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5 10:02:43

라이어 게임(라이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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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등장인물 · 작품 속 라이어 게임 (목록) · LGT 사무국
미디어 믹스 일본 드라마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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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라이어 게임
(2007)
시즌2
(2009)
더 파이널 스테이지
(2010)
-재생-
(2012)
하위문서 등장인물 · 무대탐방 · OST · 타임라인
관련문서 극 중의 라이어 게임 · LGT 사무국


1. 개요2. 주최 목적3. 게임 목록4. 전원 생존 방법5. 관련 문서

1. 개요

라이어 게임에 등장하는 가공의 게임으로, 작중에서 LGT 사무국이라는 조직이 진행하는 게임이다. 일십만분의 일의 확률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1]

LGT 사무국 자체가 거의 불법 조직에 가까운 만큼 엄연히 불법 게임이다. 일단 도박이란 것 자체만으로도 불법이지만 무엇보다 선정된 플레이어들을 사실상 반 강제로 참여하게 만든다. 검은 상자와 초대장을 같이 보내는데, 초대장에는 '상자를 열면 게임 승락으로 간주하며 기권은 불가능하다'라고 적혀있다. 초대장을 먼저 봤다면 게임을 원치 않을 경우 상자를 열지 않고 그냥 방치시키면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자를 먼저 열고 그 다음에 초대장을 보게 된다.[2] 라이어 게임 -재생-의 경우에도 '초대장 개봉 이후 참가 취소는 인정되지 않으며 참가하지 않으면 주어졌던 1억엔 회수와 더불어 페널티로 -1억엔을 내야한다'고 협박한다.-1억엔 내는거면 1억엔 받는거 아닌가

거기다 초대할 플레이어 주변 경찰, 변호사등에 사무국 직원을 몰려 끼워넣어서 플레이어가 주변 경찰, 변호사등에게 도움을 청해도 결국 게임에 참여하게 만들어버린다. 거기다 LGT 사무국이 웬만한 갑부들을 다 스폰서로 끼고있는 대규모 집단이라 법망 같은건 쉽게 피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키야마 신이치칸자키 나오에게 온 2회전 안내편지를 보고 '법적으로 봐도 이 편지에서 하는 말은 억지야' 라고 말하거나(드라마 판에선 나오진 않은 대사)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 시노미아 유우에게 라이어 게임은 그냥 무시해버리면 된다고 하는 점 등을 봐선 아키야마 신이치는 나름 강경하게 법을 들먹이며 대응하면 사무국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판단하고있는 모양. 아무래도 아키야마가 대규모 다단계 회사를 상대로 사기쳐서 파산 시킨 사람인지라 법학 공부도 나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키야마가 법적으로 대응하며 나올 가능성은 사무국도 미리 알고있었는지 아키야마 신이치 본인을 직접 게임에 초대하지 않고 칸자키 나오, 시노미아 유우 등 아키야마 신이치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를 게임에 초대시키고, 아키야마가 그 미끼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유도하는 식으로 아키야마를 끌어들였다.

모든 게임들은 LGT 사무국측에서 직접 고안해낸 게임들을 사용하며 게임 당일날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게임들은 모두 고유의 이름이 있지만 예외적으로 1회전만 공식 이름이 없어서 1억엔 뺏기 게임 등으로 불린다.

모든 게임들은(특정 게임을 제외하면) 모두 제로섬 게임을 취하고 있다. 특정 플레이어의 빚 만큼 특정 플레이어의 상금이 되는 것, 따라서 모두가 정직하다면 모든 플레이어가 상금도 없지만 빚도 없이 끝날 수 있고 오히려 사무국은 게임을 할 때마다 이런저런 보너스(...)를 얹어주고 있으므로 정직하면 이득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속이면 이를 능가하는 거액이 들어오는 상황. 게다가 다들 빚을 지고 있는 패자부활전에서는 훨씬 절박한 조건이다. 당연히 게임 내내 배신과 모략이 횡행한다. 라이어 게임은 제로섬 게임이라는 특성상 전원이 빚 없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냥 처음부터 돈을 노리지 않거나 우승자가 자신의 상금을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주면 되는게 대부분이지만)

게임을 시작하면 일단 플레이어들에게 1억 엔을 현찰 또는 그에 상응하는 물건으로 제공하고, 일정 룰에 따라 상대방의 '머니'를 획득하게 한다. 처음에 나눠준 돈은 게임 종료시 회수하므로 돈을 잃은 사람은 그 돈이 그대로 빚이 된다.

승자는 다음 게임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되나 진출하지 않고 기권하고자 할 경우 순수익의 절반을 내어 다음 게임에 진출을 하지 않고 기권할 수 있다. 이를 '드롭아웃'이라 한다.

