이 낫다. 벙커 거미가 처치되면 파워 레벨이 2 비면서 다른 생명체들이 스폰될 자리가 생기기 때문[74].

환경설정에서 거미공포증 모드를 켜면 커다란 거미 형태의 모습에서 그저 거미(SPIDER)라고 써진 글자 모양으로 바뀐다. 다만 거미공포증 모드를 켜면 벙커 거미의 공격, 이동 등의 모션들을 죄다 볼 수 없어 오히려 상대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사측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거미 중에서는 두번째, 엉겅퀴 성운의 거미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이며 생태계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으면서 인간에겐 위협적이라 벙커 거미의 서식지에 해당하는 주들은 비공식적으로 이에 대한 사살 허가를 냈다가 ITDA의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이 승인 연도가 무려 2497년으로 되어 있었다. 24년 1월 8일 패치로 이 날짜 표시가 '1965년'으로 바뀌었는데 이 역시 무언가의 떡밥으로 추정되는 상황.

5.4. Bracken (브래컨)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Bracken
브래컨[75]
파일:BrackenQuan1.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
처치 가능 여부 삽: 3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즉사
문 여는 속도 빠름
그건 완전 플라워 맨이였어! 변명 하지마! 난 걔 시체라도 찾고 싶었다고! 이 겁쟁이 녀석들!

학명: Rapax-folium[76]

브래컨의 생물학적 분류군에는 논란이 있습니다. 브래컨은 붉은 사탕무에 가까운 피부색과 질감을 가진 이족보행형 척추동물입니다. 이름인 브래컨은 척추에서 솟아난 부위가 잎처럼 생겨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 부위는 겁을 주기 위한 용도로 추측되지만, 브래컨의 개체수가 적고 발견 자체도 어려워 알려진 것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브래컨을 마주한 생물 전문가들에 의해 몇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브래컨은 매우 지능적이고 홀로 움직이는 사냥꾼입니다. 브래컨의 행동은 냉담해 보일 수 있으며, 이유 없는 행동에도 높은 공격성을 보이나, 막상 마주치면 재빨리 도망갑니다. 그러나 궁지에 몰리거나 장시간 마주칠 경우, 적개심이 상승해 덤벼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따라서 주의 깊게 살펴보되, 오래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포되거나 죽은 개체의 표본은 확보된 적이 없으며, 다른 대형 생명체들과는 달리 브래컨은 죽을 시 신체가 빠르게 소멸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생명체 도감

붉은 피부에 척추에서 양 옆으로 돋아난 잎 비슷한 기관을 가진 인간형 생명체. 눈이 빛나기 때문에 빛이 없어도 이 생물의 존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우 특이하게도 행동방식이 암살자에 가까운 생물이다. 등장할 때는 환풍구에서 튀어나오며 정문과 가장 먼 곳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들어올 경우 플레이어에게 향할 수 있는 위치를 통해 빠르게 접근하기 시작한다.[77] 발소리도 내지 않고[78] 플레이어를 몰래 스토킹하다 공격범위 내로 접근하면 즉시 목을 꺾어 암살한다.[79] 그 후 자신의 보금자리로 지정한 구역으로 이동해 시체를 갖다놓은 뒤 보금자리에서 멀리 벗어난다. 이 때 시체회수를 하면 되지만, 순간이동기가 있으면 그냥 순간이동 시키는게 편하다.

플레이어를 몰래 쫓아다니지만 플레이어의 화면 중앙 부근에 포착되면 도주 상태가 되어 약 24초간 플레이어에게서 멀어지려고 하며, 세 번 발견될 때마다 11초를 추가로 이동해 시설 내에서 최대한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브래켄이 도주한 곳은 깊은 곳이거나, 정문으로 향하는 길일 확률이 높다. 그 후에는 다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암살을 다시 시도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분노 수치가 상승하고 확률적으로 분노 상태로 전환된다. 분노 수치가 높을수록 분노 상태로 전환될 확률이 높으며, 분노 상태에선 분노 수치가 1초마다 1만큼 감소하며 분노 수치가 0이 되거나 대상으로 정한 플레이어가 죽을 때까지 플레이어에게 다가가 목을 꺾으려고 한다. 분노 상태가 끝나면 도주 상태로 돌입한다. 이 때문에 브래컨을 5초 이상 보면 안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응시할 때 분노수치가 올라갈 뿐 특정 시간 동안 응시해야 분노하는 조건은 없다. 다만 도감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너무 응시하면 덤벼들기 때문에 적당히 응시하는 게 좋다.

플레이어가 브래컨을 응시하거나 브래컨 근처에 있으면 브래컨의 분노 수치가 상승하며[80], 브래컨이 도망칠 때 응시하고 있었을 경우 더욱 높게 분노 수치가 상승한다. 브래컨이 기절했을 경우 분노 수치가 6으로 설정되고, 브래컨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면 확정적으로 분노 상태로 전환된다.[81]

상대법을 모르면 까다롭지만, 뒤로 오는 것만 잠시 봐주면 도주 상태가 되어 알아서 도망가는지라 그렇게까지 위험한 생명체는 아니다. 브래컨을 계속 응시해서 공격 대상이 되어 쫓아오더라도 도망치면 다시 도주 상태로 전환되어 살 수 있다. 일단 단일 개체로서는 대응하기 쉬운 편에 속하지만, 다른 몬스터나 길, 스크랩에 관심이 팔려 후방 경계를 소홀히 했다간 그대로 브래컨한테 머리가 돌아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주범. 거기다 시야를 무조건 고정시켜야 하는 코일헤드, 뒤를 돌아보면 안 되는 유령 소녀와 같이 오는 경우엔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지며 브레컨을 의식하여 고개를 자주 돌리다 유령소녀에게 찍힐 수도 있다.

또한 다수의 플레이어가 브래컨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만큼 빠르게 분노 수치가 올라간다. 때문에 팀원 중에 상대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경우 분노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상대법을 알고 있더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브래컨을 보는 시간을 일일이 체크할 수 없는 노릇이니 솔로[82]보단 팀플할 때 오히려 위험하다. 브래컨이 사람을 죽이고 도주 상태로 돌입했음에도 브래컨을 계속 쳐다봐서 브래컨이 다시 분노 상태로 돌입해 여러 명을 죽이고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리고 5초 보면 안된다는 소문에 너무 신경써서 브래컨이 분노 상태에 돌입해서 목 꺾으러 와도 벽 보다가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실제론 오래 쳐다보지 않더라도 브래컨이 죽이러 올 수 있으니 살고 싶으면 브래컨 반대쪽을 보고 잠시 도망가는 편이 낫다. 그리고 자신이 브래컨과 마주쳤다면 팀원을 위해 브래컨이 도망을 치고 있으니 그만 보라, 화가 났으니 도망을 쳐라와 같이 브리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타 몬스터들과 달리 맷집이 다소 약하기에 삽으로 카이팅을 하면 쓰러트릴 수 있다. 하지만 브래컨은 즉사급 대미지에 삽과 공격범위도 엇비슷하고, 상대하는 건 지형을 많이 타는 만큼[83] 고인물이나 가능한 기행에 가까우니 안전하게 잡으려면 한명이 잽건을 든 뒤 다른 팀원이 삽으로 때리는 게 권장된다. 반면 산탄총의 경우 근처에 다가가서 정통으로 한 발만 맞춰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산탄총을 들었다면 쫒아가서 잡아주자. 이 녀석도 벙커 거미와 함께 최대 스폰 수량이 1마리뿐인 유니크 몬스터이므로 브래컨을 죽이거나 보안 문에 가둬버리면 그 맵에선 더 이상 브래컨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생명체의 이름인 브래컨, 이명인 플라워 맨 외에도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행동패턴 때문에 스토커라고도 불리며 bracken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하다보니 브라켄, 브래켄, 브레켄 등 온갖 방법으로 표기되고 불린다. 비공식 한글패치에서 브라켄, 브래켄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나 이 단어의 발음은 브래컨, 브래큰[84] 쪽에 가까우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브래컨이 올바르다. 일본이 브라켄 비스무리하게 옮겨서 사용하긴 하는데 이는 명백한 재플리시이므로 이를 따라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실제 영미권 유저들이 사용하는 발음은 브래컨 쪽에 가깝기 때문에 브래컨이라고 사용해야 영미권 유저와 소통할 때 알아듣기도 좋고 실제 이름이 bracken인 사람을 부를 때 원어에 가깝게 부를 수 있다. bracken의 뜻 중 하나인 고사리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게임 내에서는 어두운 공간에서 보다보니 생김새를 알아보기 힘들다. 어두울 때의 브래컨을 보고 류크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무섭게 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85] 막상 밝은 데서 제대로 보면 그냥 하얀색 점눈이 달린 나무인간 비슷한 얼굴이라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고 오히려 귀엽다고 느낄 수도 있다. 목을 꺾어 죽이는 공격방식 때문에 커뮤니티에선 돌팔이 도수치료사, 물리치료사라는 밈이 있고, 유저의 등 뒤에서 마법같이 나타나 목을 영원히고쳐주는 목뼈요정, 스티븐 시걸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유령 소녀와 더불어 그나마 가장 인간처럼 생겨서인지 음지에서 가장 자주 다루어지는 생물이다.

브래컨의 척추에서 돋아난 잎 같은 기관은 플레이어가 브래컨을 포착하면 파르르 떨린다. Bracken(고사리 잎)이라는 호칭은 이런 이유로 붙여진 것. 사측 데이터베이스에선 이 잎사귀가 위협용이거나, 일종의 위장색으로 사냥감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기 위한 기관으로 추측하고 있다. 저 잎 때문인지 숲지기와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종이라고 한다. 또한 사망한 시체는 곧바로 소멸하기 때문에 브래컨의 표본 수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브래컨은 처치하면 무릎을 꿇자마자 먼지로 분해된다. 또한 다리는 말에 가까운 역관절 구조다.

사내 데이터베이스나 시거드의 로그에선 겁쟁이 취급하는데, 탐사대원들과 정면으로 맞서려고 하지 않고 등 뒤에서 하나씩 암살하는 사냥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6] 브래컨의 습성인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던 와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맨 뒤에서 오던 동료는 없고, 바닥에 동료가 쓰던 장비와 끌려간 핏자국만 남아 있더라' 라는 전개는 서양 공포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연출 중 하나다.

시설 내의 특정 방[87]을 브래컨 방이라고 알고, 그게 있다면 시설 내에 브래컨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데 그런 건 없고 그냥 맵에 따라 확률적으로 환풍구에서 튀어나온다.[88]

5.5. Thumper (썸퍼/덤퍼)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Thumper
썸퍼/덤퍼[89]
파일:Thumper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4
처치 가능 여부 삽: 4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40 (DPS 120)
문 여는 속도 느림
시거드의 위험 수준: 70%

학명: Pistris-saevus

썸퍼는 Chondrichthyes[90]목에 속하는 매우 공격적인 육식성 생물입니다. 썸퍼의 뼈대는 연골로 되어 있어서 신축성 있고 고무처럼 부드러운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썸퍼의 이름은 부화한 알의 껍질을 벗어나기 위해 뒷다리를 뜯어먹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로 인해 뒷다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썸퍼의 팔, 즉 앞다리는 매우 튼튼하여 사냥감을 짓밟는 것에도 사용됩니다. 직선 지형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썸퍼는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한 끈질기고 위험한 포식자입니다.

썸퍼의 주요 약점은 낮은 지능과 청력 부족으로, 만약 당신이 썸퍼를 만난다면, 살아남는 방법은 바로 썸퍼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방향전환 속도가 느려 모퉁이 같은 지형에선 사냥감을 쉽게 추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썸퍼를 마주쳤다면 시야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 종의 불안정하고 빠른 진화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이들이 엉겅퀴 성운 주변 행성에서 종 분화율이 높은 돌연변이 증가의 사례 중 하나라는 이론을 세웠습니다.
생명체 도감

매우 빠르고 공격적인 이족 보행 괴물. 태어날 때 자기 다리를 뜯어내서 팔로만 움직인다고 한다. 스폰되면 쿵쿵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돌아다니며 문을 부수고 쫓아올 수 있어, 정보가 없이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오로지 시각에만 의존해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다만 썸퍼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워낙 커서 미리 소리를 듣고 피하기 쉬우며 시력은 좋으나 시야각이 매우 좋지 못해 거의 정면만 볼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91]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괴성을 지른 뒤에 가속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플레이어보다 느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쫓아오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문에 그냥 들이박아서 문을 강제로 열기[92] 때문에 문을 닫으면 낑낑거리는 코일헤드와 달리 문을 닫는걸로 시간을 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다만 썸퍼가 플레이어를 공격한 경우, 커브를 틀거나 급회전을 한 경우엔 가속이 끝나며 다시 가속하기까지 시간이 있어 썸퍼 주위를 둥글게 둘거나 지그재그로 이동하면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삽으로 한 대 때리면 썸퍼가 잠시 스턴에 걸리므로 일단 때리는 데 성공했다면 썸퍼 주위를 둥글게 돌면서 잡으면 된다.

다만 타이밍이 애매할 때가 있으며 삽에 피격당할 때마다 썸퍼의 최초 가속도가 증가하므로 안전하게 도망치려면 코너를 끼고 싸우는게 좋다. 또한 가속도가 높을수록 썸퍼가 속도 제어를 하지못해 벽에 충돌하기 쉬워지고 벽에 충돌하면 가속을 잃고 잠시 어버버 거리기 때문에 오히려 추격이 더뎌진다.

공격력이 40이고 초당 3번 공격하므로 이론상 1초만에 플레이어가 끔살당해야 정상이지만, 썸퍼는 플레이어와 겹쳐져 있어야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 시 가속이 끝나며, 피격당한 플레이어는 약간 밀쳐지기 때문에 실전에선 0.5~1초마다 한 대씩 맞게 되어 대처할 시간은 넉넉하다.

가속의 특성 탓에 삽과 같은 대응수단이 있다면 들켰을 때 도망가는 것보다 썸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게 오히려 더 생존확률이 높아진다. 가속을 하면 도망가는 것이 까다로워지지만 공격하거나, 코너를 돌거나, 공격을 받게 되면 가속이 초기화되므로 멀리서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 먼저 가서 때리는 편이 더 대응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공격을 받으면 경직을 받는 특성과 짧은 공격 사거리, 낮은 공격력 덕분에 첫 공격만 성공했다면 비교적 쉽게 처치할 수 있는 축에 속하고 발소리도 커서 썸퍼의 위치를 대강 파악할 수 있다. 그렇기에 브래컨처럼 조용히 다가와서 목을 따버리는 몹에 비하면 미리 대처하기 쉬운 편이다.

표기상으로도 그렇고 영어권에선 '썸퍼'에 가깝게 발음됨에도 한국에선 '덤퍼'라는 이름으로 훨씬 많이 불린다. 아마 초기 영상들의 오표기가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연골어류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유일하게 지상에 적응한 생명체인데, 연골어류 중에선 상어와 가까운 종인지 치열이 상어와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되어있다, 또한 안면의 앞부분이 상어의 안면 앞부분과 비슷하다.

5.6. Hygrodere (하이그로디어)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Hygrodere
하이그로디어
파일:hyd.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대형
최대 스폰 수량 2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35 (DPS 175)
문 여는 속도 불가능[93]
시거드의 위험 수준: 0%, 네가 달팽이보다 빠르기만 하다면야!

학명: Hygrodere[94]
원생동물 목에 속하는 진핵생물로, 수백만 마리가 번식합니다. 이 작은 유기체는 놀라운 번식 속도로 수백만 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습니다. 하이그로디어가 분열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신 크고 끈적끈적한 덩어리를 형성하여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다루기가 어렵고 큰 도구나 미끼가 필요합니다.

하이그로디어는 열과 산소를 찾아다니며, 어디서나 열과 산소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질로 전환할 수 없는 유기물은 거의 없습니다. 이들을 독살할 수 있는 물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교체하기 때문에, 수십만 년 동안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이그로디어는 기어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으니 궁지에 몰리면 높은 물체를 찾아 그 위에 올라서세요.
음악 취향이 뛰어나! 왜나면 어쩌다 한 놈이랑 친구가 됐는데,, 모두 내 음악 덕분이라고 생각하거든.
생명체 도감

통칭 슬라임. 슬라임을 닮은 부정형(정해진 형태가 없는) 생명체. 플레이어를 인식한 후에는 항상 자신과 가까운 플레이어들을 추적하게 된다. 이동 속도가 극도로 느리지만 크기가 크고 접촉하면 매우 빠르게 피해를 입히며 녹아내리게 만든다. 거의 즉사기 수준이라 닿는 즉시 죽을 수 있으니 미리 피하는 것이 좋다. 달리면서 점프하면 어떻게 넘어갈 수는 있다.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계단을 오를 경우 특히 느려진다. 또한 점프를 할 수 없어 수직 이동을 하면 잡지 못한다.

슬라임 형태의 특성상 시설 내부의 광범위한 구역을 덮으면서 이리저리 느리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시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건물 내부로 입장할 때 운 나쁘면 출입구 바로 앞을 덮고 있는 하이그로디어에게 당해 입장하는 순간 손쓸 새도 없이 그 자리에서 끔살당할 수도 있다.

속도가 느리므로 어지간해선 하이그로디어에게 추격당해 죽을 일은 없지만, 반대로 느린 속도 때문에 한 번 자리잡은 길목을 한참을 틀어막고 있어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하이그로디어가 중요한 길목 주변에 있다면 어느 길목이 막힐지 미리 예상해두어야 한다. 특히 문이라도 막고 있으면 점프로도 통과할 수 없게 되니, 하이그로디어가 보였다면 퇴로 확보를 염두에 두고 지나가야 한다.

붐박스에서 음악을 재생시키면 하이그로디어의 크기가 커지고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다른 생명체에게 밀리는 특성이 있어서 좁은 곳에서 다른 생명체에게 밀려서 갑자기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삽으로 공격하면 꾸룩꾸룩 거리는 소리를 내며 일정시간 동안 공격한 대상을 추격한다. 추격모드가 끝나고 직후에 붐박스로 음악을 재생시키면 힘차게 꾸물거리는 춤을 추며 우호적으로 변한다. 이 때는 붐박스를 킨 대상 근처에서 머물기만 하고 직접 공격하진 않지만[95], 여전히 하이그로디어와 접촉하면 피해를 받는다.

여담으로 섬광탄을 던져 대상을 스턴시켰을 경우 일시적으로 접촉 시 피해를 줄 수 없게 된다.[96] 이를 이용하여 탈출구를 막고있는 슬라임을 빠르게 무시하고 건너갈 수 있다. 애초에 슬라임 따위에게 섬광탄을 쓰는 일 자체가 별로 없지만.

하이그로디어는 원시적이면서도 극도로 진화된 진핵생물로, 한번에 수백만 마리의 자식을 낳는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을 완전히 교체하기 때문에 수명이 몇 십만 살에 다다르며,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기물도, 죽일 수 있는 독소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이그로디어에게 살해당한 플레이어는 몸이 녹아내려 우주복과 헬멧만 남은 상태가 된다. 직원복장은 유기물이 아닌 모양. 사실상 시체가 사라진 상태지만 순간이동기도 작동하고 함선으로 들고오면 정상적으로 시체를 회수한 걸로 쳐준다.

썸퍼와 마찬가지로 영어권 발음 상으로는 "하이그로디어"에 가깝게 발음되나, 국내에서는 "하이그로데레"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져 있다.[97] 가장 널리 퍼진 한국어 번역본 내 오역의 영향으로 보인다.[98]

지뢰로 죽일 수 있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피해를 받지 않게 설정되어 있어 어떠한 수단으로도 죽일 수 없다.

5.7. Coil-Head (코일헤드)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Coil-Head
코일헤드, 용수철머리[99]
파일:Coilhead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5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90 (DPS 450)
문 여는 속도 극도로 느림[100]
시거드의 위험도: 80%

학명: Vir colligerus[101]

Vir colligerus, 혹은 코일 헤드라 명명된 이 생물은, 매우 위험하고 예측불허의 특성으로 인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습니다. 코일 헤드는 해부되거나 무력화 될 시 불과 함께 연소되며, 비정상적으로 강한 수준의 방사성 입자를 운반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코일헤드는 생체병기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일 헤드는 스프링으로 연결된 머리에 피투성이의 마네킹 같은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된 행동양상은, 누군가가 쳐다볼 때 멈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항상 적용되는 규칙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코일헤드가 매우 큰 소음이나 밝은 빛에 노출될 경우, 긴 리셋 시간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쳐다보거나 기절 수류탄을 쓰도록! -시거드
생명체 도감

통칭 마네킹. 양팔이 없고 목에 스프링이 달려 있으며, 대못이 여러 개 박힌 마네킹 괴물.[102] 이동 시 사람이 맨발로 걷는 듯한 찰박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른 대신 시야에 들어오면 움직이거나 공격하지 못한다.[103] 청각이 예민해 멀리서부터 플레이어를 추적한다.[104] 코일 헤드에게 죽은 플레이어의 시체는 팔뚝이 절단되고 머리가 뜯겨 스프링으로 바뀐 기괴한 모습으로 변한다.[105] 팔이 없는 탓에 닫힌 문을 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106]

생체병기라는 설정에 걸맞게 압도적으로 강해 어떤 무기로도 처치가 불가능하고[107], 90의 피해를 초당 5번 입히는 즉사나 다름없는 공격을 먹인다. 단 공격의 경우 엄연히 피해가 나뉘어 들어가는데다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도 0.2초 정도 되는 선딜이 있기 때문에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운 좋게 타이밍이 맞으면 1틱의 피해를 받고 빈사 상태로나마 살 수 있다.

달려오는 속도가 플레이어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오는 소리를 눈치채지 못하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또한 대응하는데 성공했더라도 시야를 코일헤드에게 유지한 채로 시설 밖으로 빠져나가야 하는지라 시설 깊숙히 들어온 상태에서 마주치면 주변에 닫을 문이 있는게 아닌 이상 굉장히 곤란해진다.[108] 시야를 무조건 이 녀석에게 고정시켜야 하다보니, 코일 헤드에게 죽는 경우보다 뒷걸음질치다가 다른 위험요인에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

혹여나 물건을 들고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삽 앞부분이 코일 헤드의 머리를 가릴 경우 코일 헤드를 보지 않고 있다고 판정되어 무의미하게 코일 헤드를 공격하다 죽는 경우도 많다.

어느 정도 숙련되면 이 녀석만 단독으로 있는 경우엔 상대하기 쉬워진다. 문을 닫으면 여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항상 문이 어디있는지 위치 파악하고 문 닫고 도망가면 된다. 즉, 시설 어딘가의 구석에 박아두고 문을 닫으며 도망간 후 앉아서 살금살금 움직이면 코일헤드는 플레이어를 찾지 못해 정처없이 돌아다니게 된다.
목이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다.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와 급정지하는 순간 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울리는 금속성 소음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기괴한 공포요소.

5.8. Spore Lizard (포자 도마뱀)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Spore Lizard
스포어 리저드, 포자 도마뱀
파일:Sporelizardrender.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작음
최대 스폰 수량 2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20 (DPS 20)
문 여는 속도 느림
시거드의 위험 수준: 난 잘 모르겠어, 아마도 5%. 난 그냥 이 통통한 다리가 싫을 뿐이야.