이렇게 보면 주최 측은 얻는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인건비에 시설비에 가끔 주는 보너스까지 손해만 잔뜩 보는 게임이다. 하지만 승자가 드롭아웃하면 할수록 사무국의 수입은 늘어나게 된다.

게임에서 져서 슈퍼 을이 된 사람의 대한 빚 청산은 파이널 스테이지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을때 진행된다고 한다. 그런데 억대급 하는 돈을 어떻게 한 사람에게 뜯어내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작 중에서 언급되길 해외 인신매매 루트로 팔려나가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다.

칸자키 나오는 라이어 게임을 '거짓말을 해서 이기고 싶은 욕망을 극복하고, 정직해질 수 있느냐를 시험하는 게임'이나 '인간은 마지막에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모인 게임' 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2. 주최 목적

LGT 사무국 문서 참고.

3. 게임 목록

라이어 게임(라이어 게임)/목록 문서 참고.

4. 전원 생존 방법

라이어 게임 극중에 나온 게임들중 전원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 여기서의 생존은 빚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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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어 게임 1회전 - 그냥 서로 돈을 안뺏으면 된다. 두 플레이어 모두 상금도 빚도 없으며 팀 게임도 아니라 승부가 나지 않는 무승부 상태면 승자도 패자도 없기에 2회전으로 진출할 필요도 없어진다.
  • 소수결 게임 - 제로섬 게임을 취하고 있기에, 우승자(들)가 자신이 받은 21억엔(10억엔)을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 모두 나눠주면 전 플레이어가 상금도 빚도 없이 게임을 끝낼 수 있다.
  • 정리해고 게임 - 패배한 사람의 1억엔을 생존 플레이어 8명이 1250만엔씩 나눠가지게 되는데, 1등 우승자에게는 보너스로 1억엔의 상금이 들어옴으로 1등 우승자가 패배한 사람의 1억엔을 대신 갚어주면 된다. 8명이 플러스 1250만엔의 이득인데다 전원 빚없이 끝난다. (물론 소수결 게임때 1억엔의 빚을 진 것은 있다.)
  • 밀수 게임 - 플레이어 전원이 밀수를 안 하든가 플레이어 전원이 상대국의 4억엔(3억엔)을 문제없이 밀수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원의 최종 보유액을 5억엔(4억엔)씩으로 맞추면 된다. 승자도 없지만 패자도 없고 다음 회전에 진출할 필요도 없어진다.
  • 3:3 단체전 - 이 게임 특성상 사무국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얹여준 보너스가 좀 있는데, 양 팀이 서로의 돈을 빼앗으려 하지 않으면 전원 빚 없음 + 이 보너스로 인해서 이득이다. 만약 두 팀이 서로 싸워서 우승팀괴 패배팀으로 나뉠 경우 우승팀이 얹은 상금으로 패배팀의 빚을 대신하더라도 일단 사무국에서 처음 얹여준 보너스 때문에 플러스로 끝난다.
  • 감염 게임(천사와 악마 게임) - 2명의 악마들이 솔직하게 자백하고 나머지 천사들이 악마를 배신하지 않는다면 전원 우승이 가능하다. 우선 천사들끼리 십자가를 왕창 만든 뒤, 이중 십자가 2개를 써서 악마 2명을 천사로 바꾸고 그 여파로 악마가된 플레이어도 자신이 보유했던 십자가를 소모하여 천사로 돌아온다. 새로 천사가 된 2명도 나머지 천사 플레이어와 접촉해 십자가 대량생산. 그렇게 하면 악마 2명을 천사로 바꿔놓고도 4개 이상을 초과한 십자가를 얻을 수 있다.
  • 골드러쉬 게임 - 밀수 게임과 동일하게 서로의 금을 훔치지 않으면 된다.
  • 에덴의 동산 게임 - 모든 플레이어들이 11개의 사과를 모으면 된다. 혹은 골드 십버 십대일 전략을 사용한다.(에덴의 동산 게임 항목 참조) 전 플레이어들이 보너스로 끝나는 것이 가능하다.
  • 터부 게임 - 우승자의 상금으로 패배자의 빚을 구제해 주면 된다.
  • 의자뺏기 게임 - 극장판 룰을 기준으로, 우승자의 메달 20개를 20명의 플레이어가 겹치지 않게 1개씩 나누어갖게 한다. (이렇게 하면 전원이 "시작 시 주는 1억 엔 + 메달 1개 (1억 엔으로 환금) - 회수하는 돈 2억엔 = 0엔"으로 끝난다.)

5. 관련 문서



[1] 물론 이는 거짓말로 칸자키 나오나 아키야마 신이치 처럼 사무국이 개입해서 특정 인물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총 참가자의 수가 일본인의 10만분의 1인 1300명 정도라는 의미일수도 있다.[2] 이와 관련해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라는 국내 서적에서 사무국이 보낸 1억엔을 보관할 의무가 있는지 법적인 시점으로 해석한 내용이 있다.