학명: Lacerta-glomerorum
구어체로 복어 혹은 포자 도마뱀이라 불리는 라세르타-글로메로룸(악어과)은 가장 크고 무거운 파충류 중 하나입니다. 큰 입을 갖고 있지만, 초식성이며 강하게 물지 않습니다. 꼬리에 있는 구근은 곰팡이 종인 라이코페돈 펄라툼의 성장을 유인하고 촉진하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물질을 흔들어 포자를 방출하는 방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상호 공생 관계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자 도마뱀은 매우 소심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 되도록 모든 종류의 싸움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자 도마뱀의)위협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공격을 시도할 수 있으므로 포자 도마뱀을 구석에 몰아넣거나, 쫓아다니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포자 도마뱀은 최소한 수백 년 전에 부분적으로 가축화 되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지만, 꼬리를 약용으로 채취하려는 계획에 의해 이러한 노력은 중단되었습니다.

생명체 도감

통칭 도마뱀. 크고 둥그런 입을 가진, 쉿쉿거리는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생명체다.[109] 플레이어를 마주쳤을 때 입을 벌리고 위협하는 모습이 상당히 위험하게 생겨서 초심자들이 많이 긴장하지만, 비선공 몬스터라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먼저 때려도 겁이 많아 좀처럼 싸우지 않고 오히려 뒷걸음질로 도망치기 바쁘다. 다만 구석에 몰아넣어 도망칠 곳이 없거나 도망가기도 전에 플레이어가 가까이 접근한다면 물어뜯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110], 공격받거나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공격 중간중간 분홍색 연기를 방출해 시야를 가리고 도망친다.

약해보이는 주제에 공격으로 처치도 불가능한 무적의 맷집을 가졌으니 그냥 없는 NPC라고 생각하자.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도마뱀이 도주경로에 껴서 틀어막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간간히 소음을 내서 놀래키는 수준의 위협밖에 되지 않는다.

5.9. Ghost girl (유령 소녀)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Ghost girl
고스트 걸, 유령 소녀
파일:Ghostgirlrender.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없음
최대 스폰 수량 1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
공격력 즉사
문 여는 속도 통과함

통칭 귀신, 소녀.[111]소녀가되 하얀 물방울 무늬에 빨간 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형상을 취한 무언가. 얼굴이 불쾌한 골짜기[112]를 연상시키며 이동할 때마다 총총거리며 뛰어다닌다. 스폰될 시 투명화된 상태로 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다 어느 순간 특정 플레이어를 표적으로 삼아 나타나는데, 처음 마주하면 그저 멀리서 플레이어를 지켜보다가 사라지거나 달아나기를 반복하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신이 지정한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추격한다.

특수한 조건[113][114]과 타겟이 된 플레이어 뒤에 충분한 공간만 있으면 생성된다. 특이하게도 오로지 타겟이 된 플레이어의 시야에만 보이기 때문에[115] 아무것도 모르는 동료들이 보기엔 미친 사람마냥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116] 속도는 빠르지 않으나 접촉하면 그 자리에서 머리가 뜯겨져 나가며 즉사한다. 타겟이 죽기 전까지[117][118] 계속해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며 쫓아오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그저 신속히 행성을 뜨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든 타겟이 죽게 되면 그 즉시 새로운 타겟이 선정되며, 일련의 행동을 반복한다.

추적 패턴은 숨바꼭질로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다. 타겟이 된 플레이어는 '술래' 역할이 부여되며, 소녀를 찾으면 반대로 소녀가 '술래'가 되어 플레이어를 쫓는 것이다. 소녀가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거나 소녀와 가까워지면 소녀가 발견된 것으로 판정되고, 이때부터 소녀가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변수가 생긴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소녀를 총 세 번 발견하거나, 처음 소녀를 발견한 후 지속적으로 소녀에게 응시당하면 소녀가 사냥을 시작한다.[119]

소녀에게 꼬인 플레이어에게는 여러가지 이상 현상이 감지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거친 숨소리 비슷한 것이 들리는 것이다. 소녀에게 응시당할 때 처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이상한 숨소리가 들리면 바로 대처해야 한다. 이것 외에도 웃음소리, 종소리, 말을 거는 듯한[120]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거나,[121]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청각 이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함선에 복귀한 후에도 전등이나 터미널이 깜빡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함선에 있는 경우 오른쪽 위 함선 카메라에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대처 방법은 소녀를 아예 마주하지 않고 앞으로 걷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만약 뒤에서 이상한 숨소리나 웃음소리 등이 들린다면, 소리가 없어지기 전까지 뒤를 돌아보거나 뒷걸음질 치면 안 된다. 이 대처방법으로 회피하면 소녀의 사냥 트리거를 발동시키지 않고 넘길 수 있지만, 소녀를 쳐다봤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소녀에게 3번 이상 추적당한 상태일 때 마주치게 되면 처음 마주쳤더라도 바로 트리거가 발동되어 쫒아온다.[122] 반대로, 유령소녀가 나타났을 때 쳐다보거나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절대 쫓아오지 않아 소녀만 있을 땐 대처하기는 쉬운 편이다.

사냥을 시작했다고 해도 무한하게 쫓아오지는 않는데, 쫓아오는 소녀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게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최대한 앞으로 가면서 시간을 끌거나 20유닛 이상 거리가 벌어지면 사라진다. 물론 이 상태에서는 일시적으로 사냥을 중지한 것일 뿐 추적 스택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언제든 플레이어의 뒤에서 다시 생성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뒤에서 생성된 순간엔 보지만 않는다면 다시 사냥하지 않는다는 것. 추격 당하는 도중에도 시설 내외부 무관하게 출입구를 이용해 내/외부로 들어가거나 나가면 출입구까지 통과해서 추격하지는 않는다. 물론 전술했듯 추적 스택이 사라진건 아니라 언제든 다시 사냥 당할 수 있다.

이처럼 까다로운 특징 때문에 광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가 급해질 수밖에 없게 되고, 시설 외부에서도 쫓아오다오니 광대와 함께 리썰 컴퍼니의 최악의 몬스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단 뒤에서 이상한 숨소리가 들리면 브리핑을 통해 자신이 추적당하고 있음을 알린 뒤, 얼른 일을 마무리 짓고 최대한 빠르게 그 행성을 뜨는 것이 해결책.

최대한 시야에 두지 않아야 상대하기 편하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코일 헤드의 반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야에 둬야 하는 코일 헤드와 시야에 두면 안 되는 소녀가 동시에 꼬였을 때는 문을 닫아 코일 헤드의 경로를 차단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죽은 목숨이니 기도나 하자. 그리고 슬쩍 보고 바로 시야를 돌려야 하는데다, 수시로 뒤를 돌아보며 암살시도를 막아야 하는 브래켄과도 완벽히 반대되는 대처법을 가졌기 때문에, 역시 브래켄과 소녀가 동시에 꼬이면 시한부나 마찬가지다. 이들만큼은 아니지만 무엇이든 다른 생명체가 같이 쫓아온다면 굉장히 골때린다.

광대와 함께 최악의 생명체 포지션을 양분하는 탓에 종종 비교되는데, 그나마 광대보다 나은 점은 소녀는 오직 한 플레이어만 타겟으로 삼아 노리기에 타겟이 된 유저가 대처를 잘해 살아남으면 다른 플레이어는 소녀 걱정 없이 평소대로 파밍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술했듯이 발견만 안하면 죽을 걱정은 없기 때문에 타겟이 함선 구석에 짱박히는 식으로 가만히 있고, 나머지 플레이어가 파밍을 하면 다른 플레이어가 타겟이 되는 일 없이 안전하게(?)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헤어스타일이 마빡이라 그런지 귀신에게 틱택토 드립을 치는 유저들도 있다.

한편 게임 내에서 매우 희귀한 생명체이다. 또한 유일하게 생명체 도감에 기재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생명체인데,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만큼 사측에서도 탐지하지 못한 초자연현상에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인듯 하다.[123]

이 생명체도 벤트에서 나오게 구현되어 있다. 그러니 벤트가 열렸는데도 아무것도 안 나왔으면 이 유령 소녀일 가능성이 크다.

5.10. Jester (광대)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Jester
제스터, 광대
파일:JesterQuan1.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즉사
문 여는 속도 느림
시거드의 위험도: 90% 이 녀석이 미치기 전에 당장 밖 으로 나가!! 저 녀석한테서 숨을 곳은 없어, 그냥 밖으로 도망가. 내가 보기엔 모두가 밖에 충분히 오래 있으면 상자에 되돌아가는 것 같아

학명: Insaneus thingus[124]

망할 놈의 과학적인 기록 따윈 없어! 행운을 빈다, 너도 우리만큼 잘 알잖아. 우린 그냥 저걸 광대라 불러
생명체 도감

통칭 오르골, 광대. 인간의 다리와 팔 하나, 오르골 레버가 달린 Jack in the Box의 형태를 가진 기묘한 생명체다. 맵을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졸졸 따라다니며, 이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에 서서 Pop Goes the Weasel 음악을 재생하는 크랭킹 상태로 전환된다. 약 40초 뒤 음악이 끝나는 순간 상자 속에서 거대한 해골 머리를 꺼내며 팝핑 모드로 전환된다.[125]

이 상태에서는 시설 내 모든 플레이어를 거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탐지하며[126], 소름끼치는 비명 소리와 함께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부터 추격하는데, 이 놈에게 공격받으면 몸 전체를 통째로 물어뜯기면서 즉사한다. 사살도 불가능한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증가하며, 난간 같은 장애물을 뛰어넘도록 AI가 짜여져 있어[127] 최대 속도까지 도달하면 코일 헤드와 동급이거나 더 빠른 속도로 쫓아오면서 장애물도 뛰어넘기 때문에 절대 도주만으로 대처할 수 없다.#

게다가 묵직한 발소리와 불균형한 체형과 달리 상당히 민첩하여, 썸퍼처럼 가속하다 최대 속도에 도달한 광대는 이게 발소리인지 시설 내부 진동 소리인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팝핑 모드의 제스터는 시설 외부로 피해서 따돌리는 것 말곤 방법이 없으며, 시설 내에서 플레이어가 전부 사라지면 즉시 원래 형태로 되돌아간다.

코일 헤드처럼 어떠한 공격에도 면역이지만, 잽건과 기절 수류탄 같은 기절 효과는 먹히며, 팝핑모드의 경우 추격시 증가된 이동속도가 초기화[128] 되고 크랭킹의 경우 오르골을 돌리는 것을 지체시킬 수 있는데 특히 레이더 부스터를 이용한 무한스턴의 경우엔 거의 봉쇄할 수 있다.[129] 하지만 이는 시간을 벌어줄 뿐 결국엔 시설 밖으로 나가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유의할 점으로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니는 추격 모드일 때는 기절시킬 시 추격 모드의 타이머가 15배 빠르게 흘러가 사실상 즉시 크랭킹 모드로 넘어가므로 절대로 기절시켜서는 안 된다.

오르골 형태에서 모두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덜 돌린만큼만 돌린 후 팝핑 모드로 전환되는데, 팝핑 모드일 때 모두가 나가서 기다린 후 들어가야 처음의 오르골 형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다시 시설 안으로 들어갈 생각이라면 누군가는 남아서 광대의 팝핑 모드 전환까지 기다린 후 시설 밖으로 나가서 완전히 초기화시켜야한다.

난이도 A 이상 상급 혹성은 항상 탈출로를 외워둬야 하는 이유. 광대를 만난 상태에서 길을 잃으면 100% 파티원 전원 사망 확정이다. 일단 팝핑 모드가 되면 시설의 어느 위치에 존재하더라도 끝끝내 쫒아오는 뛰어난 탐지력+어떠한 방법으로도 따돌릴 수 없는 빠른 속도+즉사급의 피해+무적이라는 괴물이 되어 아무리 중무장한 파티라도 순식간에 학살해버리며 팝핑 모드로 전환되기 전에 실외로 탈출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방법이다. 최대 스폰 수량이 1마리뿐이기에 만날 확률 자체는 낮지만, 한번 마주쳤을 시 대처하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몹.

사실상 유령 소녀와 함께 리썰 컴퍼니의 혐오몹 투탑으로 평가받는다. 공격해서 쓰러뜨릴 수 있거나 익숙해지면 특정 조건을 지키며 다소 불편한 버그를 달고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탐색을 속행할 수 있는 다른 생명체들과는 달리 이 둘은 공격도 답이 없고 숨는 것도 불가능한데 추격 모드가 되었다면 대응할 방법도 거의 없어서 한 번 들러붙으면 탐색을 접고 행성을 뜨는 수 밖에 없기 때문. 팝핑 상태라면 대응할 여지가 극도로 적어져 일종의 타임어택을 강요하는 까다로운 몬스터이며, 한마리긴 해도 스폰되면 사실상 이날 파밍 기회가 날아가는 탓에 유령 소녀보다 더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130]

그 위험도에 걸맞게 설정상으로도 굉장히 위험한 괴물 취급을 받는데, 광대의 정보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베테랑 직원인 '불굴의 시거드'[131]도 학명에 미친 놈이라 적고 늦기 전에 도망가라는 메시지만 남겼다. 등장한지 얼마 안 됐거나, 포획이나 사살이 불가능해 광대를 분석할 시간이 없었던 모양.

또한 정말로 생명체가 맞는지 불분명한 존재인데, 외형만 보더라도 상자 형태의 몸에 인간의 팔다리, 오르골 레버가 달려있고, 팝핑 모드에선 몸통보다 훨씬 비대한 목과 두개골을 가진 등 생물이라기엔 인위적이거나 초자연적인 무언가에 가깝다. 여기에 광대의 목적이나 발생 이유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팝핑 모드에선 상당히 무서운 존재지만, 반대로 오르골 상태에선 별 다른 공격도 안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웃기다는 평가가 많다. 때문에 초심자들의 경우 별별 끔찍한 괴물들에게 시달리다가 웬 조그만, 보다 보면 묘하게 귀엽기도 한 녀석이 살살 돌아다니니 잠깐 경계심을 풀기도 하는데, 그러다 갑작스럽게 레버를 휙휙 돌리더니 오싹한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해당 생명체의 모티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영미권 유저들은 음악을 듣는 순간 곧 무슨 일[132]이 벌어질지 짐작할 수 있어 혼비백산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국에서 달려가면서 빨라지는 특성 때문에 기존 음악을 Free Bird로 바꾸는 MOD가 인기가 많다. MOD MOD를 적용한 영상, 53초로 스킵하면 바로 볼 수 있다.

47패치로 광대가 플레이어를 인식한 상태에서 오르골을 돌리기까지의 시간이 늘어나는 너프를 받아 숨통이 약간 트였다. 다만 현재 베타가 진행중인 50패치에서 돌리기 까지 시간이 다시 롤백이 될 예정이어서 이전의 악명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133]

5.11. Masked (가면 쓴 사람)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Masked
마스크드, 가면 쓴 사람
<rowcolor=#39db33>
파일:^ ^.png
파일:ㅜ ㅜ.png
<rowcolor=#39db33> 희극 비극[134][135]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0[136]
처치 가능 여부 삽: 4대
벼락: 즉사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즉사[137]
문 여는 속도 매우 빠름

버전 45에서 추가된 생명체. 통칭 가면/마스크, 가면맨(…), 좀비, 미믹 등으로 불린다. 평상시에는 "희극" 혹은 "비극" 이라는 이름의 연극용 가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을 줍고 사용하면[138] 마스크를 얼굴에 가져다대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5초마다 65%의 확률로 즉사할 확률이 생긴다. 희극은 다시 벗을 수 있지만 비극은 한번 쓰면 벗지 못한다. 즉사 발동시 붉은 섬광과 함께 플레이어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가면을 쓴 플레이어의 형태를 취한 몬스터로 변한다.
맵을 고르지 않은 함선 내부에서는 가면을 쓸 수 없으며 회사건물 위성의 경우 즉사하지만 몬스터로 변하지 않는다. 가면 아이템은 어슈어런스, 애더먼스, 렌드, 다인, 타이탄, 아티픽스에서 스폰되지만 몬스터는 렌드와 애더먼스,타이탄 그리고 아티픽스에서만 자연스폰된다. 이렇게 스폰된 가면은 항상 오렌지 수트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상점에서 다른 슈트를 사입으면 구별이 한결 쉬워진다.

몬스터 상태일 때는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며 시설 내부를 수색한다. 자주 주변을 둘러보며 소음을 감지할 수 있다. 항상 소음이 난 곳을 수색하는 건 아니고 소음이 난 곳을 쳐다보기만 하기도 한다. 일정 확률로[139] 달리기도 하는데 플레이어마냥 자체 스태미너 기능이 있어서 스태미너가 다 떨어지면 달리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시설을 배회하다 내부에 플레이어가 없다고 판단하면 시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출구를 향하며[140] 자유자재로 시설을 드나들 수 있다. 그러니 시설 외부에서도 항상 호신용 무기를 들고 경계해야 한다. 사다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함선 지붕에 있더라도 올라올 수 있으니 주의.

스폰된 가면이나 감염된 플레이어나 레이더에서는 여전히 일반 플레이어(파란색)로 인식된다. 또한 가면 상태에서도 함선의 텔레포터 기능이 동작하는지라 사람인 줄 알고 실수로 순간이동해 함선이 초토화되는 대참사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 함선 레이더에는 시야가 부자연스럽게 빙빙 돌아가기에 구별이 어렵지는 않다.[141] 단 시야를 빙글빙글 돌리는 행동은 마이크를 못 쓰거나 마이크가 없는 유저들의 텔레포트 요청 신호로도 쓰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면 마스크 감염상태 여부를 반드시 염두에 두고 순간이동기를 작동시켜야 한다.[142]

추격 시 플레이어에게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면을 들키지 않게 뒤를 돌아 오지만, 들켰다면 정면을 보고 앞으로 팔을 뻗으며 다가온다. 보통 걸어오지만 가끔 플레이어를 향해 잠시 달려오기도 하니 주의. 이때 추격 대상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격받아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추격당하는 플레이어가 도망가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가 삽으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혼자라도 가면의 사거리는 삽의 사거리보다 짧고, 삽에 맞으면 덤퍼마냥 경직되고, 가면이 공격하려 할때 직선으로만 다가오기 때문에 대각선으로 뒷걸음질치며 쉬지않고 공격해서 쉽게 죽일 수 있다.
플레이어와 닿으면 붙잡은 후 대상의 얼굴에 피가 섞인 토사물을 토해 죽인 뒤 같은 가면을 쓴 몬스터로 변하게 만든다. 감염시키는 도중 삽으로 공격하면 풀린다. [143]

이들의 가장 무서운 점은 거의 사람에 가까울 만큼 세밀한 AI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시설 외부에 있을 때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수색하기 위해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함선을 발견하면 함선 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한다. 만약 함선 안에 가면이 성공적으로 진입하면 가면은 함선 내부에서 숨어있을 장소를 찾은 후에 그 자리에 얼굴이 안보이게 숨어[144] 매복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복귀하면 그대로 덮친다. 치밀하게도 안쪽에 가구들이 있으면 그 뒤에 웅크려 숨는다. 고인물이 터미널과 순간이동기를 제외한 잡다한 가구를 모두 빼는 이유. 또한 여럿이 있을 경우 플레이어를 몰아서 가두고 공격하려 하기도 하며, 함선 밖에 여럿이서 내부에 숨어있는 가면 쪽으로 유인하기도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실외에서 시각에 특화된 숲지기와 청각에 특화된 눈 없는 개와 더불어 엄청난 시너지를 내며, 이 실외몹 3신기 조합은 리썰 컴퍼니 최흉의 가불기로서 제트팩 없이는 유료행성 후반의 귀환성공률이 바닥을 찍게 된다. 삽으로 4대나 때려야 죽는 가면맨과는 술래잡기를 하는 과정에서 위치의 노출과 소음의 발생을 피할 수가 없다! 플레이어의 행동 하나하나는 귀신같이 캐치하면서 가면은 투명인간 취급하는 개와 숲지기[145]의 비호 아래 자신에게 달려오는 가면을 보고 있으면 게임의 불합리함에 치를 떨 지경. 특히 야외에 계단이 없는 맵에서 안개/일식일 때 출현한 탈을 쓴 자는 재앙 그 자체이다.

이런 흉악한 녀석임에도 별개로 플레이어를 괴물로 만드는 가면이라는 점에서 특정 유저들에게 컬트적으로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다. # # 특히 고작 가면 주제에 무게가 무려 5kg이라 더 돌가면 같다는 평.

5.12. Nutcracker (호두까기 인형)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Nutcracker
넛크래커, 호두까기 인형
<rowcolor=#39db33>
파일:nutc.png
파일:eye01.png
<rowcolor=#39db33> 평소 모습 눈을 드러낸 모습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중간
최대 스폰 수량 10
처치 가능 여부 삽: 5대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5~100 (산탄총)
즉사 (거위걸음/발차기)[146]
문 여는 속도 매우 빠름
집을 지키는 수문장입니다.

지칠 줄 모르는 하나의 눈으로 항상 움직임을 감지하며, 마지막으로 감지한 생물의 움직임 여부를 기억합니다.
생명체 도감

통칭 병정. 소드오프 쌍열 산탄총을 들고 다니는 커다란 호두까기 인형이다. 쿵쿵대는 발소리가 꽤 크게 들리므로 존재를 파악하긴 쉽다. 시설 내부를 거위걸음으로 배회하며 약 6~15초마다 머리 부위를 열고 본체인 눈을 드러내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360도로 주변을 탐색한다. 이때 움직이고 있는 플레이어를 발견하거나[147] 선공을 받으면 위풍당당하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행진곡과 함께 대상을 추격하며 산탄총을 발사한다. 근접시 멀정한 샷건 내버려두고 굳이 발로 걷어차서 즉사시킨다.

두 발을 모두 쏘면 그 자리에 멈춰 대략 2초 정도 재장전을 하므로 삽으로 때릴 기회가 생기는데, 재장전 이외의 상황에서 너무 가까이 닿으면 선딜레이가 없다시피한 발차기로 플레이어를 걷어차서 즉사시키니 주의.[148] 추격 상태에서 목표를 사살하거나, 목표가 인형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대략 10초 후에 탐색 상태로 되돌아간다. 상술한 행진곡의 유무를 통해 인형이 탐색 모드인지 추격 모드인지 멀리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약 호두까기 인형의 소리가 가까워지면 모퉁이를 돌거나 문을 열기 전 거위걸음에 로드킬당하지 않게 조심하자.[149][150]

눈을 안 드러낸 상태에선 무적인데다 모든 공격들이 즉사급이기 때문에[151] 정면에서 백병전으로 맞서긴 무척 어렵다. 다만 청력이 없으며 플레이어를 탐지하고 공격하는 조건이 의외로 널널하다. 탐색 상태일 때 마주치더라도 본체인 눈알이 직접적으로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면 탐지하지 못한다. 또 총을 두 발 모두 쏴버리면 무조건 제자리에 서서 장전한다는 특징 때문에 잘 숨어다니면 안 들키고 빠져나갈 수 있으며, 만약 들켰더라도 시설 내의 엄폐물을 두고 원을 돌듯이 따돌리면 안전하게 장전된 2발을 빼고 도망갈 수 있다.[152]

v47 업데이트 후 한 대상을 2회 사격시 그 이후부터 두 세 걸음 이동하면서 사격할 수 있게 버프를 받아 사냥이 까다로워졌다. 모퉁이가 하나뿐인 ㄱ자 형태의 긴 복도에선 난이도가 크게 올랐고, 모퉁이가 여러 개여서 돌릴 수 있는 지형이라고 해도 이전처럼 때리고 빠지는게 아닌, 인형이 어디로 이동하는지까지 보고 맞춰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모퉁이가 적은 곳에서 사냥을 할 경우엔 빠르게 모퉁이로 빠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잡을 것이라면 첫 2회의 사격 내에 빠르게 잡아야 한다.
더불어 50버전 업데이트로 병정 앞에 앉는다면, 샷건이 위아래로 요동쳐서 병정 앞에 앉더라도 샷건에 맞는 판정으로 버프되었다.[153] 따라서 끼고 돌 수 있는 구조물이 없다면 사냥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나, 50버전 추가된 식칼이나 미리 훔쳐놓은 샷건 등을 이용해 재장전할 때 서둘러 데미지를 주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를 강요한다.

평상시에는 무적이나 눈이 드러났을 때는 피격판정이 생기며, 꼭 눈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을 때려도 피해가 들어간다. 삽으로 4번 정도 때려서 인형이 죽기 직전이 되면, 발악 상태에 돌입하면서 활동성과 연사력이 크게 올라간다. 발악하지 않게끔 4번째, 5번째 삽질을 연속으로 해서 한번에 끝장내는게 좋다.

무기[154]로 5회 때리면 눈이 떨어지면서 출혈과 함께 쓰러지며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산탄총을 드랍한다. 총 안에 남은 잔탄+추가로 드랍하는 총알 2발로 최대 4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우렁찬 총성 때문에 한 발 쏘면 잠시 귀가 먹먹해지는 효과가 있지만 삽보다 위력이 월등히 높아[155] 대부분의 처치 가능한 괴물을 한두 방 안에 처치할 수 있다. Q를 눌러서 안전장치를 켜고 끌 수 있는데, 안전장치를 꺼둘 경우 아무 시점에나 무작위로 격발될 수 있고 총을 땅에 내려놓을 때나 내려놓은 총 위를 걸어갈 때도 일정 확률로 격발되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간혹가다 호두까기 인형이 2마리 이상이 존재하고 이들이 겹쳐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 중 호두까기 인형이 어그로가 끌리게 되면 호두까기 인형이 산탄총을 발사하면서 옆에 있는 호두까기 인형까지 죽이게 되므로 두마리가 겹쳐있다면 한번쯤 이 방법을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156]

이처럼 산탄총의 취급 난이도가 거의 현실에서의 총기류같은 느낌이다 보니 취급이 어렵기도 하고, 다른 게임처럼 총기를 들어도 조준선이나 점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감으로 조준을 해야 하는데 적을 조준했더라도 발사 방향에 동료가 있다면 같이 휘말려 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 취급방법을 모르는 뉴비들의 오발사고도 한몫 하다 보니 생각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무기다. 산탄총을 포함한 레이드의 성공 확률이 떨어지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래도 산탄총이 강력한 무기인 것은 변함이 없다 보니 일단 파밍에 성공하고, 이를 잘 다루는 사람이 있다면 게임의 난이도가 확 떨어지게 된다. 렌드 이상의 고난이도 맵을 가는 이유 중 하나일 정도. 다만 삽 하나로 혼자서 호두까기 인형을 때려잡는 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안전하게 기절 수류탄이나 잽건으로 기절시킨 후 잡도록 하자.[157] 산탄총을 이미 파밍한 상태라면 본체인 눈알이 드러난 상태일 때 정통으로 한 방을 먹이면 바로 죽기 때문에 혼자서도 손쉽게 다른 산탄총을 파밍할 수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유령소녀와 더불어 Vow 이외의 무료 행성에서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스폰율이 매우 낮아 볼 일은 거의 없다. 즉 광대, 유령 소녀와 함께 유료 행성의 주된 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생명체이지만 광대, 유령, 가면처럼 정체가 생물인지 불분명한 존재인데, 다른 생명체들과 달리 설명도 적은데다 생김새나 움직임도 생물보단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로봇, 인형과 유사하기 때문. 군인과 유사한 생김새에 집을 지키는 수문장이라고 소개된 것을 보아 시설 혹은 건물을 지키는 용도의 생체병기로 추측된다. 일단 드러난 눈은 기계가 아닌 생체인 것을 보면, 일종의 사이보그인 듯하다.

보기 힘들지만 호두까기 인형이 산탄총을 쏘게 되면 반동때문인지 호두까기 인형의 머리가 360도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5.13. Butler (집사)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Butler
버틀러, 집사
파일:ButlerCel2.webp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
최대 스폰 수량 6
처치 가능 여부 O(솔로 기준 삽 2대, 멀티 기준 8대)[예외]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10
문 여는 속도 매우 느림[159]
Sigurd's danger level: 70%
Theres no file on ths one so i'm MAKING it myself. we keep finding these stinky freaks in the mansion, they wont talk to us, they dont even pay attention to us and they look like deflated ballloons. the smell is like rotten meat, it's so bad it puts richard to shame. i hear flies buzzing around inside their bodies. Jess said she saw something crawl out of its eye socket and go back in.
I don't know what to make of this man
they just walk aroun and sweep the floor, I guess thats why the mansion is so clean. At least they do their job. But I swear the stinky freaks stare at me when I'm not looking
update: They chased Rich with a knife. we didnt see it, but he says when he got into the room, the butler just took out its broom and started sweeping like nothing happened. So we're all sticking together from now on. Screw these butlers! Now i have to stay closer to rich and he probably pissed in his suit
시거드의 위험 지수: 70%
이놈애 대해 파일이 없으니 내가 직접 만들겠다. 우린 이 구역질나는 놈들을 멘션에서 계속 발견하고 있어. 우리랑 대화조차 안하고, 관심도 안주는데다가 그놈들 마치 수축된 풍ㅇ선들 같아. 썩은 고기 냄새가 나서, 리차드가 부끄러워지게 만들 정도야. 걔들 몸 안에서 파리 날리는 소리가 들려. 제스는 걔 눈구멍에서 뭐가 기어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걸 봤다는데.
이놈을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걔들은 그냥 돌아ㄷ니면서 바닥이나 계속 청소하고 있는데, 멘션이 왜 깨끗한지 알겠네. 최소한 걔들은 자기 일만 하니까. 근데 저 구역질나는 놈들이 내가 보지 않을때 나를 뭔가 째려보는 것 같은데
추가: 그놈이 칼을 들면서 리치를 쫓아왔어. 우린 보지 못했지만, 걔가 방으로 들어갔을때 그 집사가 빗자루를 다시 꺼내고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청소하고 있었다고 말했어. 그래서 우린 이제부터 같이 붙어다닐거야. 이 집사 망할놈들! 이제 난 리치 곁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걔는 아마 슈트에 오줌 지렸을걸
도감

버전 50에 추가된 생명체, 심해에서 밖으로 꺼냈을 때 기압차로 인해 팽창해버린 블롭피쉬같은 얼굴에 집사같은 복장을 한 인간형 적이다. 도감에 나온대로 주로 저택에서 잘 스폰되지만 공장에서는 드물게 스폰된다. 특이사항으로는 행성 다인에선 내부 지형을 불문하고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스폰율이 높은 편이다.

개코매와 비슷하게 플레이어들이 둘 이상 붙어다닐 땐 그냥 청소하는 척만 하거나 맨손으로 돌아다니지만[160] 자신의 인식 범위에 플레이어가 한명밖에 없으면 주변을 둘러보며 눈치를 보다가 소름끼치는 음악과 함께 칼을 빼들고[161]죽이려 달려들고 전투중에도 새로운 플레이어가 합류하면 다시 청소하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치하면 폭발하여 플레이어를 밀쳐 내고[162] 후술할 "Mask Hornets"를 생성한다.

처치할 경우 병정처럼 자신이 들고있는 식칼을 확정적으로 드롭하는데, 이는 실제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범위가 매우 좁아서 거미나 썸퍼같은 생명체를 잡을 때는 맞추기도 힘들지만[163] 무게가 0이고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서 DPS는 삽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높다. 병정이 재장전할 때 동안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건 물론이요 섬광탄 3개 분량의 스턴 시간동안 거인도 썰어버리는 등 가히 죽창급 위력을 보여준다.

버틀러가 자주 나오는 다인에서 버틀러들끼리 뭉쳐다니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앞서 설명했지만, 버틀러의 시체를 봐버리거나 선빵을 때리는 모습을 목격한다면 모든 버틀러가 플레이어의 수를 불문하고 해당 플레이어를 죽이려들기 때문에 뭉쳐있다면 주의해야한다.

여담으로 머리카락 색이 하얀색부터 검은색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164]

5.13.1. Mask Hornets (위장 말벌)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Mask Hornets
마스크 호넷, 위장 말벌
파일:마스크 말벌.png
능력치
활동 장소 시설 내부
레이더 크기 ??
최대 스폰 수량 6[165]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불가능
공격력 40(멀티 플레이) (DPS 80)/20(싱글 플레이) (DPS 40)
문 여는 속도 보통[166]

버전 50에서 추가된 생명체. 위의 집사를 처치하면 등장하는 엔티티이다. 비슷하지만 회로 벌과는 별개의 개체다. 회로 벌의 실내버전으로 보면 될듯. 다만 벌집을 부수거나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안전한 회로 벌과는 달리, 위장 말벌이 튀어나온 시점에서는 이미 벌집에 해당하는 집사는 죽은 상태이므로 항상 경계모드지만, 회로 벌과는 이동속도면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시설내부에 계속해서 머물며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쫓아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공격 당 20의 대미지를 입힌다. 유일하게 솔로와 멀티에 따라 공격력이 다르다. 멀티의 경우 공격성이 증가해, 공격력이 40으로 상승한다. 위장말벌은 죽이거나 스턴시킬 수 없으나, 이동속도가 느리고, 인식범위가 좁기때문에 스테미나가 바닥나거나, 금 주괴 혹은 금전 등록기와 같은 폐기물을 옮겨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스캔 후 생명체 도감에 이름이 표시되긴 하나 도감 설명은 확인할 수 없다. 제작하지 않았거나 버그이거나 의도적으로 못 보게끔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6. 더미 데이터

6.1. Lasso Man (밧줄 인간)

<colbgcolor=#202124><colcolor=#39db33> Lasso Man
라쏘 맨, 밧줄 인간
파일:Lasso Man.webp
능력치[167]
활동 장소 시설 내부[168]
레이더 크기 대형
최대 스폰 수량 2
처치 가능 여부 불가능
스턴 가능 여부 가능
공격력 불명[169]
문 여는 속도 매우 빠름[170]
파일:Screenshot 2024-02-14 235601.png
게임에 해당 몬스터를 강제로 불러온 모습
시거드의 위험 지수 : 30% 모르겠어 그냥 놀래키는 수준정도
강제로 불러온 생명체 도감

빨간 밧줄 같은 부위가 묶인 듯한 스틱맨형 생물. 게임의 데이터베이스에만 존재하고 인게임에선 구현되지 않은 미완성 생명체로, 플레이어의 흔적을 쫓아서 배회하다가 범위 내에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죽이는 특이한 방식을 가진 생명체다. 이 탓에 플레이어가 문 옆에 숨어있을 때도 그대로 뒤돌아서 가는 특이한 행동방식을 보인다.

다만 버그로 강제로 불러오면 일단 움직이긴 하는데, 가만히 있거나 잘 움직이다가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걷는 모션과 공격 모션도 따로 만들어져 있으나 작동하지 않아 가만히 서 있는 모션만 나오고, 공격하지도 못하는 상태여서 설사 잘 움직인다 해도 공격할 수 없으니 플레이어에게 닿아도 몸이 통과될뿐 플레이어를 해치지 못한다.

이 생명체에게 당했을 경우 뜨는 사인에 관련한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해당 생명체에게 공격당할 경우 서버에 출력되는 사인은 교살로, 이 생명체의 이름인 밧줄 인간답게 몸 곳곳에 존재하는 올가미 형태의 팔로 플레이어의 목을 졸라 죽이는 방식으로 설계된듯 하다. 또한 브래컨처럼 밧줄로 플레이어들의 시체를 들고 다닐 수 있던 걸로 보인다. 다만, 위험 지수가 30%에 불과하고, 시거드의 로그에서도 대수롭지 않은 듯이 서술된 것을 보면 대처가 어렵게 설계되도록 했던 건 아닐 듯하다.

피로 젖은 듯한 붉은 올가미들로 이루어진 외모나 개성적인 특징 덕에 데이터가 발견되었을때 반응 또한 폭발적이였으며, 그 이후로 여러 MOD에서 구현되는 등[171] 인기가 상당해졌다.

챌린지 모드에서 버그로 등장한 적이 있다.


[1] 도감에 등재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이름은 시거드의 로그에서 서술자인 시거드가 한번 언급한다.[2] 창구에서 판매를 마치면 나오는 대사 중 하나. 이 외에도 대사가 여러 개 있다. 예를 들어 "You are true professional."(당신은 진짜 전문가다) , "We need you."(우리는 당신이 필요하다.) 등.[3] 시끄러운 소음을 내도 나타난다.[4] 촉수에 죽어버린 시체는 텔레포트기를 이용해도 함선 안으로 다시 텔레포트시킬 수 없다.[5] 라틴어로 '장님 사자'라는 뜻이다.[6] 포효 소리와 거대한 입 때문에 공룡이나 티라노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7] 숲지기와 비슷하게 땅속에서 솟아나온다.[8] 단순히 걷거나 물건 놓는 소리, 마이크 음성 사운드는 물론이고, 무전기를 켜고 끄거나, 소리를 내는 에어혼(Airhorn), 헤어 드라이어 (Hairdryer), 방귀 쿠션 (Whoopie-Cushion) 등의 스크랩도 감지할 수 있다. 심지어 일어나서 이동하지 않고 마우스만 회전시키는 것도 움직이는 소음으로 판정해서 감지하고 포효를 내지르는 수준. 다만 방귀 쿠션의 경우엔 유저들뿐만 아니라 눈 없는 개 또한 밟을 수 있는데 이 소리에 스스로 반응하여 돌진하기 때문에 구조물 위에 올려놓으면 개가 계속 쿠션을 밟아 어그로를 지속적으로 고정시켜 바보로 만든 후 유유히 지나갈 수도 있다.[9] 포효하는 행동은 주변의 눈 없는 개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주변의 개들도 한꺼번에 돌진해올 수도 있다. 근거리에서 포효 소리를 들을 시 죽음의 공포를 느낀 듯이 시야가 흐려지고 경고를 알리는 효과음이 재생된다.[10] 이건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다른 몬스터들에게도 적용되는데, 추후에 설명할 개코매와 전투시에는 물론이고, 튤립 뱀이 입에 닿거나 거인이 오랜시간 입에 접촉하고 있으면 데미지를 입어 죽어버리는 골때리는 판정을 보유하고 있다.[11] 일부 스트리머의 경우에는 단순 공포 게임으로 생각하고 보이면 도망가기만 하면 된다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스캔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있으며, 시청자들은 스포라는 이유로 스캔이나 특성을 알려줄 수 없다보니 스트리머는 이 생명체를 보자마자 계속 비명만 지르며 고전을 심하게 겪는다.[12] 돌진 직전 소리가 난 방향으로 달려올 때 유도성이 어느 정도 있다. 따라서 회피기동을 위한 스테미나 관리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한 번이라도 물리면 즉사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타이밍에 맞춰 회피와 공격을 해줘야 한다.[13] 물건 한 개를 내려놓는 정도는 인식하자마자 경계가 풀리기도 하지만, 연속으로 물건을 내려놓으면서 소음을 내거나 도중에 소리가 나는 물건을 손에 들거나 내려놓으면 금방 추격해온다.[14] 다만 눈 없는 개와 개코매의 스펙 차이가 어느 정도 있어서 개코매 한 마리로는 어림도 없고 최소 3마리가 한 번에 눈 없는 개와 싸워야 그나마 개코매쪽이 승산이 있다. 그리고 눈 없는 개는 당연히 눈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소리를 내지 않는 한 플레이어 쪽을 봐도 어떠한 어그로도 끌리지 않지만 개코매는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바로 위협하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이 싸움에 휘말려서 플레이어가 죽기도 한다.[15] 뛰어오른 레비아탄이 비행 중인 함선을 만나면 함선의 승무원과 아이템이 통째로 먹혀버리는 등 피해범위의 판정이 정확하지 않은 허점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16] 브레켄. 같은 근연종에 속한다.[17] 공식적으로 5.7m가 넘는 거대로봇인 올드 버드보다 키가 크다.[18] 이때 위에 있으면 보이지도 않았는데 먹히는 억까를 당하거나, 눈 앞에서 나타나는 억까를 당할 수도 있으니 3시 이후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인이나 아터피스에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스폰되기도 한다.[19] 플레이어에게 약간의 노이즈와 앞서 설명할 특유의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데, 이 때 웅크리면 녀석의 감지를 피할 수 있다. 웅크리고 가만히 있으면 갈 길을 가고, 웅크리고 움직이면 이후 플레이어 쪽으로 다가오는데 이 때는 추격모드가 아니지만 함선 주변이라면 상당히 곤란해진다.[20] 플레이어의 소리가 들리면 그 방향을 바라보며, 추격할 때 죽음을 직감한 연출로 대상이 된 플레이어의 화면에 노이즈가 끼면서 약간 흐려지고 위험을 알리는 사운드가 재생된다.# 이 효과는 본인 외 다른 플레이어의 시체를 발견하거나 다른 생명체가 플레이어를 상대로 적대 상태에 돌입할 때 체감할 수 있다.[21] 아무런 아이템이 없는 상태의 플레이어만큼 빠르며, 거인에게 걸렸을 시 함선이 근처에 없거나 기절 수류탄, 잽 건, 레이더 부스터 등의 생존 용품이 없다면 스테미나가 바닥나는 순간 거인에게 따라잡힌다.[22] 보통 뉴비들이 문의 개폐 여부와는 관계 없이 함선 내부로 피하는걸 떠올려서 좁은 곳으로 피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계단 등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다리를 타지 못하는 것이지 계단은 눈 먼 개 마냥 거인도 잘만 타고 다닌다. 사실 계단에서의 난이도는 개보다 더 높은데, 워낙 큰 신장을 갖고 있어 타이탄 외부 계단 반층 차이 정도는 가뿐히 무시하고 유저를 잡아채는지라 악수를 두는 것에 가깝다. 실수로라도 계단 끝까지 거인이 올라오게 방치했다면 정문은 포기해야할 수준.[23] 대부분 잡힌 후 쓰면 이미 죽어버리니 조심하자. 만약 이미 숲지기에게 잡혀버린 플레이어를 순간이동 시키는데 성공했다면 플레이어는 살아남을 수 있지만, 숲지기는 플레이어를 잡았던 그 모습을 취한채 아무것도 잡지 않은 손을 입으로 가져가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손을 씹는지 피도 나온다[24] 함선 내에 플레이어가 있다는 가정 하에[25] 올드 버드의 미사일,이스터 에그의 폭발,제트팩의 폭발[26] 이 경우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는 커녕 반대로 도망치기 시작한다.[27] 압도적인 크기를 반영한 듯 레비아탄의 공격범위 내의 모든 스크랩, 캐릭터, NPC를 삭제하는 방식의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 잡아먹히는 플레이어는 레비아탄의 공격 판정이 들어가는 순간 삭제 처리되므로 레비아탄의 모습을 볼 수 없고, 숲지기나 눈 없는 개와 같은 NPC, 아이템도 삭제된다. 멀리서 레비아탄의 도약을 멀리서 보면 튀어나오는 순간 그 주위의 모든 것들이 뿅 하고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28] 레비아탄의 소리를 들었다는 것은 플레이어를 감지했다는 신호이므로 무조건 공격을 받는다.[29] 개코원숭이[30] 8피트[31] 육지 레비아탄으로 처치할 수 없다[32] 속명인 Crabro는 라틴어로 '말벌'을 뜻하며 실제 존재하는 벌과 곤충의 속명이기도 하다. 종명인 coruscus까지 합쳐서 해석하면 '진동하는 말벌' 혹은 '점멸하는 말벌'이 된다.[33] 논쟁하다라는 뜻의 Debate를 사용한 말장난이다.[34] 더군다나 파밍 다 한 늦은 오후쯤에 나오는 팀원들이 스크랩의 무게 때문에 도망도 못 가고 벌들의 맹공에 노출되어 두셋씩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35] 벌집을 함선 안으로 들고 들어가 벌들이 벌집을 놓쳤다고 판단할 경우, 벌집을 다시 바깥에 내어놓는다고 해도 벌 무리들은 다시 달라붙지 않고 배회한다.[36] 죽이는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때리기도 전에 도망가기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버그가 발생해 도망가지 못하는 상태거나 스턴을 먹인다면 죽일 수는 있다.[37] 공격을 아예 하지 않는다.[38] 감지 모드일 때 나타나는 빛까지도 레이더에 감지된다.[39] 다만 육지 레비아탄에게는 죽는다.[40] 스턴이 풀린 후 스턴당한 장소에서 쳐다보던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한다.[41] 19피트[42] 11피트[43] 가장 밝은 손전등인 MS18과 비슷한 수준의 출력이다.[44] 맥락상 우주선[45] 위험하여 금지되거나 폐쇄된 것에 가깝다.[46] 엠브리언의 설명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작은 위성은 엠브리언을 뜻하는 듯 하다.[47] 수면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48] 너프 전에는 불빛이 꺼지는 타임이 매우 짧아 도망치기도 어려운데, 탐지범위도 커서 여러모로 골치가 아팠으나, 지금은 불빛의 유지시간이 짧아져 불이 꺼졌을 때 올드버드에게 밟히지 않게 조심하며 달리면 함선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49] 운이 나쁘다면 하늘로 날아가다 땅으로 떨어지며 낙사할 수 있는 수준의 넉백을 보여준다.[50] 거인마냥 판정이 넓진 않아서, 올드 버드가 앞으로 숙였을 때 미친듯이 뛰면 운좋게 회피할 수도 있다.[51] 의도한 건진 모르겠으나, 가끔씩 AI가 고장나서 적이 죽었는데도 계속해서 미사일을 갈기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고철덩어리..[52] 로봇 특유의 경직된 움직임으로 인해 생명체처럼 회전을 쉽사리 할 수 없다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물론 이것도 스테미나가 어느정도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속도가 느리다면 뺑뺑이를 돌다 얄짤없이 잡혀 죽기 때문이다.[53] 47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거인마냥 함선으로 도망칠 경우 어그로가 빨리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허나 함선 안에 있다고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데, 버그때문에 미사일이 함선을 뚫고 데미지를 주거나, 녀석들이 함선 주변에서 기웃거리며 발로 밟는 진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54] 이때문에 Embrion 행성은 이동 비용이 150원밖에 되지 않는 값싼 행성이지만 게임 내 최악의 난이도의 행성으로 손꼽히고 있다.[55] 기절 수류탄에 면역이며, 잽 건의 스캔에 잡히지 않는다.[56] 이를 이용해 각도를 잘만 조절한다면 지면과 수직으로 비행하여 낙사를 예방할 수 있다.[57] 유령 소녀, 가면.[58] 벤트 주변에서는 벤트에서 이동하는 듯한 작은 쿵쿵쿵의 소리가 들려오고, 벤트가 열릴 땐 끼익하고 벤트가 열리는 듯한 효과음이 들린다. 전자와 달리 벤트가 한번 열리면, 이후에 열린 벤트에서 벤트가 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멀리서는 적이 나왔다는 사실을 한번밖에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니 벤트 열리는 소리가 한번 났다고, 적이 1마리만 스폰되었다라는 서투른 판단은 금물이다. 허나 벤트가 열리는 소리는 그냥 아무이유 없이 들리는 효과음인 경우도 있다.[59] 3피트.[60] 이 설명대로 비축벌레 몸통은 반투명하다. 비축벌레 시체에 아이템을 떨궈보면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비축벌레 내부에 장기들이 구현되어있다.[61] Yipee MOD가 나온 이후로부터 자주 불리는 통칭.[62] 이는 굳이 총이 아니더라도 플레이어 2~4명이 삽을 들고 동시에 비축벌레를 죽여도 이 현상이 발생한다.[63] Yipee 밈에 대한 설명은 리썰컴퍼니 갤러리의 이 글 참조.[64] 왕지네[65] 파일:snare-flea-hiding.jpg[66] 떨어져서 실패할 경우 몇걸음 도망가서 다시 천장으로 올라가는데, 이때 엉덩이에서 실을 뿜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67] 천장에서 떨어지면서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지 못했거나, 플레이어 처치 후 다른 플레이어를 감지했다면 직접 플레이어에게 기어와서 달라붙으려 한다.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다.[68] 얼굴에 달라붙어서 질식시킨다는 면에서는 이놈과 더 유사하다.[69] 이렇게 자신 또는 팀원이 공격해서 떨어트리면 잠깐 버둥거리다가 도망가는데, 버둥거릴 때 달려들어 두대 더 패면 된다.[70] 길안내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설 문 밖으로 나가면 그 자리에서 죽으며, 브리핑을 통해 순간이동을 이용하여 탈출하면 같이 전송되어 순간이동기에서 바로 죽게 된다. 다만 순간이동기의 경우 만약 타이밍으로 인해 순간이동이 되는 찰나에 플레이어가 사망하게 되면 버그로 안 죽는 경우도 있다.[71] 또한 거미에 의해 죽게 되면 즉시 고치형태로 변하는 것이 아니고, 죽인 뒤 고치로 만들기 때문에 거미에 의해 죽었더라도 그 즉시 거미를 처리하면 시체 회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불운하게 코일 헤드에게 협공당해 머리가 스프링이 된 시체로 고치가 만들어져도 스프링이 그대로 있다.[72] 피해량이 90이라 한대 맞으면 뛸 수 없고 속도가 느려지는 치명적인 부상상태로 바뀌기에 치명적이다. 제트팩을 쓰다가 어디 부딪혔다던지, 탐사하다 뭐 하나 잘못 맞았다던지 해서 체력이 조금이라도 깎였다면 사실상 한방에 죽는다.[73] 인게임에는 파워레벨로 최대 몬스터의 스폰 수가 정해져 있다. 당연하게도 난이도가 높은 맵일수록 최대 스폰 레벨이 높고, 몬스터가 스폰되면 스폰 레벨을 몬스터의 파워레벨이 채우는 방식으로 몬스터의 최대 스폰 수를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허나 몬스터가 죽으면 파워레벨이 사라지며, 실내외 레벨은 변하지 않기에 다른 몬스터가 스폰되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다.[74] 벙커 거미는 최대 스폰 횟수가 1회인 생명체이기 때문에 무조건 다른 생명체가 스폰된다. 이렇게 스폰된 생명체가 덜 위협적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브래컨, 썸퍼, 코일 헤드, 유령 소녀, 광대라면 차라리 거미에게 쫓기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특히 코일 헤드는 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파워 레벨이 고작 1이기 때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75] / ˈbrækən/, 고사리라는 뜻을 가지며 사람 이름으로도 쓰인다.[76] 탐욕스러운 잎. 숲지기와 같은 분류를 공유하는 근연종에 속한다.[77] 광대의 팝핑모드 마냥 플레이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느 곳에 숨든 반드시 찾아낸다. 또한 브래켄이 있는 통로를 바라보고 있을 경우, 플레이어가 다른 곳을 돌아볼 때까지 벽 너머에 숨어있는다.[78] 인게임에서 사실상 유일한 소리를 내지 않는 몬스터다.[79] 죽이기 전 손으로 부여잡는 선딜이 있지만, 공격당하는 순간에는 다른 플레이어가 바라봐도 바로 목을 돌려버린다.[80] 특정 수치를 넘으면 확정적으로 전환되는 게 아닌 확률적으로 전환되며 그 확률이 증가하는 시스템이라 가끔 1초만 봤는데도 분노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분노상태로 전환되는 시간이 짧을수록 분노상태가 빨리 풀린다.[81] 브래컨이 공격당해 피해를 입었다면 분노 수치가 11로 설정된다. 아마 분노수치 1당 10%의 확률로 분노상태에 돌입하는 듯 하다.[82] 실제로 솔로모드에선 브래컨이 분노상태까지 걸리는 시간이 멀티모드보다 더 오래걸리며, 설령 쫓아오더라도 멀티보다 느린 속도, 빠른 도주모드 전환으로 난이도가 삭감된다. 물론 공격당하면 얄짤없이 죽일 때까지 쫓아온다.[83] 브래컨의 속도가 삽과 손전등만 든 플레이어가 달리는 속도보다도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뒤로 뛰면서 3타를 먹일 동안 어떤 장애물도 있으면 안 되며, 어디에 걸리거나 벽을 등져서 0.1초라도 도주가 지연되면 그대로 따라잡혀 죽는다. 이렇게 도주가 방해받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브래컨에게 삽 공격이 닿는 거리에서 플레이어가 선빵을 치면 4회, 브래컨이 추격을 먼저 시작하면 3회 타격할 시간이 주어지는데, 마지막 타격은 브래컨의 공격과 거의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까지 잡지 못했다면 사망 확정. 자신이 길을 완벽하게 외워서 안 보고도 백스텝이 가능하다거나, 일직선으로 길게 뻗은 복도 혹은 뺑뺑이를 돌 수 있는 개활지와 같은 지형이 아니라면 사냥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혼자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84] forsaken을 발음할 때의 'kən' 부분을 떠올리면 얼추 맞다.[85] 위의 사진도 얼굴이 그림자로 가려져 있다.[86] 시거드의 로그에서 나오는 동료인 리처드(리치) 역시 브래컨한테 목이 꺾여 죽었다.[87] 노란 벽지가 있는 방. 시설맵에서만 발견되며 마치 백룸을 닮았다.[88] 다른 몬스터들도 마찬가지로 환풍구에서 튀어나오지만, 다른 몬스터와 다르게 환풍구에서 튀어나올 때 전용 애니메이션이 따로 제작되어 있다. 다른 몬스터들은 환풍구 앞으로 뿅 하고 튀어나오는 반면, 브레켄은 사람처럼 웅크린채로 환풍구에서 손을 바닥에 짚으며 튀어나온다. 이후 다시 웅크려서 발소리를 내지 않고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오기 시작한다. 환풍구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관찰할 기회는 매우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전용 애니메이션까지 있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89] Thump는 쿵, 쾅 등의 세게 치는 듯한 둔탁한 소리를 뜻한다. 직역하자면 쿵쿵 거리는 것. 한국식으로 번안해보자면 쿵쿵이, 쿵쾅이 쯤 될듯.[90] 연골어류.[91] 어느 정도의 시야각이냐면 문 바로 옆 공간 뒤편에 숨으면 문을 열거나 그쪽으로 통과해도 플레이어를 보지 못하고 배회하기만 한다. 그 때문에 사방에 복도가 가득한 지형으로 도망치면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를 발견한 위치만을 배회하여 따돌릴 수 있다.[92] 하지만 가끔 문에 혼자 껴서 가속을 받다가 갑자기 돌진할수 있으니 어딘가에 꼈다면 구경하지 말고 도망치자.[93] 하이그로디어는 다른 생명체가 문을 열어주기 전까지는 문 자체를 통과할 수 없다.[94] 라틴어로 "촉촉하게 하다"라는 뜻이다.[95] 붐박스를 든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오히려 물러난다.[96] 잽건도 같은 효과를 가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97] 학명 역시 Hygrodere인데, 라틴어 발음대로 학명을 표기하면 '히그로데레'나 '휘그로데레'가 되어야 한다.[98] 현재는 오역이 수정되어 하이그로디어로 표기되어 있다.[99] 코일은 전기 회로에서 여러번 감긴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 번안해보자면 '스프링 머리', '용수철 머리' 쯤이 된다.[100] 팔이 없어서 그런 지 16초가량 걸린다. 버틀러 다음으로 느리다.[101] 수집하는 자[102] 다만 코일헤드의 모델을 확인해보면 재질이 마네킹같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인간의 피부처럼 주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생물 도감에서도 코일 헤드가 생물이라고 명시되어 있다.[103] 플레이어 시야 안에 코일헤드가 있다고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보고 있다'는 것을 코일헤드가 인식해야 움직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선반처럼 시야를 일부만 가리는 구조물을 끼고 도는 경우, 뚫린 구멍으로 지켜보면서 뒷걸음질쳐도 머리 부분이 잠깐씩 가려지는 것 때문에 한 걸음씩 다가온다. 보기 힘들지만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 코일 헤드는아장아장 귀엽게 걸으며, 이때의 속도는 추격 속도보다 2배 정도 느리다.[104] 아예 상시 추격 상태가 되는 게 아니라서 계속해서 시야에서 벗어날 경우 플레이어를 찾지 못하고 다른 곳을 수색하러 가기도 한다. 또한 청각이 예민한 것이지 시야가 넓은 게 아니라서 코일 헤드를 쳐다보며 매우 긴 복도 등을 지나치면 플레이어 추격을 그만두고 정처없이 방황한다.[105] 스프링이 되어 죽은 플레이어의 시체는 금속 아이템들처럼 번개를 맞기도 하므로 행성 날씨가 뇌우일 경우 운반할 때 주의해야한다.[106] 문을 닫고 보지 않는다면 진동소리에 가까운 발소리가 계속해서 들린다.[107] 일단 해부 및 무력화 시 연소된다는 데이터베이스의 내용을 보면 더 강한 화기가 있다면 죽일 수는 있다는 설정이지만, 삽이나 표지판 같은 둔기나 잘 해봤자 산탄총 정도의 무장이 전부인 플레이어는 코일 헤드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08] 제일 큰 문제는 코일 헤드가 추격하는 상태에서 시설 밖으로 빠져나올 때, 거리가 어지간히 먼 게 아니라면 빠져나가기 위해 고개를 돌려 비상구를 여는 그 1초 사이에 순식간에 살해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정문이나 어느 정도 개방된 위치의 비상구라면 문에 상호작용할 때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로 유도한 후 탈출할 수 있지만, 좌우가 틀어막힌 비계 지형이라면 코일헤드와의 약간의 거리 차이와 클릭미스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109] 발소리가 고무+아기신발 소리같아서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110] 이 때 후술할 썸퍼의 공격효과음과 동일한 효과음이 재생된다. 가끔 AI가 꼬여서 플레이어 쪽으로 이동해 물어뜯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재수없으면 여러마리가 뭉쳐있을 때 도마뱀들에게 뜯겨죽는 일도 나온다.[111] 고스트 걸(Ghost girl)을 줄여서 고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12] 그중에서도 셀레네 델가도 로페즈 괴담의 합성한 얼굴과 매우 비슷하거나,엘링 홀란드를 닮았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모델링의 텍스처를 확인해 보면 얼굴 부분에 거뭇한 것들은 사실상 명암이고 실제 얼굴은 이렇다.[113] 이것을 광기 수치라고 부르는데 가치가 높은 물건 소유, 지나치게 많은 시야의 회전(이 유저는 피해망상이 심한 것으로 간주되며, 성과 보고서에도 '가장 피해망상이 심한 직원'이라는 메모가 적힌다.), 체력이 낮은 플레이어 등은 광기 가산점이 추가로 부여되며, 수치가 가장 높으면 거의 무조건 유령 소녀의 타겟이 된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의 광기 가산점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멀티에서는 어디에 있든 간에 다른 플레이어와 같이 있지 않으면 광기가 계속해서 쌓이지만 싱글은 그렇지 않다.[114] 광기 수치가 높다고 해서 100%인 것은 아니다. 결국은 확률이 높아질 뿐 최종적인 타겟팅은 랜덤.[115] 해당 개체가 지정한 대상과 그 대상이 보는 감시 카메라 화면을 제외한 플레이어에겐 보이지 않는다. 죽은 팀원이 관전해도 소녀귀신 자체는 보이지 않고, 스캔을 통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없다. 레이더에도 나오지 않는다. 시체의 사인을 확인해도 "알 수 없는 사인"이라고만 뜬다.[116] 이런 점 때문에 타겟이 된 플레이어는 주위에 아무런 적대 생명체가 없는데 도망간다거나 빙빙 돌면서 도주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고, 음성 채팅을 쓴다면 놀라서 공포에 질린 말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확연히 보인다.[117] 무조건 타겟 플레이어의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폰되므로 이미 조사를 다 해서 아무것도 없던 얇은 벽 뒤에서 뛰쳐나오거나 심지어는 함선 안에 있더라도 함선 근처에서 스폰되어 타겟을 죽일 수도 있다.[118] 귀신은 문을 통과하지만, 막힌 곳을 통과하거나,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날아서 오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119] 플레이어가 소녀를 3회 이상 목격했을 때, 소녀를 1회 이상 목격했으며 소녀가 스폰된 횟수가 플레이어가 소녀를 목격한 횟수보다 2회 이상 많을 때 추격을 시작할 확률이 85%까지, 2회 이상 목격 후 추격하지 않고 있는 소녀에게 접근했을 때는 65%까지 치솟는다.[120] 'Hi' 혹은 'Hey' 같은 말이 들린다.[121] 단 이 소리는 소녀가 주변에 없어도 환청처럼 들릴 수 있다. 함선 안에 있는데 뜬금없이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기도 한다.[122] 다른 관점으론, 마주치지만 않으면 행성을 떠날 때까지 없는 몬스터 취급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브레켄이 있거나 코일 헤드가 쫓아오는 등 억까를 당해 한번쯤은 모습을 보게 되는 타이밍이 생길 수 있다.[123] 광기 수치가 높아진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을 보면, 극단적인 환경에 놓여 근무하다 멘탈에 심한 무리가 와서 생기는 심령현상인 듯하다. 실제로 여러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주변인은 괜찮은데, 한 사람만이 귀신을 보고 동요하는 장면은 여타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124] 미친 것. 학명을 잘보면 진짜 라틴어가 아니라, 영어로 라틴어를 흉내낸 것이다. (Insaneus thingus) 진짜 라틴어로 '미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는 'Insanis rem'이다.[125] 주의할 점으로 광대가 멈춰서 오르골을 돌릴 때 유일한 통로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잘 비벼서 넘어갈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길막이 환상적이라면 함선조 동료가 텔레포트를 해주는 방법 이외엔 벗어날 수 없으며, 솔로거나 텔포를 사용할 여건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음악이나 감상하면서 상황이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반성하고 있어야 하니 광대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126] 탐지만 할 뿐,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와야 추격을 시작한다. 2층이거나 선반, 책장 위에서 바라봤다 하더라도 한번 본 순간 얄짤없이 추격한다.[127] 단, 빠지는 구멍이나 구조물 사이의 틈이 있는 경우 넘지 못하고 그대로 빠지기 때문에 책장과 책장 사이를 넘나들며 버틸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타이밍에 알맞게 점프해야하고 조금이라도 늦게 넘는 순간 그대로 따라잡혀 죽기에 완전히 살아남는 대처법은 아니다.[128] 누군가가 잡혀 죽어도 이동속도는 초기화된다.[129] 다만 스턴 시간과 쿨타임 사이의 텀 때문에 완전히 막을 순 없으며, 약간의 탐색과 아이템 회수를 할 시간을 버는 정도다.[130] 유령 소녀는 팀원이 있다면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는 리스크도 팀원이 보조해 줄 수 있고, 사냥이 시작되었거나 직전이라면 함선조로 전환해서 뒤를 절대 돌아보지 않으면 비교적 안전하다. 반면 시설 바깥이라면 안전하고 섬광탄이라도 통하는 광대와 달리 유령 소녀는 섬광탄도 통하지 않고, 시설을 나가서도 추격을 계속하며, 일단 사냥이 시작되면 광대처럼 다시 상자 형태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에 솔플 유저들은 유령을, 멀티 유저들은 광대를 좀 더 싫어하는 편이다.[131] 각 맵의 특정한 위치에서 주울 수 있는 로그의 작성자와 동일인이다. 1968년에 입사하였고, 게임 시작 시 연도는 2108년이니 현 시점에선 어떻게든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132] 댓글을 보면 이미 광대에게 시달린 유저들의 한탄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133] 47패치 25~42초 -> 50패치 13초~18초로 47패치 이전보다 더 짧아졌다[134] 비극 모델은 쓰이지 않는 걸로 보인다.[135] 비극 가면을 쓰더라도 빙의가 되는 순간 희극 가면으로 바뀌어서 사용 모델은 희극의 모습밖에 없다.[136] 감염을 통해 스폰 수량 이상으로 증식 가능[137] 가면에게 붙잡힌 상태가 지속될 경우. 가면이 토사물을 뱉어낸 직후(플레이어가 변이되기 이전)에 붙잡힌 상태가 해제되면 살아남을 수 있으나 약간의 피해를 받는다.[138] 손에 들고 다니는 것 자체는 안전하다.[139] 5초이상의 스태미너가 있을 때 시설 내부에서 20%, 외부에서 35% 확률[140] 가면은 자신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았고, 플레이어를 잡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면 최대한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등을 돌리고 걸어온다. 그래서 시설 외부로 나갈 때도 등을 돌린 채로 나가는데, 플레이어는 출입구를 보지 않으면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뒤 돈 채로 나오는 캐릭터는 무조건 가면이다.[141] 실제 가면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돌아간다.[142] 가장 좋은 방법은 들어가기 전 미리 텔레포트 수신호를 정해두는 것.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대체 신호는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도리도리 젓는 것이다.[143] 다만 이 경우 붙잡힌 사람의 화면에 버그가 일어나 시야가 붉게 변할 수 있으니 주의.[144] 이 때 가면이 유일하게 웅크리는 기능을 사용한다.[145] 가면은 플레이어 캐릭터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엄연히 적 취급이라 플레이어에게 반응하는 몬스터들은 가면의 행동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면은 자유롭게 뛰어다니는데 자신은 한 걸음만 서서 걸어도 바로 경계 태세에 들어가는 개를 보고 있으면 억울한 감정마저 느껴진다.[146] 브래켄처럼 체력이 100을 넘든 무조건 즉사 판정 처리된다.[147] 감정 표현 수행, 화면(마우스) 이동도 해당된다. 가만히 있는 플레이어는 탐지하지 못하지만, 이미 탐지되었다면 8~12초 동안 호두까기 인형의 시야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공격한다.[148] 플레이어를 탐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격판정이 있어 앞으로 오는 병정에 맞으면 죽으며, 플레이어를 탐지했을 때도 가까이 닿으면 발차기 모션으로 플레이어를 한번에 죽인다.[149] 하지만 재수없으면 호두까기 인형과 플레이어의 동선이 겹쳐 걷어차 죽여버리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150] 울타리나 도서관(저택) 맵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 등, 어중간한 높이의 장애물은 위에 올라가봤자 발차기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151] 산탄총이야 거리와 펠렛에 따른 대미지 차이가 있어 비껴 맞거나 멀리서 맞으면 빈사 상태로라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발차기는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과 동일한 100대미지를 확정으로 입히므로 무조건 즉사한다.[152] 장전 중에는 인형의 충돌 판정이 사라져서 몸을 뚫고 관통해서 이동할 수 있다. 인형이 문을 아예 막아버렸다면 장전할 때 뚫고 지나가자.[153] 허나 발에 차일 수준으로 붙는다면 맞지 않는다. 이를 활용해 병정의 뒤에 차일 수준으로 근접해서 앉으면 샷건과 발차기를 둘 다 피할 수 있다.[154] 칼이나 삽, 정지표시판 등[155] 병정도 한 발에 보낼 수 있으므로, 최소 삽 5대 이상의 위력.[156] 더불어 호두까기의 산탄총은 플레이어가 가져가지 않는 이상 무한의 총알을 보유하고 있고, 호두까기 인형이 아니더라도 어그로를 잘 끌어낸다면 죽일 수 있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잡는 기행도 가능은 하다.[157] 유의할 점이 있는데, 본체인 눈이 닫힌 상태로 기절을 먹이게 되면 플레이어가 때려도 인식하지 못해 머리가 열리지 않으므로 딜이 들어가지 않는다. 반드시 눈이 열리는 타이밍에 기절을 먹일 것. 또한 기절 수류탄의 경우엔 세대정도를 때릴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절을 먹이는 대신, 두대를 먼저 때린 뒤 기절을 먹여 나머지 3대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예외] 단, 식칼로 죽일 경우 체력에 무관하게 즉사한다. 이는 멀티와 솔플 모두 해당된다.[159] 13.5초 가량으로 코일헤드보다 빠르다.[160] 다만 이때도 접촉하면 공격을 받는다. 더불어, 버틀러 주변엔 가끔씩 벌이 날아다니는듯한 소리가 들린다.[161] 예외가 있는데, 터져버린 버틀러의 시체로 인해 위장말벌이 튀어나온 걸 다른 버틀러가 목격하거나 선빵을 맞으면 여러명이 있던 말던 말벌과 함께있던 플레이어 혹은 선빵을 친 플레이어를 죽이려 달려든다.[162] 폭발할 때 대미지는 입지 않으나, 폭발로 인하여 플레이어가 높은 곳으로 뜨기 때문에 떨어질 때 낙하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다. 일으키는 폭발은 화염을 동반하는 폭발이 아니라 풍선 터지듯이 빵하고 터진다.[163] 거미는 앉으면 대미지라도 들어가지, 썸퍼는 히트박스가 너무 작은 탓에 앉아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럴 땐 계단을 이용해서 썸퍼를 계단 위쪽에 두고 공격하거나, 섬광탄으로 스턴을 먹인 후 붙어서 쑤시면 된다.[164] 아마 치프버틀러와 버틀러의 차이점을 보여주려고 추가한 게 아닐까 싶지만, 머리카락 색이 다르다고 공격성이 높아지거나 하는 건 없다.[165] 집사를 잡아야 나오기에 최대 스폰량은 최대 집사의 스폰량을 넘을 수 없다.[166] 집사보단 빠르게 3초정도 뒤에 문을 열 수 있다.[167] 인게임에서 사용되지 않는 더미데이터 수치다.[168] AI 자체는 썸퍼와 유사하게 설정되어 있어 강제로 데이터 불러오기를 할 경우 시설 내부를 엄청나게 빠르게 배회한다.[169] 다만 실제로 사람이 목이 졸린다고 바로 즉사하는건 아니기에 공격력 수치가 즉사였기보단 아마 하이그로디어처럼 지속 피해였을 확률이 높다.[170] 속도 수치는 1.5로, 브래컨(1.25)과 호두까기 인형(2)의 중간 속도다.[171] 특히 고난이도 이벤트를 추가해주는 Brutal Company MOD에서는 낮은 확률로 'Lasso Man is Real' 이벤트를 등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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